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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98 의 공식 포스터]

올해 최대의 이벤트 헤비급 토너먼트를 포함한 북미 2위의 단체 벨라토르의 198번째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MMA 198' Fedor vs Mir 가 한국 시각으로 29일, 미국 일리노이 주 로즈몬트 주 현지시각으로 28일, 올스타 아레나(Allstar Arena)에서 개최됐다.  

헤비급 토너먼트 준결승 티켓은 MMA 황제 에밀리아녠코 표도르(41, 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전 UFC 챔피언 프랭크 미어(38, 미국)의 펀치 러쉬에 잠시 몰렸던 표도르는 펀치 카운터를 내며 체제를 정비하기 시작, 반격 태세를 잡았다. 미어가 위빙을 곁들인 훅을 마음껏 휘두르며 들어오는 것을 카운터를 내며 물러나던 표도르의 라이트가 누르듯이 작렬했다. 이어진 어퍼컷에 미어가 실신해버렸고, 9-10발의 파운딩에 단숨에 승부가 결정됐다.  

페더급 기대주 에마뉴엘 산체스(27, 미국)는 최두호의 UFC 상대 샘 시실리아(32, 미국)를 초크로 잡아내고 타이틀에 한 발짝 다가섰다.. 훅과 클린치에 밀린 산체스는 롤링 니바, 앵클 락 등 수 차례 하체 관절기를 시도, 전황 극복에 나섰다. 관절기 실패로 인해 파운딩을 잠시 내줬던 산체스는 클린치를 걸어오는 시실리아로부터 백을 가져간 후, 타이트한 스탠딩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잠궜다. 캔버스까지 끌려간 시실리아가 견디지 못하고 탭을 쳤다.

무패의 베테랑 주지뗴로 라파엘 로바토 주니어(34, 미국)는 WSOF 리거 출신 베테랑 제렐드 헤리스(미국, 38)를 서브미션 컴보로 격침, 서브미션 승 행진을 재계했다. 지난 경기서 판정승을 기록, 그간 이어오던 서브미션에 의한 연승 행진을 놓쳤던 주니어는 플라잉 니 킥을 실패 후, 파운딩으로 덮쳐 오는 상대를 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으로 가두었다. 상대가 리버스 암 바 시도를 탈출하려 하자, 라파엘이 레그 크로스로 상대의 두부를 고정, 암 바로 탭을 받아냈다.

MMA 데뷔 후 7전 무패인 헨조 그레이시의 조카 네이먼 그레이시(29, 미국)는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2R, 네이먼은 서브미션 무패인 BJJ 블랙벨트의 중견 하비에르 토레스(33, 멕시코)를 첫 라운드에서와 마찬가지로 클린치에서 발목 받치기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 포지션을 가져갔다. 상대의 버터 플라이 가드를 암트라이앵글 초크 페인트로 탑 마운트를 가져간 네이먼이 파운딩 대신 재차 암트라이앵글을 시도, 탭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코너 맥그리거의 BJJ 코치 딜런 대니스(24, 미국)는 프로 MMA 데뷔 전에서 서브미션 한 판승을 챙겼다. 6전의 경험을 가진 카일 워커(31,미국)과  만난 대니스는 타격 러쉬로 급히 들러붙은 뒤, 잡아 끄는 싱글 렉으로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완전히 포지션을 잡기 전에 워커가 알리 포지션으로 올라가자, 다리를 엮고 있던 데니스가 발을 빼려던 상대의 다리를 니 바 그립으로 캐치 안정시켰다. 이어진 대니스의 토홀드에 워커가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Bellator MMA 198 'Fedor vs Mir' 결과]

10경기: 에밀리아녠코 표도르 > 프랭크 미어 (KO 1R 0:48) * 헤비급 GP 

11경기: 에마뉴엘 산체스 > 샘 시실리아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3:52)

10경기: 라파엘 로바토 주니어 > 제럴드 해리스 (암 바 1R 1:11) * 85.27kg 계약

09경기: 네이먼 그레이시 > 하비에르 토레스 (암트라이앵글 초크 2R 3:18)

08경기: 딜런 대니스 > 카일 워커 (토홀드 1R 1:38) * 79.37kg 계약

07경기: 탐 엔젤오프 < 슐탄 우마르 (판정 0-3)

06경기: 아담 마체우스키 < 로버트 머로우 (판정 0-3)

05경기: 아딜 밴질라니 > 코레이 잭슨 (판정 3-0) 

