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FOX 028 의 공식 포스터]

431번째 UFC 이벤트 겸 스물여덞번째 FOX 전용 이벤트인 UFC On FOX 028 ''Emmett vs Stephens' 가 한국 시각으로 25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현지 시각으로 24일, 암웨이 센터에서 개최됐다.

[스티븐스의 백 스핀 블로우를 피하는 에밋]

최두호를 잡아낸 베테랑 제레미 스티븐슨(31, 미국)은 최두호전과 마찬가지로 첫 라운드의 열세로 딛고 2R KO승을 챙겼다. 무리한 어퍼컷 탓에 4위의 조쉬 에밋(32, 미국)에게 카운터를 허용, 위기를 맞기도 했던 스티븐슨은 훅을 피하고 날린 레프트로 상대를 다운, 승기를 잡았다. 파운딩을 피하던, 그라운드 상황에 있던 스티븐슨이 머리에 니 킥을 내는 반칙상황이 있었으나, 그대로 속행됐고, 스티븐슨의 엘보 파운딩이 에밋을 실신, 경기가 종료됐다. 

[승기를 잡은 라피티가 길로틴 초크로 생 프루의 목을 조르고 있다]

일리르 라피티(34, 스웨덴)는 펀치와 서브미션의 러쉬로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었다.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인 오빈스 생 프루(34, 미국)와 라이트헤비급 도전자 결승전에 나선 라피티는 훅 연사 세트업으로 급속히 거리를 줄인 후 레프트로 상대를 플래쉬 다운시켰다. 생 프루가 즉시 일어나 뒤에서 목을 잡으려던 라피티를 털어내려 했으나, 깎아지르는 또 한번의 레프트를 히트시켰다. 라피티가 길로틴을 잡았고, 사각에서 탭을 친 생 프루를 실신, 승리를 결정지었다. 

[맥맨을 트라이앵글 초크로 밀어붙이는 르노]

현역 고교 선생 마리온 르노(40,미국)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레슬러 사라 맥맨(37, 미국)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슬램 후 크루시픽스에 깔려 첫 라운드를고스란히 맥맨에게 상납해야 했던 르노였으나, 두 번째 라운드 왼손을 곁들인 라이트로 흐름을 바꿀 수 있었다. 상대의 테이크 다운에 르노가 트라이앵글 그립을 잠궜다. 한동안 저항하던 맥맨이었으나, 르노가 압박을 주자 견디지 못하고 결국 탭으로 항복을 표하고 말았다. 

[조우반이 고각도 스핀킥으로 손더스를 압박하고 있다]

당일 결혼 기념일을 맞이한 '조각미남' 앨런 조우반(36, 미국)은 타격 TKO승을 챙겼다. 전 팀 메이트이자 전 벨라토르의 웰터급 상위 랭커였던 밴 손더스(34, 미국)와 만난 조우반은 첫 라운드서 매서운 인사이드 로우킥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손더스도 지지않고 대항했으나, 조우반이 엘보로 데미지를 더해주었다. 전진해오는 손더스의 균형을 인사이드 로우킥으로 무너뜨린 조우반이 레프트를 작렬, 다운을 만들었다.

[통렬한 라이트로 프라치니오의 안면을 공격하는 엘베이]

전 미들급 리거 '스마일' 샘 엘베이(31,미국)는 가라데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마르친 프라치니오(29, 폴란드)를 TKO로 격파, 라이트헤비급 첫 경기를 TKO승으로 장식했다. 상대의 전진 압박에 바깥 쪽으로 돌며 기회를 노리던 엘베이는 라운드 종료 50여초를 남겨두고 숏 라이트 훅으로 킥을 차고 비어있는 상대의 턱을 가격해 다운을 만들었다. 덮친 엘베이의 그립을 털어낸 프라치니오가 재차 전진해오자, 엘베이가 뒤로 살짝 뛰며 라이트 훅을 또 히트, TKO승을 만들어냈다.  

[타이트한 역 풀 넬슨으로 돈에 목에 크랭크를 거는 야히야]

곽관호의 전 상대 러셀 돈(31, 미국)과 격돌한 탑 클래스 그래플러 하니 야히야(33, 브라질)은 원사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 한 판승을 획득, 10일전 세상을 등진 모친 영전에 승리를 바쳤다. 2R, 백마운트를 차지했다가 종료 직전 머리부터 떨어지는 슬램을 당하긴 했으나, 첫 라운드부터 역(逆) 풀 넬슨 넥 크랭크 등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캔버스에 묶어둔 야히야는 마지막 3R, 킥 캐치 싱글 렉으로 상위를 차지한 뒤,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았다.    

