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뉴스'에 해당되는 글 1648건

  1. 2026.02.01 [Gtachan 80] 일본 첫 원정 이설호 동체급 1위에 서브미션 패배, 플라이급 챔피언 오다는 난타전 끝 TKO로 첫 타이틀 방어 달성, 헤비급 챔피언 배동현에의 도전권은 파이트 100에서 격돌했던 하시모토가 TKO로 획득, 태국에서 활약 중인 강신일은 초살 KO패 1
  2. 2026.02.01 [UFC 325] Road to UFC 결승 진출 김상욱 아쉬운 판정패로 UFC와 계약 목전에서 다시금 불발,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난적 로페즈에 판정 완승으로 타이틀 방어, 프렌치 특수부대원 생-드니는 후커에 TKO승리
  3. 2026.01.30 [BC 016] 6년 만에 국내 복귀 김태균은 대분전에도 불구 판정패, 밴텀급 왕자 김재웅은 데미지에도 불구 난적 타케나카에 TKO승리,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 정한국은 실신 서브미션으로 프로 세 번째 타이틀 획득, 플라이급 챔프 코마키네는 초크로 단체 첫 3차 방어 달성.
  4. 2026.01.25 [UFC 324] '베스트 파이트 오브 더 이어?' 게이치가 접전 끝에 핌블렛을 판정으로 꺾고 라이트급 잠정 챔프 등극, 막판 뒷심 발휘 오말리가 난적 송야동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리로 밴텀급 탈환에 근접
  5. 2026.01.24 [GOAT FC 001] '블랙컴뱃 출장 1주일 전' 뷰렌조릭 서브미션으로 초대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 KMMA 왕자 천하윤은 서브미션으로 대역전 승리 2
  6. 2026.01.17 [DOMVS FN 002] 태권 파이터 홍영기, 서밍 부상 딛고 같은 태권도 베이스의 후배에 TKO로 7년 만의 승리, 로드 라이트급 상위 랭커 한상권은 초살 서브미션 승
  7. 2025.12.31 [RIZIN 師走の超強者祭り] 페더급 타이틀 도전 간판스타 아사쿠라 채 3분을 견디지 못하고 TKO참패, 사토시 초살 KO로 타이틀 상실, 오기쿠보가 플라이급 GP 우승으로 체급 신 챔프에, 레슬링 우위의 사바텔로가 판정으로 밴텀급 벨트 획득, S. 아톰급 여왕 이자와는 서브미션으로 3차 방어 달성 1
  8. 2025.12.30 [Knock Out 060] Red-Black 수퍼 페더급 통합 챔프 히사이 2-1 판정으로 라이트급에서도 양 룰 통합 챔프에, Black 수퍼 웰터급 챔프 카이토는 판정으로 타이틀 방어, 포즈도니아코프와 야마다는 KO와 판정으로 신챔프 등극, 언리미티드에서는 전 UFC 리거 모타가 KO로 페더급의 새로운 왕자로, 60kg 토너먼트에서는 중화 스트라이커 탕펑이 3전 전승 KO로 우승 1
  9. 2025.12.20 [ZFCA 002] '오뚝이' 김민중이 판정으로 메인승리, '킹스보이' 이재환은 32초 TKO로 염원하던 프로 첫 승리 1
  10. 2025.12.14 [UOE 073] 라이진 전 밴텀급 챔프 캅 KO로 플라이급 타이틀 전 초근접, 최승우 마지막 상대 바셰호스 정찬성과 히스토리 있던 치카제에 실신 KO승으로 첫 랭크인 달성
  11. 2025.12.07 [ROAD FC 075] 윤태영 TKO로 신설된 웰터급 초대 챔프 등극, 두이세예프가 근소한 판정으로 페더급 벨트 새 주인에, 배동현은 소극적 경기로 리벤지 달성 실패 1
  12. 2025.12.06 [AFC 039] 주동조, 장성효 타이틀 획득 실패, 홍콩 단체 챔프 문준희는 서브미션으로 한국파이터 유일 승리
  13. 2025.11.30 [Gladiator 033] 방재혁 판정패배로 페더급 타이틀 상실, 프로 킥 매치에 나선 아마추어 배정훈은 베테랑 아라토에 분전 끝 판정패
  14. 2025.11.29 [BCR 08] 분전 불구 부상으로 TKO패 김성재 은퇴선언, 박태호는 브라질 베테랑에 프로 첫 KO승리
  15. 2025.11.23 [DEEP JEWELS 051] 전 스트로급 여왕 박시우 TKO승리, 이예지와 김민석은 판정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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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han 80의 공식 포스터]

블래컴뱃에서 활약 중인 전 로드 FC 리거 이설호(32, 화이트베어 짐)는 타격에 이은 서브미션에 참패, 일본 겸 단체 데뷔 전에서 한 판 패배를 기록했다. 1일, 일본 오사카 도요나가 시에 위치한 176BOX에서 개최된 일본 중견 MMA 이벤트 그라찬의 80번째 넘버링 대회인 Grachan 80에 출전한 이설호는 웰터급 랭킹 1위 아오키 타다히데(35, 일본)의 서브미션에 탭을 치고 말았다. 

칼프킥과 잽, 스트레이트를 오버 언더 등 훅을 앞세워 라운드 중반까지 나쁘지 않은 타격전을 펼쳤던 이설호는 도중 상대의 손가락에 눈이 찔리는 서밍을 어필, 회복시각을 얻어냈다. 재개 후 칼프킥으로 상대의 다리를 걷어 찬 직후, 앞손으로 앞손을 패링하는 리듬을 흐트러뜨린 상대의 라이트 뒷 손 스트레이트에 피격,  나동그라졌다. 

아직 정신이 남아있던 이설호가 이노키 포지션에서 다리를 들어 아오키의 전진을 막으려 했으나, 살짝 몸을 튼 상대의 라이트 파운딩에 다시 한번 턱을 피격, 목과 다리를 감고 가드를 파려했으나 파운딩으로 기회를 엿보던 아오키의 하프 가드에서의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버티다 탭을 쳐 경기를 포기했다.

메인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서는 난타 전 끝에 현 타이틀 홀더 오다 카이토(27, 일본)가 라이진에서 MAX FC 전 챔프 사토 슈토를 잡아낸 코바야시 다이스케(31, 일본)를 TKO로 잡아내고 타이틀을 지켜냈다. 초반 슬램으로 불안한 출발을 한 오다는 타격 러쉬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 상위에서 1R을 마친 후 지속적으로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들어가기 시작했다. 2R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싱글렉으로 돌려준 오다는 카운터를 씹으면서 던진 숏 레프트-라이트 콤보로 상대를 주저 앉힌 뒤 파운딩으로 코바야시를 재워버렸다.

차기 헤비급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2위의 브랜던 하시모토(27, 페루)가 6위의 '마이티' 무라카미 케이지(33, 일본)를 TKO로 제압, 파이트100에서 맞붙었던 챔프 배동현과의 2차전을 확정지었다. 무라카미와 팽팽한 클린치 싸움으로 첫 라운드 대부분을 사용한 하시모토는 2R 중반, 클린치로 자신을 미는 무라카미를 유도식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를 차지,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23년 Road to UFC에서 김상욱과 일전을 벌였던 마루야마 카즈마(33, 일본)는 12대 슈토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마츠모토 코시(42, 일본)를 TKO로 제압, 3연패를 끊어냈다. 첫 라운드를 그래플링으로 보낸 마루야마는 두 번째 라운드, 클린치에서 떨어진 직후, 로우킥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순간 봉쇄 후 레프트-라이트 콤보로 그로기를 뽑는데 성공, 빰 클린치 니 킥 두 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태국 무대 타일랜드 파이팅 챔피언십을 주전장으로 삼고 있는 재일 교포 강신일(42, 프리)은 판크라스 챔프 출신의 로드 FC 타이틀 챌린저 쿠메 다카스케, 슈토 챔프 출신의 UFC 리거 히오키 하츠 등이 소속된 일본 명문팀 Alive의 기대주 무라세(25, 일본)와의 단체 첫 데뷔전에서 시작하자마자 스탭 스위치를 곁들여 던진 레프트에 걸려 그대로 다운, 초살 KO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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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25의 공식 포스터]

UFC의 등용문 격 대회에 두 번째 도전했던 김상욱(32, 하바스MMA)가 분전 끝에 판정패로 우승에 실패, 다시 한번 UFC와의 계약이 불투명하게 됐다.

한국시각이자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뉴사우스 웨일즈 현지 시각으로 1일 개최된 UFC의 넘버링 대회인 UFC 325에 출전, 작년부터 이어진 Road to UFC Season 4의 라이트급 결승에 나선 김상욱은 천재형 그래플러 돔 마르판(25, 오스트레일리아)와의 마지막 결승전에서 분전했지만 판정패를 기록, UFC와 계약을 목전에서 다시 한번 놓치게 됐다. 

상대의 백 포지션을 취했으나 스윕당한 김상욱은 좀처럼 우위를 잡지 못하고 엘보와 니 킥 등에 밀리며 첫 라운드를 내줬다. 2R 스턴 상태에 빠졌던 어느 정도 데미지를 회복했으나 상위를 허용, 파운딩에 시달린 데다 스탠딩 후 엘보에 라이트, 잽을 내주며 다시 한번 라운드 획득에 실패, 흐름을 당겨 오지 못했다. 

