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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86의 공식 포스터]

UFC의 554번째 흥행이자. 2월 마지막 대회인 UFC Fight Night 186 'Rozenstruik vs Gane' 가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7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무패의 헤비급 7위 랭커 시릴 가네(30. 프랑스)는 4위의 하드펀처 로젠스트루익(32, 수리남)에게 판정 완승을 거두고 탑 5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긴 리치와 다채로운 스윗치와 페인트로 상대 거리를 봉쇄, 자신의 거리를 만든 가네는 5개의 라운드 25분 내내 흐름을 한 차례도 내주지 않았다. 로젠스트루익은 몇 차례 산발적인 타격을 맞추는데 그쳤고, 경기 종료 후 3인의 저지가 전부 가네의 승리를 선언했다. 점수는 전부 50-45. 

동구권 라이트헤비급 랭커 간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11위의 다기스탄 레슬러 마고메드 앙칼라예프(28, 러시아)가 8위의 가라데카 니키타 크릴로프(28, 우크라이나)를 판정으로 잡아냈다. 타격수의 근소한 우위로 1R을 내줬던 앙칼라예프는  상대의 스핀킥에 카운터 태클을 성공, 상위에서 눌러놓으며 2R을 마쳤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2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앙칼예프가 크릴로프의 상위에서 경기를 마쳤다. 3-0 승리.  

컨텐더 출신의 로니 로렌스(28, 미국)는 3라운드 TKO로 단체 첫 승을 신고했다. LFA에서 잔뼈가 굵은 기대주 빈스 카체로를 맞이한 로렌스는 초반부터 카프킥 등 효과적인 타격을 곁들인 레슬링 압박으로 맹공,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챙겼다. 3R 초반 복부에의 백 스핀 킥 후 로우킥, 저먼 스플렉스 콤보로 상위 포지션을 잡은 로렌스가 핀 포인트 파운딩을 개시, 장기간의 파운딩 마사지 끝에 레프리 제린 바렐의 스탑을 이끌어 냈다. 

[UFC Fight Night 186 'Rozenstruik vs Gane' 결과]          
09경기: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익 < 시릴 가네 (판정 0-3) 
08경기: 니키타 크릴로프 < 마고메드 앙칼라에프 (판정 0-3)  
07경기: 몬타나 델 라 로사 = 마이라 부에노 시우바 (판정 0-1)
06경기: 페드로 무뇨즈 > 지미 리베라 (판정 3-0)   
05경기: 알렉스 카세레스 > 케빈 크룸 (판정 3-0) 
04경기: 알렉산더 헤르난데즈 < 티아구 모이세스 (판정 0-3) 
03경기: 알렉시스 데이비스 > 사비나 마조 (판정 3-0)
02경기: 빈스 카체로 < 로니 로렌스 (TKO 3R 2:38) 
01경기: 더스틴 자코비 > 맥심 그리신 (TKO 2R 4:32) * 95.48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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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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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15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MMA 대회인 UFC가 자사의 529차 대회이자 15번째 ESPN 전용 이벤트 UFC on ESPN 15 'Munhoz vs Edgar'를 한국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2일, UFC APEX에서 개최했다. 

전 라이트급 챔프이자 페더급 8위 랭커 프랭키 에드가(38, 미국)는 격전 끝에 밴텀급 5위의 상위 랭커 페드로 무뇨즈(33, 브라질)를 판정으로 꺾고 밴텀급 데뷔 전에서 첫 승을 가져갔다. 

유효타격 23 대 23으로 팽팽한 첫 라운드를 보낸 에드가는 스탭으로 링을 넓게 쓰며 상대의 큰 타격을 이끌어 낸 후 힘을 뺀 카운터 연사를 노리는 전법으로 맞서 나갔다.2R에서는 테이크 다운까지 성공한 에드가였으나, 3R부터 내주었던 카프킥의 데미지가 발동, 움직임이 약간 불편해졌다.  그러나 더블 잽을 앞세운 에드가는 무뇨즈의 타격을 적잖이 받으면서도 강력한 카운터를 성공, 팽팽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종료 후 판정은 48-47, 46-49, 48-47. 2-1 스플릿 판정으로 에드가의 승리가 선언됐다. 이번 승리로 에드가는 18년 4월 컵 스완슨 이후 2년 여 만의 승리를 거뒀다. 또한 3체급에서 승리를 기록한 11번째 UFC 파이터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지난 해 12월 정다운에게 참패를 당했던 마이크 로드리게즈(31, 미국)는 원챔피언쉽 리거 마르친 프라크니오(32, 폴란드)를 KO로 제압,  정다운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로우킥 등으로 거리를 잡아가던 로드리게즈는 경기 시작 후 90여 초 경과 후 상대방이 클린치를 가해오자 빰 클린치를 잡았다. 니 킥과 엘보를 번갈아가며 상대에 데미지를 더해가던 로드리게즈의 빰 클린치 엘보 훅에 프라크니오가 다운됐고, 로드리게즈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단체 2승2패를 기록 중이던 오스틴 허바드(28, 미국)와 만난 컨텐더 시즌 3 리거 조 솔레키(26, 미국)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스탠딩 서브미션으로 1승을 추가, UFC 본선에서의 연승 행진을 개시했다. 한 수위의 타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리드하던 솔레키는 클린치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를 돌려내 케이지 벽에 가두었다. 테이크 다운 시도 후 뒤로 돌아가 백을 빼앗은 솔레키가 잠시 후 그립을 잠그는데 성공, 허바드로부터 탭을 이끌어냈다.

