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ZIN 13의 공식 포스터]

프라이드를 잇는 일본의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RIZIN)의 16번째 이벤트이자 14번째 넘버링 대회인 RIZIN 14이 30일, 일본 사이타마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개최됐다. 

[타격 공방전을 벌이는 휸과 프로하스카]

5연승을 기록 중인 단체 중량급 간판 이리 프로하스카(25, 체코)는 메인 이벤트에서 원 타임 로드 FC리거 제이크 휸(31, 미국)을 첫 라운드 스탠딩 다운으로 제압, 연승행진을 지속했다. 긴 리치의 타격에 밀린 상대의 태클 등을 끊어내며 플라잉 니 킥을 성공시키면서도 서둘지 않고 차분히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결국 터틀 포지션에서 타격을 버티고 일어난 휸이 프로하스카의 펀치에 선 채로 클린 히트를 허용하자, 레프리 와다 료가쿠가 난입, 걍기를 중지시켰다. 

[플라잉 니 킥에 쓰러진 브란더웅에 크룩섕크가 파운딩을 준비하고 있다]

태권도 파이터 대런 크룩생크(33, 미국)는 통렬한 니 킥 KO로 구 UFC 파이터 간의 대결에서 한 판승리를 차지했다. 레슬링 슈즈를 신은 디에고 브란더웅(31, 브라질)의 타격 압박에 태권도 파이터 다운 빈번한 스위치의 백스핀 킥 중심의 타격으로 첫 라운드를 마친 크룩생크는 2R 시작하자마자 들어오는 상대를 페인트로 굳게 만든 후, 플라잉 니 킥을 시전, 그대로 다운시켰다. 몸이 굳은 브란더웅의 사이드로 돈 크룩섕크가 파운딩으로 확인 도장을 찍었다. 

[합을 겨루는 나츠카와와 호리구치]

천재 킥복서 나츠카와 텐신(20,일본)은 MMA 경량급 탑 클래스 호리구치 쿄지(27,일본)과의 킥복싱 매치에서 판정승리를 챙겼다. 서로 간의 빠른 반사 신경과 수를 읽는 능력 탓에 좀처럼 기울지 않았던 승부는 3R 중반, 나츠카와의 전방회전 돌려차기가 히트하면서부터, 순간 스피드가 떨어진 호리구치에 나츠카와가 쉴 새 없이 러쉬를 걸었고, 클린히트까진 이르지 못했으나, 이렇다할 양자간 임팩트가 거의 없었던 경기에서 이는 나츠카와의 손을 들어주기에 충분했다. 3-0승.

[미르코에게 엘보를 허용한 마르티네즈의 두부에서 피가 르고 있다]

복귀한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44, 크로아티아)는 닥터스탑 TKO로 신승했다.7월 부상에서 갓 회복한 크로캅은  PXC, 헤비, DEEP 메가톤 챔프인 록키 마르티네즈(32, 미국)ㄽ의 클린치에 밀려 압박당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머리를 박고 클린치에 집중하는 상대에의 안면을 엘보로 긁어버렸다. 정도가 심상치 않았던 마르티네즈의 출혈에 경기가 중지, 잠시 후 닥터의 스탑 명령이 떨어졌다.

[태클로 스나베를 누이는 오치]

일본 MMA를 대표하는 두 단체 판크라스와 DEEP의 스토로급 왕자 대결은 한 수 위의 레슬링 능력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한 DEEP의 오치 하루오(34, 일본)가 타격으로 TKO승을 거뒀다. 끈질긴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로 단신의 불리함을 커버, 상대대 스나베 미츠히사(39, 일본)을 3R까지 끌고간 오치는 링 쪽에 몰린 상대에 레프트 바디샷에 이은 라이트 오버 언더 훅으로 앞으로 꼬꾸러뜨렸다. 곧바로 전투불능이 된 스나베의 안면을 오치가 두 차례 걷어차 확인사살을 행했다.

[버티는 쿠로베의 팔을 하마자키가 팔을 뽑아내고 있다]

함서희와의 대전 경험을 가진 양 자 간의 대결로 국내에서도 기대를 모았던 인빅타 FC 챔프 하마사키 아야카(36, 일본)와 DEEP 챔프 쿠로베 미나(41, 일본)의 일본 경량급 여 최강자 결전은 하마사키의 원사이드 게임 끝에 끝났다. 펀치 파워로 상대를 압도하던 하마사키는 클린치에서 상대를 뭉갠 후 기무라 그립을 잡아냈고, 그립을 놓지 않고 고집한 탓에 손이 비어 파운딩을 내주기도 했으나, 그대로 그립 째로 몽을 돌려 팔을 뽑아내는데 성공, 서브미션을 굳혔다.  

