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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L vs Bellator 'Champs' 의 공식 포스터]

PFL의 벨라토르 흡수 합병으로 인한 메가 종합격투기 이벤트 PFL vs Bellator "Champs' 가 한국 시각으로 25일, 개최지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현지 시각으로 24일, 킹덤 아레나(Kingdom Arena  المملكة أرينا)에서 개최됐다.

한국계 벨라토르 타이틀 홀더 조니 에블렌(32, 미국) PFL 23시즌 라이트헤비급 우승자 임파 카상가나이(30, 미국)와의 코메인 이벤트에서 접전 끝에 판정승을 챙겼다. 싱글 렉 스핀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후반 바디샷과 플라잉 니 킥 등에 애매한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에블렌은 2R 카상가나이의 펀치에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결국엔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3R 초반부터 펀치를 히트 압박을 걸던 에블렌은 재차 테이크 다운을 성공, 백까지 캐치, 스플릿 판정승의 믿거름으로 삼았다. 

PFL 23년 시즌 챔프 헤난 페헤이라(34, 브라질)는 벨라토르 전 라이트헤비급, 현 헤비급 챔피언 라이언 베이더(40, 미국)를 초살 KO로 잡아내고 PFL 팀의 체면을 세울 수 있었다. 초반 신장이 한참 작은 베이더가 앞 다리를 한번 들어주는 페인트를 곁들이며 들어가는 앞손 잽을 던졌으나, 리치의 우위를 가진 페헤이라가 레프트 잽-라이트 스트레이트 콤보로 다운을 뽑아냈다. 파운딩 과정에서 후두부 이슈가 보였으나, 그대로 경기가 종료, 페헤이라가 헤비급 수퍼 챔프에 등극했다.

벨라토르 웰터급 챔피언 제이슨 잭슨(33, 자메이카)는 부상당한 23년 시즌 챔프 마고메드 마고메드케리모프 대신 긴급 참전한 19,21년 시즌 챔프 레이 쿠퍼 3세(31, 미국령 하와이)와의 계약 체중에서 TKO승리를 챙겼다. 1R, 칼프킥을 심어주며 쿠퍼의 다리를 망가뜨리고 막판 파운딩으로 경기를 거의 끝낼 뻔 했던 잭슨은 2R 시작 직후, 또 다시 칼프킥을 시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상대에 다시금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의 중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21년 PFL 헤비급 시즌 챔프 브루노 카펠로자(34, 브라질)는 표도르의 애제자이자 헤비급으로 복귀한 벨라토르 라이트헤비급 왕자 바딤 넴코프(31,러시아)의 서브미션에 덜미를 잡혔다. 1R, 라이트, 잽, 로우 등 타격 스피드에서 넴코프에게 밀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카펠로자는 2R, 펀치와 킥 콤보로 넴코프에게 어느 정도 데미지를 주었으나, 테이크 다운을 허용, 캔버스에 빨려 들어갔다. 잠시 후 마운트까지 빼앗은 넴코프가 암 트라이앵글을 캐치, 버티던 카펠로자를 그대로 재워버렸다.

라이트급으로 활동 중인 전 벨라토르 페더급 챔프 안토니오 맥기 주니어(28, 미국)과 현 벨라토르 페더급 랭킹 2위의 프렌차이즈 스타 애런 피코(27, 미국)도 PFL 23시즌 라이트급 파이널 리스트 클레이 콜라드(30, 미국)와 급오퍼를 받고 들어온 KOTC 2체급 챔프 출신의 현 벨라토르 페더급 리거이자 한 차례 패배를 내줬던 헨리 코랄레스(37, 미국)를 각각 삼각+엄 바의 서브미션과 엘보 파운딩 샤워 TKO로 잡아내는 의미있는 승리를 챙겼다. 

