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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22의 공식 포스터]

UFC 라이트헤비급 출신의 한국을 대표하는 중량급 강자 정다운(32, KTT)은 TKO패, 2년만의 복귀전이자 헤비급 조정 시합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로구의 타격을 받아내는 정다운]

경기도 김포의 TFC 전용 경기장인 TFC 드림센터의 오픈일인 11일에 개최된 첫 TFC 대회 TFC 22에 출전. 메이저 PFL 출신의 명문 타이거 무에타이 소속 미카엘 그로구(32, 프랑스)를 상대로 메인이벤트에 나섰던 정다운은 끝까지 분전했지만, TKO패배, 깊은 아쉬움을 남겼다.

1R, 덩치에 어울리게 파워풀했으나, 동시에 덩치에 어올리지 않게 빠르고 컴팩트했던 상대의 타격 핸드 스피드에 초반부터 쉽지 않은 경기를 치러야 했던 정다운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곧 케이지를 발로 차 탈출한 상대를 눌러두지 못했다. 작전을 변경, 엘보와 클린치 니 킥을 들고 나오기도 했던 정다운은 상대방의 근접거리 훅에 크게 피격당하기도 했다, 

2R, 위력적이고도 스피디한 컴비네이션을 낸 탓인지 스태미너가 눈에 띄게 떨어진 상대로 정다운이 잽을 사용한 컴비네이션과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풀려 했으나 쉽지 않은 상황, 첫 라운드에서 어느 정도 재미를 본 클린치에서의 엘보와 니 킥을 앞세운 정다운은 상대에 큰 데미지를 주진 못했으나 깔끔한 훅 등을 성공시켰다. 

마지막 3R, 테이크 다운이 안먹히자 다시금 클린치에서의 니 킥과 엘보를 택한 정다운은, 반대로 클린치를 잡힌 상태에서 어퍼 연사를 허용, 데메지가 축적됐다. 정다운이 어퍼로 돌려주려 애썼으나 컷까지 생긴 정다운은 결국 추가도 나온 숏 훅 연사와 이어진 추가타를 견디지 못하고 다운, 뒤이은 파운딩에 레프리 스탑에 구해졌다. 

[이고르 김이 이민재의 백 파운딩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

푸쉬를 받던 이고르 김(29, 러시아/원곡 클라우스 멀티짐)은 분전에도 불구 TKO 패로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장신의 주지떼로 이민재(33, 트라이스톤)를 초반 언더 훅으로 플래쉬 다운을 뽑은 이고르는 눌러두는데 실패, 오히려 테이크 다운과 스탠딩에서 백을 빼앗겨 탑 마운트까지 내줬다. 2R 초반 업어치기를 뽑았으나 다시금 눌러두지 못한 이고르는 등에 업힌 상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엎어졌다. 암 트라이앵글까지 버틴 이고르는 그러나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을 벗어나지 못해 레프리의 스탑에 의해 구했졌다.  

김동규의 제자이자 그레코로만 백본의 레슬러 김선우(24, 빅마우스짐)는 3차 오퍼 끝에 대진을 받아준 킥복서 마흐마드조노프 후스니딘(24, 우즈베키스탄)를 TKO로 꺾고 염원하던 프로 첫 승을 손에 넣었다.클린치 공방 후 타격전에서 밀어치는 듯 한 레프트 훅으로 플래쉬 다운을 뽑은 김선우는 스탠딩을 요구, 다시 한번 타격 전에 돌입했다. 압박으로 재차 상위를 잡은 김선우는 파운딩을 받아내던 마흐마드조노프가 딥하프를 파려하자 옆으로 돌아가 터틀 포지션을 확립, 파운딩으로 상대를 굳게 만들어 TKO까지 연결했다. 

[도심베코프에게 파운딩을 선사하는 손근호]

김종필과의 격전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Brawl 현 챔프 손근호(28, KTT)는 페더급 데뷔 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단 70여 초가 필요했다. 부상당한 미들급 팀 메이트 배동현 대신 긴급 출전을 결의, 프로 첫 페더급 경기에 나선 손근호는 무에타이와 킥복싱의 베이스의 엘리트 스트라이커 나디르 도심베코프(21, 우즈베키스탄)를 들어올려 슬램, 테이크 다운을 만들어냈다. 얼마지나지 않아 도심베코프의 백까지 타낸 손근호가 레그락으로 상대를 바닥에 묶은 후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스탑을 완성했다. 

프로 첫 무대를 맞이하는 윁터급 신예간의 일전에서는 명문 김재영(하바스MMA)가 서브미션으로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자국 내 아마추어 선수권 우승자을 경험한 스탄 계열 기대주인 토히르조노프 슈라트존(20, 우즈베키스탄)에게 시작하자마자 테이크 다운을 뽑아낸 김재영은 백 마운트에서 탑 마운트까지 따내 타이트한 기무라로 우세를 이어나갔다. 토히르조노프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려 애썼으나 재차 바디락을 곁들인 백 마운트로 따라간 김재영이 결국 목을 잠궈 내는 데 성공. 탭아웃승을 챙겼다. 

이상수의 제자 배성국(23, 팀매드 율하)이 2전 무승의 민태영(24, KTT)을 스탠딩 TKO로 잡아내고 연패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초반 민태영의 테이크 다운과 이어진 백 초크 시도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민태영은 스윕을 성공, 파운딩 등 상위에서의 압박으로 1R을 마쳤다. 이후 2R부터 미들킥과 카운터 니 킥, 훅 등으로 케이지 중앙을 차지하고 압박을 계속하던 민태영은 3R, 리듬을 비튼 훅과 니 킥에 데미지를 입고 대응하지 못하는 민태영을 몰아쳐 레프리로부터 스탠딩 TKO승을 얻어냈다. 

팀 매드 청주지부의 누로브 투르순보이(22, 카자흐스탄)는 현역 고등학생인 주지떼로 고재웅(19, 플레임 짐)을 레슬링을 앞세운 원사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제압, 프로 및 한국 무대 3연승을 이어갔다, Beast FC, Painkiller MMA에서도 2연속 한판 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던 투르순보이는 파워풀한 고각도 슬램과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 초크 등으로 첫 라운드를 챙겼다. 결국 2R 일찌감치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투르순보이는 바디 락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고재웅으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TFC 022 결과 ]         
 
08경기: 정다운 < 미카엘 그로구 (TKO 3R 3:32)
07경기: 이고르 김 < 이민재 (TKO 2R 2:58)   
06경기: 김선우 > 마흐마드조노프 후스니딘 (TKO 1R 3:51) 
05경기: 조태준 > 박영준 (판정 3-0)        
04경기: 손근호 > 나디르 도심베토프 (TKO 1R 1:14)
03경기: 김재영 > 토히르조노프 슈라트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53) 
02경기: 민태영 < 배성국 (TKO 3R 2:21)     
01경기: 고재웅 < 누로브 투르순보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25) 

사진=RANK5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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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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