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성 환아 자선을 모토로 하는 믹스룰 격투기 이벤트 엔젤스 파이트의 5번째 넘버링 대회 Angel's Fighting 5가 27일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우치다가 최홍만의 훅을 피하고 있다. ©Rank5]


엔젤스파이팅 첫 경기에 나선 '테크노골리앗' 최홍만(38, 엔젤스 파이팅)은 신일본 킥복싱 챔프 출신의 K-1 리거 우치다 노보루(43, 일본)에게 판정승으로 국내 무대 복귀를 신고했다. 어깨 위로 크게 휘둘러 턱을 노리는 훅과 로우킥, 간간히 터지는 롤링 선더로 맞서는 우치다에게 최홍만은 펀치 러쉬와 니 킥 컴비네이션으로 추격을 계속했다. 결국 카운터 훅으로 매치 내 유일한 다운을 만들어 냈고, 10-


단체 첫 MMA 헤비급 타이틀 전에 나선 '백호' 임준수(36, 엔젤스 파이팅)는 판정신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3회 대회서 판정패를 안겨줬던 마제우스 시우바(22, 브라질)의 느슨한 클린치에 이은 더티 복싱에 시달리던 임준수는 상대의 잦은 로우블로우 탓에 발생한 시우바에게 내려진 지도와 경고, 난전 중에 훅으로 만든 플래쉬 다운으로에 힘입어 심판 전원으로부터 우세를 받아낼 수 있었다. 


'스턴건' 김동현의 애제자 '직쏘' 문기범(29, 대전 팀매드)은 日 명문도장 파라에스트라 치바 소속의 중견 사쿠타 케이지(일본)에게 단체 초대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지막 라운드 우직하게 추격해 들어오는 상대의 깊숙한 테이크 다운에 이은 그래플링과 킥 펀치에 몰려 위험한 모습을 보였지만, 라이트 크로스의 의한 다운과 라이트 연사로 앞선 두 라운드를 선점, 3-0으로 판정승리를 챙기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을 수 있었다.


일본의 드림게이트 챔피언 소네 슈헤이(35, 일본)을 상대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K-MAX' 노재길(38. 케이맥스짐)은 1개월 전 엄지 발가락 부상에도 불구, 현란한 스윗치 로우킥과 위빙을 곁들인 복싱, 니 킥으로 화력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2R에서도 펀치 바디 샷, 하이킥, 로우킥-펀치 콤보, 깎아지르는 오버 언더 훅으로 위력시위를 했던 노재길은 복부에의 미들킥, 안면에의 펀치, 로우킥 러쉬로 맹공을 퍼부었으나, 경기가 종료, 3-0 판정승리를 챙겼다.   


프로 격투기 사상 첫 연예인 타이틀 전이라는 기상 천외한 매치업은 그룹 '오프로드' 의 리더이자 태권도 사범인 이대원(27, 성남 칸 짐)의 하이킥 KO승리로 돌아갔다. 초반 과도한 텐션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이대원은 긴 리치를 살린 킥 중심의 타격으로 일본 코미디언 후쿠야 켄지(23)를 압박해 나갔다. 결국 두 번째 라운드 중반, 킥으로 양 옆을 흔들던 이대원이 한 차례 몸을 낮추는 페인트를 곁들인 하이킥으로 후쿠야를 다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日 단체 히트의 라이트급 챔프 옥래윤(27, 부산 팀매드)은 몽골 기대주 뷰렌 저릭(32, 팀파이터)에게 덜미를 잡혔다. 100만불 토너먼트 리거 난딘에르딘의 팀메이트이기도 한 뷰렌저릭의 복싱에 고전하던 옥래윤은 1R 막판 양 언더 훅에 이은 덧걸이를 성공시킨 후, 클린치 압박과 테이크 다운을 노렸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고, 오히려 마지막 2R 후반 타격 전을 걸었다가 안면에 클린히트만 더욱 허용, 심판전원일치의 완패를 맛봐야 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MMA 명문 팀 기대주 간의 대결에서는 부산 팀매드의 고현우(25)가 서브미션 한 판 승리를 가져갔다. 정찬성의 제자 최강주(26, 코리안좀비 MMA)의 하이킥을 캐치, 원 레그 테이크 다운 시도로 상대의 상체를 낮춘 고현우는 물흐르듯이 뒤로 돌아가 백마운트를 빼앗아냈다. 최강주가 고현우를 등에 업은 채 스탠딩엔 성공했으나, 틈을 놓치지 않은 고현우가 초크 그립을 완성, 그라운드에서 탭을 받아냈다.   


MKF 퀸스컵 토너먼트를 제패했던 한국 입식의 기대주 이도경(26, 부산 사이코핏불스)는 일본 입식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4전 전승 중인 히트의 간판스타 스즈키 마리아(22, 일본)와 맞붙은 이도경은 몇 차례 카운터 클린 히트와 클린치 니 킥으로 분발했으나, 가벼운 풋워크로부터 이어지는 묵직한 로우킥과 딥(프런트 킥), 다채로운 펀치 컴비네이션에 3개의 라운드를 전부 내주고 말았다. 


우슈 베이스의 기대주 유상훈(28, 부산 팀매드)은 KO로 3전 전승을 이어갔다. 이태주(23, 조슈아 짐)의 클린치 시도를 돌려낸 유상훈은 빰 클린치의 니 킥을 안면에 허용하고도 양 팔을 벌리며 도발하던 상대에게 플라잉 니 킥으로 대답, 즉시 러쉬를 감행했다. 니 킥 데미지에 이태주가 허리를 숙이자, 유상훈이 기다렸다는 듯 하이킥으로 이태주의 머리를 걷어차 실신 시켰다. 


[Angels Fighting 5 결과]


<MMA>

09경기: 마제우스 시우바 < 임준수 (판정 0-3) * MMA 헤비급 타이틀

08경기: 사쿠타 케이지 < 문기범 (판정 0-3) * MMA 페더급 타이틀 전

05경기: 히야마 미키코 < 송효경 (TKO 1R 2:48)

04경기: 뷰렌 저릭 > 옥래윤 (판정 3-0) 

03경기: 고현우 > 최강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4)

01경기: 이태주 < 유상훈 (KO 1R 2:43) * 오프닝 


<KICK>

10경기: 우치다 노보루 < 최홍만 (판정 0-3) 

07경기: 소네 휴헤이 < 노재길 (판정 0-3) 

06경기: 후쿠야 켄지 < 이대원 (KO 2R 2:53) * -67kg 계약 / 연예타이틀 전 

02경기: 스즈키 마리아 > 이도경 (판정 3-0) * -55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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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이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의 11번째 넘버링 대회인 MAX FC 11 The Spirit of A Champion' 이 25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킥으로 아카리를 압박하는 박성희  제공=박종혁 작가]

'똑순이' 박성희(22, 목포스타)는 패배를 안겨줬던 잠정 챔프 나카무라 '유니온' 아카리(22,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판정으로 패해 타이틀 획득과 리벤지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원사이드 게임으로 밀렸던 박성희는 스트레이트를 돌려주거나, 돌려차기를 히트 시키는 등 몰라보게 발전된 타격으로 초반 흐름을 잡았으나, 단조롭지만 미들킥 등 상대의 연속된 복부 공격에 밀려 3-2로 아쉬운 판정패배를 맛봐야 했다.  