[PFL vs. Bellator 'Champs' 결과]    
11경기: 헤난 페레이라 > 라이언 베이더 (TKO 1R 0:21) * PFL vs Bellator 헤비급 타이틀 전 
10경기: 임파 카상가나이 < 조니 에블렌 (판정 1-2) * PFL vs Bellator 미들급 타이틀 전 
09경기: 레이 쿠퍼 3세 < 제이슨 잭슨 (TKO 2R 0:30) * 182lbs=82.55kg 계약
08경기: 브루노 카펠로자 < 바딤 넴코프 (암 트라이앵글 초크 2R 2:13) 
07경기: 티아구 산토스 < 요엘 로메로 (판정 0-3)
06경기: 클레이 콜라드 < AJ 맥기 주니어 (트라이앵글 암바  1R 1:10) 
05경기: 애런 피코 > 헨리 코랄레스 (TKO 1R 4:53)
04경기: 비아지오 알리 월시 > 에마뉴엘 팔라시오 (판정 3-0) 
03경기: 클라리사 쉴즈 > 켈시 데산토 (판정 2-1) 
02경기: 압둘라 알 카타니 > 에듀콘다타 라오 (TKO 3R 0:23) 
01경기: 말릭 바사엘 > 비니시어스 페레이라 (판정 3-0) * 아마추어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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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L 10의 공식 포스터]

토너먼트 시스템을 채용한 메이저 MMA 단체 프로페셔널 파이트 리그(Professional Fight League)의 올 시즌 토너먼트 결승 이벤트 겸 벨라토르와의 합병 발표 이후 첫 대회인 PFL 10이 한국 시각으로 25일, 개최지인 미국 워싱턴 DC 현지 시각으로 24일, 디 앤덤(The Anthem)에서 개최됐다. 

[메르시에가 콜라드의 백에서 컨트롤을 시도하고 있다]

이 날의 메인이벤트이자 라이트급 챔피언 전에서는 UFC 출신의 22시즌 챔프 올리비에 오뱅 메르시에(34, 캐나다)가 최두호 킬러 제레미 스티븐스와 UFC 챔프 앤서니 페티스를 잡아낸 복서 클레이 콜라드 (30, 미국)을 판정으로 꺾고 2시즌 연속 라이트급 정점에 올랐다. 콜라드의 강력한 바디샷에 4R을 내주며 애를 먹기도 했던 메르시에는 정평이 테이그 다운 후 백 컨트롤 중심의 압도적인 주짓수 게임으로 나머지 4개의 라운드를 획득, 저지 전원의 우세를 손에 넣었다. 

[라이트 연사로 골트소프를 쓰러뜨리는 페레이라]

단체 내 최 중량급인 헤비급에서는 헤난 페레이라(34, 브라질)가 6연승 중이던 엘리트 콤바 삼비스트 데니스 골트소프(33, 러시아)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2023년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었다. 테이크 다운을 허용, 기무라, 스트레이트 암 바 등에 첫 라운드를 내줬던 페레이라는 2R 클린치로 달겨드는 골트소프의 관자돌이에 라이트를 히트, 데미지를 입은 상대에 라이트 연사로 다운을 뽑은 후, 해머 피스트 파운딩으로 순식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고메드카리모프가 사디보우에게 길로틴을 시도하고 있다]

18년 시즌 웰터급 챔프 마고메드 마고메드카리모프(33, 러시아)는 22시즌 챔피언인 장신의 킥복서 사디보우 시(36, 스웨덴)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5년 만에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활발한 스탭으로 리치의 불리함을 보충하던 마고메드카리모프는 페인트를 섞은 타격과 테이크 다운으로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챙겼다. 3R 바디 샷에 물러나던 상대가 싱글 렉을 치자 마모메드카리모프가 플라잉 길로틴으로 시의 목을 감았고, 잠시 후 탭을 받아냈다. 

[브라가에 펀치 샤워를 선사하는 피네도]

전 UFC 리거 헤수스 피네도(27, 페루)는 자신에게 판정패를 안긴 무패의 LFA 리거 가브리엘 브라가 (25,브라질)를 TKO로 잡아내고 페더급 타이틀과 백만달러의 상금, 리벤지의 3마리 토끼를 잡아냈다. 초반부터 긴 리치를 활용, 1R 플래쉬 다운을 뽑기도 했던 피네도는 2R에도 타격 거리를 유지, 차분히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3R 초반, 레프트 훅이 턱에 꼽힌 브라가가 휘청거리자 러쉬, 플라잉 니 킥을 먹인 피네도가 스탠딩에서의 펀치샤워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 냈다.  