마지막 라운드, 적극적으로 시작했지만 큰 엘보를 허용, 버틴 김상욱은 바디샷과 훅으로 맞섰으나 로우블로우 휴식 후, 라이트를 다시 한번 허용했다. 바디샷과 클린 라이트를 선보인 김상욱은 판을 케이지로 물어붙이며 압박을 걸었지만 판도 잽과 클린히트로 맞섰다. 김상욱이 바닥을 가리키며 난타전을 요구했으나 더 이상의 데미지는 주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아쉬웠던 3-0 판정패배였다.

조국에서의 첫 타이틀 방어전이자 2위 디에고 로페즈(31, 브라질)과의 2차전에 나선 페더급 왕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7, 오스트레일아)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 방어를 달성, 고향 팬들을 기쁘게 했다. 탐색으로 1R을 보낸 볼카노프스키는 2R 클린 훅과 점핑 길로틴, 플래쉬 다운을 내줬던 3R과 4R에도 펀치 카운터로 우위를 놓지 않았다. 마지막 5R, 로페즈가 테이크 다운과 백 테이크, 암 바, 하체 관절기로 분전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9-46, 49-46, 50-45의 큰 점수차였다. 

사루키안에게 덜미를 잡힌 6위 댄 후커(35, 뉴질랜드)은 초반 우세에도 불구 특수부대 출신의 8위 베누아 생-드니(30, 프랑스)에게 TKO로 패배, 다시금 연패에 굴레에 빠졌다. 후반 테이큰 다운 전까지만 해도 초반 상대의 복부를 효과적으로 공략, 예봉을 꺾은 후커는 2R 생-드니를 밀어내며 클린치 덧걸이를 시도했으나 실패, 상위를 내주고 말았다. 기무라에서 이어진 타이트한 두 차례의 암 트라이앵글을 모두 견뎌낸 후커였으나, 탑을 올라탄 생-드니의 파운딩에 저항하지 못하고 레프리에게 구원받아야 했다.

라이트급 9위의 파워풀한 스트라이커 라파엘 피지에프(32, 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첫 랭킹 10위 진입을 노크했던 파이트 너드의 동체급 14위 마우리시우 루피(32, 브라질)는 TKO승을 획득했다. 초반부터 장기인 로우킥와 숏 훅으로 거리의 불리함을 매우려 들던 상대에 하이킥과 오른쪽 눈을 붓게 만든 펀치 등 카운터로 맞서던 루피는 2R 스윗치 스탭의 스트레이트를 히트, 피지에프를 구르게 만들었다. 몇 차례 일어난 상대를 그대로 추적한 루피가 재차 피지에프를 다운시켰고, 파운딩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로컬 대회 이터널 MMA의 전 라이트급 챔프이자 두 차례나 돔 마르 판을 두 번이나 RNC로 잡아낸 컨텐더 리거 퀀란 살키드(26, 오스트레일리아)는 연승 재계를 노리던 제이미 멀라키(31, 오스트레일리아)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UFC 본무대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슬램성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압박해나가던 살키드는 레그 트립을 락바텀에 가까운 슬램으로 연결, 백에서의 타이트한 초크로 경기 시작 180여초 만에 탭아웃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박어진과 리카이웬을 잡아내고 Road to UFC 페더급 결승에 나선 스트라이커 나카무라 케이이치로(27, 일본)은 윤창민에게 초살 KO승리를 거뒀던 가라데카이자 이터널 MMA 챔피언 세바스찬 살레이(31, 오스트레일리아)의 바디샷에 카운터로 던진 니 킥을 턱에 히트, 대역전극으로 한 판승으로 이번 시즌 유일의 비 호주 권 우승자가 됐다. 

호주권 로컬 단체 슈리켄 파이트의 챔피언을 지난 중국계 파이터 로랜스 루이(29, 뉴질랜드)는 내몽골 파이터 쑤랑랑보(20, 중국)의 10연승을 2-1 판정으로 저지,  밴텀급 재패에 성공해 UFC와의 계약을 달성했다. Road to UFC 플라이급 결승은 애런 타우(32, 뉴질랜드)의 계체 초과로 인한 부정으로 인해 전격 취소됐다. 

[UFC 325 'Volca vs. Pimblett' 결과]

13경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디에고 로페즈 (판정 3-0) * 페더급 타이틀 전 
12경기: 댄 후커 < 베누아 생-드니 (TKO 2R 4:45) 
11경기: 라파엘 피지에프 < 마우리시우 루피 (TKO 2R 4:30)  
10경기: 타이 투이바사 < 탈리송 테세이라 (판정 0-3)
09경기: 퀀란 살킬드 > 제이미 멀라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02) 
08경기: '주니어 타파' 파스칼 사우마니 마일로 < 빌리 엘레카나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18) 
07경기: 캠 로스턴 > 코디 브런지 (TKO 2R 4:08) 
06경기: 제이콥 말쿤 > 토레즈 핀레이 (판정 3-0)       
05경기: 조나단 미칼레프 > 오반 엘리엇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31)  
04경기: 칸 오플리 > 이자 (판정 2-0)      
03경기: 돔 마르 판 > 김상욱 (판정 3-0) * Road to UFC Season 4 라이트급 결승
02경기: 나카무라 케이이치로 > 세바스찬 살레이 (TKO 3R 3:48) * Road to UFC Season 4 페더급 결승    
01경기: 로랜스 루이 > 쑤랑랑보 (판정 2-1) * Road to UFC Season 4 밴텀급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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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Combat 016 의 공식포스터]

신생이지만 공격적인 대회 개최로 성장중인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의 16번째 넘버링 대회인 Black Combat 016 'Exodus' 가 3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누르마도프에게 상위를 허용한 김태균이 저항하고 있다]

PFL에서 활약한 한국 페더급 최강자 김태균(31, 블랙컴뱃짐 본관)은 페더급 2위 아딜렛 누르마토프(28, 카자흐스탄)의 레슬링에 밀려 판정패했다. 초반 스크램블에서 밀리지 않은 김태균은 카운터 펀치와 니 킥으로 상대를 몇 차례나 그로기에 빠뜨리며 첫 라운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테이크 다운과 백 클린치 등에서 밀리며 흐름을 내주고 힘겨운 싸움을 했던 김태균은 2R을 내줬고, 3R에서도 타격을 가져갔으나, 막판 초크 시도를 제외하면 레슬리에 밀린 채 경기를 마쳤다. 3-0패배. 단 한명의 심판의 우세도 얻지 못했다. 

[김재웅이 타케나카에게 엘보 파운딩을 넣고 있다]

밴텀급 챔피언 김재웅(32, 익스트림 컴뱃) 블랙 테이블을 통해 선발된 글라디에이터 챔프 타케나카 다이치(36, 일본)를 2R TKO로 제압하고 타이틀을 지켜냈다. 시작하자마자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뽑은 김재웅은 니 킥과 숏 블로우 등을 섞어 테이크 다운을 추가 첫 라운드를 압도했다. 2R, 카운터에 걸려 무릎이 풀어졌었던 김재웅은 덧걸이에 상위를 내줬으나, 상대의 출혈 덕에 스탠딩 후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빼앗아냈다. 김재웅의 질긴 엘보 중심의 파운딩이 이어졌고 보다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머큐리의 등에서 초크를 노리는 정한국]

팀 선배 문기범으로부터 타이틀을 앗아간 '머큐리' 플라비오 산토스(34, 브라질)와 격돌한 라이트급 2위 정한국(33, 팀매드 울산)은 킥 캐치를 테이크 다운으로 연결해낸 정한국은 칼프 슬라이서 중 힐 킥 연사에 두부를 몇 차례 허용한 것을 트위스터로 연결, 파운딩을 교환하며 1R을 마쳤다. 2R, 이미 스태미너가 깎인 상대에 펀치와 두 차례 테이크 다운을 성공, 라운드를 챙긴 정한국은 마지막 라운드 중반 또 한번 싱글렉 스핀을 히트, 파운딩과 스크램블 압박 끝에 백에서 초크로 머큐리를 실신, 세 번째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코마키네가 암 바 시도를 위해 호드리게스를 뒤집고 있다]

플라이급 왕자 코마키네 타카히로(34, 일본)는 무패의 가브리엘 호드리게스(24, 브라질)을 압도적인 게임 끝에 서브미션을 성공, 3차 방어를 달성했다. 순간을 놓치지 않은 카운터 더블렉, 코어를 십분 활용한 업어치기 후 상위 포지셔닝과 스탬핑, 그라운드 니킥으로 1R을 무난하게 챙긴 코마키네는 2R 초반에도 목감아 던지기 후 암 바에 다시 한번 목감아 던지기를 성공, 파운딩과 안면 니 킥으로 상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나갔다. 스크램블에서 단 한번도 열세를 보이지 않던 코마키네가 마침내 백 초크로 탭을 이끌어냈다.  

[훅 들어온 TRG에게 레프트를 허용하는 이도겸]

신승민과의 지난 해 격전으로 끝 승리로 큰 주목을 받았던 이도겸(35, 프리)도 신승민과 마찬가지로 브라질 선수와의 대전에서 TKO패배를 기록하는 깔끔치 못한 새해 스타트를 시작하게 됐다. 'TRG' 필리피 페레이라(30, 브라질)과 맞붙은 이도겸은 거리 조절을 꾀하며 타격으로 맞섰으나 갑작스레 전진해 들어온 상대에게 숏 블로우를 허용, 그대로 케이지 벽에 갖힌 채 다운되어 버렸다. 피 냄새를 맡은 TRG가 조금이나마 남아 있던 이도겸의 정신을 파운딩으로 끊어버렸다.  

