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182건

  1. 2020.10.25 [UFC 254] 정다운 막판 플래쉬 다운 불구 프로 첫 무승부, 왕자 하빕, 무패로 은퇴표명
  2. 2020.10.18 [UFN 180] 정찬성 판정패로 타이틀 샷 획득 실패, 박준용은 원사이드 판정승리
  3. 2020.10.17 [ARC 003] 오일학, 베테랑 김은수에 초살 KO승리, 한국판 아오키 박시원 다소 싱거운 판정승리
  4. 2020.10.11 [UFN 179] 샌드헤이건 TKO로 대권 코앞에, 바르보자가 판정으로 연패 탈출
  5. 2020.10.04 [UOE 016] 한국계 인빅타 여왕 첫 승 불발, 홀리 홈이 원사이드 판정승으로 5년 만의 연승
  6. 2020.10.02 [Bellator MMA 247] 키에홀츠 초살 TKO승으로 타이틀 도전권 획득, 한 판승 대 풍년
  7. 2020.09.27 [UFC 253] 아데산야가 TKO로 2차 방어 성공, 블라호비치가 KO로 새 라이트헤비급 왕자에
  8. 2020.09.20 [UFN 178] 코빙턴 우들리에 완승, 세로니 졸전 끝 무승부, 치마예프가 단발 초살 KO승리
  9. 2020.09.13 [Bellator MMA 246] 아츌레타 밴텀급 새 왕자에, 그레이시에 패한 피치가 은퇴표명
  10. 2020.09.13 [UFN 177] 워터슨 난전 끝에 스플릿 판정승리, 아자이터 머신건 펀치 러쉬로 무패행진 계속
  11. 2020.09.12 [Bellator MMA 245] 데이비스 마치다와의 2차전에서 스플릿 판정승리. 전 UFC 타이틀 도전자 징가노는 원사이드 게임 끝 판정승
  12. 2020.09.06 [UFN 176] 오브레임 차분한 장기전 끝 TKO승리, LH 복귀 생 프루는 펀치 단발 KO승. 페레이라 거리 지배 끝 서브미션 마무리
  13. 2020.08.30 [UFN 175] 김지연 초반 선전 불구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배. 라키치는 초반 로우킥 앞세운 원사이드 게임으로 판정승리
  14. 2020.08.23 [UOE 15] 에드가 스플릿 판정으로 밴텀급 데뷔 전 승리, 정다운 상대 로드리게즈는 KO승리
  15. 2020.08.22 [Bellator MMA 244] LH 타이틀전서 네메코프가 TKO로 스승의 '복수와 타이틀' 두 마리 토끼 잡아, 페더급 전 여제 버드는 판정완승으로 건재과시

[UFC 254의 공식 포스터]

한국 중량급의 젊은 에이스 정다운(26, KTT)은 난타전 끝에 프로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시각으로 25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현지 시각으로 24일, 야스섬 내 플래쉬 포럼(Flash Forum)에서 개최된 UFC의 넘버링 이벤트인 UFC 254 'Khabib vs Gaethje'의 언더카드 3번째 경기에 출전한 정다운은 최근 4연패로 라이트헤비급 이적 후 죽쑤고 있으나, 48전이나 치러낸 베테랑 샘 엘비(34, 미국)를 상대로 단체 3차전 겸 3연승획득에 나섰다. 

끌어들여 카운터를 내는 상대의 스타일에 맞서 일찌감치 중앙을 차지하며 압박을 건 정다운은 찔러넣는 펀치, 카운터, 클린치에서의 엘보로 나쁘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냈으나, 등을 지고 있다 갑자기 뛰어 나오며 던지는 카운터와 펀치러쉬, 초반부터 꾸준히 쌓아온 로우킥에 두 번째 라운드를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3라운드 초반, 카운터 엘보로 이번 경기의 유일한 플래쉬 다운을 뽑아내며 좋은 스타트를 끊은 정다운은 자신의 로우가드의 틈을 이용한 상대의 어퍼컷에 여전히 시달려야 했으나, 근접거리에서 엘보 후 펀치 러쉬로 잠깐의 그로기를 추가하는가 하면, 막판 클린치 후 엘보를 더해, 3R을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의 임펙트 높았던 선전에 비해, 앞선 두 개의 라운드는 승리를 자신할 순 없는 상황, 결국 경기 후 29-28로 한 명의 저지의 우세를 먼저 얻은 정다운은, 마찬가지로 한 명의 저지의 우세를 얻은 엘비와 마지막 저지에게 28-28로 동점을 받아내 패하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다운과 그로기 등 3R 선전이 못내 아쉬웠던 일전이었다.  

무패의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 러시아)는 잠정챔프 저스틴 게이치(31, 미국)를 실신시키고 은퇴를 표명했다. 초반 서둘렀으나, 시간 만료로 한 차례의 테이크 다운 성공에 만족해야 했던 하빕은  2R, 로우킥 캐치로, 풀 마운트를 차지, 상위에서 트라이앵글을 잠궜다. 슬램이 무위로 돌아간 게이치가 탭을 쳤으나, 눈치채지 못한 심판의 늦은 스탑으로 인해 실신해야 했다. 경기 후 하빕은 글러브를 벗고 은퇴를 선언, 29전 무패로 남게 됐다. 

미들급 전 챔프 겸 1위 랭커 로버트 휘태커(29, 오스트레일리아)를 3연승으로 체급 2위를 마크 중인 제러드 캐노니어(36, 미국)를 판정으로 잡아내고 체급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초반 상대의 스윗치 전략에 당황하는 듯했던 휘태커는 날카로운 잽과 회피시 왼쪽으로 숙이는 상대의 버릇을 숙지, 흐름을 잡아나갔다. 3R, 펀치와 하이킥 컴비네이션으로 다운을 뽑아낸 휘태커는 압박 중 카운터를 한 방 허용했지만, 클린치로 우세를 지켜내, 3-0승리를 받아냈다. 

전 벨라토르 헤비급 타이틀 홀더 겸 헤비급 7위 랭커 알렉산더 볼코프(32, 러시아)는 TKO로 6번째 UFC 승리를 획득, 최고의 생일 선물을 자신에게 선물했다. 첫 라운드서 10위의 스트라이커 월트 해리스(37, 미국)를 긴 리치로 압박하다, 바디킥 페인트의 원투로 그로기까지 뽑은 볼코프는 2R 초반, 발가락으로 찌르는 미카즈치게리를 상대의 명치에 꼽았다. 불시에 당한 해리스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백스탭을 밟았고, 볼코프가 스탠딩에서의 추가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북미 메이저 단체를 다 거친 중고 신인 겸 컨텐더 리거 필 허스(31, 미국)는 경기 시작 18초 만에 UFC 데뷔 전에서 인상적인 한판 승을 챙겼다. 프로 전적 4전 전승을 지닌 로버트 휘태커의 팀 메이트 제이콥 말쿤(25, 오스트레일리아)을 케이지 벽으로 몰고 간 허스는 펀치 압박으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미처 서지 못한 말쿤의 안면에 허스의 양 손 훅이 작렬, 그대로 실신시켰다.  

인빅타 여왕 출신의 여자 플라이급 체급 5위 랭커 로렌 머피(37, 미국)는 커리어 첫 서브미션 승리로 타이틀에 도전권에 근접했다. 신시아 카빌로 대신 신입 릴리아 샤키라코바(29, 카자흐스탄)와 만난 머피는 백스핀 엘보 등 빠르고 다채로운 타격을 보여주는 상대와의 탐색전으로 첫 라운드를 보낸 뒤, 2R부터 본격적인 압박을 개시했다. 모든 면에서 격차를 보여준 머피는 클린치서 테이크 다운 후 터틀 포지션서 몸을 일으킨 상대로부터 RNC를 캐치, 종지부를 찍었다. 

'페이크 데미지' 소동으로 촉발됐던 두 파이터의 퓨드는 마고메드 안칼라에프(28, 러시아)의 펀치 KO승으로 일단락 됐다. 지난 해 2월, '몰도바의 헐크' 이언 쿠텔라바(26, 몰도바)와의 타격 전 중, 쿠텔라바의 가짜 그로기에 낚인 레프리의 경기 종료로 찜찜한 1차전 승리를 맞이했던 안칼라에프는 사이드와 풋워크로 거리를 지배했다. 초초해진 쿠텔라바가 무리한 스위치의 펀치를 감행하자 안칼라에프가 레프트로 다운을 뽑아냈고, 뒤이은 파운딩으로 상대를 졸도시켜 버렸다.

마크 헌트의 후예 타이 투이바사(27, 뉴질랜드)는 '미오치치 킬러' 스테판 스트루브(32, 네덜란드)를 한층 좋아진 경기 운영 끝에 펀치 KO로 잡아내고 한숨을 돌렸다. 3연패 후 퇴출당했다 최근 UFC와 재계약 했던 투이바사는 하이킥 등 위험한 스트루브의 타격에 맞서 클린치를 곁들인 근접전을 들고 나왔다. 결국 1R 종료 직전, 자신을 끌어안고 있던 상대를 내팽개친 투이바사가 일어나려던 상대를 펀치러쉬로 맹공, 다운에 성공, 레프리 제이슨 허족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3연승 재진입을 노리던 베테랑 알렉스 올리베이라(32, 브라질)는 타 단체서 박준용을 잡은 무패의 강호 샤브캇 라흐모노프(26, 카자흐스탄)의 단체 입성전 제물이 되고 말았다. 초반 기습 라이트로 눈에 데미지를 안겼던 올리베이라는 라이트와 러쉬에 이은 카운터 니 킥에 잠시 몰렸으나, 한 수위의 파워를 바탕으로 한 클린치 레슬링으로 우세를 잡는 듯했다. 허나, 1R 종료 30여 초전, 더블 렉을 걸던 올리베이라의 목에 라흐모노프가 점핑 길로틴을 캐치, 탭을 쳐야만 했다.

