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15 의 공식 포스터]

국내 메이저 입식 단체 MAX FC의 15번째 경기가 2일,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테크노마트 신도림 11층 그랜드볼룸 특설링에서 개최됐다. 

MMA 외도를 끝내고 입식 무대로 복귀한 헤비급 넘버 원 명현만(33, 명현만 멀티짐)은 무제한급 리거 안석희(팀 JU 창원 정의관)를 두 번의 훅 컴비네이션으로 제압, 복귀 전에서 KO승리를 챙겼다.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안석희 의 카운터 클린치 전법에 애를 먹던 명현만은 첫 라운드 막판,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다운을 획득,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결국 연속된 훅에 들린 안석희의 턱에 명현만의 훅이 작렬, 안석희를 뉘어버렸다.

'똑순이' 박성희(23, 목포스타)는 자신에게 1패배를 안겼던 밴텀급 타이틀 홀더 겸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39, 인천 정우관)을 판정으로 완파, 타이틀과 리벤지,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었다. 클린치 전법을 들고나온 김효선에 안면에 초반부터 양 손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어 나갔다. 미들킥과 스핀 킥까지 보였던 박성희는 4라운드 초반에는 카운트 레프트로 다운까지 뽑아냈다. 김효선이 역전의 빌미를 잡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됐고, 4대 1로 박의 승리가 선언됐다.  

황호명(39, 의정부 인포유)과 장태원(25, 마산 팀스타) 간의 2차 전 겸 슈퍼미들급 챔프 결정전에서는 버팅에 의한 경기 중지, 뒤이은 황호명의 TKO로 결착이 났다. 이전 장태원에게 1패를 기록했던 황호명은 클린치 컨트롤 후 니 킥 등, 근소한 우세를 이어나갔다. 마지막 세 번째 라운드, 클린치 중 버팅 사고가 발생했고, 장태원이 눈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복시간 3분이 주어졌으나, 장이 회복하지 못해, 황의 TKO승리로 이어졌다. 

1차 방어전에 나선 라이트급 챔프 김진혁(27, 인천 정우관)은 실신 KO승으로 벨트를 지켜냈다.긴 리치를 가진 슛 복서 기타가와 유키(27, 일본)의 잽과 킥을 사용한 거리 싸움에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풀어야 했던 김진혁은, 바디샷 연발과 안면 훅 컴비네이션으로 단숨에 두 번의 다운을 만들어냈다. 데미지를 떨어내지 못한 상대를 링 줄에 가둔 김진혁이 바디샷 후, 오버 핸드 훅으로 기타가와를 실신시켜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권아솔에의 도발로 이름을 알린 기대주 김수훈(19, 김제 국제엑스 짐)은 종료 10초 전 TKO승을 거두며 화력을 과시했다. 가라데카 이재선(30, 부산 팀 매드)에게 레프트를 허용 직후, 되돌려 주는 레프트로 첫 다운을 뽑아내 1R을 가져간 김수훈은 4-5 펀치와 로우킥으로 마무리하는 후스트 콤보를 앞세우며 승부를 자신에게로 기울여 갔다. 3R,코너에서 후스트 콤보 맹타로, 이를 두 차례나 주저 앉힌 김은, 후스트 콤보 중 바디 샷으로 TKO승을 확정지었다.   

[Max FC 15 '作緣必逢(작연필봉)' in Seoul 결과]

06경기: 김효선 < 박성희 (판정 1-4) * 女 밴텀급(-52kg) 타이틀 전 

05경기: 황호명 > 장태원 (TKO 3R N/A ) * 슈퍼미들급(-85kg) 타이틀 전 

04경기: 명현만 > 안석희 (KO 2R 0:31) 

03경기: 김진혁 > 기타가와 유키 (KO 2R 2:23) * 라이트급(-60kg) 타이틀 전

02경기: 최훈 > 김준현 (판정 5-0)  

01경기: 김수훈 > 이재선 (TKO 3R 2:50) 





Posted by kungfu45

신생 격투기 단체 KMF와 WKA ASIA의 합동이벤트, God of Fight 가 2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첫 이벤트를 개최했다.  