04경기: 대니얼 스티젠 < 마크 스토더드 (트라이앵글 초크 1R 4:43

01경기: 에릭 와이슬리 > 모건 시킨저 (암 바 1R 1:12) * 68.03kg 계약

03경기: 조이 딜 > 네이트 윌리엄스 (트라이앵글 초크 1R 0:54) 

02경기: 앤드류 존슨 = 에세프 에스커 (판정 0-1

01경기: 알멘델 카메룬 > 피제이 차지가스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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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인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 손진수(25, 코리안좀비 MMA)는 펀치 TKO로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격전 끝에 판정패를 안겨 준 바 있는 길로틴 초크 장인 키타다 토시아키(37, 일본)와의 벨트 경합에 나선 손진수는 케이지 가운데를 차지, 로우킥과 잽 중심으로 상대를 압박해 나갔다. 상대인 키타다는 바깥으로 돌며 훅 기습이나. 페인트를 곁들인 훅으로 손진수의 안면을 맟춰 나가며 대항했다. 

[키타다와 공방전을 벌이는 손진수]

잦은 펀치의 클린히트 피격에도 특유의 여유만만한 웃음을 잃지 않으며 찬스롤 노리던 손진수는 2R 급작스러운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키타다의 눈을 히트, 부지런히 움직이던 상대의 발을 멈추는데 성공했다. 얼굴을 가리고 등을 보이는 키타다에게 손진수의 펀치 러쉬를 퍼부었고. 견디다 못한 키타다가 다운됐다. 이어진 파운딩 샤워를 보다못한 레프리가 난입해 경기를 중지시켰고 손진수의 TKO 승리가 결정됐다. DEEP에서 10년 만에 한국인 챔프가 재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문기범이 요코야마와 타격을 교환하고 있다]

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챔프 문기범(28, 팀매드 대전)은 2R 경기에서 페이스 조절에 실패로 연승을 마감했다. 판크라시스트 요코야마 쿄스케(26, 일본)의 풋워크와 훅 카운터, 로우에 거리를 잡지 못하고 첫 라운드를 놓친 문기범은 첫 라운드 후반 테이크 다운 성공에 이어 2R 초반 라이트와 카운터 니 킥 콤보를 성공시켰며, 상대의 스테미너를 크게 소모 시켰으나, 상대의 빠른 발과 클린치와 태클로 인한 회피 전법에 후속타를 내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 판정패했다.

[시나시의 태클을 스프롤로 방어하는 정예진]

정예진(20, 팀파이터)은 3년 6개월 만에 재격돌한 시나시 사토코(41,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클린치 싸움을 벌이던 정예진은 상 백스핀 엘보 기습에 플래쉬 다운을 내주며 코에서 대량의 출혈이 발생했다. 몇 차례 펀치 클린히트를 보여준 정예진은 이어진 시나시의 클린치와 태클시도에 스태미너를 상당히 소모했고, 체중을 실어 매달리는 길로틴 그립에 탑 마운트를, 연이어 백 마운트까지 빼앗겼다. 결국 시나시의 뒤이은 파운딩에 스탑이 선언됐다. 

이 날 손진수가 챔피언에 등극한 밴텀급과 함께 타이틀 전이 치러진 플라이급에서는 격전 끝에 그래플링에서 근소한 우세를 가져간 챔프 와다 타츠미츠(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타이틀을 지켜냈다. 웰터급에서는 챔피언 스탠딩에서 화력 우위를 점한 스미무라 료이치로(32, 일본)가 막판 백 마운트에서의 초크로 분발했던 전 슈토 타이틀 홀더 사토 요이치로를 판정승으로 꺾고 1차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했다. 

[DEEP 83 IMPACT 결과]

12경기: 스미무라 료이치로 > 사토 요이치로 (판정 3-0) * 웰터급 타이틀 전 

11경기: 와다 타츠미츠 > 다카하시 마코토 (판정 3-0) * 플라이급 타이틀 전 

10경기: 키타다 토시아키 < 손진수 (TKO 2R 2:39) * 밴텀급 타이틀 전 

09경기: 호리오 류지 < 마사토 유키 (판정 0-3) * 킥 룰 

08경기: 시오고프 아마르사나 < 다케다 쿄지 (판정 0-3)  

07경기: 시나시 사토코 > 정예진 (TKO 1R 4:37) 

06경기: 테라시마 'CORO' 코스케 < 아사쿠라 미쿠루 (판정 0-3)

