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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0의 공식 포스터]

UFC의 687번째 대회이자 300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300 'Pereira vs. Hill' 이 한국 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현지 시각으로 13일, 티 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페헤이라가 힐에게 KO승 확정이후 보란 듯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홀더 알렉스 페헤이라(36, 브라질)는 부상으로 타이틀을 놓아야 했던 전 챔프 겸 넘버 원 랭커 자마할 힐(32, 미국)을 KO로 제압, 첫 방어에 성공했다. 1R 타격을 교환하던 중 상대의 킥이 파울컵에 살짝 닿은 후 자신의 금적부분을 터치한 페헤이라는 휴식시간을 주기 위해 다가오던 레프리 허브 딘을 손으로 저지한 후, 레프트 어퍼 한 발로 힐을 다운시켰다. 정신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힐을 찌그러뜨린 페헤이라가 잠시 후 파운딩 연사로 힐을 실신시켜 버렸다.  

[1R 종료 후 장 웨일리의 백 초크가 풀렸음에도 정신을 못차리를 옌 샤오난]

국내 메이저 단체에서 활약한 바 있는 동갑내기 중국 여성 파이터들간의 스트로급 타이틀 전에서는 TFC 출신의 체급 여왕 장 웨일리(34)가 로드 FC 출신의 1위 랭커 옌 샤오난(34)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고 벨트 수성에 성공했다. 상대의 카운터에 몇 차례 플래쉬 다운을 내주긴 했으나, 1R 거의 경기를 끝낼 뻔 했던 백 초크, 2R 51발의 파운딩과 암 트라이앵글 초크 등 그래플링의 절대 우위를 보였던 장은 5R 2차 테이크 다운 후 끝까지 상대를 끝까지 눌러 승리를 확정지었다.  

[게이치를 실신시킨 할로웨이가 포효하고 있다]

전 페더급 왕자 맥스 할로웨이(32, 미국령 하와이)는 종료 1초를 남긴 실신 KO승으로 BMF 타이틀을 챙겼다. 타이틀 홀더 저스틴 게이치(35, 미국)의 로우킥에도 불구 압박을 이어가던 할로웨이는 1R 백스핀 킥으로 코에 출혈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타격 승부에서 앞서 나갔다. 3R을 전부 챙긴 할로웨이는 4R 라이트에 한 차례 플래쉬 다운을 당하기도 했으나, 마지막 5R 종료 10여 초를 남기고 발을 붙인 타격전을 게이치에 요구, 1초를 남기고 라이트로 실신 KO를 뽑아냈다.  

[브런디지의 백에서 초크를 시도하는 보컬]

단체의 전폭적인 기대를 받고 있는 자유형 엘리트 레슬러 보 니컬(28, 미국) 15전의 중견 코디 브런디지(29, 미국)에게 서브미션으로 탭을 받아내고 프로 6전 무패를 이어갈 수 있었다. 테이크 다운을 서두르다 브런디지에게 던져지는 등 애를 먹었지만 결국엔 테이크 다운을 성공, 경기를 리드해 나가던 보컬은 테이크 다운 후 탑 마운트에서 파운딩으로 백 마운트까지 얻어냈다. 브런디지가 그립을 뜯어내며 저항했으나 니컬이 그립을 잠궈 초크를 완성, 탭을 이끌어냈다.  

[프로하스카자 쓰러뜨린 라키치에게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페헤이라에게 패해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내려놓아야 했던 전 챔프 겸 전 라이진 타이틀 홀더 이리 프로하스카(31,체코) 5위 알렉산더 라키치(32, 오스트리아)를 잡아내고 타이틀 탈환을 피력했다. 1R 레그킥에 공을 들인 라키치의 전법에 앞다리를 당했으나 꾸준히 전진, 타격 압박을 걸던 프로하스카는 2R, 라이트에 걸린 후 달아나는 라키치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결국, 등과 목을 잡아 라키치를 그라운드에 박아넣은 프로하스카가 파운딩 샤워를 퍼부어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길로틴으로 홈을 쥐어짜는 해리슨]

PFL 라이트급 2시즌 챔프 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도가 케일라 해리슨(33,미국)은 전 밴텀급 여왕 겸 복싱 챔피언 홀리 홈(42, 미국)을 가볍게 잡아내고 UFC 첫 걸음을 시작했다. 1R 자신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뒤집고 역 클린치를 건 홈을 결국은 테이크 다운, 묵직한 파운딩으로 괴롭힌 해리슨은 2R 복싱으로 대항하려던 상대에 재차 클린치를 잡아냈다. 홈이 파워풀한 길로틴을 버텨냈으나, 잠시 후 업어치기를 성공시킨 해리슨이 백 마운트에서 초크, 탭을 받아냈다. 

