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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02 의 공식 포스터]

한국 유일의 여성 UFC 리거 김지연(32, 프리)은 초반 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후반 역전패를 기록, 프로 첫 3연패를 기록하게됐다. 

한국 시각으로 27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엔터프라이즈 현지 시각으로 26일 UFC 에이팩스에서 개최된 UFC 이벤트 UFC Fight Night 202 'Makhachev vs Green' 에 출전,  5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김지연은 '좀비 걸' 프리실라 카초에이라(33, 브라질)를 초반 펀치 카운터로 좋은 게임을 펼쳤으나, 후반 상대의 엘보에 밀려 판정패하고 말았다. 

김지연은 최근 경기에서 초크로 1패를 기록 중이긴 하지만 별명이 말해주 듯 타격 난전이 장기인 카초에이라를 상대로 초반부터 한 층 두터워진 페인트와 사이드 등 민활해진 사이드 스탭의 카운터, 앞 손 잽과 등으로 거리를 지배하며 타격 히트 수에서 적잖이 앞서 나갔다. 

[카운터로 카초에이라의 안면을 히트시키는 김지연]

마지막 3R, 초반 안면이 부어오르고 거리가 잡히지 않아 난전을 시도하는 상대를 카운터로 데미지를 안겨 주기도 했던 김지연은 크로스로 상대의 안면을 히트시키며 승부를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라운드 후반 펀치 싸움을 포기하고 엘보로 김의 안면에 컷을 만든 카초에이라가 엘보와 무릎의 난전을 시도했고. 김지연은 큰 데미지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 직후 서로를 격려 할 때 카초에이라가 손을 들어주는 등 김지연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저지 3인의 판정은 29-28의 전원 카초에이라의 우세. 크게 레벨업 한 경기를 보여줬던 김지연에겐 진한 아쉬움을 남긴 경기로 남게 됐다. 

[탑 마운트에서 그린을 공략하는 마카체프]

하빕의 팀 메이트로 9연승 중인 체급 4위 이슬람 마카체프(30, 러시아)는 부상당한 벤닐 다리우쉬 대신 2주만에 재경기에 나선 바비 그린(35, 미국)을 자신의 장기인 테이크 다운 후 파운딩으로 경기 시작 3분만에 제압해 냈다. 클린치 후 더블렉으로 그린의 상위를 빼앗은 마카체프는 기무라 락 시도를 이용 백 마운트까지 물흐르듯이 빼앗아냈다. 당연하게도 마카체프의 파운딩 샤워가 쏟아졌고, 대응치 못하는 그린을 보다못한 레프리 허브 딘이 경기를 끊었다.  

[트루먼의 기습 암 바에 서커노프가 탭을 치자 레프리가 달려오고 있다]

라이트헤비급 8위를 찍은 바 있는 그래플러 미샤 서커노프(35, 라트비아)는 미들급 첫 경기에서 서브미션으로 덜미를 잡히는 망신을 당했다. 글로버 테세이라의 사사를 받은 기대주 웰링턴 트루먼(25, 브라질)에게 초반 스탠딩에서 RNC에 몰리는 등 애를 먹었던 서커노프는 파운딩과 노스 사우스 초크 등으로 1R을 마친 후, 2R 클린치에서 레그 트립으로 테이크다운까지 만들며 역전승을 기대됐으나, 테이크다운 성공 직후 트루먼의 기습 암 바에 그대로 탭을 치고 말았다.   

[사루키안의 엘보에 크게 찢어진 알바레즈의 안면]

라이트급 13위 아루마 사루키안(25, 아르매니아)은 피니쉬율 100%로 마찬가지로 4연승 중이던 강호 조엘 알바레즈(28, 스페인)를 TKO로 제압, 10위권 진입을 눈 앞에 두게됐다. 초반 테이크 다운 후, 진득한 압박을 이어가던 사루키안은 손목 컨트롤 하느라 비어있던 상대의 안면을 엘보로 긁어 대량 출혈을 유발하며 1R을 마쳤다. 2R 초반에도 카운터 태클로 상위를 차지한 알바레즈는 크루시픽스에서의 엘보, 테이트 다운 추가로 상대를 괴롭히다 파운딩으로 스탑을 받아냈다. 

