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503건

  1. 2014.04.17 [TUF Nations Finale] 케네디가 비스핑을 판정제압, 캐나다의 티어도어-라프리스가 TUF 우승 2
  2. 2014.04.12 [Bellator MMA 116] '이바노프 대 볼코프' 헤비급 T 결승확정. 은퇴전 마츄센코는 패배
  3. 2014.04.12 [UFN 40] 노게이라 실신 KO패배 카와지리도 판정으로 UFC 첫 패배
  4. 2014.04.06 [RFC KOREA 3] 계체량 오버 권 아솔 초크 2연승, 함 서희는 무난한 판정승리
  5. 2014.04.05 [Bellator MMA 115] 콩고, 졸전 끝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로 타이틀 획득 실패 5
  6. 2014.03.30 [WSOF 9] 팔할레스 장기인 힐 훅으로 웰터급 왕자 등극, 모라에스는 판정으로 벤텀급 벨트 획득 1
  7. 2014.03.29 [Bellator MMA 114] 쉴레멘코 역전 길로틴 초크로 타이틀 방어. 켄달 그로브 TKO패배
  8. 2014.03.24 [UFN 39] 핸더슨 단발 역전 TKO로 2차전도 승리, 댈러웨이도 초살 TKO승 1
  9. 2014.03.22 [TFN 2] 최 영광 역전 KO패배, 스트라이크 킹핀 김 판수는 화력전으로 데뷔 전 KO승
  10. 2014.03.22 [Bellator MMA 113] 뉴턴이 스플릿 판정으로 새 챔피언에, 헬드와 핏불이 한 판승으로 토너먼트 1차전 통과 1
  11. 2014.03.16 [UFC 171] 핸드릭스 판정으로 새 웰터급 왕자에, 콘딧은 다리부상으로 TKO패배 1
  12. 2014.03.15 [Bellator MMA 112] 커런 '버저비터' 초크로 타이틀 탈환, 코레쉬코프-오르페자 웰터급 T 준결승 진출
  13. 2014.03.15 [OFC 14] 김 대환 초크로 역전 승리, 박 광철도 TKO승, 스즈키가 첫 웰터급 챔피언에
  14. 2014.03.09 [RFC KOREA 2] 이 윤준 판정으로 3연승 행진, 김 지연은 무승부
  15. 2014.03.09 [UFN 38] 구스타프슨 역전 TKO승리 두 개의 보너스 획득 , 길로틴 초크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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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F Nations Finale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7개월만에 캐나다에서 열리는 UFC의 하부 이벤트 TUF Nations의 Finale 이벤트 'Bisping vs Kennedy'가 한국 시각으로 17일, 개최지인 캐나다 퀘벡 주 퀘벡 현지시간으로 16일 개최되었습니다. 

거의 1년여 만에 경기에 나선 TUF 시즌 3 우승자이자 체급 랭킹 5위 마이클 비스핑은 3연승 행진 중인 스트라이크 포스 베타랑 겸 현역 군인이자 8위 팀 케네디와의 메인이벤트 전에서 부지런히 타격을 걸어댔으나 간간히 터져나오는 위력적인 상대의 라이트 훅에 오히려 그로기에 몰리는가 하면 테이크 다운과 포지셔닝 능력에 시달리다가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판정으로 패배 2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이번 TUF Nations 코치진 간의 대결인 미들급 대권 도전 경험이 있는 캐나다의 패트릭 코테와  호주의 XFC 타이틀 홀더 카일 노크 간의 일전에서는 노크가 비교적 우세한 리치를 이용 킥으로 경기를 풀다 실제로 2라운드에서는 카운터 니킥으로 잠시 승기를 잡기도 했으나 코테의 질긴 테이크 다운 시도와 영리한 파운딩 시도로 경기를 지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습니다.

TUF Nations 미들급 결승에서는 같은 캐나다 팀의 쉘던 웨스트콧에게 스탠딩에서 백을 빼앗겼던 엘리어스 티어도르가 슬램 등을 포함한 시원시원한 테이크 다운을 앞세워 그래플링 게임을 펼친 끝에 엘보 파운딩 연사로 TKO승을, 웰터급에서는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등에 업은 그래플러 올리비에-오반 메르시에를 적극적인 타격과 탄탄한 테이크 다운 방어로 시종일관 두들긴 채드 라프리스가 스플릿 판정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 찬성과의 접전을 벌인 페더급 현 랭킹 6위의 더스틴 포이리에는 스웨던 국적의 TUF 14 캐스트 맴버 아키라 콜로사니의 어퍼컷에 걸려 한 차례 주저 앉았으나, 훅 컴비네이션과 탄탄한 페루비안 넥타이 시도로 첫 라운드를 챙긴 후, 2R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이은 깊숙히 찔러 넣는 라이트 어퍼컷으로 콜로사니를 그로기롤 만든 후 추적, 훅 연사로 쓰러뜨려 터틀 포지션으로 만든 후, 두 차례 훅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TKO 챔피언 출신의 '돌주먹' 샘 스타우트와 복싱 챔프 출신의 엘리트XC 왕자 칼 제임스 눈즈 간의 스트라이커 일전에서는 경기 시작하자 마자 얼마지나지 않아 눈즈의 오버 레프트 훅이 스타우트의 턱에 그대로 작렬, 데미지를 입었어도 고개를 들고 반격을 준비하던 스타우트의 안면에 재차 클린 레프트-라이트 파운딩 컴보를 연달아 히트, 경기시작 30초 만에 KO승을 만들어냈습니다.   

TUF 시즌 8에 출장 한 바 있는 캐나다 단체 MFC의 라이트헤비급 챔프 라이언 짐모는 6연승 행진 중에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션 오코넬의 압박과 펀치 카운터에 밀려 지리멸렬하게 끌려다니다 라운드 종료 1분여를 남긴 시점에서 레프리로부터 클린치 브레이크에서 제개 지시가 떨어지자 마자 달려들어오는 상대를 엘보스매쉬로 이어지는 카운터 라이트 훅으로 직격, 파운딩으로 마무리 짓는 헤비펀처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UFC Fight Night 41 'Bisping vs Kennedy' 결과]

13경기: 마이클 비스핑 < 팀 케네디 (판정 0-3)

12경기: 패트릭 코테 > 카일 노크 (판정 3-0)

11경기: 엘리어스 티어도어 > 쉘던 웨스트콧 (TKO 2R 4:41) * TUF Nations 미들급 결승

10경기: 채드 라프리즈 > 올리비에 오반-메르시에 (판정 2-1) * TUF Nations 웰터급 결승

09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하미드 '아키라' 콜로사니 (TKO 2R 0:42)

08경기: 샘 스타우트 > 칼 제임스 눈즈 (KO 1R 0:30

07경기: 사라 카우프만 > 레슬리 스미스 (판정 3-0

06경기: 라이언 짐모 > 션 오코넬 (KO 1R 4:27)

05경기: 조지 루프 > 더스틴 키무라 (판정 3-0)

04경기: 마크 보첵 > 마이크 델 라 토레 (판정 2-1)

03경기: 노르딘 탈렙 > 빅 크루칙 (판정 3-0)

02경기: 리차드 웰시 > 크리스 인디히 (판정 3-0)

01경기: 미치 가농 > 팀 고먼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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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6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의 메이저 MMA 단체 Bellator MMA의 116번째 이벤트가 한국 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터메큘라 현지 시각으로 11일 개최되었습니다.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는 콤바 삼보에서의 표도르 킬러 중 한 명인 블라고이 이바노프가 명문 잭장신 스트라이커 라바 존슨을 엎어치기로 누인 뒤 크루시픽스 포지션에서 기무라 락으로 제압,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마이티 모를 클린치 니킥 후 라이트-레프트 후 페인트를 섞은 하이킥 컴비네이션으로 실신시킨 전 헤비급 타이틀 홀더 알렉산더 볼코프와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결과를 불문하고 이번 경기를 끝으로 프로 생활을 정리하게 된 베테랑 블라디미르 마츄센코는 전 UFC 내 동료 조이 벨트런과 타격전을 벌이며 점차 상대에게 데미지를 쌓아주며 경기를 이끌어 갔으나 테이크 다운이 벨트런에게 타이밍을 읽혀 스프롤에 막힌 후, 사이드에 이어 노스사우스 포지션에 초크까지 내주고 잡힌 채로 저항했으나 결국 탭, 은퇴전 승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명문 ATT 소속으로 MFC 챔피언을 지낸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네이던 코이를 상대로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전에 출전한 10전 무패의 태권도 파이터 애덤 맥도나는 하이킥과 파운딩으로 첫 라운드에 크게 데미지를 준 후, 2R 잽으로 다시 그로기 상태로 만든 뒤, 오른손으로 앞으로 나오려는 상대의 손을 쳐 내린 후 레프트 훅으로 경기를 마무리, 시즌 10 웰터급 결승전에 선착했습니다.

켄달 그로브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브렛 쿠퍼의 결승전 상대를 선발하는 시즌 10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데뷔 후 첫 패배를 당했던 조 파체코를 5전 무패의 브랜던 헐시가 길로틴, 리어네이키드 초크 등을 곁들인 레슬링, 그라운드, 케이지 압박 등으로 경기내내 컨트롤, 종료직전까지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으로 두들겨 대는 무난한 경기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쿠퍼의 상대자리를 차지했습니다. 