[로페즈가 유서프에게 어퍼컷을 히트시키고 있다]

페더급 비 랭커 디에고 로페즈(29, 브라질)는 페더급 13위 랭커 소딕 유서프(30, 나이지리아)를 1R KO를 잡아내고 랭킹 인을 달성했다. 첫 라운드 초중반, 스탠딩 타격 전 중 목을 잡으려던 상대를 라이트 어퍼컷으로 다운시킨 로페즈는 아직 여력이 남아 일어난 상대를 추적 바디와 어퍼컷 컴비네이션으로 캔버스로 몰고갔다. 유서프가 상체를 일으키려 했으나 로페즈가 풀 마운트에서 파운딩을 시작, 유서프가 돌자마자 레그 훅으로 평평하게 만들어 파운딩을 지속해 승부를 종결지었다.   

[터너를 올라타고 파운딩을 퍼붓는 모이카노]

페더급 시절 정찬성의 커리어 후반기 희생양 중 하나였던 현 라이트급 13위 헤나투 모이카노(34, 브라질)는 쉽지 않은 경기 끝에 동 체급 10위 제일린 터너(28, 미국)로부터 TKO 승리를 따냈다. 1R 초입 적잖은 데미지를 안겨준 미들킥과 라운드 종료 직전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빼앗기는 등 쉽지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모이카노는 2R에도 더블렉을 성공시켰다. 탑-3 쿼터 마운트에서 파운딩이 이어졌고, 대응치 못하는 터너를 본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피게레도가 천궁퇴를 시도하는 가브런트를 걷어차고 있다]

전 플라이급 챔피언 데이비슨 피게레도(36, 브라질)는 밴텀급 복귀 후 3연승을 노리던 전 동체급 챔프 코디 가브런트(32,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밴텀급에서의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장기인 테이크 다운이 좀처럼 통하지 않아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피게레도는 2R, 테이크 다운을 성공,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노렸다. 가브런트의 저항에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재차 백을 내준 상대에게 바디락을 건 피게레도가 그립을 캐치, 초크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UFC 300 'Pereira vs. Hill' 결과]    
13경기: 알렉스 페헤이라 > 자마할 힐 (KO 1R 3:14) *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전  
12경기: 장 웨일리 > 옌 샤오난 (판정 3-0) * 女 플라이급 타이틀 전  
11경기: 저스틴 게이치 < 맥스 할로웨이 (KO 5R 4:59) * BMF 타이틀 전  
10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아르만 사루키안 (판정 1-2)
09경기: 보 니컬 > 코디 브런디지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38)
08경기: 이리 프로하스카 > 알렉산더 라키치 (TKO 2R 3:17) 
07경기: 캘빈 케이터 < 알저메인 스털링 (판정 0-3)
06경기: 홀리 홈 < 카일라 해리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47)
05경기: 소딕 유서프 < 디에고 로페즈 (TKO 1R 1:29)
04경기: 제일린 터너 < 헤나투 모이카노 (TKO 2R 1:18) 
03경기: 제시카 안드라지 > 마리나 호드리게즈 (판정 2-1)
02경기: 바비 그린 > 짐 밀러 (판정 3-0) 
01경기: 데이비슨 피게레도 > 코디 가브런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02)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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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35 의 공식 포스터]

전 로드 FC 타이틀 홀더이자 RTU 우승자 이정영(28, 쎈짐)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UFC 본선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한국 시각으로 4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엔터프라이즈 현지 시각으로 3일, UFC 에이팩스에서 개최된 UFC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235에 출전한 이정영은 중국 파이터 이자와의 근소한 접전 끝에 우승한 로드 투 UFC 이후 1년 만에 본선 경기에서 이미 2전을 소화한 컨텐더 리거 블레이크 빌더(33, 미국)를 원사이드 게임 끝에 판정승을 챙겼다.