인빅타 FC의 토너먼트, 피닉스 시리즈의 우승자 미란다 매버릭(23, 미국)은 날카롭고 묵직한 엘보로 닥터 스탑을 이끌어냈다. 그래플러 성향의 카운터 펀처 리아나 조주아(25, 조지아)의 묵직한 카운터에 시달려야 했으나, 꾸준히 들어가며 다채로운 킥과 펀치로 상대를 압박하던 매버릭은 타격전 중 아래에서 위로 걸어올리는 엘보 카운터로 상대의 코에 컷과 골절을 동시에 선사했다. 1R 종료 후, 조주아의 컷이 심상치 않음을 확인한 닥터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스패니쉬 그래플러 조엘 알바레즈(27, 스페인)은 재차 연승행진을 노리던 알렉산더 야코블레프(36, 러시아)를 장기인 서브미션으로 꺾고 UFC 3연승을 기록했다. 페인트 싱글 렉을 걸어오는 상대의 목을 기다렸다는 듯이 캐치한 알바레즈는 카운터 길로틴에서 깔려있던 다리를 빼내 락까지 만들었으나 굳혀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잠시 후, 하위 포지션의 알바레즈가 팔을 캐치, 암 바를 시도했다. 팔을 잡힌 야코블레프가 몸을 돌려 빠져나가는 듯 했으나, 결국 탭을 치고 말았다. 

[UFC 254 'Khabib vs Gaethje' 결과]          
12경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저스틴 게이치 (트라이앵글 초크 2R 1:34) *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 전 
11경기: 로버트 휘태커 > 자레드 캐노니어 (판정 3-0) 

10경기: 알렉산더 볼코프 >
월트 해리스 (TKO 2R 1:15)      
09경기: 제이콥 말쿤 < 필 허스 (KO 1R 0:18)  
08경기: 로렌 머피 > 릴리아 샤키라코바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31)
07경기: 마고메드 안칼라에프 > 이온 쿠텔라바 (KO 1R 4:19)   
06경기: 스테판 스트루브 < 타이 투이바사 (KO 1R 4:59)  
05경기: 나다니엘 우드 < 케이시 케니 (판정 0-3) * 63.50kg 계약
04경기: 알렉스 올리베이라 > 샤브캇 라흐모노프 (길로틴 초크 1R 4:) * 78.47kg 계약
03경기: 정다운 = 샘 엘비 (판정 1-1)
02경기: 리아나 조주아 < 미란다 매버릭 (TKO 1R 5:00) * 닥터스탑
01경기: 조엘 알바레즈 > 알렉산더 야코플레프 (암 바 1R 3:00)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UFC Fight Night 180의 공식 포스터]

'코리안좀비' 정찬성(33, 코리안좀비MMA)이 판정완패로 타이틀 샷 획득에 실패했다. 

18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파이트아일랜드의 플래쉬포럼(Flash Forum)에서 개최된 UFC의 이벤트 UFC Fight Night 180 'Ortega vs Korean Zombie' 에 출전, 부산대회에서 미뤄왔던 전 타이틀 챌린저 겸 체급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와의 타이틀 도전권 획득전에 나선 정찬성은 사우스포로 작정하고 거리를 두는 상대의 작전에 밀려 단 한 개의 라운드도 따내지 못하는 참패를 기록했다. 

앞손과 로우킥, 계속된 킥 캐치와 그에 이은 킥 캐치의 펀치로 플래쉬 다운을 내주며 첫 라운드를 마감한 정찬성은 2R 초반 장기인 바디와 어퍼 컴비네이션으로 흐름을 바꾸려 했으나, 들어가다 백스핀 엘보 카운터에 또 다시 다운, 두 번의 테이크 다운으로 흐름을 가져오는데 실패했다. 이어진 두 개의 라운드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상대의 잽과 아이페이크의 라이트에 시달려야 했고, 4R에서는 테이크 다운 디펜스 중 상대의 앞머리에 부딪혀 컷까지 발생했다. 

마지막 5R, 피격 위험을 무릎쓰고 압박을 지속한 정찬성이 몇 차례 히트를 냈으나, 작정하고 백 스탭과 잽 등 거리를 벌리기 위한 타격을 부지런히 내는 상대의 타격에 더 이상의 이렇다할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경기 후 심판 3인 전원이 50-45를 선언, 정찬성의 프로 경력 상 최악의 판정패배로 남게 됐다. 이번 패배로 타이틀 직전까지 왔었던 정찬성은 다시 한번 크게 돌아가게 됐다. 

베테랑 타격가 존 필립스(35, 웨일즈)를 상대로 2차 UFC 승리 획득에 나선 박준용(29, KTT)는 압도적인 그라운드 게임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더블 렉으로 상대를 그라운드에 끌어들인 박준용은 한 수위의 컨트롤 능력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갔다. 엘보에 컷을 당하긴 했으나, 2R 싱글 렉과 3R 카운터 태클로 상위를 잡은 박준용은 그대로 필립스를 그라운드에 묶어 두었고, 286개의 파운딩으로 UFC 기록까지 수립할 수 있었다. 

전 스트로급 여왕 제시카 안드라지(31, 브라질)는 플라이급 데뷔 전에서 체급 1위를 한 판으로 잡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타이틀 전까지 치른 강호 케이틀린 추카기언(29, 미국)을 초반 테이크 다운시킨 안드라지는 스타일상 추카지언의 니 킥에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했으나, 1R 막판 클린치에서 엘보를 내주는 대신 바디샷을 꽂아넣었다. 고통스러워하며 물러난 상대를 추격, 안드리지가 다시 바디샷을 히트,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라이트헤비급 신성 제임스 크루트(24, 오스트레일리아)는 근사한 카운터 펀치로 1R KO승을 추가, 연승을 재계했다.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26, 불가리아)에게 초반 원투를 히트시키며 타격에서의 우위를 확인한 크루트는 라이트 카운터 타이밍을 노리던 중 하이킥을 차려던 상대의 품으로 파고들어 라이트를 꽃아넣었다. 튕기듯 일어나며 균형을 회복하려던 상대에게 라이트 어퍼, 레프트 두 방으로 다운,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0여전의 베테랑 막심 그리신(36, 러시아)는 2수 만에 UFC 첫 승을 따냈다. 그래플러 가지무라드 안티굴로프(33, 러시아)와 만난 그리신은 클린치를 노리는 상대에 전법에 타격으로 1R을 챙겼다.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등 만만찮은 그라운드 능력을 보여주었던 그리신은 안티굴로프에게 라이트를 내줬으나, 2R 막판 클린치를 돌려낸 후 펀치러쉬를 개시했다. 크게 한 차례 훅을 내며 저항했지만 블록만 하고 있는 안티굴로프가 휘청하자 2R 종료 2초를 남기고, 레프리가 개입했다.  

한국 파이터들과의 악연이 많았던 URCC, PXC 전 챔프 마크 스트리겔(32, 필리핀)은 채 1분을 넘기지 못한 초살패배로 염원하던 UFC 데뷔 전을 참패로 기록했다. 지난 경기서 연패가 끊긴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28, 러시아)와 조우한 스트리겔은 무리하게 덤벼들다 레프트에 피격, 데미지를 입었다. 급히 발목을 잡아 싱글 렉을 시도했지만, 추가타를 맞고 이노키 포지션에 빠진 스트리겔은 레프리의 중지 전까지 핀 포인트 파운딩을 안면으로 받아내야 했다.   

[UFC Fight Night 180 'Moraes vs Sandhagen' 결과]          
11경기: 브라이언 오르테가 > 정찬성 (판정 0-3)     
10경기: 케이틀린 추카기언 < 제시카 안드라지 (TKO 1R 4:55) 
09경기: 지미 크루트 >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KO 1R 1:38)  
08경기: 클라우디오 시우바 < 제임스 크라우스 (판정 0-3) 
07경기: 토마스 알메이다 < 조나탄 마르티네즈 (판정 0-3)  
06경기: 마테우즈 감로트 < 구람 쿠타텔라제 (판정 1-2)   
05경기: 질리안 로버슨 > 폴리아나 보텔료 (판정 3-0) 
04경기: 박준용 > 존 필립스 (판정 3-0)     
03경기: 제이미 멀라케이 < 파레스 지암 (판정 0-3)   
02경기: 가즈무라드 안티굴로프 < 막심 그리신 (TKO 2R 4:58) 
01경기: 마크 스트리겔 <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KO 1R 0:51)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카운터에 다운된 김은수를 덮치는 오일학\

로드 FC와 아프리카 TV가 공동주최하는 MMA 이벤트 아프리카 로드 챔피언쉽의 3번째 대회가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됐다. 

팀 스트롱울프의 중량급 기대주 오일학(18)은 초살 KO승으로 팀을 몰 수 패 위기에서 구해냈다. 고동혁, 한민형 등 팀 메이트들이 앞선 경기에서 전원 패배한 상황에서 베테랑 김은수(37, 위너스 멀티짐/팀 루츠)와 조우한 오일학은 훅을 휘두르며 들어오는 상대의 관자돌이를 카운터 양 훅으로 격추, 다운을 뽑아냈다. 전투능력을 상실한 김은수를 레프리가 뛰어들며 구해냈고, 승부가 결정됐다.  

한국판 아오키 신야로 주목받는 김동현의 제자 박시원(18, 팀 스턴건)은 다소 싱거운 판정승으로 5연승을 기록했다. 초반 KBA 챔프 출신의 박찬수(24, 싸비MMA)를 상대로 카운터 훅과 잽, 앤더슨 시우바를 연상시키는 프런트 킥 등 절정의 타격감 보여주며 한판승 추가의 기대감을 높였던 박시원은 계속 밀고 들어오는 박찬수의 압박에 후반 다소 지리한 경기를 펼쳤다. 허나 1R 타격서 압도적 우세와 2R 케이지 그립 반칙에 힘입어 무사히 심판 전원일치 승리를 챙겼다. 

양지용(24, 제주 팀더킹)은 근사한 타격 컴비네이션으로 프로 2번째 승리를 챙겼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프로 2승 째를 노리는 한민형(20, 팀 스트롱울프)을 첫 라운드 초반 양손 원투 컴비네이션으로 스턴상태에 빠뜨린 양지용은 펀치와 하이킥 컴비네이션을 꽃은 후 훅으로 상대를 격침, 다운시켰다. 긴급히 레프리가 뛰어들어 한민형을 보호했고, 아직 정신이 있던 한민형이 튀어오르듯 일어섰으나 이미 승부는 결정된 뒤였다. 