[버뮤데즈가 길로틴 초크로 모랄레스를 조이고 있다]

10전 무패의 그래플러 매니 버뮤데즈(23, 미국)은 단체 입성전에서 인상적인 서브미션 한 판승을 거뒀다. UFC 2전 사냥을 노리는 알버트 모랄레스(26, 미국)을 상대로 UFC 첫 경기에 나선 버뮤데즈는 상대의 타격에 몰리면서도 트라이앵글, 암 바 등 타이트한 관절기로 모랄레스를 위협, 첫 라운드를 넘겼다. 두 번째 라운드 중반, 카운터 더블 렉 테이크 다운을 버티는 상대를 하이 엘보 길로틴 초크로 잠근 버뮤데즈가 회전, 타이트함을 더해 모랄레스의 탭을 이끌어냈다. 

[UFC On FOX 028 'Emett vs Stevens' 결과]

12경기: 조쉬 에밋 < 제레미 스티븐스 (TKO 2R 1:35)

11경기: 제시카 안드라지 > 테시아 토레즈 (판정 3-0)

10경기: 오빈스 생 프루 < 일리르 라피티 (길로틴 초크 1R 3:48)

09경기: 마이크 페리 < 맥스 그리핀 (판정 0-3)

08경기: 헤난 바라오 < 브라이언 캘러허 (판정 0-3)

07경기: 사라 맥맨 < 마리온 르노 (트라이앵글 초크 2R 3:40) 

06경기: 안젤라 힐 > 마리나 모로즈 (판정 3-0)

05경기: 밴 손더스 < 앨런 조우반 (TKO 2R 2:38) 

04경기: 샘 엘베이 > 마르친 프라치니오 (TKO 1R 4:23)

03경기: 하니 야히야 > 러셀 돈 (암트라이앵글 초크 3R 2:32)

02경기: 에릭 쉘턴 < 알렉스 페레즈 (판정 0-3)

01경기: 알버트 모라에스 < 매니 버뮤데즈 (길로틴 초크 2R 2:3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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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기대주 조성빈이 TFC 페더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승리 후 잠정 벨트와 함께 의기양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는 조성빈 ]


23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TFC 17에 출전한 조성빈은 허리부상으로 결장한 타이틀 홀더 최승우 대신 참전한 정찬성의 제자 홍준영과 잠정 체급 타이틀 겸 최승우와의 통합 타이틀 전에 나섰다. 


[홍준영의 로우킥에 다리에 데미지를 입은 조성빈이 크게 다리를 들어올리고 있다]


쉽게 승기를 잡을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홍준영과의 대전은 쉽지 않았다. 오버 언더 훅과 눈속임을 곁들인 하이킥 등 첫 라운드를 잡아낸 조성빈은 두 번째 라운드 후반부터 홍준영이 차 낸 라이트 로우킥에 적잖은 데미지를 입고 움직임이 둔해지기 시작했다. 


[승부의 변환점이 된 라이트 훅을 홍준영에게 성공시키는 조성빈]


펀치를 섞은 홍준영의 로우킥 컴비네이션에 일방적으로 몰리며 세번째 라운드를 내주고 점차 패색이 짙어졌던 조성빈은 그러나, 4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압박을 걸기 시작, 결국 훅으로 홍준영을 플래쉬 다운시켜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홍준영이 초크 시도를 뿌리치고 일어났으나, 조성빈의 더티 복싱과 니 킥 연사는 멈출 줄 몰랐다. 


결국, 보다못한 레프리 디미트리가 둘 사이에 끼어들어 경기를 중지, 조성빈의 역전승을 확인시켜 주었다. 