UFC에서 김 동현과 겨룬 바 있는 유도 파이터 카로 파리시안은 AKA의 론 케슬러를 상대로 한 두 번째 벨라토어 출장에서 상대의 펀치에 입과 코에서 출혈을 보일 정도로 고전했으나 2R 1분여를 남기고 상대의 라이트 훅을 위빙으로 흘린 뒤 가벼운 레프트 바디샷에서 이어진 라이트 훅을 케슬러의 턱에 히트, 다리가 풀려 주저 앉은 상대를 덥쳐 마무리 파운딩으로 역전 KO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벨라토어 데뷔전이었던 지난 경기에서 프로 첫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앤디 무라드를 상대로 벨라토어 첫 경기에 나선 리키 레이니는 무라드의 로우킥에 라이트 카운터를 집어 넣는가 하면 레프트 훅과 빰 클린치에서의 니 킥으로 우세를 지속하다 라이트 카운터로 데미지를 안긴 후 하이킥과 이어지는 3발의 빠르고 묵직한 펀치 연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명문 노바 유니아오의 지부인 노바 유니아오 기무라 소속으로 7전 무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던 루이스 필리페 린스는 One FC의 중앙 도장인 이볼브 MMA 소속의 트레비스 클락의 안면에 잽을 집어넣어 뒤로 넘어뜨린 후 황급히 일어나려던 상대의 백을 차지해 몇 차례의 파우딩 후 훅을 걸어 트레비스의 탈출을 막은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연결, 탭을 받아내고 단체 데뷔 전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Bellator MMA 116 결과]

13경기: 키스 베리 < 데이비 빗케이 (판정 0-3)

12경기: 패피스 마르티네즈 < 조쉬 스미스 (길로틴 초크 1R 3:50)

11경기: 브랜던 벤더 > 마리오 나바로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15)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10경기: 블라고이 이바노프 > 라바 존슨 (기무라 락 1R 4:08) *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09경기: 블라디미르 마츄센코 < 조이 벨트런 (노스사우스 초크 3R 3:06)

08경기: 네이던 코이 < 애덤 맥도나 (KO 2R 0:30)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07경기: 알렉산더 볼코프 > 사일라 '마이티' 모 실리가 (KO 1R 2:44) * 시즌 10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06경기: 조 파체코 < 브랜던 헐시 (판정 0-3) * 시즌 10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05경기: 카로 파리시안 > 론 케슬러 (KO 4:05)

04경기: 조 타이맹글로 < 랍 애머슨 (판정 0-3)

03경기: 리키 레이니 > 앤디 무라드 (TKO 1R 1:11)

02경기: 루이스 필리페 린스 > 트레비스 클락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40)

01경기: 카를로스 에두아르두 < 로드니 윌레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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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40의 공식포스터 ⓒZuffa LLC]

4년만에 개최되는 중동권에서의 UFC 이벤트이자 서브 대회인 파이트 오브 나잇의 마흔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40 'Nogueira vs Nelson'이 한국 시각으로 12일 토요일, 개최지인 아랍 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현지 시각으로 11일 금요일 개최되었습니다.

베우둠 전 패배 이후로 10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프라이드와 UFC의 헤비급 챔피언 출신의안토니오 호드리구 노게이라는 TUF 시즌 10 챔피언로이 넬슨의 라이트를 맞은 후 빠른 회복을 보여주었으나 재자 어퍼컷과 훅 컴비네이션을 맞고 다리가 풀린 채로 필사적으로 백스탭을 밟았으나 결국 어퍼컷괴적에서 변형된 라이트 훅을 턱에 허용, 실신 KO패를 내주었습니다.

스테미너가 뛰어나기로 이름난 초대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 출신의 레슬러 클레이 구이다를 상대로 UFC 두 번째 경기 겸 첫 준 메인이벤트 경기에 나선 일본의 중경량급 강호 카와지리 타츠야는 시작하자마자 큰 라이트 훅을 허용했음에도 불구, 기무라 락과 버스터, 길로틴 초크 등으로 끝까지 대항했으나. 구이다의 질긴 레슬링을 에 스테미너와 집중력을 잃고 끌려다니다 판정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프로 전적 10전 무패를 기록 중인 라이언 라플레르와 난 해 8월 UFC 복귀 후 2연승 행진 중인 CES MMA, Ring of Combat 챔피언 존 하워드 간의 일전에서는 허리를 잡고 흔든 뒤 발목 받치기로 넘기는 테이크 다운을 앞세운 라플레르가 전체적으로 약간 앞선 탓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긴 했으나, 펀치 클린히트와 끊임없이 그라운드 리버설을 보여주며 분발했던 존 하워드의 분전도 볼 거리 였습니다.

TUF 시즌 13 우승자 램지 니젬은 UFC 데뷔 전 1승을 포함 7연승 행진 중인 상대 베닐 다리우스에게 카운터 훅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으나, 점핑 니킥을 시도하다 방어가 느슨하던 다리우스의 안면에 양 손 원투 컴비네이션으로 큰 데미지를 안긴 뒤, 하체 관절기 그립 잡기를 시도하는 등 저항하는 상대에 파운딩 샤워를 퍼부은 끝에 심판의 경기 중지를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미들급 대권에도 도전한 바 있는 26전의 베테랑 브라질리언 텔레스 레이티스는 오버 언더 훅으로  스트라이크 포스 출신의 레슬러 트레버 스미스를 잽으로 견제, 케이지 쪽으로 몰아가다 오버 언더 라이트 훅으로 데미지를 안기는 데 성공, 재차 턱에 라이트를 넣어 그라운드에 쓰러뜨린 후 다리를 잡으려는 스미스에 파운딩 연사로 경기 시작 45초만에 경기를 TKO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3년여 만에 밴텀급 경기에 나선 길로틴 마스터 겸 ADCC 챔피언 하니 야히야는 TUF 시즌 14출신의 조니 베드포드와 타격전을 벌이기 위해 고개를 숙이다 텀을 두고 두 차례 베드포드의 앞이마에 들이 받힌 탓에 실신, 베드포드의 얄팍한 줏어먹는 타격에 패하는 듯 했으나, 심판진들이 사고로 판단, 노컨테스트로 처리되며 한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UFC Fight Night 40 'Nogueira vs Nelson' 결과]

08경기: 안토니오 호드리구 노게이라 < 로이 넬슨 (KO 1R 3:37)

07경기: 클레이 구이다 > 카와지라 타츠야 (판정 3-0)

06경기: 존 하워드 > 라이언 라플레르 (TKO 3R 2:57)

05경기: 램지 니젬 > 베닐 다리우스 (TKO 4:20)

04경기: 자레드 로숄트 > 다니엘 오미엘란척 (판정 3-0)

03경기: 탈레스 레이티스 > 트레버 스미스 (TKO 1R 0:45)

02경기: 알란 오마르 < 짐 애일러스 (판정 1-2)

01경기: 하니 야히야 = 조니 베드포드 (NC 1R 0:39) * 헤드벗으로 인한 경기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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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메이저 종합 격투기 단체 ROAD FC가 주최하는 제3의 브랜드 ROAD FC KOREA의 3번째 대회가 6일 서울 양재동 K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파운딩으로 지오비니 디니즈 괴롭히는 권 아솔] 

계체량을 실패로 라운드당 -2점씩과 파이트 머니 몰수의 패널티를 받고 경기에 임한 권 아솔은 조제 알도의 타격 코치 지오바니 디니즈에게 2R 난타 전 중 레프트 훅에 이은 니 킥 컴비네이션으로 한 차례 데미지를 안긴 후 3R 턱을 맞고 비틀거리는 상대의 싱글 렉을 빠져나와 백으로 돌입하며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잠시 버티는 디니즈를 실신, 한 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암 바로 문 재훈의 파운딩을 방해하는 지오바니 디니즈]

단체의 밴텀급 간판 익스트림 컴뱃의 문 재훈은 상대 타이고 시우바와 그래플링 접전 끝에 백 마운틀를 빼앗겨 첫 라운드를 내주고. 2R 매운 로우킥으로 상대의 다리를 절 정도의 하이 킥과 스트레이트&니 킥컴비네이션, 하이킥으로 다운을 뽑아낸 후 뒤 이은 그라운드 컨트롤과 파운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으나 마지막 라운드 로우킥 카운터 테이크 다운에 이은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막지 못하고 탭,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티아고 시우바의 파운딩에 괴로워하는 김 원기]

차 정환이 이끄는 MMA 스토리 소속으로 5전 1승 4패의 전적을 기록 중인 김 원기 6전 5승을 거두고 있는 브루노 미란다에게 초반 테이크을 성공하고 묵직한 주먹을 맞춰 나가는 등 분발했으나 1라운드 중반 레프트 훅 등 묵직한 타격을 계속 허용하면서 점차 데미지를 내준 끝에 2R 초중반 셀프 가드에서의 파운딩 연사로 세컨드에서 타월로 항복의사를 표시, TKO패배를 맛봐야 했습니다. 

                              [암 바를 거는 함 서희를 들어올리는 시노 밴후스]

간만에 국내 복귀 전을 치르는 세계레벨의 한국 낭자 파이터 함 서희는 일본 판크라스에서 활동 중인 미국의 시호 밴후스의 큰 업어치기와 암 바 카운터 슬램, 기습적인 리버스 암 트라이앵글 등 만만치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클린치 후 발목 받치기 등에 의한 압도적인 테이크 다운 수의 우위와 장기인 스탠딩 타격, 여자 경기 답지 않은 묵직하고 매운 타격으로 무난한 경기를 펼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했습니다.   

