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Road To UFC Season 04 Episode 01-02]

아시안 파이터들의 UFC 등용문 대회인 Road to UFC Season 04 Episode 01-02가 22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드 상하이 (UFC Performance Institute Shanghai)에서 개최됐다.  

더블지 페더급 타이틀 홀더 서동현(34,피너클짐)은 RTU 2수째인 전 원챔, 무림풍 리거 리카이원(29, 중국)의 카운터 펀치에 TKO패로 무너졌다. 초반 얻어맞은 펀치에 눈 밑이 부어오르는 등 사우스포의 타격에 애를 먹었던 서동현은 로우 중심의 킥 타격으로 흐름을 바꿔나갔다. 2R 로우로 적잖은 데미지를 만들어 주며 미들, 뒷손 카운터까지 맞추며 흐름을 가져온 서동현은 팔뚝으로 밀고 들어온 상대와 난타전을 벌이다 어퍼에 주저 앉았고, 추가타에 대응치 못하고 레프리의 스탑에 의해 구원받았다.

난적 DEEP 챔피언 아오이 진(28, 일본)과 맞붙은 윤창민(31, 하바스MMA)은 판정승으로 페더급 T 2회전 진출을 달성했다. 막판 훅에 걸려 균형을 잃긴 했으나 덧걸이 테이크 다운, 깔끔한 잽으로 첫 라운드를 챙겼던 윤창민은 다리가 풀리는 라이트 등, 오블리, 로우, 원투 등을 성공시켰으나, 또 한번 훅에 데미지를 허용, 2R을 내줬다. 마지막 3R, 다채로운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가던 윤창민은 막판 테이크 다운 실패로 백을 내줬으나 스윕을 성공하며 라운드를 마감했다. 종료 후 윤이 저지 2인의 우세를 얻었다. 

타격가 나카무라 케이치로(26, 일본)를 상대로 2년 만의 페더급 경기이자 첫 해외 원정을 겸한 Road to UFC 페더급 토너먼트 첫 경기에 나선 블랙컴뱃의 에이스 박어진(23, 대전팀영)은 실신 KO를 당하며 세계의 무서움을 실감해야 했다. 스탭을 살린 스탭 타격과 펀치 카운터, 로우킥에 밀려 계속 끌려다니며 첫 라운드를 망친 박어진은 2R, 원투를 허용한 후, 압박하다가 페이트를 넣은 후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으나, 흐름을 완전히 읽고 있던 나카무라의 니 킥을 머리에 받고 그대로 기절, KO패를 기록했다. 

[Road to UFC Season 4 Episode 01-02 결과]

<Episode 2>

05경기: 리카이원 > 서동현 (TKO 2R 3:21) * RTU 페더급 토너먼트 1회전 
04경기: 아구랄리 > 미리둘 사이키아 (TKO 1R 0:37) * RTU 플라이급 토너먼트 1회전
03경기: 아오이 진 < 윤창민  (판정 1-2) * RTU 페더급 토너먼트 1회전
02경기: 리오 티르토 < 애런 타우(TKO 1R 1:26) * RTU 플라이급 토너먼트 1회전
01경기: 아지즈 하야다로프 < 맨셔 케라 (판정 0-3) 

<Episode 1>

05경기: 바얼겅 제러이스 < 세바스찬 살레이 (판정 0-3) * RTU 페더급 토너먼트 1회전 
04경기: 잉슈아이 > 요시다 카이 (TKO 1R 4:38) * RTU 플라이급 토너먼트 1회전
03경기: 나카무라 케이치로 > 박어진 (KO 2R 2:24) * RTU 페더급 토너먼트 1회전
02경기: 야마치 와타루 < 남사라이 바트바야르 (TKO 2R 0:46) * RTU 플라이급 토너먼트 1회전
01경기: 펑샤오찬 < 마츠다 아리사 (판정 1-2) 



반응형
Posted by giIpoto
,
반응형

아시안 UFC 파이터 선발을 위한 UFC의 토너먼트 베이스의 이벤트 ROAD to UFC 의 두 번째 시즌이 27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UFC PI(PERFORMANCE INSTITUTE)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리카이원이 루카이에 플라잉 니 킥을 시도하고 있다]

중화 파이터 간의 페더급 토너먼트 1회전에서는 ONE 챔피언쉽 리거 리카이원(27)이 RTU 시즌 1에서 이정영에게 초살 KO패배를 기록했던 루카이(29)를 제압, 준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타격전을 벌이던 중 루카이를 몰고 가던 리카이원은 어퍼컷으로 한 차례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루카이가 급히 일어나며 펀치를 냈으나, 리카이원의 펀치가 연달아 히트, 루카이가 다시 무너지자 레프리 마크 고다드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카운터 니 킥으로 쿠마르의 안면을 찍는 최승국]

지난 시즌 플라이급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최승국(26, 코리안좀비)은 판정승으로 1회전 토너먼트 통과를 달성했다. 최승국은 초반 힘이 좋은 4전의 신인 수닛 쿠마르(22, 인도)의 러쉬에 밀려 테이크 다운을 연달아 내주며 좀처럼 승기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3R 본격적으로 압박을 걸면서 킥 캐치 후의 펀치, 싱글렉 테이크 다운, 카운터 등으로 흐름을 장악해나갔다. 결국 쿠마르는 더 이상 이렇다할 공격을 성공하지 못했고 최승국의 판정승이 선언됐다.

[지가 파운딩으로 파술라탄을 찍어누르고 있다]

중국 소수민족 출신의 플라이급 기대주 지니우스위에(22)는 인도네시아 단체 원 프라이드 MMA의 스트로급 챔프이자 태권도 엘리트 빌리 파술라탄(31, 인도네시아)을 TKO로 잡아내고 플라이급 토너먼트 2회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지는 상대의 킥을 캐치, 테이크 다운을 연결, 유리한 포지션을 만들어냈다. 파술라탄이 버기 초크를 시도하려했으나, 지가 탑에서 백까지 차지, 훅을 집어넣고 파운딩 샤워로 보다못한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누에라지와 카운터 펀치를 교환하는 김한슬]

원 매치로 재차 RTU를 찾은 더블지-AFC 페더급 더블 챔프 김한슬(32, 코리안좀비MMA)는 난전을 벌였으나 맷집에서 밀려 TKO패를 기록, UFC와의 계약이 불투명하게 됐다. 웰터급 기대주이자 자신처럼 사우스 포에 스위치가 가능한 웰터급 기대주 타일라커 누에라지(22, 중국)에게 펀치 카운터를 주고 받았으나, 단단함에서 눈에 띄게 밀렸던 김한슬은 앞손 페이크의 엘보에 안면을 크게 허용, 페이스 퍼스트 다운이 되어 버렸다.

[Road to UFC Season 2 episode 2 결과]      
05경기: 리카이원 < 루카이 (TKO 2R 2:13) * RTU 페더급 토너먼트 1회전 
04경기: 수밋 쿠마르 < 최성국 (판정 3-0) * RTU 플라이급 토너먼트 1회전  
03경기: 이부꺼러 < 칸다 코야 (판정 0-3) * RTU 페더급 토너먼트 1회전
02경기: 지니우스위에 > 빌리 파술라탄 (TKO 1R 3:04) * RTU 플라이급 토너먼트 1회전
01경기: 타일라커 누에라지 > 김한슬 (TKO 2R 1:38)

반응형
Posted by giIpo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