장대영의 팀 메이트 지영민(22, 병점MMA)는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은 파운딩으로 1승을 추가, 3승째를 손에 넣었다. 재미있는 경기로 고평가 를 받지만 프로 데뷔 후 승리가 없는 고동혁(23, 팀 스트롱울프)과 맞붙은 지영민은 2R 중반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스탠딩에 성공했다. 고동혁이 무리한 쇼타임 킥을 시도하다 넘어졌고, 이를 놓치지 않은 지영민이긴 리치를 이용한 핀 포인트 파운딩으로 안면을 연사,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Africa Road Championship 003 결과]      
08경기: 김은수 < 오일학 (KO 1R 0:07) * 97kg 계약 
07경기: 배동현 < 류기훈 (판정 0-3) 
06경기: 박찬수 < 박시원 (판정 0-3) * 72kg 계약

05경기: 양지용 >
한민형 (판정 1R 1:29) * 69kg 계약
04경기: 지영민 > 고동혁 (TKO 2R 2:35) 
03경기: 신유진 >
김유정 (판정 2-1)   
02경기: 기노주 > 정승호 (판정 2-1) * 90kg 계약
01경기: 김윤중 < 민신희 (판정 0-3)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UFC Fight Night 179 의 공식 포스터]

북미 최대의 메이저 MMA 단체 UFC의 536번째 대회 겸 하부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179 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79 'Mor 

밴텀급 4위 코리 샌드헤이건(28, 미국)은 체급 1위의 강호를 TKO로 잡아내고 타이틀 획득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전 WSOF 챔프 말론 모라에스(32, 브라질)와 만난 샌드헤이건은 상대의 날카로운 펀치 카운터에 맞서 로우킥과 스위치 스탭을 통한 다채로운 킥 공격으로 거리를 야금야금 잡아나갔다. 2R 초반 하이킥을 히트시키며 거리재기를 완료한 샌드헤이건은 잠시 후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돌려차기를 히트, 롤링하는 모라에스를 파운딩으로 눌러 TKO승을 확정지었다. 

페더급 랭킹 14위 랭커 에드손 바르보자(34, 브라질)는 그래플러 마크완 아미르카니(31, 핀란드)에 완승을 거두고 페더급 이적 후 첫 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킥으로 아미르카니의 바디를 두들겨 접근을 막고 데미지를 쌓아준  바르보자는 두 번째 라운드부터 수 차례 다운을 만드는 등 킥 페인트를 곁들인 라이트 펀치로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3R초반 테이크 다운을 빼앗겼던 바르보자는 후반 다운을 한 번 더 뽑아내며 판정승리를 굳혔다. 

EFC, KSW 왕자 드리커스 두 플레시(26, 남아공)는 상대의 바보짓을 놓치지 않은 카운터로 UFC 첫 승을 거뒀다. LFA 챔프 출신의 TUF 브라질 리거 마커스 페레즈(30, 브라질)에 미들킥 등 묵직한 타격에 맞서 로우킥과 펀치 러쉬 연사로 기회를 엿보던 플레시는 압박 중 하이킥 시도로 페레즈의 발을 멈추고 펀치 러쉬로 따라 들어갔다. 이와 동시에 페레즈가 정찬성을 KO시켰던 엘보를 시도하다 플레시의 펀치 궤적에 급소를 피격, 그대로 전투불능이 되어 버렸다.

헤비급 스트라이커 탐 아스피널(27,잉글랜드)은 손쉬운 1승을 추가, 단체 2연승과 커리어 5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일본 히트와 국내의 AFC 에서 뛰었던 알랑 보두(32, 프랑스)를 대체 상대로 맞이한 아스피널은 백 스핀, 백 엘보 등을 들고나온 보두와 굳이 타격전을 고집하지 않고 클린치, 빠른 테이크 다운을 뽑아냈다. 상위를 빼앗긴 보두는 그래플링 대비가 없는지 아스피널의 파운딩을 막기에 급급했고,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끊었다. 

탐 브리즈(29, 잉글랜드)는 장기인 잽으로 8개월만의 UFC 복귀 전 승리를 맛봤다. 컨텐더 대신 UFC 본선에 참전하게 된 무패 신입 케이비 블러(28, 캐나다)에 잽으로 포문을 연 브리즈는 크로스 레프트를 성공, 타격에서의 우위를 보여주었다.묵직한 레프트에도 큰 데미지가 없어 보이던 블러에게 잠시 후 오소독스 자세의 브리즈가 살짝 뛰어들며 라이트 잽을 상대의 안면에 꽂았다. 쓰러진 블러는 브리즈의 파운딩에 커버만 할 뿐 저항하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중지됐다.

헤비급 기대주 크리스 다커스(31, 미국)는 초살 KO로 UFC 2전 째를 기록했다. 명문 ATT의 그래플러 호드리구 나시멘투 페레이라(27, 브라질)가 살짝 백스탭을 밟자, 스탭인 레프트를 아래턱에 꽂은 다커스는 엉덩방아를 찧은 상대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묵직한 파운딩을 견뎌내고 나시멘투가 몸을 일으켰으나, 다커스의 양 훅이 다시 나시멘투를 다운시켰고, 레프리가 급히 경기를 중지시켰다.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선 미들급 신입 요아킴 버클리(26, 미국)는 길이 남을 만한 근사한 킥으로 단체 입성 후 첫 승을 거뒀다. 단체 2승째를 노리는 무패의 임파 카상가나이(26, 미국)와 격렬한 난타전으로 1R을 보낸 버클리는 두 번째 라운드 초중반 하이킥을 냈다. 카상가나이에게 킥을 블록당한 버클리는 발목을 잡히자 반사적으로 점프, 자유로운 발로 상대의 안면을 힘껏 돌려찼다. 충격을 입은 카상가나이가 통나무가 쓰러지듯 잠시 서있다. 다운, 승부가 결정됐다. 

[UFC Fight Night 179 'Moraes vs Sandhagen' 결과]          
13경기: 말론 모라에스 > 코리 샌드헤이건 (판정 0-1) 
12경기: 에드손 바르보자 > 마크완 아미르카니 (판정 3-0)
11경기: 벤 로스웰 < 마친 티뷰라 (판정 3-0)    
10경기: 마커스 페레즈 < 드리커스 두 플레시(TKO 1R 3:44)
09경기: 탐 아스피널 > 알랑 보두(TKO 1R 1:38) 
08경기: 유세프 잘랄 < 일리아 토퓨리아 (판정 0-3)
07경기: 탐 브리즈 > 케이비 불러 (TKO 1R 1:42) 
06경기: 크리스 다커스 > 호드리구 나시멘투 (KO 1R 0:45)  
05경기: 임파 카상가나이 < 요아킴 버클리 (KO 2R 2:03)
04경기: 알리 알카이시 < 토니 캘리 (판정 0-3)    
03경기: 기가 치카제 > 오마르 모라에스 (판정 3-0)  
02경기: 트레이시 코테즈 > 스태파니 에거 (판정 3-0)
01경기: 타지르 울란베코프 > 브루노 시우바 (판정 3-0)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UFC on ESPN 016 의 공식 포스터]

인빅타 챔프 출신의 한국계 파이터 진 유 프레이(35, 미국)의 단체 첫 승이 다시 한번 좌절됐다.

한국 시각으로 4일,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UFC on ESPN 016 'Holm vs Aldana'에 출전, 4개월 만의 UFC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프레이는 탑클래스 낙무아이이자 UFC 첫 태국 여성 파이터 콘클락 '로마 룩분미'  수피사라(24, 태국)를 상대로 단체 내 첫 승 사냥에 나섰다. 

6일 만의 급오퍼였음에도 엘보와 장기인 레프트를 맞춰 나가며 우세를 잡는 듯 했던 프레이는 1라운드 후반부터 클린치 시 상대의 무에타이 특유의 빠르고 다채로운 엘보에 흐름을 내주기 시작했다.  본래 기다리는 카운터 성향의 프레이는 거리가 벌어지면 미들과 하이, 로우 등 킥을 아까지 않는 상대에 두 번째 라운드까지 그대로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남은 3라운드 초반, 세컨의 닥달을 못이겨 싱글렉을 시도,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프레이는 사이드까지 패스에 성공했으나, 일어나려는 상대의 등에 매달려 훅을 걸려다 실패했다. 이후 레프트 두 발을 포함, 총 4번의 공격을 히트시켰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3-0 판정패배. 

밴텀급 체급 랭킹 2위의 전 여왕 홀리 홈(38, 미국)은  한 수위의 경기 운영으로 판정승을 획득, 5년 만의 연승을 손에 넣었다. 전매특허 같은 백스탭 후 펀치 카운터와 킥으로 거리싸움을 이긴 홈은 펀치연사와 킥의 콤보와 높은 성공률의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 이레네 알다나(32, 멕시코)를 괴롭혀댔다. 나머지 2개의 라운드에서도 알다나는 전혀 홈의 게임을 깨지 못했고, 피니쉬를 노린 홈에게 막판까지 끌려다니기 바빴다. 3-0으로 홈의 승리. 

여자 밴텀급 랭킹 1위 겸 페더급 전 여왕 저메인 드 란다미(36, 네덜란드)는 4위를 마크하고 있는  TUF 18 우승자  줄리아나 페냐(31, 베네수엘라)를 제압, 커리어 첫 서브미션 승리를 챙겼다. 초반 긴 리치를 살려 페냐의 접근을 막았던 란다미는 2R 상대에게 테이크 다운을 내주기도 했으나, 오히려 길로틴을 잡는 상대에 본 플루 초크로 카운터를 거는 등 만만치 않음을 과시했다. 3R 중반 결국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페냐의 목을 란드미가 캐치, 실신시켜버렸다.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 카일러 필립스(25, 미국)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파운딩으로 UFC 2연승을 챙겼다. 전 벨라토르 리거 카메론 엘스(29, 잉글랜드)의 단체 입성 전 상대로 나선 필립스는 돌려차기, 플라잉 니 킥 등 거친 타격으로 상대를 몰다,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완전히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2R 하이킥 후 근접거리 엘보로 즉시 들러붙은 필립스는 스스로 무너진 엘스로부터 백마운트를 획득, 엘보 파운딩 연사로 레프리의 경기를 이끌어냈다. 

컨텐더 리그를 통해 UFC에 입성한 무패의 두스코 토도로비치(26, 세르비아)는 신인답지 않은 적절한 강약조절로 파운딩 TKO승리를 거두고 베테랑 데콴 타운잰드(34, 미국)를 4연패에 빠뜨렸다. 긴 리치를 살리기 위해 아웃복싱을 들고나온 타운잰드를 클린치 압박을 걸던 토도로비치는 후반 근사한 펀치러쉬로 첫 라운드를 가져갔다. 2R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토도로비치가 니온 밸리로 탑을 빼앗아냈고, 스크램블 끝에 탑 마운트에서 파운딩으로 종료 판정을 받아냈다.   