[2023 PFL 10 결과]

<2023 시즌 토너먼트 결승 겸 타이틀 전>
11경기: 올리비에 오뱅 메르시에 > 클레이 콜라드 (판정 3-0) * 라이트급 
10경기: 헤난 페헤이라 > 데니스 골트소프 (KO 2R 0:26) * 헤비급
09경기: 라리사 파체코 > 마리아 모흐나트키나 (판정 3-0) * 女 페더급
08경기: 마고메드 마고메드카리모프 > 사디보우 시 (길로틴 초크 3R 1:17) * 웰터급   
07경기: 조쉬 실베이라 < 임파 카상가나이 (판정 0-3) * 라이트헤비급 
04경기: 헤수스 피네도 > 가브리엘 브라가 (TKO 3R 0:58) * 페더급

<쇼케이스 매치>
06경기: 카일라 헤리슨 > 아스펜 레드 (판정 3-0) *150lb=68.03kg 계약
05경기: 레이쿠퍼 주니어 3세 < 데릭 브론슨 (판정 0-3)  
03경기: 비아지오 알리 월시 > 조엘 로페즈 (KO 2R 1:) * 아마추어/3분3R  
02경기: 카이 우 < 필 카라카파 (판정 0-3) 
01경기: 제시 스틴 > 조쉬 블리덴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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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PFL 8 Play Off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MMA 단체 중 유일하게 리그전을 고집하고 있는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rofessional Fighters League: PFL) 2023년 시즌의 9번째 대회 겸 8번째 넘버링 대회인 2023 PFL 8 Play Off이 한국 시각으로 19일, 개최지 미국 뉴욕주 뉴욕시 현지시각으로 18일, 훌루 시어터 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 Hulu Theater at Madison Square Garden)에서 개최됐다.

TUF 28 리거 모리스 그린(37, 미국)을 상대로 헤비급 준결승에 나섰던 헤난 페레이라(33, 브라질)는 절호의 카운터로 KO승을 거두고 골트소프와 올 시즌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됐다. 강력한 칼프킥과 펀치를 앞세워 일찌감치 그린을 압박해 나가던 페레이라는 미들킥 카운터 등을 히트시키며 그린을 시종일관 괴롭혔다. 1R 종료 직전, 위빙과 패링으로 압박을 걸어 부진을 만회하려던 그린이 움직이자마자 페레이라의 라이트 카운터가 작렬, 사족 파운딩으로 종지부를 찍어버렸다. 

2차례의 1R 승리로 플레이 오프 진출에 성공했던 데니스 골트소프(33,러시아)는 또 한번의 1R 서브미션으로 헤비급 결승진출을 달성했다. 테이크 다운으로 7전 전승의 상대 조던 헤이더만(31, 미국)에게 태클을 성공, 테이크 다운을 뽑아낸 골트소프는 상위에서 파운딩으로 상대의 안면에 적잖은 데미지를 줘가며 기회를 엿봤다. 잠시 후 강하게 상대의 상체를 껴안은 골트소프가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전, 헤이더만을 미처 탭을 칠 새도 없이 재워버렸다.   

숙적 카일라 해리슨을 잡고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프의 자리에 올랐던 2022시즌 여왕 라리사 파체코(28, 브라질)은 초살 KO승으로 또 한번의 챔프가 될 준비를 마쳤다. UFC 리거 아스펜 레드를 판정으로 잡아냈던 올레나 콜레스닉을 준결승에서 만난 파체코는 오소독스 스탠드에서 패링과 로우킥으로 맞서다,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몰아갔다. 스트레이트에 피격당한 콜레스닉이 안면을 가리면서 쓰러졌고, 물 흐르는 듯한 파운딩으로 승부가 결정됐다. 소요시간 14초.