[초크로 나카무라를 괴롭히는 케이프]

연패를 기록 중이던 아프리카의 기대주 마넬 케이프(25, 앙골라)는 끈질긴 태클 끝에 단체 내 첫 번재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대전 전 양 다리의 골절 WSOF CG 플라이급 챔피언 나카무라 유사쿠(32, 일본)의 거리를 따라잡지 못해 장기인 타격을 펼치지 못해 고전하던 케이프는 스스로 태클을 시도하는 등 전법을 바꾸기 시작했다. 차츰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켜 가던 케이프는 마지막 3R 후반, 연속된 태클 끝에 결국 태클을 성공, 백초크로 역전승을 챙겼다.

[RIZIN 13 결과]

<MMA>

12경기: 이리 프로하스카 > 제이크 휸 (TKO 1R 4:59)  

11경기: 아사쿠라 미쿠루 > 카르시가 다웃벡 (판정 3-0)  

10경기: 대런 크룩섕크 > 디에고 브란더웅 (KO 2R 0:17) 

08경기: 야마모토 미유 > 앤디 웨인 (판정 3-0) 

07경기: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비치 > 로키 마르티네즈 (TKO 1R 4:58) 

06경기: '오오스나 아라시 킨타로' 압달레만 샤란 < 밥 샙 (판정 0-3) 

05경기: 스나베 미츠히사 < 오치 하루오 (KO 3R 2:32) 

04경기: 아사쿠라 카이 > 톱노이 타논섹렉 (판정 3-0)

03경기: 하마사키 아야카 > 쿠로베 미나 (기무라 락 1R 4:45) 

01경기: 마넬 케이프 > 나카무라 유사쿠 (TKO 3R 4:27)


<킥>

09경기: 나츠카와 텐신 > 호리구치 쿄지 (판정 3-0)  

02경기: 카와베 타이가 = 하라구치 켄토 (핀정 0-1)


* 사진제공=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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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37 의 공식 포스터]

UFC의 452번째 이벤트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137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37 'Santos vs Anders' 가 한국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브라질 상파울루 현지 시각으로 22일 이비라푸에라 체육관(Ginásio do Ibirapuera)에서 개최됐다. 

[앤더스의 테이크 다운에 역 테이크 다운을 거는 산토스]

TUF 브라질 시즌 2 리거 티아구 산토스(34, 브라질)는 난전 끝에 상대방의 경기 속행 불능으로 신승(辛勝)했다. 장기인 특유의 강력한 타격을 히트시켰지만, 터프한 에릭 앤더스(31, 미국)의 맷집에 경기 내내 5-6차례 테이크 다운을 내주고 초크까지 내줄 뻔 했던 산토스는 3라운드 막판 더블 렉을 고집하는 상대의 머리에 사이드 엘보 스탬프를 연사했다. 종료까진 버텼지만, 코너로 가던 앤더스가 두 차례나 쓰러지자, 레프리 마크 고다드가 결국 중지를 선언했다. 

[킥 캐치를 낸 올리베이라가 무방비가 된 페데소리에게 어퍼컷을 시도하고 있다]

코 메인 이벤트에 나선 '카우보이' 알렉스 올리베이라(30, 브라질)는 초살(秒殺) KO로 경기를 종료, 연승 트랙에 복귀했다. UFC 2연승을 노리는 신인 카를로 페데소리 주니어(25, 미국)의 절함 킥을 뒤로 빠지며 킥 캐치로 걷어낸 올리베이라는 뒤꿈치를 당기며 전진, 미처 균형을 잡지 못한 상대의 관자돌이에 오른쪽 어퍼컷을 적중시켰다. 올리베이라가 실신한 페데소리를 덮쳐 그대로 파운딩을 추가하자 레프리 제린 발레이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39초만의 일이었다.

[레프트로 알베이를 공략하는 노게이라]

22개월만에 복귀한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42, 브라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은 펀치 러쉬로 29개월 만의 승리를 맛봤다. 노게이라는 압박과 훅으로 몇 차례 히트틑 기록했지만, 강타자 샘 엘베이(32, 미국)의 로우킥과 상대의 카운터에 휘청거리는 등 쉽사리 우세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2R 초반, 라이트 패링에 이은 레프트 오버 언더 훅으로 승기를 잡은 노게이라는 회피하는 상대를 추적, 또 한번의 레프트 훅으로 뒷머리를 히트, 엘베이를 주저 앉혔다.

[바라우가 유엘의 카운터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 밴텀급 롱타임 타이틀 홀더 헤난 바라우(31, 브라질)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1패를 추가,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1R 4연승의 기록으로 단체에 입성한 CES 밴텀급 왕자 안드레 유웰(30, 미국) 레프트에 걸려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긴급 클린치로 위기를 벗어난 바라우는 서브미션 컴비네이션과 압박으로 첫 라운드를 챙겼으나, 장신의 사우스 포인 상대의 리치를 깨치 못하고 타격에 시달리다 경기 종료를 맞이, 레프리 1인으로부터 우세를 얻는데 그쳤다. 