경량급 기대주 루이지 밴드라미니(24, 이탈리아) 단체 입성 전에서의 낙승으로 참패의 아픔을 달랬다. 연패에 빠진 제신 야이리(28, 독일)와의 타격전에서 레프트로 상대의 관자돌이를 비껴치듯 히트시켜 기회를 잡은 밴드라미니가 펀치 러쉬를 걸기 시작했다. 아직 정신을 붇들고 대항하는 아이리의 목을 밴드라미니의 라이트 하이킥이 감았고, 다운을 뽑아냈다. 깔린 아이리가 저항하는 가운데 파운딩이 이어졌고, 레프리의 스탑이 뒤이었다.   

[UFC on ESPN 016 'Holm vs Aldana' 결과]        
11경기: 홀리 홈 > 이레네 알다나 (판정 3-0)  
10경기: 요르간 데 카스트로 < 카를로스 필리페 (판정 0-3)
  
09경기: 저메인 드 란드메 > 줄리아나 페냐 (길로틴 초크 3R 3:25)  

08경기: 카일러 필립스 > 카메론 엘스 (TKO 2R 0:44)
07경기: 데콴 타운샌드 < 두스코 토도로비치 (TKO 2R 3:15)  
06경기: 카를로스 콘딧 > 코트 맥기 (판정 3-0)  
05경기: 찰스 주르뎅 = 조슈아 쿨리바오 (판정 1-1) 
04경기: 조던 윌리암스 < 나소르뎅 이마소프 (판정 0-3)
03경기: 진 유 프레이 < 콘클락 '로마 룩분미' 수피사라 (판정 3-0) 
02경기: 케이시 케니 > 알라텅 헤일리 (판정 3-0)
01경기: 제신 아야리 < 루이지 벤드라미니 (TKO 1R 1:12)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Bellator MMA 247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격투기 단체 벨라토르의 247번째 넘버링 대회이자 유러피언 시리즈 이벤트인 Bellator MMA 247 'Jackson vs Kielholtz'가 한국 시각으로 2일, 개최지인 이탈리아 밀란 현지시각으로 1일, 알리안츠 클라우드(Alianz Cloud)에서 개최됐다. 

벨라토르 킥복싱 여왕 데니스 키에홀츠(31, 네덜란드)는 초살 TKO승을 획득, 체급 챔프 맥팔레인과의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다. TUF 시즌 23 파이널리스트 겸 전 타이틀 챌린저 케이티 잭슨(34, 잉글랜드)과 도전권 획득전에서 만난 키에홀츠는 빠른 양손으로 포문을 열었다. 잠시 후 로우킥 뒤에 라이트를 겨우 피해 낸 잭슨에게 키에홀츠의 레프트가 작렬했고, 롤링으로 회피하려던 잭슨에게 키에홀츠가 파운딩을 시전, 레프리 댄 머글리아타가 경기를 종료시켰다. 소요시간 43초.

무패의 미들급 그래플러 노버트 노베니 주니어(헝가리)도 서브미션으로 5전 무패의 프로 커리어를 이어갔다. 레이드 자후니(25, 프랑스) 앞손 레프트 훅에 플래쉬 다운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끊은 노베니는 테이크 다운으로 흐름을 바꿨다. 타이트한 다스 초크시도로 우세를 잡았던 노베니는 잠시 후 스크램블 끝에 상위로 올라온 상대에 카운터 트라이앵글을 시작했다. 접혀 있던 다리를 빼 그립이 완전해 지자 자후니가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코너 맥그리거의 팀 메이트 브라이언 무어(33, 아일랜드)는 KO로 1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한판 승을 챙겼다. 깊숙한 라이트로 초반 포문을 열었던 무어는 시모네 디아나(26, 이탈리아)의 두 번째 라운드 초반 상대의 원투에 이은 콤비네이션에 다운까지 내줬다. 카프킥 데미지까지 나타나며 패색이 짙어졌던 무어는 그러나, 어퍼로 단숨에 흐름을 뒤집었고 압박 끝에 라이트를 한번 허용한 상대에게 곧바로 라이트를 재 히트, 다운을 뽑아내 레프리의 경기 종료를 이끌어냈다. 

메인 첫 경기에 나선 스코티쉬 스트라이커 크리스 던컨(26, 스코틀랜드)는 꾸준한 압박 끝에 펀치로 2R TKO승을 거두고 프로 무패를 이어나갔다. 초반부터 로우킥 중심의 압박으로 아야믹 프루타도(33, 기니비사우)를 몰아가던 던컨은 타격수에서는 상대에게 밀렸으나, 굴하지 않고 꾸준히 데미지를 적립해 주었다. 2R 막판 슥빡형 레프트-라이트에 크게 고개가 꺽인 프루타도를 어퍼와 훅 컴비네이션으로 몰아가던 던컨의 앞손 레프트에 다운이 발생, 파운딩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언더카드에서는 총 7경기 중 5경기가 서브미션으로 끝나는 서브미션 대 풍년이었다. 

9개월 만에 벨라토르 복귀 전에 나선 23전의 중견 그래플러 루이스 롱(웨일즈)은 타이트한 니 바로 11번째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했다. 베테랑 윌 초프를 잡아낸 지아니 메릴로(35, 이탈리아)와 그라운드 게임에서 상대의 왼발을 니 바 그립으로 캐치한 롱은 롤링으로 회피하려는 상대를 추적, 다리에 피겨 포로 락다운까지 걸어 서브미션을 굳혀 탭을 받아냈다. 

미 중견단체 타이탄 FC 리거인 무패의 우로스 유리치(28, 슬로베니아)와 맥그리거의 팀 동료인 브라이언 오드리스콜(28, 아일랜드)은 각각 다른 어프로치에 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1승씩 추가했다. 2연패 중인 월터 가하자(32, 잉글랜드)를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한 유리치는 파워를 과시하는 듯한 호쾌한 슬램에 이은 그립 싸움 끝에, 상대 살라 엘카스(28, 프랑스)의 타격에 고전하던 오드리스콜은 레벨 체인지의 더블 렉 후, 등에 업혀 피겨 포를 곁들여 초크를 각각 완성했다. 

41전의 베테랑 리 채드윅(35, 잉글랜드)은 단체 신입 에더손 크리스티안 마세도(36, 브라질)을 브록 레스너를 연상시키는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제압, 1년여 만의 단체 복귀 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양 훅 러쉬로 마세도를 케이지로 몰고간 채드윅은 더블 렉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 하프 가드를 잡힌 채로 사이드 포지션까지 뽑아냈다. 잠시 후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잠급 채드윅이 다리가 잡힌 채로 그립을 쥐어짰고, 견디지 못한 마세도가 탭을 쳤다. 

이날 가장 걸작이었던 것은 킥복서 출신 프로 데뷔 전 여성 파이터 간의 일전에서 결정타가 된 서브미션, 스콜피언 크런 치(Scorpian Crunch).  2라운드 막판 하위에 있던 모니카 초칠리코바(24, 슬로바키아)가 가드에 가둬뒀던 상대 제이드 졸랑(19, 프랑스)의 몸통을 양 다리 사이에 끼워넣는 시저스 락에 자신의 무릎 뒤를 양 팔로 깍지를 껴 졸라 탭을 받아냈다. MMA 프로 무대에서 이 기술이 쓰인 것은 사상 처음.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UFC 253의 공식 포스터]

UFC의 534번째 이벤트이자, 253번째 넘버링 대회인 UFC 253 'Adesanya vs Costa' 가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지인 아랍 에미레이트 아부다비 현지 시각으로 26일, 플래쉬 포럼(Flash Forum)에서 개최됐다. 

무패 파이터 간의 미들급 타이틀 전에서는 미들급 왕자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가 거리싸움 끝에 파울루 코스타(29, 브라질)에게 첫 KO패배를 안겨주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 롱런체제를 구축했다. 압박을 가해오지 않는 상대에 킥으로 거리를 내주지 않은 아데산야는 2R 초반 슥빡성 헤드킥을 히트시키며 압박해 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타격교환 중 얻어맞다 레프트 카운터를 허용한 코스타가 다운, 펀치와 엘보 파운등으로 TKO승을 확정지었다. 

공석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벨트는 랭킹 3위이자 KSW 챔프 얀 블라호비치(37, 폴란드)에게 돌아갔다. 전 챔프 존스와의 타이틀전을 치른 바 있는 1위 도미닉 레예스(30, 미국)와 신 챔프 결정전에 나선 블라호비치는 펀치와 미들킥 컴비네이션으로 상대의 옆구리에 피멍을 만들며, 1R을 챙겼다. 2R 막판 점수 획득을 위해 블라호비치가 펀치 러쉬를 가하자 레예스가 빼지 않고 타격전에 돌입했다. 레프트에 레예스가 다리가 풀리며 다운되자, 블라호비치가 추가타로 마무리했다.  

플라이급 9위의 브랜던 로이벌(28, 미국)은 7위의 강호 카이 카라 프랑스(27, 뉴질랜드)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상위 랭킹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경기 초반, 훅 카운터를 얻어 맞고 위기를 맞았던 로이벌은 백 스핀 엘보로 위기를 극복, 적극적인 그라운드 게임과 긴 리치의 킥과 니킥, 엘보로 상대를 점점 압박해 나갔다. 2R, 프랑스의 태클에 플라잉 길로틴으로 카운터를 건 로이벌이 체중을 실어 그대로 캔버스에 돌입, 피겨포로 레그락을 고쳐 잡아 탭을 받아냈다. 

