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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PFL 4 레귤러 리그의 공식 포스터]

리그 전 중심의 북미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PFL이 올 시즌 중반의 스타트 이벤트인 2022 PFL 4 레귤러 리그가 한국 시각으로 18일, 개최지인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현지시각으로 17일, 오버타임 엘리트 아레나(Overtime Elite Arena)에서 개최, 시즌 후반 스타트를 끊었다. 

'최두호 킬러' 제레미 스티븐스(36, 미국)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호조의 시즌 스타트를 끊었던 UFC 출신 클레이 콜라드(29, 미국)무리한 그래플링 게임으로 인한 스태미너 저하 탓에 역전 판정패로 체급 4위 진입에 실패,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1 판정승의 알렉스 마르티네즈(28, 파라과이)에게 초반 바디샷과 태클로 1R을 챙겼던 콜라드는 2R, 펀치로 플래쉬 다운을 뽑았지만, 무리한 암 바 시도를 했다 오히려 백 초크를 잡힐 뻔했다.  3R 여전히 강력한 바디샷 연계의 타격 콤비네이션을 피로했던 콜라드는 그러나 체력저하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졌고, 그래플링에 시달리다. 2-1 역전 판정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서 부상당한 자신 대신에 출전했다가 우승까지 해버린 2022년 라이트급 우승자 하우쉬 맨피우(30, 브라질)을 상대로 올 시즌 2차전에 나섰던 전 UFC 리거 올리비에  오뱅-머시에르(33, 캐나다)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 총 6점을 획득했다. 1차전서 콜라드에게 판정패한데다 쉽지 않았던 전일 계체량을 치렀던 제레미 스티븐스는 2-1 판정으로 마일스 프라이스(34, 아일랜드)를 잡아냈다. 

2021 시즌 체급 챔프이자 TUF 브라질 3 우승자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32, 브라질)는 동포인 부르스 소토(32)와의 스파링에 가까웠던 루스한 게임에서 클린치, 테이크 다운과 잽으로 경기를 리드, 3R 판정승을 거뒀다. 시즌 오프닝 매치에서 초살 다스 초크로 뽑아낸 6점을 보유하고 있던 카를로스는 이번 승점 3점을 더해 9점을 , 현 라이트헤비급 3위를 마크, 플레이 오프 진출 가능성을 남겼다.

올시즌 첫 매치에서 오버 핸드라이트로 1R KO승을 기록해 6점을 챙겼던  UFC 리거 오마리 아크메도프(34, 러시아)는 2R 암트라이앵글 초크로 전 라이진 리거 테오도라스 아우크스톨리우스(30, 리투아니아)를 실신시키고 5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총점 11점으로 이날 빅토르 페스타(31, 체코)를 펀치로 KO시켜 6점을 추가로 받은 UFC 리거 랍 윌킨스(30, 호주)와 현재 라이트헤비급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2022 PFL 4 레귤러 리그 결과]  

<라이트급 리그전>
10경기: 클레이 콜라드 < 알렉스 마르티네즈 (판정 1-2)  
08경기: 하우쉬 맨피우 < 올리버 오뱅-머시에르 (판정 0-3) 
07경기: 제레미 스티븐스 > 마일스 프라이스 (판정 3-0)  
05경기: 네이던 슐츠 > 마르친 헬드 (판정 3-0) 
01경기: 제이크 차일더스 < 네이트 제너맨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00)

<라이트헤비급 리그전>
09경기: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 > 브루스 소토 (판정 3-0)
06경기: 테오도라스 아우크스톨리우스 < 오마리 아크메도프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2:50)      

04경기: 에밀리아노 소르디 < 딜런 몬테 (TKO 1R 1:32)  

03경기: 랍 윌킨스 > 빅토르 페스타 (TKO 1R 3:03)
02경기: 조쉬 실베이라 > 마르친 햄렛 (TKO 1R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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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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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L 1의 오피셜 포스터]

조성빈이 참전하는 WSOF 전신의 MMA 리그전 단체 프로페셔널 파이트 리그(Professional Fight League: PFL)이 한국 시각으로 24일, 미국 아틀랜타 주 뉴저지 현지 시작으로 23일, 오션 카지노 리조트 특설링에서 2021 시즌을 시작했다.  