[디니즈의 니 킥에 주저 않은 후 사커킥을 받아내는 신승민]

연패 후 랭킹 7위로 추락한 전 페더급 챔피언 신승민(32, 성서 쎈짐)은 브라질 오디션 갓파더 게임을 통해 선발된 현 8위 랭커 '모카' 레오나르두 디니즈(26, 브라질)에 TKO로 패배, 연패 사슬 끊기에 실패했다. 첫 라운드 상대에게 슬램을 성공시키는 등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던 신승민은 그러나, 초반부터 꾸준히 이어진 상대의 펀치와 킥의 콤비네이션 타격 압박에 쉽지 않은 경기를 치러야 했다. 킥 캐치를 잡혀 스탭까지 불량해진 신승민은 분발했으나, 펀치 연사에 이은 니 킥에 주저 앉은 뒤 사커킥 샤워에 무너졌다.

[토이추벡이 다운된 이진세에게 파운딩을 가하고 있다]

블랙테이블 출신의 밴텀급 1위 강자 다니아르 토이추벡(23, 카자흐스탄) 밴텀급 3위 이진세(31, 스웰즈 코리아)를 타격으로 제압, TKO승을 거두고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게 됐다. 강하고 빠른 자신에 타격에 오히려 맞추고 나왔던 상대의 타격에 만만찮은 경기를 펼쳐야 했던 토이추벡은 1R 막판 라이트 크로스로 다운을 뽑았지만 상대의 하체 관절기 저항에 피니시는 내지 못했다. 그러나 두 번째 라운드 막판 펀치에 걸려 이진세가 그로기에 빠지자 타격으로 압박 끝에 다운시켜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블랙컴뱃으로 기습 이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전 로드 FC의 간판 스타 '오카'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덴(38, 몽골)은 자신보다 한 단계 1위 7위 랭커이자 전 타이틀 챌린저 '헌터' 박종헌(33, 세비지스쿼드)를 KO시키고 단체 이적 후 첫 승을 만들어냈다. 정한국과의 데뷔 전에서 서브미션 패배를 맛봤던 오카는 초반부터 파워 우위의 펀치로 박종헌을 케이지 벽으로 몰아나갔다. 결국 케이지 벽에 몰린 박종헌에게 오카의 양 훅 등 펀치러쉬가 작렬, 페이스 퍼스트 다운되자 오카가 사커킥 등 추격타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블랙컴뱃 두 번째 경기에 나선 레슬링 베이스의 무패의 웰터급 2위 리거 슐탄 우마로프(28, 브라질)는 며칠 전 신생 대회 GOAT FC 메인 이벤트에서 서브미션으로 타이틀을 따냈던 바크문트 뷰렌조릭(40, 몽골)을 같은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무패를 이어갔다. 펀치와 킥으로 탐색전을 버렸던 우마로프는 묵직한 테이크 다운으로 뷰렌조릭을 테이크 다운, 차츰 그립을 만들어 갔다. 드디어 우마로프가 암 트라이앵글 초크를 완성했다. 뷰렌조릭이 자신의 팔을 당기며 저항했으나 견디지 못하고 실신해 버렸다. 

[남의철에게 레프트 카운터를 시도하는 지혁민]

라이진 한국대회에서 강자 다케다 코지에 감짝승리를 거둔 페더급 리거 지혁민(20, 팀매드 춘천)은 전 UFC 리거이자 스피릿 MC. 로드 FC 챔프를 지낸 남의철(44, 딥앤하이스포츠)을 KO로 잡아냈다. 리치에서 앞서는 상대의 매서운 타격을 잘 버텨 내는 듯 싶던 남의철은 장기인 케이지 레슬링을 활용하며 대응했으나 케이지에 지혁민이 타격으로 남의철을 몰아가기 시작했다. 결국 플래쉬 다운을 당하고 급하게 일어나는 남의철의 안면에 싸커킥과 레프트가 연달아 히트, 승부가 종결되었다. 

[Black Combat 016 'Exodus' 결과]
15경기: 김태균 < 아딜렛 누르마토프 (판정 0-3)  
14경기: 김재웅 > 타케나카 다이치 (TKO 2R 4:05) * 밴텀급 타이틀 전      
13경기: 방성혁 > 루카스 벤투 (판정 3-0) * 69.8kg 계약 /페더급 타이틀 전  
12경기: 플라비오 산토스 < 정한국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4:33)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1경기: 코마키네 타카히로 > 가브리엘 호드리게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49) * 플라이급 타이틀 전  
10경기: 이도겸 < 필리피 페레이라 (TKO 1R 1:01)
09경기: 신승민 < 레오나르두 디니즈 (TKO 2R 3:14) 
08경기: 다니아르 토이추벡 > 이진세 (TKO 2R 4:49) 
07경기: 우성훈 > 김성웅 (판정 3-0)  
06경기: 문기범 > 황도윤 (판정 3-0) 
05경기: 김동규 < 루슬란 아무예브 (판정 0-3)  
04경기: 박종헌 <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덴 (TKO 1R 2:16)      
03경기: 마테우스 코레이야 > 홍종태 (판정 3-0)
02경기: 슐탄 우마로프 > 바크문트 뷰렌조릭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4:59)  
01경기: 지혁민 > 남의철 (KO 2R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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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24의 공식 포스터]

UFC의 2026년의 첫 번째 이벤트이자 파라마운트로 옮긴 후 첫 대회인 UFC 324 'Gaethje vs. Pimblett'이 한국 시각으로 25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24일, 티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올해 첫 메인에서는 파이트 오브 더 이어 급의 명승부 끝에 4위 저스틴 게이치(37, 미국)가 5위 페디 핌블렛(31, 잉글랜드)를 판정으로 꺾었다. 카운터를 씹고 들어가는 저스틴의 펀치에 몇 번이나 경기 내내 핌블렛이 다운당했으나 그 때마다 일어나 맞서 싸웠고, 난타로 게이치를 몇 번이나 흔들며 난타전이 가능한 브라울러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타격 수에서 앞선 게이치가 48-47, 49-46, 49-46으로 3-0으로 승리, 새로운 라이트급 잠점 챔피언에 등극했다. 핌블렛의 분전이 눈에 띄였던 명승부.

전 체급 챔프이자 밴텀급의 현 3위 션 오말리(31, 미국)와 11개월 만에 복귀한 5위 중화 스트라이커 송야동(28, 중국) 간의 이 날의 코메인 이벤트 전에서는 오말리가 막판 뒷심을 발휘 판정으로 밴텀급 벨트 탈환에 가까워 질 수 있었다. 잽과 롤링 소버트로 점수를 땄으나 막판 테이크 다운으로 첫 라운드를 송과 나눠가져야 했던 오말리는 백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 킥-펀치 콤보에 2R을 내줬다. 그러나 마지막 3R, 턱어 걸어 올리는 니 킥을 포함 펀치 타격의 확실히 우위를 챙긴 오말리가 저지 3인의 우세를 전부 얻어냈다.  

작년 11월부터 2개의 승리를 챙긴 5위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34, 도미니카)는 8위를 마크 중인 체급 내 알아주는 헤비 펀처 데릭 루이스(40, 미국)를 완벽한 거리 조절과 타격으로 한 판승을 거뒀다. 긴 잽과 활발한 스탭, 킥 캐치 후 알리에서의 상위 포지셔닝으로 일찌감치 1R을 챙긴 아코스타는 빠지면서 던진 펀치 카운터와 앞손 잽 짜르기로 2R 중반까지 지배했다. 라운드 2분 여를 남겨두고 휘두르는 루이스를 라이트 잽으로 다운시킨 아코스타가 터틀 포지션을 취한 상대에 파운딩 샤워를 퍼부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2연패 중이던 라이트헤비급 13위의 가라데카 니키타 크릴로프(33, 우크라이나)는 경기 종료 직전 TKO승을 획득, 5연승을 노리던 모데스타스 부카스카스(31, 리투아니아)의 랭크 인을 저지해냈다. 최근 2연패의 원인이 되기도 했던 킥 타이밍에 펀치 카운터에 안면을 노출하기도 했던 크릴로프는 카운터로 흐름을 당겨 오기 시작했다. 종료 3초 전, 레프트 잽 후 라이트 훅 카운터로 걸어치려던 부스카우스를 다운, 백을 올라타 파운딩으로 상대를 전투 불능에 빠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일 계체 실패와 2연패의 이중고를 겪고 있었던 플라이급 11위 랭커 알렉스 페레즈(33, 미국)은 LFA 챔프 출신으로 13위의 복서 찰스 존슨(35, 미국)를 TKO로 잡아내고 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초반 미들킥 훅 양 훅 컴비네이션으로 플래쉬 다운을 뽑아낸 페레즈는 차분하게 일어나 대항하는 존슨을 추적했다. 적잖은 데미지에도 불구 상당히 오랜시간 버틴 존슨을 끈질기게 몰아가던 페레즈는 상대가 니 킥을 올리는 것을 레프트 크로스 카운터로 재차 통렬한 다운을 만들어 내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 날 1-2 경기에 출전했던 조쉬 호킷(28, 미국)과 타이 밀러( 25, 미국)의 무패 각각 덴젤 프리먼(34, 미국) 애덤 푸깃(37, 미국)을 1R 종료 직전 잡아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출혈이 날 정도의 격전을 치른 밀러는 30여초를 남겨두고 라이트에 다운당한 푸깃을 압박, 숏 라이트와 니 킥에 다시금 다운됐다 일어난 상대를 몸을 돌리게 만들어 스탑을 받아냈다. 경기 내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호킷은 피니쉬에 실패하는 듯 했으나 종료 직전 프리먼이 크게 휘청거리는 것을 본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 TKO승을 챙길 수 있었다. 