                                [고 영석을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하고 있는 츠지카와 료]

김미 파이브 시절 14연승을 거뒀던 왕년의 MMA 스타이자 단역배우 고 영석은 CMA 소속의 강호 츠지카와 료헤이에게 로우킥과 펀치로 타격 압박을 걸려 했으나 클린치 니킥을 시도하다 테이크 다운을 내 준 후 아래에서 위로 파운딩을 맞받아치거나, 발로 케이지를 밀어 스윕을 시도하는 등 적잖이 분발했으나, 사이드에서 풀마운트 대신 터진 상대의 암 바에 속절없는 복귀 전 패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포항 BD의 간판이자 Young guns 단골 이 형석은 허리를 잔뜩 내린 채 훅으로 압박을 걸어오는 조 병옥에게 업어치기를 허용하고 하위 포지션을 빼앗겼으나, 하위 포지션에서 상대의 팔을 잡아 오모 플라타로 연결해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베테랑 주지떼로 다운 스윕을 성공, 결국에 백까지 빼앗아 낸 뒤 페이스락으로 목을 노출 시킨 뒤, 상대의 목을 리어네이키드 초크으로 잠그고 라운드 종료 2초를 남기고 탭을 받아냈습니다.     

브로스 짐 소속으로 데뷔 전에 나선 유 태우와 격돌한 팀 파시의 박 대성은 원 투 킥 등 제법 날카로웠던 유 태우의 타격을 플라잉 니 킥 등 파워풀한 압박, 흐름을 잡은 후, 클린치와 발목받치기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고 업 킥과 하체 관절기를 통해 방어를 회피하려던 유 태우의 안면에 묵직한 파운딩 압박을 계속, 결국 터틀 포지션에서 파운딩 연사로 심판의 경기 중지 선언을 이끌어 냈습니다.   

주짓스 베이스의 차 정환이 이끄는 MMA 스토리 소속으로 2연승을 기록 중이던 김 종훈은 첫 프로 경기에 나선 팀 파이터의 이 성수에게 초반 로우 블로우를 허용한 뒤, 상대의 카운터 태클에 걸려 가드 포지션을 내주었으나 양 다리를 올려 트라이앵글 그립을 만들어 낸 후, 암 바를 시도, 몸을 급히 회전시켰으나 관절이 이미 잡혀버린 이 성수에게 한 판 승을 거두고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미들급의 랭커 손 혜석의 친 동생이자 데뷔 후 3전 연패로 여태까지 승리가 없었던 팀 맥스 소속의 웰터급 파이터 손 규석은 대체선수로 타격을 들고 나온 브로스 짐의 윤 성준을 클린치 압박에 이은 테이크 다운으로 쓰러뜨린 후 백을 빼앗아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 윤의 오른쪽 다리를 피겨 포로 묶은 후 목으로 팔뚝을 집어 넣어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ROAD FC KOREA 3 결과]

<Main> 

05경기: 권 아솔 > 지오바니 디니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2:47)

04경기: 문 재훈 < 티아고 루이스 베니파시우 시우바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1:03)   

03경기: 김 원기 < 브루노 미란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12)

02경기: 함 서희 > 시노 반후스 (판정 3-0)

01경기: 츠지카와 료우헤이 > 고 영석 (암 바 1R 4:45)

 

<Young Guns 13>


05경기: 이 형석 > 조 병욱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8) 

04경기: 박 대성 > 유 태우 (TKO 1R 4:24) 
03경기
: 김 종훈 > 이 성수 
(암 바 1R 3:38) 
02
경기: 손 규석
 > 윤 성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57
01경기: 김 규화
 > 김 재경 (판정 2-1


* 사진 촬영 = 윤 여길(Gilpot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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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5 공식 포스터 ⓒVIACOM]

북미의 중견 메이저 MMA 단체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이 주최하는 115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시즌 10의 중반 이벤트 Bellator MMA 115가 한국 시각으로 5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주 레노 현지시각으로 4일 개최되었습니다. 

4차례의 콤바삼보 세계 챔프를 지낸 13전 무패의 러시안 챔피언 비탈리 미나코프와 맞붙은 UFC 헤비급 출신의 시즌 9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자 칙 콩고는 상대가 지친 틈을 타 테이크 다운에 이은 압박으로 4R 한 개를 가져 갔을 뿐 라이트 펀치에 두 차례나 그로기를 내주고, 하위 포지션에서 깔린 상대로 경기 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실망스러운 경기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기록,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시즌 8 웰터급 토너먼트 1회전 참전, 단체 데뷔 전 패배로 연승행진을 끊긴 동지에 같은 날 복귀 전을 치르게 된 묘한 인연의 허먼 테라도와 저스틴 베이스먼 간의 일전에서는 2R 후반 상대의 암 바 시도에 맞서 숏 엘보 파운딩 연타로 경기를 베이스먼이 승기를 잡았으나 3R서 테라도가 암 바와 타격을 앞세운 압박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팽팽한 게임 끝에 경기가 종료, 무승부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날의 베스트 바웃 감 경기.

10전 무패의 만만치 않은 장신의 스위스 파이터 볼칸 오제데미르와 격돌한 ATT의 기대주 켈리 앤더슨은 처음부터 수 차례의 슬램 등 테이크 다운과 포지셔닝 압박으로 게임을 풀어가다 백을 빼앗는데 성공, 오제데미르의 방어로 목에 팔뚝을 집어넣지는 못했으나 강한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잠근 채로 오제데미르의 얼굴을 압박, 페이스 락으로 탭 아웃을 받아냈습니다.   

두 파이터 모두  프로 첫 경기이자 벨라토어 데뷔 전 이었던 제이슨 파웰과 신젠 스미스의 경기에서는 강력한 로우 킥으로 포문을 연 스미스를 파웰이 테이크 다운 시키는 데 성공, 그라운드에는 끌고 들어 갔으나 하위 포지션에서 지속적으로 암 바 트랩을 파며 공격적인 그라운드 게임을 펼친 스미스가 결국 파웰의 오른 쪽 팔을 잡고 암 바로 연결, 잡힌 채로 무리하게 일어나려다 고통이 더해진 파웰로부터 탭을 받아냈습니다.  

이날 치러질 예정이던 시즌 10의 미들급과 웰터급 토너먼트 준결승 경기들은 서스펜션 기간 때문에 경기를 뛸 수 없게된 미들급의 더그 마셜이 제레미 킴블로 대치되었으나 킴블이 계체량을 실패로, 웰터급의 안드레이 코레쉬코프의 급작스런 심한 감기 증상으로 인해 취소, 연기 처리되었습니다. 

[Bellator MMA 115 결과]

09경기: 비탈리 미나코프 > 칙 기욤 '콩고' 오드라고 (판정 3-0) * 헤비급 타이틀 전 

08경기: 허먼 테라도 = 저스틴 베이스먼 (판정 1-0) 

07경기볼칸 오제데미르 < 켈리 앤더슨 (페이스 락 2R 3:19

06경기조니 시스네로스 < 미켈 파를로 (판정 0-3) 

05경기: 지미 존슨 < 루디 모랄레스 (판정 1-2) 

04경기: 제임스 테리 < 릭 리브스 (판정 1-2)

03경기: 프레드 아퀘타니아 > 조쉬 애펠트 (판정 3-0)

02경기: 제이슨 파웰 < 신젠 스미스 (암 바 1R 1:52)

01경기: 오스카 라미네즈 < 베니토 로페즈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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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거대 공중파 NBC와의 계약으로 위세를 떨치고 있는 신흥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MMA World Series of Fighting의 미국내 9번째 넘버링 이벤트 WSOF 9 'Carl vs Palhares'가 한국 시각으로 30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9일 개최되었습니다. 

하체 관절기 달인 후지마르 팔하레스는 조쉬 버크먼과의 웰터급 타이틀 전에서 놀라운 서브미션 기량을 보여줬던 초대 웰터급 챔프 스티브 칼을 회전식 테이크 다운으로 쓰러뜨려 하프가드 포지션을 취한 후, 트라이앵글 초크를 위해 올라와있던 칼의 다리를 훅 그립으로 캐치, 회전하며 달아나려던 칼에게 인 사이드 그립을 완성해 탭을 받아내고 웰터급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전 체급을 통틀어 단체로부터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무에타이 베이스의 브라질계 미국파이터 말론 모라에스는 한 수위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타격과 탄탄한 테이크 다운 디펜스로 조쉬 레팅하우스를 압도하며 경기를 풀어가다 3R부터 로우킥 데미지로 상태가 전투불능이 되자 페이스를 낮춰 5R까지 경기를 끌고가 판정으로 경기를 승리, 초대 WSOF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WSOF 9의 공식 포스터  ⓒCaesars Entertainment]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도 UFC에서 방출 당한 아시아 탑 미들급 파이터 오카미 유신은 WFC 챔피언 출신의 젊은 불가리안 스벳틀로자르 사보프를 클린치 더블 언더 훅+발목 받치기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마운트에서의 클린 파운딩으로 실컷 두 라운드 내내 괴롭히다가 한 차례 탈출한 사보프에게 다시 탑 마운트를 획득, 2R 종료 14초를 남겨두고 교과서적인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마무리, 강호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웰터급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 후 첫 경기에 나선 UFC 베테랑 조쉬 버크먼은 36전의 베테랑이자 벨라토어 활동 시절 자신과 마찬가지로 스티브 칼에게 패한 경험을 가진 타일러 스틴슨과 킥을 중심으로한 타격전을 펼치며 기회를 엿보다 힘을 뺀 전진 라이트 스트레이트-레프트 잽에 이은 라이트 훅 컴보로 스틴슨을 격추, 멍한 상태에서 비스듬히 기댄 탓에 돌출되어 있던 상대의 안면을 재차 어퍼성 파운드로 히트. 경기를 끝냈습니다. 

