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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OF 31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tainment]

WSOF의 서른 일곱번째 이벤트이자 31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WSOF 31 'Ivanov vs Copeland' 가 한국시각으로 18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마상투컷 현지 시각으로 17일 개최되었다. 

삼보에서 표도르를 잡아낸 바 있는 헤비급 타이틀 홀더 블라고이 이바노프는 판정승으로 벨트를 지켰지만, 여전히 타격에서의 숙제를 남겼다. 전 UFC 리거 조쉬 코프랜드를 상대로 헤비급 2차 방어전에 나선 이바노프는 복싱 중심의 타격으로 앞선 두 라운드를 가져갔으나, 오른 쪽 앞 이마가 찢어져 큰 출혈이 발생, 경기내내 시달려야 했다. 출혈에 스태미너 저하까지 겹쳐 맞춘다기 보다 얹힌다는 느낌의 타격으로 지리멸려한 경기를 이끌어가던 이바노프는 3라운드 막바지 공격을 펼쳐오는 코프랜드를 유도 던지기로 테이크 다운, 판정승의 기틀을 다졌다. 

레슬링 베이스의 베테랑 제이슨 하이는 TUF 16 출신의 마이크 리치에 단발 펀치로 역전승을 거뒀다.  장기인 레슬링을 앞세운 하이는 파워풀한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리드.  첫 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나, 두번째 라운드서 테이크 다운을 들어가다 얻어맞은 숏 훅에 코에 데미지를 입은 뒤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펀치 거리에서 큰 우위를 지닌 상대의 타격에 속수무책인데다 코의 부상으로 태클 파워와 스피드마저 떨어진 하이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허나 리치의 프런트 킥에 카운터 레프트 훅을 클린 성공시킨 하이는 비틀거리는 리치를 추적했고, 반사적으로 다리를 잡고 버티는 리치의 안면에 파운딩을 쉬지 않고 떨궈 역정승리를 만들어냈다. 

UFC에서 활동해 오던 35전의 베테랑 존 하워드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WSOF 데뷔 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커투어의 제자 마이크 애런과 단체 첫 승 경합을 벌이게 된 하워드는 스파링을 하는 듯한 능글능글한 상대의 타격에 클린 샷을 쉽게 내지 못하는가 하면 상대의 킥 캐치 후 걷어 올리기에 나동그라지기도 했으나, 펀치 러쉬로 단숨에 거리를 좁혀 훅으로 한 차례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 내는가 하면, 묵직한 양 훅 러쉬를 감행, 상대를 압박해댔다. 마지막인 3라운드에서는 태클 후 백으로 돌아가 저먼 스플랙스를 연상시키는 근사한 백 스플랙스로 판정승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셰이먼 다 시우바 모라에스는 장기인 빠른 킥을 앞세워 판정승리를 챙겼다. 한 차례 타이틀에 도전한 바 있는 전직 XFC 챔프 루이즈 팔레미노와 맞붙은 모라에스는 초반 상대의 거친 훅에 밀리는 듯 했으나. 이에 밀리지 않는 훅과 빠른 킥, 특 히 팔레미노의 목덜미를 쉬지 않고 노리는 하이킥을 중심으로, 압박을 이어갔다. 마지막 3R 점수에서 크게 밀린 팔레미노가 한 차례의 테이크 다운 성공과 막판 펀치 러쉬를 감행했으나. 모라에스가 이를 흘려버리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WSOF 31 Ivanov vs Copeland]

10경기: 블라고이 이바노프 > 조쉬 코프랜드 (판정 3-0) * 헤비급 타이틀 전 

09경기: 제이슨 하이 > 마이크 리치 (TKO 2R 4:08)  

08경기: 존 하워드 > 마이크 애런 (판정 3-0

07경기: 루이스 팔라미노 < 셰이몬 다 시우바 모라에스 (판정 0-3)  

06경기: 필립 호스 > 조슈아 키 (TKO 1R 2:52)

05경기: 탐 마르셀리노 < 데븐 파웰 (판정 1-2)

04경기: 쥴리아노 코티노 < 저스틴 윌리스 (TKO 2R 0:30)

03경기: 로렌조 후드 < 타일러 킹 (길로틴 초크 3R 4:20

02경기: 사울 알메이다 < 브루스 보잉턴 (판정 1-2)

01경기: 마커스 서린 > 크리스천 토레스 (TKO 2R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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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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