[UFC 324 'Gaethje vs. Pimblett' 결과]
11경기: 저스틴 게이치 > 패디 핌블렛 (판정 3-0)  
10경기: 션 오말리 > 송야동 (판정 3-0)
09경기: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 > 데릭 루이스 (TKO 2R 3:14) 
08경기: 나탈리아 시우바 > 로즈 나마유나스 (판정 3-0) 
07경기: 아놀드 앨렌 < 지앙 시우바 (판정 0-3) 
06경기: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 데이비슨 피게레두 (판정 3-0)  * 128.5lb=58.28kg 계약      
05경기: 아테바 고티에 > 안드레이 풀야에프 (판정 3-0)  
04경기: 니키타 크릴로프 >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KO 3R 4:57)      
03경기: 알렉스 페레즈 > 찰스 존슨 (TKO 1R 3:16) * 128.5lb=58.28kg 계약
02경기: 조쉬 호킷 > 덴젤 프리먼 (TKO 1R 4:59)  
01경기: 타이 밀러 > 애덤 푸깃 (TKO 1R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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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FC 001의 공식 포스터]

신생 종합격투기 단체 고트 FC의 첫 번째 대회인 GOAT FC 001 'Destiny' 가 24일,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한 팀 불리의 오피셜 짐 내 GOAT AREAN(고트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1월 31일 블랙컴뱃 출전을 앞두고 있는 6개 단체의 격투기 단체의 챔프 바크문트 뷰렌조릭(40, 몽골)을 상대로 웰터급 초대 타이틀 전에 나선 박지호(40, 고트 본관)는 초반 실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서브미션에 무너지고 말았다. 라운드 극초반 상대와 타격을 교환하던 박지호는 킥을 높게 찼다가 넘어져 이노키 포지션에 놓이게 됐다. 킥을 차며 저항했지만 사이드를 내준 박지호는 상위로 올라온 뷰렌조릭에게 암 트라이앵글을 잡힌 채 탑 마운트까지 내줬다. 박지호가 옆구리를치며 저항했으나, 곧 탭을 쳐야만 했다.  

아마단체 KMMA의 타이틀 홀더 천하윤(18, 전욱진 멀티짐)은 KO 직전의 위기를 극복, 긴급 오퍼를 받은 이상수의 제자 배성국(22, 팀매드 율하)을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칼프 킥을 쌓아나가며 앞서나가던 배성국이 카운터로 천하윤을 플래쉬 다운시킨 순간, 종료 호루라기가 울렸으나 그대로 경기가 재계되는 묘한 상황이 전개됐다. 와중에 킥을 캐치당한 전하윤이 뒷차기로 배성국의 턱을 가격, 순식간에 흐름을 바꿨고, 스크램블 끝에 백 초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동규의 제자 신승민(18, 빅마우스 짐)은 주짓수 브라운 벨트의 몽골리언 킥복서 엘트네(34, 전욱진 멀티짐)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한판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극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지만, 단체의 빠른 스탠딩에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고 일어서야 했던 신승민은 상대의 묵직한 타격과 초반 초크 시도에 시달려야 했으나, 후반 스윕을 성공, 상위에서 1R을 마무리했다. 2R, 백에서 상대를 무너뜨린 신승민이 스크램블 끝에 백을 차지, 목에 팔뚝을 쑤셔넣어 초크로 연결해 탭을 받아냈다. 

전민구(22, 팀혼 TNT 천안)는 김홍민(28, 고트 본관) 원사이드한 타격게임으로 프로 데뷔 전에서 KO승을 챙겼다. 시작하자마자 하이킥으로 상대의 머리를 살짝 감았던 전민구는 상대의 타이밍을 빼앗는 안면 잽, 칼프킥 등으로 김홍민을 압도해 나갔다. 마침내 원투쓰리의 컴비네이션을 히트시킨 전민구는 그래도 여전히 타격을 내며 저항하는 상대에게 플라잉 니 킥으로 다운을 뽑는데 성공, 굳어린 상대에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고교천황 우승자 고필승(18, 팀 베스트)은 이상수의 제자 박현민(21, 팀매드 율하)과 난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타격으로 압박을 걸었으나 만만치 않은 박현민의 반격에 쉽지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고필승은 2R 초반부터 원투를 히트,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갔다. 타격으로 상대를 케이지에 몬 고필승이 슬램성 테이크 다운을 성공, 목을 감아 다스 초크를 시도했다. 결국 그립을 풀어내지 못한 박현민의 움직임이 멈춘 것을 확인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메인> * 5분 3R
08경기: 박지호 < 바크문트 뷰렌조릭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1:01) * 웰터급 타이틀 매치        
07경기: 배성국 < 천하윤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1)  
06경기: 신승민 > 엘트네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12)      
05경기: 김홍민 < 전민구 (KO 1R 3:00) 
04경기: 박현민 < 고필승 (다스초크 2R 4:03) 
03경기: 최고훈 < 설용주 (판정 0-3)  

<오프닝> * 5분 2R / 세미 프로
02경기: 김정준 > 발긴베크 (TKO 2R 2:42) 
01경기: 김민재 > 이진우 (판정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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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VS 002의 공식 포스터>


신생 믹스 룰 격투기 단체 DOMVS[도무스]의 올 해 첫 대회 겸 두 번째 대회인 DOMVS Fight Night 002가 1월 17일 서울 압구정 DOMVS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하이킥으로 박태용의 얼굴을 가격하는 홍영기]

19년 9월 난딘 전 이후로 오랜만에 복귀 전에 나선 태권도 파이터 홍영기(41, 압구정 짐) 같은 태권도 베이스이자 데뷔 전에 나서는  박태용에게 2R TKO승리를 챙겼다. 시작하자마자 로우블로우와 두 차례 서밍에 짧지 않은 휴식시간을 가져야 했던 홍영기는 울분을 풀 듯, 상대를 휘청거리게 만드는 펀치와 돌개차기 등 태권도 킥, 한 차례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마쳤다. 2R 시작직후 미끌러졌던 홍영기는 그러나 다시금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과 엘보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 냈다.

[한상권의 암 바에 쇼드모노프가 탭을 치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키고 있다]

ROAD FC 라이트급 리가 한상권(29, 김대환MMA)은 스트라이커 오트키르벡 쇼드모노프를 초살 서브미션으로 제압, 국내 제일 메이저 단체의 상위 랭커의 위용을 과시했다. 펀치와 하이킥 시도로 상대를 위축시킨 한상권은 상대의 훅에 맞춰 카운터 싱글 렉으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다. 필사적으로 목을 감싸잡는 상대의 그립을 사이드에서 탑으로 옮겨 탄 한상권이 롤링하며 암 바를 시도, 그대로 탭을 받아냈다. 소요시간 50초.

우즈베키스탄의 유도 국가 대표 사르도르 압두사토로프는 유도와 MMA 수련 경력 10년의 늦깍이 베타랑 박상민을 타격 TKO로 제압, 단체 첫 승을 거뒀다. 긴 리치를 지닌 상대의 미들킥과 스트레이트에도 굴하지 않고 타격으로 맞선 압두사토로프는 펀치로 가벼운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 내는 등 근소한 우위를 이어나갔다. 결국 펀치에 흔들린 박상민을 안면 니 킥으로 다운시킨 압두사토로프가 터틀 포지션에서 대응하지 못하는 상대를 파운딩으로 제압, 1R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DOMVS Fight Night 002 결과]

<MMA> * 5분 2R 
05경기: 홍영기 > 박태용 (TKO 2R 1:50)
04경기: 한상권 > 오트키르벡 쇼드모노프 (암 바 1R 0:50) * 80kg 계약
02경기: 박상민 < 사르도르 압두사토로프 (TKO 1R 2:39) * 63kg 계약

<Boxing> * 오픈 핑거 글러브 3분 3R
03경기: 아르투르 무흐블린 < 송현빈 (판정 1-2)
01경기: 이승현 > 김재민 (판정 3-0)  

* 사진 제공=RANK 5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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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師走の超強者祭り' 의 공식포스터]

MMA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라이진이 주최하는 올해 마지막 연말 이벤트이자 10주년 기념 흥행인  Rizin ' 師走の超強者祭り(12월의 초강자 축제)'가 31일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쉐이둘라예프가 아사쿠라에게 백 스플렉스를 시도하고 있다]


ROAD FC 출신의 무패의 페더급 타이틀 홀더 라자발 쉐이둘라예프(25, 키르키즈스탄)의 타이틀에 도전한 단체 간판스타 아사쿠라 미쿠루(33, 일본)는 채 3분을 버티지 못하고 파운딩에 TKO패했다, 초반 기세 좋은 타격으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말그대로 내동댕이 쳐졌던 아사쿠라는 링포스트를 지지대 삼아 일어났으나 재차 테이크 다운을 허용, 탑 마운트까지 내줬다. 파운딩을 견디지 못한 아사쿠라는 백을 내줬고, 레프리가 구해줄 때까지 쉐이둘라예프의 파운딩 샤워에 시달려야 했다.

[카운터 니 킥으로 소우자를 실신시키는 노지모프]

한국대회 기원빈 전 이후 복귀 전에 나선 라이트급 왕자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자(36, 브라질)는 3연승 중 다게스탄 파이터 일홈 노지모프(30, 우즈베키스탄)에게 초살 KO패로 장기간 보유해 오던 타이틀을 상실했다. 초반 칼프킥으로 기세 좋게 스타트를 끊었던 소우자는 상대와의 한 차례 펀치 교환을 마친 후 들어오라는 도발을 하는 상대에게 곧바로 태클을 위해 몸을 숙이려했다. 그러나 순간 소우자의 의도를 이미 읽고 있던 노지모프가 니 킥을 걷어 올렸고, 소우자는 실신, 패배가 확정됐다. 소요시간 13초. 