벨라토어 페더급 챔피언 팻 커런의 팀 메이트 마이크 코리는 WSOF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맞붙은 미 해병대 동료 쉐인 크루첸의 빠른 회복력 탓에 첫 라운드에서 날카로운 라이트 훅으로 얻었던 기회를 놓쳤으나, 두 번째 라운드 물 흐르는 듯한 카운터 테이크 다운에 이은 능숙한 패스로 하프가드에서 백 마운트를 차지, 상대가 돌아누으려했으나 이미 잠긴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으로 탭 아웃을 뽑아냈습니다.

'도끼 살인마' 반달레이 시우바의 미국 제자 션 캔터와 맞붙게 된 하와이언 브라이슨 핸슨은 클린치 후 싱글 언더 훅에 이은 더블 레그 테이크 다운 시도로 한 차례 캔터를 주저 앉힌 후, 일어나기 위해 손이 비어 무방비이던 캔터의 안면에 짧은 레프트 훅을 연발, 경기시작 46초만에 TKO승을 거두고 3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둔 친형제 브랜손 핸슨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현재 데뷔 후 2전 무패를 기록 중이지만 아마추어 시절 UFC 레전드 랜디 커투어의 아들이자 팀 익스트림 커투어 소속의 라이언 커투어에게 암 바로 유일한 패배를 당했던 지미 스피쿠자는 커투어의 팀 메이트 길 과르다두를 라이트와 잽 컴비네이션, 플라잉 니킥 등으로 스탠딩을 제압한 뒤, 과르다두의 태클을 스프롤, 백을 차지하고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내고 대리 복수전에 성공했습니다.

[WSOF 9 'Carl vs Palhares' 결과]

11경기: 스티브 칼 < 후지마르 팔할레스 (TKO 1R 1:09) * 웰터급 타이틀 전

10경기: 말론 모라에스 > 조쉬 레팅하우스 (KO 1R 2:53) *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

09경기: 오카미 유신 > 스벳틀로자르 사보프 (암트라이앵글 초크 4R 4:46) 

08경기: 조쉬 버크먼 > 테일러 스틴슨 (TKO 1R 2:45)

07경기: 오지 더글룹고프 < 조니 누네즈 (판정 1-2)

06경기: 마이크 코리 > 쉐인 크루첸 (KO 1R 2:53)

05경기: 션 캔터 < 브라이슨 핸슨 (KO 1R 0:46)

04경기: 존 건더슨 < 크리스 구르체매셔 (판정 0-3)

03경기: 브렌손 핸슨 > 부스타이레 네파리오스 (판정 3-0)

02경기: 필 다이스 < 대니 데이비스 주니어 (판정 0-3)

01경기: 길 과르다두 < 지미 스피쿠자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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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중견 MMA 단체 벨라토어 FC가 주최하는 토너먼트 중심의 시즌제 종합격투기 대회 Bellator MMA의 시즌 10의 4번째 이벤트 Bellator MMA 114가 한국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자스 주 멀베인 현지시각으로 28일 개최되었습니다.

미국의 브레넌 워드를 상대로 3번째 벨라토어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알렉산더 쉴레멘코는 워드의 치고 빠지는 능숙한 거리잡기에 타격을 적잖이 허용, 방어가 불투명했었으나, 두 번째 라운드 자신의 미들킥을 씹고 무릎을 꿇으며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려던 워드의 목을 잡고 그립과 함께 배 부분으로 머리를 눌러 고통을 더해주는 길로틴 초크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고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Bellator MMA 114 공식 포스터 ⓒVIACOM]

TUF 시즌 3 출신의 베테랑 켄달 그로브를 상대로 미들급 토너먼트 4강전에 진출한 시즌 8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브렛 '부동심' 쿠퍼는 일찌감치 백 마운트를 빼앗겨 첫 라운드를 내줘야 했으나 2R 프런트 킥으로 거리를 잡은 즉시 라이트 어퍼컷과 라이트 스트트레이트 컴비네이션을 안면에 작렬시켜 케이지쪽에 처박은 후 아직까지 저항하던 그로브를 파운딩 연사로 기절시키고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페더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는 40전의 베테랑이자 전 M-1 글로벌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데이빗 바이셜과 레슬러 데스몬드 그린이 각각 두 개의 중소단체 벨트를 맷 베셋과 5전 전승을 포함 7연승 행진 중이던 윌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타격과 그래플링의 우세를 살린 무난한 경기 운영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서로 간의 결승전을 확정지었습니다.

미국의 트레버 칼슨을 일찌감치 더블 렉 테이크 다운으로 넘어뜨린 후 엘보와 정확성 높은 파운딩, 초크시도로 첫 라운드 내내 괴롭혔던 영국의 UCMM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린턴 베셀은 2R 또 한 차례 손쉬운 테이크 다운을 성공, 캔버스로 끌고 들어간 후 풀 마운트를 내주지 않기 위해 등을 내준 칼슨의 목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종결지었습니다.  

벨라토어 두 번째 경기 겸 두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선 5연승 행진 중인 잉글리쉬 그래플러 가빈 스터릿은 벨라토어 첫 승리를 노리는 미 중소단체 아이오와 챌린지 베테랑 마이크 에스터스에게 레프트 훅을 내주긴 했으나 태클을 원하는 상대를 니 킥과 펀치로 압박, 차츰 기세를 가져나가다 견디다 못한 에스터스의 태클에 카운터로 로틴 초크 그립을 잡은 후 회전. 하프가드로 돌입해 탭아웃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챙겼습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벨라토어 데뷔 전에 나선 5전 연승 중의 에릭 와일린과 단체 첫 경기를 치르게 된 미들급 파이터 조 로드리게즈는 테이크 다운과 스탠딩 길로틴 초크, 슬램 등을 앞세워 거칠게 나오는 상대에 탄탄한 트라이앵글 초크와 스윕에 이은 파운딩으로 지지 않고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하위 포지션을 내어 준 후 하위 포지션에서 앵글 초크 그립을 잡은 채로 스윕, 탭을 받아내는 멋진 피니쉬를 선보였습니다.

[Bellator MMA 114 결과]

10경기: 래드 마르티네즈 > 에드손 베르투  (판정 3-0)

09경기: 알렉산더 쉴레멘코 > 브래넌 워드 (길로틴 초크 2R 1:22) * 미들급 타이틀 전

08경기: 다니엘 바이셜 > 맷 베셋 (판정 3-0) * 시즌 10 페더급 토너먼트 4강전

07경기: 데스몬드 그린 > 윌리엄 마르티네즈 (판정 3-0) * 시즌 10 페더급 토너먼트 4강전

06경기: 켄달 그로브 < 브렛 쿠퍼 (TKO 2R 3:33) * 시즌 10 미들급 토너먼트 4강전

05경기: 저스틴 윌콕스 > 제이슨 피셔 (판정 3-0)

04경기: 버바 젠킨스 > 션 파워스 (판정 3-0)

03경기: 트레버 칼슨 < 린턴 베셀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54)

02경기: 가빈 스터릿 > 마이크 에스터스 (길로틴 초크 1R 3:29)

01경기: 조 로드리게즈 > 에릭 와힐린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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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9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북미의 메이저 MMA 리그 UFC의 267번째 이벤트 겸 14번째 브라질 내 흥행인 UFC Fight Night 39가 한국시각으로   일 개최지인 브라질 히우그란데 두 포르테 주 나타우 현지시각으로 23일 개최되었습니다. 

2011년 9월 베스트 바웃에 선정됐던 1차전 후 42개월 만에 재격돌하게 된 쇼군과 핸더슨의 2차전 겸 이날의 메인이벤트에서는 1R 후반 냄새를 맞고 치고 들어가던 핸더슨이 레프트 카운터를 허용, 2R에서도 어퍼성 라이트 스트레이트까지 맞아 핸더슨의 패색이 짙었으나, 3R 태클 실패 후 클린치에서 회전하며 떨어짐과 동시에 핸더슨이 짧은 라이트 단발이 폭발, 뒤이은 파운딩으로 2차전에서도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TUF 브라질 시즌 1 토너먼트 챔피언이자 비토 베우포트의 양자 세자르 페레이라와 코 메인이벤트에서 맞붙은 TUF 7번째 시즌 파이널리스트 클레런스'씨비'베이런 댈러웨이는 타격 전 후 양 훅으로 거세게 밀고 들어오는 페레이라의 타격을 받고 옆으로 비스듬히 숙인 채로 왼 손을 뻗어 견제하다 상대의 귀 뒤를 히트하는 카운터 라이트-레프트-라이트 훅으로 페레이라를 누인 후 파운딩 연사로 초살 TKO승리를 기록했습니다.  

TUF the smash 시즌 1 라이트급 우승자인 노먼 파크는 SRC 출전으로 한국 팬에게도 낮익은 주짓수 월드컵 4년 연속 챔프 겸 TUF 브라질 시즌 2 우승자 레오나르두 시우바 도스 산토스와 서로 간 단 한 차례의 테이크 다운도 성공시키지 못했고 케이지 압박 테이크 다운 중 옷을 잡아 1포인트까지 잃었으나 압도적인 케이지 압박으과 컨트롤로 1-0 판정으로 무승부르르 기록했습니다.   