초반부터 리치 우세를 이용해 압박을 걸었던 이정영은 테이크 다운 압박에 한동안 시달렸으나 떨어져 나오며 날린 안면 니 킥 과 펀치 샤워, 바디샷으로 어렵지 않게 첫 라운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재차 상대의 테이크 다운 시도와 압박을 덧걸이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를 빼앗은 이정영은 주저앉은 상대의 안면에 어퍼 후 파운딩, 날카로운 잽으로 2R까지 챙겼다. 

[상위를 잡은 이정영이 빌더에게 엘보 파운딩을 가하고 있다]

마지막 3R, 레프트로 포문을 연 이정영은 하이킥과 단발 잽과, 잽잽-스트레이트 콤보까지 선보이며 초반을 리드했다. 또 다시 상대의 태클을 막아낸 이정영은 어깨 후리기로 포지션을 뒤집은 뒤, 상대의 길로틴 시도를 이용해 다시금 상위를 가져갔다. 엘보 등으로 그라운드 컨트롤을 보여준 이정영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알리 포지션에서 파운딩 샤워로 경기를 마쳤다. 

[레프리 마크 스미스가 이정영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경기를 마친 이정영에게 저지 3인 방은 모두 30-27로 승리를 확인시켜주었다. 이자와의 대결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지 못한데에 대한 비판과 무릎 부상으로 한참 마음 고생을 해야했던 이정영은 이번 원사이드 승리로 그간의 아쉬움과 경기력 논란을 뭉뚱그려 털어낼 수 있게 됐다.

[이마소프의 공격에 피니쉬 직전까지 몰렸던 돌리체가 한 숨을 돌리고 있다]

미들급 8위 랭커 로만 돌리체(35, 조지아)와 11위 나소르딘 이마보프(27, 프랑스) 간의 메인이벤트 전에서는 압도적 우위를 가진 이마보프가 상대의 질긴 그래플링 시도를 모두 털어내고 판정승을 거뒀다. 펀치 타이밍에서 한 박자 빨랐던 이마보프는 1R 펀치로 다운, KO 직전까지 상대를 몰았으나, 피니쉬를 내지 못했다. 살아남은 돌리체는 등으로 분전했으나 전혀 임팩트를 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쳐야 했다. 49-44, 47-47, 48-46의 다소 괴상한 점수의 스플릿 판정승.  

[도버의 파운딩을 방어하는 모이카노]

라이트급 13위를 마크 중인 헤나투 모이카노(34, 브라질)는 헤비펀처이자 15위 랭커 드류 도버(35, 미국)를 난전 끝에 그라운드 우위로 제압, 1승을 추가했다. 타격전에서 밀렸으나 테이크 다운을 성공, 끝까지 상위를 지키며 1R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던 모이카노는 같은 전법을 노렸으나, 상대의 안아던지기 카운터와 파운딩에 피범벅이 되며 2R을 내줘야 했다. 3R에도 도버에게 정타를 적지 않이 허용했던 모이카노였으나,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 질긴 컨트롤로 승리를 챙겼다.

[브라운이 잽에 순간 굳은 살리코프에 라이트를 박아넣고 있다]

링 오브 컴뱃 챔프 랜디 브라운(33, 미국)은 '킹 오브 쿵푸' 무슬림 살리코프(39, 러시아)을 펀치로 잡아내고 연승을 재계했다. 긴 리치를 활용해 살리코프를 압박하려 했으나, 칼프킥 등 상대의 노련한 공격해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았던 브라운은 의도치 않았던 서밍반칙까지 행하고 말았다. 그러나 잠시 후 서밍에서 회복한 살리코프의 오른쪽으로 돌며 두 차례 잽을 던져 발을 묶은 브라운의 라이트 스트레이트가 살리코프를 다운, 단발 파운딩으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레드케의 레프트에 눈이 풀린 울비나]

판정 패 후 욕설 논란으로 전 벨라토르 리거 겸 CFFC 챔프 찰리 레드케(33, 미국)은 길버트 울비나(27, 미국)를 펀치 KO로 잡아내고 UFC 2연승을 기록했다. 장기인 잽으로 울비나의 타격 거리를 망가뜨리며 상대를 몰아나가던 레드케는 케이지에 몰린 울비나에게 통렬한 카운터 레프트 훅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울비나가 일어났지만 재차 차분히 상대를 다시 케이지 벽에 온 레드케가 스트레이트에 이은 라이트로 다시금 다운을 획득,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로드리게즈의 목에 펀치를 꼽아 넣는 고림바]

