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환의 센고쿠 프로필 사진 제공=WVR]
                                                  
오늘(1일)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일본 메이저 단체 센고쿠 '제6진'에 출전했던 한국 경량급 간판스타 방승환이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의 종합격투가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패해 라이트급 GP 리저버 자격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일본 중견단체 DEEP의 현 라이트급 챔피언이기도 한 방승환은 지난 8월 제4진에서 있었던 고미 타카노리와의 경기에서 타격능력을 인정받아 이날 동대회에서 개최된 라이트급 GP 준결승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대리 출장할 수 있는 권리인 리저버 자격을 얻기 위해 6번째 경기에서 마스비달과 격돌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직선으로 들어가는 너무나도 정직한 태클을 시도하다 마스비달의 카운터 니킥을 얻어 맞으면서 잠시 휘청하기도 했던 방승환은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나름 선전했으나 1라운드에서 벌어진 점수 차를 매울 정도의 포인트 획득을 하지 못해 결국 3-0 판정으로 또 한번 아쉬움을 맛봐야 했습니다.

센고쿠 데뷔 전이자 고미 타카노리와의 대전에서 나름 능력을 선보여 주었던 방승환은 이날 패배로 2연패를 이어 가게 됐습니다. 

한편, 현 UFC 헤비급 챔피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쌍동이 동생이자 형에 못지 않은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호제리오 노게이라는 모이스 림본과 격돌했으나 여러 차례 그라운드에서의 우세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부를 결정짓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날 개최되는 라이트급GP 준결승에서는 판크라스의 간판 스타 기타오카 사토루가 스피릿MC 챔피언 이광희를 잡아낸 그래플러 미츠오카 에이지를 하체관절 기술인 힐훅(Heelhook)으로 1분 16초만에 제압했고, 방승환에게 실신KO를 당했던 DEEP의 전 라이트급 챔프 요코다 카즈노리가 케이지포스 라이트급 2대 챔프 히로타 미즈노를 제압하고 결승 진출권을 거머 쥔 상태입니다.

미들급GP 준결승에서는 UFC에서 돌아온 유도 파이터 나카무라 카즈히로가 베테랑 그래플러 사사키 유키를 판정으로 잡아냈고 최근 센고쿠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007 스트라이크 포스 미들급 토너먼트 챔피언 조르지 산티아고는 슈토 라이트헤비급 챔프 출신의 아프가니스탄 파이터 시아 바하두르자다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미글급GP 리저버전에서는 데니스 강에게도 승리를 거둔 바있는 캐나다 출신의 베테랑 조 덕슨이 판크라스 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다케우치 이즈루에게 펀치로TKO승을 거둔 상태입니다.

현재 종합격투기 데뷔 전에서 베테랑이자 강호 트레비스 뷰를 실신시켰던 심상치 않은 파이터이자 미국 국대 출신의 아마추어 레슬러 무하메드 '킹모' 라웰 대 2007년 윤동식에게 패했던 파비오 실바와의 경기가 킹모의 테이크 다운에 이은 일방적인 우세에 이어 파운딩으로 방금 승리를 거뒀습니다.  

고미 다카노리와 세르게이 고리아노프의 라이트급 수퍼파이트와 라이트급GP와 미들급 GP의 결승전 결과도 나오는 대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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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