중소단체 링 오브 컴뱃의 헤비급 타이틀 홀더였던 스트라이크 포스 베테랑 지안 빌란테와 격돌한 22전 무패의 기록을 가진 복서이자 2012년 베스트 친 파비아노 호드리고 말도날도는 초반 테이크 다운과 그라운드 압박에 첫 라운드를 내주고 클린치 니 킥에 큰 출혈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바디 샷, 훅, 어퍼컷, 스트레이트, 잽 등 다채롭고 깔끔한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선보인 끝에 역전 판정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방 태현의 UFC 데뷔 전 상대 마이르벡 타이스모프는 부상당한 글레이슨 티바우 대신 상대하게 된 파워형 그래플러이자 현역 전투경찰 마이클 프라자레스의 거리를 주지 앉기 위한 압박형 훅과 테이크 다운에 타격 거리를 잡지 못하고 고전한데다 테이크 다운을 피하기 위해 케이지에 손가락을 거는 것에 오늘 유독 엄격한 레프리 마리오 야마자키에 의해 2점을 감점당해 심판 전원 일치 30-25라는 보기힘든 점수차의 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UFC 페더급 최고속 서브미션 기록을 가지고 있는 TUF 브라질 시즌 1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자 호니 '제이슨' 마리아누 베제라는 TUF 14 출신의 스티븐 스캇 사일러의 레프트 훅을 위빙으로 흘리면서 오버 언더 카운터 라이터 훅을 맞추는데 성공, 데미지를 입은 사일러의 안면에 재차 레프트 훅을 집어넣어 캔버스로 처박고 조금은 이른 심판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내고 TKO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날의 유일한 브라질리언 간의 대결에서는 지난 경기에서 요엘 로메로에게 7연승 사슬을 끊긴 호니 마르케스와 UFC 두 번째 경기 겸 첫 승 사냥에 나선 티아구 '마레타' 산토스가 격돌, 마르케스에게 산토스가 미들킥으로 리버 샷을 성공, 자신의 맹공을 피해 스스로 그라운드로 들어간 마르케스를 산토스가 해머 파운딩 연사를 퍼부어 경기를 마무리짓고  53초만에 TKO승을 거뒀습니다.   

WEC 출신의 베테랑 스캇 죠르겐슨과 격돌한 단체 플라이급 랭킹 7위의 주시에르 '포르미가' 다 시우바는 초반부터 터진 라이트, 레프트 등 강력한 상대의 펀치에 애를 먹었으나 돌진하다 클린치 시 의도치 않게 발생한 헤드버트 후 백 마운트-포겨 포 바디 락 그립을 만든 뒤 후 회전하며 회피하려던 상대의 턱에 오른 손을 집어넣고 상대의 머리를 비스듬히 눌러 각도를 더한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완성, 탭아웃 승리를 챙겼습니다.  

레슬러 케니 드웨인 로버트슨은 자신의 해외원정 두 번째 상대인 TUF 시즌 1 캐스트 맴버이자 웰터급 첫 경기에 나선 티아구 지 올리베이라 페페투가 자신의 하이킥을 잡고 상위 포지션을 노리는 페페투에게 백 마운트에 이은 풀 마운트를 획득, 오른쪽 눈 부근에서 출혈이 날 정도의 강력한 파운딩을 견디지 못한 페페투가 채차 백을 내주자 깊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냈습니다.   

프로 데뷔 후 7전 무패를 이어나가고 있던 명문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의 소속의 UFC 신입 노드 라핫과 이날 첫 경기에 나선 TUF 브라질 시즌 1 파이널리스트 고도프레도 '페페이' 카스트로는 어퍼컷과 오버 언더 훅 등 을 선보이며 라이트 스트레이트, 빰 클린치 니 킥 등으로 대항하는 라핫과 타격전을 펼치던 중 더블 플라잉 니킥 중 두 번째 것이 상대의 턱에 히트, KO승으로 연패 사슬을 끊는데 성공했습니다.    

[UFC Fight Night 39 'Shogun vs Henderson 2' 결과]

11경기: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 댄 핸더슨 (TKO 3R 1:31)

10경기: 세자르 페레이라 < 클레런스 베이런 '씨비' 댈러웨이 (TKO 0:39)

09경기: 레오나르두 산토스 = 노먼 파크 (판정 1-0)

08경기: 파비우 말도날도 > 지안 빌란테 (판정 3-0)

07경기: 마이클 프라자레스 <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판정 0-3)

06경기: 호니'제이슨' 베자라 > 스티븐 사일러 (TKO 1R 1:17)

05경기: 호니 마르케스 < 티아구 산토스 (TKO 1R 0:53)

04경기: 주시에르 '포르미가' 다 시우바 > 스캇 죠르겐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7)

03경기: 티아구 페페투 < 케니 로버트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45)

02경기: 프란시마르 바로소 < 한스 스팅어 (판정 1-2)

01경기: 고도프레도 '페페이' 카스트로 > 노드 라핫 (KO 1R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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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은 UFC 파이터들 보유하고 있는 레슬링 베이스의 명문 팀 코리안 탑팀(이하 KTT)가 개최하는 종합격투기 이벤트 TOP FC의 3번째 프로 대회이자 서브 브랜드인 내셔널 리그의 2번째 흥행으로 첫 대회와는 달리 팔꿈치 공격을 전면 허용한 TOP FC 내셔널리그 2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쓰러진 최 영광에게 마지막 파운딩을 가하는 한 성화] 

지난 해 3월 레볼루션 전 이후 주 전장이던 레전드 FC의 도산으로 11개월만에 복귀 전에 나선 토홀드 신동 최 영광은 현재 중국 RFC의 4강 토너먼트 진출을 달성한 전주 퍼스트짐의 기대주 한 성화에 1R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에 이은 파운딩으로 첫 라운드를 챙겨갔으나 2R 글러브를 고쳐 잡다가 레프트 하이킥을 얻어맞는 실수를 범하고, 급히 일어나 맞받아 쳤으나 레프트 카운터를 허용, 뒤이은 파운딩에 역전 KO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카운터 라이트 훅으로 최 성현의 돌진을 멈추는 김 은수] 

내셔널리그 첫 대회에서 베테랑 조 훈에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챙겼던 특전사 출신의 김 은수는 같은 내셔널리그 1에서 기무라 락으로 당일 유일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던 KTT의 미들급 파이터 최 승현이 훅을 치고 나오자 자신도 훅으로 맞불, 데미지를 받은 최 승현이 머리를 숙여 들어오자 라이트 훅을 연사하던 중 한 차례 넘어졌으나 재차 스탠딩을 회복, 다시 레프트 훅 연사로 최 승현을 무너뜨리고 빠른 TKO승을 추가했습니다.   

 

                     [코너에 몬 남 기영의 안면에 플라잉 니킥을 히트시키는 김 판수] 

모든 TOP FC 대회에 전부 출장하고 있는 베테랑 남 기영을 상대로 종합격투기 첫 경기에 나선 킥 복싱, 복싱 챔프 출신의 세계 레벨의 스트라이커 김 판수는 첫 라운드에서 테이크 다운을 당하고 각종 서브미션에 시달리면서도 업 킥 등으로 포지션 탈출에 성공, 스탠딩에서 엘보와 킥, 플라잉 니킥 등으로 남 기영을 괴롭히다가 바디, 안면 레프트 훅, 재차 바디와 안면에의 니 킥으로 3R TKO로 MMA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 동규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는 김 일권] 

대전 몬스터팩토리 김 정수와 격돌한 파라에스트라 서울 소속의 김 일권은 하체 관절기를 시도하다 상위 포지션을 빼앗기거나 무리한 카운터로 위험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두 번째 라운드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뒤 상대가 백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목을 보호할 손이 비어있던 것을 감지, 김 정수가 싱글 렉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자 즉시 깊숙한 카운터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을 잠그고 김 정수로부터 탭을 받아냈습니다.

                     [김 동규의 백 스핀 블로우를 맞고 무너져 내리는 김 태균] 

프로 데뷔 전 이었던 지난 내셔널리그 1에서 8초 KO승리를 거뒀던 부천 트라이스톤의 김 동규는 집중력 높은KTT의 김 태균의 날카롭고 긴 타격에 쉽사리 타격 거리를 잡지 못해 애를 먹었으나 상대의 바디 킥을 막고 크게 회전하면서 체중을 얹은 백 스핀 블로우를 김 태균의 안면에 그대로 클린히트를 성공, 그대로 얼굴을 캔버스에 처박은 상대에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플라잉 니 킥 실패 후 김 상국의 안면을 걷어차는 곽 관호] 

KTT 곽 관호는 거칠게 치고 들어오는 대전 몬스터팩토리의 김 상국의 기세를 로우킥과 레프트 카운트로 제압, 난타전의 승기를 잡은 후, 백 스핀 킥으로 김 상국의 복부를 맞춰 거리가 벌어진 상태에서 날린 플라잉 니 킥을 시도하던 중 오른 쪽 발이 김 상국의 안 면을 히트. 그로기 상태가 된 것을 뒤이은 파운딩으로 마무리하고 단체 데뷔 전을 KO승으로 장식했습니다.