세계 챔피언을 6차례나 차지한 삼보 여왕 마리아 모하키나(35, 러시아)는 엠버 라이브룩(35, 미국)을 빠른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여자 페더급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시작 직후 얼마되지 않아 테이크 다운을 성공, 사이드를 잡아낸 모하키나는 라이브룩의 저항을 뜯어내고 암 바를 캐치, 그립 싸움을 개시했다. 라이브룩이 몸을 돌려 역 암 바를 잡으려 애썼으나 그립을 재차 뜯어내 모하키나가 암 바를 굳혀내고 탭을 이끌어냈다.  

[2023 PFL 8 Play Off 결과]

<헤비급 플레이오프>
07경기: 헤난 페레이라 > 모리스 그린 (KO 1R 4:46) 
05경기: 데니스 골트소프 > 조던 헤이더만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4:16)

<女 페더급 플레이오프 >
06경기: 라리사 파체코 > 올레나 콜레스닉 (KO 1R 0:14)
04경기: 마리아 모하키나 > 엠버 라이브룩 (암 바 1R 1:45)   

<쇼케이스 바웃(원매치)>

03경기: 네이선 캘리 > 데이몬 넬슨 (판정 3-0)
02경기: 다닐로 마르케즈 > 이시이 사토시 (판정 3-0)
01경기: 마이라 마자르 > 케이틀린 닐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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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Professional Fight League 2 의 공식포스터]

  북미 3위 MMA 단체이자 리그전 중심의 단체, 프로페셔널 파이트 리그(Professional Fight League)의 2022년 시즌 2번째 이벤트인 2022 PFL 2 가 한국 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현지 시각으로 28일, 이스포츠 스타디움 알링턴(Esports Stadium Arlington)에서 개최됐다.

[카펠로자가 오스틴의 태클을 스프롤 하면서 파운딩으로 반격하고 있다]

라이진 출신의 2022 헤비급 디펜딩 챔프 브루노 카펠로자(32, 브라질) 올림피언 유도가 스튜어트 오스틴(33, 잉글랜드)를 첫 라운드에서 제압, 포인트 6점인 퀵 식스(Quick Six)을 손에 넣었다. 초반부터 압박으로 오스틴을 케이지 쪽으로 몰아붙인 카펠로자는 상대와 테이크 다운을 주고 받으면서도 파운딩을 꽂아 상대를 갉아 나갔다. 1R 후반, 오버 언더 훅에 다운된 상대로부터 상위를 차지한 카펠로자가 탑 마운트의 파운딩으로 라운드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TKO승을 확정지었다.

[킥으로 팔머의 복부를 찌르는 웨이드]

18-19시즌 챔프 랜스 팔머(35, 미국) 지난 시즌 준우승자 크리스 웨이드(34, 미국)의 압박을 깨지 판정으로 무너져, 3연패를 기록했다. 사우스 포의 스트레이트나 오버 핸드 훅 등으로 저항했으나 절묘한 타격 압박에 거리를 깨지 못하고 끌려다니며 1R을 내준 팔머는 중반 오버 언더 훅이나 킥 캐치 훅으로 재미를 봤으나, 2R에서도 거리 게임에 시달려야 했다. 3R, 팔머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지만 눌러두지 못한 데다 오버 언더 훅마저 막혀 그대로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페헤이라가 다리를 잡고 쓰러진 존스에게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31초의 단체 최단 KO승 기록을 지닌 노게이라의 팀 메이트 헤난 페헤이라(32, 브라질)는 미국의 강타자이자 레슬러 자멜 존스(34, 미국)를 초살로 잡아내고 승점 6점을 챙겨냈다. 별다른 타격없이 압박을 걸며 존스를 몬 페헤이라는 견제성으로 크게 프런트 킥을 차 넣었다. 존스가 태클을 쳤으나 페헤이라가 찬 발을 그대로 들어올려 다운을 뽑아냈다. 존스가 다리를 잡으려 애썼지만 페헤이라가 파운딩으로 존스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구데일을 파운딩으로 괴롭히는 골트소프]