자신에게 초살 KO패를 안겼던 '유치원 교사' 장태원(25, 마산 팀스타)과 5개월 여 만의 재대결에 나선 곽윤섭(41, 대구 청호관)은 또 한번 . 미들킥과 펀치를 교환하며 팽팽함을 이어가던 곽윤섭은 장태원의 근접거리 니 킥에 첫 다운을 내준 뒤, 일어나자마자 달려오는 상대의 니 킥에 또 다시 다운을 내줘야 했다. 고통을 참고 일어난 곽윤섭에 바디에 장태원의 바디샷이 터졌고, 경기가 종료됐다.     

웰터급 타이틀 홀더 이지훈(30, 인천 정우관)에의 도전권은 '안양 마크헌트' 최훈(30, 안양 삼산총관)에게로 돌아갔다. KMAX 노재길의 제자 고우영(31, KMAX GYM)에게 원투 스트레이트에 다운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최훈은 금세 회복해 한 방을 노리는 타격으로 끊임없이 난전을 걸었다. 결국 끊임없이 공격을 내는 최훈이 화력전으로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마지막 3라운드, 초반 1분 동안 쉴새 없는 타격으로 역전 판정승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국내 격투기 1세대 김충구 관장의 제자인 장세영(18, 안동정진/대한우슈협회)은 3차례 다운으로 단체 입성 전에서 TKO승리를 챙겼다. 거칠게 들어오는 상대 남궁 석(20, 공주 동양)을 핀포인트의 타격과 클린치로 대항하던 장세영은 니 킥으로 굴러 넘어진 상대로부터 첫 다운을 따냈다. 슬립이라고 항의하던 남궁 석이 만회를 위해 급히 들어오다, 카운터에 두 번째 다운을,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이은 푸쉬로 세 번째 다운을 연달아 내주고 속절없이 무너졌다. 

여자 페더급(-56kg) 초대 챔피언을 뽑는 4강 토너먼트에서는 강예진(22, 마신 팀스타)와 최은지(24, 대구 피어리스 짐)가 각각 900g 과 2.3kg 초과로 계체에 실패, 실격패했다. 결승에서는 둘의 상대였던 신미정(25, 대구 무인관)과 문수빈(18, 목포스타)가 타이틀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190cm의 가까운 신장을 자랑하는 장신 파이터 장학수(거제백호 데몬짐)는 프런트 킥으로 이날 컨텐더 리그의 유일한 KO승을 만들었다. 빠른 잽과 내려차기, 하이킥 등 리치의 우위를 살린 타격으로 비교적 단신인 상대 이정욱(강릉 무도관)의 접근을 막던 장학수는 카운터 프런트 킥으로 이정욱의 턱을 가격, 다운시켰다. 카운터를 세던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고, 정신을 차린 이정욱이 빠른 스탑에 항의했지만,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    

[Max FC 11 in 안동 'The Spirit of A Champion' 결과]

<맥스 리그>   

14경기: 나카무라 '유니온' 아카리 > 박성희 (판정 3-2) * 女 밴텀급 잠정 타이틀 전    

13경기: 장태원 > 곽윤섭 (KO 1R 1:48)

12경기: 고우용 < 최훈 (판정 2-3) * 웰터급 

11경기: 장세영 > 남궁석 (TKO 3R 1:27)

10경기: 강예진 < 신미정 (판정 0-5) * 女 실격패(계체실패)

09경기: 문수빈 > 최은지 (판정 5-0) * 女 실격패(계체실패) 

08경기: 조경재 < 김기범 (판정 0-5) 


<컨텐더 리그>

07경기: 류기훈 > 백시원 (판정 5-0) 

06경기: 윤현빈 > 캐롤 라인샌드 (판정 5-0) 

05경기: 장학수 > 이정욱 (KO 1R 2:27)

04경기: 서영교 < 지승민 (판정 0-5) * -62kg 계약 

03경기: 최재영 < 박창연 (판정 0-5) 

02경기: 윤태휘 > 박영석 (판정 5-0) 

01경기: 윤수빈 < 정시온 (판정 0-5) * -50kg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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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덕과 이중경이 격돌하는 KBF 수퍼웰터급 타이틀 전의 포스터]


코리아 네오블러드 토너먼트 우승자 이중경(T.A.P복싱)이 한국 복싱 타이틀에 도전한다. 

힘든 상황에도 불구 꾸준히 복싱 대회를 주최해온 버팔로프로모션 측은 오는 12월 3일, 서울관악구민체육센터에서 서인덕과 이중경의 KBF 한국 수퍼웰터급(69.85kg) 타이틀 전을 메인으로 하는 복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판크라스 코리아가 주최했던 코리아 네오블러드 토너먼트에 출전했던 종합격투가 이중경은 당시 풋초크로 승리를 거둘 정도의 그래플러. 2011년에는 UFC 입성 직전의 베테랑 미츠오카 에이지와 접전을 벌여 당시 아오키 신야 등 일본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래플링 뿐만 타격 강화를 위해 킥복싱에 입문하기도 했던 이중경은 프로복싱 아시아 챔피언 출신으로 아마복싱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한 채승석 감독의 첫 제자로 문하로 입문, 복싱으로 전향해 현재 5전 3승 2패의 성적을 내고 있다.

이러한 이중경의 상대도 만만치 않다. 본래 수퍼라이트급(63.50kg)의 타이틀 챌린저 서인덕(천안Beat손정오)이 바로 그.다. 9전 8승 1무 5KO승의 강타자인 서인덕은 지난 타이틀 전에서 격전을 펼쳤지만, 무승부에 그친 뒤, 두 체급을 올려 이중경과의 챔피언 결증전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 당일에는 이중경과 서인덕의 수퍼웰터급 전 이외에도 박신영(진원운성길)대 임찬영(구룡복싱)의 여성 기대주 간의 3차 전 및 신보미레(신길권투)와 밀리나 사프로바(카자흐스탄) 간의 국제전 매치도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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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21 의 공식 포스터]


UFC 배너의 418번째 이벤트 겸 서브 브랜드 Fight Night 의 121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21 'Werdum vs Tybura' 가 한국시각으로 19일, 개최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현지 시각으로 18일, 쿼도스 뱅크 아레나(Qudos Bank Arena)에서 개최됐다.


[베우둠이 플라잉 니 킥을 티부라의 안면에 쑤셔넣고 있다]


헤비급 전 챔프 파브리시우 베우둠(40, 브라질)은 경기 전 코빙턴과의 실랑이로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 M-1 K-1 챔프 마르친 티부라(32, 폴란드)를 여유넘치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판정으로 제압해냈다몇 차례 티부라의 하이킥이 터지긴 했으나, 갖은 페이트를 사용해서 시종일관 상대를 위축시킨 베우둠은 경기 내내 이어진 압박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해냈다. 3-0 판정승 후 베우둠은 '3번째 벨트를 가지고 싶다' 며 타이틀 재도전의사를 내비쳤다


[펀치 카운터를 교환하는 로즈-클락과 롤링스]


한국 단체에 참전했던 제시카 로즈-클락(29,오스트레일리아)은 UFC 데뷔 전에서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함서희의 전 상대 백 롤링스(28, 오스트레일리아)를 UFC 첫 상대로 맞은 클락은 포지션 역전과 펀치 카운터, 복부에의 니 킥에 이은 암 트라이앵글 초크시도로 앞선 두 라운드를 모두 가져갔다. 마지막 라운드 롤링스가 카운터를 무릎쓰서 클린히트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클락이 30여초를 남기고 덧걸이와 파운딩을 성공, 2-1 판정승리를 굳혔다.  