'명문' 투혼 정심관의 신 에이스 정세윤은 日 베테랑에게 서브미션으로 탭을 받아냈다. 뛰어난 복싱 베이스의 타격으로 이름난 우라 켄를 상대로 로우킥 중심의 타격전으로 맞선 정세윤은 원투 스트레이트에 의한 플래쉬 다운 등을 선보이며 차츰 시동을 걸어갔다. 3R, 태클로 작전을 바꾼 상대에 한 차례 길로틴을 시도했던 정세윤은 클린치를 걸어오는 상대의 목을 길로틴 그립으로 캐치했다. 정세윤이 그립과 다리를 조정하자 버티던 켄고가 황급히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플라이급 넘버 원 김규성(전주 퍼스트짐)은 일본의 자객을 KO로 꺾고 타이틀에 가장 근접한 파이터임을 증명해냈다. 강력한 바디샷을 내주긴 했으나 로우 하이 프런트 등의 다채로운 킥과 장기인 라이트로 압박하던 김규성은 근접거리에서 핀 포인트 타격을 앞세워 1R을 선점했다. 2R 클린치로 전법을 바꾼 상대에게 두 차례 업어치기를 내줬으나, 금세 뒤집는 저력을 보여준 김규성은 레프트에 움찔한 상대에 턱에 라이트를 작렬,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2대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우승자 오호택(몬스터하우스)은 올라운드 능력을 앞세운 원사이드 게임 끝에 TKO승을 챙기고, 우승자 최우혁과의 재대결을 요구했다. 안경준(천안 MMA)에게 스피디한 하이킥 발따귀를 안겨주며 경기를 시작한 오호택은 스피닝 태클, 다채로운 펀치,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백 초크 시도 등으로 경기를 시종일관 리드했다. 결국 테이크 다운 후 탑 마운트를 빼앗은 오호택은 장내를 울리는 묵직한 엘보 파운딩으로 TKO승을 확정지었다. 


TFC로 무대를 옮긴 전 ROAD FC 리거 정재일은 단체 첫 경기를 서브미션 한 판 승으로 장식했다. 중앙도장 코리안탑팀의 기대주 이경환을 테이크 다운으로 캔버스로 끌고 들어간 정재일은 상대로부터 백 포지션을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파운딩과 그라운드 압박으로 기회를 엿보던 정재일은 상체를 일으켜 주저앉아 있던 이경환의 목이 비는 것을 놓치지 않고 그립으로 캐치, 탭아웃을 이끌어냈다. 


[TFC 17 '조성빈 vs 홍준영' 결과]

10경기: 조성빈 > 홍준영 (TKO 4R 2:17) *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09경기: 정세윤 > 우라 켄고 (길로틴 초크 3R 3:20)

08경기: 김명구 > 아미르 압둘라에브 (판정 3-0) 

07경기: 서지연 > 장현지 (판정 3-0) * -56kg 계약

06경기: 김규성 > 와타나베 마사유키 (TKO 2R 3:41) 

05경기: 안정현 > 윤진수 (판정 3-0)

04경기: 오호택 > 안경준 (TKO 2R 4:21)

03경기: 파르몬 가파로프 < 이창호 (판정 0-3)

02경기: 이준오 > 이정중 (TKO 1R 0:26) * 닥터스탑/이정중의 경기 포기 

01경기: 이경환 < 정재일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6)


* 사진제공 = 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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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94 의 공식 포스터]


북미 2위의 메이저 격투기 프로모션, 벨라토어(Bellator) MMA의 194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헤비급 그랑프리의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대회인 Bellator MMA 194 'Nelson vs Mitrione' 이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쉬빌 현지 시각으로 16일, 한국 시각으로 17일, 모히건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한 방 뚱보' 로이 넬슨(41, 미국)과 '신 표도르 킬러' 맷 미트리언(39,미국) 간의 무대를 옮긴 5년 2개월 만의 2차전 겸 헤비급 그랑프리 4강전에서는 미트리언이 판정으로 리벤지와 토너먼트 2회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앞선 1-2 라운드 동안 미트리언은 후반, 넬슨의 더블 렉이나, 슬램 등 테이크 다운에 상위 포지션을 내준 후 일어나지 못했으나, 비교적 단신인 넬슨을 리드 어퍼컷과 리드 로우킥, 스트레이트 등으로 두들겨 대며 경기를 리드했다. 마지막 3라운드는 초반과 막판, 두 차례 터진 테이크 다운과 완전하진 않았지만 넬슨의 크루시픽스 포지션에 잡혀 위기를 겪기도 했다. 종료 후 미트리언은 앞선 두 라운드에서의 우세로 2-0 판정승을 거둘 수 있었다. 