05경기: 스즈키 '람보' 코스케 < 무라모토 유타로 (판정 0-3)  

04경기: 쿠보타 타이토 > 오가와 토시나리 (암 록 1R 2:51)

03경기: 시마부쿠로 치카라 > 이시가미 야스타카 (TKO 1R 3:17)

02경기: 요코야마 쿄스케 > 문기범 (판정 0-2)

01경기: 하세가와 '하샨 히프트' 후히토 > 바타르 아브자브하란 (판정 0-3


* 사진제공 = MMA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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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28 의 공식 포스터]


UFC의 서브 브랜드 파이트나이트의 128번째 대회 겸 UFC의 436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28 'Barbosa vs Lee' 가 한국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뉴저지 주 애틀란타 시티 현지 시각으로 21일, 보드워크 홀(Boardwalk Hall)에사 개최됐다.   


지난 잠정 타이틀 전에서 서브미션 패를 맛본 케빈 리(25, 미국)는 탑클래스 타격가 에드손 바르보자(32, 브라질)를 잡아내고 새출발의 발판으로 삼았다. 타격 압박을 앞세운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에서의 압박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한 리는 3R 돌려차기를 허용, 큰 위기를 맞이했으나, 테이크 다운으로 극복해냈다. 이후 리의 우세가 계속됐고, 5R 브레이크 중 부어오르는 바르보자의 눈을 체크하던 닥터가 경기를 중지, 리의 TKO승이 확정됐다.


41개월만에 컵 스완슨(34, 미국)과 재회한 전 라이트급 챔프 프랭키 에드가(36, 미국)는 변함없는 자신의 경기로 심팢전원일치 판정승리를 획득, 2차 전에서도 승리를 가져갔다. 중앙을 차지하고 테이크 다운을 섞은 다채로운 타격 컴비네이션으로 상대 스완슨을 압박하는 에드가는 풋워크를 살린 상대의 카운터의 몇 차례 클린히트를 내주긴 했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공격의 페이스를 유지, 빈 틈을 내주지 않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다.  


전 WSOF 2체급 챔프 데이브 브랜치(36, 미국)는 펀치 한 방으로 하드 펀처 티아구 산토스(34, 브라질)의 5연승을 저지 , UFC 복귀 후 첫 KO승을 챙겼다. 시작 직후부터 묵직한 로우킥으로 다리를 노리는 산토스에 오버 핸드 훅 등으로 반격하며 기회를 노리던 브랜치는 산토스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백 스탭을 밟던 산토스를 밀어 일순 움직임을 봉쇄한 브랜치는 오버 핸드 라이트 훅으로 산토스를 다운, 추가 파운딩 샤워로 41개월만의 타격 한판승을 맛봤다.


[후커의 니 킥을 안면에 허용한 밀러가 무너지고 있다]


장신의 올라운더 댄 후커(28, 뉴질랜드)은 통렬한 타격 KO로 짐 밀러(28, 미국)를 4연패의 수렁에 빠뜨렸다. 상대보다 월등한 리치를 활용, 적극적인 타격 압박으로 밀러를 괴롭히던 후커는, 첫 라운드 중반 상대를 케이지 벽으로 몰아넣는데 성공했다. 상대의 훅을 흘리고, 스트레이트로 내던 후커는 밀러가 아래로 들어가려하자 기다렸다는 듯 빰 클린치 니 킥을 안면에 히트, 다운을 뽑아냈고, 한 박자 늦은 파운딩 한 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발리쉬빌리에게 타이트한 길로틴을 시도하는 시몬]


컨텐더 출신 신인 리키 시몬(25, 미국)은 종료 후 한판 승이라는 괴상한(?) 데뷔 전 승리를 챙겼다. 단체 첫 승 사냥에 나선 마렙 다발리쉬빌리(27,조지아)와 앞선 두 라운드서 접전을 벌였으나 승리를 장담키 어려웠던 시몬은 3R, 상대의 태클 시도에 깊숙한 원암 마운티드 길로틴 초크로 회심의 카운터를 걸었다. 마렙이 괜찮다는 사인을 내며 견디는 듯 보였으나, 경기 종료 후 체크 때 순간 기절했던 마렙을 본 UFC의 심판진들이 시몬의 경기 종료 TKO승을 선언했다.  


