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이저 킥 단체 맥스 FC의 12번째 넘버링 대회인 MAX FC 12 in 서울 'Showtime' 이 한국시각으로 KBS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최훈(좌)과 펀치를 교환하는 이지훈(우)]

'국산 마크헌트' 최훈(안양 삼산총관)을 상대로 방어전에 나선 웰터급 왕자 이지훈(인천 정우관)은 클린치 니 킥을 앞세워 진흙탕 싸움에서 우세를 차지, 1차 방어를 달성했다. 초반 상대의 펀치 정타를 얼굴에 받고 휘청했던 이지훈은 원투를 시작으로 공세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최의 펀치를 받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압박을 걸었던 이지훈은, 3,4라운드에 복부에 니 킥으로 다운을 기록했다. 최훈도 끊임없이 반격을 가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이지훈의 5-0 판정승리.

[이진수가 니 킥으로 박태준을 공략하고 있다] 

'하이타워' 이진수(MAX FC)는 한 차례 꺾은 바 있는 박태준(성남 팀설봉)을 원사이드 게임 끝에 판정승을 기록, 미들급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긴 신장과 리치를 십분 살린 이진수는 어퍼컷과 스트레이트 컴비네이션으로 첫 번째 다운을, 스트레이트와 하이킥 컴비네이션으로 두 번째 다운을 각각 뽑아냈다. 이후, 하이, 미들, 로우 등 다채로운 킥과 어퍼컷과 스트레이트 등 펀치, 클린치 니 킥이 쉬지않고 쏟아졌으나 박태준이 강하게 저항, 한판승엔 이르지 못했다.    

수퍼미들급 왕좌의 주인을 정하는 매치업은 '아제' 황호명(의정부원투)과 '유치원 선생' 장태원(마산 팀스타) 의 대결로 압축됐다. '철인' 곽윤섭과 4강 토너먼트 첫 경기에 나선 황호명은 카운트 레프트에 걸려 다운을 먼저 내줬으나 2R 종료벨과 동시에 성공시킨 스트레이트로 곽윤섭 측으로부터 타월 투척을 이끌어냈다. 장태원은 카운터 파이터인 이옥수를 시종일관 타격으로 압박, 황호명과의 결승전 티켓을 취했다.

제대 후 복귀 전에 나선 윤태균(부산 사이코핏불스)은 상대 방태훈(대구 피어리스짐)으로부터 3차례의 다운을 연달아 뽑아내며 TKO승을 챙기고 화력을 과시했다. 초반부터 펀치 연사와 킥, 니킥의 다채로운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위축시킨 윤태균은 니 킥을 방태훈의 복부에 집어넣고 첫 다운을 뽑아냈다. 카운트 8에 방태훈이 몸을 추스리고 일어났으나, 윤태균이 펀치와 니 킥 러쉬에 두 번의 연달은 다운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크레이지 동키' 우승범(남양주 삼산)은 송재완(김해 소룡)을 KO로 꺾고 곧 있을 해외 원정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후 신일본 킥복싱서 타이틀 전에 나서는 우승범은 킥으로 자신의 거리를 만드는 송재완의 킥을 캐치, 혹은 회피하며, 거친 던지기와 클린치 니 킥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두 번째 라운드, 상대와 클린치 싸움을 벌이던 우승범의 니 킥 두 방이 빠르게 송재완의 복부를 히트, 다운이 터져나왔다. 좀처럼 송이 일어나지 못하자 레프리가 카운트를 중지, 

[Max FC 12 in 서울 'Showtime' 결과]

<맥스 리그> 

07경기: 이지훈 > 최훈 (판정 5-0) * 웰터급(-70kg) 타이틀 전 

06경기: 이진수 > 박태준 (판정 5-0) * 미들급(-75kg) 타이틀 전 

05경기: 장태원 > 이욱수 (KO 1R 2:27) * 수퍼미들급(-85kg) GP 4강 

04경기: 황호명 > 곽윤섭 (KO 3R 0:01) * 수퍼미들급(-85kg) GP 4강 

03경기: 방태훈 < 윤태균 (TKO 3R 1:46) 

02경기: 우승범 > 송재완 (KO 2R 1:35) 

01경기: 김소율 > 최하늘 (판정 5-0) 


<컨텐더 리그> 

07경기: 김준화 > 김창민 (KO 1R 1:18)    

06경기: 황효식 > 정윤호 (TKO 2R 2:21)

05경기: 이규동 < 박희준 (판정 2-3) * -60kg 계약 

04경기: 캐롤라인 샌드 > 조은서 (판정 4-1)

03경기: 송종익 < 정재명 (판정 0-5) * -72kg 계약

02경기: 마동현 > 정범규 (판정 5-0)  

01경기: 김혜진 > 윤수빈 (판정 4-1) 



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