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헤비급의 자존심 주니어 도스 산토스 알메이다가 단발 KO로 UFC 헤비급 왕자를 격침,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현지 시각으로 12일, 한국시각으로 13일 개최된 FOX에서의 첫 UFC 이벤트 UFC on FOX 'Velasuquez vs Dos Santos'에 출전한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챔프 케인 벨라스케즈를 상대로 UFC 첫 헤비급 타이틀 대권도전에 나섰습니다.

케이지 중앙을 차지, 원거리에 타격을 날리면서 경기를 시작한 산토스는 자신의 스탭을 죽이기 위해 뿜어대는 상대의 로우킥을 허용하면서도 경량급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전진-후퇴 스탭을 밟아가며 차분히 기회를 엿보다 케인의 목에 레프트 스트레이트 한방에 이어 크로스로 레프트 훅을 꽂아넣는데 성공했습니다.

                                            [UFC on Fox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상대의 중심을 잡는 세반고리관에 산토스의 크로스를 허용한 벨라스케즈는 두 손으로 땅을 짚으며 쓰러졌고, 뒤로 구르면서 회복시간을 벌려했으나 승부의 행방을 포착한 산토스가 격렬한 파운딩 연타로 추격, 경기시작 1분여 만에 레프리의 경기 중지 선언을 이끌어 내며 UFC 대권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초대 스트라이크 포스 챔프 클레이 구이다와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카디오' 대결에 나선 한국계 밴 핸더슨은 탄탄한 테이크다운 방어력과 그라운드 실력, 상대를 압도하는 클린치 실력으로 주도권을 놓지 않는 한편, 구이다가 포인트를 획득하면 곧 되갚아주며 반격하는 어그레시브함을 지속한 끝에 판정으로 승리, 한국계 최초로 UFC 타이틀 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3연승 중인 더스틴 포이리어와 페더급 이적 후 2연승과 더불어 파이트 오브 더 나잇과 서브 미션 오브 나잇을 연달아 수상한 파블로 가르자 간의 상승 기류 파이터 간의 일전에서는 1라운드에서 타격과 포지셔닝으로 재미를 본 포이리어가 회전 공격 중에 균형을 잃을 가르자에게 포지션을 잡아낸 후 다스 초크로 승리를 뽑아냈습니다.  

갖가지 부상으로 1년 간이나 경기를 쉬어야 했던 컵 스웬슨은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모두 압도하며 100전이 넘는 커리어를 가진 베테랑 레슬러 겸 유술가 리카르도 리마에 승리를 확정짓는 듯 했으나, 공격을 받으면서도 차분하게 기다린 리마가 틈을 놓치지 않고 스탠딩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성공, 역전패하고 말았습니다.  

TUF 시즌 13 출신의 클레이튼 '클레이' 하비슨와 맞붙은 TUF 시즌 9 웰터급 파이널리스트 다마키스 존슨은 훅과 잽으로 하비슨을 조여가며 기회를 엿보던 중 펀치 후 로우킥 컴비네이션을 쓰며 빈 틈을 들어낸 상대의 턱에 잽 페이크에 이은 레프트 어퍼컷 한 방을 꽂아넣는데 성공,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TKO승을 쟁취했습니다.  

UFC 2차전에 나선 일본의 간판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는 일본계 미국인이자 9전의 신진 파이터 다렌 우에노야마에게 테이크다운을 뽑거나, 레프트 훅으로 우에노야마의 코에서 출혈을 만드는 등 분전했으나 좀처럼 포지션을 잃지 않는 우에노야마의 탄탄한 그래플링에 밀려 판정으로 또 한번의 침몰을 맛봐야 했습니다. 

[UFC on Fox 'Velasquez vs Dos Santos' 결과]

10경기: 케인 벨라스케즈 < 주니어 도스 산토스 알메이다 (KO 1R 1:10) * 헤비급 타이틀전
09경기: 벤 핸더슨 > 클레이 구이다 (판정 3-0)
08경기
: 더스틴 포이리어 > 파블로 가르자 (다스 초크 2R 1:32)

07
경기: 컵 스웬슨 < 리카르도 리마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2:16)
06경기: 다마키스 존슨 > 클레이 하비슨 (TKO 1R 1:34)
05
경기: 야마모토 '키드' 노리후미 < 다렌 우에노야마 (판정 3-0)
04경기: 맥켄스 세머자이어 < 로버트 퍼렐타 (TKO 1R 1:54)
03경기: 알렉스 카사레스 > 콜 에스카베도 (판정 3-0)
02
경기: 마이크 피어스 > 폴 브래들리 (판정 3-0)
01
경기: 아론 로사 > 맷 루카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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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