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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048의 공식 포스터]

[타이틀 획득 후 팀원들에게 행가레로 축하받고 있는 라인재]

라인재(32, 팀 코리아 MMA)는 압박 끝에 최영(40, 랜즈앤드)을 판정제압, 84kg급의 새 주인이 됐다. 전진 압박과 클린치, 빠른 테이크 다운으로 최영을 일찌감치 위축시킨 라인재는 훅 히트 등을 선보이며 챔피언을 괴롭혔다. 최도 묵직한 훅과 발목 받치기 테이크 다운 시도로 반격했다. 3R 막판 1분여를 남겨두고 스태미너가 크게 떨어진 라인재를 최영이 몰아붙였으나, 라인재가 종료 10여초를 남겨두고 발목받치기를 성공, 판정승의 쐐기를 박았다. 

[고각도 하이킥으로 양해준을 위협하는 페레이라]

한때 국내 중량급 최강자 중 한 명으로 맹위를 떨쳤던 양해준(30, 팀파시)은 브라질 강호의 벽을 넘지 못하고 TKO패로 2년만의 국내 무대 복귀 전을 마감했다. 미첼 페레이라(24, 브라질)의 화려한 타격에 끌려다니던 양은 2R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으로 흐름을 바꾸는 듯 했으나, 라운드 막판엔 클린치 니킥과 훅 등 상대의 타격에 그로기에까지 몰렸다. 결국 3R, 바디 니 킥에 몸이 굳은 양에게 페레이라의 타격이 쏟아지자 신승렬 레프리가 경기를 끊었다. 

[신동국의 킥을 걷어내는 타모츠]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7, 원주 로드짐 MMA)의 첫 패배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찾아왔다 레슬러 하야시 타모츠(32, 일본)를 상대로 3연승 사냥에 나선 신동국은 상대의 로우블로우 회복 실패로 2R 판정패배를 맛봤다. 1R, 싱글렉과 타격 압박으로 좋은 경기를 펼친 신은 , 큰 점수를 내지 못한 채 2R 두 차례 테이크 다운을 내줬다. 상위에 있던 하야시를 밀어내던 신의 발이 또다시 금적을 밀어내듯 찼고, 하야시가 회복에 실패, 신의 첫 판정패배가 확정됐다.  

[ROAD FC 48 경기결과]

<메인> 

14경기: 최영 < 라인재 (판정 0-2) * 미들급 타이틀 전

13경기: 미첼 페레이라 > 양해준 (KO 3R 1:48) 

12경기: 이예지 < 아리이 마카 (판정 0-3)

11경기: 전어진 < 최원준 (판정 0-3) * -50kg 계약

10경기: 신동국 < 하야시 타모츠 (판정 0-3) * 로우블로우에 의한 2R 경기 중지 후 판정 

09경기: 김대성 < 이종완 (판정 0-3)


<Young Guns 039>

08경기: 유재남 < 한이문 (토홀드 1R 1:50)

07경기: 김형수 > 전찬근 (판정 3-0)

06경기: 곽종현 < 박수완 (판정 1-2)

05경기: 바샨쿠 담란프레브 > 고동혁 (판정 2-1)

04경기: 바크티야르 토이츠바에브 > 정상진 (판정 3-0)

03경기: 백승민 > 권도형 (TKO 2R 1:47)  

02경기: 박재성 < 안태영 (트라이앵글 초크 1R 1:34)

01경기: 이한용 < 진익태 (KO 1R 4:50)


* 사진제공 = 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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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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