[무하메드의 안면에 펀치를 성공시키는 민스]


타이탄 FC 챔프 벨랄 무하메드(29, 미국)은 긴 리치를 자랑하는 베테랑 팀 민스(33, 마국)를 박빙의 타격전 끝에 판정으로 꺾고 3연승을 이어갔다. 초반 리치의 우위를 가진 타격 압박으로 들어오는 민스를 각을 만들어 카운터로 받아친 무하메드는 경기 종료 시 까지 민스와 팽팽한 타격 전에서 이렇다할 우위를 점하진 못했으나, 매치를 통틀어 단 한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판정승리의 자양분으로 삼았다. 2-1로 무하메드의 스플릿 판정승리.  


[매튜스의 스트레이트에 찌그러진 벨리코비치의 안면]


2연패 중이던 웰터급 제이크 매튜스(23, 오스트레일리아)은 전 RFA 윁터급 왕자 보얀 벨리코비치(28,세르비아)를 그래플링 격전 끝에 스플릿 판정으로 제압, 연패 탈출을 달성했다. 매튜스는 4분여에 가까운 태클 압박 끝에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챙겼지만, 스태미너 소모 탓인지 상대의 테이크 다운과 압박에 2R을 내주고 마지막 3R을 맞이했다.벨리코비치와 그래플링에서 역전을 주고받던 매튜스가 연달은 파운딩과 상위 포지션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켈리의 초크 그립을 뜯어내는 테오도르]


TUF Nations 동시즌 출연자 간 일전이었던 올림피언 유도가 다니엘 켈리(40, 오스트레일리아)와 토너먼트 우승자 일라이어스 테오도르(29, 캐나다)의 매치업은 테오도르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근접전을 장기로 삼는 켈리에게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과 한 차례의 백 초크 시도를 내줬던 테오도르는 계속 백스탭으로 돌면서 가벼운 킥과 펀치의 컴비네이션으로 두들겨 타격 수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근소한 경기였으나 심판 3인이 전부 테오도르를 선택했다.


[볼카노프스키가 영을 슬램으로 떨구고 있다]


5개 단체 6개 타이틀 홀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29, 오스트레일리아)는 1주일 전 오퍼를 받고 긴급 참전한 쉐인 영(24, 뉴질랜드)을 원사이드 게임 판정으로 제압,  UFC 3연승과 13연승을 동시에 챙겼다. 파워풀한 클린치 압박에 이은 훅과 니 킥, 백 스핀 블로우 등 근접타격과 덧걸이, 슬램 등 테이크 다운으로 전 라운드를 가져간 볼카노프스키는 3R, 상대의 기습 테이크 다운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쭉 공세를 이어가 판정 낙승을 챙겼다. 


[목타리안의 목을 하이킥으로 걷어올리는 벤와]


'베이베 페이스' 라이언 벤와(28, 미국)는 KO로 1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전일 계체에서 실패해 자신의 파이트머니의 20%를 넘겨야 했던 벤와는 애쉬칸 목타리안(32, 오스트레일리아)의 기습적인 오버 언더 훅에 초반 흔들렸으나, 곧 기술 수준이 높지 않고 큰 기술만 내는 목타리안의 빈틈에 자신의 흐름을 찾기 시작했다. 결국 목타리안을 차분히 조여나가던 벤와가 카운터를 준비하던 상대의 목을 라이트 하이킥으로 클린히트, 실신시켜 버렸다.


[탑 마운트에서 길로틴 초크로 브룩스를 공략하는 렌츠] 


닉 렌츠(33, 미국)는 벨라토르 전 라이트급 챔프 윌 브룩스(31,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UFC 12번째 승리를 챙겼다. 1R서 타이트한 길로틴 초크 그립을 잡아냈으나, 브룩스의 저항에 밀려 스테미너에서 손해를 봤던 렌츠는 2R, 자신의 훅을 위빙으로 피하는 상대에 몸을 밀착시켜 클린치에 성공했다. 즉시 바디 락을 묶고 카운터 태클로 반격하는 브룩스의 힘에 저항하지 않은 렌츠는 암 인 길로틴을 캐치, 회전해 탑 마운트까지 빼앗아 탭을 이끌어냈다.  


[투이바사가 강력한 미들킥으로 콜터를 압박하고 있다] 


AFC 헤비급 타이틀 홀더 타이 투이바사(24, 오스트레일리아)는 실신 KO승으로 UFC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단체 첫 승을 노리는 라샤드 콜터(35, 미국)를 상대로 프로 6전 겸 UFC 데뷔 전에 나선 투이바사는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들고 나온 상대를 타격으로 압박, 첫 라운드 막판 로우킥으로 콜터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콜터가 케이지를 등지고 급히 일어나자, 투이바사가 체중을 실은 플라잉 니 킥으로 상대를 실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UFC Fight Night 121 'Werdum vs Tybura' 결과]

13경기: 파브리시우 베우둠 > 마르친 티부라 (핀장 3-0)

12경기: 벡 롤링스 < 제시 로스-클락 (판정 1-2)

11경기: 팀 민스 < 벌랄 무하메드 (판정 1-2) 

10경기: 제이크 매튜스 < 보얀 벨리치코비치 (판정 1-2)

09경기: 엘리어스 테오도르 > 댄 켈리 (판정 3-0) * 62.82kg

08경기: 알렉산더 볼카노브스키 > 쉐인 영 (판정 3-0) 

06경기: 라이언 벤와 > 에쉬칸 목타리안 (KO 3R 2:38) * 58.51kg 계약 

05경기: 윌 브룩스 < 닉 렌츠 (길로틴 초크 2R 2:05)

05경기: 라샤드 콜터 < 타이 투이바사 (KO 1R 4:35)

04경기: 데미언 브라운 < 프랭크 카마쵸 (판정 1-2) * 72.57kg 계약

03경기: 알렉스 체임버스 < 나디아 카셈 (판정 0-3) * 54.43kg 계약

02경기: 자넬 라우자 < 에릭 쉘턴 (판정 0-3)

01경기: 앤서니 해밀턴 > 아담 비에코조렉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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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MMA 단체 TFC가 빅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국내 종합격투기 계를 양분하고 있는 라이벌 단체 로드(ROAD)FC와의 내년 연말 대결을 제안한 것.

내달 중순 인천에서 넘버링 이벤트 TFC 16 '김재웅 vs 최승우 2'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TFC 측은 17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김정일 아트홀에서 TFC 16의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페더급 타이틀 전을 치르는 김재웅과 최승우, 소재현 등 밴텀급 4강 토너먼트 참가자 3인, 페더급 기대주 조성빈 등 대회 참가자들의 회견이 종료된 후, 하동진 TFC 대표는 '2018년 12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한국 격투기의 성지인 장충체육관에서 맞대결을 개최하자' 라고 로드FC 측에 제안했다. 

'폭탄' 제안을 꺼내든 하동진 대표는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진의 추후 협의를 통해서 정하면 된다. 시간은 충분하다. 팬들이 원하는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대한민국 종합격투기가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발전을 위해 우리가 앞장서자' 라며 발언을 끝마쳤다. 

프로 격투기 단체 간의 대항전 혹은 교류전은 같은 동종업계의 인기와 이익을 나눠야 하는 단체의 입장 상 성사가 쉽지 않다. 허나 최강자를 보고 싶다라는 팬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인기 이벤트로서 종종 활용되기도 한다. 이웃나라 일본의 업계 전성기 시절, 프라이드와 K-1의 교류전, K-1 다이너마이트 등이 그 좋은 예다. 