전 라이트급 타이틀 홀더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32, 브라질)는 46개월만에 재격돌한 데렉 캄포스(29,미국)를 카운터로 제압, 5연승으로 벨트 재탈환에 한 발짝 다가섰다. 로우킥으로 캄포스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기회를 보던 페레이라는 상대의 라이트를 허용했으나, 곧바로 카운트 레프트로 상대를 스턴상태로 만들었다. 페이이라의 라이트가 필사적으로 백스탭을 밟던 캄포스를 재차 다운시켰고, 캄포스가 터틀 포지션에서 저항을 중지, 경기가 종료됐다. 


표도르의 제자 바딤 넴코프(25, 러시아)는 로우킥 압박으로 전 라이트헤비급 챔프 리암 맥기어리(35, 잉글랜드)를 잡아냈다. 훅과 스트레이트 컴비네이션을 이용, 거리싸움에서 우세를 잡은 넴코프는 상대의 디딤발을 틈날 때마다 걷어차 데미지를 쌓아주었다. 맥기어리도 서브미션을 시도했지만 넴코프가 냉정히 회피, 로우킥 압박을 지속했다. 결국 맥기어리가 심하게 저는 것을 본 댄 머글리아타 주심이 스탑을 선언했다. 


프로 2전임에도 불구하고 메인 카드 첫 경기에 나선 기대주 타이완 클랙스턴(25, 미국)은 그라운드 & 파운드로 다소 싱거운 TKO승리를 거뒀다. 데뷔 전서 그림같은 플라잉 니 킥 KO를 보여줬던 클랜스턴은 2패의 호세 안토니오 페레즈를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으로 압박, 원사이드로 게임을 이끌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1R의 패턴을 반복, 상위를 차지한 클랙스턴이 엘보를 곁들인 파운딩으로 레프리 키스 패터슨의 중지를 이끌어냈다.   


[Bellator MMA 194 'Nelson vs Mitrione 2' 결과]

14경기: 맷 미트리언 > 로이 넬슨 (판정 2-0) * 헤비급 월드 그랑프리 4강

13경기: 파트리키 '핏불' 페레이라 > 데렉 캄포스 (TKO 1R 2:23)

12경기: 헤더 하디 > 애나 훌라턴 (판정 3-0)

11경기: 리암 맥기어리 < 바딤 넴코프 (TKO 3R 2:40)

10경기: 타이완 클랙스턴 > 호세 안토니오 페레즈 (TKO 2R 3:39)

09경기: 저스틴 로렌스 > 앤드류 나티비다드 (판정 3-0)

08경기: 로렌츠 라킨 > 페르난도 곤잘레즈 (판정 3-0)

07경기: 로스 리처드슨 > 로니 아레나 리온 (TKO 2R 1:41)

06경기: 마이클 킴블 > 제프리 댄 (KO 1R 1:03

05경기: 리지날도 카르발호 > 탐 잉글리쉬 (KO 1R 0:17

04경기: 제로드 트라이스 > 웰터 하워드 (판정 2-0)

03경기: 딘 핸콕 < 마커스 서린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4:50) 

02경기: 카스트리엇 쉐마 > 피터 나시멘투 (TKO 1R 3:52) *74.84kg 계약

01경기: 타일러 해밀턴 < 팻 케이시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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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1의 공식 포스터]


김동현(30, 팀매드)이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판정승리를 획득, UFC 3연승을 이어갔다.


한국시각과 개최지인 오스트레일리아 퍼스 현지 시각으로 11일, 퍼스 아레나(Perth Arena)에서 개최된 UFC 221에 출격한 김동연은 2연패 중이지만 강력한 라이트를 가진 올라운더인 28전의 베테랑 데미언 브라운(34, 호주)과 이날 7번째 경기에서 만났다. 


상대보다 우수한 리치와 신장조건을 지닌 김동현을 유일하게 괴롭혔던 것은 상대 브라운의 강력한 로우킥. 첫 방부터 김동현의 균형을 무너뜨릴 정도로 강력한 로우킥은 첫 라운드부터 골절을 만들어 주더니 마지막 3라운드 후반까지 김동현의 왼쪽 다리에 적잖은 데미지를 안겨주며 괴롭혔다. 


[김동현이 미들킥으로 브라운의 복부를 두들기고 있다]


김동현은 그러나 장기인 깔끔한 펀치와 킥의 컴비네이션으로 자신의 타격 거리를 끝까지 잃지 않았다. 두 번째 라운드부터는 정확도 높은 잽까지 더해 미들킥과 함께 상대의 라이트로부터 거리를 둘 수 있었고, 2-3 라운드를 통틀어 깔끔한 스트레이트와 훅 등을 터뜨릴 수 있었다. 