[Top FC 내셔널리그 2 결과]

10경기: 최 영광 < 한 성화 (KO 2R 0:29)

09경기: 김 은수 > 최 승현 (TKO 1R )

08경기: 이 동영 < 황 교평 (판정 0-3

07경기: 남 기영 < 김 판수 (TKO 3R )

06경기: 김 정수 < 김 일권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14)

05경기: 손 성원 < 김 형주 (판정 0-1)

04경기: 김 태균 < 김 동규 (KO 1R 1:)

03경기: 이 창주 > 정 한국 (판정 3-0)

02경기: 곽 관호 > 김 상국 (KO 1R 1:)

01경기: 오 권식 < 조 성원 (판정 1-2)

01경기: 박 찬정 < 이 재영 (판정 3-0) * 오프닝


* 사진 = 프리랜서 정 성욱 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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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3 공식 포스터 ⓒVIACOM]

시즌제 토너먼트 방식의 MMA 단체 벨라토어의 113번째 넘버링 대회 겸 시즌 10의 4번째 흥행인 Bellator MMA 113이 한국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캔자스주 멀베인 현지 시각으로 21일 개최되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챔피언 아틸라 베이와 킹 모를 재차 누르고 잠정 챔피언을 차지한 시즌 8 토너먼트 우승자 엠마뉴엘 뉴턴 간의 단체 라이트헤비급(-93kg) 통합 타이틀 전 겸 두 파이터 간의 2차전에서는 베이의 백스탭을 섞은 어퍼컷 등 카운터에 시달려야 했으나.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타격과 끊임없는 테이크 다운 시도로 상대를 괴롭힌 뉴턴이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시즌 4 라이트급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는 2R 미국의 동체급 토너먼트 시즌 8 챔피언 데이빗 '원시인' 리켈스의 훅에 라이트에 이은 턱에 꽃히는 레프트 카운터로 데미지를 입힌 뒤, 미들킥 연사로 저항하는 리켈스의 턱에 재차 레프트를 히트, 다운된 상대의 안면에 단발 파운딩을 마지막으로 경기를 끝마치고 데렉 캄포스와의 준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폴란드 천재' 란 이명을 가진 시즌 7 토너먼트 준우승자 마친 헬드는 두 번째 라이트급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만난 10연승 행진 중인 호드리구 '캬발례이루(신사)' 코레이아를 카운터 테이크 다운과 슬램으로 자신의 주 전장인 그라운드로 처박은 후, 힐 훅 그립을 캐치, 코레이아의 롤링으로 한 차례 그립을 놓쳤으나 고 각도의 토 홀드를 재차 만드는데 성공, 결국 탭을 받아내고 2회전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시즌 10 라이트급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는 최근 벨라토어에서의 2연승, 총 3승으로 기대를 받고 있던 브랜던 콜드웰' 길츠와 단체 데뷔 전에서 강호 파트리키 페레이라를 판정으로 격침시킨 10전 무패의 데릭 엔더슨이 격돌, 2R 돌입 직후 페이크 테이크 다운 시도에 이은 레프트 오버 언더 훅을 날리기 위해 고개를 숙이고 들어오던 길츠의 안면에 엔더슨이 카운터 라이트 니 킥을 작렬,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프레드릭 브라운과 격돌한 헤비급대니얼 겔모어는 로우킥으로 프레드릭 브라운을 케이지로 몬 후 두부와 복부의 니 킥으로 초반 승기를 잡은 후, 슬램을 당해 몇 차례의 파운딩과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 시도를 내줘야 했으나 큰 데미지 없이 스탠딩에 성공, 클린치에서의 더티복싱을 교환하던 중 두 차례의 엘보와 뒤 이은 라이트 훅컴비네이션에서 앞으로 쓰러진 상대에 파운딩을 더해 승부를 마무리지었습니다.

[Bellator MMA 113 결과]

10경기: 아틸라 베이 < 엠마뉴엘 뉴턴 (판정 1-2) * 라이트헤비급 통합 타이틀 전

09경기: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 > 데이빗 리켈스 (TKO 2R 0:54) * 시즌 10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07경기: 마친 헬드 > 호드리구 '카발례이루' 코레이아 (토 홀드 1R 1:57) * 시즌 10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06경기: 팀 웰시 < 데렉 캄포스 (판정 0-3* 시즌 10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05경기브랜던 길츠 < 데렉 앤더슨 (KO 2R 0:23) * 시즌 10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04경기: 이스라엘 기론 > 코디 카릴로 (판정 3-0)

03경기: 에릭 와이즐리 > 도니 벨 (판정 3-0)

02경기: 프레드릭 브라운 < 대니얼 겔모어 (TKO 1R 3:34)

01경기: 마르시우 나바로 < 바비 쿠퍼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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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171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북아메리카의 최대 MMA 이벤트 UFC의 171 번째 이벤트 UFC 171 'Hendricks vs Lalwer'가 한국 시각으로 16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현지시각으로 15일 개최되었습니다. 

체급 랭킹 1위 조니 핸드릭스는 UFC 복귀 이래 3연승을 거둔 하드 펀처 로비 라울러에게 레프트 훅에 이은 컴비네이션으로 3R을, 잽과 후속타에 이은 펀치 샤워에 4R를 내주고 5R 종료 2분 전까지만 타격에서 밀렸으나 레프트 카운터 스트레이트로 흐름을 뒤집은 후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셔닝으로 라운드를 역전. 다채로운 컴비네이션으로 근소하게 앞선 1,2R를 더해 판정승을 거두고 UFC 웰터급의 새 왕자가 되었습니다. 

김 동현에게 프로 데뷔 후 첫 KO패를 안겨 주었던 전 UFC 잠정 챔프 카를로스 콘딧과 격돌한 스트라이크 포스 웰터급 타이틀 도전자 타이론 우들리는 2R 카운터 태클 도중 자신의 다리에 콘딧의 오른쪽 다리가 접혀 오른쪽 무릎에 데미지를 준 후, 스탠딩에서의 라이트 로우 킥을 왼다리에 허용한 콘딧이 넘어지지 않기 위해 회전, 오른쪽 무릎에 재차 충격을 받고 전투불능이 된 탓에 행운의 1승을 챙겼습니다.  

랭킹 15위의 노장 디에고 산체스와 맞붙은 TUF 15 출신의 마일스 쥬리는 'Fury'라는 별명과는 달리 냉정하고 침착한 아웃파이팅으로 경기를 끝까지 자기 페이스로 가져갔습니다. 산체스는 특유의 저돌적인 파이팅으로 쥬리의 흐름을 깨고 맞불놓기를 유도했으나 끝내 성공하지 못했고, 심판들은 전원일치 마일스 쥬리의 승리를 판정했습니다.

웰터급 전향 후 두 번째 경기 상대로 제이크 쉴즈를 맞은 헥터 롬바드는 초창기 '발기술의 강도관'이라 불리기도 했던 유도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모두걸이, 발뒤축후리기 등 발기술로 제이크 쉴즈를 공중에 붕 띄우는가 하면, 그림 같은 빗당겨치기로 메다 꽂는 등 3라운드 내내 화려한 장면들을 연출한 끝에 경기 종료 9초를 남겨두고 타이트한 암 인 길로틴 초크로 대항하는 쉴즈를 뿌리치고 무난한 판정승리를 챙겼습니다.  

메인이벤트 첫 경기였던 오뱅 생 프루와 니키타 크릴로프 경기에서는 보기드문 서브미션이 등장했습니다. 미들킥에서 이어지는 테이크다운, 그리고 사이드포지션 점유까지 물 흐르는 듯한 움직임을 보인 오뱅 생 프루는 자신의 목을 감고 있는 니키타 크릴로프의 저항을 역이용하여 어깨로 직접 목을 압박하는 기술인 본프루 초크로 크릴로프를 공격했고, 실신 직전인 크릴로프의 상태를확인한 댄 머그리아타 레퍼리가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12전 중 단 한번의 패배만 기록 중인 기대주 지미 헤티스와 격돌한 TUF 시즌 14 출연자 데니스 버뮤데즈는 끈질기고 다채로운 테이크 다운으로 헤티스를 압박, 2R 중반에는 클린 레프트를 선보이는 등 그라운드와 스탠딩 양쪽에서 경기를 지배하며 흐름을 이끌어가다 3R 중반 하위 포지션에서 시달려 스테미너를 소비한 헤티스를 스탠딩에서의 펀치로 맹공, 니 킥을 마지막으로 심판의 경기 중지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TUF 시즌 17 캐스트 멤버 로버트 '버바' 맥다니엘을 상대로 UFC 첫 경기에 나선 13전 무패의 기대주 션 스트릭랜드는 라이트 카운터를 살려 태클을 노려오는 맥다니엘에 대항하던 중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 전에 돌입, 알리 포지션에서의 엘보 파운딩 등으로 압박하다 상대가 무리하게 일어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스탠딩에서 백을 캐치, 양 다리 훅에 양 손을 상대의 목에 집어 넣어 초크로 연결, 1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UFC 171 'Hendricks vs Lawler' 결과]

13경기: 조니 핸드릭스 > 로비 라울러 (판정 3-0) * 웰터급 타이틀 전

12경기: 카를로스 콘딧 < 타이론 우들리 (TKO 1R 2:20)

11경기: 디에고 산체스 > 마일즈 쥬리 (판정 0-3)

10경기: 제이크 쉴즈 < 핵터 롬바드 (TKO 1R 1:06)

09경기오뱅 생 프루 > 니키타 크릴로프 (본플루 초크 1R 1:29)

08경기: 켈빈 가스텔럼 > 릭 스토리 (판정 2-1)

07경기: 제시카 안드라데 > 라쿠엘 페닝턴 (판정 2-1)

06경기: 데니스 버뮤데즈 > 짐 헤티스 (TKO 3R 2:57)

05경기: 알렉스 가르시아 > 션 스펜서 (판정 2-1)

04경기: 르네 포르테 < 프란시스쿠 트레비노 (판정 0-3)

03경기: 윌 캄프자노 > 저스틴 스코긴스 (판정 3-0)

02경기: 버바 맥다니엘 < 션 스트릭랜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33)

01경기: 다니엘 피네다 < 로버트 화이트포드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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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2 의 공식 포스터 ⓒVIACOM]

북아메리카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단체 중 하나인 Beallator MMA의 112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시즌 10의 3번째 대회 Bellator MMA 112가 한국 시각으로 15일, 개최지인 미국 인디애나 주 해먼드 현지시각으로 14일 개최되었습니다. 

