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30 의 공식 포스터]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230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455번째 대회인 UFC 230 'Cormier vs Lewis' 가 한국 시각으로 4일, 개최지인 미국 뉴욕 현지 시각으로 3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됐다.


[킥 캐치 후 디딤발을 차 루이스를 무너뜨리는 코미어]


헤비급 벨트 첫 방어전에 나선 라이트헤비급 동시 챔프 코미어(39, 미국)는 한 수위의 레슬링 테이크 다운을 앞세워 원사이드 게임을 펼친 끝에 서브미션으로 타이틀을 지켜냈다. 1R, 2위 데릭 루이스(33,미국)을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 후 그라운드에 묶어둔 코미어는, 2R에서도 같은 킥 캐치로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일어나려던 상대의 목을 감은 후 발목걸이로 상위를 뺏은 코미어가 돌아간 백에서 파운딩 후 백초크로 탭을 받아, 승부를 종결지었다.


[자카레와 와이드먼이 몇 안되는 클린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미들급 5위 랭커 호나우두 '자카레' 사우자(38, 브라질)는 전 챔프 크리스 와이드먼(34, 미국)을 타격 접전 끝에 TKO로 제압, 벨트를 다시 시야에 두게 됐다. 자카레는 한층 발달된 위빙, 로우킥, 바디샷으로 거리를 두길 원하는 상대와 맞섰다. 중반 스태미너 탓에 흐름을 주고 받아야 했던 자카레는 3R 중반, 비껴올려치는 레프트로 와이드먼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레프리의 망설임 탓에 잠시 늦어졌지만, 파운딩으로 승부를 확정지었다.  


[격렬한 타격 전을 벌이는 캐노니어와 브랜치]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인 제로드 캐노니어(34, 미국)는 TKO승을 획득. 미들급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첫 라운드서 캐노니어는 WSOF 2체급 타이틀 홀더이자 7위의 강호 데이빗 브랜치(37, 미국)의 클린치와 태클 전법에 밀려 녹록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2R 시작 직후, 압박을 시도하던 캐노니어가 펀치 커버 직후 라이트로 브랜치를 무릎꿇렸고, 터틀로 시간을 벌려던 상대의 손목을 컨트롤하던 캐노니어의 파운딩이 레프리가 끼어들 때까지 계속됐다.  


[아데샨야가 타격으로 브론슨을 압박하고 있다]


무패의 미들급 9위 이스라엘 아데샨야(29, 뉴질랜드)는 6위 데릭 브론슨(34, 미국)을 완파, 상위 랭커로의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대놓고 클린치를 노리는 브론슨의 태클을 막아가며 기회를 노리던 아데산야는 태클 카운터에 니 킥을 히트, 헌팅 모드에 들어갔다. 물러서는 상대를 브라질리언 킥과 스트레이트, 양 손 콤보로 단숨에 두 차례의 플래쉬 다운을 뽑아냈다. 아데샨야의 펀치가 다시 한번 다운을 만들자, 레프리 급히 경기를 끊었다. 


[스탠딩 타격 전 중 사운더스의 펀치를 블록하는 굿]


벨라토어 초대 웰터급 챔프 겸 CFFC 챔피언 라이먼 굿(33, 미국)은 클린치 정면 승부 끝에 KO승을 거두고 UFC 2번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TUF 6 출신의 베테랑 밴 사운더스(35, 미국)의 빰 클린치를 잡힌 굿은 손을 복부 위로 대 상대의 니 킥을 방어해 나가는 한 편, 어퍼컷으로 반격에 나섰다. 니 킥과 어퍼컷을 주고받던 중, 사운더스의 움직임이 둔 해지자 굿이 어퍼컷을 연사, 그대로 사운더스를 실신시켰다. 


[레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볼고스의 암 바에 홀로바흐가 탭을 치려하고 있다]


명 트레이너 타이거 슐만의 제자 쉐인 볼고스(27, 미국)는 서브미션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 프로 첫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UFC 본선 입성 전에서 KO패배를 당한 컨텐더 출신 커트 홀로바흐(32, 미국)를 만난 볼고스는 타격 전 중 레프트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즉시 팔을 당긴 후 바이스 그립으로 하위에서 암 바를 시도했다. 순식간에 그립을 내준 홀로바흐가 저항해 보았으나, 볼고스가 팔을 뜯어내 서브미션을 굳히자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UFC 230 'Cormier vs Lewis' 결과]

12경기: 다니엘 코미어 > 데릭 루이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4) * 헤비급 타이틀 전   

11경기: 크리스 와이드먼 < 호나우두 '자카레' 사우자 (TKO 3R 2:46)   

10경기: 데이빗 브랜치 < 제러드 케노니어 (TKO 2R 0:39)

09경기: 칼 로버슨 > 잭 마쉬먼 (판정 3-0)

08경기: 데릭 브론슨 < 이스라엘 아데산야 (TKO 1R 4:51

07경기: 제이슨 나이트 < 조던 리날디 (판정 0-3

06경기: 시아르 유뱅크스 > 록산느 모다페리 (판정 0-3) * 57.69kg 계약

05경기: 훌리오 아르세 < 쉐이먼 모라에스 (판정 1-2)  

04경기: 밴 사운더스 < 라이먼 굿 (TKO 1R 1:32)

03경기: 맷 프레볼라 = 랜도 바나타 (판정 1-0)

02경기: 쉐인 볼고스 > 커트 홀로바흐 (판정 3-0)

01경기: 아담 위조렉 < 마르코스 '페자오' 호제리우 데 리마 (TKO 3R 1:00)


* 사진=Getty Image / 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

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