[등에 있는 올리베이라의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당황하는 지아고스]

킥복싱 베이스의 라이트급 올라운더 찰스 올리베이라(28, 브라질)은 백 초크로 11번째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 호이스 그레이시의 단체 내 최다 서브미션 승(10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리베이라는 동갑내기 치리토스 지아고스(28, 그리스)의 의외의 펀치에 코에서 출혈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2R, 특유의 화려한 킥복싱 컴비네이션으로 벽으로 몰아넣었다. 뒤이어 테이크 다운을 넣은 올리베이라가 백까지 차지, 바디 락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결정지었다. 

[멀리서 들어오는 던햄의 리버에 니 킥을 꽂는 트리날두]

2년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중견 에반 던햄(36, 미국)은 KO패로 UFC 생활을 마감했다. 던햄은 TUF 브라질 출신 프란시스쿠 트리날두(40, 브라질)와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인 탓인지 무리하게 들어가다 하이킥에 피격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두 번째 라운드 막판 상대의 타격 거리 바깥에 있던 던햄이 걷어 올리 듯 어퍼컷을 찔러넣자, 트리날두가 기다렸다는 듯이 던햄의 간장에 니 킥 카운터를 히트, 그대로 승부를 끊어버렸다. 

[사카이가 상대 셔먼의 팔 사이로 펀치를 집어넣고 있다]

중견 체이스 셔먼(28, 미국)과 조우한 전 벨라토르 리거 아우구스트 사카이(27, 브라질)는 3R TKO승을 챙겼다. 타격 파워 면에서 근소한 우세를 점했으나, 상대 잽과 미들킥,엘보 중심 타격에 첫 라운드를 챙기지 못한 사카이는 펀치 컴비네이션과 카운터로 차츰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3R 양자 모두 스테미너 저하가 큰 가운데 사카이가 클린치 니 킥 연사로 재미를 본 사카이가 테이크 다운에 성공, 사이드에서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마크 고다드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승부가 결정된 후 축하와 위로를 나누는 모라에스와 사운더스]

TUF 브라질 첫 시즌 맴버 세르지오 히카르두 데 모라에스(36, 브라질)는 TUF 16 출신의 베테랑 밴 사운더스(35,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격침, 연승행진을 재개했다. 테이크 다운과 포지셔닝 게임에서의 완연한 압도로 첫 라운드를 마친 모라에스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킥 캐치로 상대를 재차 캔버스에 끌어들였다. 2R 중반, 탑에서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잡은 모라에스가 다리를 빼 초크를 완성, 케이지를 잡고 엄지를 들며 버티던 사운더스에게 결국 탭을 받아냈다. 

[완벽한 로버슨의 테이크 다운에 시우바가 넘어지고 있다]

UFC 데뷔 전에 나선 마이라 부에노 시우바(27, 브라질)은 3연승을 노리던 명문 ATT의 질리안 로버슨(23, 캐나다)에게 서브미션 한판 승을 따냈다. 연달아 테이크 다운을 빼앗겼으나, 백 스핀 킥, 오버 언더 훅 등으로 저항하던 시우바는 레그 락 게임 끝에 탑마운트를 재차 내주며 1R을 그대로 허용하는 듯 했다. 허나 라운드 10여 초 전 하위 포지션에서 파운딩을 견디던 시우바가 상체를 틀어 암 바를 잠궜고, 케이지에 걸려 탈출이 늦은 로버슨에게 그대로 탭을 뽑아냈다.

[산토스의 타격에 실신, 무너져가는 밴드라미니]

단체 5연승을 달리던 엘리제우 '카포에라'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31, 브라질)는 빈 틈을 놓치지 않은 맹타로 단숨에 KO승을 획득, 6연승을 기록했다. 1R, '이태리 종마' 루이지 밴드라미니(22, 이탈리아)와 페루비언 넥타이와 백 초크를 주고 받으며 첫 라운드를 보낸 도스 산토스는 2R 중반, 상대의 로우킥을 피해냈다. 순간 고통스러워하며 상대가 백 스탭을 밟자 추격해온 산토스의 플라잉 니 킥과 뒤이은 라이트 훅이 밴드라미니를 실신, 매치의 종지부를 찍었다. 

[소우자의 길로틴에 챔버스가 저항하고 있다]

5개 단체의 챔프를 지낸 전 인빅타 스트로급 여왕 리비아 헤나타 소우자(27, 브라질)는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단체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TUF 20 캐스트 맴버 알렉스 챔버스(39, 오스트레일리아)를 라이트 오버 핸드 훅으로 다운시킬 뻔한 소우자는 즉시 러쉬를 감행, 펀치 연사 후 싱글 렉으로 상대를 캔버스에 끌어들였다. 스크램블로 탑마운트를 놓친 소우자가 일어나려던 상대의 목을 감아 잡고 다시 탑에서 길로틴을 완성하자, 견디다 못한 챔버스가 탭을 냈다.

