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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Holohan vs Smolka'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UFC의 336번째 이벤트이자 3번째 아일랜드 흥행인 UFC Fight Night 'Holohan vs Smolka' 가한국시각으로 25일, 개최지인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현지시각으로 24일 개최되었다. 

[루이스 스몰카가 패트릭 홀로한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마무리짓고 있다]

더스틴 포이리에의 뇌진탕 탓에 코 메인에서 변경된 패트릭 홀로한과 PXC 플라이급 챔프 루이스 스몰카 간의 이날 메인이벤트에서는 스몰카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홀로한의 3연승을 저지했다. 테이크 다운 후 이어지는 홀로한의 그래플링 파상공세를 하이킥과 훅으로 누르며 첫 라운드를 마친 스몰카는 2R 초중반 다시 백을 백을 내주었으나 탈출, 길로틴으로 빼앗은 상위 포지션서의 파운딩에 견디다 못해 백을 내준 홀로한의 목을 감아 초크를 완성시켰다. 

[존 델로스 레예스를 스탠딩 길로틴으로 공격하는 닐 시어리]

산수 베이스의 존 델로스 레예스와 격돌한 KOTC 플라이급 챔프 출신의 아이리쉬 베테랑 닐 시어리는 스탠딩에서의 길로틴 초크로 한 판승을 챙겼다. 정교하진 않지만 파워풀한 훅 중심의 펀치 타격과 하위 포지션에서의 탈출능력 등, 한 수위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전진 압박으로 첫 라운드를 자기 것으로 만든 시어리는 2R 길로틴 실패로 백을 내줬으나 무리없이 탈출했고 타격 전 중 급작스런 런닝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 후 슬램을 시도하던 레예스에 카운터 길로틴 초크를 시전, 탭을 이끌어냈다. 

[캐덜 팬드레드의 목과 턱 사이에 스트레이트를 꽂아넣는 탐 브리즈]

8전 무패를 기록 중인 GSP의 팀 메이트인 잉글리쉬 탐 브리즈는 UFC 입성 후 첫 패배를 당했던 아이리쉬 캐덜 팬드레드에 연패를 안겨 주었다. 팬드레드의 관자돌이에 레프트를 꽂으며 초반부터 흐름을 잡은 브리즈는 펀치로 상대의 코에서 출혈을 유발하는가 하면 테이크 다운 디펜스로 빈틈을 보이지 않으며 흐름을 이끌었다. 결국, 어퍼컷과 미들킥에 데미지를 입은 팬드레드가 뒷걸음질 치기 시작한 것으로 본 브리즈가 레프트 두 방으로 상대를 다운, 파운딩으로 마무리지었다.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로 버바 부쉬를 공략하는 개럿 맥나렌]

판정패로 데뷔 전 승리 달성에 실패했던 ECF 아프리카의 미들급 타이틀 홀더 개럿 맥나렌은 경기 종료 2초를 남겨 두고 KO승으로 단체 내 첫 승을 달성했다. 상대의 마리화나 복용 발각으로 데뷔 전 패배가 무효 경기가 된 미국의 버바 부쉬의 테이크 다운을 견뎌낸 맥나렌은 암트라이앵글 초크와 풀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승기를 잡기 시작했고, 마지막 라운드 스테미너가 떨어진 부쉬에 태클로 빼앗은 맥나렌이 포어암 엘보와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UFC Fight Night 'Holohan vs Smolka' 결과] 

10경기: 패트릭 홀로한 < 루이스 스몰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09)

09경기: 노먼 파크 > 레자 마다디 (판정 3-0)

08경기: 니콜라스 달비 = 대런 틸 (판정 0-1)

07경기: 닐 시어리 > 존 델로스 레예스 (길로틴 초크 2R 4:12)

06경기: 스티븐 레이 > 미카엘 르부 (판정 3-0)

05경기: 에이슬링 데일리 > 에리카 알메이다 (판정 3-0)

04경기: 스캇 에스크햄 < 크리조프 조코 (판정 1-2)

03경기: 캐덜 팬드레드 < 탐 브리즈 (TKO 1R 4:37)  

02경기: 대런 엘킨스 > 로버트 화이트포드 (판정 3-0)

01경기: 개럿 맥나렌 > 버바 부쉬 (KO 3R 4:58)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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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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