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의 서브 이벤트 DREAM(드림)의 5번째 대회가 청주의 충주대학교 컨벤션센터 특설링에서 31일 개최됐다.

日 단체 파이팅 넥서스와의 5 대 5 대항전은 3-2로 TFC 측이 승리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괴로워하는 이성호를 레프리가 보살피고 있다]

선봉으로 나선 이성호(18, 파주 팀에이스)가 무라타 준야(21, 일본)의 슬램성 테이크 다운을 받아내다 발생한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시작 17초만에 TKO로 패배, 대항전 첫 승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한국 팀은 방재혁(21,천기체)이 리치와 신장의 우위를 살린 타격으로 단신인 야마나카 켄지(28, 일본)에게 2-1 판정승을 거두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장정혁의 훅에 니시카와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승부가 기울기 시작한 것은 새터민 출신 장정혁(20, 코리안탑팀)이 역전 TKO승을 거두면서부터. 훗카이도 PFC 챔프로 일본 팀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어린 기대주 니시카와 야마토(17, 일본)의 빠른 숏 백핸드 블로우에 다리가 풀리며 위기를 맞았던 장장혁은 받아치는 라이트 훅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추가타에도 펀치를 내며 버티던 니시카와에게 장정혁의 라이트가 작렬,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상원에게 역 펀치 러쉬를 거는 키시노]

하지만 격투강국 일본 팀도 만만치는 않았다. 밴텀급 3연승 중이던 코메인이벤터 이진세(23, 대전 팀 JS)는
 잽을 눈에 맞고 굳어버린 베테랑 후사노 테츠야(39, 일본)를 파운딩으로 손쉽게 격침시켰으나, 메인이벤터 지상원(27, 파라에스트라 청주)의 클린 히트에 시달리던 10여전의 중견 키시노 히로키(가 첫 라운드 후반 펀치 러쉬를 걸어오는 지상원을 카운터 스트레이트 단발로 역전 스트레이트로 일본 팀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다. 

[김병석(左)가 스탭을 밟으며 서동현과 대치하고 있다]

포커페이스의 복서 김병석(25, 킹콩짐)은 통렬한 라이트 카운터로 KO승을 건졌다. 킥복싱 베이스의 서동현(투혼 정심관, 27)을 압박을 로우킥으로 견제해 나가던 김병석은 장기인 치를 아낀 탓인지 상대의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 시도에 적잖이 고전해야 했다. 그러나 상대를 뜯어낸 김병석이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카운터를 걸어 서동현을 다운시켰다. 클린히트에 다운을 빼앗긴 서동현은 몸이 경직되며 전투불능이 되어버렸다. 

[엘보 파운딩으로 최율미를 공략하는 박연화]

박연화(21, 더 짐랩)는 TKO로 염원하던 프로 첫 승리를 손에 넣었다. 최율미(18, 몬스터하우스)의 러쉬를 버텨낸 박연화는 클린치에서 상대를 가둔 후 니 킥 중심의 압박으로 기회를 엿보았다. 최율미의 목감아 던지기에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는 듯 했던 박연화는 스크램블로 곧바로 탑 마운트를 차지, 파운딩 샤워를 퍼부었다. 백을 내준 최율미가 백초크를 버텨냈으나, 재차 탑을 차지한 박연화가 다시 파운딩을 시작하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 박의 승리를 확인시켜 주었다.    

[TFC DREAM 5 '5 대 5 한일 대항전' 결과]

10경기: 지상원 < 카시노 히로키 (TKO 1R 4:40) * 5 대 5 한일 대항전 

09경기: 이진세 > 후사노 테츠야 (TKO 1R 0:52) * 5 대 5 한일 대항전 

08경기: 장정혁 > 니시카와 야마토 (KO 1R 3:12) * 5 대 5 한일 대항전 

07경기: 방재혁 > 야마나카 켄지 (판정 2-0) * -63kg 계약/5 대 5 한일 대항전  

06경기: 이성호 < 무라타 준야 (TKO 1R 0:17) * 5 대 5 한일 대항전/팔꿈치 부상으로 인한 TKO 

05경기: 강민제 < 김준교 (판정 3-0)

04경기: 서동현 < 김병석 (KO 1R 2:22)

03경기: 정호원 < 여승민 (판정 0-3)

02경기: 박연화 > 최율미 (TKO 1R 4:19) * -57kg 계약 

01경기: 장두열 < 김민우 (판정 0-3)


* 사진 =이교덕 SPOTV 기자


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