[UFC Fight Night 137 'Santos vs Anders' 결과]

14경기: 티아구 산토스 > 에릭 앤더스 (TKO 3R 5:00) * 레프리 스탑

13경기: 알렉스 올리베이라 > 카를로 페데소리 주니어 (TKO 1R 0:39)

12경기: 샘 엘베이 <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 (KO 2R 1:00)   

11경기: 헤난 바라우 < 안드레 유웰 (판정 1-2) * 64.22kg계약 

10경기: 란다 마르코스 = 마리나 호드리게즈 (판정 1-0

09경기: 찰스 올리베이라 > 치리토스 지아고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22) 

08경기: 프란시스쿠 트리날도 > 에반 던햄 (TKO 2R 4:10

07경기: 루이스 엔리케 < 라이언 스팬 (판정 0-3)  

06경기: 아우구스투 사카이 > 체이스 셔먼 (TKO 3R 4:03 

05경기: 세르지오 모라에스 > 밴 사운더스 (암 트라이앵글 초크 2R 4:42)

04경기: 마이라 부에노 시우바 > 질리안 로버슨 (암 바 1R 4:55)

03경기: 탈레스 레이테스 > 헥터 롬바드 (판정 3-0)

02경기: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 루이지 벤드라미니 (KO 2R 1:20)

01경기: 리비아 헤나타 소우자 > 알렉스 챔버스 (길로틴 초크 1R 1:21)


* 사진=Getty Image / 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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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205 의 공식 포스터]


북미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벨라토르의 205번째 MMA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205 ' McKee vs Macapa' 가 한국 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아이다호주의 수도 보이시 현지 시각으로 21일, 센트리링크 아레나(CenturyLink Arena)에서 개최됐다.  


11전 무패의 안토니오 맥기 주니어, 약칭 AJ 맥기(23, 미국)는 TUF 브라질 출신의 중견 존 '마카파' 테세이라 다 콘세이상(31, 브라질)를 단발 펀치로 제압 69초만의 KO승을 챙겼다. 부상당한 전 챔프 팻 커런 대신 마카파와 만난 맥기는 돌려차기를 목으로 받으며 들어오는 마카파의 돌진에 넘어졌으나, 곧바로 일어나며 상대의 타격 예봉을 피하는 듯 했다. 곧바로 이어진 타격 전에서 맥기의 어퍼성 레프트 훅이 작렬, 마카파를 기절시켜 버렸다. 


하이 클래스 주지떼로 간의 일전은 무패의 주짓수 블랙벨트 4단 라파엘 로바토 주니어(35, 미국)의 서브미션 한 판승리로 끝났다. 7연승 중인 블랙벨트 1단 존 솔터(33, 미국)를 9번째 상대로 맞이한 로바토는 상대의 타격 압박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2R 길로틴 카운터로 분위기를 환기했다. 3R 타격 압박에 이은 더블렉으로 하프가드를 따낸 로바토가 탑에서 파운딩으로 백까지 탈취, 팜 투 팜 RNC로 상체를 세운 상대의 목을 잠궈 탭을 이끌어냈다.   


홈그라운드 파이터 베타 아르테가(30, 미국)는 현역 벨라토어 킥복싱 챔프인 데니즈 키에홀츠(29, 네덜란드)를 생애 첫 서브미션으로 제압, 단체 4번째 승리를 챙겼다. 한 수위의 타격까지 갖춘 상대에게 1R을 상납한 아르테가는 테이크 다운과 그라운드 압박으로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겨우 그라운드 압박에서 빠져나온 키에홀츠가 더블 렉을 성공시켰으나, 재빨리 일어난 아르테가가 케이지에 등을 대고 테이크 다운을 고집하던 상대의 목을 압박, 탭을 받아냈다.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32, 브라질) 4연승으로 두 번째 타이틀 기회를 목전에 두게 됐다. 벤슨 핸더슨, 조쉬 탐슨 등 네임드를 연파해 나가던 페레이라는 맞으면서도 들어오는 로저 헤르타(35, 미국)의 타격 압박에 애를 먹어야 했으나, 2R 초반 타격 중 몸을 돌린 상대의 안면에 라이트 훅을 히트, 무릎을 풀어버렸다. 발목 태클로 헤르타가 겨우 일어났으나, 핏불이 레프트 니 킥에 웅크린 헤르타의 턱에 라이트 훅을 재차 히트, 상대의 다리를 재차 풀어버렸다.