허나 국내의 격투기 계, 특히 MMA 계에서는 이러한 합동 이벤트가 현재까진 전무하다. 초창기 업계를 이끌었던 당시 양대 주최사 스피릿 MC와 네오파이트는 자체 이벤트를 만들고 소화하기에도 급급했던 상황이었고, 한쪽이 왕성히 활동하던 시절 다른 한 쪽이 개점폐업 상태 등 시기 상으로도 맞지 않아 합작자체가 쉽지 않았다.  

TFC와 로드FC 사이에서도 이러한 협동의 흐름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TFC 페더급 초대 타이틀 홀더 최영광이 챔피언 등극 후 로드FC의 페더급 챔피언인 최무겸에게 '체급 최고를 가려보자' 라며 잠시 분위기를 만들었을 때도, 자존심 싸움으로 결정자인 양 단체 간 대표의 골이 깊었던 탓에 합의에 이르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TFC의 이번 제안은 의미가 크다. 장기간 이어져 업계를 양분시켰던 양 단체의 불화를 해결할 첫 단계가 될 수도 있다. 소속 파이터들의 일방적인 마이크 어필이나 의견이 아닌 단체의 수뇌부로부터 나온 직통 제안이라는 점도 기대를 가지게 하는 점이다. 

실제로 두 단체가 어떤 형태로던 협력의 형태를 취하게 될 경우, 업계에 미치는 호영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두 개로 갈려져 있는 국내 MMA 계의 재결합을 통한 두 단체 간의 선수 교류는 물론, 로드FC가 가진 중국과 러시아, TFC가 가진 PXC 등 해외 루트 공유를 통한 국내 파이터의 해외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양 단체는 UFC와 라이진이라는 초대형 메이저와의 연결 파이프도 하나씩 가지고 있다. 팬들의 불필요한 논쟁도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아직 로드 측의 답변이 없는 현재, 상황을 속단하기엔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않다. 앞에서도 언급 되었지만 자체적으로 자체 브랜드의 해외 지사까지 설립하고 거금의 상금이 토너먼트를 단독으로 개최할 정도로 이미 독자정인 성장을 거듭 중인 로드가 과연 TFC의 제안을 받아 들일지는 미지수라는 것.       

TFC 측은 앞으로 2주 동안 로드 측의 답변을 기다릴 요량, 하동진 대표는 "아직까지 깊이 생각해 보진 않았지만, (양 단체 간의) 정기적인 이벤트도 가능하다고 본다." 라고 말했다. 로드 측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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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87 의 공식 포스터] 

벨라토르의 187번째 넘버링 이벤트 겸 영국 단체 바마(BAMMA)와의 합동 이벤트인 Bellator MMA 187 'Mckee vs Moore' 가 한국 시각으로 11일 개최지인 아일랜드 더블린 현지시각으로 10일, 3아레나(3Arena)에서 개최됐다. 

9전 무패의 안토니오 맥기 주니어, A.J 맥기(22, 미국)는 코너 맥그리거의 팀 메이트 브라이언 무어(30, 아일랜드)를 서브미션으로 격침, 10전 연승을 이어나갔다. 맥기는 타이트한 길로틴, 펀치에 의한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냈으나 줄기차게 밀고 들어오는 무어의 전진에 안면을 내주며 애를 먹어야 했다. 허나 3R 시작 직후, 카운터 잽으로 상위를 만든 맥기가 따라들어가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캐치했다. 목을 내준 무어가 몸을 틀며 저항했으나, 실신하고 말았다.

맥그리거의 소속팀 SBG의 여자 페더급 기대주 신네드 카바나(31, 아일랜드)는 TKO로 연패를 끊고 단체 두 번째 승리를 장식했다. 그래플러 마리아 카사노바(32, 프랑스)를 단체 4번째 상대로 맞이한 카바나는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주저 앉혔다.. 카사노바가 주저앉은 채 더블렉을 시도했으나, 허리를 들이밀어 방어한 카바나가 탑마운트를 타낸 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작고한 킴보 슬라이스의 아들인 '베이비 슬라이스' 케빈 퍼거슨 주니어(25, 미국)는 첫 번째 서브미션 승리를 손에 넣었다. 3월 프로 데뷔한 신인 프레드 프리먼(미국)과의 거리를 훅 러쉬로 단숨에 좁힌 퍼거슨은 태클과 덧걸이 컴비네이션을 실패했으나, 양 훅을 잡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상대한테 잡힌 팔을 빼낸 퍼거슨이 훅 파운딩을 피해 등을 보인 프리먼의 목에 그립을 넣어 탭을 받아냈다. 

UFC로부터 퇴출됐던 찰리 워드(아일랜드)는 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펀치로 KO승을 거뒀다. 주지떼로 존 레드먼드(아일랜드)의 니 킥을 캐치해 상위를 잡았으나, 오히려 일어난 상대의 클린치에 밀려 지리멸려한 경기를 펼쳤다. 허나 1R 종료 직전, 워드가 타격을 걸어오는 레드먼드의 턱을 레프트로 히트, 경기를 끝내버렸다. 승리 직후, 뛰어들어 워드의 승리를 축하해 주던 팀 메이트 코너 맥그리거가 레프리 마크 고다드와 실랑이를 벌여 작은 소동이 일었다.   

벨라토르에 앞서 치러진 BAMMA 32에서는 웰터급과 플라이급, 두 개의 타이틀 전이 치러졌다. 

벨라토르에서도 이미 2승을 거두고 있는 BAMMA 웰터급 왕자 알렉스 라호레(27,프랑스)는 상위 포지션을 차지, 파운딩을 내리 꽂는 상대 리차드 카일리(32, 아일랜드)의 다리를 캐치, 순식간에 펴내며 니 바로 연결해냈다. 카일리가 한 차례 파운딩으로 저항 한 뒤, 고통을 못이겨 곧바로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올해 7월,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플라이급 타이틀을 획득한 체급 챔피언 대니얼 베레즈(28, 스페인)는 잠정 챔피언 앤디 영(아일랜드)를 2-0 판정으로 제압, 타이틀을 지켜냈다.     

[Bellator MMA 187 'Bader vs Vassell' / BAMMA 32 'Dublin' 결과]


<Bellator 187>

05경기: 안토니오 맥기 주니어 > 브라이언 무어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14)

04경기: 신네드 카바나 > 마리아 카사노바 (TKO 1R N/A)

03경기: 폴 레드몬드 > 매튜 로자노 (판정 3-0) * 73.02kg 계약

02경기: '베이비 슬라이스' 케빈 퍼거슨 주니어 > 프레드 프리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47) * 74.84kg 계약

01경기: 찰리 워드 > 존 레드먼드 (TKO 1R 4:59)


<BAMMA 32>

05경기: 알렉스 라호레 > 리차드 케일리 (니 바 2R 2:07) * 웰터급 타이틀 전 

04경기: 앤디 영 < 대니얼 베레즈 (판정 0-2) * 플라이급 타이틀 전 

03경기: 딜런 튜케 < 데이비드 칼사 (KO 2R 1:09)

02경기: 블레인 오드리스콜 < 도미닉 우딩 (KO 3R 1:47) * 74.84kg 계약

01경기: 이언 파스쿠 > 오마르 산타나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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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20의 공식 포스터]


UFC의 서브 브랜드 이벤트 Fight Night 의 120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Poirier vs Pettis' 가 한국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버지니아 주 노포크 현지 시각으로 11일, 테드 콘스탄트 컨벤션센터(Ted Constant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백마운트를 차지하고 패티스와 그립 싸움을 벌이는 포이리에]


라이트급 강호 더스틴 포이리에(28, 미국)는 그래플링 공방 전 끝에 상대의 부상으로 1승을 추가했다. 테이크 다운과 타격 압박으로 전 챔프 앤터니 패티스(30, 미국)로부터 1R을 앗아간 포이리에는 2R에서 타이트한 트라이앵글 초크와 포지션 역전능력을 장착한 패티스와 그래플링 난전을 펼쳤다. 허나, 3R, 포이리에가 백에서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려하자 카운터를 노리던 패티스가 고통을 호소, 탭을 쳤고, 포이리에의 승리가 결정됐다. 