[승자로 선언된 김동현의 뒤로 양성훈 팀매드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마지막 3라운드, 브라운이 로우킥을 앞세워 크게 분전했으나. 레프리 3인은 29-28, 29-28, 28-29로 김동현의 우세를 선언, 스플릿 판정승리가 선언됐다.  


[로메로가 락홀드의 하이킥을 걷어내고 있다]


미들급 잠정 타이틀 전에선 상대 루크 락홀드(34, 미국)의 버릇을 간파한 요엘 로메로(41, 칠레)가 펀치 한 방으로 KO승을 가져갔다. 2R 잠깐 러쉬로 재미를 봤을 뿐, 로우킥 등 락홀드의 타격을 맞아주며 기회를 보던 로메로가 3R, 바디샷과 잽으로 락홀드를 케이지 벽으로 몰아갔다. 케이지에 닿자 카운터를 내던 락홀드의 관자돌이에 더 깊숙히 파고든 로메로의 라이트 훅이 터졌고, 주저앉은 채 넋이 나간 락홀드에 레프트가 추가로 터지며 경기가 종료됐다. 


로메로는 승리했으나 전일 계체량 실패로 인해 잠정 타이틀과 도전권은 획득하지 못했다.


[라이트 훅으로 블레이즈를 몰아붙이는 헌트 ]


마크 헌트(44, 뉴질랜드)는 커티스 블레이즈(27, 미국)의 레슬링을 넘지 못하고 판정패하고 말았다. 첫 라운드 태클을 금세 털고 일어났던 헌트가 라이트를 연속으로 터뜨리며 블레이즈를 KO 직전까지 몰아넣었지만, 블레이즈가 카운터 태클과 백 스플렉스에 이은 백 초크 시도로 첫 라운드를 살아남았다. 2R에서도 단 한 차례의 테이크 다운에 묶인 헌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6차례나 테이크 다운을 허용, 3-0 판정으로 경기를 내줘야 했다.    


[굳어버린 애스커에 투이바사가 엘보를 퍼붓고 있다]


6전 무패의 타이 투이바사(25, 호주)는 프렌치 그래플러 시릴 애스커(33, 프랑스)를 타격으로 완벽 제압하고 단체 2승째를 기록했다. 어퍼컷과 카운터 엘보 스매쉬, 라이트로 애스커를 케이지 몰아넣은 투이바사는 어퍼컷과 훅, 엘보, 바디샷을 일방적으로 퍼부어 애스커를 펀칭 백으로 만들었다. 엘보를 얻어맞은 애스커가 투이바사의 푸쉬에 무력하게 넘어지자, 지켜보던 레프리 스티브 퍼시벌이 뛰어들어 투이바사를 만류, 경기를 끊었다. 


[매튜스의 레프트에 크게 찌그러진 리징량의 안면]

[매튜스의 레프트에 크게 찌그러진 리징량의 안면]


웰터급 복귀 2차전에 나선 제이크 매튜스(24, 호주)는 펀치와 레슬링의 컴비네이션으로 판정승으로 획득. '강시' 리징량(30, 중국)의 4연승을 저지했다. 큰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계속 밀고 들어오는 리징량으로부터 양 훅과 파운딩, 백 초크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매튜스는 2R, 오버 언더 훅 라이트에 이은 길로틴과 러쉬 태클. 3R 라이트 훅과 태클 컴비네이션, 플라잉 니 킥과 9초를 남기고 성공시킨 테이크 다운을 각각 가져가 3-0 판정을 챙겼다. 


리의 맷집도 돋보였던 일전.  


[기무라 락으로 사파로프를 공략하는 페드로]


호주 MMA 선구자, 존 페드로의 아들인 타이슨 페드로(27, 호주)는 트릭키한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일궈냈다. 핀 포인트 타격을 성공시켰으나, 파르벡 사파로프(32, 러시아)의 압박에 애를 먹던 페드로는 상대의 클린치에 케이지 벽에 몰렸다. 더블렉을 포기하고 올라오던 사파로프의 왼손을 기무라 그립으로 잡아 뽑은 페드로가 그립을 유지한 채 사파로프를 굴린 후 목 뒤로 다리를 걸어 서브미션을 완성. UFC 입성 후 첫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아데산야가 윌킨슨을 타격으로 압박하고 있다]


11전 전부 한판 승의 기대주 이스라엘 아데산야(29, 뉴질랜드)는 탄탄한 테이크 다운 방어와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인상적인 데뷔 전 승리를 남겼다. 랍 윌킨슨(26, 호주)의 끈질긴 테이크 다운 시도를 거의 무손실로 막아낸 아데산야는 2R 시작 직후부터 타격 거리를 찾았다. 하이킥과 바디샷, 로우킥과 니 킥 등 다채로운 타격을 보여주던 아데샨야의 바디샷이 커버에 급급하던 윌킨슨을 주저앉히자 레프리 스티브 퍼시벌이 급히 경기를 중단시켰다.  