[어퍼컷으로 모토야를 공략하는 오기쿠보]

슈토 챔피언 출신으로 TUF 오기쿠보 호리마사(38, 일본)는 6년만에 다시 만난 DEEP 챔프 출신의 스피드 스터 모토야 유키(36, 일본)를 판정으로 제압, 올해 초부터 시작한 플라이급 그랑프리 우승과 공석인 플라이급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한 차례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으나, 안면의 히트 율 등 타격에서 근소하게 앞선 오기쿠보는 끝까지 경기 대부분에서 상대인 모토야를 시종일관 압박, 저지 3인 모두의 우세를 얻어낼 수 있었다. 그랑프리 우승상금 2천 만엔, 한국 돈으로 1억8천만원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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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에서 스크램블 중인 토미자와와 신노스카]

브레이킹 다운의 유력 파이터 중 한 명으로 라이진 5차전에 나선 경량급 기대주 토미자와 다이치(28, 일본)는 복싱 베이스의 킥복서 이자 킥무대에서 한 차례 격돌했었던 신노스카 타츠키(27, 일본)의 MMA 첫 재물이 됐다. 둘 다 스트라이커답게 타격 전을 벌이던 중 토미자와의 펀치 러쉬를 린백으로 흘린 신노스카가 걸어온 카운터 라이트에 다운, 회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노아의 클린치를 받아내고 있는 사이가]

로드 투 UFC 시절 기원빈에게 1패를 내줬던 전 라이트급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사이가 타츠야(35, 일본)는 KO로 라이진 첫 승을 거뒀다. 급오퍼로 들어온 가라데 베이스의 킥복서이자 MMA 베테랑 베이 노아(30, 미국)와 맞붙은 사이카는 2R 기습 하이킥을 상대의 목에 쑤셔 넣는데 성공, 전투불능이 된 상대에게 파운딩을 퍼부어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죠리가 아시자와에게 암 바를 시도하고 있다]

블랙컴뱃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던 글라디에이터 출신의 시시모토 '죠리' 료마(28, 일본)는 스피디한 서브미션으로 라이진 첫 승을 챙길 수 있었다. 베테랑 킥복서 아시자와 류세이(30, 일본)에게 경기 시작 직후 하체 관절기를 걸기 시작했던 죠리는 하위에서의 전환한 암 바를 그대로 캐치, 경기 시작 25초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RIZIN '師走の超強者祭り(12월의 초강자 축제)' 결과]  

<MMA 타이틀매치>
15경기: 라자발 쉐이둘라예프 > 아사쿠라 미쿠루 (TKO 1R 2:54) * 페더급 
14경기: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자 < 일홈 노지모프 (KO 1R 0:13) * 라이트급  
13경기: 오기쿠보 호리마사 > 모토야 유키 (판정 3-0) * 플라이급 타이틀 전 겸 플라이급 GP 결승   
12경기: 이노우에 나오키 < 대니 사바텔로 (판정 1-2) * 밴텀급 
11경기: 이자와 세이카 > 쿠보타 '레나' (길로틴 초크 2R 1:58) * 女 수퍼 아톰급   

<원매치>
10경기: 클레베르 코이케 > 부가르 케라모프 (판정 3-0)
09경기: 후쿠다 류야 > 엔도 타츠야 (TKO 2R 3:04)
08경기: 아키모토 쿄우마 > 니이 스구루 (TKO 1R 3:44) 
07경기: 카르샤가 다우트벡 = 쿠보 유타 (NC 1R 4:25) * 서밍에 의한 속행 불능
06경기: 타카하시 '신류' 마코토 > 콘도 '히로야' (판정 3-0) 
05경기: 고토 조지 > 호세 토레스 (판정 2-1) 
04경기: 신노츠카 타츠키 > 토모자와 다이치 (TKO 2R 3:22) 
03경기: 사이가 '얀보' 타츠야 > '블랙팬서' 베이 노아 (KO 2R 0:32) 
02경기: 아시자와 류세이 < 시시모토 '죠리' 료마 (암 바 1R 0:25) 

<오프닝/ 라이진 쿄시엔 2025 토너먼트 결승

01경기: 스다 유리 < 야마자토 엔조 마사미 (암 바 2R 3:15) * 5분 2R

* 사진제공=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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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 Out 060의 공식 포스터]

일본의 입식 중심의 믹스룰 단체 녹아웃이 개최하는 중견 믹스룰 대회 Knock Out 060 'KO Climax 2025' 가 30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요요기 제2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콘나파와 대치 중인 히사이]

이 날의  메인이었던 Red 룰 라이트급 타이틀 전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체급 챔피언 콘나파 웨이라사클렉(33, 태국)에게 Black 룰 라이트급 챔프 히사이 타이무(20, 일본)가 2-1 판정으로 끌어내려 수퍼 페더급에 이어 Red-Black 통합 챔프 등극을 달성했다. 1-1 판정으로 연장에 돌입한 히사이는 잽 등 안면에의 가벼운 펀치를 앞세웠고 저지 2인의 우세를 이끌어냈다. 

[시티차이의 복부를 걷어차는 카이토]

국내 입식 최강자 중 한 명인 이성현을 두 번이나 판정으로 꺾은 바 있는 슛복서 겸 Black 룰 슈퍼 웰터급 챔피언 오노 카이토(28, 일본)은 룸피니 왕자 출신의 전 Glory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시티차이 싯송페농(34, 태국)을 압박 끝에 판정으로 벨트를 지켜냈다. 2R 후반 잠시 밀리긴 했던 카이토는 경기 시간 대부분을 칼프킥을 앞세운 타격으로 저지 3인 전원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포즈도니아코프가 나카지마의 복부에 맹공을 가하고 있다]

도전자 유리안 포즈도니아코프(23, 우크라이나)와 챔피언 나카지마 레이(27, 일본) 간의 8개월의 만의 2차전 겸 Black 룰 웰터급 타이틀 매치에서는 포즈도니아코프가 손쉽게 3번의 다운을 빼앗아 내고 벨트를 차지했다. 시작부터 근접 거리를 유지, 니 킥과 미들킥 샤워로 첫 다운을 빼앗은 포즈도니아코프가 원투와 복부 니 킥으로 두번째 다운을, 복부 니 킥으로 세 번째 다운을 완성했다.  

[클린치에서 타격을 교환하는 야마다와 키호]

Black 룰 여자 아톰급 타이틀 매치에서는 올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던 전 여자복싱 WBO 세계 챔피언 야마다 마코(31, 일본)이 공격적인 복싱으로 챔피언 코하타 키호(23, 일본)을 판정으로 제압, 리벤지와 벨트 획득의 두마리 토끼를 차지했다. 

[쓰러진 아리카와에 파운딩을 시도하려는 모타]

언리미티드 룰 페더급 초대 챔피언 결정 매치에서는 LFA 챔피언 출신의 전 UFC 리거 카를로스 모타(30, 브라질)이 판크라스, ZST 리거 아리카와 나오키(32, 일본)를  2R KO로 제압, 첫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1R 테이크 다운 후 니 킥을 먹였으나 타격에서 큰 우세를 차지하지 못한 채 1R을 마친 모타는 2R 바디샷을 돌려주려던 상대를 카운터 훅으로 다운, 승기를 잡았다. 아슬아슬하게 스탬핑을 피한 아리카와가 일어났으나 펀치 추격타에 앞으로 쓰러져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탕이 아라토에게 라이트를 꽃고 있다]

언리미티드 룰 60kg에서는 준결승에서 라이트 훅 KO로 빠른 승리를 거두고 올라온 중화 스트라이커 탕펑(22, 중국)이 토너먼트 전 시합을 KO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11월에 있었던 토너먼트 1회전에서도 51초 KO, 2회전에서도 94초 만에 상대를 잡은 탕은 판정승을 거두고 올라온 아라토 쇼이치로(일본)를 라이트 스트레이트와 레프트 훅, 라이트 하이킥으로 몰아넣는데 성공, 재차 휘두른 라이트 훅으로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투신' 김재웅을 ONE에서 꺾은 바 있는 마츠시마 코요미(33, 일본)은 레슬링을 앞세워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 경기를 리드했으나 마지막까지 피니시를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킥복서 오카모토 유키와 맞붙은 마츠시마는 초반부터 클린치에서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첫 라운드를 제압했으나 투쟁의지를 꺾지 않는 상대에게 계속 테이크 다운을 지속, 탑 마운트의 엘보 파운딩이나, 머리에의 니 킥 등으로 상당한 타격을 안겨 줬으나, 레프리 스탑까지는 이끌어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레프트로 푼루앙을 몰아가는 타이가]

K-1 파이터 히로야의 동생이자 K-1, Rise, Krush 등 일본 킥 단체에서 타이틀을 차지했던 엘리트 킥복서이나 라이진에서 2번의 패배를 경험했던 카와베 타이가(29, 일본)는 90전에 가까운 전적을 자랑하는 베테랑 낙무아이 푼루앙 반람바(태국)과의 타격전 끝에 KO로 잡아내고 MMA에서의 첫 번째이자, 오랜만의 KO로 활짝 웃을 수 있었다. 테이크 다운을 절제하고 상대와의 타격 전으로 기회를 엿보던 타이가는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백스탭을 밟던 상대에 재차 스트레이트를 히트, 페이스 퍼스트 KO를 만들어냈다. 