쉐인 영(27, 뉴질랜드)을 상대로 UFC 입성 전에 나선 스트라이커 루도비트 클라인(25, 슬로바키아)은 근사한 타격 KO로 UFC 첫 승을 거뒀다. 급오퍼로 계체에 실패한 클라인은 사우스 포에서의 미들킥으로 셋업을 잡아가던 클라인은 사우스 포의 앞손 잽으로 컴비네이션을 시작했다. 앞손을 붕권으로 활용한 클라인이 거리가 잡히자 마자 하이킥을 히트, 데미지를 입은 상대를 어퍼와 훅 컴비네이션으로 다운,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TUF 28 우승자 후안 에스피노(39, 스페인)는 거의 2년 만에 나선 UFC 두 번째 경기에서 서브미션으로 한 판승을 획득, 커리어 8연승을 이어갔다. 씨름과 유사한 카나리아스 백본의 에스피노는 LFA 챔프인 레슬러 제프 휴즈(32, 미국)을 4번이나 테이크 다운을 시키며 원사이드 게임을 이어갔다. 클린치에서 들배지기로 5번째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에스피노는 탑 마운트에서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캐치, 그립을 유지한 채로 스카프 홀드로 이동해 어렵지 않게 탭을 이끌어냈다. 

[UFC 253 'Adesanya vs Costa' 결과]          
11경기: 이스라엘 아데산야 > 파울루 코스타 (TKO 2R 3:59) * 미들급 타이틀 전 
10경기: 도미닉 레예스 < 얀 블라호비치 (TKO 2R 4:36)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09경기: 카이 카라 프랑스 < 브랜던 로이벌 (길로틴 초크 2R 0:48)  
08경기: 케틀랜 비에이라 > 쉬자라 유뱅스 (판정 3-0)
07경기: 하킴 다와두 > 주바이라 투흐코프 (판정 2-1) * 68.03kg 계약    
06경기: 브래드 리델 > 알렉스 다 시우바 (판정 3-0)  
05경기: 디에고 산체스 < 제이크 매튜스 (판정 3-0)
04경기: 쉐인 영 < 루도비트 클라인 (KO 1R 1:16) * 68.03kg 계약
03경기: 윌리엄 나이트 > 알렉사 카무르 (판정 3-0)
02경기: 후안 에스피노 > 제프 휴즈 (스카프 홀드 1R 3:48)
01경기: 하디스 이브라기모프 < 다닐로 마르케스 (판정 0-3)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UFC Fight NIght 178의 공식 포스터]

UFC의 533번째 이벤트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의 178 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78 'Covington vs Woodley' 가 한국 시각으로 20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9일 개최됐다. 

웰터급 잠정 챔프 콜비 코빙턴(32, 미국)은 전 팀 메이트 겸 전 웰터급 챔프 타이런 우들리(38, 미국)를 제압, 타이틀 전 재기회에 다시 한발짝 다가섰다. 초반 40초 경 테이크 다운을 선점한 코빙턴은 미들킥과 클린치 엘보와 거리를 둔 타격으로 압박, 앞 선 두개의 라운드를 챙겼다. 3R 클린치로 우세를 이어간 코빙턴은 4R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뽑아 컨트롤 타임을 가져갔다. 마지막 5R 초, 테이크 다운 된 하위 압박을 받던 중 갈비뺘 부상으로 전투불능, 경기가 종료되어버렸다.  

베테랑 도널드 세로니(37, 미국)는 니코 프라이스(30, 미국)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슬로우 스타터인 세로니는 초반 압박이 강하기로 정평이 난 프라이스의 초반 러쉬에 첫 라운드를 내줬다. 이후 세로니는 날카로운 앞손 잽과 니 킥, 아래에서 위로 이어지는 컴비네이션, 3R의 테이크 다운 성공 등으로 꾸준히 추적했지만, 거리를 잡은 채 가해오는 상대의 압박을 깨지 못했다. 종료 후, 2인의 저지가 28-28 동률을 선언했다. 다 이긴 프라이스는 1R의 서밍 감점이 아쉬웠던 경기.

단체의 적극적인 푸쉬를 받고 있는 함잣 치마에프(26, 스웨덴)는 초살 KO승리로 단체의 기대에 보답했다. 베테랑 그래플러 제럴드 머셔트(32, 미국)와 UFC 3차전에 나선 치마에프는 프런트 킥으로 상대를 몰자마자 라이트 스트레이트 단발을 상대의 턱에 히트시켰다. 당연히 태클부터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머셔트는 예상치 못한 라이트를 받자마자 그대로 실신, 전투불능이 되어버렸다. 소요시간 17초, 

기대주 조니 워커(28, 브라질)는 엘보 한 방으로 라이언 스팽(29, 미국)의 9연승을 저지, 연패 사슬을 끊는데 성공했다. 초반부터 클린치를 걸어오는 스팽에게 킥을 시도하다 라이트에 다운을 빼앗긴 워커는 상대의 트라이앵글 시도를 뚫고 탈출에 성공했으나, 또 다시 달려드는 스팽에게 라이트를 허용했다. 그러나 뒤이어 온 상대의 더블 렉을 버틴 워커가 노출된 스팽의 두부에 파운딩을 연사하기 시작했고, 엘보까지 얻어맞은 스팽이 전투불능에 빠져 벌였다. 역전 TKO승리. 

탑 클래스 그래플러 멕켄지 던(27, 미국)은 서브미션으로 연승행진을 재계했다. 경기 초반 하이킥을 차다 넘어진 던은 스스로 상위로 덮쳐온 란다 마르코스(35, 캐나다)에게 트라이앵글 그립을 걸어 반격을 개시했다. 하위에서의 암 바 시도로 포지션을 역전한 던은 상위에서 고고 플라타 포지션을 이용, 재차 암 바를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마르코스가 던의 한쪽 다리에 락다운을 걸며 필사적으로 버텼으나, 발이 빠지자 마자 탭을 쳐야했다. 

4년 8개월에 UFC로 복귀한 데이먼 잭슨(32, 미국)은 서브미션 역전 승을 거뒀다. 타이트한 기무라 등이 있긴 했지만 상대인 미르사드 벡틱(29, 미국)의 테이크 다운과 컨트롤의 앞선 두개의 라운드를 완전히 내준 잭슨은 마지막 3라운드 초반에도 테이크 다운을 내주며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카운터 길로틴으로 상대의 목을 감은 잭슨은 목을 감은 채로 롤링에 성공, 상위 포지션을 빼앗았다. 캐치당한 벡틱이 얼마 버티지 못하고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주지떼라 마이라 부에노 시우바(29, 브라질)는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3연패 중인 마라 로메로 보벨라(31, 이탈리아)에게 테이크 다운을 먼저 걸었다. 클린치에서의 레그 트립 스핀 테이크 다운에 그라운드로 빨려들어간 시우바는 상위 포지션을 내주었으나, 풀가드를 잡아냈다. 암 바가 불발됐던 시우바가 다리로 트라이앵글 가드를 시도했으나, 보렐라는 탈출대신 가드서 파운딩을 고집했다. 결국 트라이앵글 암 바가 캐치, 보렐라가 탭을 쳐야했다. 

국내에서도 경기한 바 있는 제시카 로즈 클락(32, 오스트레일리아)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한판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라 알파(29, 미국)의 태클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방어한 클락은 파운딩과 타격으로 우세를 내주지 않았다. 3R 중반 맹타에 견디지 못한 알파가 주저앉는 것과 동시에 클락의 니 킥이 안면에 히트, 반칙 가능성을 본 레프리에 의해 스탑이 선언됐으나, 놀랍게도 경기가 속행되었고, 결국 전혀 대항치 못하는 알파를 보다 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종료시켰다.

베테랑 그래플러 데릭 미너(30, 미국)은 2수 째에 장기인 초크로 UFC 첫 승을 거뒀다. 컨텐더를 거쳐 본선 첫 경기에 나선 티제이 라라미(22, 캐나다)와 잠시 타격을 교환했던 미너는 상대의 클린치에 케이지 벽에 밀리는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상대가 목을 파묻으며 압박을 가해오자 미너가 스탠딩 길로틴 초크로 카운터를 걸었다. 라라미가 잠시 저항해보았으나, 목은 물론, 락다운에 다리까지 잡혀 탈출이 불가능하자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소요시간 52초.

조 로즌의 제자인 랜디 코스타(26, 미국)은 도널드 세로니를 연상시키는 하이킥으로 초살승리를 거두고 UFC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단체 첫 승을 노리는 저니 뉴슨(31, 미국)과 거의 동시에 라이트를 날렸으나 먼저 히트시킨 코스타는 뉴슨을 스탭과 압박으로 몰아가기 시작했다. 잠시 후 레프트를 피해 물러나는 상대의 목을 코스타의 곧바로 이어진 레프트 하이킥이 감아버렸다. 쓰러진 뉴슨에게 코스타가 추가 파운딩 한 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소요시간 41초. 
 
묵직한 주먹을 가진 베테랑 타이슨 남(36, 미국령 하와이)은 기회를 놓치지 않은 날카로운 카운터로 TKO승리를 획득, 3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타격전으로 컨텐더 후 단체 입성 전에 나선 그래플러 제롬 리베라(25, 미국)와의 첫 라운드를 보낸 남은 다음 라운드 시작 직후, 상대의 로우킥을 패링, 스트레이트로 플래쉬 다운을 뽑아냈다. 리베라가 필사적으로 파운딩에 나선 남을 잡으려 애썼으나, 남이 기세를 늦추지 않고 파운딩을 계속, 레프리의 경기 중지가 선언됐다. 

[UFC Fight Night 178 'Covington vs Woodley' 결과]          
14경기: 콜비 코빙턴 > 타이론 우들리 (TKO 5R 1:19)
13경기: 도널드 세로니 = 니코 프라이스 (판정 0-1) 

12경기: 함잣 치마에프 > 제러드 머셔트 (TKO 1R 0:17)
11경기: 조니 워커 > 라이언 스팽 (TKO 1R 2:43)    
10경기: 맥켄지 던 > 란다 마르코스 (암 바 1R 3:44)
09경기: 케빈 홀랜드 > 데런 스튜어트 (판정 2-1) 
08경기: 조던 에스피노자 < 데이비드 드보락 (판정 0-3)
07경기: 미르사드 벡틱 < 데이먼 존슨 (길로틴 초크 3R 1:21) 
06경기: 마라 로메로 벨라 < 마이라 부에노 시우바 (암 바 1R 2:29)
  
05경기: 제시카 로즈 클락 > 사라 알파 (길로틴 초크 3R 4:21)

04경기: 데릭 미너 > 티제이 라라미 (길로틴 초크 1R 0:52)    

03경기: 저니 뉴슨 < 랜디 코스타 (TKO 1R 0:41)  
02경기: 앤드류 유웰 > 어윈 리베라 (판정 2-0)

01경기: 타이슨 남 > 제롬 리베라 (TKO 2R 0:34)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Bellator MMA 246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이벤트 벨라토르의 246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248번째 대회, Bellator MMA 246 'Archuleta vs Mix' 가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작으로 12일, 모헤건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호리구치 쿄지의 타이틀 반납으로 공석이 된 밴텀급 타이틀은 베테랑 후안 아츌레타(32,미국)에게 돌아갔다. 아츌레타는 무패의 기대주 패트릭 믹스(27,미국)의 테이크 다운과 그라운드 컨트롤 능력에 앞선 두 라운드를 상납했다. 허나 베테랑인 아츌레타는 2R 막판 그라운드 스크램블 중 니 킥을 집어넣었던 바디를 집중적으로 두들겼고, 흐름을 바꿨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더욱 기어를 올린 아츌레타의 바디샷이 경기를 지배, 저지 3인의 지지를 전부 얻어냈다.

