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F 시즌 1의 챔피언 포레스트 그리핀이 전직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간의 재경기에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2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UFC 106에 출전, 3년 7개월 전 UFC 59에서 자신을 스플릿 판정으로 제압했었던 롱타임 라이트헤비급 챔프 티토 오티즈와 재격돌한 그리핀은 지난 UFC 101에서 앤더슨 실바에게 망신스러운 KO패를 당했던 탓인지 한층 숙성된(?) 타격을 들고 나왔습니다. 

1,2 라운드 킥 카운터로 나온 티토의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에 안면에 출혈을 보이기도 했던 그리핀이었으나 그런 때마다 침착하게 스탠딩으로 경기를 전환하거나 하위포지션에서 티토에게 상위포지션을 따내는 등 그래플링에서도 한층 향샹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한층 발전된 경기력으로 43개월 여만의 복수에 성공한 포레스트 그리핀]

그간 꾸준히 경기를 가져온 그리핀에 비해 UFC를 이탈한 뒤 17개월 간이나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던 오티즈는 2라운드 후반 그리핀에게 상위포지션을 빼앗기고 파운딩에 데미지가 더해 진 탓인지 특기인 괴물같은 체력은 전혀 선보이지 못했고 3라운드에서는 그리핀의 원투하이킥, 페이크 후 바디 블로우 등 그리핀의 스탠딩 컴비네이션에 몰리기 바빴습니다. 

KO나 탭아웃에 이은 한판 승부는 내지 못했으나 3라운드 내내 티토를 두들겼던 그리핀은 43개월 전에 패배를 설욕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직후 옥타곤 내 인터뷰에서 티토가 부상이 있었다고 말한 뒤 관중들의 야유가 거세지자 그리핀은 마이크를 잡고커멘트로 티토의 편을 들어주는 승자의 여유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복싱 능력으로 UFC에 입성한 노게이라와의 그의 첫 희생자 케인]

데니스 강의 팀 파트너이자 13전 11승의 승률를 자랑하는 강호 루이즈 아더 케인을 상대로 UFC 데뷔 전에 나선 호드리고의 쌍동이 동생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는 잽에 이은 레프트 훅으로 적지 않은 데미지를 입혀 승기를 잡은 뒤 계속 달아나려는 케인을 추격, 카운터 훅과 파운딩으로  손쉬운 TKO승을 거두며 UFC 연착륙에 성공. 우월한 격투 유전자를 과시했습니다. 

                    [노쇄한 바로니를 빰 클린치 등 무에타이 기술로 맘껏 두들긴 아밀 사달라]

TUF 시즌 7 우승자이자 UFC 내 유일의 이란계 파이터 아밀 사달라를 상대로 65개월만에 UFC로 복귀전에 나선 필 바로니는 1라운드 초반 상대의 고개가 뒤로 젖혀질 정도로 강력한 어퍼컷 등을 내보였으나 금세 체력이 바닥난 탓에 머리를 향한 프론트 킥, 안면을 향한 스탠딩 엘보 등 사달라의 타격에 시달리다 판정패하고 말았습니다.

                  
                           ['일격 KO파' 인 존슨을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제압한 조쉬 코스첵] 

준메인이벤트로 개최된 앤터니 존슨과 조쉬 코스첵 간의 일발 타격가 간의 일전에서는 뛰어난 아마추어 레슬링 베이스의 코스첵이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과 포지셔닝에 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UFC 106 'Ortiz vs Griffin' 경기결과]


10경기: 티토 오티즈 < 포레스트 그리핀 (판정 3-0)
09경기: 조쉬 코스첵 > 앤터니 존슨 (리어네이키드초크 2R 4:27)
08경기: 폴 티아고 > 제이콥 볼크맨 (판정 3-0)
07
경기: 루이즈 케인 <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TKO 1R 1:56)

06경기: 아밀 사달라 > 필 바로니 (판정 3-0)
05경기: 밴 사운더스 > 마커스 데이비스 (KO 1R 3:24)
04경기
: 켄달 그로브 > 제이크 로숄트 (길로틴초크 1R 3:59)
03경기브록 라르손 < 브라이언 포스터 (TKO 2R 3:25)
02경기: 우노 카오루 = 파브리시오 카오메스 (드로우)
01경기조르지 소티로폴리스 > 조쉬 덴트 (암바 2R 4:36)

[사진제공_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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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