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VS FN 020] 이은수 1R 6초 남기고 KO패, 로드 전 미들급 챔프 임동환은 김대성에 복싱으로 TKO승리

로드 FC와의 협력으로 꾸준히 대회를 개최중인 클럽 격투기 대회 도무스의 20번째 넘버링 대회인 DOMVS Fight Night 020이 15일, 서울 압구정 도무스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스피릿MC 초대 헤비급 왕자이자 전 로드 미들급 챔피언 이은수(44, 싸비MMA)는 나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TKO패를 기록했다. 1년 전 초살 KO패배를 기록했던 장현진(35, 레드훅 멀티짐)과 맞붙은 이은수는 더블 로우 블로우에 초반 시간을 쓴 이은수는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클린치 엘보에 양 쪽 눈에 컷 부상을 입었다. 부상 조치 후 테이크 다운을 실패한 이은수는 엘보와 펀치 러쉬, 니 킥에 하이킥까지 받아내고 괜찮다는 어필을 한 직후 스스로 다운, 어어진 파운딩에 순간 정신을 잃었다.
베테랑 김대성(41, 광주 팀 크로우즈)과 전 로드 FC 미들급 잠정 챔피언이자 라이진 리거 염동환(30, 팀 스트롱울프)간의 오픈핑거 글러브 복싱에서는 일전의 맷집을 잃은 김대성에게 손쉽게 3번의 다운을 빼앗은 임동환이 승리를 챙겼다. 초반부터 압박을 걸어오는 상대의 기세를 어퍼와 훅 콤보로 꺾은 임동환은 원투를 박아 첫 번째 다운을, 잃어난 김대성에게 다시 한번 라이트를 박아 두 번째 다운을 뽑았다. 일어났지만 기세가 꺾인 김대성을 임동환이 레프트 바디로 세 번째 다운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이날의 첫 경기였던 16세의 영 건들간의 데뷔전에서는 전 그라찬 헤비급 타이틀 홀더 배동현의 제자인 '광견' 이윤석(팀 피니시 배동현 GYM)이 TKO승을 거두고 스승을 기쁘게 했다. 초반 유승헌(팀 케이탑)의 레슬링에 불리한 포지션에 내주기도 했던 이윤석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치는 상대에 차분히 펀치와 칼프킥으로 대응 첫 라운드를 챙겼다. 둘 다 스태미너가 적잖이 떨어졌으나 2R 중반 레프트와 하이킥 콤보로 클린 히트를 낸 이윤석이 러쉬, 태클로 반응하는 상대에 파운딩을 퍼부어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DOMVS Fight Night 020 결과]
<MMA> * 5분 2R
05경기: 이은수 < 장현진 (TKO 1R 4:54) * 86kg 계약
03경기: 심영보 > 황재원 (판정 3-0) * 67kg 계약
02경기: 차건희 > 박원 (판정 3-0) * 58kg 계약 / 연장 1R
01경기: 이윤석 > 유승헌 (TKO 2R 2:28)
<복싱> * 3분 3R
04경기: 김대성 < 임동환 (TKO 1R 1:28) * 95kg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