[엘보 스매쉬로 산체스를 가격하는 브라운]


은퇴전에 나선 맷 브라운(36, 미국)은 TUF 초대 챔프 디에고 산체스(35, 미국)에 KO승으로 커리어 마지막을 장식했다. 상대의 미들킥에 복부를 허용 잠시 주저 앉았으나, 금세 회복했던 브라운은 상대의 질긴 테이크 다운 시도를 벗어나며 기회를 노렸다. 복부에 또 한번 미들킥을 허용, 뒤로 굴렀던 브라운은 추격해온 산체스의 미들킥을 캐치했다. 다리를 들어 산체스를 벽으로 몬 브라운이 반대손으로 얼굴을 가린 후 날린 엘보 스매시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알비니와 타격을 교환하는 알로브스키]


5연패 중이던 전 헤비급 챔프 안드레이 알로브스키(38, 벨라루스)는 단체 데뷔 전서 강호 티모시 존슨을 KO시켰던 헤비급 기대주 주니어 알비니(26, 브라질)를 판정으로 꺾고 2년 2개월 만의 승리를 맛봤다. 장기인 라이트와 오버핸드 훅이 읽히면서 위축되는 듯 했던 알로브스키는 각종 킥과 스트레이트와 어퍼컷, 백 스핀 블로우 등 다채로운 타격과 풋워크를 살려 상대의 리듬을 허용치 않았다. 알비니가 몇 차례 히트를 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무리였다.  


[아순상의 로우킥에 피멍이 든 로페즈의 허벅지]


30전을 치러낸 베테랑 하파엘 아순상(35, 브라질)은 끈질긴 로우킥 끝에 펀치로 UFC 2번째 KO승리를 일궈냈다. 2연승 중이던 랭킹 13위의 레슬러 매튜 로페즈(30, 미국)를 맞이한 아순상은 앞선 두 라운드에서 로우킥으로 상대의 다리에 데미지를 쌓아나갔다. 결국 다리가 무뎌진 로페즈를 플라잉 니 킥으로 케이지로 몰아붙인 아순상이 클린치를 피해 들려진 로페즈의 턱을 훅으로 히트, 실신시켜 버렸다.   


[승부가 난 직후 로존을 일으키며 위로하는 구이다]


초대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급 챔프 클레이 구이다(35, 미국)는 보너스 머신 조 로존(33, 미국)을 펀치와 파운딩으로 초반 격침시켰다. 스탠딩 레프트 훅으로 귀 뒤쪽을 쳐 로존의 다리를 묶은 구이다는 어퍼컷으로 로존의 사이드 포지션을 뽑아냈다. 하프가드로 포지션을 돌려낸 로존이 구이다의 상체를 잡으려 애썼으나, 알리 포지션에서 다시 사이드를 잡은 구이다가 파운딩으로 레프리 마이크 킹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되치기로 로버슨을 테이크 다운 시키는 스튜어트]


단체 입성 후 1전 1패를 기록 중이던 대런 스튜어트(26, 잉글랜드)는 첫 승 획득에 실패했다. 5전 무패의 신입 칼 로버슨(27, 미국)의 클린치 니 킥 공격에 서둘러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 상대의 되치기에 걸려 하위 포지션을 내주었다. 백까지 내준 스튜어트는 한 차례 뜯어냈던 초크를 뜯어냈으나, 목을 노출한 채 서둘러 스탠딩을 시도하다 채차 초크에 걸렸고, 탭으로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다.


[UFC Fight Night 120 'Poirier vs Pettis' 결과]

13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앤터니 패티스 (TKO 3R 2:08) * 늑골부상

12경기: 맷 브라운 > 디에고 산체스 (KO 1R 3:44)

11경기: 안드레이 알로브스키 > 주니어 알비니 (판정33-0) 

10경기: 네이트 매쿼트 < 세자르 페레이라 (판정 1-2)

09경기: 하파엘 아순상 > 매튜 로페즈 (KO 3R 1:50) * 62.82kg

08경기: 조 로존 < 클레이 구이다 (TKO 1R 1:07) 

07경기: 존 닷슨 < 마를론 모라에스 (판정 1-2) 

06경기: 타디아나 수아레즈 > 비비아네 페레이라 (판정 3-0)

05경기: 세이지 노스컷 > 미쳴 퀴노네스 (판정 3-0) 

04경기: 안젤라 힐 < 니나 앤서로프 (판정 0-3)

03경기: 코트 맥기 = 션 스트릭랜드 (판정 0-1)

02경기: 제이크 콜리어 > 마르셀 포르투나 (판정 3-0)

01경기: 대런 스튜어트 < 칼 로버슨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41)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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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의 올해 첫 해외 이벤트인 ROAD FC 044 in 석가장이 11일, 중국 하북시 석가장 허베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오성홍기를 흔들며 승리를 기뻐하는 아오르꺼러]

중국 헤비급의 스타 아오르꺼러(22, 중국)는 레전드 후지타 카즈유키(47, 일본)를 차분한 타격으로 제압, 메인이벤터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시작하자마자 태클을 시도하는 후지타를 밀어내 케이지로 몬 아오르꺼러는 펀치 연사로 플래쉬다운을 만들었다. 서둘지 않고 클린치로 교착을 만든 아오르꺼러는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재차 후지타를 케이지 벽 쪽으로 몰았다. 다시금 후지타가 일어났으나, 라이트로 또 한번의 다운을 만든 아오르꺼러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마르트부신을 킥으로 공략하는 자브로프]

100만불 토너먼트 4강 최후의 티켓은 예상대로 하빕의 사촌이자 또 한명의 넘버원 우승후보 샤밀 자브로프(33, 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사사키 신지를 KO로 잡아낸 깜짝스타 쿠겐쿠 아마르투브신(몽골)을 프런트 킥 페인트 태클, 두 차례의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앞선 두 라운드를 모두 가져간 자브로프는, 하이킥으로 놀라게 한 후의 태클로 또 한번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경기가 끝날 때 까지 계속 눌러놓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의 재료로 삼았다. 

[암 바로 바오인창을 제압하는 시모이시]

박대성을 잡아냈던 시모이시 코타(30, 일본)는 서브미션으로 토너먼트 유일의 중국인 바오인창(23)을 격침, 관중들을 실망시켰다.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과 동반한 파운딩으로 바오인창(23, 중국)으로부터 가볍게 1R을 가겨간 시모이시는 2R 시간차 로우킥을 곁들여 또 한번의 상위 포지션을 잡아냈다. 사이드 포지션에서 기무라 락을 회전하면서 회피하려는 바오인창의 팔을 잡은 시모이시가 버티는 상대의 팔을 뜯어낸 고각도의 리버스 암 바로 경기를 끝냈다.   

