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ator MMA 174 의 공식 포스터]

한국시각으로 4일, 개최지인 미 오클라호마 주 태커빌 현지시각으로 3일 윈스타 월드 카지노에서 개최됐다.


일세를 풍미했던 女 베테랑 마를로스 쿠넨은 타격에 단체 초대 페더급 타이틀 획득에 실패, 은퇴를 표명했다.지난 도전자 결정전에서도 알렉시스 두프레인에게 서브미션 패했으나 상대의 계체 실패로 도전자 자격을 얻었던 쿠넨은 UFC 페더급 챔피언 란드미에를 MMA꺾은 바 잇는 강호 줄리아 버드와 격돌했으나, 상대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전 라운드 초반 테이크 다운을 허용, 깔려있어야 했다. 결국 4R 탑 마운트를 내주고 파운딩 샤워에 TKO패하고 말았다. 


WBC 무에타이 크루저급 챔피언 페르난도 곤잘레스는 초반 열세를 극복, 장기인 타격으로 판정승리를 획득, 지난 마이클 페이지 전 스플릿 판정패의 아픔을 달랬다. 멜빈 길라드와 데렉 캄포스를 연달아 잡아냈던 브랜던 길츠의 돌진형 태클에 난전을 펼쳐야 했던 곤잘레스는 체격의 우세와 길로틴 그립을 이용해 눌림없이 스탠딩에 성공, 기회를 엿보았다. 2R 중반부터 펀치로 길츠를 압박하기 시작한 곤잘레스가 타격으로 우세를 이어갔고, 3-0 판정승리를 챙겨냈다. 


콩고에서의 인도주의 운동가로도 유명한 TUF 10 캐스트 맴버 저스틴 렌은 시원스러운 던지기와 서브미션으로 단체 3연승을 챙겼다. 상대 로만 피졸라토를 클린치 후 벨리 투 벨리 스플렉스로 다운시킨 렌은 백을 잡고 사이드에서 페이스 락을 노렸다. 피졸라토가 좀처럼 백을 내주지 않고 일어서려하자 교과서 같은 저먼 프로레슬링을 성공시킨 렌은 백에서 엘보 파운딩에 돌아누은 상대를 암트라이앵글로 제압, 탭아웃 승을 챙겼다. 


탑 클래스 그래플러이자 전 레거시 FC 챔프 라파엘 로바토 주니어는 경기 시작 17초 만의 경기를 정리, 벨라토어 데뷔 전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로바토는 경기 시작 직후 비껴 걷어차는 레프트 하이킥으로 가드 위를 넘어 상대 찰스 해크먼의 머리 윗부분을 걷어 차 올렸다. 몸이 굳은 채 가드를 굳히며 숙이는 상대의 머리에 두 차례의 니 킥으로 케이지로 몰아붙인 후 숙인 해크먼의 안면에 숏 블로우 연사로 레프리 제이슨 허족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태권도 챔피언 출신의 한인 교포 제임스 문타스리와 격전을 벌였던 전 UFC 리거 코디 피스터는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3연패 위기를 탈출했다. 더블 렉 실패로 ATT 오클라호마 지부의 조나단 게리에게 첫 테이크 다운을 내줬던 피스터는 로우 더블 렉으로 결국 상위 포지션을 따냈다. 게리가 하위 포지션에서 길로틴과 암 바로 저항해 보았으나, 피셔는 질척한 파운딩 후 백을 잡아냈고, 백에 매달린 지 1분 30여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잠궈, 탭아웃 승을 챙겼다.   


펀치 카운터와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지배하던 에밀리 듀코테는 백을 내준 케이티 콜린스에 첫 라운드 종료 7초를 남겨두고 타이트한 백 초크로 탭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지난 도전자 결정전에서 승리하고도 계체 실패 탓으로 타이틀 전에 나서지 못했던 알렉시스 두프레인은 트라이앵글 초크 등 경기 초반 흐름을 잡았으나, 가브리엘 할로웨이의 그라운드 압박에 스태미너를 크게 허비, 무리한 테이크 다운 후 백 마운트 파운딩 연사에 무대응 TKO패를 기록했다.


상대 제이슨 윗의 태클에 시달리면서도 빠른 잽 등의 타격과 케이지 스크램블에서의 탈출로 기회를 엿보던 저스틴 패터슨은 2R 종료 직전 다운을 만들어 낼 정도의 라이트 훅으로 큰 데미지를 안겼고, 3R 글러브 터치 후 치고 들어오는 윗의 안면에 카운터 레프트를 넣어 재차 다운을 성공, 등을 보이며 일어서려던 윗을 파운딩으로 두둘겨 승리를 완성했다. 


[Bellator MMA 174 'Coenen vs Budd' 결과]

09경기: 마를로스 쿠넨 < 줄리아 버드 (TKO 2R 2:24) * 女 잠정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

08경기: 페르난도 곤잘레스 > 브랜던 길츠 (판정 3-0)

06경기: 저스틴 렌 > 로만 피졸라토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2:35) 

06경기: 라파엘 로바토 주니어 > 찰스 헤크먼 (TKO 1R 0:13)

05경기: 에마누엘 리베라 > 트레스톤 토미손 (판정 3-0) 

04경기: 코디 피스터 > 조나단 게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4)

03경기: 에밀리 듀코테 > 케이티 콜린스 (리어네이키드초크 1R 4:53)

02경기: 알렉시스 두프레인 < 가브리엘 할로웨이 (TKO 2R 2:53)

01경기: 제이슨 윗 < 저스틴 패터슨 (TKO 3R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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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