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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12 의 공식 포스터]

벨라토르의 미군 위문 이벤트 Bellator MMA 212 'Primus vs Chandler 2' , Salute the Troop가 한국 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미국 하외이 현지 시각으로 14일, 닐즈 블라이스델 센터(Neal's Blaisdell Center)에서 개최됐다.

전 라이트급 챔프 마이클 챈들러(32, 미국)은 판정으로 17개월 만의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벨트를 앗아간 챔프 브랜트 페이머스(33, 미국)에게 도전한 챈들러는 2R 들어가다 카운터에 다운, 백을 내주고 초크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1R 레프트 훅의 플래쉬 다운과 테이크 다운 후 일단 상위를 잡으면 탈출을 용서치 않는 그라운드의 압박으로 5개의 라운드를 모두 가져갔다. 프리머스도 하위에서 오모플라타 등 계속 움직였으나, 역부족이었다. 5-0으로 챈들러 승리. 

UFC 헤비급 챔프 프랭크 미어(39, 미국)은 컷에 역전패를 당하며, 단체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미어는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를 KO시킨 하비 아얄라(30, 미국)를 장기인 암 락과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으로 압박,첫 라운드에서 우세를 점했다. 2R 초반에도 미어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엘보에 큰 컷을 입은 후 눈에 띄게 움직임이 둔해졌다. 결국 클린치에서 상대의 숏 블로우를 견디던 미어가 펀치에 눈에 데미지를 입자 탭으로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무패 전승의 안토니오 맥기 주니어(23, 미국)는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BAMMA 챔프 다니엘 크로포트(N/a잉글랜드)의 단체 첫 승을 저지했다. 첫 라운드 중반 클린치로 상대방을 케이지 쪽으로 몰아붙인 맥기는 머리에 엘보를 치며 방어하던 상대를 뽑아 슬램으로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하체 관절기로 탈출을 노리던 크로프드가 다리를 노리려 들자, 카운터 아나콘다 초크를 잡아낸 맥기는 그립을 잠근 채 회전 후 레그 락까지 더해 완정봉쇄, 탭을 받아냈다.   

UFC 한국대회 때 최두호의 상대였던 샘 시실리아(32, 미국)는 단체 3차전에서 경기 직전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박빙승부 끝에 베테랑 데릭 캄포스(30, 미국)를 2-1 스플릿 판정으로 재압, 벨라토르 이적 후 2번째 승리를 거뒀다. 

[Bellator MMA 212 'Primus vs Chandler 2결과]

10경기: 브랜트 프리머스 < 마이클 챈들러 (판정 0-3)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9경기: 프랭크 미어 < 하비 아얄라 (TKO 2R 4:30)

08경기: 안토니오 맥기 주니어> 다니엘 크로포드 (아나콘다 초크 1R 3:19)

06경기: 알레한드로 라라 < 줄리아나 벨레스케즈 (판정 1-2

05경기: 데렉 캄포스 < 샘 시실리아 (판정 1-2)

04경기: 토비 미셱 > 에드워즈 토머스 (TKO 3R 2:25) 

03경기: 타이완 클렉스턴 > 카에오 메이어 (TKO 1R 2:56)

02경기: 홉슨 그레이시 주니어 > 브라이센 볼로하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00

01경기: 브랜던 페이페 < 크리스 아빌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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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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