프로레슬러 출신의 영화배우 '더 락' 드웨인 존슨으로부터 가족이 살 수 있는 집을 선물받아 유명해진 웰터급 리거 템바 고림보(33, 짐바브웨)는 초살 KO로 단체 내 첫 연승을 개시, 존슨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 후 상대인 페드로 로드리게즈(27, 미국) 잠시 탐색전을 벌이던 고림보는 위빙을 곁들인 오버 핸드 라이트를 감아쳤다. 레리어트 성 타격을 목에 받은 로드리게즈의 다리가 풀리며 다운됐고, 이를 놓치지 않은 고림보가 들러붙어 파운딩을 연사, 32초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UFC Fight Night 235 'Dolidze vs Imavov' 결과]
13경기: 로만 돌리체 > 나소르딘 이마보프 (판정 3-0)     
12경기: 헤나투 모이카노 > 드류 도버 (판정 3-0) 
11경기: 랜디 브라운 > 무슬림 살리코프 (KO 1R 3:17)
10경기: 비비아니 아라우조 < 나탈리아 시우바 (판정 0-3)   
09경기: 알리아사브 히지리에프 = 마크무드 무라보프 (NC 1R 0:11) * 서밍
08경기: 길버트 울비나 < 찰스 레드케 (TKO 1R 4:47) 
07경기: 몰리 맥칸 > 디아나 벨비타 (암 바 1R 4:59) 
06경기: 찰스 존슨 > 아크맛 막숨 (판정 3-0) 
05경기: 템바 고림보 > 페드로 로드리게즈 (KO 1R 0:32)
04경기: 이정영 > 블레이크 빌더 (판정 3-0)  
03경기: 율리아 스톨리아녠코 < 라우나 카롤리나 (KO 3R 4:52) * 129lb=58.20kg 계약    
02경기: 마퀴엘 메데로스 > 랜던 퀴뇨네스 (판정 3-0)  
01경기: 토마스 페터슨 < 자말 포게 (판정 0-3)
 
* 사진제공=UFC/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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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90 의 공식 포스터]

북미 No.1 메이저 MMA 단체인 UFC의 568번째 이벤트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190 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90 ' Gane vs Volkov' 가 한국 시각으로 27일 개최됐다. 

[타격 난전을 벌이는 가네와 볼코프]

헤비급 차기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선 3위 시릴 가네(31, 프랑스)가  벨라토르의 헤비급 챔프 출신의 5위 알렉산더 볼코프(32, 러시아)를 활발한 인앤아웃 스탭을 살린 다채로운 타격의 거리 싸움으로 전 라운드를 획득. 판정승을 기록했다. 초반 볼코프의 압박에 밀리는 듯 했던 가네는 플라잉 니 킥, 훅, 어퍼, 스트레이트, 바디샷, 로우킥, 하이킥, 째차기, 힘을 뺀 테이크 다운 믹스로 흐름을 가져왔고, 경기 종료 때까지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50-45, 50-45, 49-46의 완승.

[보서가 태클로 회피를 시도하는 생 프루의 안면에 니 킥을 시도하고 있다]

두 경기 만에 헤비급으로 복귀한 오뱅 생 프루(38, 미국) 연패 중인 태너 보서(29, 캐나다)에게 덜미를 잡혔다. 활발한 스탭으로 오버 언더 훅, 로우킥과 바디 킥 등에 계속 두들겨 맞아야 했던 생 프루는 2R 중반 클린치 후 회심의 덧걸이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케이지를 주먹으로 누르면서 일어난 보서가 근거리에서 러쉬를 받아내야 했다. 테이크 다운 시도로 한 숨을 돌리려던 생 프루는 니 킥을 얻어맞아야 했고, 뒤이은 펀치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파운딩으로 허버트의 안면을 공략하는 모이카노]

정찬성의 전 상대 헤나투 '모이카노' 카네이로(32, 브라질)는 시그니쳐 무브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라이트급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후반 케이지레이지 챔프인 제이 허버트(33, 잉글랜드)에게 클린히트를 내줬지만 연달은 테이크 다운을 통해 1R을 챙긴 모이카노는 2R에서도 어김없이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라운드 막판, 파운딩으로 결국 등을 빼앗은 모이카노가 파운딩 궤적으로 상대의 목에 팔뚝을 집어넣어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냈다. 