[바하몬데스가 주롱에 복부에 스트레이트를 꼽고 있다]

UFC 입성 후 1승 1패를 기록 중인 파이터 들 간의 일전에서는 이그나시오 바하몬데스(24, 칠레)가 프로 23전의 어린 중견 주롱(21, 중국)를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제압, 프로 첫 서브미션 한판 승과 UFC 2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카운터를 노리를 상대에 긴 리치와 빠른 타격으로 쇼케이스로 1R을 보낼 수 있었던 바하몬데스는 상대가 압박으로 전법을 바꾸자 다소 흐름을 내줬으나, 3R, 상대의 태클을 길로틴으로 카운터, 그대로 뒤집어 탭까지 이끌어냈다. 

[몰린 파스쿠얼의 안면에 펀치를 꽂는 누네즈]

전 로드 FC 리거 라모나 파스쿠얼(33, 홍콩) 조시아니 누네즈(28, 브라질)의 타격 극복에 실패 판정으로 UFC 연착륙에 실패했다. 파스쿠얼은 라운드 막판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상위에서 아무것도 못한데다 2개의 다운, 왼쪽 눈에 안와 골절성 부상까지 얻으며 손해막심의 1R을 마쳤다. 2R에는 빨리 일어나긴 했으나 또 펀치에 다운을 내준 파스쿠얼은 한껏 느려져 타격에 시달려야 했고, 라운드 종료 전 각각 1개의 테이크 다운을 얻어낸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하위에서 브릿지를 치는 지암에게 맥키니가 파운딩을 치고 있다]

컨텐더에서는 패했으나 지난 경기였던 단체 데뷔 전에서 7초 KO승을 기록, 실력을 증명했던 기대주 트렌스 맥키니(27, 미국)는 이번엔 1R 서브미션으로 단체 2연승을 겸한 프로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연승 중이던 파레스 지암(24, 프랑스)과 타격 전을 벌이던 중 헛디뎌 넘어졌던 맥키니는 스크램블 능력을 활용, 그라운드에서 백을 빼았았다. 지암의 저항으로 인해 다소 포지션이 뒤틀렸지만, 맥키니가 RNC를 탄탄하게 캐치, 견디지 못한 지암이 탭을 쳤다. 

[브라히마히의 초크에 괴로워하며 탭을 치는 길모어]

AFC 챔프 샤샤 팔라트니코프의 UFC 데뷔 전을 엉망으로 만들었던 라미즈 브라히마히(29, 미국)는 근사한 서브미션 승리로 지난 코트 맥기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본선 첫 승 획득에 나선 TUF 시즌 29 맴버 마이클 길모어(34, 미국)의 큰 라이트 훅에 깔끔한 카운터 태클로 백을 잡은 브라히마히는 RNC를 깊숙히 시도해 나갔다. 한 차례 실패했으나, 길모어의 저항에도 상위 포지션을 잃지 않은 브라히마히가 결국 RNC를 재차 잠궜고, 탭을 받아냈다. 

[UFC Fight Night 202 'Makachev vs Green' 결과]
11경기: 이슬람 마카체프 > 바비 그린 (TKO 1R 3:23) *72.57kg 계약
10경기: 미샤 서커노프 < 웰링턴 트루먼 (암 바 2R 1:29) 
09경기: 프리실라 카초에이라 < 김지연 (TKO 2R 1:58) 
08경기: 아루마 사루키안 > 조엘 알바레즈 (TKO 2R 1:57) 
07경기: 그레고리 로드리게스 < 아루만 페트로시안 (판정 1-2) 
06경기: 이그나시오 바하몬데스 > 주롱 (암 바 1R 1:54) *72.57kg 계약
05경기: 조시아네 누네즈 > 라모나 파스쿠얼 (판정 3-0)
04경기: 트렌스 맥키니 > 파레스 지암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1)    
03경기: 알레한드로 페레즈 < 조나단 마르티네즈 (판정 0-3)
02경기: 라미즈 브라히마히 > 마이클 길모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2) 
01경기: 빅터 알타미라노 < 카를로스 헤르난데즈 (판정 1-2) 

* 사진제공=UFC/getty Image/Chris 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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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7 의 공식 포스터]

북미 메이저 MMA 이벤트 UFC가 개최하는 267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267 ' Błachowicz vs Teixeira' 가 개최지인 아랍 에미레이트 수도인 아부다비 현지 시각 겸 한국 시각으로 30일, 에티하드 아레나(Etihad Arena)에서 개최됐다.