2타임 체급 파이널리스트이자 ACB 왕자 데니스 골트소프(31, 러시아)도 승점 6점 획득 대열에 동참했다. 대체 선수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미군 출신의 코디 구데일(32, 미국)을 리치 우위의 로우킥과 스트레이트로 몰아붙인 골트소프는 펀치와 복부에의 니 킥으로 클린치, 테이크 다운까지 연결해 냈다. 구데일이 골트소프의 다리에 락다운을 걸며 방어를 꾀했으나 엘보까지 곁들인 골트소프의 파운딩이 구데일을 피투성이로 만들었고, 결국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딜리아가 쉐펠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꼽아넣고 있다]

크로캅의 팀 메이트 안테 딜리아(31, 크로아티아)는 신입 마테우스 쉐펠(29, 브라질)을 타격 TKO로 잡아내고, 카펠로자에게 패해 지난 시즌 우승 문턱에서 무너진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을 활용, 첫 라운드부터 우세를 이어가던 딜리아는 2R 초반, 오소독스로 서있던 상대가 발을 구르며 찬 미들킥을 커버, 발을 거둬 들이던 쉐펠을 스트레이트로 다운, 뒤이은 파운딩으로 이번 시즌 헤비급 첫 한판 승을 기록했다. 

[2022 PFL 2 레귤러 리그 결과]  

<헤비급 리그 1차전>
10경기: 브루노 카펠로자 > 스튜어트 오스틴 (TKO 1R 4:24)      
07경기: 헤난 페레이라 > 자멜 존스 (KO 1R 0:25)  
06경기: 데니스 골트소프 > 코디 구데일 (TKO 1R 3:20)
05경기: 안테 딜리아 > 마테우스 쉐펠 (TKO 1R 4:21) 
03경기: 클리드손 아베루 > 아담 케레쉬 (판정 3-0)  

< 페더급 리그 1차전>
09경기: 랜스 팔머 < 크리스 웨이드 (판정 0-3)      
08경기: 브랜던 러프네인 > 쿠도 료지 (TD 3-0) * 닥터스탑 
04경기: 버바 젠킨스 > 카일 보크니악 (판정 3-0)  

02경기: 쉐이먼 모라에스 > 보스턴 셀몬 (판정 3-0)
01경기: 알레한드로 플로레스 > 사바 볼라기 (판정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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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FL 8 의 공식포스터]

리그 전 중심의 북미 종합격투기 단체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rofessional Fighters League: PFL)의 올해 8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여자 라이트급과 헤비급 토너먼트가 개최되는 플레이 오프 이벤트인 PFL 8이 한국 시각으로 20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헐리우드 현지 시각으로 19일, Seminole Hard Rock Hotel & Casino Hollywood에서 개최됐다. 

[페비앙으로부터 상위를 빼앗은 해리슨이 파운딩 샤워를 퍼붓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도가 겸 19년도 디펜딩 챔프로 이번 여자라이트급 시드 넘버 2 케일라 해리슨(31, 미국)은 3시드의 킥복서 겸 제나 페비안(31, 뉴질랜드)을 완파,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다. 90여초를 사용 결국 클린치를 만든 해리슨은 하이 바디 락에서 스핀 발목 받치기로 사이드 포지션을 획득했다. 탑을 탄 해리슨은 암 바가 여의치 않자 파운딩 샤워를 시전했고, 페비안이 빠져나오지 못하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강력한 인사이드 로우킥으로 존스를 뒤흔드는 카펠로자]

리그 전 2연승으로 헤비급 시드 1위를 받아낸 라이진 리거 브루노 카펠로자(32, 브라질)는 펀치 KO로 안테 딜리아와의 2차전 겸 2021 챔프 결정전을 확정지었다. 4위 시드 자멜 존스(33, 미국)에게 클린치 스크램블 중 로우 블로우를 당하며 깔끔치 못한 출발을 했던 카펠로자 였으나, 강력한 로우킥 후, 빠른 펀치와, 페인트를 잔뜩 섞은 프런트 킥으로 경기를 내내 지배했다. 2R 중반, 카펠로자가 연달은 라이트에 정신이 팔린 존스를 레프트 잽으로 다운, 파운딩으로 마무리했다.