[토레스의 암 바에 산토스가 탭을 치고 있다]

브라질 명문 노바 우냐오의 베테랑 호니스 토레스(31, 브라질)는 서브미션으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의철을 2연속으로 잡아냈던 탐 산토스 (32,브라질)를 싱글 렉 테이크 다운으로 캔버스에 누인 토레스는 다리에 락 다운을 걸며 저항하던 상대를 스트레이트 암 바와 기무라 락으로 괴롭히며 기회를 엿봤다. 결국 기무라 락을 이용해 탑 마운트를 따낸 토레스는 브릿지로 몸을 뒤집는 산토스의 팔을 캐치, 암 바로 탭아웃 승을 거둘 수 있었다.   

[컷 상처를 입은 채 바르나위의 초크에 괴로워하는 난딘에르딘]

100만불 우승후보 넘버 원인 만수르 바르나위(25, 튀니지)는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타격에 이은 서브미션으로 4강에 선착했다. 토너먼트 8강 참가자 중 유일의 오리지널 로드 FC 리거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딘(30, 몽골)과 격돌한 바르나위는 타격 압박으로 난딘에르딘을 케이지에 묶어두었다. 더블 렉으로 난딘에르딘을 눕힌 바르나위는 그라운드에서의 스크램블로 백을 빼앗았고, 장기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ROAD FC 44 결과]

<100만불 토너먼트 8강>

11경기: 샤밀 자브로프 > 구켄쿠 아마르투브신 (판정 3-0) 

10경기: 바오인창 < 시모이시 코타 (암 바 2R 4:49) 

09경기: 호니스 토레스 > 탐 산토스 (암 바 1R 4:17) 

08경기: 만수르 바르나위 >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딘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3) 


<원매치>

12경기: 아오르꺼러 > 후지타 카즈유키 (TKO 1R 2:01)

07경기: 샤이란 > 이마이 슌야 (TKO 1R 3:39) * 71kg 계약

06경기: 우라한 > 왕이촨 (TKO 1R 2:44) * 닥터스탑   

05경기: 마안딩 > 쿠와바라 키요시 (판정 3-0)

04경기: 후지노 에미 > 알리니 사텔마에르 (판정 2-1)

03경기: 우제 > 우샤오롱 (TKO 1R 3:09)  

02경기: 네즈 유타 = 바샨쿠 담란푸레브 (N/A)

01경기: 황젠유에 > 이와타 케이스케 (TKO 2R 4:01)


* 사진제공 = 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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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Championship 65 의 공식 포스터]


무패의 교포 파이터 '케빈' 정진수(24, 미국)은 필리핀 강호를 넘지 못하고 판정으로 첫 패배를 기록했다. 


10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파사이에 위치한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 Arena)에서 개최된 아시아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이벤트 원 챔피언쉽(One Championship)의 65 번째 이벤트, One Championship 65 'Legends of the World' 에 출전한 정진수는 타이틀에도 도전한 바 있는 케빈 블링온(30, 필리핀)를 상대로 단체 두 번째 승리 사냥에 나섰다. 


로우킥, 백 스핀 킥, 하이킥 등, 돌려차기 등 다채롭고 묵직한 킥 중심의 타격에 밀리던 케빈정은 클린치에 몰려 등을 대고 눕게 되었고, 터틀 포지션에서 두 부의 니 킥 두 차례, 파운딩 등 상대의 타격 러쉬에 밀려 최악의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디. 중간 라운드의 후반에서는 클린치 스크램블에 이은 깔끔한 로우 앵글 스플렉스로 잠시나마 상위를 잡으며 컨트롤을 시도했지만, 상대의 맹타에 밀린 것은 변함이 없었다.


마지막 라운드 중반 상대의 니 킥 카운터를 무시한 태클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케빈정은  기무라 락을 노려보았으나, 빈 틈을 놓치지 않은 블링온의 회전과 브릿지에 스탠딩을 허용해 버렸고, 스크램블에서 또 한번 백을 잡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하체 관절기 연결을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결국, 누워서 경기를 마감한 정진수에게는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프로 첫 패배가 결정됐다. 


페더급 챔피언 마틴 누엔(28, 호주)은 카운터 펀치 한 방으로 인한 역전극으로 단체 내 첫 2체급 동시 타이틀 홀더가 됐다. 아오키 신야를 잡아내며 챔프에 등극했던 최강의 필리피노 에드워드 폴라양(33, 필리핀)의 킥에 시달리던 누엔은 3R 그간 여러차례 허용했던 폴라양의 백스핀 킥 타이밍에 맞춰 라이트 훅을 던졌다. 정확히 안면에 클린히트를 내준 폴라양은 즉시 실신해버렸고, 레프리 올리비에 코스트가 즉시 경기를 종료시켰다.  


타이틀 탈환 후 첫 방어전에 나선 플라이급 타이틀 홀더 아드리아누 모라에스(28,브라질)은 10여초를 남겨 두고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확정, 벨트를 지켜냈다. 무패의 젊은 기대주 대니 킹가드(필리핀)의 타격을 스탭과 풋워크로 흘려내며 기회를 엿보던 모라에스는 킥 캐치로 상대를 캔버스에 누이는데 성공했다. 야금야금 포지션을 먹어가던 모라에스는 킹가드의 백과 목을 획득,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완봉승을 챙겼다. 


차기 스트로급 타이틀 전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2단 알렉스 시우바(브라질)가 무패의 그라찬 챔프 스즈키 하야토(일본)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도전권을 챙겼다. 훅과 전진 태클 콤보에 상위 포지션을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여줬던 시우바는 하위에서 스즈키를 띄우며 암 바 그립을 잡아냈고, 회전하는 상대에 그대로 관절기를 굳혀냈다.


블랙벨트 주지떼로 리스 맥라렌(26, 호주)의 서브미션으로 간만의 승리를 맛봤다. 연패 중이던 스트라이커 아나퐁 번라드(31, 타일랜드)의 긴 리치 타격에 애를 먹던 맥라렌은 펀치 압박으로 큰 펀치를 유도한 뒤 더블 렉으로 흐름을 바꿨다. 더블 렉 슬램으로 상대를 다시 누인 맥라렌이 브라보 초크 그립을 잡은 채로 몸을 회전, 승부를 결정지었다.   


중견 차이니즈 그래플러 자오지캉(22, 중국)은 쿤크메르 강호 타이 리티(19, 캄보디아)를 한 수위의 그래플링으로 제압, 23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초반 매서운 상대의 타격을 뒤로하고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자오는 암 트라이앵글 초크 시도로 탑마운트를 굳혔다. 엘보 파운딩으로 백까지 만든 자오가 레그 훅을 곁들인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여성 우슈 파이터 간의 대결은 그라운드에서 결판이 났다.2R 시작 직후 플리실라 룸방가울(29, 인도네시아)과 묵직한펀치 카운터를 교환한 PXC 리거 지나 이니엉(28, 필리핀)은 훅과 미들킥, 엘보 콤보로 클린치를 이끌어냈다. 니 킥 후 발목 받치기로 상위를 잡은 이니엉이 곧 크루시픽스 후 캐치 후 파운딩을 난사. TKO승을 챙겼다. 


필리핀 명문 팀 라카이의 스트로급 기대주 조슈아 파시오(21)은 PDF 챔프 출신 복서 로이 돌리게즈(35, 필리핀)을 KO로 잡아냈다. 복부에의 묵직한 미들킥과 한 수 위의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리드해 나가던 파시오는 두 번째 라운드 시작 직후 자신의 스피닝 로우킥을 흘리고 들어오는 상대의 턱에 백 스핀 블로우를 직격,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절권도 파이터 시에차오(25, 중국)은 닥터 스탑으로 단체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시에는 하이킥을 캐치하는 주지떼로 켈빈 엉(30, 말레이시아)의 안면을 빰 클린치 니 킥으로 긁어 큰 것을 만드는데 성공, 상위 포지션에서 엘보와 파운딩으로 엉의 컷 부위를 계속 공략했다. 출혈이 심해지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 닥터의 경기 중지명령이 떨어졌다. 


