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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U S05 Semifinal] 박보영 결승 진출, 송영재 부상 탓 서브미션 패배로 결승 진출 실패, 마하샤터 영리한 서브미션으로 2년 만의 단체 복귀 전에서 한판승리

kungfu45 2026. 8. 2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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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U Season 5 SemiFinal 의 공식 포스터]

더블지, 일본 슈토 스트로급 잠정 챔프를 지낸 국내 여성 탑클래스 파이터 박보현(27, MOB)이 Road To UFC 시즌 5 스트로급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UFC의 아시안 텔런트 등용문 대회인 Road to UFC의 5번째 시즌에 출전, 1회전에서 중국의 동화샹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박보현은 28일 중국 상하이의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 RTU 시즌 5 준결승에서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가진 6연승 중의 스트라이커 파리다 압두에바(22, 카자흐스탄)을 판정으로 꺾고 내년 1월에 예정된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깔끔한 원투로 포문을 열었으나, 상대의 미들킥과 하이킥, 니 킥 등 다채로운 타격에 애를 먹어야 했던 박보현은 그 와중에도 펀치 카운터와 태클 시도와 테이크 다운으로 흐름을 당겨 오기 시작했다.  테이크 다운이 매끄럽진 못했으나, 펀치 볼륨에서 상대를 누른 박보현은 2R 마감 직전 대량의 출혈을 유발하는 엘보로 이마를 찢어놓는가 하면, 라이트로 상대를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3R, 여전히 테이크 다운 방어에 막혔던 박보현은 그러나 만들어둔 상대의 컷이 대량 출혈이 반복되면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고 종료 약 90여 초를 남기고는 레프트에 2차 플래시 다운까지 뽑아냈다. 결국 압두에바는 더 이상 이렇다 할 데미지를 박보현한테 입히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 박보현의 만장일치 판정승리가 확정됐다. 

반면, 페더급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AFC 챔피언이자 전 라이진 리거 송영재(30, 하바스MMA)는 손가락 골절 부상과 부친의 급작스러운 서거 탓인지 무력한 그래플링 게임 끝에 서브미션에 무너졌다. 일본단체 글라디에이터에서 방재혁과 두 차례나 타이틀 전을 치른 다기슬렌 창나도르지(26, 몽골)에게 백을 내준 송영재는 초크를 뜯어내지 못한 채 목을 허용, 탭을 쳐야 했다.

이 날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2년 여만에 UFC 복귀 전에 나선 마하샤터 하이샤얼(26, 중국)이 전 미들급 리거 데리우스 플라워스(32, 미국)을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테이크 다운을 내준 마하샤터는 상위에 있던 플라워스의 목을 기무라 페인트에 이어 길로틴으로 캐치, 슬램을 시도하던 상대의 목을 더욱 단단히 잠궈 탭까지 받아냈다. 마하샤터는 4년 2개월 만의 UFC 내 한판승을 기록했다.

페더급 결승에 진출한 창나도르지는 반칙기술로 임관우의 다리를 부러뜨렸던 아이리누얼을 초크로 잡아낸 HEX 챔프이자 원타임 컨텐더 리거 조지 망고스(23, 오스트레일리아)와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을 겨룬다. 밴텀급 결승은 신유민 대타로 들어온 충렌 코렌(28,인도)을 판정으로 잡은 판크라스 챔프 타지마 료(27, 일본)가 첫 네덜란드 UFC 파이터를 노리는 네팔의 라빈드라 단트(28)와 맞붙는다.

플라이급 결승전은 FURY FC 타이틀 홀더이자 실력파 스트라이커 스즈키 타카야(21, 일본)와 지뉴스위에(25, 중국) 간의 맞대결로 좁혀졌다. 이날 스즈키는 압도적인 타격 우위로 무패의 ETERNAL MMA 왕자 조셉 라키네스(27, 호주)를 두들기다 꼬발킥에 무너진 상대를 파운딩으로 제압 TKO승을 챙겼고, 지뉴스위에는 상대 우치다 다케루의 계체 실패로 부전승을 획득했다. 

박보현과 같은 스트로급 토너먼트 준결승에 진출했던 DEEP JEWELS 챔프이자 박시우 킬러 후쿠다 마치(23, 일본)는 베테랑이자 전 ONE 리거 멍보(30, 중국)에게 스플릿 판정으로 패퇴, 박보현과의 스트로급 결승전을 양보하게 됐다. 

[RTU Season 5 SemiFinal 결과]          

<원매치>
09경기: 마하샤터 하이샤얼 > 데리어스 플라워스 (길로틴 초크 1R 2:31)
08경기: 일리자티 마이마이티장 = 트레스톤 바인스 (판정 1-1)

<RTU 페더급 준결승>
07경기: 조지 망고스 > 아허장 아이리누얼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03) *   
03경기: 다기슬렌 창나도르지 > 송영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53) 

<RTU 밴텀급 준결승>
06경기: 카십 머독 < 라힌드라 단트 (판정 1-2) 
02경기: 타지마 료 > 충렌 코렌 (판정 3-0)   

<RTU 플라이급 준결승>
04경기: 스즈키 타카야 > 조셉 라키네스 (TKO 3R 0:15)

<RTU 女 스트로급 준결승>
05경기: 멍보 > 후쿠다 마치 (판정 2-1)        
01경기: 박보현 > 파리다 압두에바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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