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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경기로 메이저 단체로 자리잡은 맥스(MAX) FC의 13번째 넘버링 이벤트 MAX FC 13 in 익산 ''鬪爭遊戱(투쟁유희)'가 4월 21일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도요타의 훅을 흘리는 권장원]

헤비급 타이틀 홀더 권장원(20, 원주청학)은 로우킥 데미지로 난적, '최홍만 킬러' 카를로스 도요타(35, 일본)를 격침시키고 벨트를 지켜냈다. 하이킥으로 포문을 연 권장원은 하이킥과 미들킥, 클린치 니 킥으로 도요타의 한 방을 최대한 저지하는 한편, 로우킥으로 간간히 상대의 다리를 두들겨댔다. 두 번째 라운드 도요타가 장기인 파워풀한 훅과 어퍼컷 클린히트로 역전을 꾀했으나, 원투 컴비네이션에 이은 권의 로우킥에 다운, 일어나지 못했다.  

[경기 중 신미정과 문수빈이 킥을 교환하고 있다]

여고생 다이어터 '슈슈' 문수빈(18,목포스타)은 신미정(25, 대구무인관)을 판정으로 꺾고 페더급 여왕에 등극했다. 긴 리치를 살려 신미정을 시종일관 타격 러쉬로 괴롭힌 문수빈은 클린치 게임에서도 신을 압도, 원사이드 게임을 이끌었다. 중장거리에서는 한층 더 긴 킥으로 자신의 거리를 유지한 문수빈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양손 스트레이트 러쉬로 포인트를 쌓았다. 결국, 5개의 모든 라운드를 가져간 문수빈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김효선의 가드 사이로 훅을 적중시키는 타카나시]

20여 개월만의 복귀전에 나선 女 밴텀급 챔프 김효선(40, 정우관)은 외인용병 타카나시 미호(일본)에게 KO를 겨우 면한판정패를 기록, 통합 타이틀 전 전망이 불투명하게 됐다. 초반 상대의 가드 사이들 후비고 들어오는 펀치 러쉬를 연달아 받아버린 김효선은 코 등에서의 출혈이 나며 불안한 출발을 끊었고. 3R을 클린치 싸움으로 3R을 챙겼으나 사성에 정확도까지 우위에 있는 상대의 펀치에 2R 두 번이나 다운되는 등 끌려다닌 끝에 5-0 판정패를 기록했다. 

[스트레이트로 기습을 거는 강윤성]

밴텀급 기대주 강윤성(목포스타)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를 재패, 밴텀급 챔프 윤덕재(의왕삼산)와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다. 황효식(인천 정우관)과 결정 토너먼트 결승에서 만난 강윤성은 거칠게 러쉬를 걸어오는 상대를 차분히 요격, 훅으로 우위를 기세를 캐치했다. 러쉬와 펀치 카운터로 2번의 다운을 뽑아내 단숨에 우위에 오른 강윤성의 펀치에 황이 안면을 내주며 저항을 못하자, 보다못한 레프리가 스탠딩 다운을 선언, 황효식을 구해냈다.         

[Max FC 13 in 익산 '鬪爭遊戱(투쟁유희)' 결과]

<맥스 리그> 

07경기: 권장원 > 카를로스 도요타 (KO 2R ) * 헤비급(+95kg) 타이틀 전 

06경기: 문수빈 > 신미정 (판정 5-0) * 女 페더급(-56kg) 타이틀 전 

05경기: 김효선 < 타카나시 미호 (판정 0-5) 

04경기: 강윤성 > 황효식 (KO 1R 2:48) * 밴텀급(-55kg) 타이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결승

03경기: 류기훈 > 이호재 (판정 5-0) 

02경기: 김수훈 > 김우엽 (판정 5-0) 

01경기: 김범수 < 김동현 (KO 1R 2:59) 


<컨텐더 리그> 

07경기: 안세빈 < 방태훈 (판정 5-0)    

06경기: 박유진 > 정시온 (판정 5-0)

05경기: 권기섭 > 최성혁 (판정 5-0) * -60kg 계약 

04경기: 유진 < 임승찬 (KO 3R 1:51) * * 밴텀급(-55kg) 타이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리저버

03경기: 김하람 > 이승화 (판정 4-1) * -72kg 계약

02경기: 황효식 > 박창연 (KO 2R 1:29) * 밴텀급(-55kg) 타이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4강 

01경기: 강윤성 > 정윤호 (KO 2R 2:39) * 밴텀급(-55kg) 타이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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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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