쿤크메르 챔프 팻소다(28, 캄보디아)를 상대로 단체 첫 선을 보인 레슬러 펑쉐웬(21, 중국)은 그림같은 스플렉스 KO승리로 데뷔 전을 장식했다. 카운터 더블 렉으로 상위 포지션을 뽑은 후, 상위를 빼앗겼던 펑은 일어나면서 상대의 백을 잡아냈다. 곧바로 펑이 저먼 스플렉스로 팻소다를 실신, 사족이 된 백 초크로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One Championship 65 'Legends of The World' 결과]

10경기: 에드워드 폴라양 < 마틴 누옌 (KO 3R 2:20)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9경기: 아드리아누 모라에스 > 대니 킹가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45) * 플라이급 타이틀 전

08경기: 케빈 블링온 < '케빈' 정진수 (판정 0-3)  

07경기: 알렉스 시우바 > 스즈키 하야토 (암 바 1R 3:17)

06경기: 아나퐁 번라드< 리치 맥나렌 (브라보 초크 1R 3:08)

05경기: 자오지캉 > 타이 리티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28

04경기: 지나 이니엉 > 프리실라 룸방가올 (TKO 2R 2:12)

03경기: 조슈아 파시오 > 로이 돌리게즈 (TKO 2R 0:38

02경기: 시에차오 > 켈빈 엉 (TKO 1R 1:48) * 닥터스탑

01경기: 펑쉐웬 > 팻소다 (KO 1R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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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17 의 공식 포스터]


UFC 브랜드의 416번째 대회이자 올해 최대 카드가 모인 UFC의 217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217 'Bisping vs St-pierre' 가 한국 시각으로 5일, 개최지인 미국 뉴욕 현지 시각으로 4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됐다.


[경기 종료 후 서로를 위로하고 축하하는 신 챔프 생 피에르와 비스핑]


4년만에 복귀한 전 웰터급 챔프 조르주 생 피에르(36, 캐나다)는 격전 끝에 현 미들급 왕자 마이클 비스핑(38, 잉글랜드)을 꺾고 4번째 2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초반 타격으로 흐름을 잡았던 생 피에르는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를 잡고도 컨트롤이 제대로 안되는 파워부족을 여실히 들어내며 차츰 승패가 알 수 없게 됐을 때, 레프트 카운터로 상대의 다리를 풀어버렸다. 엘보 파운딩 후 백을 빼앗은 생 피에르의 깊숙한 초크에 비스핑이 탭없이 실신해 버렸다. 


[특유의 하이킥으로 가브런트의 목을 걷어차는 딜라쇼]


밴텀급 전 타이틀 홀더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31, 미국)는 22개월 만에 벨트탈환에 성공했다. 앙숙이 된 전 팀메이트 코디 가브런트(26, 미국)의 벨트에 도전한 딜라쇼는 1R 후반 카운터에 플래쉬 다운을 내주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딜라쇼는 그러나 다음 라운드 특유의 몸을 쭉 집어넣는 하이킥으로 다운을 돌려주었고, 잠시 뒤, 훅 교환에서 밀린 가브런트를 라이트 훅으로 다시 다운시켰다. 이어진 파운딩에 경기가 종료됐다. 가브런트가 즉시 튕기듯 일어났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나마유나스가 옌제이첵의 방어를 뚫고 재차 레프트를 집어넣고 있다]


그래플러 로즈 나마유나스(25, 미국)는 6차 방어에 나선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옌제이첵(30, 폴란드)을 타격으로 끌어내리고 새 여왕에 등극했다. 태권도 검은 띠이긴 하지만 여태까지 타격으로 인한 승리가 단 한 번도 없었던 나마유나스는 놀랍게도 통렬한 레프트 훅으로 다운을 선점했고, 하위 포지션에서 벗어난 옌제이첵을 압박한 나마유나스의 레프트 훅과 숏 니 킥이 히트, 터틀 포지션에서 이어진 줄기찬 파운딩에 옌제이첵이 프로 첫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롤링 소버트로 마스비달의 복부를 가격하는 탐슨]


전 타이틀 챌린저 겸 2위 랭커 스티븐 탐슨(34, 미국)은 4위 호르헤 마스비달(32, 미국)과의 현란한 풋워크를 살린 타격으로 거리를 제압, 판정 압승을 거두고 타이틀에의 재도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초반부터 앞 발을 자유롭게 사용, 마스비달의 접근을 막은 탐슨은 사각으로 빠지면서 날리는 펀치, 위에서 복부로 급격히 타점이 바뀌는 펀치 등으로 상대를 농락했다. 마스비달은 2R 회심의 훅을 맞췄지만, 뒤를 잇지 못했다. 30-26이 포함된 탐슨의 무난한 판정승리.


[핸드릭스의 가벼운 타격을 맞은 뒤, 웃으며 도발하는 코스타]


전 웰터급 챔프 조니 핸드릭스(34, 미국)는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3연승을 기대중인 파울루 엔리케 '보하치냐' 코스타(26, 브라질)를 상대로 1년여 만의 복귀전에 나선 핸드릭스는 복부를 후펴파는 미들킥, 머리를 노리는 하이킥 등 우세한 리치를 살린 상대의 파워풀한 타격에 밀려 자신의 장기인 레슬링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 위력적이지 못한 타격을 몇 차례 내보였던 핸드릭스는 바디를 내준 후 상대의 러쉬를 버티다 못해 바디샷 연타에 주저앉고 말았다.


[빅이 레프트를 상대 더피에 안면에 꽂아 넣고 있다]


라이트급 최창신 제임스 빅(30, 미국)은 라운드 종료 1초를 남겨두고 TKO승을 가져갔다. 맥그리거를 잡은 바 있는 복서 조셉 더피(29, 잉글랜드)의 타격 압박에 자신의 거리를 찾지 못하고 첫 라운드를 상납해야 했던 빅은 2라운드부터 풋워크와 프런트 킥과 니 킥, 레프트 펀치를 살리며 차츰 거리를 잡기 시작했다. 결국 2R 종료 직전, 레프트 잽으로 상대의 눈을 가린 빅이 거리를 줄이며 걷어올린 라이트 어퍼 컷으로 다운을 만들었고, 추가 파운딩으로 TKO승을 결정지었다.


[해리스의 로우블로우에 손을 뻗으며 어필하는 갓비어]


월트 해리스(34, 미국)와 마크 갓비어(33, 잉글랜드)의 매치업에서는 해리스가 실격으로 패하는 불사고가 일어났다. 216에서 한 차례 취소됐으나 재조정 된 이번 경기에서는 해리스가 일찌감치 테이크 다운을 성공, 라운드 대부분을 그라운드에 묶어두면서 무사히 첫 라운드를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라운드 막판, 니 킥 로우블로우를 상대의 고간에 집어넌 갓비어가 심판의 중지명령을 듣지 못하고 갓비어의 안면을 차버렸다. 해리스의 실격패배.    


