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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84 의 공식포스터]


UFC의 786번째 흥행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284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284 'Hernandez vs. Rodrigues' 가 한국 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세크라멘토 현지 시각으로 22일, 골든 원 센터(Golden 1 Center)에서 개최됐다. 

박준용을 잡은 미들급 랭커 간의 일전에서는 6위 앤서니 헤르난데스(32, 멕시코)의 체력전을 버틴 11위 그레고리 호드리게스(34, 브라질)가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시야에 두게 됐다. 1R 테이크 다운을 전부 방어, 타격 딜량에서 큰 우위를 보인 호드리게스는 2R 칼프킥으로 다섯 번의 슬립 다운을 만들정도로 우위를 가져 갔으나, 막판 펀치러쉬에 이은 테이크 다운에 흔들렸다.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 탓에 3R을 내줬던 호드리게스는 그러나 타격 압박으로 4R을 챙겼고, 5R을 지켜냈다. 3-0승리.  

라이트헤비로 증량한 전 미들급 랭커 간의 일전에서는 블랙벨트 주지떼로이자 ONE 2체급 챔피언 레이니어 데 리더(35, 네덜란드)가 로만 돌리제(38, 조지아)의 자충수를 놓치지 않고 십분 활용, TKO승을 거둘 수 있었다. 시작하지 얼마지나지 않아 클린치 후 셀프 가드를 시작하진 돌리제와 그래플링 게임에 들어간 데 리더는 상대의 시그니처인 하체 관절기 시도를 연달아 파훼, 경기를 리드했다. 결국 탑 포지션을 타낸 데 리더의 파운딩에 백을 내준 돌리제가 데 리더의 파운딩 샤워에 대응을 포기, 승부가 결정됐다.

UFC 4차전에 나선 라이트급 컨텐더 리거이자 현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 마퀘엘 메데이로스(29, 미국)는 냉정한 카운터로 케이지 워리어스 챔프 메이슨 존스(31, 웨일즈)에 첫 KO패배를 안겨 주었다. 초반 다채로운 타격으로 선보였으나 맞고도 들어오는 상대의 난전에 흐름이 뒤집혀 1R을 내준 메데이로스는 엘보와 펀치 카운터로 반전을 노리기 시작했다. 결국 빰 클린치 니 킥을 시도하는 존슨을 엘보로 흔든 메데이로스가 펀치 클린히트를 연사, 훅으로 크게 머리를 흔들어 스탠딩에서 레프리 스탑을 끌어냈다.  

6승 중 5승을 타격 한 판승을 기록 할 정도의 높은 공격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던 여성 플라이급 리거 칼리 쥬디스(27, 미국)는 링 걸 출신으로 컨텐더 시리즈에서 계약을 따낸 여성 낙무아이 제이즐라 샤비스(29, 브라질)에 프로 첫 패배를 안겨 주었다. 시작하자마자 바디 스트레이트를 뻗었던 쥬디스는 훅에 걸리기도 했으나 바디 킥 등 노골적인 복부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꼬발 킥에 가까운 형태의 앞차기를 견디지 못한 샤비스가 무릎을 꿇었고, 파운딩을 퍼붓는 쥬디스를 레프리가 말려 경기를 중단시켰다. 

12일전 컨텐더 시리즈에서 승리한 미식 축구 출신의 헤비급 신인이자 로비 라울러의 제자 앤서니 위트(30, 미국)는 서브미션으로 또 한번의 승리를 획득, 무패를 이어갔다. Fury FC 동문 테랜스 채트먼(미국)과의 급조된 UFC 데뷔 전에 출전한 위트는 초반 테이크 다운 방어에 애를 먹었으나, 싱글 렉 스핀으로 상대를 뉘였다. 기무라 카운터를 후두부를 건드는 파운딩으로 견뎌내 가드 포지션으로 옮겼던 위트가 기습적인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채트먼을 재워냈다. 

UFC 2연승을 노리던 LFA 페더급 타이틀 홀더 레리안 도우글라스(31, 브라질)를 자신의 UFC 10전째 상대로 맞이한 페더급 중견 스트라이커 자말 에머스(37, 미국)는 시원스러운 원투로 TKO승을 거뒀다. 도우글라스의 타격 압박을 케이지를 넓게 쓰며 로우킥과 원투로 받아가며 기회를 노렸던 에머스는 1R 후반, 가드사이로 레프트를 쑤셔 상대의 움직임을 멈추자마자 라이트 투로 눈을 히트시켰다. 데미지를 입은 도우글라스는 즉시 다운, 몸을 감싼 채 파운딩에 끝날 때까지 이렇다할 대응을 하지 못했다. 