[찌르듯이 차가스의 복부를 걷어차는 바하두르자다]


김동현의 전 대전 상대이자 유일의 아프가니스탄 국적 UFC 리거 시알 '그레이트' 바하두르자다(34)는 킥 한 방으로 KO승을 챙기고 3연승을 이어갔다. 바하두르자다는 루안 차가스(24, 브라질)의 기습적인 스윕에 백을 내주고, 그라운드 압박에 눌려 1R을 빼았겼다. 그러나 2R 중반 찍어올리 듯 걷어올린 킥을 복부에 허용한 차가스가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지는 것을 바하두르자다가 '사족(蛇足)' 같은 어퍼컷을 더해 역전 KO승리를 확정지었다.


[UFC Fight Night 128 'Barboza vs Lee' 결과]

11경기: 에드손 바르보자 < 케빈 리 (TKO 5R 2:18) * 71.21kg 계약/닥터스탑

10경기: 프랭크 에드가 > 컵 스완슨 (판정 3-0)

09경기: 저스틴 윌리스 > 체이스 셔먼 (판정 3-0)

08경기: 데이브 브랜치 > 티아구 산토스 (KO 1R 2:30)

07경기: 알저메인 스털링 > 브렛 존스 (판정 3-0) 

06경기: 짐 밀러 < 댄 후커 (KO 1R 3:00)

05경기: 라이언 라플레어 > 알렉스 가르시아 (판정 3-0) 

04경기: 마렙 다발리쉬빌리 < 리키 시몬 (TKO 3R 5:00)

03경기: 시릴 바하두르자다 > 루안 차가스 (KO 3R 2:40)

02경기: 코레이 앤더슨 > 패트릭 커밍스 (판정 3-0)

01경기: 토니 마틴 > 나카무라 '케이타로' 케이타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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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경기로 메이저 단체로 자리잡은 맥스(MAX) FC의 13번째 넘버링 이벤트 MAX FC 13 in 익산 ''鬪爭遊戱(투쟁유희)'가 4월 21일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도요타의 훅을 흘리는 권장원]

헤비급 타이틀 홀더 권장원(20, 원주청학)은 로우킥 데미지로 난적, '최홍만 킬러' 카를로스 도요타(35, 일본)를 격침시키고 벨트를 지켜냈다. 하이킥으로 포문을 연 권장원은 하이킥과 미들킥, 클린치 니 킥으로 도요타의 한 방을 최대한 저지하는 한편, 로우킥으로 간간히 상대의 다리를 두들겨댔다. 두 번째 라운드 도요타가 장기인 파워풀한 훅과 어퍼컷 클린히트로 역전을 꾀했으나, 원투 컴비네이션에 이은 권의 로우킥에 다운, 일어나지 못했다.  

[경기 중 신미정과 문수빈이 킥을 교환하고 있다]

여고생 다이어터 '슈슈' 문수빈(18,목포스타)은 신미정(25, 대구무인관)을 판정으로 꺾고 페더급 여왕에 등극했다. 긴 리치를 살려 신미정을 시종일관 타격 러쉬로 괴롭힌 문수빈은 클린치 게임에서도 신을 압도, 원사이드 게임을 이끌었다. 중장거리에서는 한층 더 긴 킥으로 자신의 거리를 유지한 문수빈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양손 스트레이트 러쉬로 포인트를 쌓았다. 결국, 5개의 모든 라운드를 가져간 문수빈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김효선의 가드 사이로 훅을 적중시키는 타카나시]

20여 개월만의 복귀전에 나선 女 밴텀급 챔프 김효선(40, 정우관)은 외인용병 타카나시 미호(일본)에게 KO를 겨우 면한판정패를 기록, 통합 타이틀 전 전망이 불투명하게 됐다. 초반 상대의 가드 사이들 후비고 들어오는 펀치 러쉬를 연달아 받아버린 김효선은 코 등에서의 출혈이 나며 불안한 출발을 끊었고. 3R을 클린치 싸움으로 3R을 챙겼으나 사성에 정확도까지 우위에 있는 상대의 펀치에 2R 두 번이나 다운되는 등 끌려다닌 끝에 5-0 판정패를 기록했다. 

[스트레이트로 기습을 거는 강윤성]

밴텀급 기대주 강윤성(목포스타)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를 재패, 밴텀급 챔프 윤덕재(의왕삼산)와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다. 황효식(인천 정우관)과 결정 토너먼트 결승에서 만난 강윤성은 거칠게 러쉬를 걸어오는 상대를 차분히 요격, 훅으로 우위를 기세를 캐치했다. 러쉬와 펀치 카운터로 2번의 다운을 뽑아내 단숨에 우위에 오른 강윤성의 펀치에 황이 안면을 내주며 저항을 못하자, 보다못한 레프리가 스탠딩 다운을 선언, 황효식을 구해냈다.         