네이먼 그레이시(31, 브라질)은 전 UFC 타이틀 챌린저 겸 WSOF 챔프 존 피치(42,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첫 패배였던 지난 맥도널드 전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레이시는 힐 훅, 암 바, 오모플라타 등 서브미션으로 첫 라운드를 지배했다. 2R 중반 더블 렉으로 상대를 무너뜨린 그레이시는 스프롤 후 역삼각에서 50:50 그립까지 잡는데 성공, 니 바성 힐 훅으로 탭을 받아냈다. 경기 후 존 피치는 글러브를 캔버스에 내려 놓고 은퇴를 시사했다. 

UFC 2체급 타이틀 도전자 리즈 카무쉬(34, 미국)는 서브미션으로 데뷔 전을 장식했다. 자신과 같은 레슬러이자 인빅타 후배 디아나 베넷(35, 미국)과 단체 첫 승을 두고 자웅을 겨루게 된 카무쉬는 초반 슬램과, 롤링 카운터, 하체 관절기 등으로 맞서 나갔다. 3R 상대와 격렬한 클린치 싸움을 벌이던 카무쉬는 숙이고 있던 베넷의 등에 업혀 백을 캐치, 즉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연결해 탭을 받아냈다. 

밴슨 핸더슨의 무패의 팀 메이트 키요니 딕스(33, 미국령 하와이)는 단체 터줏대감 데릭 캄포스(32, 미국)을 원사이드 게임 끝에 실신시키는 '거물사냥' 에 성공했다. 테이크 다운-백 마운트-RNC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딕스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레프트와 로우킥 컴비네이션으로 우세를 놓치 않았다. 마지막 3R, 우위를 이어가던 딕스가 막판에 재차 백 초크를 캐치했다. 버티던 캄포스가 종료 4초를 남겨 두고 실신, 딕스의 승리가 확정됐다.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UFC Fight Night 177 의 공식 포스터]

UFC의 532번째 대회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의 177번째 대회인 UFC Fight Night 177 'Waterson vs Hill' 이 한국 시각으로 13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2일, UFC APEX에서 개최됐다. 

스트로급 8위 미셀 워터슨(34, 미국)은 난전 끝에 13위 안젤라 힐(35, 미국)을 스플릿 판정으로 잡아냈다. 앞선 두 개의 라운드에서 힐이 리치를 살린 타격으로 거리를 완전히 지배, 손 쉬운 승리를 거둘 듯 했으나, 워터슨이 테이크 다운 성공으로 3R부터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가라데 킥 타격으로 4R도 워터슨이 가져가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5R, 근소한 타격 전 후, 두 명의 레프리가 우세를 선언, 워터슨의 스플릿 판정승이 선언됐다. 

무패의 기대주 오트만 아자이터(30, 모로코)는 상대의 빈 틈을 놓치지 않는 연타능력으로 무패행진을 계속했다. 7연승의 또 하나의 기대주 카마 워시(33, 미국)의 로우킥을 패링, 원투 카운터를 집어넣어 데미지를 넣은 아자이터는 그대로 어퍼컷을 시작으로 워시의 턱에 핀포인트 타격을 꼽아나기 시작했다. 하프 빰 클린치를 한 손까지 비어버린 워시는 옆으로 꼬구러졌고, 그대로 옆으로 따라 붙은 아자이터의 파운딩 러쉬가 레프리 허브 딘의 중지가 나오기 전까지 이어졌다.

TUF 시즌 3 출신의 베테랑 에드 허먼(39, 미국)은 논란의 로우블로우에 힘입어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챙겼다. 부산 대회 때 정다운에게 패했던 마이크 로드리게즈(31, 미국)에게 클린치를 시도, 그라운드 파이팅을 꽤했으나, 저항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허먼은 2R 종료 약 1분을 남겨 두고 니 킥에 주저 앉았다. 로블로 오심 덕에 3R에 들어간 허먼은 엘보를 맞고 또 다운됐으나, 기무라 락을 캐치, 포지션을 뒤집은 후 락을 굳혀 탭을 받아냈다. 
 
타 단체 포함 7연승을 달리고 있는 기대주 빌리 콰란틸로(31, 미국)는 끊임없는 압박으로 1승을 추가했다. 단체 두 번째 승리 획득에 나선 올라운더 카일 넬슨(29, 캐나다)의 초반 러쉬를 견뎌내며 첫 라운드 중반을 보낸 콰란틸로는 체중을 싣는 듣한 과감한 펀치와 장기인 스태미너를 앞세운 클린치와 태클로 흐름을 가져왔다. 상대인 넬슨도 묵직한 미들킥, 펀치 등으로 대항했으나, 3R 시작 직후 가드를 뚫고 들어온 잽과 스트레이트 콤보에 전투불능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원타임 벨라토르 리거 케빈 크룸(33, 미국)은 초살 서브미션으로 인상적인 UFC 데뷔 전 승리를 기록했다. UFC 6전을 치러낸 컨텐더 출신 루즈벨트 로버츠(26, 미국)와 만난 크룸은 라이트 바디샷-레프트 오버 언더 훅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상대가 반사적으로 다리를 잡으려는 것을 크룸이 변형 길로틴으로 목을 캐치했다. 목이 구부러진 채 로버츠가 일어났으나, 초크는 풀리지 않았고, 잠시 후 탭아웃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경기 시간 31초  

TFC, 라이진 리거 록키 마르티네즈(34, 미국령 괌)는 UFC 데뷔 전서 참패했다. 무패의 알렉산더 로마노프(29, 몰도바)의 상대로 나선 마르티네즈는 1R 초반 2분 동안 세번의 테이크 다운을 시작으로 5분 내내 파운딩, 두 개의 서브미션 등 일방적으로 밀렸다. 2R 초반 안면에 펀치를 히트시켰으나, 곧 상대의 태클에 그라운드로 빨려 들어간 마르티네즈는 하프-탑-백을 종횡무진으로 오가는 상대에 전혀 손을 쓰지 못했고 결국 암 트라이앵글에 탭을 쳐야 했다. 

경기 2일전에 급오퍼를 받고 들어온 컨텐더 리거 자일린 터너(25, 미국)는 압도적인 펀칭 능력을 앞세운 타격과 서브미션으로 손쉬운 1승을 추가, 2연속 한 판승을 기록했다. 첫 라운드부터 원투 콤보로 다운을 뽑아낼 정도로 상대 브록 위버(25, 미국)을 펀치로 괴롭히던 터너는 라이트 어퍼- 훅 카운터로 2R 후반 또 한번의 다운을 만들어냈다. 데미지가 남은 상대를 두들겨 그라운드에 구겨 박은 터너가 백을 차지, 레그 훅을 곁들인 초크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LFA 플라이급 여왕 사비나 마조(23, 미국)은 역전 서브미션으로 김지연을 꺾은 바 있는 WMC 무에타이 챔프 저스틴 키쉬(32, 러시아)에 한판승을 거두고 파죽의 3연승을 이어갔다. 불리한 리치를 보충키 위해 압박을 가해오는 상대의 타격에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내줘야 했던 마조는 당황하지 않고 킥으로 거리를 찾으려 노력했다. 마지막 3R 후반, 체력과 니 킥 등에 느려진 키쉬를 하이킥으로 스턴 상태에 빠뜨린 마조가 백에서 딥 초크를 캐치, 탭아웃을 이끌어냈다.

[UFC Fight Night 177 'Waterson vs Hill' 결과]             
12경기: 미셸 워터슨 > 안젤라 힐 (판정 2-1) 
11경기: 오트만 아자이터 > 카마 워시 (TKO 1R 1:33)
10경기: 록산느 모다페리 > 안드레아 리 (판정 3-0)    
09경기: 에드 허먼 > 마이크 로드리게즈 (기무라 락 3R 2:41) 
08경기: 바비 그린 > 엘런 패트릭 (판정 3-0)
07경기: 빌리 콰란틸로 > 카일 넬슨 (KO 3R 0:07) 
06경기: 줄리아 아빌라 < 시자라 뱅크스 (판정 0-3)
  
05경기: 루즈벨트 로버츠 < 케빈 크룸 (길로틴 초크 1R 0:31)

04경기: 알렉산더 로마노프 > 로키 마르티네즈 (암 트라이앵글 초크 2R 0:39)    

03경기: 브락 위버 < 자일린 터너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20) *74.84kg계약 
02경기: 브라이언 바바레나 > 앤터니 아이비 (판정 3-0)

01경기: 사비나 마조 > 저스틴 키쉬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57)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Bellator MMA 245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단체 벨라토르의 245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245 'Davis vs Machida 2' 가 한국 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각으로 11일, 모헤건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단체를 옮긴 7년 만의 재격돌에서는 1차전에서 판정승을 가져갔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필 데이비스(35, 미국)가 스플릿 판정승을 가져갔다. UFC 동체급 챔피언 료토 마치다(42, 브라질)애 앞손과 로우, 미들 등 다채로운 킥을 시도한 데이비스는 엇박자의 훅과 싱글 렉시도로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일찌감치 가져갈 수 있었다. 마치다가 장기인 레프트와 하이킥 등으로 막판 추격을 개시, 타격히트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경기를 마쳤으나, 2명의 저지가 데이비스의 우세를 선언했다.  