생애 첫 2연패 중이던 헤비급 샤밀 가지에프(36, 바레인) 라이트헤비급 정다운의 희생양 중 하나였던 케네디 은제츠쿠(34, 미국)을 펀치 한 방으로 잠재우고 10번째 타격에 의한 한 판승을 기록했다. 가드를 내리고 스탭으로 케이지를 넓게 쓰는 상대를 쫒아가던 가지에프는 초반 펀치를 회피당했으나 뛰어들며 던진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던졌다. 반응이 늦었던 은제츠쿠는 고개를 돌리며 충격을 흡수하려 애썻으나 그대로 페이스 퍼스트 다운, 가지에프의 80초만의 승리가 결정됐다,

카라데 컴뱃 등에서 타격을 뽐냈던 페더급 기대주 라이언 쿠제(32, 미국)의 UFC 데뷔 전 상대로 UFC 두 번째 경기에 임했던 마르시우 바르보자(28, 브라질)는 펀치로 UFC 2승째를 한 판승으로 장식했다. 시작하자마자 케이지 중앙을 선점, 압박을 걸기 시작한 바르보자는 잽과 레프트로 상대의 3번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털어내며 푸쉬, 케이지 벽으로 몰아나갔다. 결국 어퍼에 몰린 쿠제의 윗머리를 긁듯히 히트한 바르보자의 레프트에 쿠제가 다운, 승부가 결정됐다.  

벨라토르 출신이자 2개 중소단체 타이틀 홀더 출신의 페더급 베테랑 크리스 파딜라(30, 미국)는 명 트레이너 파리스 자하비의 제자 나스랏 하크파라스트(31, 아프가니스탄)을 버저비터 서브미션으로 제압, 지난 무승부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양자 모두 이렇다할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 채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보냈던 파딜라는 종료 90여 초를 남기고 라이트 훅으로 다운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하크파라스트가 파운딩을 버티고 일어났으나, 파딜라가 클린치에서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캐치, 종료 직전 상대를 잠재웠다. 

LFA와 샘략 FC를 거쳐 UFC에 입성했던 미들급 파이터 잭슨 맥베이(27, 미국)는 근사한 카운터 타격으로 2연패 후 2연승을 기록, 단체 내 첫 연승행진을 개시했다. 3개월 만에 재경기에 임한 LFA 선배 웨스 슐츠(30, 미국)의 레그 트립에 의한 테이크 다운, 클린치 압박 등을 견뎌낸 맥베이는 잽과 바디샷, 카운터와 니 킥으로 우위를 유지하다 상대의 목을 잡아주며 니 킥을 순간 복부에 쑤셔 박았다. 슐츠가 고통스러워 하며 앞으로 다운, 이를 맥베이가 덮쳐 파운딩으로 마무리 했다. 

PFL 출신의 여성 스트로급 컨텐더 리거 셔넬 다이어(25, 잉글랜드) 전 벨라토르 리거이자 CFFC 챔프 엘리스 리드(33, 미국)을 다채롭고 파워풀한 원사이드 타격으로 완전히 압도, 경기 내내 상대를 두들기다 타격을 회피하기 급급해진 리드를 보다못한 레프리로 부터 스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 3R 스탠딩 TKO승으로 UFC 2연승을 이어갔다.   

[UFC Fight Night 284 'Hernandez vs. Rodrigues' 결과]
13경기: 앤서니 헤르난데즈 < 그레고리 호드리게스 (판정 0-3)  
12경기: 세르게이 스피박 < 비토르 페트리누 (판정 0-3) 
11경기: 레이니어 데 리더 > 로만 돌리제 (TKO 1R 4:01)  
10경기: 마퀴엘 메데이로스 > 메이슨 존스 (TKO 2R 2:07)      
09경기: 칼리 쥬디스 > 제이즐라 샤비스 (TKO 1R 1:21)
08경기: 앤서니 윈트 > 테렌스 채트먼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4:29)  
07경기: 자말 에머스 > 레리안 도우글라스 (TKO 1R 3:38)
06경기: 샤밀 가지에프 < 케네디 은제츠쿠 (KO 1R 1:20)  
05경기: 나스랏 하크파라스트 < 크리스 파딜라 (암 트라이앵글 초크 3R 4:59)
04경기: 마르시우 바르보자 > 라이언 쿠제 (KO 1R 2:47) 
03경기: 가우지 영 < 스탠 도르사인 (판정 0-3)  
02경기: 잭슨 맥베이 > 웨스 슐츠 (TKO 1R 4:13) 
01경기: 셔넬 다이어 > 엘리스 리드 (TKO 3R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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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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