[Max FC 13 in 익산 '鬪爭遊戱(투쟁유희)' 결과]

<맥스 리그> 

07경기: 권장원 > 카를로스 도요타 (KO 2R ) * 헤비급(+95kg) 타이틀 전 

06경기: 문수빈 > 신미정 (판정 5-0) * 女 페더급(-56kg) 타이틀 전 

05경기: 김효선 < 타카나시 미호 (판정 0-5) 

04경기: 강윤성 > 황효식 (KO 1R 2:48) * 밴텀급(-55kg) 타이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결승

03경기: 류기훈 > 이호재 (판정 5-0) 

02경기: 김수훈 > 김우엽 (판정 5-0) 

01경기: 김범수 < 김동현 (KO 1R 2:59) 


<컨텐더 리그> 

07경기: 안세빈 < 방태훈 (판정 5-0)    

06경기: 박유진 > 정시온 (판정 5-0)

05경기: 권기섭 > 최성혁 (판정 5-0) * -60kg 계약 

04경기: 유진 < 임승찬 (KO 3R 1:51) * * 밴텀급(-55kg) 타이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리저버

03경기: 김하람 > 이승화 (판정 4-1) * -72kg 계약

02경기: 황효식 > 박창연 (KO 2R 1:29) * 밴텀급(-55kg) 타이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4강 

01경기: 강윤성 > 정윤호 (KO 2R 2:39) * 밴텀급(-55kg) 타이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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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 029 의 공식 포스터]

최대 규모의 MMA 단체 UFC의 435번째 이벤트, UFC On FOX 029 ' Poirier vs Gaethje' 가 한국시각으로 15일,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현지 시각으로 14일 힐라 리버 아레나(Gila River Arena)에서 개최됐다.  


[레프리 허브 딘이 게이치에 타격을 퍼붓는 포이리에를 만류하고 있다]


WSOF 챔프 저스틴 게이치(29, 미국)와 맞붙은 더스틴 포이리에(29, 미국)는 격전 끝에 펀치로 제압 TKO승을 거뒀다. 포이리에는 앞선 2R동안 타격 콤보를 쉬지 않고 퍼부어 점수는 앞섰으나  2R 종료시 코너로 한동안 돌아가지 못할 정도로 우려하던 로우킥 데미지가 크게 쌓였다. 3R 테이크 다운 후 압박까지 실패, 점점 몰리던 포이리에는 그러나, 상대의 써밍 반칙에 한숨을 돌렸고, 4R, 노렸던 왼손 카운터로 게이치의 다리를 풀어버리고 러쉬로 역전승을 챙겼다. 


[타이트한 길로틴으로 콘딧을 쥐어짜는 올리베이라]


3연패 중이던 전 웰터급 잠정 챔프 카를로스 콘딧(33, 미국)는 서브미션에 무릎을 꿇었다. 맷 브라운 대신 나선 알렉스 올리베이라(30, 브라질)에게 테이크 다운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한 콘딧은 상대의 길로틴을 역이용해 더블 렉을 잡거나, 1R 막판 백을 잡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2R 카운터 업킥에 데미지를 입은 콘딧은 무리하게 더블 렉을 시도하다, 길로틴에 재차 목을 내줬고, 짧지 않은 저항에도 불구, 탭으로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카를로스의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에 보우치가 괴로워하고 있다]


간 만의 연승을 노렸던 33전의 베테랑 팀 보우치(37, 미국)는 채 첫 라운드를 버티지 못하고 TUF 브라질 시즌 3 챔프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28, 브라질)의 서브미션에 덜미를 잡혔다. 상대의 타격에 약간 위축된 듯했던 보우치는 상대의 싱글렉 시도를 끊어냈으나, 파워풀한 더블 렉에 하위 포지션을 내주고 말았다. 등까지 내준 보우치는 백에서 쏟아지는 파운딩 후 이어지는 바디락을 곁들인 백초크에 탭을 쳐야했다. 카를로스는 이번 승리로 5연승을 기록했다. 