UFC, WEC 라이트급 챔프 앤서니 패티스(34, 미국)는 단체 데뷔 전에서 판정으로 패했다. UFC 퇴출당한 중소단체 챔프 클레이 콜라드(28, 미국)의 타격 압박에 애를 먹던 패티스는 백 스탭을 2R 상대의 라이트에 다운, 바디샷의 그로기와 등을 보이며 달아나다 다시 라이트에 다운, 크게 점수를 잃고 말았다. 3R 후반 프런트 킥에 내려온 가드를 확인한 페티스가 하이킥과 니 킥으로 경기를 거의 끝낼 뻔 했으나, 그래플링 스크램블에 시간을 잃고 말았다. 3-0.                         

UFC 출신의 그래플러 마친 헬드(29, 폴란드) 유도 백본의 라이트급 2시즌 챔프 나탄 슐트(29, 브라질)와의 난타전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단체 데뷔 전 첫 승을 겸한 리그 첫 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긴 리치를 활용, 잽과 스트레이트, 어퍼컷 등을 꽂아 넣은 헬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전진해 오는 슐트의 압박과 카운터에 스테미너가 떨어지는 듯 했으나, 이를 버텨내고 피치를 유지, 타격에서의 근소한 우위를 점해 판정승리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롱타임 벨라토르 리거이자 브레이브 CF 챔프 버바 젠킨스(33, 미국) 전신 WSOF 페더급 왕자이자 2018-2019년 페더급 연속 우승자인 랜스 팔머(34, 미국)를 원사이드 게임 끝 판정으로 제압했다. 레슬러 시절부터 팔머를 압도했던 젠킨스는 레슬링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펀치 압박, 끈적한 클린치 레슬링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 팔머는 묵직한 로우킥 중심의 타격이나 카운터 길로틴 등으로 맞섰으나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3-0 판정승

조성빈과 같은 페더급의 스트라이커 브랜던 러프네(31, 잉글랜드)는 1R KO로 승점 3점에 1R 피니쉬 3점, 도합 6점을 뽑아냈다. 2019년에도 PFL에 참전한 바 있는 러프네는 PFL의 전신 WSOF와 UFC를 거친 강호 쉐이먼 모라에스(30, 브라질)가 하프 빰 클린치를 잡자 짧은 양 훅으로 승기를 캐치, 타격으로 추적하기 시작했다. 상대를 뿌리치며 타격을 넣어가던 러프네의 라이트가 결국 모라에스를 주저 앉혔고, 또 한번의 라이트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UFC에서 속절없는 퇴단 이후 칼을 갈던 조성빈(28, 팀 스턴건)은 고질적인 대 로우킥 약점과 레슬링 부족을 들어내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기록, 승점을 쌓지 못했다.  3R 초반 라이트 훅으로 상대 테일러 다이아몬드(30, 미국)를 그로기로 몰았지만, 이어진 테이크 다운과 레슬링에 오히려 깔려 매치 종료 시까지 파운딩 샤워에 시달려야 했다. 조성빈은 6월 PFL 4에서 단체 첫 승에 재도전한다. 

PFL은 단체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리그 전 중심으로 운용되는 단체다. 女 라이트급을 포함, 6개의 체급으로 운용되며 파이터들은 매치당 승점 3점에 피니쉬 라운드에 따라서 1부터 3점까지 추가 획득할 수가 있다.  리그전을 거쳐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발된 4인으로 토너먼트를 진행, 그 해, 그 체급의 챔피언을 결정한다. 각 체급 챔프에게는 1백만불의 상금이 수여된다. 

[PFL 1 2021 레귤러 리그 결과]           
10경기: 앤서니 패티스 < 클레이 콜라드 (판정 0-3) 
09경기: 나탄 슐트 < 마르친 헬드 (판정 0-3)
08경기: 모블리드 할리불라에프 > 라자르 스토자비노비치(판정 3-0)      
07경기: 렌스 팔머 < 버바 젠킨스 (판정 0-3)  
06경기: 브랜던 러프네 > 쉐이먼 모라에스 (TKO 1R 2:55)
05경기: 졸리턴 루터바흐 > 하우쉬 맨피오 (판정 2-1)  

04경기: 아크메트 알리에프 > 미하일 오딘스토프 (판정 2-1)  
03경기: 앤서니 디지 < 크리스 웨이드 (판정 0-3)
02경기: 조성빈 < 타일러 다이아몬드 (판정 0-3

01경기: 알렉산더 마르티네즈 > 로이크 라자보프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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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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