[백에서 팜투팜 RNC로 블라호비치의 목을 짜내는 테세이라]

디펜딩 챔프 얀 블라호비치(38, 폴란드)를 상대로 2차 대권 도전에 나섰던 라이트헤비급 베테랑 글로버 테세이라(42, 브라질)는 서브미션으로 MMA데뷔 7천여일 만에 염원하던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테이크 다운 후 넥 크랭크 시도 등으로 1R을 가볍게 따낸 테세이라는 2R 어퍼컷을 노리던 상대를 레프트로 다운시키며 결정적인 찬스를 캐치했다. 파운딩으로 백을 타낸 테세이라가 그립을 쑤셔넣었고, 팜 투 팜(Palm to Palm)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부를 갈랐다.   

[얀이 타격 전중 샌드헤이건에게 카운터를 허용하고 있다]

반칙으로 타이틀을 잃은 전 밴텀급 타이틀 홀더 페트르 얀(28, 러시아)은 랭킹 3위 코리 샌드헤이건(29, 미국)를 판정으로 격파, 현 챔프 알저메인 스털링(32, 미국)과의 통합 타이틀 전 겸 2차전을 확정지었다. 바디샷과 다채로운 킥 등으로 샌드헤이건의 움직임을 떨어뜨리려 애쓴 얀은 3R 백 스핀 블로우와 훅 콤보로 다운을 뽑아내는 등 원사이드한 게임을 이끌었다. 샌드헤이건도 꾸준히 타격을 내며 분발했으나, 클린 히트 면에서 얀을 넘지 못했다. 3-0 승.  

[완벽한 기무라 락으로 후커를 공략하는 마카체프]

8연승을 구가 중이던 라이트급 5위 랭커이자 하빕의 팀 메이트 이슬람 마카체프(30. 러시아)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트레이닝 파트너 겸 6위의 랭커 겸 댄 후커(31, 뉴질랜드)을 서브미션으로 간단히 제압, 타이틀 전으로 한발짝 전진을 달성해 냈다. 펀치를 곁들인 테이크 다운으로 후커를 주저앉힌 마카체프는 손목 컨트롤로 후커의 스탠딩 시도를 무산시키며 기회를 엿봤다. 기무라 그립을 잠궈낸 마카체프가 발로 후커의 움직임까지 봉쇄, 탭을 받아냈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리징량을 공략하는 치마에프]

돌아온 웰터급 최강의 기대주 함잣 치마에프(27, 스웨덴)는 11위까지 올라온 중국의 희망 리징량(33. 중국)에게 단 한 대의 타격도 허용하지 않고 서브미션을 제압, 건재함을 과시했다. 시작하자마자 스핀 태클 후 슬램으로 리징량을 그라운드 캔버스에 처박은 치마에프는 촘촘한 발목과 손목 컨트롤, 파운딩을 이용해 백까지 빼앗아냈다. 파운딩으로 압박하던 치마에프가 결국 RNC 그립을 만들었고, 리징량이 버티자 그립을 고쳐 잡아 RNC를 다시금 락, 실신시켜버렸다.

[UFC 267 'Błachowicz vs Teixeira' 결과]      
14경기: 얀 블라호비치 < 글로버 테세이라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02)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3경기: 페트르 얀 > 코리 샌드헤이건 (판정 3-0) * 밴텀급 잠정 타이틀 전 
12경기: 이슬람 마카체프 > 댄 후커 (기무라 락 1R 2:25)
11경기: 알렉산더 볼코프 > 마르친 티뷰라 (판정 3-0)
10경기: 리징량 < 함잣 치마예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16) 
09경기: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 볼칸 우즈데미르 (판정 3-0)
08경기: 아만다 히바스 > 비마 잔지로바 (판정 3-0) 
07경기: 히카르도 하모스 < 주바이라 투흐코프 (판정 0-3)
06경기: 앨버트 두라예프 > 로만 코필로프 (판정 3-0) 
05경기: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 벤와 생-데니 (판정 3-0) 
04경기: 미갈 올렉세이주크 > 샤밀 감자토프 (TKO 1R 3:31)     
03경기: 마크완 아미르카니 < 레론 머피 (KO 2R 0:14)
02경기: 후 야오종 < 안드레 페트로스키 (암 트라이앵글 초크 3R 4:46) 
01경기: 타지르 울란베코프 > 알란 나시멘투 (판정 2-1)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Chris 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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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 026의 공식 포스터]