[Bellator MMA 205 'McKee vs Macapa결과]

14경기: 스티븐 스티어월트 > 조 아귀레 (N/A 1R 2:13) 

13경기: 브라이스 에드미니스터 > 레온 타일러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34

12경기: 카일 프로스트 > 데이비드 랑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29)

11경기: 앤드류 크루즈 < 네이든 스톨렌 (암 바 1R 3:41)

10경기: 안토니오 맥기 주니어 > 존 '마카파' 테세이라 (KO 1R 1:09)

09경기: 존 솔터 < 파엘 로바토 주니어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27) 

08경기: 베타 아르테가 > 데니즈 키에홀츠 (길로틴 초크 2R 4:24

07경기: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 > 로저 헤르타 (KO 2R 0:43)

06경기: 조나단 누네즈 > 조쉬 윅 (판정 3-0)

05경기: 빈스 모라에스 > 저스틴 윌리엄스 휴고 (판정 3-0)

04경기: 애덤 보리치 > 조제날도 시우바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1:46) 

03경기: 스티브 모우리 > 벤 모아 (키 락 1R 2:40

02경기: 제러드 트라이스 > 션 파워즈 (판정 2-1) * 86.18kg 계약

01경기: 수아 투아니 < 에밀리오 트레비노 (TKO 2R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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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36 의 공식 포스터]


정찬성의 제자이자 DEEP 밴텀급 타이틀 홀더 손진수(코리안좀비MMA)가 UFC 첫 승에 실패했다. 


[얀의 승리가 확정되자 손진수가 쓴 웃음을 짓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모스크바 현지 시각으로 15일, 올림피스키 스타디움(Olimpiyskiy Stadium)에서 개최된 UFC의 첫 러시아 이벤트, UFC Fight Night 136 'Hunt vs Oleink' 에 대체 오퍼를 받고 출전한 손진수는 ACB 밴텀급 챔프 출신의 기대주 페트로 얀(25, 러시아)의 두 번째 상대로한 UFC 첫 출전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 했다. 


[얀을 스트레이트로 공략 중인 손진수]


전일 계체 실패 탓에 컨디션이 만전이지 못했던 손진수였으나, 첫 라운드는 나쁘지 않았다. 상대의 묵직한 펀치에도 빠른 잽을 바탕으로 케이지 가운데를 차지하고 물러나지 않았다. 오래 눌러두진 못했지만 근사한 타이밍 태클과 만만치 않은 클린치 능력을 보여 주었다. 


[클린치 공방전을 펼치는 손진수와 얀]

지만 높은 러시아의 복싱영웅 칭호를 가진 얀의 펀칭 컴비네이션은 녹록치 않았다. 손진수가 단발 내고 있을 동안 2-3발을 내며 원투와 어퍼 등 다채로운 공격으로 손진수의 안면을 공략해나갔다. 중반 태클로 손진수가 얀을 패대기 치고, 파운딩과 패스를 성공했지만, 위협적인 공격은 내지 못하고, 스탠딩을 허용해 버렸다.


[만면에 웃음을 띈 채 손짓으로 상대를 도발하는 손진수]


마지막 3라운드, 초반 30초 경 손진수의 레프트가 작렬했지만, 얀의 기세를 줄이진 못했다. 테이크 다운과 하이킥 컴비네이션 백 스피닝 피스트를 허용한 손진수는 계속 전진하며 상대에 압박을 주려했으나, 출혈까지 더해져 크게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 손이 특유의 웃음과 손짓을 띄운 채 분전했으나,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이날 파이트 오브 나잇 보너스는 페트르 얀에게만 수여됐다. 본래라면 얀의 상대인 손진수에게도 수여됐어야 했으나 전일 체중 계체 실패로 인해 몰수, 얀에게 수여됐다.


[그립 싸움을 벌이고 있는 헌트와 올레이닉]


7개월 만에 복귀 전에 나선 마크 헌트(44, 뉴질랜드)는 알렉세이 올레이닉(41, 러시아)에게 덜미를 잡혔다. 헌트는 올레이닉의 앞선 왼쪽 발에 적잖은 데미지를 안긴 로우킥 3방과 묵직한 라이트로 흐름을 잡은 듯 했으나, 들어오던 상대의 레프트 훅을 얻어 맞고 충격을 받았다. 들어온 상대의 끈질긴 태클을 끊어내지 못한 헌트는 올레이닉에게 백을 내줬고, 그립 싸움 끝에 목을 허용하고 말았다. 


[크릴로프가 탭을 치자 레프리 마크 고다드가 블라호비치를 만류하고 있다]


라이트헤비급 4위 랭커 얀 블라호비치(35, 폴란드)는 한 수위의 그라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챙겼다. 복귀한 니키타 크릴로프(26, 우크라이나)와 맞붙은 블라호비치는 먼저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지만, 곧 역 테이크 다운을 성공, 쭉 상대를 잡아뒤 1R을 챙겼다. 2R에서도 백에서의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를 차지한 블라호비치는 사이드에서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캐치, 크릴로프가 잡힌 채 돌자, 백 사이드로 쫓아가 초크를 굳혀내 탭을 이끌어냈다.


