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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체 종료 후 선전을 다짐하는 파이터들]

한국발 입식 국제대항전을 표방하는 신생 메이저 단체 ICX(International Championship of X-treme)의 쇼케이스 이벤트의 전일 계체량 행사가 서울 청담동 스포티즌 본사 빌딩 1층 특설링에서 개최되었다. 

[노재길과 상대 다카키 나가미]

최근 무에타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맹활약 중이던 베테랑 파이터 'K MAX' 노재길은 계약 체중을 정확히 맞춘 70.00kg으로 통과했다. 상대인 일본 단체 RISE의 신흥 강호 다카키 나가미도 800g의 여유가 있는 69.20kg로 체중을 맞추는데 성공, 내일 있을 쇼케이스의 메인이벤트 대결을 확정지었다. 

[김동수와 함께 격전을 벌일 쒀즈샹]

이성현과 함께 쿤룬 등 중국 여러대회에서 위명을 떨쳤던 중경량급 김동수는 +500g의 여유 조항의 따라서 65.30kg로 여유롭게 패스했다. 6전 5승 1패의 상승세를 기록 중인 중국 쿤룬파이트의 기대주 쒀즈샹도 65.20kg으로 안착했다. 

[이지원과 태국 여성 베테랑 수파랏]

제2의 임수정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한국 입식 차세대 여왕 이지원은 56kg에서 1.8kg를 넘긴 57.80kg을 기록, 계체에 최종실패했다. ICX의 룰에 따라 이지원은 파이트의 50%를 상대방에게 지불하고 경기 시 2점의 감점을 받는다. 이지원의 상대로 87전의 전적을 가진 태국의 베테랑 여성 낙무아이 사이파 소어 수파랏은 55.20kg로 무난히 패스했다.

이 날에는 ICX 시범 룰 일부도 함께 공개되었다. 기본적으로 K-1의 그것을 띠르는 ICX 룰은 경기 중 심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선수 간의 활발한 타격 전을 유도하기 위해 클린치를 최대한 억제, 경고 혹은 제재의 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K-1 MAX 시절 뿌아까오 등 일부 무에타이 베이스 선수들의 독주를 막기 위해 재정되었던 원클린치 원 니 킥 룰은 과감히 폐지, 양 손 클린치 후 니 킥의 공격의 금지 조항이 신설되었다. 무에타이 계열 선수들의 전유물이었으나, 경기를 지루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지적되었던 클린치 후 니 킥 역시 금지된다. 다만 한 손으로 잡는 하프 클린치에서의 니 킥은 횟수에 제한없이 가능하다. 

ICS의 쇼케이스 대회는 7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1층 크리스털 볼룸 특설링서 개최된다      

[International Championship of X-treme Fight 쇼케이스 계체 결과]


<03경기 70kg 계약> 

노재길 70.00kg 

다카키 나가미 69.20kg  


<02경기 56kg 계약>

이지원 57.80kg * 계쳬 실패 

사이파 소어 수파랏 55.20kg 


<01경기 65kg 계약> 

김동수 65.20kg

쒀즈샹 65.2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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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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