[볼카노프스키의 상위 압박에 업 킥으로 저항하는 케네디]


전 중량급 풋볼 선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0,호주) 무패의 제레미 케네디(26, 캐나다)에 완봉승을 거두고 UFC 전승을 이어갔다. 상대의 싱글렉을 걸어내고 발목 트립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볼카노프스키는 경기내내 파워로 상대를 압도, 그라운드에 묶어두고 파운딩 난사의 패턴을 반복했다. 2R, 겨우 일어난 케네디를 볼카노프스키가 다시 그라운드로 끌어들였고, 라운드 종료 3초를 남겨두고 격렬한 파운딩으로 주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포미가의 초크에 응구엔이 기절하자 레프리 피터 힉모트가 경기를 종료시키고 있다]


플라이급 중견 랭커들 간의 일전에서는 4위 주시에르 포미가(33, 브라질)가 타격에 이은 타이트한 서브미션으로 3년 만의 연승을 챙겼다. 8위의 베트남계 강자 벤 응구엔(30, 미국)의 클린치 레슬링을 한 수 위의 그라운드로 파해하기 시작한 포미가는 클린치 레슬링과 타격 타격을 섞어가며 상대를 압박.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두 라운드를 챙긴 포미가는 초초해진 응구엔이 하이킥 후 들어오는 것을 백 스핀 블로우로 다운시키고 빠른 백 초크로 잡아냈다.   


[UFC 221 'Romero vs Rockhold' 결과]

12경기: 요엘 로메로 > 루크 락홀드 (KO 3R 1:28) * 미들급 잠정 타이틀 전(락홀드Only)/85.13kg 계약

11경기: 마크 헌트 < 커티스 블레이즈 (판정 0-3)  

10경기: 타이 투이바사 > 시릴 에스커 (TKO 1R 2:18) 

09경기: 제이크 매튜스 > 리징량 (판정 3-0)

08경기: 타이슨 페드로 > 사파라벡 사파로프 (기무라 락 1R 3:54) 

07경기: 데미언 브라운 < 김동현 (판정 1-2) 

06경기: 랍 윌킨슨 < 이스라엘 아데산야 (TKO 2R 3:37)

05경기: 제레미 케네디 <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TKO 2R 4:57)

04경기: 주시에르 포미가 > 벤 응구엔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1:43)

03경기: 로스 피어슨 > 히로타 미즈토 (판정 3-0

02경기: 이시하라 '야샤보' 테루토 < 호세 알베르토 퀴노네즈 (판정 0-3)

01경기: 루크 주무 > 아베 다이치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Posted by kungfu45

[UFC Fight Night 125 의 공식 포스터]


UFC의 서브 브랜드 파이트나이트(Fight Night)의 125번째 대회가 한국시각으로 4일, 개최지인 브라질 벨렝 현지시각으로 3일 길례르미 파라엔시 체육관(Arena Guiherme Paraense)에서 개최됐다. 


[앤더스를 니킥으로 공략하는 마치다]


10전 전승의 에릭 앤더스(31, 미국)를 맞이한 전 라이트헤비급 챔프 료토 마치다(40, 브라질)는 박빙의 전략전 끝에 스플릿 판정승으로 38개월 만의 승리와 3연패 탈출을 거머쥐었다. 레슬링을 곁들인 단순한 왼손 카운터 전략을 들고나온 앤더스에 맞선 마치다는 상대의 레프트, 클린치에서의 니 킥으로 인한 출혈, 테이크 다운에 시달려야 했으나, 위력적인 미들, 균형을 무너뜨려 첫 라운드를 가져가게 해준 로우 등 킥을 부지런히 히트, 신승을 챙겼다.      