UFC 타이틀 챌린저 캣 징가노(38, 미국)는 압도적인 레슬링으로 벨라토르 데뷔 전에서 판정완승을 챙겼다. 3년만에 복귀한 가비 할로웨이(30, 미국)에게 로우킥으로 포문을 연 징가노는 회심의 암 바를 실패했지만, 목을 감는 그레코 클린치와 레그 트립의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챙겼다. 테이크 다운 후 그라운드 압박으로 2R도 챙긴 징가노는 마지막 3R 업어치기에서 탑 마운트, 파운딩을 내줬으나, 이도 잠시 포지션 스윕 후 백 마운트에서의 압박으로 경기를 마쳤다. 3-0 승리. 

신입 테일러 존슨(29, 미국)은 차분한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거물 사냥에 성공, UFC 입성 실패의 아쉬움을 달랬다. UFC 출신 교포 쿠니모토 '스트레서' 키이치를 잡아낸 바 있는 강호 에드 루스(29, 미국)의 더블 렉에 하체 관절기로 카운터를 걸었던 존슨은 힐 훅을 실패했으나, 락다운과 니 바 등으로 루스의 다리를 놔주지 않았다. 결국 탈출하기에 급급했던 루스가 인버티드 힐 훅 트랩에 들어가버렸고, 경기 시작 59초 만에 탭을 쳐야 했다. 존슨은 프로 첫 서브미션 승리. 

동단체 킥복싱 웰터급 타이틀 홀더 레이몬드 다니엘스(40, 미국)는 노컨테스트로 3연승에 실패했다. 벨라토르에서 MMA 재도전 후 인상적인 경기로 2연승을 거두고 있던 있던 다니엘스는 가드를 바짝 올리고 압박해 오는 피터 스테이노닉(32, 미국)에 장기인 다채로운 킥으로 맞서며 무난한 첫 라운드를 보냈다. 그러나 2R, 금적을 한차례 클린히트했던 다니엘스의 롤링 소버트가 재차 하이킥을 차는 스테이노닉의 금적을 채차 히트, 전투불능이 되어버렸다.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UFC Fight Night 176 의 공식 포스터]

UFC의 531번째 대회 겸 서브 브랜드인 파이트 나이트의 176회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76 'Overeem vs Sakai' 가 한국 시각으로 6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5일, UFC APEX에서 개최됐다. 

관록의 베테랑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은 장기전 후 TKO로 기대주 아우구스투 사카이(29. 브라질)제압, 위용을 과시했다. 두터운 가드로 방어에 집중하던 오브레임은 3R 중후반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으로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4R 상대의 엘보의 러쉬에 가벼운 컷을 내줬지만 또 한번 테이크 다운을 뽑은 오브레임은 파운딩으로 상대를 충분히 두들겨 승기를 잡은 오브레임은 5R 초반, 또 한번의 테이크 다운 후 손목 컨트롤과 파운딩 러쉬로 스탑을 이끌어냈다. 

라이트헤비급으로 복귀한 베테랑 오뱅 생 프루(37, 미국)은 깔끔한 펀치 한 방 KO로 헤비급에서의 부진을 씻어 냈다. 지난 경기서 프로 첫 패배를 당한 헤비 펀처 알론조 매니필드(32, 미국)를 맞이한 생 프루는 첫 라운드 후반 상대에게 큰 펀치를 내줬으나, 바디에 꽃히는 프런트 킥과 로우, 간간히 찔러주는 스트레이트로 거리를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2R 막판, 초초해진 상대가 바디샷 후 러쉬를 시도하자 생 프루가 카운터 라이트 훅 한방으로 다운, 경기를 끝내버렸다.  

2연패 중이던 미첼 페레이라(27, 브라질)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 마무리로 재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무승 2패의 복서 젤림 이마다예프(25, 체첸)과 맞붙은 페레이라는 이전과는 달리 활발한 스탭과 킥으로 자신의 거리를 시종일관 유지, 상대를 괴롭혔다. 클린히트의 뒷손 라이트와 클린치 니 킥, 케이지 벽을 밟은 후 각종 타격과 팜 스트라이크 도발까지 더하며 흐름을 놓치 않던 페레이라는 킥을 시도하던 이마다예프를 백에서 슬램, 뒤이은 RNC로 탭까지 이끌어냈다. 

컨텐더 리그 출신의 주지떼로 안드레 무니즈(30, 브라질)는 폴란드의 유도 영웅 파웰 나스툴라의 제자 바르토츠 파빈스키(34, 폴란드)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UFC 본선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클린치 전략을 들고나온 상대의 목에 매달리며 길로틴으로 카운터를 시도했다. 길로틴을 굳히지 못한 무니즈는 하위에서 트라이앵글 페인트 후, 암 바를 캐치했다. 예상치 못한 관절기 기습을 당한 파빈스키는 곧바로 탭으로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코로나를 틈타(?) 올해만 4번째 경기에 나선 베테랑 브라이언 캘러허(34, 미국)는 서브미션 한 판승으로 UFC 10차 출장을 장식했다. 전날 출장이 확정된 블랙벨트 주지떼로이자 컨텐더 리거 레이 로드리게즈(32, 미국)과 잠시 타격을 나누던 캘러허는 케이지 벽에 몰리자 더블 렉을 쳐오는 상대의 목을 길로틴 그립으로 캐치했다. 타이트한 길로틴에 로드리게즈가 얼마 견디지 못하고 탭, 39초만에 승부가 결정됐다. 캘러허의 10번째 서브미션 승리.   

[UFC Fight Night 176 'Overeem vs Sakai' 결과]             
07경기: 알리스타 오브레임 > 아우구스투 사카이 (TKO 5R 0:26)  
06경기: 오뱅 생 프루 > 알론조 매니필드 (KO 2R 4:07)  
05경기: 미첼 페레이라 > 젤림 이마다에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39) 
04경기: 안드레 무니즈 > 바르토즈 파빈스키 (암 바 1R 2:42)
03경기: 브라이언 캘러허 > 레이 로드리게즈 (길로틴 초크 1R 0:39)    
02경기: 비비아니 아라우조 > 몬타나 델 라 로사 (판정 3-0) 
01경기: 콜 스미스 < 헌터 애저 (판정 0-3)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UFC Fight Night 175의 공식 포스터]

한국 MMA 유일의 UFC 랭커 김지연(30, 프리)은 분전했으나, 판정으로 패배했다. 

원래 지난 해 부산대회에서 붙을 예정이었던 스트로급 타이틀 챌린저 알렉사 그라소(27, 멕시코)의 플라이급 첫 상대로 나선김지연은 초반 앞 손인 왼손과 뒷손인 라이트의 카운터로 거리를 지배했으나. 가드를 바짝 올리고 들어오는 그라소의 카운터 싸움에 적응하지 못하고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모두 내주었다. 

마지막 3라운드 중반 클린치 게임으로 흐름을 바꾸려던 김지연은 그라소를 쉽게 잡아 놓지 못했고, 오히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테이크 다운을 허용, 엘보까지 내주며 그대로 그라운드에서 종료를 맞이해야 했다. 당연히 저지 3인 전원이 30-27로 그라소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선언했다. 

부산 대회서 첫 패배를 당했던 알렉산더 라키치(28, 호주)는 초반 로우킥에 힘입은 원사이드 게임으로 전 타이틀 챌린저 앤서니 스미스(32, 미국)를 판정으로 제압, 아쉬움을 달랬다. 초반 강력한 낮은 로우킥에 일찌감치 흐름을 가져온 라키치는 이어진 클린치와 상위 포지션 압박으로 1R을,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실수로 상위를 잡아 압박으로 2R까지 뽑아냈다. 3R 로우, 미들, 레프트, 하이킥으로 타격서도 우위를 잡은 라키치는 결국 흐름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3-0 승리. 

전 웰터급 타이틀 홀더 로비 라울러(38, 미국)는 판정으로 4연패로 추락, 단체 잔류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연패로 인해 13위까지 랭킹이 떨어진 라울러는 랭킹 수문장 격인 14위 닐 매그니(33, 미국)에게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 싸움을 걸었다가, 첫 라운드를 완전히 상납해 버리는 꼴이 됐다. 트위스터 등 상대의 클린치와 그라운드 압박에 농락당하며 2R마저 내준 라울러는 끝가지 매그니의 전법을 깨지 못했고 체력저하로 타격에서도 완패, 3-0 판정승을 내주고 말았다.  

강경호의 대전 상대였던 TUF 14 리거 알렉스 캐세라스(32, 미국)는 79개월만의 서브미션 승을 기록, 3연승을 이어갔다. 본래 상대인 기가 치카제 대신 컨텐더에서 치카제를 잡아낸 오스틴 스프링어(33, 미국)와 만난 캐세라세는 로우킥을 간간히 내주긴 했지만, 펀치와 킥으로 상대를 압박해 나갔다. 라운드 중 후반 바디 샷에 데미지를 입은 상대가 태클을 쳐 오는 것을 스프롤, 목에 그립을 건 채로 백으로 넘어간 캐세라스가 초크를 완성, 탭을 받아냈다. 

양동이 킬러 코트 맥기를 잡아낸 바 있는 션 브래디(27, 미국)는 UFC 첫 서브미션으로 13연승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하키선수 출신의 복서 크리스천 아귈레라(28, 미국)가 타격 거리를 잡아가자, 막판 테이크 다운으로 첫 라운드를 가져간 브래디는 2R 상대의 로우킥에 맞춰 카운터 테이크 다운으로 아귈레라를 캔버스에 뉘었다. 필사적으로 길로틴을 빠져나간 상대를 다시 길로틴으로 캐치한 브래디가 탑 마운트로 옮겨타며 원 암 길로틴을 완성, 아귈레라를 실신시켰다.  

3연패 중이던 주지떼라 폴리아나 비아나(28, 브라질)는 테이크 다운의 실패를 서브미션으로 연결, 연패 탈출과 염원하던 단체 내 두 번째 승리를 동시에 획득했다. 에밀리 위트마이어(29,미국)의 클린치 테이크 다운 시도를 유도식 업어치기로 받으려다 다 롤링에 실패한 비아나는 아래에 깔려버렸다. 그러나 엘보를 쳐올리며 차분히 반격하던 비아나가 하위에서 암 바를 캐치했다. 롤링하자마자 위트마이어가 비명을 질렀고, 버벌 탭으로 인정, 비아나의 승리가 결정됐다. 