[프라치니오의 하이킥을 가드하는 안칼ㄹ예프]


가라데카 마르친 프라치니오(30, 폴란드)를 상대로 UFC 2차전에 나선 마고메드 안칼라예프(26, 러시아)는 카운터와 킥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격파, KO로 단체 내 첫 승을 챙겼다. 원을 그리며 타격으로 차츰 상대를 압박해 나가던 안칼라예프는 대놓고 큰 라이트를 거는 상대의 턱을 라이트 숏 훅 카운터로 히트, 그로기로 만들었다. 안칼라예프가 라이트 연사에 이어 레프트 하이킥으로 가드째 프라치니오를 걷어찼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존스가 상위 포지션에서 손목 컨트롤과 파운딩으로 얀디에프를 괴롭히고 있다]


벤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 조던 존스(29, 미국)은 단체 내 첫 서브미션 승리로 10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자신과 같은 9전 무패의 그래플러 아담 얀디에프(30, 러시아)와 UFC 4전째 경기에 나선 존스는 경기 시작 45초만에 펀치로 데미지를 준 후 쪽 그라운드에 묶어두며 일찌감치 우세를 확인했다. 두 번째 라운드 시작 직후 바디 락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를 챙긴 존스가 하프가드에서 파운딩 후 즉시 암 트라이앵글을 시전, 탭아웃 승을 거뒀다.


[UFC Fight Night 136 'Hunt vs Oliynyk' 결과]

12경기: 마크 헌트 < 올렉세이 올레이닉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26)   

11경기: 얀 블라호비치 > 니키타 크릴로프 (다스 초크 2R 2:41

10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샤밀 압두라히모프 (판정 0-3

09경기: 알렉세이 큰첸코 > 티아구 알베스 (판정 3-0) 

08경기: 칼리드 무타자리에프 > 클레런스 베이런 'CB' 달러웨이 (TKO 2R 5:00

07경기: 페트르 얀 > 손진수 (판정 3-0)  

06경기: 루스탐 하빌로프 > 카잔 존슨 (판정 2-1 

05경기: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 데스몬드 그린 (판정 3-0) *73.20kg 계약

04경기: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 마르친 프라치니오 (KO 1R 3:09)

03경기: 조던 존슨 > 아담 얀디에프 (암 트라이앵글 초크 2R 0:42)

02경기: 라마잔 에메프 > 스티븐 세클릭 (판정 3-0)

01경기: 메랍 다비쉬벨리 > 테이런 웨어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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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8의 공식 포스터]


UFC의 228번째 넘버링 이벤트 UFC 228 'Woodley vs Till' 이 한국 시각으로 9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현지 시각으로 8일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American Airline Center)에서 개최됐다. 


[우들리의 파운딩에 괴로워하는 틸]


14개월 여 만에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챔프 타이론 우들리(36, 미국)는 거침없는 무패의 도전자 대런 틸(25, 잉글랜드)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벨트를 지켜냈다. 초반 장신의 틸의 타격 압박을 막기 위해 먼저 클린치를 걸었으나, 워낙 높은 상대의 신장 탓에 애를 먹었던 우들리는 두 번째 라운드 시작 직후 펀치를 내는 상대를 레프트 훅 카운터로 플래쉬 다운시켰다. 묵직한 파운딩을 필사적으로 견디는 틸에게 우들리가 다스 초크를 시전, 탭아웃을 받아냈다. 


[안드라지의 훅이 코왈케비츠의 턱에 히트하고 있다]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 도전자 출신 간의 대결에서는 2위의 제시카 안드라지(26, 브라질)가 4위 카롤리나 코왈케비츠(32, 폴란드) 카운터 단발로 격침, 타이틀을 목전에 두게 됐다. 두 차례 위협적인 펀치로 경기를 푼 안드리지는 타격으로 무겁게 상대를 압박해 나갔다. 기세에 밀린 상대가 보지도 않고 숙인 채 휘두르는 것을 지켜본 안드라지는 상대의 목이 들려 올리는 것에 맞춰 라이트 훅 카운터를 히트, 그대로 다리를 풀어버렸다.  


[테이크 다운으로 데이비스를 넘어뜨리는 마고메드샤리도프]


체급 랭킹 15위의 트릭스터 자빗 마고메드샤리도프(27, 러시아)은 서브미션으로 1승을 추가했다. 브랜던 데이비스(28, 미국)와 맞붙은 마고메드샤리도프는 상대의 타격이 만만치 않자 1R 후반부터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으로 전법을 변환했다. 2R 등탑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백까지 잡은 마고메드샤리도프가 초크를 빠져나온 데이비스가 허리를 들자 곧바로 아래로 들어가 니 바를 시도, 탭을 빼앗았다. 당일 먼저 승리한 알자메인 스털링과 거의 같은 기술이었다. 