[미야하라를 압박하는 스파이크]

라이진에서 김경표에게 1패를 안겨줬던 UFC, 벨라토르 리거 스파이크 칼라일(32, 미국)은 가라데 컴뱃 등 해외 무대에서 활약해온 가라데 베이스의 킥복서 미야하라 조(31, 일본)을 파운딩으로 격파,  단체 데뷔를 한 판승으로 장식했다. 초반 미야하라의 타격을 견디면서도 우라나게 식의 백 스플렉스를 피로했던 칼라일은 싱글렉으로 다시 한번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 마운트에서 파운딩 샤워를 개시했다. 결국 백까지 차지한 칼라일의 파운딩 압박을 미야하라가 벗어나지 못하자 경기를 중단시켰다. 

[Knock Out 060 'Ko climax 2025' 결과]

<Red 룰>
22경기: 콘나파 웨이라사클렉 < 히사이 타이무 (판정 1-2) * 라이트급 타이틀 전/연장 1R  
16경기: 게오간원 소르 암누원데이즈 > 타이토 군지 (판정 3-0) * 연장 1R 
09경기: 오츠 리쿠 < 호시 타쿠미 (판정 0-3)
08경기: 시게모리 요타 > 롬 이산 타이거 레온 (판정 3-0) * 61.5kg 계약
07경기: 오카모토 '판짱' 리나 < 사네검 사크참니 (판정 0-3) * 女 48kg 계약 
06경기: '쿄우켄(광권)' 진 > 미나가와 유야 (TKO 2R 2:51)   

<Black 룰>

21경기: 오노 '카이토' > 시티차이 싯송피농 (KO 1R 3:18) * 수퍼 웰터급 타이틀 전
20경기: 나카지마 레이 < 율리안 포즈도니아코프 (TKO 1R 1:52) * 웰터급 타이틀 전
19경기: 코하타 '키호' < 야마다 마코 (판정 0-3) * 女 아톰급 타이틀 전 
15경기: 쿠마가이 '류세이' > 쿠무라 슈헤이 (KO 2R 2:55) * 59kg 계약  
05경기: 마에다 타이손 < 카와노 유키 (판정 0-3) * 연장 1R
02경기: 아라이 쿄타로 < 타키자와 나오키 (TKO 2R 1:47) * 오프닝
01경기: 오카모토 '하야타' > 쿠리노 코사쿠 (판정 3-0) * 오프닝  

<Unlimited 룰>
18경기: 카를로스 모타 > 아리카와 나오키 (KO 1R 1:55) * 페더급 타이틀 전
17경기: 아라토 쇼이치로 < 탕펑 (KO 1R 0:20) * 60kg 4강 원데이 토너먼트 결승
14경기: 마츠시마 코요미 > '료키' 오카모토 유키 (판정 3-0) * 68kg 계약
13경기: 카와베 '타이가' > 푼루안 반람바 (KO 1R 2:37) * 61.5kg 계약
12경기: 미야하라 조 < 스파이크 칼라일 (TKO 1R 1:34)  * 77kg 계약
11경기: 히라카와 렌토 < 탕펑 (KO 1R 1:29) * 60kg 토너먼트 준결승 
10경기: 마치다 히카루 < 아라토 쇼이치로 (판정 0-3) * 60kg 토너먼트 준결승    
04경기: 나카무라 유마 > '후쿠야만' (판정 3-0) * 63kg 계약
03경기: 우야마 쿄스케 > 오르벤 켄지 (판정 3-0) * 60kg 4강 원데이 토너먼트 리저버 결정전 / 오프닝

 * 사진= ©MMA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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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 FC Ares 02의 공식 포스터]

충청권을 중심으로 대회를 전개 중인 중견 MMA 단체 제우스 FC의 서브 브랜드 아레스의 두 번째 대회이자 제우스 FC의 올 해 마지막 흥행인 ZEUS FC Ares 02가 20일 청주시 흥덕구 비하로에 위치한 제우스 FC의 전용 다목적 경기장인 ZEUS FC 올림푸스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박재민에게 승리한 김민중이 포효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촬영=이교덕 기자]

이날 유일의 5분 3R의 메인에서는  '오뚝이' 김민중(19, MMA Story)은 블랙컴뱃 챔스 리거 '참수' 박재민(18, 제이폭스 멀티짐)를 판정으로 제압 1승을 추가했다. 타이트한 암 바 시도로 1R을 챙긴 김민중은 막판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두 차례의 스트레이트로 2R을 마감했다. 마지막 3R, 김민중이 테이크 다운 후 백에서의 막판 파운딩으로 저지들의 마음을 움켜 질 수 있었다.

프로 1패의 동갑내기 간의 코 메인 전에서는 '킹스보이' 이재환(23, 팀피니시 팀재환)이 근사한 타격의 초살 TKO승으로 프로 첫 승을 챙겼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아직 1전 1패를 기록 중이던 '머신건' 류창현(23, MMA Factory)과 만난 이재환은 경기 시작 직후 카운터 훅으로 류창현을 다운, 대항 의사를 잃고 안면을 커버하는 상대를 파운딩으로 제압, 경기 시작 32초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송파' 송재욱(파라에스트라)은 연장 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베테랑 파이터 김 훈의 애제자 '걸레' 조한희(훈 짐)을 TKO승을 챙겼다. 초반 스크램블에 밀려 1R을 내준 송재욱은 테이크 다운 등 그래플링 맞불로 2R을 챙겼다. 연장전에 돌입한 송재욱은 클린치를 시도하는 상대에 업어치기로 상위를 획득, 스크램블 끝에 백마운트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대에 파운딩 샤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날의 유일의 국제전에서는 '루피' 노재현(21, 블랙컴뱃 대전)이 이영웅의 KMMA 시절 라이벌 '헤라클래스' 다브론 아메도프(27, 카자흐스탄, 팀매드 경성대)를 그래플링 난전 끝에서 서브미션으로 꺾고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초반부터 스크램블의 우위를 점한 노재현은 2R, 상대에게 두 번이나 초크를 허용할 뻔 했으나, 탈출 후 상위를 차지, 역 RNC로 탭을 받아냈다. 

'키드' 김종관(23, GOAT 본관)는 '마르코' 안민혁(21, 김대환MMA)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첫 경기부터 한판 승을 일궈냈다.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으로 승기를 잡은 김종관은 길로틴 등 상대의 서브미션을 털어내고 파운딩으로 경기를 리드, 흐름을 내어 주지 않았다. 결국 상위의 김종관이 고각도의 하이 키 락으로 안면혁의 팔을 캐치, 레프리로부터 스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ZEUS FC Ares 02 결과]
06경기: 김민중 > 박재민 (판정 3-0) *5분 3R
05경기: 이재환 > 류창현 (TKO 1R 0:32) *5분 2R
04경기: 송재욱 > 조한희 (TKO EX 1R 3:47) *5분 2R 
03경기: 노재현 > 다브론 아메도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55) *5분 2R
02경기: 배성국 < 박영상 (판정 0-3) *5분 2R
01경기: 김종관 > 안인혁 (하이 키 락 1R 1:51) *5분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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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73의 공식포스터]

UFC의 올해 마지막 대회이자이자 758번째 흥행 겸 26년부터 시작되는 파라마운트와의 방송 계약 전 그동안 장기간 이어졌던 스포츠 채널 ESPN과의 마지막 이벤트인 UFC On ESPN 073이 힌국시각으로 14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엔터프라이즈 현지시각으로 13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차기 타이틀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플라이급 상위 랭커 간의 메인에서는 전 챔프이자 2위의 브랜던 로이발(33, 미국)을 라이진 전 밴텀급 챔프 6위 마넬 캅(32, 포르투칼)이 펀치 KO로 잡아내고, 타이틀 전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초반 좋은 칼프킥으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상대의 서클링을 덧붙인 킥에 밀리는 듯 보였던 캅은 순식간에 펀치와 스탭으로 거리를 줄인 후 라이트 훅으로 상대를 주저 앉혔다. 들러붙으려던 로이발이 파운딩이 한 차례 실신했다 이어진 파운딩에 다시 일어났으나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최승우의 UFC 마지막 상대였던 케빈 바세호스(24, 아르헨티나)는 정찬성과 엮인 바 있는 페더급 15위 기가 치카제(37, 조지아)에게 프로 첫 실신 KO패를 안기며 첫 랭크인을 달성했다. 바셰호스는 킥 실수로 균형을 잃은 상대에게 두 번의 펀치를 히트,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다리의 출혈에도 불구 파워풀한 상대의 킥에 밀려 첫 라운드를 내줬으나, 두 번의 라이트에 걸려 벽에 몰린 상대를 백 스핀으로 쓰러뜨리며 추가 펀치를 히트, 어깨가 걸린 채 실신한 치카제를 레프리가 말리기 전까지 두들겨댔다. 멋진 KO승리. 