[페인트 후 레프트 하이킥으로 앤더슨의 머리를 걷어차는 생 프루]


언더 카드임에도 불구, 체급 중견 랭커 간의 대결로, 급히 대체로 출장한 라이트헤비급 6위의 오뱅 생 프루(미국)과 TUF 19 토너먼트 우승자 겸 체급 7위 코리 앤더슨 간의 일전에서는 생 프루가 단 발 하이킥으로 역전 KO승을 일궈냈다. 펀치와 하이킥으로 맞췄지만 클린치와 케이지 컨트롤 등 상대의 끈적한 압박에 앞선 두 라운드를 내준 생 프루는 손 페이트를 곁들인 레프트 하이킥 한 방으로 앤더슨을 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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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포지션에서 블레이즈에게 암 락을 시도하는 올레이닉]


커티스 블레이즈(26, 미국)는 아슬아슬한(?) TKO승리를 챙겼다. 베테랑 알렉세이 올레이닉(40, 러시아)을 펀치와 테이크 다운으로 괴롭히던 블레이즈는 어퍼컷 다운을 시작으로 타격으로 큰 데미지를 안기며 승기를 잡아나갔다. 하지만 2R 커티스가 3점 포지션에 있던 상대의 귀를 발끝으로 스치듯 차버렸고,,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닥터가 올레이닉의 경기불가 선언 후 논의가 시작됐고, 반칙패도 가능할 상황이었으나, 블레이즈의 TKO승이 선언됐다.   


[실신한 자하비에게 파운딩을 가하려는 하모스를 레프리 토드 앤더슨이 급히 저지하고 있다]


2차 UFC 출장에 나선 히카르두 루카스 하모스(22, 브라질)은 '스턴건' 김동현에 이어 스피닝 엘보로 경기를 끝낸 두 번째 UFC 파이터가 됐다. 명 트레이너 파리스 자하비의 동생이자 제자인 에이만 자하비(29, 캐나다)와 팽팽한 그래플링 접전 후 두 번째 라운드부터 타격전을 펼쳤으나, 상대의 카운터 타격에 차츰 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3R 중반, 상대에 러쉬에 케이지에서 커버링을 하고 있던 하모스의 스피닝 엘보가 자하비를 직격,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UFC 217 'Bisping vs St Pierre' 결과]

11경기: 마이클 비스핑 > 조르주 생 피에르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20) * 미들급 타이틀 전

10경기: 코디 가브런트 < 테일러 제프리 딜라쇼 (TKO 2R 2:41) * 밴텀급 타이틀 전 

09경기: 요아나 옌제이첵 < 로즈 나마유나스 (TKO 1R 3:03) * 女 스트로급 타이틀 전 

08경기: 스티븐 탐슨 > 조지 마스비달 (판정 3-0) 

07경기: 자니 핸드릭스 < 파울루 엔리케 코스타 (TKO 2R 1:53) 

06경기: 제임스 빅 > 조셉 더피 (TKO 2R 4:59) 

05경기: 월트 해리스 < 마이크 갓비어 (DQ 1R 4:29) 

04경기: 코레이 앤더슨 < 오뱅 생 프루 (KO 3R 1:25) 

03경기: 미키 갈 < 랜디 브라운 (판정 0-3)

02경기: 알렉세이 올레이닉 < 커티스 블레이드 (TKO 2R 1:56) * 닥터스탑 

01경기: 에이만 자하비 < 히카르두 루카스 하모스 (KO 3R 1:58)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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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86 의 공식 포스터]


북미 2위의 격투기 단체 벨라토어의 MMA 브랜드인 Bellator MMA의 186 번째 넘버링 이벤트가 한국 시각으로 4일, 개최지인 미국 펜실베니아 주 유니버시티 파크 현지시각으로 3일, 브라이스 조던 센터(Bryce Jordan Center)에서 열렸다.   


라이트헤비급 챔프 라이언 베이더(34, 미국)는 레슬링의 우위를 앞세워 벨트를 지켜냈다. 베이더는 린턴 베셀(34, 잉글랜드)의 아웃 사이드 로우킥에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클린치에서의 벨리 투 벨리, 카운터 더블 렉 슛, 상대의 업어치기의 카운터 테이크 다운 등으로 흐름을 바꿨다. 2R 초반 펀치 페인트를 곁들인 태클로 케이지 쪽에 상대를 묶어 둔 베이더는 터틀 포지션에서 손목 컨트롤로 상대를 고정, 파운딩 연사로 TKO승을 결정지었다.  


여자 플라이급 여왕의 자리는 무패의 일리마 레이 맥팔레인(27, 하와이)에게 돌아갔다. 약 11개월 전 판정으로 한 차례 꺾은 바 있는 에밀리 듀코테(23, 미국)와 플라이급 초대 타이틀을 두고 격돌한 맥팔레인은 초반부터 첫 라운드부터 타격 압박, 테이크 다운, 기무라 락과 암 바 등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스탠딩에서의 열세에도 테이크 다운을 내며 반격하는 상대에 5R 하위를 내준 맥팔레인은 트라이앵글 후 더블 암 바로 탭을 받아냈다.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필 데이비스(33, 미국)는 타이틀 상실 후 첫 경기에서 판정승을 챙겼다. 경기 초반 올림피언 유도가 겸 주지떼로 레안드로 레이치(39, 브라질)를 테이크 다운 시키거나 상대의 하체 관절기를 파해하는 등 그라운드에서 우세를 가져간 데이비스는 자신의 긴 리치를 살린 타격으로 압박을 펼쳤다. 하이킥이나 훅으로 이어지는 상대의 공세에 레이치도 펀치로 응수했으나,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3-0으로 데이비스의 판정승리. 


올림픽 대신 MMA를 선택한 엘리트 레슬러 에드 루스(27, 미국)는 타격으로 4전 무패를 이어갔다. 루스는 한 수위의 레슬링으로 이적해 온 전 UFC 리거 크리스 뎀프시(30, 미국)로부터 첫 라운드를 챙겼다. 2R 시작 직후, 원투원투로 견제펀치를 던지던 루스는 레프트 잽을 숙여서 피해낸 뎀프시의 귀 뒷부분을 라이트로 강타,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단숨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15번째 벨라토어 경기에 나선 사예드 아와드(34, 미국)는 딘 두 발의 펀치로 승부를 보았다. 데뷔 전에서 길로틴 초크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던 잭 프리먼(33, 미국)과 마주한 아와드는 상대의 어퍼컷과 훅을 흘린 후 크로스로 라이트 훅을 상대의 뒷머리에 집어넣었다. 앞으로 꼬꾸라진 상대가 반사적으로 일어났지만, 아와드가 라이트 훅을 재차 히트, 엎어뜨렸다. 데미지가 적지않음을 감지한 아와드가 공격을 중지, 레프리가 한 발 늦게 경기를 중지시켰다.    


[Bellator MMA 186 'Bader vs Vassell' 결과]

11경기: 라이언 베이더 > 랜턴 베셀 (TKO 2R 3:58)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0경기: 일리마 레이 맥팔레인 > 에밀리 듀코테 (암 바 5R 3:42) * 女 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 전 

09경기: 필 데이비스 > 레안드로 레이치 (판정 3-0)

08경기: 에드 루스 > 크리스 뎀프시 (KO 2R 0:27)

07경기: 사예드 아와드 > 잭 프리먼 (TKO 1R 1:07)

06경기: 브렛 마르티네즈 < 마이크 윌킨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09) *74.84kg 계약

05경기: 마이클 트리자노 > 마이크 오트웰 (다스 초크 2R 2:07)

04경기: 도미닉 마조타 < 매튜 로자노 (TKO 1R 2:37) * 닥터스탑

03경기: 로건 스토레이 < 맷 세코어 (판정 0-3)

02경기: 자니 보우먼 < 타이완 클렉스톤 (KO 1R 1:29) *88.45kg 계약

01경기: 프렌시스 힐리 < 프랭크 부에나푸엔테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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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