[알핫산의 펀치에 프라이스의 눈이 풀려있다]


하드 펀처 압둘 라자크 알핫산(가나, 33) 22개월 만의 초살 KO승리로 4연승을 이어갔다. 2연승을 기록 중이던 신흥 강호 니코 프라이스(28, 미국)와 만난 알핫산은 경기 시작 직후 상대에게 라이트를 먼저 내줬으나, 레프트 훅과 라이트 바디샷의 컴비네이션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대의 태클시도를 펀치로 끊은 알핫산이 미들킥에 일어난 프라이스의 안면에 좌-우-좌 펀치를 연달아 집어넣자, 프라이스가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수아레즈의 레슬링 압박에 그라운드서 악전 고투하는 에스프라자]


초대 스트로급 여왕 카를 에스프라자(30, 미국)과 맞붙은 엘리트 레슬러이자 겸 TUF 23 우승자 타티아나 수아레즈(27, 미국)는 압도적인 레슬링을 바탕으로 한 원사이드 게임 끝에 TKO승리를 거두고 7전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시작부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수아레즈는 그라운드 압박과 파워풀한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 내내 에스프라자의 스탠딩을 거의 허용치 않았다. 결국 3R 막바지, 레프리가 난입, 경기를 종료시키고 에스프라자를 파운딩에서 구해냈다. 


[백 마운트에서 하프 넬슨과 파운딩으로 스테이먼을 괴롭히는 스털링]


밴텀급 랭킹 8위를 마크 중인 알자메인 스털링(29, 미국)은 서브미션으로 무패의 코디 스테이먼(28, 미국)에게 첫 패배를 안겨주며 연승 행진을 재계했다. 스테이먼의 태클 게임에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하며 끌려다니던 스털링은 두 번째 라운드, 중반 케이지에 몰린 스테이먼을 백 클린치의 스크램블로 캔버스로 끌어들였다. 탑 마운트에서 백 마운트까지 뽑아낸 스털렁이 자신을 업은 채 일어나려던 스테이먼의 왼쪽 발목을 당겨 니 바로 연결, 탭아웃 승을 챙겼다.  


[닐의 하이킥에 카마쵸의 얼굴이 크게 찌그러져 있다] 


UFC 2차전에 나선 컨텐더 리거 제프 닐(28, 미국)은 PXC 챔프 프랭크 카마쵸(30, 괌)를 하이킥으로 격침, 2연승을 이어갔다. 사우스포의 잇점을 살려 오른 손잡이인 카마쵸를 시종일관 타격으로 두들기던 닐은 양훅으로 1R 막판 승기를 잡았다. 2R에도 펀치 샤워에도 카마쵸가 양 손을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하자 닐이 잠시 공격을 중지, 상대를 끌어들였다. 들어오는 카마쵸에 라이트 페인트로 속인 닐의 레프트 하이킥이 작렬, 카마쵸를 실신시켰다. 


[그로기에 몰린 버드를 엘보로 압박하는 스튜어트]


단체 첫 2연승을 노리던 대런 스튜어트(27, 잉글랜드)는 TKO승리를 가져갔다. 컨텐더 시리즈 리거 찰스 버드(34, 미국)의 다채로운 압박에 첫 라운드를 내준 스튜어트는 2R, 상대의 라이트를 얻어맞고 데미지를 입었으나, 클린치를 이용해 회복을 시도했다. 상체를 돌려내던 스튜어트가 엘보로 버드의 머리를 긇고, 펀치 러쉬로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버드가 등까지 보이며 회피했으나, 끝까지 추적한 스튜어트가 3연속 엘보로 다운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파운딩 후 화이트의 백을 빼앗은 밀러가 레프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초크를 시도하고 있다]


4연패 중이던 베테랑 짐 밀러(35, 미국)는 알렉스 화이트(29, 미국)를 펀치와 서브미션의 컴비네이션으로 격파, 약 2년 만의 승리를 맛보며 부진을 면했다. 로우킥으로 포문을 연 밀러는 플래쉬 다운을 뽑아낸 레프트로 일찌감치 화이트에게 데미지를 안겼다. 곧 달려들며 레프트 스트레이트-라이트-레프트를 히트. 화이트를 재차 다운시킨 밀러가 파운딩에서 타이트한 백 초크를 연결, 탭을 받아냈다. 


[UFC 228 'Woodley vs Till' 결과]

13경기: 타이론 우들리 > 대런 틸 (다스 초크 2R 4:19) * 웰터급 타이틀 전   

12경기: 제시카 안드라지 > 카롤리나 코왈케비츠 (KO 1R 1:58)   

11경기: 자빗 마고메드샤리도프 > 브랜던 데이비스 (니 바 2R 3:46)

10경기: 지미 리베라 > 존 닷슨 (판정 3-0)

09경기: 압둘 라자크 알핫산 > 니코 프라이스 (KO 0:43

08경기: 카를 에스프라자 < 타티아나 수아레즈 (TKO 3R 4:33

08경기: 알자메인 스털링 > 코디 스테이먼 (니 바 2R 3:42)  

07경기: 제프 닐 > 프랭크 카마쵸 (KO 2R 1:23)

06경기: 찰스 버드 < 대런 스튜어트 (TKO 2R 2:17)  