백반증으로 유명한 매퀴자엘 코스타(29, 브라질)는 단체 입성 후 첫 KO승으로 33전의 전적을 지닌 베테랑이자 전 케이지 워리어즈 챔피언 모르간 샤리에르(30, 프랑스)를 KO로 제압, 올해에만 4연승을 거두고 최고의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초반부터 강력한 로우킥과 오블리킥 미들킥으로 킥 샤워를 퍼붓던 코스타는 서클링을 시도하는 상대의 길목을 몸을 던지는 왼발 하킥을 가드 째로 샤리에르의 목에 쑤셔넣었다. 매퀴자엘이 날아가듯 쓰러진 샤리에르를 확인하고 추가 파운딩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형규와의 일전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TUF 웰터급의 수문장 닐 매그니(38, 미국)는 단체 입성 전에 나선 벨라토르 동체급 타이틀 홀더 야마슬로브 슬로에브(32, 우크라이나)에게 서브미션을 허용, 3연승이 저지됐다. 테이크 다운 후 레프트를 허용한 매그니는 마운트로 올라온 상대에게 아나콘다 초크를 캐치, 캐치당한 채로 노스-사우스 포지션까지 허용했다. 타이트한 서브미션을 벗어나기 위해 매그니가 애를 썼으나 결국 탭으로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컨텐더에서의 16초 KO로 UFC 첫 경기에 나선 스티븐 아스플런드(27, 미국)과 션 샤리프(32, 미국)을 타격 TKO로 꺾고 UFC 첫 승을 거뒀다. 초반 엘보와 펀치로 상대에 큰 컷을 만들어 준 아스플런드는 점점 지쳐가는 상대를 펀치 화력으로 압박, 2R 후반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레프리가 스탠딩에서 경기를 중단시켰다. 

7월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무산됐던 
옥타곤(Octagon) 플라이급 여왕 테라자 블레다(24, 체코)와 다시 만난 LFA 플라이급 여성챔프 제이미-린 호스(35, 캐나다)는 싱글과 더블 렉을 시도하는 상대를 니 킥 등으로 방어, 압도적인 펀치의 러쉬로 TKO승을 챙겼다.  

[UFC On ESPN 073 'Royval vs. Kape' 결과]
12경기: 브랜던 로이발 < 마넬 캅 (KO 1R 3:18) 
11경기: 기가 치카제 < 케빈 바셰호스 (KO 2R 1:29) 
10경기: 세자르 알메이다 < 체자리 올렉세이추쿠 (판정 0-3)  
09경기: 마자퀘일 코스타 > 모르간 샤리에 (TKO 1R 1:14) 
08경기: 케네디 은제츠쿠 = 마커스 부셰샤 (판정 0-0)
07경기: 킹 그린 > 랜스 깁슨 주니어 (판정 3-0) * 160lbs=72.57kg 계약
06경기: 닐 매그니 < 야마슬로브 아마소프 (아나콘다 초크 1R 3:14)  
05경기: 아이작 탐슨 < 조앤더슨 브리토 (판정 0-3)
04경기: 스티븐 아스플런드 > 션 샤라프 (TKO 2R 3:49)
03경기: 멜리사 크로덴 < 루아나 산토스 (판정 0-3) 
02경기: 기헤르 패치 > 앨런 프라이 (판정 3-0) 
01경기: 제이미-린 호스 > 테레자 블레다 (TKO 1R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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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MMA 베이스의 격투기 단체 로드 FC가 개최하는 2025년의 마지막 연말 대회이자 일흔 다섯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ROAD FC 075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타이세이의 로우킥을 받아내는 배동현]

챔프 김태인의 부상으로 치러진 차기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 겸 두 파이터 간의 2차전에서는 세키노 타이세이(25, 일본)에게 TKO패를 경험한 배동현(40, 팀 피니시)이 적극성에서 밀려 판정패배를 기록, 타이틀로 이어지지 못했다. 케이지를 넓게 쓰며 하이킥, 백스핀, 클린치 등 탐색전으로 1R을 보낸 배동현은 오버 언더 훅, 하이킥, 로우킥, 펀치 러쉬 등으로 고삐를 높였으나 이렇다할 히트를 내지 못했다, 3R에서는 상대의 유도식 클린치 테이크 다운과 스스로의 태클 실패로 하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공방을 주고 받는 윤태영과 오토니]

신설된 웰터급의 초대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 윤태영(29, 제주 팀 더 킹)은 브라질 거물을 TKO로 잡아내고 신 체급의 첫 번째 벨트의 주인이 됐다. 북미 1,2위를 다투는 메이저 단체 UFC의 컨텐더 시리즈와 PFL의 오퍼를 받았던 전 정글 파이트 왕자 퀘뮤엘 오토니(브라질)를 4분여 간의 타격전 끝에 미들킥을 히트, 백스탭을 밟기 시작한 상대의 복부에 다시 한번 미들킥을 집어 넣어 주저 앉혀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레프리 스탑까지 이끌어 냈다. 

[두이셰예프가 하라구치에게 킥 캐치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고 있다]

로드 투 UFC 토너먼트 준우승자 하라구치 신(27, 일본)과 무패의 강호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24, 키르키즈스탄)간의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는 수준 높은 레슬링 공방 끝에 으르스켈디가 근소한 판정으로 심판 전원의 우세를 획득, 체급의 새로운 맹주가 됐다. 초반부터 이어진 두이세예프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났으나, 테이크 다운에서 밀려 방어가 많아진 하라구치는 마지막 3R, 상대가 지친 틈을 타 회심의 길로틴을 시도했으나, 흐름을 변화시키진 못했다. 3-0의 근소했던 판정승리.

[허재혁의 파운딩 샤워에 김남신의 반응을 지켜보는 레프리]

블랙컴뱃에서 넘어온 프로복싱 챔피언 김남신(36, 플레임 짐)의 프로 MMA 데뷔 전 상대로 나선 헤비급 파이터 허재혁(40, 김대환MMA)은 약 7년만의 로드 FC 무대에서의 승리를 맛봤다. MMA 7개월 준비하고 넘어온 김남신의 펀치를 받아주던 허재혁은 니 킥 등 복서가 경험하기 힘든 공격을 후반에 몰기 시작, 승기를 잡아나갔다. 결국 2R 초반 상대를 끌어내린 허재혁이 터틀 상위에서의 운딩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하이킥으로 정재복을 공략하는 조준건]

신성 편예준에게 연승이 끊겼던 조준건(19, 더짐랩)은 주짓수 베이스의 올라운더 정재복(25, 킹덤MMA)을 잡고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초반부터 덩치에서 앞서는 상대의 압박을 카운터 펀치와 역 테이크 다운으로 끊어내며 첫 라운드를 여유롭게 보낸 조준건은 초반 테이크 다운과 레그마운트를 허용하는 불안한 2R 스타트를 끊었으나, 묵직한 칼프킥과 펀치로 라운드를 내주지 않았다. 3R 시작 전, 허재복이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 조준건의 승리가 결정됐다. 직후 조준건이 챔프 이정현을 도발, 잠깐의 소동이 있었다. 

[ROAD FC 075 결과]

<2부>  
14경기: 세키노 타이세이 > 배동현 (판정 3-0)  
13경기: 윤태영 > 퀘뮤엘 오토니 (TKO 1R 3:15) * 웰터급 타이틀 전  

12경기: 하라구치 신 <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판정 0-3) * 페더급 타이틀 전

11경기: 허재혁 > 김남신 (TKO 2R 2:16) 
10경기: 조준건 > 정재복 (TKO 1R 5:00) 

<1부>  
09경기: 최지운 < 김민형 (판정 0-3) 
08경기: 최은석 > 최세르게이 (TKO 1R 1:33)    
07경기: 최영찬 = 알림세이토프 에디 (NC / RNC 2R 3:26) * 64kg 계약/

06경기: 고경진 < 이영철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58) 

05경기: 천승무 > 이선주 (판정 3-0) 

04경기: 오트키르벡 쇼도모노프 < 박찬훈 (판정 2-1
)
03경기: 조수환 > 김하준 (판정 3-0) 
02경기: 김지경 > 이현빈 (TKO 2R 4:55) 
01경기: 이현석 > 이윤우
(판정 3-0) * 킥복싱 룰

* 사진제공=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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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039의 공식포스터]

AFC를 주전장으로 활약해 오던 태권도 베이스의 플라이급 파이터 주동조(30, 팀매드)가 염원하던 타이틀 획득에 이르지 못했다.

6일, 베트남에 위치한 바리우붕따우 더 그랜드 호짬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된 엔젤스파이팅의 3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AFC 039의 메인 이벤터로 출전, 베트남 현지에서 거주 중인 6연승의 브라질리언 이탈로 프레이타스(32)를 상대로 단체의 플라이급 타이틀 전에 나선 주동조는 분전했으나, 서브미션으로 패배, HEAT에 이어 AFC 타이틀을 허리에 감는데 실패했다. 

초반 타격전으로 맞선 주동조는 카운터 펀치를 상대의 안면에 히트, 출혈과 상처를 만들어 주었다. 다운까지 뽑아냈던 주동조는 초크에 시달리기는 했으나 끝까지 버텨내며 첫 라운드를 무사히 넘겨냈다. 그러나 두 번째 라운드, 1R부터 허용했던 상대의 강력한 칼프킥 연사를 견디지 못한 주동조는 다운, 저공 태클로 기세 전환을 꾀했으나 백을 내주고 두 번째 초크에 속절없는 탭을 쳐야했다. 

한편 이날 함께 치러진 헤비급 타이틀 전에서는 유우성의 팀 메이트이자 4전 무패의 장성효(유짐)이 전 DEEP 챔피언이자 ONE 타이틀 챌린저 하세가와 켄을 제압했던 유도 베이스의 국내파 몽골 파이터 즈렌디시 아즈자르갈(37, 몽골)과 난전 끝에 1-0으로 판정패를 기록, 첫 타이틀 도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초창기 ONE에서 활약했던 권배용의 제자이자 링챔피언쉽에서 강자 김이고르를 판정제압했던 기대주 김원기(MOB)는 홈 그라운드 스트라이커 득맹류(베트남)의 펀치에 피격, TKO패배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서 홍콩 로컬 Lionrock Championship 챔피언에 등극했던 그래플러 문준희(34, 하바스MMA)는 타이틀을 따냈던 암트라이앵글로 무패의 장레이를 제압, 한국파이터 체면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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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iator 033의 공식 포스터]

11개월 간 자리를 비워던 글라디에이터 챔피언 방재혁(27, KTT)이 타이틀 수성에 실패했다.