[노종환에게 클린치를 시도하는 딜로바르]

중동의 하드 펀처 딜로바르 나시로프(포항훈련원)는 압박 일변도의 러쉬로 판정승리를 거두고 단체 무제한급의 2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일찌감치 챔프 노종환(제천 코리아격투기)을 파워면에서 앞도한 나시로프는 백스탭과 클린치, 가끔 러쉬를 쓰는 상대를 경기내내 부지런히 쫓아 다녔다. 노종환이 백스핀 블로우, 뒷 차기 등 위력적인 일발 카운터로 흐름을 뒤집으려 애썼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라이트급 타이틀 사냥에 나선 이범규(안산 투혼)는 한 수위의 복싱 능력을 십분 살린 거리 싸움으로 4-1 판정승을 획득, 쿠데타에 성공했다. 타이틀 홀더 지승민(광주 팀 최고)과 한동안 긴장 넘치는 거리싸움을 벌이던 지승민은 클린치 활용보단, 훅-어퍼 컴비네이션 중심의 숏 블로우로, 챔피언을 괴롭혔다. 벨트의 원주인 지승민도 깔끔한 훅 카운터와 킥 컴비네이션으로 맞섰으나, 점수차이를 뒤집지는 못했다. 

1차 방어전에 나선 페더급 챔프 문현민(광주 원탑 멀티짐)은 난전 끝에 도전자 이성준(익산 엑스짐)을 판정으로 꺾고 벨트를 지켜냈다. 양발 하이킥 등 다채로운 킥으로 첫 라운드를 수성한 문은, 깔끔한 카운터 훅과 클린치 압박을 내세운 이성준에게 두 번째 라운드를 내줬다. 그러나 상대 이성준의 스태미너가 소비, 집중력이 떨어진 것을 눈치챈 문현민이 끈적한 클린치를 연발, 마지막 라운드를 따낼 수 있었다.   

최재욱(남양주 삼산)은 원사이드 게임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를 획득, GOF 웰터급 타이틀의 주인이 됐다 베테랑 MMA 파이터 유우성의 제자 조은상(서울 유짐)과 맞붙은 최재욱은 안면에 꽂히는 강력한 프론트 킥을 시작으로, 경기내내 상대를 압박, 틈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최재욱의 5-0 판정승리가 선언됐다. 경기 내내 몰렸지만, 한 차례 다운도 내주지 않았던 조은상의 터프함이 더 눈길을 끌었던 경기.   

단체의 초대 주니어 웰터급 타이틀 전에 도전한 권기섭(안양 IB짐)은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은 막판 다운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단신이지만 만만찮은 화력을 자랑하는 송재완(김해 소룡)과 막판까지 팽행한 접전을 벌였던 권은, 3R 막판 상대의 레프트 하이킥을 블럭, 어깨로 걸쳐 킥 캐치한 상태에서 다리가 들린 송의 안면을 걷어차 매치 유일의 다운을 뽑아냈다. 송이 힘겹게 일어났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뒤 늦은 상태, 5인 중 4인의 레프리가 권의 손을 들어주었다.     

황효식(인천 정우관)은 4번의 다운을 뽑아낸 끝에 TKO승으로 생애 첫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기대주 여성민(김해 소룡)의 날카로운 펀치와 미들킥 컴비네이션에도 불구, 끊임없이 압박을 시도, 빰 클린치의 니 킥을 반복했다. 결국 첫 라운드 후반 클린치 니 킥으로 첫 번째 다운을 봅은 황효식은, 2R서 끈덕진 클린치 니 킥으로 3차례의 다운을 연달아 성공, TKO승을 챙겼다. 

[2018 KMF & WKA ASIA 'God of Fight 01' 결과]

07경기: 노종환 < 딜로바르 나시로프 (판정 0-5) * 무제한급(+90kg) 타이틀 전   

06경기: 지승민 < 이범균 (판정 1-4) * 라이트급(-61.60kg) 타이틀 전 

05경기: 문현민 > 이성준 (판정 5-0) * 페더급(-57kg) 타이틀 전 

04경기: 조은상 < 최재욱 (판정 0-5) * 웰터급(-66.50kg) 타이틀 전 

03경기: 송재완 < 권기섭 (판정 1-4) * 주니어 웰터급(-63.50kg) 타이틀 전 

02경기: 신유진 > 강예진 (판정 5-0) * 女 라이트급(-61.60kg) 타이틀 전 

01경기: 여성민 < 황효식 (TKO 2R 1:33) * 주니어 라이트급(-59kg) 타이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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