[쓰러진 레이니의 안면에 핀포인트 타격을 쪼아넣는 살리코프]


'킹 오브 쿵후' 무슬림 살리코프(33, 러시아)는 KO로 UFC 첫 승을 챙겼다. 단체 데뷔 전에 나선 전 벨라토어 리거 리키 레이니(34, 미국)와 만난 살리코프는 초반 긴 리치를 앞세운 타격에 거리를 잡지 못하고 고전해야 했으나, 2R부터 로우킥, 백스핀 블로, 장기인 돌려차기, 훅 등을 내며 흐름을 가져왔다. 결국 로우를 허용한 후 레프트 훅을 내며 들어오는 상대를 살리코프의 라이트 훅이 격추, 두 방의 핀포인트 파운딩이 반사적으로 몸을 돌린 레이니를 기절시켰다. 


[타바레스가 조코의 안면에 빰 클린치 니 킥을 집어넣고 있다]


미들급 랭킹 15위를 마크 중인 한국계 하와이언 브레드 타바레스(30)는 TKO로 4연승을 기록했다. 13위 크리조프 조코(28, 폴란드)와 두 개의 라운드를 보낸 타바레스는 3R서 센터를 차지, 로우킥을 내다 다리를 잡혔다. 펀치를 가드한 타바레스는 몸을 돌렸고, 어퍼컷 카운터로 조코의 턱에 오버핸드 라이트를 꽂아 다운을 만들었다. 가드로 얼굴을 가린 조코에게 타바레스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바레스의 한 판승은 11년 필 바로니 전 후로 처음.


[모렛의 가드 사이로 어퍼컷을 쑤셔넣는 번즈]


세계레벨의 주지떼로 길버트 번즈(31, 브라질)는 동갑내기 신입인 그래플러 댄 모렛(미국)을 2연속 KO승의 재물로 삼았다. 지난 경기에서 펀치로 제이슨 사고를 KO로 잡은 번즈는 모렛의 레프트에 코를 얻어맞기도 했으나, 오버 핸드라이트 등 펀치 압박과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으로 라운드를 선점했다. 2R 40여초가 지났을 무렵, 번즈의 라이트가 작렬, 벽에 몰린 채 타격 샤워를 받아내던 모렛이 뒤이은 스트레이트-어퍼-훅 콤보를 견디지 못하고 실신해버렸다.   


[비쵸렉이 오모플라타로 뷸러의 팔꿈치를 공략하고 있다]


PLMMA의 2대 헤비급 챔프 아담 비쵸렉(26, 폴란드)은 무패의 아르잔 뷸러(31, 캐나다)에게 탭아웃승으로 단체 내 첫 한판 승을 챙겼다. 테이크 다운을 허용, 상위를 내준 비쵸렉은 그라운드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큰 데미지 없이 첫 라운드를 보냈다. 2R, 더블 렉을 내준 비쵸렉은 기무라로 반격을 개시, 팔을 뽑고 가드로 들어온 상대에게 오모플라타로 공세를 이어갔다. 뷸러가 저항해 보았으나 비쵸렉이 양 다리와 사이드 클러치로 압박을 더해 탭을 뽑아냈다. 


[니 킥으로 페레즈의 두부를 가격하고 있는 로페즈]


TUF 라틴 아메리카 우승자 알레한드로 로페즈(28, 멕시코)는 역전 TKO로 단체 입성 후 첫 3연승을 기록했다. 매튜 페레즈(31, 미국)의 강력한 미들킥과 레프트, 테이크 다운 이후에 터진 것 등 첫 라운드서 3차례나 목을 내 줄 뻔했던 로페즈는 2R, 태클 방어를 앞세운 전진 압박으로 상대의 스테미너를 고갈시켰다. 결국 백을 잡힌 로페즈가 몸을 돌려내며 니 킥과 펀치 콤보로 그로기를 만든 후, 잽-스트레이트-리버샷-어퍼로 스탠딩 TKO를 이끌어냈다. 


[UFC On FOX 029 'Poirier vs Gaethje' 결과]

14경기: 더스틴 포이리에 > 저스틴 게이치 (TKO 4R 0:33)

13경기: 카를로스 콘딧 < 알렉스 올리베이라 (길로틴 초크 2R 3:17)

12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마빈 베토리 (판정 2-1)

11경기: 미셀 워터슨 > 코트니 케이시 (판정 2-1)

10경기: 팀 보우치 < 안토니우 카를로스 주니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28)

09경기: 무슬림 살리코프 > 리키 레이니 (KO 2R 4:12) 

08경기: 윌슨 헤이스 < 존 모라가 (판정 0-3)

07경기: 크리조프 조코 < 브래드 타바레스 (TKO 3R 2:16) 