인빅타 리거 말로리 마틴(26,미국)은 영리한 작전 변경으로 서브미션 역전 승리를 획득, UFC 첫 승을 기록했다. 스트라이커 한나 사이퍼스(28, 미국)의 오버 핸드 라이트에 다운, 패배 일보 직전까지 몰리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마틴은 두 번째 라운드 시작 직후 클린치 레그 트립으로 상대를 그라운드에 끌고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어렵지 않게 탑 마운트에 이어 백 마운트를 빼앗은 마틴이 결국 백초크를 잠궈냈고, 탭으로 이끌었다.  

[UFC Fight Night 175 'Smith vs Rakic' 결과]         
10경기: 앤서니 스미스 < 알렉산더 라키치 (판정 0-3)
09경기: 로비 라울러 < 닐 매그니 (판정 0-3)
08경기: 김지연 < 알렉사 그라소 (판정 0-3)         
07경기: 리카르도 라마스 > 빌 알지오 (판정 3-0) * 79.15kg 계약 
06경기: 마키 피톨로 < 임파 카상가나이 (판정 0-3) 
05경기: 알레시오 디 키리코 < 잭 커밍스 (판정 0-3)
04경기: 알렉스 카세라스 > 오스틴 스프링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4) * 68.49kg 계약
03경기: 션 브래디 > 크리스천 아귈레라 (길로틴 초크 2R 1:47)   
02경기: 폴리아나 비아나 > 에밀리 위트마이어 (암 바 1R 1:53)
01경기: 말로리 마틴 > 한나 사이퍼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1:33) *53.07kg 계약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UFC on ESPN 15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MMA 대회인 UFC가 자사의 529차 대회이자 15번째 ESPN 전용 이벤트 UFC on ESPN 15 'Munhoz vs Edgar'를 한국시각으로 23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2일, UFC APEX에서 개최했다. 

전 라이트급 챔프이자 페더급 8위 랭커 프랭키 에드가(38, 미국)는 격전 끝에 밴텀급 5위의 상위 랭커 페드로 무뇨즈(33, 브라질)를 판정으로 꺾고 밴텀급 데뷔 전에서 첫 승을 가져갔다. 

유효타격 23 대 23으로 팽팽한 첫 라운드를 보낸 에드가는 스탭으로 링을 넓게 쓰며 상대의 큰 타격을 이끌어 낸 후 힘을 뺀 카운터 연사를 노리는 전법으로 맞서 나갔다.2R에서는 테이크 다운까지 성공한 에드가였으나, 3R부터 내주었던 카프킥의 데미지가 발동, 움직임이 약간 불편해졌다.  그러나 더블 잽을 앞세운 에드가는 무뇨즈의 타격을 적잖이 받으면서도 강력한 카운터를 성공, 팽팽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종료 후 판정은 48-47, 46-49, 48-47. 2-1 스플릿 판정으로 에드가의 승리가 선언됐다. 이번 승리로 에드가는 18년 4월 컵 스완슨 이후 2년 여 만의 승리를 거뒀다. 또한 3체급에서 승리를 기록한 11번째 UFC 파이터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지난 해 12월 정다운에게 참패를 당했던 마이크 로드리게즈(31, 미국)는 원챔피언쉽 리거 마르친 프라크니오(32, 폴란드)를 KO로 제압,  정다운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로우킥 등으로 거리를 잡아가던 로드리게즈는 경기 시작 후 90여 초 경과 후 상대방이 클린치를 가해오자 빰 클린치를 잡았다. 니 킥과 엘보를 번갈아가며 상대에 데미지를 더해가던 로드리게즈의 빰 클린치 엘보 훅에 프라크니오가 다운됐고, 로드리게즈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단체 2승2패를 기록 중이던 오스틴 허바드(28, 미국)와 만난 컨텐더 시즌 3 리거 조 솔레키(26, 미국)는 원사이드 게임 끝에 스탠딩 서브미션으로 1승을 추가, UFC 본선에서의 연승 행진을 개시했다. 한 수위의 타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리드하던 솔레키는 클린치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를 돌려내 케이지 벽에 가두었다. 테이크 다운 시도 후 뒤로 돌아가 백을 빼앗은 솔레키가 잠시 후 그립을 잠그는데 성공, 허바드로부터 탭을 이끌어냈다.

TUF 26 리거 샤나 돕슨(31, 미국)은 상대의 낮은 체력에 힘입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기대주 마리야 아가포바(23, 미국)의 핀 포인트 타격에 밀리던 돕슨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바꾸는 듯 했으나, 그라운드 스크램블 게임에 밀려 백 마운트까지 내주며 1R을 빼앗겼다. 허나 2R 초반 체력이 떨어진 상대에게 테이크 다운을 허용한 돕슨이 롤링으로 상위를 획득, 절망적이 된 아가포바의 백과 탑 마운트를 오가며 파운딩을 퍼부어 TKO승을 확정지었다. 

연승 중인 웰터급 기대주 간 일전에서는 다니엘 로드리게즈(33, 미국)가 드와이트 그랜트(35, 미국)를 역전 TKO로 꺾고 먼저 3연승을 손에 넣었다. 극초반 라이트를 맞고 다운된 로드리게즈는 차분한 방어를 통한 데미지 회복으로 스탠딩에 성공했다. 놀랍게도 로드리게즈가 레프트로 플래쉬 다운을 뽑아냈고, 그랜트를 추적한 로드리게즈가 레프트로 재차 다운을 만들어냈다. 숙인채 그랜트가 일어났으나. 들러붙은 로드리게즈가 숏 어퍼연사로 경기를 종결지었다.

10전 무패의 기대주 조던 라이트(28, 미국)은 찬스를 놓치지 않은 타격 러쉬로 UFC 첫 승을 챙겼다. UFC 2차전 겸 첫 승 획득에 나선 중견 타격가 아이작 빌라누에바(36, 미국)의 관자돌이를 돌려차기로 히트, 플래쉬 다운시킨 라이트는 일어나서 들러붙는 상대의 안면에 빰 클린치 니 킥을 연달아 집어 넣었다. 빌라누에바가 클린치에서 적극 저항했으나, 빌라누에바의 컷이 심각치 않음을 본 레프리 제이슨 허족이 닥터를 불렀고, 무리라 판단한 닥터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황영진과 TFC 타이틀 전을 치른 바 있는 PXC 챔프 트레빈 존스(30, 미국령 괌)는 거물 기대주를 상대로 단발 펀치로 대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UFC 연착륙에 성공했다. 6연승 중인 WSOF-PFL의 강호 티무르 발리에프(30, 러시아)의 상대로 급거 출장한 존스는 타격 압박에 밀리다 1R 막판에는 프런트 킥을 바디에 허용, 다운 직전까지 몰렸다. 그러나 이를 버틴 존스가 2R 레프트 페인트를 곁들인 라이트 카운터로 다운을 만들었고, 파운딩으로 TKO 역전승을 챙겼다.    

[UFC on ESPN 15 'Munhoz vs Edgar' 결과]          
09경기: 페드로 무뇨즈 < 프랭키 에드가 (판정 1-2)  
08경기: 마르친 프라치니오 < 마이크 로드리게즈 (KO 1R 2:17)
07경기: 오스틴 허버드 < 조 솔레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51)  
06경기: 마리아 아가포바 < 샤나 돕슨 (TKO 2R 1:38)  
05경기: 다니엘 로드리게즈 > 드와이트 그랜트 (KO 1R 2:24) 
04경기: 아만다 레모쉬 > 이노우에 미즈키 (판정 3-0)
03경기: 아이작 빌라누에바 < 조던 라이트 (TKO 1R 1:31) * 닥터스탑 
02경기: 칼튼 마이너스 < 매튜 세멜스버거 (판정 0-3)
01경기: 티무르 발리에프 < 트레빈 존스 (TKO 2R 1:59) * 63.50kg계약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Bellator MMA 244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격투기 단체 Bellator(벨라토르)의 246번째 대회이자 244차 넘버링 이벤트인 Bellator MMA 244 'Bader vs Nemekov'가 한국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 코네티컷 주 언캐스빌 현지 시각으로 21일, 모헤간 선 아레나(Mohegan Sun Arena)에서 개최됐다.

바딤 네메코프(28, 러시아)는 근사한 하이킥과 파운딩으로 라이트헤비급 챔프 등극에 선언했다.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내주긴 했으나, 헤비급 타이틀 전에서 스승 표도르를 잡은 헤비급&라이트헤비급 2체급 챔피언 라이언 베이더(37, 미국)를 시종일관 한 타이밍 빠른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몰아붙이던 네메코프는  레프트 잽으로 시야를 가린 후 라이트 하이킥으로 다운을 뽑아냈다. 베이더가 두 번이나 일어났으나, 네메코프가 결국 파운딩으로 또 다시 다운, TKO승을 확정지었다.

페더급 전 여왕 쥴리아 버드(37, 캐나다)는 복귀전에서 심판 전원일이치 판정승을 차지, 타이틀 상실의 아픔을 달랬다. 12전 9승 3패의 호성적을 지닌 제시 밀리(35, 미국)와 만난 버드는 초반 사우스 포에서 압박을 걸어오는 상대의 타격에 밀리는 듯 했으나,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활용, 어렵지 않게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결국 밀리가 이렇다할 타계책을 찾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 버드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가 선언됐다. 

IFL챔프 겸 TUF 시즌 10 우승자 로이 넬슨(44, 미국)은 탑 클래스 콤바 삼비스트 발렌틴 몰다브스키(28, 러시아)마저 판정으로 패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벨라토르 데뷔 이후, 크로캅, 프랭크 미어,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등 탑 클래스 파이터들에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던 넬슨은 상대의 클린치 전략에 장기인 파워풀한 타격이 봉쇄당해 경기 내내 끌려다니거나 상대의 훅에 걸려 위기를 맞이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3-0으로 몰다브스키의 승리. 

높은 한 판승률을 자랑하는 레슬러 존 숄터(35, 미국)는 단체 입성 전에서 전 챔프 킹 모를 잡아냈던 주지떼로 베이스의 기대주 앤드류 카펠(35, 미국)를 원사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3연승을 구가했다. 연달은 테이크 다운과 상위 포지션에서의 압박으로 앞선 두 라운드를 완전히 챙긴 숄터는 체력이 고갈된 카펠을 3R 초반 쉽사리 재차 테이크 다운시켰다. 결국 2R 내내 상대를 괴롭혔던 암 트라이앵글 그립을 재차 잡은 숄터가 탑 마운트에서 탭을 받아냈다.  

 

Posted by kungfu45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