4개월여 만에 개최된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타이틀을 빼앗은 대니얼 스트라우스와 타이틀 빼앗겼던 전 챔피언 팻 커런이 2차전으로 격돌, 대체로 로우킥을 차고 회전하다 펀치를 얻어맞는 등 집중이 안되는 커런을 스트라우스가 레슬링을 앞세워 압박, 경기 전반을 지배했으나, 싱글 레그 시도 후 더블 렉으로 전환해 백을 잡은 커런이 초크 그립을 캐치, 종료 16초를 남기고 탭을 받아내는데 성공, 커런이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오프닝 라운드에서는 시즌 7 동체급 토너먼트 우승자인 안드레이 코레쉬코프가 스트라이커 나-숀 버렐을 미들킥 괴적의 턱을 향한 카운터 니킥과 4방의 하프 스탠딩 훅 컴비네이션으로, 주짓수 베이스의 올라운더 샘 오로페자가 무패의 크리스티아누 소우자를 각각 바디 킥에 이은 훅과 파운딩으로 잡아내고 판정승을 거둔 아담 맥도나우 및 네이던 코이와의 준결승전을 확정했습니다. 

라이언 베이더, 클레런스 베이러 댈러웨이, 애런 심슨 등 UFC 베테랑을 팀 메이트로 가진 3전 무패의 페더급 파이터 데이런 콜드웰은 2전 무패의 랜스 수마에게 스탠딩 길로틴 그립을 잡은 상태에서 테이크 다운을 내주었으나 그립을 그대로 유지, 경기 시작 50여초 만에 버티던 수마에게 탭을 받고 4승으로 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메이저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르게 된 대니얼 제임스는 벨라토어 첫 경기에 나선 2전 무패의 에릭 코레아에게 큰 테이크 다운 후 포지셔닝 게임에서 패해 첫 번째 라운드를 내주고 라이트를 내주는 불안한 2라운드 출발을 보였으나 상대보다 유리한 체격 조건을 십분 활용해 클린치 게임에서 펀치와 니킥 연사로 데미지를 안긴 후,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간만에 진행된 메인 이벤트 후 경기에선 32전을 치러냈고 최근 4연승 중으로 기세가 올라있던 브라질리언 밴텀급 파이터 디에고 말론이 묵직한 펀치로 맞선 미국의 로이드 카터를 초반부터 그라운드에서의 서브미션 시도로 괴롭히다가, 두 번째 라운드 테이크 다운을 빼앗아 자신의 가드 포지션 안에 있던 카터를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으로 캐치, 탭을 받아냈습니다.  

 [Bellator MMA 112 결과]

11경기: 디에고 말론 > 로이드 카터 (트라이앵글 초크 2R 3:10)

10경기: 대니얼 스트라우스 < 팻 커런 (리어네이키드 초크 5R 4:46) * 페더급 타이틀전

09경기: 안드레이 코레쉬코프 > 나 숀 버렐 (TKO 1R 0:41)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8경기크리스티아누 소우자 < 샘 오로페자 (TKO 1R 3:07*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7경기제시 후아레즈 < 아담 맥도우 (판정 0-3)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6경기: 폴 브레들리 < 네이던 코이  (판정 0-3) * 시즌 10 웰터급 토너먼트 8강전

05경기: 에이제이 매튜스 < 베랄 무하메드 (판정 3-0)

04경기: 데리언 콜드웰 > 랜스 수마 (길로틴 초크 1R 0:50)

03경기데렉 로퍼 > 바비 리어덴츠 (판정 3-0)

02경기: 제이슨 구이다 < 앤터니 고메즈 (판정 0-3)

01경기: 에릭 코레아 < 대니얼 제임스 (TKO 2R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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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FC 14'의 공식 포스터 ⓒONE FC]

아시아 최대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One FC의 14번째 이벤트 겸 4번째 말레이시아 내 이벤트인 One FC 14 'War of Nations' 가 한국시각과 개최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현지 시각으로 14일 개최되었습니다.

데뷔 전에서 탄 뷰에게 압도적인 기량으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아웃 승을 거뒀던 KAMA 챔프 김 대환은 필리핀 명문 팀 라카이의 기대주 케빈 벨링온의 힘에 밀려 휘둘려야 했으나 빌링온의 스탠딩 타격에 맞불을 놔 기세를 어느 정도 꺾은 후,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벨링온의 힘을 역이용해 백을 캐치, 뒤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 단숨에 역전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아오키 신야에게 타이틀을 잃은 뒤, 뷰실 콜로사에게도 판정승을 빼앗긴 전 슈토 환태평양 챔프 출신의 재일교포 박 광철은 아오키에게 초크로 패한 후 1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서는 프랑스의 아르나드 르퐁을 바디 샷으로 데미지를 입히는데 성공, 긴급히 백스탭을 밟으며 복부를 방어하기 위해 웅크린 상대의 안면에 숏 어퍼컷을 집어넣고 무너진 상대에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시마다 유지로부터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단체 웰터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베테랑 브록 라르손이 더블 렉 테이크 다운에 힘입어 첫 라운드를 챙겼으나 꾸준히 스탠딩에서 압박을 걸던 스즈키가 태클 카운터와 복부에의 프런트 킥 등 정확도가 높은 타격으로승부를 돌려 원점으로 돌렸고, 스테미너가 차츰 고갈되어 가는 라르손을 힘들이지 않고 니 킥, 싸커 킥 등 태클 카운터 타격으로 무난한 경기 끝에 벨트의 첫 번째 주인이 되었습니다. 

UFC 초대 플라이급 토너먼트에도 참가했던 전 슈토 밴텀급 세계 챔프 출신의 실력자 야스히로 우루시타니와 격돌한 하니 야히야의 팀 메이트 아드리아누 모라에스는 하이킥 등 날카로운 야스히로의 타격을 꾸준히 전진 압박으로 눌러가며 기회를 엿보다가 테이크 다운 시도 중 상대의 양 다리를 끌어 당겨 거리를 좁히고 단숨에 백을 차지, 일어나던 상대의 목을 리어네이키드 초크 그립으로 잠그고 탭을 받아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피터 데이비스는 체격조건이 그다지 좋지 못한 파키스탄 그래플러 와카 우마를 첫 라운드부터 그래플링과 체격의 우세를 이용, 압박해 나가며 경기를 조율해 나가다 두 번째 라운드 탑 마운트를 획득, 상대의 오른쪽 팔을 목뒤로 감아 쥐어 움직임을 봉쇄한 후. 우마의 안와쪽에 엘보 파운딩을 집어 넣어 구두 탭을 받아냈습니다.  

[One FC 14 'War of Nations' 결과]

09경기: 브록 라르손 < 스즈키 노부타츠  (판정 3-0) * 웰터급 타이틀 전 

08경기: 케빈 벨링온 < 김 대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43

07경기: 우르시타니 야스히로 < 아드리아누 모라에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45)

06경기: 카멀 샬러루스 > 애리얼 섹스톤 (판정 3-0)

05경기: 코지마 신이치 < 앤드류 리오니 (판정 3-0)

04경기: 박 광철 > 아르나드 르퐁 (TKO 1R 3:20)

03경기: 피터 데이비스 > 와카 우마 (TKO 1R 3:07)

02경기: 헤리스 살미엔토 < 허버트 번스 (판정 0-3)

01경기: 사이풀 메리칸 > 카힘 디마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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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MMA 단체 로드FC의 서브 이벤트 ROAD FC KOREA 두 번째 대회가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특설링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테라시마에게 스트레이트를 성공시키는 이 윤준]

전 DEEP 페더급 챔피언 오오츠카 타카후미 등 강호 일본인 파이터를 연파해 주목받기 시작한 이 윤준은 판크라스 밴텀급의 기대주 테라시마 코스케에게 플라잉 니킥 등 다채로운 타격을 앞세워 강공을 펼치다 2라운드 후반 레프트-라이트를 허용한 이후 집중력이 떨어져 니 킥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킥 캐치 카운터 테이크 다운 및 훅 등 꾸준히 공세를 이어나간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또 한번의 승리를 챙겼습니다. 

                                     [벤 부칸의 피치를 피해 바디 샷을 때려넣는 이 형석]

쿠메 다카스케 등 단체에 처음 입성하는 외국인 파이터 상대 전문으로 단체의 수문장 이미지를 쌓고 있는 주지떼로 이 형석은 상대인 영국의 판크라시스트 벤 부칸에게 상위를 빼앗기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뽑아올리는 슬램식 테이크 다운으로 그라운드에서 승기를 잡은 이래, 부칸의 길로틴 초크를 뿌리쳐가며 그라운드 압박 전법을 시전, 백에서의 그립싸움을 거쳐 결국 4번째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립을 잠근 채로 아래에서 다카키를 공격하는 한 이문]

주먹이 운다 시즌 2의 기린아 한 이문은 판크라스 소속의 다카키 료에게 라이트 훅 카운터를 내주었으나 훅과 스트레이트에 이은 안아 덧걸이로 테이크다운을 성공, 2R에서도 발목 받치기 테이크 다운에 트라이 앵글초크로 우세를 놓지 않다가 3R 재차 안아 덧걸이로 백을 차지, 일어나기 위해 두 손을 짚고 있어 비어있다 다카키의 목에 팔목을 놓치지 않고 집어넣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연결, 탭아웃으로 승리했습니다.  

