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 281] 릭네임 바꾼 고석현, 모든 면에서 밀리며 UFC 입성 후 첫 판정패배, 1년 만의 복귀하는 전 타이틀 홀더 간의 일전에서는 두 플래시가 판정으로 우스만에 승리
격투 뉴스 2026. 7. 19. 12:15

'테크니컬' 고석현(32, 하바스MMA)이 임자를 만났다.
한국인 UFC 파이터 중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던 고석현은 한국 시각으로 19일이자 미국 오클라호마 주 현지 시각으로 20일, 페이컴센터(Paycom Center)에서 개최된 UFC Fight Night 281에 출장, UFC 2연승을 노리던 컨텐더 리거 장-폴 레보스야니(27, 미국)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했으나 모든 면에서 밀리며 판정패했다.
초반 묵직한 스트레이트와 칼프킥으로 포문을 열었던 고석현은 풀고 일어나긴 했으나 테이크 다운을 먼저 허용하거나 자신이 태클을 시도할 때도 타이트한 상대의 프런트 계열의 초크 카운터에 밀리면서 장기인 그라운드에 소극적이 되었고 스태미너까지 크게 소비하면서 타격 시 반응까지 눈에 띄게 떨어졌다.
타격 수와 막판 묵직한 훅으로 나쁘지 않은 첫 라운드를 마치고 2R을 내준 고석현은 마지막 3R 상대의 볼륨 타격에 맞서 묵직한 타격을 몇 개 히트시키며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고 있었으나 40여초를 남기고 허용한 테이크 다운과 마지막까지 이어진 타격압박에 대응치 못하고 경기를 마감, 저지 단 한 명의 우세도 얻어내지 못한 채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배를 기록, 그간의 연승이 무색한 패배.
약 1년 만에 복귀하는 전 타이틀 홀더 간의 미들급 일전이었던 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미들급 왕자 드리커스 두 플레시(32, 남아공) 전 웰터급 킹 카마루 우스만(39, 미국)을 판정으로 잡아냈다. 라이트로 일찌감치 우위를 확인한 두 플레시는 2R에서는 세 차례의 두부 니 킥과 라이트로 상대를 휘청거리게 만들었고 3R에서는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바디-브라질리언으로 맞섰다. 4R 레프트 하이킥으로 상대를 다시금 흔든 두 플레시는 5R에서도 또 다시 우스만을 흔든 하이킥과 훅 카운터로 추격을 저지 판정승을 확정지었다.
라이트의 잽과 스트레이트로 1R을 챙긴 두플레시는 세 차례의 두부 니 킥과 라이트로 2R까지 연달아 가져갔다. 3R에서는 라이트를 살린 우스만이 잠시나마 테이크 다운까지 성공시켰으나, 두플레시도 바디킥과 브라질리언 킥까지 4R에서는 레프트 하이킥으로 다시금 상대를 비틀거리게 만든 두 플레시가 뚫고 지나가는 듯한 라이트 ,라이트 스트레이트
미들급 10위 랭커 베테랑 제러드 캐노니어(42, 미국)와 맞붙은 12위 크리스천 리로이 던컨(30, 잉글랜드)은 다채로운 타격과 그래플링 방어로 판정승리를 가져갔다. 오블리킥, 싱글 렉에 카운터 점핑 니 킥, 다채로운 타격을 구사한 던컨은 캐노니어의 테이크 다운을 훌륭히 방어, 슬램과 니 킥, 엘보 등으로 1R을, 막판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지만 스트레이트에 이은 백 스핀 엘보 등으로 2R까지 챙긴 던컨은 클린치 니 킥과 훅-플라잉 니 킥 콤보, 스피닝 엘보와 종료 직전 업어치기 시도로 3R마저 우세를 차지, 3-0승을 확정했다.
전일 계체를 실패했던 실력파 그래플러 체이스 후퍼(26, 미국)는 1R 서브미션으로 2연패 탈출에 성공, 동시에 계체 실패의 아쉬움도 동시에 털어낼 수 있었다. 가볍게 미치 라미네즈(33, 미국)의 레프트를 허용하기도 했던 후퍼는 하이킥 후 잽에 이은 싱글 렉 후 롤링, 덧걸이로 백을 타냈다. 백 마운트에서 바디 트라이앵글로 상대를 묶은 후퍼는 오타츠 락과 함께 원암 초크를 시작, 그립 싸움 끝에 완전한 리어네이키드 그립을 완성해 라미네즈로부터 탭을 이끌어냈다.
UFC 연승 사냥에 나섰던 무패의 페더급 컨텐더 리거 타미 맥밀런(28, 미국)는 경기 내내 500여발이 넘는 타격을 날리는 타격전 끝에 끝에 자신처럼 2연승을 노리던 컨텐더 출신의 알베트로 몬테스(32, 콜롬비아)를 TKO로 제압, 프로 커리어 11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R 두 차례 펀치에 걸리기도 했으나 타격 압박을 늦추지 않았던 맥밀런은 2R부터 본격적으로 바디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3R, 버티기 모드에 돌입한 상대를 무릎으로 히트한 몬테스가 두터운 펀치 압박으로 스탠딩 TKO승을 확정지었다.
컨텐더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도 UFC 계약했던 브라질 국적의 중량급 리거 간의 일전에서는 UFC 선배 펠레페 프랑코(25)가 가TKO로 UFC 입성 후 첫 승리를 챙겼다. 타격 전에서 밀렸으나 라운드 막판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파운딩으로 성공적인 1R을 보낸 프랑코는 다시한번 레비 호드리기스(29)의 테이크 다운을 캐치, 탑 마운트에서의 장기간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받아냈다.
딸아이의 아빠가 된 헤비급 신인 리처드 'RJ' 해리스(27, 미국)는 숙이고 들어오는 엘빈 하인스(32, 미국)의 오버 언더 라이트를 흘린 뒤 카운터로 던진 레프트 라이트 어퍼로 다운을 획득.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고 단체 연착륙에 성공했다.
23년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단체와 계약한 주지떼로 지오니 바르보자(34, 브라질)은 그래플링의 우위를 앞세운 원사이드 게임 끝에 스탠딩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고 UFC 입성 후 첫 연승 행진을 개시했다.
[UFC Fight Night 281 'Du Plessis vs. Usman' 결과]
12경기: 드리커스 두 플레시 > 카마루 우스만 (판정 3-0)
11경기: 제러드 케노니어 < 크리스천 리로이 던컨 (판정 0-3)
10경기: 체이스 후퍼 > 미치 라미네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5) * 157.5lb=71.44kg
09경기: 타바사 리치 < 파티마 클레인 (판정 0-3)
08경기: 타미 맥밀런 > 알베르토 몬테스 (TKO 3R 3:29)
07경기: 조제 델가도 > 오스틴 바시 (판정 3-0)
06경기: 고석현 < 쟝-폴 레보스야니 (판정 0-3)
05경기: 펠리페 프랑코 > 레비 호드리기스 주니오르 (TKO 2R 1:40)
04경기: 데미언 앤더슨 < 에즈라 엘리엇 (판정 0-3) * 147.5lb=66.90kg
03경기: 알던 코리아 > 스튜어트 니콜 (판정 3-0)
02경기: 엘빈 하인스 < 리처드 'RJ' 해리스 (TKO 1R 1:40)
01경기: 지오니 바르보자 > 안나 멜리사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