[은주쿠가 케이지 벽에 몰린 마르퀘스를 펀치로 몰아치고 있다]

컨텐더 리거 케네디 은주쿠(29, 나이지리아)는 스탠딩 TKO 역전승을 챙겼다. 단체 입성 후 2연승 중이던 다닐로 마르퀘스(35, 브라질)에게 싱글렉을 허용,  상대를 업은 채 스탠딩 초크 그립을 떼어내느라 첫 라운드 시간을 전부 소비해야 했던 은주쿠는 2R에서도 백을 내주긴 했지만 타격을 맟춰나가기 시작했다. 3R, 레프트로 상대를 케이지로 몬 은주쿠의 펀치가 가드를 뚫고 지속적으로 히트, 선 채로 맞고 있는 마르퀘스를 지켜보던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경기를 끊었다. 

[라흐마노프의 초크에 탭을 치는 프레자레스]

무패의 샤브카트 라흐마노프(26, 카자흐스탄)는 단신이지만 탄탄함을 자랑하는 베테랑 미셸 프레자레스(39, 브라질)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2연속 한 판승리를 챙기고, 단체 무패행진을 계속했다. 초반 로우킥에 흔들렸지만 클린치에서 먼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바꾼 라흐마노프는 2R을 백 스핀 킥과 돌려차기 히트로 시작했다. 데미지를 입은 상대의 태클을 찌그러린 라흐마노프가 파운딩 후 백을 빼앗았고, RNC로 탭을 이끌어냈다. 

[알베스를 추가 라이트로 기절시키는 웰스]

보너스를 3차례나 타낸 베테랑이자 TUF 브라질 시즌 3 우승자 월리 알베스(30, 브라질)을 상대로 UFC 데뷔 전에 나선 제레미아 웰스(34, 미국)는 폭발적인 타격으로 실신 KO승을 거뒀다. 대타로 긴급 참전한 웰스는 시작하자마자 테이크 다운, 힘이 가득 실린 파워풀한 펀치로 알베스를 몰아갔다. 2R 시작 직후 잽과 라이트로 재미를 본 웰스는 로우킥을 차는 알베스에 들러붙어 라이트를 뒷머리에 히트, 급히 일어나는 상대를 또 다시 라이트로 실신시켜 버렸다. 

[빌라누에바가 프라치니오의 킥을 방어하고 있다]

ONE 출신 가라데카 마르친 프라치니오(32, 폴란드)는 28전의 베테랑 아이작 빌라누에바(37, 미국)를 TKO로 제압, 염원하던 입성 후 첫 연승행진을 개시했다. 초반 큰 라이트를 허용했던 프라치니오는 왼쪽 눈에 부상을 입는 등 상대의 펀치력에 밀리며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다.  그러나 2R, 꾸준히 차온 로우킥 데미지가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면서 빌라누에바가 눈에 띄게 느려졌다. 이를 놓치지 않은 프라치니오의 리버 킥이 작렬, 승부의 종지부가 됐다. 

[스톨리아넨코의 목을 초크로 쥐어짜는 아빌라]

그래플러 줄리아 스톨리아넨코(28, 리투아니아)와 맞붙은 올라운더 줄리아 아빌라(33, 미국)는 단체 입성 후 첫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했다.  난전으로 스톨리아넨코와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하나씩 나눠가진 아빌라는 잽과 수퍼맨 펀치 히트 후 클린치를 시도하는 상대로부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를 잡아냈다. 스톨리아넨코의 스핀에 맞춰 카운터로 백까지 가져간 아빌라는 두 차례의 암 바가 여의치 않자 양 레그 훅을 곁들인 초크로 변환, 탭아웃 승리를 손에 넣었다.  