                                      [다카요 하시(右)와 타격전을 벌이는 김 지현(左)]

팀 메이트 소 재현의 연인이자 여자 복싱 동양 챔피언 김 지연은 베테랑 하시 타카요와의 국내 데뷔 전 겸 로드FC 첫 경기에서 원투로 상대방의 눈썹을 찢거나 백에 있는 상대방에 포지셔닝 역전을 성공시키며 첫 라운드를 챙겼으나 2R 타카요의 클린치에 막혀 그다지 점수를 쌓지 못하다 라운드 막판한 허용한 탓에 심판전원 일치 무승부로 다 이긴 승부를 놓쳐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김 민우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잡히고 괴로워하는 송 창현]

베테랑 김 훈의 제자이지만 4연패 수렁에 빠져있는 송 창현과 연승행진으로 체급 내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MMA STORY의 김 민우는 로우킥은 물론 하이킥과 미들킥의 다채로운 킥 공격으로 단신인 송 창현이 타격 거리를 잡는 것을 용납치 않다가, 송 창현이 태클들어오는 것을 스프롤로 방어, 백으로 돌아가며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 탭을 받아내고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 형렬에게 백 마운트를 빼앗은 뒤 맹렬한 파운딩으로 공격하는 문 기범]

권 아솔의 팀 메이트로 15전을 치러낸 하드펀처 김 형렬과 맞붙은 김 동현의 팀 메이트 문 기범은 적극적인 타격과 그라운드 압박을 살린 게임으로 김을 압박 하던 중 클린치 니 킥과 로우킥 공격이 김 형렬의 금적에 맞아 레드카드를 받아 감점을 받기도 했으나, 본래 스트라이커로 그라운드가 익숙치 않아 체력을 소비한 김 형렬에게 테이크 다운을 성공 후 백을 차지, 뒤이은 파운딩 샤워로 TKO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김 진만이 김 석용의 초크에 탭을 치자 급히 말리는 레프리 이 희진]  

스트라이커인 구미 MMA의 김 진만을 상대로 프로 데뷔전에 나선 싸비 짐 소속의 김 석용은 꾸준한 테이크 다운 시도로 김 진만의 펀치를 미연에 방어, 흐름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펼쳐나가다 테이크 다운 후 엉거주춤하게 있는 김 진만의 백을 캐치한 후 깊숙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전, 탭을 받아내는 인상적인 경기로 데뷔 전을 장식했습니다. 

[ROAD FC KOREA 2 결과]

<메인> 

05경기: 이 윤준 > 테라시마 쿄우스케 (판정 3-0)

04경기: 이 형석 > 벤 부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57)   

03경기: 한 이문 > 다카키 료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41)

02경기: 김 지연 = 하시 다카요 (판정 0-0)

01경기: 송 창현 < 김 민우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35)

* 사진 촬영 = 윤 여길 기자
 

<Young Guns 12>


04경기: 김 형렬 < 문 기범 (TKO 1R 3:33) 
03경기
: 오 재성 < 정 재일 
(판정 0-3) 
02
경기: 김 우재
 < 곽 종현 (판정 0-3
01경기: 김 진만
 < 김 석용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51


사진촬영 : 윤여길 gilpoto
사진제공 : New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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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Fight Night 38 의 공식 포스터 ⓒZuffa LLC]

북미 최대의 MMA 단체 UFC의 서브 이벤트인 Fight Night의 38번째 대회이자 약 5개월 만의 유럽 복귀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38 'Gustafsson vs Manuwa'이 한국시각으로 9일, 개최지인 영국 런던 현지시각으로 8일 개최되었습니다.

라이트헤비급 넘버 2인 알렉산더 구스타프슨은 14전 무패의 지미 마누와와 격돌, 1R부터 손으로 백마운트 패스를 막거나 태클 카운터 클린치 니킥, 바디 샷에 2R에서도 양 훅 등 위협적인 마누와의 공격을 뒤로 하고 라운드 중반 라이트 어퍼컷에 이은 빰 클린치 니 킥을 마누와의 턱에 히트시킨 후, 빰 클린치 어퍼컷과 파운딩 연사로 단숨에 승부를 종료시켰습니다.

UFC 라이트급 최다 KO/TKO 기록을 가진 스트라이커 멜빈 길라드와 TUF 시즌 12 파이널리스트 마이클 존슨의 일전에서는 카운터 어퍼컷과 업어치기 테이크 다운으로 길라드가 첫 라운드를 챙겼으나 라이트 훅-니킥-레프트 훅 콤보로 2R을 테이크 다운,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라이트 훅 카운터, 더티 복싱에서의 압도 등으로 3R를 챙겨간 존슨이 예상을 깨고 압도적인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UFC에서 치른 6번의 경기 중 5번을 파이트 보너스를 챙길 정도의 경기력을 인정받는 영국산 브라울러 브레드 피켓은 부상으로 이언 맥콜 대신 나선 아일랜드 출신의 UFC 신입 네일 시어리의 만만치 않은 카운터에 적잖이 애를 먹어야 했으나 지속적인 전진 압박과 총 4번이 터진 슬램형 테이크다운의 일방적인 그래플링 공격으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 성공적인 플라이급 첫 경기를 치러냈습니다.  

이 날 대회에서는 길로틴 초크 풍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3번의 서브미션 승리 중 3번 전부 길로틴 초크로 마무리 되는 진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현재 무패를 달리고 있는 유술과 강유류 가라데의 고수로 헨조 그레이시의 애자제인 거너 넬슨은 12전 11승의 판크라치온 콤바 삼보 전문가 오마리 아흐메도프의 강력한 타격을 받으면서도 계속전진, 레프트 스트레이트 기습으로 그라운드에 돌입한 후 영리한 엘보 파운딩으로 상대를 괴롭히다, 알리 포지션에서 사이드로 패스한 후 그립을 잡아 길로틴 초크로 연결, 탭을 받아내는 물흐르는 듯한 그라운드 실력을 뽐냈습니다.  

신장과 리치에서 크게 불리한  베테랑 킥 복서 시릴 디아바테와 UFC 첫 승 사냥에 나선 중량급 스웨디쉬 판크라시스트 일리르 라티피는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 후 다리를 빼내 하프가드 상태서 한 차례 다스 초크 시도 뒤, 재차 시도한 다스 초크에서 디아바테가 몸을 뒤튼 후 싱글 레그를 시도해 탈출하려하자 잡고 있던 그립을 당기고 비틀어서 케이지 사이드에 처박고 그립을 더해 길로틴 초크를 완성 결국 탭을 받아냈습니다.  

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전 링 오브 컴뱃 플라이급 챔피언 겸 TUF 시즌 14 출연자 루이스 가우디넛은 유도 베이스로 33전을 치러낸 영국인 베테랑 필 헤리스의 싱글 레그 테이크 다운 시도를 길로틴 그립으로 두 차례 방어, 헤리스가 자신을 뽑아 들려는 것을 놓치지 않고 스탠딩에서 바디 락을 동반한 깊숙히 그립을 고쳐잡은 카운터 길로틴을 시전, 캔버스로 떨어진 후 회전해 조임을 더해 빠른 탭아웃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7전 무패를 기록 중인 TUF 시즌 17 캐스트 맴버 루크 바넷은 유도 베이스의 그래플러로 필라 그래플링 -90kg급노기 부문 3타임 챔피언 맷 닐센을 리치의 우위를 살린 중장거리에서의 타격과 카운터로 우세를 놓지 않고 경기를 이끌어가다, 커버위를 뚫는 라이트 수퍼맨 펀치-레프트 하이킥의 컴비네이션으로 그로기 상태로 만드는데 성공, 펀치연사로 쓰러져가던 상대의 안면에 니 킥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TUF 시즌 14 출신의 롤랜드 들로름과 UFC 데뷔 전에서 크리스 홀드워스에게 8연승 행진을 끊긴 후 두 번째 UFC 출장 예정이던 잉글랜드의 데이비 그랜트 간의 경기는 계체일 그랜트의 MRI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 경기가 취소되었습니다. 예기치 않았던 상황인 탓에 두 파이터에의 파이트 머니는 전부 지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FC 측은 경기 후 파이트 오브 나잇에 구스타프슨과 그의 상대 마누와를, 파이트 오브 퍼포먼스에 TKO승을 거둔 구스타프슨과 물흐르는 듯한 길로틴 초크 승리를 보여준 거너 넬슨에게 돌아갔습니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슨은 두 개의 보너스를 합해 10만달러를 챙기게 됐습니다.

[UFC Fight Night 38 'Gustafsson vs Manuwa' 결과]

09경기: 알렉산더 구스타프슨 > 지미 마누와 (TKO 2R 1:18)

08경기: 멜빈 길라드 < 마이클 존슨 (판정 0-3)

07경기: 브래드 피켓 > 네일 시어리 (판정 3-0)

06경기오마리 아흐메도프 < 거너 넬슨 (길로틴 초크 1R 4:36)

05경기: 시릴 디아바테 < 일리르 라티피 (길로틴 초크 1R 3:02)

04경기: 루크 바넷 > 맷츠 닐센 (TKO 1R 3:24)

03경기: 브래드 스캇 < 클라우디우 엔리케 다 시우바 (판정 0-3)

02경기: 이고르 아로호 > 대니 미첼 (판정 3-0)

01경기: 루이스 가우디넛 > 필 해리스 (길로틴 초크 1R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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