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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24의 공식포스터 ⓒVIACOM]


북미 3대 MMA 단체 벨라토어의 124번째 이벤트이자 시즌 11의 두번째 흥행 Bellator MMA 124가 한국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미시건 주 플류머스 타운쉽 현지시각으로 12일 개최되었습니다.


라이트헤비급 챔프 에마뉴엘 뉴턴은 지난 경기서 블라디미르 마츄센코의 은퇴전 상대로 나섰던 전 UFC 리거 조이 벨트런을 상대로 한 첫번째 타이틀 방어전에서 1R 스테미너를 과다 소비한 탓인지 꾸준한 벨트런의 타격 압박에 슬슬밀리기 시작했으나, 보디샷 후 라이트를 날리려던 벨트런을 킹 모를 실신시켰던 백 스핀 블로우 한 방으로 실신. KO로 타이틀을 방어해냈습니다.


2014년 섬머시즌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는 8전 무패의 잉글리쉬 리암 맥기어리와 6연승 중인 미국 명문 ATT 소속의 켈리 앤더슨이 격돌. 먼저 사이드에서 백을 앤더슨의 백을 잡아냈지만, 포지션을 역전당한 맥기어리가 사이드에서 파운딩을 치고 있던 상대의 팔과 어깨를 양다리를 들어 역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으로 캐치, 단체 3번째 인버티드 트라이앵글 초크 승리를 기록하며, 뉴튼이 가진 타이틀에의 도전권을 얻어냈습니다.  


밴텀급으로 전향 후 6전 5승 1패를 기록 중인 베테랑 엘씨 데이비스 6연승 행진 중인 노바 우냐오 소속의 제일톤 로드리게스 간의 일전에서는 높은 서브미션 성공률을 자랑하는 로드리게스가 하위에서 하체관절기, 기무라 등 꾸준히 서브미션을 걸어보았으나 기본적으로 레슬링이 뛰어난 데이비스가 상위에서 계속 누르는 그림이 연출, 결국 데이비스가 30-27 3개의 판정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중소단체에서 연승행진을 시작한 랜디 커투어의 아들 라이언 커투어는 벨라토어 첫 경기에 나선 타미 배그나스코스를 테이크다운으로 캔버스에 끌어들인 후, 백을 잡는데 성공. 단단한 파운딩으로 재미를 보던 커투어는 풀 마운트를 거쳐 재차 백을 잡은 후 다리를 이용한 바디 락으로 배그나스코스의 몸을 고정, 파운딩을 퍼붓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언더카드에서는 두 번째 프로경기 겸 두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에릭 라미네즈가 벨라토어 첫 승을 노리는 코르테즈 펠리아를 3R 시작한지 40여초 후, 높은 KO승률을 자랑하는 ATT의 스트라이커 사바 호마시가 단체 첫 경기에 나선 23전의 중견이자 UFC 리거 대런 크룩솅크의 팀 메이트 에릭 문을 2R 1분 7초 경 각각 길로틴 초크로 격파하고 벨라토어 내에서 1승씩을 추가했습니다.  

 

[Bellator MMA 124 결과]

12경기: 저스틴 제인스 > 루벤 베리악 (TKO 1R 1:47

11경기: 밴 레이터 > 샤말 가르시아 (판정 3-0

10경기: 에마뉴엘 뉴턴 > 조이 벨트런 (KO 3R 3:07)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09경기: 리암 맥기어리 > 켈리 앤더슨 (인버티드 트라이앵글 초크 1R 4;47) * 섬머시즌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결승 전

08경기: 라 칼바스 라샤드 '엘씨' 데이비스 > 제일톤 로드리게스 (TKO 2R 1:13)

07경기: 라이언 커투어 > 타미 배그나스코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1) 

06경기: 마이클 하미다 < 애드리언 해드리베 (판정 1-2)

05경기: 사바 호마시 > 에릭 문 (길로틴 초크 2R 1:07) 

04경기: 마이클 헤르난데즈 > 토마스 바스퀘즈 (판정 3-0)

03경기: 리로이 존슨 > 애드리언 핸더슨 (판정 2-1

02경기: 제이슨 플레처 > 토니 하베이 (판정 3-0)

01경기: 코르테즈 펠리아 < 에릭 라미네즈 (길로틴 초크 3R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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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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