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
김동현 UFC 3차전 카로 파리시안" 확정
giIpoto
2008. 11. 4. 10:47
김동현의 UFC 3차전이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슈퍼액선으로 부터 보도자료가 나왔습니다. 아래는 보도자료의 전문입니다.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
내년 2월, 세계 웰터급 탑 10 안에 드는 강자 ‘카로 파리시안’과 UFC 3차전
김동현 전 경기 수퍼액션 독점 중계
한국인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26, 팀 M.A.D/카이저)의 다음 상대가 웰터급 강자 ‘카로 파리시안’(26, 미국)으로 확정됐다.
UFC 2연승의 쾌거를 올리고 있는 김동현은 내년 2월 1일(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94>에서 ‘세계 웰터급 탑 10’ 안에 드는 강자 ‘카로 파리시안’(26, 미국)과 UFC 3차전을 갖는다.
‘카로 파리시안’은 2004년 UFC에 입성한 이래, 전 웰터급 챔피언 ‘맷 세라’, 앤더슨 실바를 잡아낸 ‘초난 료’, ‘닉 디아즈’, ‘조쉬 버크만’, ‘닉 톰슨’, ‘크리스 라이틀’ 등의 베테랑들을 꺾어 온 강자. 파리시안에게 패를 안겨준 선수는 현 웰터급 챔피언 ‘조르쥬 생 피에르’, 전 챔피언 ‘션셔크’, ‘디에고 산체스’, ‘티아고 알베스’ 등 단 네 선수뿐이다. 미국 최대 종합격투기 사이트 ‘셔독’에서 세계 웰터급 9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합격투기 전적 18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파리시안은 유도를 베이스로 하며, 스탠딩과 그라운드 공격선이 매우 다양한 올 라운드 형 선수. 김동현의 지난 상대들과 급을 달리하는 강자로 김동현에게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지만, 김동현이 UFC에서 크게 도약하기 위해 꼭 넘어야 할 산이라는 게 격투 관계자들의 견해다.
그 동안 유명 선수들과 맞붙길 원해왔던 김동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격투계에 이름을 알리겠다는 다부진 각오. 김동현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 UFC에서 세계 웰터급 탑 10 안에 드는 유명한 선수와 맞붙는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체력이 좋은 파리시안에 밀리지 않게 체력과 타격 훈련에 힘을 쏟을 생각이다. 완벽하게 준비해서 지난번 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김동현의 UFC 3차전이 열리는 <UFC 94>는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액션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독점 중계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