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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024] KTT 헤비급 기대주 이승준, 20kg 이상 가벼운 무라트잔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설영호는 DEEP 챔프에 초살 KO승리

kungfu45 2026. 10. 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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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24의 공식 포스터]

국내 최대의 MMA 짐 코리안탑팀(KTT)이 주최하는 종합격투기 이벤트 TOP FC의 24번째 대회인 TFC 024 'Break Through' 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섬유센터 3층 텍스타홀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무라트잔의 펀치를 받아내는 이승준]

ZFN 과의 대항전이었던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메인 이벤트를 담당한 이승준(33, KTT) 페더급에서부터 올라온 무라트잔 유스포프(23, 카자흐스탄)에게 판정패를 기록, 3연승에 실패했다. 특유의 잽과 20kg이상 엘보와 니 킥으로 맞섰던 이승준은 그러나 그만큼 가볍고 빠른데다 묵직하기까지 한 상대의 타격에 히트수를 쌓아 나갔고. 결국 발을 잡지 못했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설영호가 훅으로 와타나베를 감아치고 있다]

전 DEEP 챔프 출신 베테랑 와타나베 유타(42, 일본)와 코메인으로 나섰던 낚시 유튜버 출신의 설영호(32, KTT)는 펀치로 인한 초살 TKO승리로 자신의 가장 빠른 승리 기록을 갱신했다. 시작하자마자 잽으로 견제해 나가던 설영호는 오소독스에서의 라이트로 상대를 흔든 뒤 레프트 두 방에 이은 라이트 훅으로 상대를 다운, 터틀 상태의 상대에게 파운딩 한 방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김재영의 하체를 공략하기 시작한 신윤강산]

명문 팀 하바스의 웰터급 기대주 김재영(21, 하바스MMA)를 상대로 프로 데뷔 전에 나섰던 웰터급 신인 신윤강산(26, 팀레드MMA)은 서브미션으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초반 테이크 다운 후 다스 초크 등으로 강하게 나섰던 신윤강산은 클린치에서 강렬한 니 킥과 엘보 등으로 압박을 걸었다. 니 킥을 높게 차다 넘어진 신윤강산은 몸을 뒤집어 니 바를 캐치, 버티던 김재영에게 탭을 이끌어냈다. 

[엄인서가 숏 블로우로 강두혁에게 데미지를 안기고 있다]

'대가리' 엄인서(27, 팀파시)는 정찬성의 제자 강두혁(27, 코리안좀비)을 TKO로 잡아냈다. 날카로운 앞 손 잽에 시달리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엄인서는 스크램블 중 강두혁에게 상위를 내주는 듯 했으나, 상대의 케이지 그립 반칙이 인정되어 스탠딩으로 경기를 재계했다. 잠시 후 들러붙은 엄인서의 숏 블로우가 강두혁을 다운, 핀 포인트 파운딩에 승부가 갈렸다.  

[이영훈이 이민재에게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고 있다]

박찬수와 박시원의 팀 메이트인 유도가 이영훈(28, 다이아MMA)은 이고르 김을 잡아냈던 이민재(32, 트라이스톤)를 TKO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펀치를 히트, 좋은 스타트를 이끌었던 이영훈은 이민재의 니 킥과 끈적한 클린치 게임에 녹록치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으나, 2R 중반,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털어내고 스크램블 끝에 백을 차지,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준우에게 니 킥을 퍼붓는 김지영]

김지영(32, 타이탄짐)은 김준우(35, 몬스터하우스)를 TKO로 제압 1승을 추가했으나, 승리 직후 다리 부상을 입었다. 헤드 버팅이 3번이나 나올 정도의 난전을 벌였으나, 니 킥, 펀치 등 타격으로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한 김지영은 2R 중반 초입, 바디샷으로 상대를 무릎끓려 승부를 확정지었으나, 뛰어들어온 레프리의 다리 사이로 다리가 끼어 접질리는 웃지 못할 사고가 발생했다. 

[TFC 024 결과]          

<메인카드>
10경기: 이승준 < 무라트잔 유스포프 (판정 0-3) 
09경기: 설영호 > 와타나베 유타 (TKO 1R 0:58)
08경기: 이호준 > 김남신 (판정 3-0)  
07경기: 김재영 < 신윤강산 (니 바 1R 4:24) 
06경기: 엄인서 > 강두혁 (TKO 1R 2:10)        
05경기: 이고르 김 < 조경의 (판정 0-3) 

<언더카드>
04경기: 이민재 < 이형훈 (TKO 2R 2:37) 
03경기: 손건우 > 최승태 (판정 1-2)
02경기: 김지영 > 김준우 (TKO 2R 1:54)      
01경기: 김영보 < 김동현 (판정 1-2) 

* 사진=RANK 5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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