UFC의 571번째 대회로 ESPN의 26번째 전용 이벤트인 UFC On ESPn 026 'Makhachev vs. Moisés' 가 한국시각으로 18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7일, UFC 에이팩스(APEX)에서 개최됐다. 

[스탠딩에서 마카체프가 모이세스와 타격교환을 하고 있다] 

7연승 중인 라이트급 9위 랭커 이슬람 마카체프(29, 러시아) 3연승 중인 14위 랭커이자 전 RFA 챔프 티아구 모이세스(26, 브라질)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5위 랭킹을 노리게 됐다. 1R 슬램 테이크 다운 및 압박으로 기선 제압을 한 마카체프는 2R 모이세스에게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포지션에서 앞선 데다 암 바 시도까지 곁들여 추적을 용서치 않았다. 결국 4R, 3R처럼 슬램 후 백을 챙긴 마카체프가 레그 훅 방어에 정신이 팔린 상대의 목에 그립을 쑤셔넣는데 성공, 탭을 뽑아냈다.

[로노의 타격에 찌그러진 테이트의 안면]

4년 8개월 만에 복귀한 전 밴텀급 여왕 미샤 테이트(34, 미국)는 커리어 마지막 경기에 나선 베테랑 마리온 르노(44, 미국)를 TKO로 제압했다. 타격과 테이크 다운 모든 면에서 앞서며 두 개의 라운드를 챙긴 테이트는 3R 펀치를 안면에 꼽으며 클린치에 성공, 레그 트립으로 테이크 다운까지 연결해냈다. 포지션 역전을 노린 르노를 뒤로하고, 백 마운트를 타낸 테이트가 파운딩 샤워로 스탑을 받아냈다.

ㅡ[감롯이 스티븐스에게 힘껏 기무라를 걸고 있다]

KSW의 2체급 챔프 마테우시 감롯(30, 폴란드)은 카운터 서브미션으로 단체 2연승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동안 승리가 없는 최두호 킬러 제레미 스티븐스(35, 미국)에게 타격을 페인트로 태클을 건 감롯은 스프롤에 자세가 무너졌으나 그대로 푸쉬, 발목 태클 컴비네이션으로 스티븐스에게 상위 포지션을 빼앗았다. 스티븐스가 기무라로 카운터를 걸자 감롯이 기다렸다는 듯이 기무라로 역 카운트를 걸었고, 그대로 팔이 꺾인 스티븐스가 속절없이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비에이라의 초크를 견디지 못하고 초크를 치며 쓰러지는 스톨츠퍼스]

지난 경기에서 충격적인 서브미션 패배를 경험한 탑 클래스 주지떼로 호돌포 비에이라(31, 브라질)는 서브미션으로 체면 치례를 했다. 더스틴 스톨츠퍼스(29, 독일) 오소독스의 제법 무거운 앞손 레프트를 앞세운 스탠딩 게임으로 첫 라운드를 잘 푼 비에이라는 2R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음에도 불구, 타격을 더욱 활용했다. 3R, 싸움을 걸어오는 상대를 테이크 다운시킨 비에이라는 스크램블 끝에 일어나는 상대의 등에 매달리자마자 RNC를 걸어잠궈 탭을 이끌어냈다.

