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19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시각으로 18일 개최된 북미 메이저 MMA 단체 스트라이크 포스의 하부 리그 챌린저스의 14번째 이벤트 'Beerbohm vs Healy'에서 베테랑 팻 힐리, 커투어의 아들 라이언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15전 무패의 강호 라일 비어밤과 39전이나 치러낸 베테랑 페트릭 힐리 간의 이날의 메인이벤트에서는 각자 1라운드씩 가져가는 박빙 양상을 보였으나 초크 시도와 펀치 러쉬 등으로 약간의 우세로 3라운드를 가져간 힐리가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지금은 보기 힘든 기술인 롤링 니바 시도가 나오는 등 꽤 볼만했던 그래플링 일전.  

                                      [SF Challengers 14의 공식 포스터  제공=SVSE]

전 WEC 웰터급 타이틀 홀더이자 현 PFC 라이트급 챔프인 베테랑 카를로 프레이터는 본래 미들급이었던 NCAA 출신의 레슬러 브라이언 트래버스와 클린치 싸움 중 유도식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면서 곧바로 *수크리(아나콘다) 초크를 시도, 경기 시작 40여초만에 탭을 뽑아내는 초살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2전 무패의 그래플러 리 히긴스를 상대로 프로 커리어 두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랜디 커투어의 아들 라이언 커투어는 길로틴 초크와 다스 초크,빰 클린치에 이은 라이트 훅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1-2라운드를 지배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어가다 백마운트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매치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탭아웃을 받아내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레전드 마르코 후아스의 제자 겸 조쉬 바넷의 트레이닝 파트너이자 12전 10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강호 에릭 애플은 1라운드 하체관절기인 힐 훅을 거의 성공시킬 뻔 하는 등 분전했으나 상대 라이언 라슨의 한 수위의 그래플링 파해에 실패, 결국 상대의 트라이앵글 초크에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 제일의 명문 시저 그레이시 소속의 데이빗 더글러스는 상대 닉 곤잘레스보다 유리한 리치와 파워를 십분 활용한 소나기 펀치와 파운딩으로 상대를 터틀 포지션으로 웅크리게 만든 후 재빠르게 백마운트를 차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간단하고 빠르게 1승을 추가했습니다.

스트라이크 포스의 간판 스타 쿵 리의 스승인 프렌치 우스만 토마스 디아뉴는 상대 애런 랜 프랑코에게 먼저 그라운드를 빼앗기는 실수를 범했으나 차분히 상대의 공격을 방어한 뒤 앵클락 시도로 틈을 만들고 사이드에 뒤어어 풀마운트 포지션을 차지하는 데 성공, 원투원투 파운딩으로 23개월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이제 프로 2전을 치른 신인들 간의 대결이었던 이날의 첫 경기에서 데니스 덤브로우와 만난 드류 팬들턴은 초반 체력저하로 손쉽게 덤브로우에게 테이크 다운을 내주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으나 탄탄한 카운터 길로틴 초크로 탭을 이끌어 내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 냈습니다.

*수크리 초크: 마르코 후아스에게서 프레이터가 배운 루타 리브레의 기술. 아나콘다 초크랑 매우 흡사. 경기 후 즉석 인터뷰에서 프레이터가 밝힘

[StrikeForce challengers 14 'Beerbohm vs Healy' 결과]

07경기: 라일 비어밤 < 팻 힐리 (판정 3-0)
06
경기: 브라이언 트래버스 < 카를로 프레이터 (수크리(아나콘다) 초크 1R 0:38)
05경기: 라이언 커투어 > 리 히긴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40)
04
경기에릭 '배드' 애플 < 라이언 라슨 (트라이앵글 초크 2R 3:14)
03
경기: 데이빗 '타잔' 더글러스 > 닉 곤잘레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05)
02경기: 우스만 토마스 디아뉴 > 애런 랜 프랑코 (TKO 1R 4:22)
01
경기: 드류 팬들턴 > 데니스 덤브로우 (길로틴 초크 2R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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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