11월 30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176BOX에서 개최된 글라디에이터의 33번째 넘버링 대회이자 4개 체굽위 타이틀이 걸린 단체의 올해 마지막 대회,  Gladiator 033에 출전한 방재혁은 그래플러 성향의 전 페더급 타이틀 홀더 나카가와 코키(29, 일본)와 격돌, 1차 타이틀 방어에서 판정패배하며 벨트를 지켜내지 못했다

초반 테이크 다운을 잘 방어한 방재혁은 종료 직전 내줬던 차례 테이크 다운으로 1R을 내주며 경기를 스타트했다. 집중하지 못하며 평소와는 다른 소극적인 타격으로 대응해 나가던 방재혁은 2R 백스핀 블로우로 다운을 만들어내며 반격의 기회를 잡는 듯 했으나 파운딩으로 승부를 보지 못하고 두 번째 라운드를 넘겼다. 

마지막 챔피언십 라운드인 3R. 초반 넘어진 상대로부터 상위 포지션을 따냈던 방재혁이 포지션을 지키지 못하고 스윕을 허용, 하위 포지션을 내줬고, 깔린 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막판 여러 차례 시도했던 상대의 타이트했던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끝까지 뜯어내며 판정까지 간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배. 

반면 킥복싱 베테랑인 아라토 유토를 상대로 킥 프로 데뷔 전에 나섰던 김진민의 제자인 배정훈(팀매드 정관)은 분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 1R 카운터 니 킥을 복부에 허용, 다운을 내준 배정훈은 적잖은 데미지에도 스텐딩에 성공, 이후 상대의 킥 공세를 버티며 압박을 지속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바디와 훅, 어퍼 콤보로 아라토를 압박 분전했으나, 점수차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이 날 방재혁의 페더급 타이틀 전과 함께 치러진 플라이급, 라이트급, 밴텀급의 3체급 타이틀 전에서는 각각 전 플라이급 타이틀 홀더였던 이마이 켄토(일본)가 카운터 길로틴 초크로, 라이트급 챔프인 코모리 마요(읿본)가 전 챔프 타나카 유를 판정으로, 밴텀급 왕자인 미나미 유노스케(일본)이 격전 끝에 파운딩으로 마무리하며 타이틀을 수성하거나 새로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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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Combat Rise 08 의 공식포스터]

블랙컴뱃의 올해 마지막 서브 브랜드 이벤트 라이즈의 8번째 이벤트인 Black Combat 08이 경기도 오산 블랙 아고라에서 12월 6일 개최됐다.

플라이급 2위 김성재(33, 대구  시모스짐)는 크게 분전했으나 막판 무릎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하이킥으로 포문을 연 김성재는 백과 힐 훅에 시달렸으나, 나쁘지 않은 스크램블과 훅에 의한 플래쉬 다운과 사커킥으로 1R을 챙겼다. 2R에도 미들킥 클린히트를 만든 김성재는 그러나 연달은 태클에 계속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다. 마지막 3R 종료 1분전, 백을 잡고 있던 상대의 백 테이크 다운 시도에 무릎이 접힌 김성재가 비명을 질러 경기가 중단됐다. 직후 인터뷰에서 김성재는 은퇴를 표명했다.  

플라이급 7위 '앤초비' 박태호(30, 오리지널 MMA)는 브라질 베테랑에게 KO승을 거두고 프로 첫 타격 한 판승을 만들어냈다. 17전의 강호 랑헬 도스 산토스(32, 브라질)과 코메인에서 맞붙은 박태호는 계속 들어오는 상대에 특유의 볼륨타격을 맞춰 나가며 내구성을 깎아 나갔다. 3R, 바디샷을 섞기 시작, 본격적으로 우세를 잡은 박태호는 백스핀 공격으로 크게 몸이 기울었던 상대의 관자돌이에 라이트 훅을 성공, 다리를 풀어버렸다. 두부의 펀치 3방으로 상대를 몰아세운 박태호가 바디-훅 콤보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피릿MC 트로이카 이광희의 애제자 이영웅(17, 크레이지광 짐)은 난전 끝에 입식 베테랑 출신의 기대주 핫토리 슈토(25, 일본)을 타격으로 제압, 한일 플라이급 초신성 대결에서 승리했다. 시작부터 안면에 펀치를 허용, 타이트한 클린치 니 킥과 백에서의 초크 시도 등에 1R을 내준 이영웅은 특기인 왼손과 하이킥, 로우킥 등을 맞추기 시작했다. 팽팽한 타격전을 벌이던 이영웅은 결국 라운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어퍼-훅 콤보를 두 차례 히트, 다운 후 터틀에서의 파운딩과 스탬핑, 사커킥 연사로 종지부를 찍었다.  

무난히 2연승을 거둘 것으로 평가되던 체급 랭킹 2위의 홍예린(23, DK 짐)은 복병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블랙컴뱃 첫 베트남 여성 파이터이자 베트남 로컬 단체 LION Championship 리거 로 티 푹(27, 베트남)과 단체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 나섰던 홍예린은 시작하자마자 상체를 싸잡히고 백을 돌아간 상대에게 슬램성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다. 탑 마운트까지 순간적으로 내줬던 홍예린은 돌아나가면서 상대의 트라이앵글을 파훼하려 애썼으나, 그립을 풀지 못한 채 상대에게 키 락을 허용, 속절없는 탭을 쳐야했다.  

[Black Combat Rise 08 결과]  
08경기: 김성재 < 조아오 엘리아스 다 크루즈 (TKO 3R 4:02) 
07경기: 박태호 > 항젤 도스 산토스 (KO 3R 2:54)
06경기: 정도한 < 사와다 류토 (판정 0-3) 
05경기: 핫토리 슈토 < 이영웅 (TKO 2R 4:13)    
04경기: 디오제네스 네투 < 이강남 (판정 0-3)
03경기: 상데흐 시우바 = 바크문트 뷰렌조릭 (NC N/a) * 써밍에 의한 경기 포기  
02경기: 홍예린 < 로 티 푹 (판정 0-3)
01경기: 지흐베흐투 마세두 > 이설호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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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JEWELS 051의 공식 포스터]

23일 일본 도쿄의 뉴피어 홀(New Pier Hall)에서 개최된 일본 중견 MMA 단체 DEEP의 더블 헤더 이벤트, DEEP JEWELS 051 & TOKYO IMPACT 2025 5th에 출전, 원정에 나선 한국 파이터 3인방이 1승 2패에 성적을 올리는데 그쳤다.  

[하이킥으로 키타무라를 공략하는 박시우]

본래 체급이지만 DEEP에는 없는 49kg 계약 체중으로 복귀한 스트로급 전 여왕 박시우(34, 하바스 MMA)는 스트라이커  키타무라 사키(28, 일본)를 레슬링으로 압박, 파운딩으로 다시 한번 한판 승리를 챙겼다. 초반부터 스탠딩에서 백을 빼앗을 정도로 레슬링 스크램블로 첫 라운드를 챙긴 박시우는 2R 시작 후 타격 후 넘어졌다 안면 업킥 반칙으로 주의를 받았다. 그러나 클린치 테이크 다운을 고집하는 상대의 팔을 크루시픽스 등으로 고정, 파운딩 샤워가 이어졌고,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예지가 하마사키에게 암 바를 시도하고 있다]

오오시마 사오리를 판정완파했던 이예지(26, AOM)는 함서희와도 자웅을 겨뤘던 일본 여성 격투기 최강자 중 한 명인 하마사키 아야카(26, AOM)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암 바 카운터 실패로 1R  대부분을 하위에서 보내야 했던 이예지는 2R에서도 업어치기가 실패, 암 록과 파운딩 등에 시달려야 했다. 마지막 3R 일어나긴 했으나 초반 다리 후리기에 당했던 이예지는 막판 유도 던지기를 재차 허용, 뒤이은 암 록 시도에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 판정패를 맛봤다.
  
한편 손진수의 제자로 이날 오전 먼저 개최된 Tokyo Impact 2025 5th Round에 출전한 축구선수 출신의 김민석(39, 코너맨MMA)은 자신처럼 축구선수 출신이자 현역 RIZIN 파이터 다이야(일본)에게 프로 데뷔 전 패배를 내줬다. 1R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 잔 타격, 컨트롤에 상당한 스테미너를 소모한 김민석은 상대의 파울컵 끈 풀림 덕에 생각치도 않던 휴식 시간을 벌 수 있었으나 2R 시작 직후 타격 러쉬에도 불구 상대에게 백을 허용, 파운딩 러쉬를 빠져 나오지 못한 채 TKO패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윤태영과 장윤성에게 연패했었던 전 DEEP, 판크라스 챔프 출신의 전 UFC 파이터 아베 다이치(33, 일본)와 히라모토 렌에게 도핑 약물을 공급해 비난을 받았던 전 블랙컴뱃 리거 아카자와 유키노리(33, 일본)은 각각 카운터 역 트라이앵글 초크와 그라운드와 파운딩 압박의 빈 틈을 노린 RNC로 각각 베테랑 코바야사 유타카(40, 일본)과 무패의 'Guts' 찰스 프라테(36, 미국)을 제압, 동반 프로 첫 서브미션 한판 승을 거뒀다.

* 사진제공=MMA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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