[구아다도가 타격 전 중 오버 언더 훅을 모라에스에게 히트시키고 있다]

여자 라이트급 시드 넘버 5 테일러 구아다도(30, 미국)는 1위 라리사 파체코의 계체 실패로 기회를 잡은 5위 마리아나 모라에스(26, 브라질)를 접전 끝 판정으로 제압, 우승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프론트초크를 테이크 다운으로 연결했으나, 힙토스를 내주는 만만치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구아다도는 초반의 카운터 더블 렉, 카운터 훅 등이 먹히면서 2R을 챙겼다. 3R 막판, 모라에스가 테이크 다운 후 상위에서 경기를 마쳤으나, 구아다도의 2-1승이 결정됐다.    

[판정승을 거둔 딜리아를 축하해주는 크로캅과 그의 코치]

크로캅의 직계 제자 겸 헤비급 3위 시드 안테 딜리아(31, 미국)는 시즌 전승을 거둔 2위 시드의 데니스 골트소프(31, 러시아)에 판정승을 거두고, 헤비급 결승전에 선착했다. 팽팽했던 첫 라운드 후반, 포지션 역전으로 상대를 눌러 두는데 성공했던 딜리아는 태클을 치다 라이트에 피격, 적잖은 데미지를 입은 데다 2R 대부분을 하위에서 보내고 말았다. 그러나 3R 시작 직후 딜리아가 더블 렉으로 다시 한번 상대를 오랜 시간 동안 그라운드에 묶어 두었다. 딜리아의 3-0 판정승리. 

[페레이라가 경기시작하자 스튜어트에게 라이트를 쑤셔넣고 있다] 

베우둠과의 탭 이후 파운딩으로 적잖은 논란을 일으켰던 노게이라의 팀 메이트인 헤난 페레이라(31, 브라질)는 초살 TKO승으로 단체 2연승을 기록했다. PFL 데뷔 전에 나선 이시이 사토시 킬러 겸 EMC 챔프 스튜어트 오스틴(33, 잉글랜드)를 마주한 페레이라는 로우-프런트-로우킥 콤보로 거리를 잡은 잠시 후, 레프트 잽에 이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뽑아냈다. 레프리가 즉시 난입, 추가 파운딩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총 경기 시간 31초. 

[백에서 피겨포를 잡은 후 바버의 목을 RNC로 쥐어짜는 레브]

프로 MMA 데뷔 전에 나선 블랙벨트 주지떼로 아만다 레브(24, 미국)는 그로기 상태를 극복한 서브미션 한 판 승을 거뒀다. 박서 미란다 바버(27, 미국)와 맞붙은 레브는 1라운드 2분여를 남겨두고 돌다가 상대의 오버 핸드 라이트를 턱에 허용, 주저 앉았다. 급히 일어나다 한 번 더 걸린 레브는 그대로 클린치 후 싱글 렉으로 역전, 백에서 RNC까지 걸기 시작했다. 바버가 필사적으로 그립을 뜯어냈으나, 이미 그립이 너무 깊숙히 들어와버렸고, 탭을 쳐야만 했다.  

[2021 PFL 8 플레이 오프 결과]   


<女 라이트급 플레이오프 준결승>
09경기: 케일라 해리슨 > 제나 페비안 (TKO 1R 4:01)  
07경기: 마리아나 모라에스 < 타일러 구아다도 (판정 0-3) 

<헤비급 플레이오프 준결승>
08경기: 브루노 카펠로자 > 자밀레 존스 (KO 2R 1:33)
06경기: 데니스 골트소프 < 안테 딜리아 (판정 0-3)   

<원매치>
05경기: 칼 세우마누타파 < 헤난 페레이라 (KO 1R 0:31) 
04경기: 무하메드 드리즈 > 칼 세우마누타파 (판정 0-3)
03경기: 마리아나 모흐나트키나 > 클라우디아 자모라 (판정 3-0)
02경기: 미란다 바버 < 아만다 레브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8)
01경기: 조나스 플록 < 크리스천 로센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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