06경기: 길버트 번즈 > 댄 모렛 (KO 2R 0:59)

05경기: 샤나 답슨 < 로렌 뮬러 (판정 0-3)

04경기: 디에고 리마 < 오카미 유신 (판정 0-3)

03경기: 아르잔 뷸러 < 아담 비초렉 (오모플라타 2R 1:59)

02경기: 매튜 로페즈 < 알레한드로 페레즈 (TKO 2R 3:42)

01경기: 루크 샌더스 > 패트릭 윌리엄스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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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tor MMA 197 의 공식 포스터] 

북미 2위 단체 벨라토르 MMA의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197 ' Chandler vs Girts' 가 한국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 찰스 현지 시각으로 13일 패밀리 아레나(Family Arena)에서 개최됐다.

전 라이트급 챔프 마이크 챈들러(31, 미국)는 깔끔한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단체 최다승 기록(15)을 수립, 타이틀 전 무산의 아쉬움을 달랬다. 부상당한 챔프 브랜트 프리머스 대신 중견 브랜던 걸츠(33, 미국)와 로우블로우와 아이포크를 주고 받은 챈들러는 라운드 중반, 케이지에 몰린 상대에게 훅 셋업을 곁들인 슬램으로, 상위를 잡았다. 걸츠가 브릿지로 맹렬히 저항했으나, 크루시픽스 페인트 후 그립을 캐치한 챈들러가 즉시 암트라이앵글 초크를 시전, 걸츠를 실신시켰다.   

프로 10전 전승의 젊은 기대주 에이제이(AJ) 맥기(23, 미국)는 TUF 시즌 15 출신 저스틴 로렌스(27, 미국)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잡아내고 무패로 남았다. 활발한 인앤아웃 스탭을 곁들인 펀치 타격으로 로렌스의 압박을 깨뜨려 첫 라운드를 챙긴 맥기는 안면을 찌르는 옆차기, 바디와 로우 및 상대의 부상까지 더해져 두 번째 라운드도 어렵지 않게 가져갔다. 초반 태클과 클린치 시도의 압박으로 3R의 반을 보낸 맥기는 상대의 러쉬를 회피, 판정승리를 굳혔다. 

무패의 레슬러 로건 스트롤리(25, 미국)는 한 수위의 레슬링 능력을 앞세워 판정승을 획득. 8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매 라운드 초반, 경기 시작 직후 태클로 헤비펀처 요아킴 버클리(23, 미국)를 케이지 쪽으로 몰고 간 스트롤리는 끈질긴 테이크 다운 시도로 버클리를 눕혀냈다. 앞선 두 라운드서 거의 일어나지도 못했던 버클리가 분발해 몸을 일으켜 보았으나 곧 스트롤리의 테이크 다운이 재물이 되어야 했다. 결국 3개의 라운드를 전부 따낸 스트롤리의 판정승이 선언됐다. 

작고한 킴보 슬라이스의 장남인 케빈 퍼거슨 '베이비 슬라이스' 주니어(25, 미국)는 카운터-파운딩-서브미션 컴비네이션으로 탭을 받아내고 연승행진을 계속했다. 프로 2차전에 나선 상대 데본 브룩(미국)의 로우킥에 맞춰 휘두른 라이트 훅이 귀뒤를 히트, 다운을 뽑아낸 퍼거슨은 상위를 차지하고 파운딩을 퍼붓기 시작했다. 파운딩에도 브록이 등을 내주고 몸을 일으키려하자, 기다렸다는 듯 퍼거슨이 목에 그립을 캐치,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아웃 승을 챙겼다. 

[Bellator MMA 197 'Chandler vs Girts' 결과]

12경기: 마이크 챈들러 > 브랜던 걸츠 (암트라이앵글 초크 1R 4:00)

11경기: 안토니오 '에이제이' 맥기 주니어 > 저스틴 로렌스 (판정 3-0)

10경기: 로건 스트롤리 < 요아킴 버클리 (판정 3-0)

09경기: 케빈 퍼거슨 주니어 > 데본 브록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34) * 72.57kg 계약

08경기: 레베카 루스 < 줄리아나 벨라스케즈 (TKO 3R 0:19)

07경기: 잭 부시아 < 데렉 앤더슨 (판정 0-3) * 74.84kg

06경기: 도미닉 마조타 > 조쉬 삼포 (판정 3-0)

05경기: 조던 하워드 < 에릭 엘링턴 (판정 1-2)

04경기: 저스틴 로빈슨 < 에이제이 시스코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34) * 78.92kg 계약

03경기: 조던 다우디 > 제프 크로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29) 

02경기: 아담 셀라 >드웨인 딕스 (TKO 1R 4:27

01경기: 조 로이 < 코트 월 (길로틴 초크 1R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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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3의 포스터] 


벨트 박탈에 불만을 품은 라이트급 전 챔프 맥그리거와 그 팀메이트 들의 경기 전 난동으로 소동이 있었던 UFC의 434번째 이벤트, UFC 223이 한국시각으로 8일, 개최지인 미국 뉴욕 주 브룩클린 현지 시각으로 7일,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개최됐다.  


