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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tor MMA 117의 공식 포스터 ⓒVIACOM]

벨라토어 FC가 주최하는 117번째 종합격투기 대회이자 시즌 10의 7번째의 대회인 Bellator MMA 117이 한국시각으로 19일, 개최지인 미국 아이오와주 카운실 블러프즈 현지시각으로 18일 개최되었습니다.

타이틀 홀더였던 벤 에스크런의 이탈로 공석인 된 3대 웰터급 챔피언 결정 전에 나선 2시즌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자 더글라스 리마와 미국 유도 올림픽 국대 출신으로 시즌 6 라이트급, 시즌 9 웰터급 릭 혼 간의 일전에서는 리마가 리치를 활용한 로우킥을 활용해 혼의 다리를 전투불능으로 만드는데 성공, 혼 측 세컨드의 경기 포기를 이끌어 내고 웰터급 벨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시즌 10의 라이트급 이벤트 준결승에서는 초반 적극적인 타격에 밀리던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가 데렉 캄포스에 레프트잽으로 히트해 알리 포지션을 거쳐 백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TKO승을. 특기인 하체 관절기로 상대를 괴롭히던 '폴란드 천재' 마친 헬드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데릭 앤더슨을 트라이앵글 초크로 제압,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을 겨루게 됐습니다.  

팀 퀘스트에서 잭슨즈 MMA로 팀을 옮긴 전 UFC 리거 라이언 젠슨은 4연승을 거두고 있는 마크 스토다드를 클린 치 후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한 뒤. 서브미션 시도와 매달리기로 방어하는 스토다드를 파운딩으로 압박하다 패스를 시도, 풀 마운트를 빼앗은 끝에 암트라이앵글 그립을 뽑아내는데 성공, 어렵지 않게 탭을 받아내고 벨라토어 데뷔 전 승리 및 5연승 행진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벨라토어 116에서 은퇴한 블라디미르 마츄센코에게 단체 데뷔 전에서 패한 뒤 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UFC 출신의 헤비 펀처 휴스턴 알렉산더는 4연패를 기록 중인 맷 우데에게 라이트를 내주기도 했으나 회복, 클린치로 첫 라운드를 지켜낸 후, 스테미너 부족으로 지친 와중에도 그라운드 파운딩으로 부지런히 우데에게 2라운드 종료시 까지 데미지를 입힌 끝에 우데의 경기 속행 불능을 판단한 닥터 스탑으로 TKO승을 챙겼습니다. 

프랑스 마약반 경찰 출신으로 시즌 6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경험을 지닌 2012년 베스트 서브미션 수상자 칼 아모수는 6개월 만의 복귀 전에서 만난 묵직한 펀치를 지닌 KOTC 베테랑 데이브 고메즈에 묵직한 라이트 훅에 밀려 두 번째 라운드를 내어 주기는 했으나 탄탄했던 힐 훅 시도와 더불어 정확성에서 한 수위를 보여줬던 타격으로 2-1 스플릿 판정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UFC 리거 출신의 조 베데포와 21전의 전적을 가진 벤 크라우더 간의 일전에서는 두 파이터 모드 상위 포지션에서 베데포가 더블렉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면서 걸었던 트랩용 레그 훅에 크라우더의 오른쪽 무릎과 발목이 동시에 걸려 있다가 베데포가 들어오던 추진력에 밀리면서 동시에 골절,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한 크라우더를 본 레프리 랍 한즈가 경기를 중지, 시작 40여초 만에 베데포의 TKO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UFC와 스트라이크 포스 등 메이저 단체를 포함, 30여전의 가까운 적지 않은 전적에 모든 승리가 한판승이지만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던 앤터니 스미스는 단체 첫 경기에 나선 6전의 빅터 모레노를 모든 면에서 압도, 편안한 경기를 이끌어가다 2R, 쌓여가는 로우킥 데미지에 견디지 못하고 돌진해 온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어들이고 즉시 트라이앵글 초크로 연결, 어렵지 않게 탭을 받아냈습니다. 

94년 생의 어린 나이로 28전 무패의 전적을 지닌 브라질의 기대주 줄리오 시저 네베스 주니오르는 25전의 중견 그래플러 조쉬 아로초를 스탠딩 니 킥과 스프롤에 이은 포지셔닝 능력으로 압박하다 2R 하위 포지션에서 날아오는 상대의 업킥을 패스, 자신의 엘보 파운딩을 아로초가 대부분 가드하자 클린 라이트 파운딩으로 재차 데미지를 안긴 뒤 엘보 파운딩을 연사한 끝에 TKO승을 챙겼습니다. 

총 10승 1패, 최근 2연승의 전적을 가진 미네소타 파이트 아카데미 소속의 기대주 조던 파슨스는 30여전의 전적을 가진 상대 팀 베이저를 첫번째 라운드에서만 3번의 탑 마운트를 차지할 정도로  한 수위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괴롭히다 두 번째 러운드 시작하자마자 러쉬를 시도, 킥으로 저항하는 상대를 레프트와 라이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실신시키고 단체 데뷔 전에서 KO승리를 기록했습니다. 

[Bellator MMA 117 결과]

13경기: 마크 스토다드 < 라이언 젠슨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3:52)

12경기휴스턴 알렉산더 > 맷 우데 (TKO 2R 5:00)

11경기: 더글라스 리마 > 릭 혼 (TKO 2R 3:19) * 웰터급 타이틀 전

09경기: 마친 헬드 > 데렉 앤더슨 (트라이앵글 초크 2R 4:08) * 시즌 10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

08경기: 칼 아모수 < 데이빗 고메즈 (판정 2-1)

07경기: 파트리키 페레이라 > 데렉 캄포스 (TKO 2R 0:22) * 시즌 10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

06경기: 자레드 다우닝 < 마틴 브라운 (판정 0-3)

05경기: 클리프 라이트 < 라루 벌레이 (판정 0-3)

04경기: 조 베데포 > 벤 크라우더 (TKO 1R 0:48) * 크라우더의 무릎 부상으로 인한 경기 중지 

03경기: 빅터 모레노 < 앤터니 스미스 (트라이앵글 초크 2R 0:59)

02경기쥴리오 시저 네베스 주니오르 > 조쉬 아로초 (KO 2R 2:37)

01경기: 조던 파슨스 > 팀 베이저 (KO 2R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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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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