[쉐브첸코의 훅 카운터에 카초에이라의 안면이 찌그러져 있다]


女 밴텀급 타이틀 챌린저 발렌티나 쉐브첸코(29, 페루)는 플라이급 데뷔 전에서 일방적인 학살극을 펼쳤다. 8전의 프리실라 카초에이라(브라질)를 타격 후 테이크 다운으로 몰아붙인 쉐브첸코는 엘보와 파운딩으로 상대를 피투성이로 만들며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 초반 덧걸이로 또 상위를 빼낸 쉐브첸코는 크루시픽스-사이드-탑-백을 오가며 파운딩을 퍼부었다. 견디지 못해 상체를 든 상대의 목에 그립을 감은 쉐브첸코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스미스와 산토스가 스탠딩에서 타격을 교환하고 있다]


TUF 브라질 2 리거 티아고 산토스(34, 브라질)는 장신의 스트라이커 앤서니 스미스(30, 미국)를 TKO로 잡아내고 4연승을 기록했다. 돌려차기로 머리를 히트시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산토스는 서두르다 풀 마운트를 내줬으나, 스윕으로 역전, 파워풀한 파운딩을 앞세운 그라운드 압박으로 1R를 챙겼다. 경기 내내 복부를 두들겨대던 산토스는 2R 초반 간장을 찌르는 킥 기술미카즈키기리(三日月蹴り)로 스미스를 무릎꿇리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모타의 백 초크에 괴로워하는 스티븐슨]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주짓수 세계 챔프 폴리아나 비아나 모타(26, 브라질)는 압도적인 그래플링 능력으로 인상적인 서브미션 한 판승을 챙겼다. 펀치 러쉬를 걸어오는 TUF 2 챔프 조 스티븐슨의 아내 마이아 스티브슨(36, 미국)을 허리 후리기로 눕힌 비아나는 타이트한 기무라와 암 바 콤보로 상대를 괴롭혔다. 길로틴 그립으로 싱글 렉을 걸어오는 스티븐슨을 재차 그라운드로 끌어들인 비아나가 탑에서 백을 차지, 초크로 탭을 이끌어 냈다. 


[알칸타라가 강력한 레프트 미들킥으로 소토의 복부를 걷어차고 있다]


44전의 베테랑 유리 알칸타라(38, 브라질)는 바디샷과 후속타로 경기 시작 66초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알칸타라는 사이드로 도는 벨라토르 페더급 전 타이틀 홀더 겸 전 밴텀급 타이틀 챌린저 조 소토(31, 미국)를 미들킥을 복부에 쑤셔넣어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엘보와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주저 앉힌 알칸타라가 파운딩을 퍼부었고, 한동안 지켜보던 레프리 오시리스 마이아가 알칸타라를 저지, 소토를 구해냈다. 


[피게레도의 카운터 잽에 고개가 꺾인 모랄레스]


플라이급 14위 데이비슨 피게레도(31, 브라질)는 무패의 조셉 모랄레스(24, 미국)를 원사이드 게임 끝에 TKO로 꺾고 14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상위에서의 압박과 고개를 꺾는 카운터 잽과 길로틴을 피로, 첫 라운드를 챙긴 피게레도는 2R에서도 길로틴에 카운터 스플렉스로 상위를 차지, 압박을 이어갔다. 겨우 일어난 상대를 추적하던 피게레도의 그림같은 라이트 어퍼컷과 레프트 훅 컴비네이션이 모랄레스를 다운, 추가 파운딩에 TKO승이 완성됐다.  


[UFC Fight Night 125 'Machida vs Anders' 결과]

11경기: 료토 마치다 > 에릭 앤더스 (판정 3-0)

10경기: 발렌티나 쉐브첸코 > 프리실라 카쵸에이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25)

09경기: 미첼 프레자레스 > 데스몬드 그린 (판정 3-0) *73.20kg 계약

08경기: 티모시 존슨 > 마르셀로 곰 (판정 3-0) 

07경기: 더글라스 시우바 데 안드라데 > 마를론 베라 (판정 3-0)

06경기: 티아고 산토스 > 앤서니 스미스 (TKO 2R 1:03) 

05경기: 세르지오 모라에스 > 팀 민스 (판정 2-1)

04경기: 알란 페트릭 > 다미르 하조빅 (판정 3-0)

03경기: 마이아 스티븐슨 < 폴리아나 비아나 모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0)

02경기: 유리 알칸타라 > 조 소토 (TKO 1R 1:06)

01경기: 데이비슨 피게레도 > 조셉 모랄레스 (TKO 2R 4:34)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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