[라퀘인타가 누르마고메도프의 싱글렉 시도에서 필사적으로 탈출하고 있다]


첫 타이틀 전에 나선 무패의 레슬러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9, 러시아)는 랭커 알 라퀘인타(30, 미국)를 특유의 레슬링으로 압도, 판정승으로 염원하던 벨트를 손에 넣었다. 라퀘인타가 분전했으나, 어떻게서든 장기인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누르마고메도프는 파운딩과 초크 등으로 쉴 새 없이 상대를 괴롭혔고, 모든 라운드를 챙겼다. 경기 종료 후 저지 3인 중 2인이 50-43을, 한 명이 50-44를 선언, 누르마고메도프가 체급의 새 왕자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전 챔프 옌젝이첵과 현 챔프 나마유나스가 주먹을 교환하고 있다]


맥그리거 난동으로 부상을 입을 뻔 했던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 홀더 로즈 나마유나스(25, 미국)는 전 챔프 요안나 옌제이첵(30, 폴란드)으로부터 타이틀을 지켜냈다. 타격 임팩트와 거리싸움에서 앞서 두 라운드를 챙긴 챔피언은, 체력 온존을 위해 움직임을 줄였고, 이를 틈탄 옌젝이첵의 스탭에 3.4R를 내줬다. 그러나 마지막 5R, 타격 임팩트에서 상대를 압도한 나마유나스가 종료 20여 초, 바디락을 곁들인 발목받치기를 성공, 3-0 판정승의 결정타로 삼았다.


[라우즌에 복부에 바디셧을 가하는 그루체마허]


최대 보너스 수상자로 이름높은 40전의 베테랑 조 라우즌(33, 미국)은 생애 첫 3연패를 기록, 부진 탈출을 이루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2연패 중이던 TUF 22 출신 크리스 그루체마허(31, 미국)와 만난 라우즌은 초반 활발히 타격을 내보았으나, 1R 후반 허용한 어퍼컷, 라이트 등 상대의 타격에 데미지와 피로도가 쌓여 움직임이 크게 둔해졌다. 테이크 다운까지 막힌 라우즌은 안면이 엉망이 될 정도로 타격을 허용했고, 결국 2R 종료 후 경기를 포기했다.


[역전 TKO승 후 달려나가며 승리를 자축하는 머시에르]


판정패 이후 연승행진을 이어가던 TUF 네이션즈 챔프 올리비에 오반-머시에르(29, 캐나다)는 역전 초살 TKO승으로 4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베테랑 에반 던햄(36, 미국)의 클린 레프트에 피격당하며, 문자 그대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머시에르는 적잖은 데미지에도 불구, 전진 압박을 계속했다. 클린치를 실패한 상대의 복부에 니 킥을 꽂아 기회를 잡은 머시에르는 케이지로 상대를 몰았고, 재차 복부에 니 킥을 히트, 53초만에 경기를 종결지었다.


[UFC 223 'Khabib vs Laquinta' 결과]

09경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알 라퀘인타 (판정 3-0) * 라이트급 타이틀 전

08경기: 로즈 나마유나스 > 요안나 옌제이첵 (판정 3-0) * 스트로급 타이틀 전

07경기: 헤나투 '모이카노' 카네이로 > 켈빈 카터 (판정 3-0)  

06경기: 자빗 마고메드샤리도프 > 카일 보크니악 (판정 3-0 

05경기: 조 라우즌 < 크리스 그루체마허 (TKO 2R 5:00)

04경기: 카롤리나 코왈케비츠 > 펠리스 헤릭 (판정 2-1)

03경기: 에반 던햄 < 올리비에 오반-머시에르 (TKO 1R 0:53)

02경기: 백 롤링스 < 애쉴리 에반스-스미스 (판정 0-3

01경기: 데이븐 클락 > 마이크 로드리게즈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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