[UFC Fight Night 190 'Gane vs Volkov' 결과]          
13경기: 시릴 가네 > 알렉산더 볼코프 (판정 3-0)
12경기: 태너 보서 > 오뱅 생 프루 (TKO 2R 4:06) 
11경기: 하오니 바르셀로스 < 티무르 발리에프 (판정 0-2)
10경기: 안드레 필리 = 다니엘 피네다 (NC 2R) * 아이포크
09경기: 팀 민스 > 니콜라스 달비 (판정 3-0)
08경기: 헤나투 '모이카노' 카네이로 > 자이 허버트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34) 
07경기: 케네디 은제츠쿠 > 다닐로 마르케스 (TKO 3R 0:20)
06경기: 미셸 프레자레스 < 샤브카트 라흐마노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0)     
05경기: 월리 알베스 < 제레미아 웰스 (KO 2R 0:30)
04경기: 마르친 프라치니오 > 아이작 빌라누에프 (TKO 2R 0:55) 
03경기: 줄리아 아빌라 > 줄리아 스톨리아넨코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19) 
02경기: 찰스 로사 > 저스틴 제인스 (판정 2-1) 
01경기: 얀시 메데이로스 < 다미르 하조비치 (판정 0-3)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Chris 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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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70 의 공식포스터]

UFC의 서브 브랜드인 파이트 나이트의 169번째 대회이자 513번째 이벤트 UFC Fight Night 169 'Lee vs Oliveira' 가 한국 시각으로 일 개최지인 브라질 브라질리아 현지 시각으로 일 닐슨 넬슨 체육관(Ginásio Nilson Nelson)에서 개최됐다.

라이트급 랭킹 5위 케빈 리(27, 미국)와 메인서 맞붙은 13위 찰스 올리베이라(30, 브라질)는 서브미션으로 7연속 한판승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다채로운 타격으로 압도했던 올리베이라는 몇 차례 테이크 다운을 내줬지만 적극적이고 여유로운 서브미션 콤보로 파운딩 피격을 피해나갔다. 승부의 3R 초반, 킥 캐치를 싱글로 연결하려던 리의 목을 올리베이라가 길로틴으로 캐치, 탭을 받아냈다. 잠깐 실신했던 리가 종료 후에도 백을 잡으려 했으나,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브라질이 낳은 웰터급 주짓수 장인 간의 일전에서는 길버트 번즈(33)가 터줏대감 데미언 마이아(42)에 펀치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태클과 클린치에 백을 잡히거나 하위 포지션을 내주면서도 여유있게 탈출해낸 번즈는 스탠딩에서 오소독스로 상대와 대치하게 됐다. 마이어가 레프트 잽을 날렸다 거두는 순간, 번즈의 앞손 레프트 훅이 작렬, 다운을 뽑아냈다. 양 손을 번쩍 들어 승리를 확신했던 번즈가 잠시 후 아직 정신이 있던 마이어에 양손 해머링으로 도장을 찍었다.

정찬성 전 충격 패배 이후 복귀 전에 나선 헤나투 모이카노(30, 브라질)는  보디빌더 출신 다미르 하조비치(33, 보스니아)를 초살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라이트급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모이카노는 이노키 포지션에서 자신을 밀어내는 상대의 백을 캐치, 초크를 시작했다. 페이스락 상태에서 팔뚝을 우겨넣어 초크를 완성하자 하조비치가 탭을 쳤다. 종료 후 흥분한 모이카노와 하조비치가 언쟁을 벌였으나, 모이카노가 사과, 마무리 됐다. 

[UFC Fight Night 170 'Lee vs Oliveira' 결과]         
12경기: 케빈 리 < 찰스 올리베이라 (길로틴 초크 3R 0:28) * 71.89kg 계약
11경기: 데미언 마이아 < 길버트 번즈 (TKO 1R 3:29)
10경기: 헤나투 모이카노 > 다미르 하조비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44)     
09경기: 조니 워커 < 니키타 크릴로프 (판정 0-3)  
08경기: 프란시스쿠 트리니날두 > 존 막데시 (판정 3-0)   
07경기: 주시에르 포미가 < 브랜던 모레노 (판정 0-3) 
06경기: 란다 마르코스 < 아만다 히바스 (판정 0-3)
05경기: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 알렉세이 쿠첸코 (판정 3-0)

04경기: 하니 야히야=
엔리케 바졸라 (판정 0-1) 
03경기: 마리나 모로즈 > 메리나 브에노 시우바 (판정 3-0) 
02경기: 브루노 시우바 < 데이비드 드보렉 (판정 0-3)   

01경기: 베로니카 마체도 < 베아 말렉키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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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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