TUF 26 리거 샤나 돕슨(31, 미국)은 상대의 낮은 체력에 힘입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기대주 마리야 아가포바(23, 미국)의 핀 포인트 타격에 밀리던 돕슨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바꾸는 듯 했으나, 그라운드 스크램블 게임에 밀려 백 마운트까지 내주며 1R을 빼앗겼다. 허나 2R 초반 체력이 떨어진 상대에게 테이크 다운을 허용한 돕슨이 롤링으로 상위를 획득, 절망적이 된 아가포바의 백과 탑 마운트를 오가며 파운딩을 퍼부어 TKO승을 확정지었다. 

연승 중인 웰터급 기대주 간 일전에서는 다니엘 로드리게즈(33, 미국)가 드와이트 그랜트(35, 미국)를 역전 TKO로 꺾고 먼저 3연승을 손에 넣었다. 극초반 라이트를 맞고 다운된 로드리게즈는 차분한 방어를 통한 데미지 회복으로 스탠딩에 성공했다. 놀랍게도 로드리게즈가 레프트로 플래쉬 다운을 뽑아냈고, 그랜트를 추적한 로드리게즈가 레프트로 재차 다운을 만들어냈다. 숙인채 그랜트가 일어났으나. 들러붙은 로드리게즈가 숏 어퍼연사로 경기를 종결지었다.

10전 무패의 기대주 조던 라이트(28, 미국)은 찬스를 놓치지 않은 타격 러쉬로 UFC 첫 승을 챙겼다. UFC 2차전 겸 첫 승 획득에 나선 중견 타격가 아이작 빌라누에바(36, 미국)의 관자돌이를 돌려차기로 히트, 플래쉬 다운시킨 라이트는 일어나서 들러붙는 상대의 안면에 빰 클린치 니 킥을 연달아 집어 넣었다. 빌라누에바가 클린치에서 적극 저항했으나, 빌라누에바의 컷이 심각치 않음을 본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닥터를 불렀고, 무리라 판단한 닥터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황영진과 TFC 타이틀 전을 치른 바 있는 PXC 챔프 트레빈 존스(30, 미국령 괌)는 거물 기대주를 상대로 단발 펀치로 대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UFC 연착륙에 성공했다. 6연승 중인 WSOF-PFL의 강호 티무르 발리에프(30, 러시아)의 상대로 급거 출장한 존스는 타격 압박에 밀리다 1R 막판에는 프런트 킥을 바디에 허용, 다운 직전까지 몰렸다. 그러나 이를 버틴 존스가 2R 레프트 페인트를 곁들인 라이트 카운터로 다운을 만들었고, 파운딩으로 TKO 역전승을 챙겼다.    

[UFC on ESPN 15 'Munhoz vs Edgar' 결과]          
09경기: 페드로 무뇨즈 < 프랭키 에드가 (판정 1-2)  
08경기: 마르친 프라치니오 < 마이크 로드리게즈 (KO 1R 2:17)
07경기: 오스틴 허버드 < 조 솔레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1)  
06경기: 마리아 아가포바 < 샤나 돕슨 (TKO 2R 1:38)  
05경기: 다니엘 로드리게즈 > 드와이트 그랜트 (KO 1R 2:24) 
04경기: 아만다 레모쉬 > 이노우에 미즈키 (판정 3-0)
03경기: 아이작 빌라누에바 < 조던 라이트 (TKO 1R 1:31) * 닥터스탑 
02경기: 칼튼 마이너스 < 매튜 세멜스버거 (판정 0-3)
01경기: 티무르 발리에프 < 트레빈 존스 (TKO 2R 1:59) * 63.50kg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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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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