05경기: 디에고 산체스 > 크레이그 화이트 (판정 3-0)

04경기: 짐 밀러 > 알렉스 화이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29)

03경기: 이레네 알다나 > 루치에 푸딜로바 (판정 2-1)

01경기: 자레드 브룩스 > 로베르토 산체스 (판정 2-1)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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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프로모션 중 하나였던 네오파이트(Neo Fight)가 6일, 왕십리 비트플랙스에 위치한 디노체컨벤션 특설링에서 13 번째 이벤트로 9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레프리가 이광희의 피를 닦아주고 있다]


스피릿 MC 70kg급 챔프 이광희(32, 크광짐)는 출혈에 의한 닥터스탑으로 3년만의 복귀전에 TKO패배를 기록했다.1R유도 베이스의 베테랑 나카무라 유타(36, 일본)의 숏 훅에 걸려 플래쉬 다운, 경기가 꼬이기 시작한 이광희는 첫 라운드 막판, 상대의 암 바 실패를 이용한 파운딩과, 2R 초반 압박 중 훅 히트로 플래쉬 다운을 만들었으나, 스탠딩 스크램블 중 발생한 이마의 컷에 대량 출혈이 발생했다. 결국 닥터가 경기를 중지, TKO패가 확정됐다.


TFC에서 조성빈과 명승부를 벌였던 홍준영(코리안좀비 MMA)은 TKO 낙승으로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부상당한 정두제 대신 40승의 킥복서 치 지안카이(말레이시아)와 격돌한 홍준영은 상대의 로우를 무릎쓰고 육탄으로 압박, 더블 렉 슬램으로 첫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하위에 있던 지안카이가 롤링으로 일어나는 것을 발목 태클로 재차 다운시킨 홍준영이 핀 포인트 파운딩을 찍어내기 시작, 지안카이가 대응하지 못하는 것을 본 레프리가


엔젤스파이팅의 서바이버 프로그램 엔젤스 히어로즈의 우승자 오수환(크광짐)은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토너먼트 마지막 진출권을 가져갔다. 러프한 타격으로 밀고 들어오는 조성환을 산타 베이스답게 등탑으로 3차례나 테이크 다운시키며 첫 라운드를 가져간 오수환은 2R 초반,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역이용, 상위 포지션을 획득했다. 백마운트에서 한 차례 초크를 실패한 오수환이 기어코 팔뚝을 조성환의 턱 밑으로 감아 넣어고 탭을 받아냈다.  


토너먼트에 긴급 참전한 박상현(MMA 스토리)는 안정적인 그라운드 운영을 바탕으로 TKO승을 획득, 토너먼트 2회전 티켓을 챙겼다. 클린치 스크램블에서 슬램으로 프로복서 출신의 스트라이커 강성대(은평 옥타곤 짐)로부터 백을 빼앗은 박상현은, 몇 차례나 스윕을 시도하는 강성대를 따라가 백을 유지했다. 결국, 터틀 포지션에서 양 다리로 바디락을 만든 박상현은 파운딩 샤워를 시전,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단체 70kg급 새로운 맹주를 가리는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는 우승후보 명재욱(팀매드)이 하이킥으로 KO승을 거뒀다. 레슬러 우영욱(KTT)에게 초반 킥 캐치를 당했으나, 재빨리 스탠딩에 성공, 위기를 벗어난 명재욱은 펀치와 로우킥 컴비네이션 등 빠른 타격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펀치에 위축되어 몸을 숙인 우영욱의 턱을 명재욱이 레프트 하이로 걷어올렸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정찬성의 애제자 중 한 명인 최강주(코리안좀비 MMA)는 오프닝 파이트에서 파운딩으로 3번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태권도 베이스의 베테랑 박은석과 이날 첫 경기에 나선 최강주는 라이트 하이킥 등을 맞추며 기회를 엿보며 차츰 상대를 코너로 차분하게 몰아갔다. 박은석이 코너에 몰리자 훅을 턱에 꽂아넣은 최강주는 그대로 무너지는 상대로부터 탑 마운트를 획득, 냉정한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Neo Fight 13 '이광희 vs 나카무라' 결과]

08경기: 이광희 < 나카무라 유우타 (TKO 2R N/A) * 닥터스탑 

07경기: 홍준영 > 치 지안카이 (TKO 1R 2:00)  

06경기: 정시윤 < 박보현 (판정 0-3)

05경기: 조성환 < 오수환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11) * 70kg 토너먼트 8강 1회전 

04경기: 박상현 > 강성대 (TKO 1R 2:37) * 70kg 토너먼트 8강 1회전

03경기: 김민건 < 김민형 (판정 0-2* 70kg 토너먼트 8강 1회전 

02경기: 우영욱 < 명재욱 (KO 1R 2:53) * 70kg 토너먼트 8강 1회전

01경기: 박은석 < 최강주 (TKO 1R 1:17) * 오프닝

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