[백에서 콰란틸로가 초크로 베니테즈를 괴롭히고 있다]

TUF 라틴아메리카 시즌 1 출신 베테랑 가브리엘 베니테즈(33, 멕시코)와 만난 TUF-컨텐더 리거 빌리 콰란틸로(32, 미국)는 장기인 꾸준한 압박으로 후반 TKO승을 챙겼다. 들어가다 어퍼컷을 허용했지만 라이트 훅의 다운과 백 포지션 압박으로 1R을 챙긴 콰란틸로는 초반 테이크 다운과 막판 펀치러쉬로 2R마저 가져갈 수 있었다. 3R 초반 베니테즈의 레프트에 플래쉬 다운을 맛봤지만 또다시 테이크 다운 후 백을 손에 넣은 콰란틸로가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파슨스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찔러넣는 로드리게즈]

연승 재계를 노리던 웰터급 다니엘 로드리게즈(34, 미국)는 경기 2일전 긴급 오퍼를 받고 참전한 프레스턴 파슨스(26, 미국)를 타격으로 제압, 1년 1개월 만의 한 판승을 챙겼다. 타격전에서 몇 차례 카운터를 먹기는 했으나 급오퍼였음에도 불구 어느 정도 대응해오는 파슨스와의 타격 균형은 로드리게즈가 라이트를 상대에 눈에 히트시키며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파슨스가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펀치 반격을 시작했으나, 결국 압박에 밀렸고, 레프트 연사에 무너지고 말았다. 

[자신의 레프트를 받고 순간 멈춘 루이즈를 레모스가 바라보고 있다]

부산에도 참전했던 스트로급 14위 리거 아만다 레모스(34, 브라질)는 강력한 타격 능력으로 초살 KO승리를 기록UFC 4연승을 달렸다. 핀포인트 미들과 하이킥을 몬세랏 '코네호' 루이즈(28, 멕시코)에게 박아넣은 레모스는 굴하지 않고 덤벼드는 턱에 스트레이트를 꼽아 순간 틈을 만들었다. 곧바로 레프트와 라이트 컴비네이션이 추가로 히트, 루이즈를 굴려버렸고. 레프리가 말리는 틈에 정신을 차린 루이즈가 파이트 포즈를 취해보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소요시간 35초.   

[보두의 어퍼컷을 흘리고 있는 페레이라]

헤비급 호드리구 나시멘투 페레이라(28, 브라질)는 초반 열세를 뒤집고 타격 역전 승을 획득, 지난 프로 커리어 첫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페레이라는 일본 단체 HEAT의 2체급 왕자인 하드 펀처 알랑 보두(33, 프랑스)의 타격을 받아주거나, 테이크 다운 실패로 파운딩에 적잖이 데미지를 입으며 1R을 내줬다. 허나 2R, 스탠딩 게임을 시작한 페레이라는 잽을 필두로 묵직한 펀치러쉬를 시작, 스트레이트에 굳은 상대를 어퍼컷으로 무릎꿇렸다. 

[UFC On ESPN 026 'Makhachev vs. Moisés' 결과]          
10경기: 이슬람 마하체프 > 티아구 모이세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4R 2:38)
09경기: 마리온 르노 < 미샤 테이트 (TKO 3R 1:53)
08경기: 제레미 스티븐스 < 마테우스 감롯 (KO 1R 1:05) 
07경기: 호돌포 비에이라 > 더스틴 스톨츠퍼스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1:54)
06경기: 가브리엘 베니테즈 < 빌리 콰란틸로 (TKO 3R 3:40)     
05경기: 다니엘 로드리게즈 > 프레스턴 파슨스 (TKO 1R 3:47) 
04경기: 아만다 레모스 > 몬세랏 '코네호' 루이즈 (KO 1R 0:35) 
03경기: 칼리드 타하 < 세르게이 모로조프 (판정 0-3) 
02경기: 프란시스쿠 피게레도 < 말콤 고든 (판정 0-3) 
01경기: 알랑 보두 < 호드리구 나시멘투 페레이라 (TKO 2R 1:29)

* 사진 제공/촬영=©Getty Image/Jeff Bott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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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9의 공식 포스터]

타이틀 전 만 3개가 걸린 UFC의 작심 이벤트인 UFC 259 'Błachowicz vs Adesanya' 가 한국 시각으로 7일, 개최지인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6일, UFC 에이팩스에서 개최됐다. 

미들급 현 챔프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의 도전은 판정패배로 끝났다. 라이트헤비급 킹 핀 얀 블라호비치(38, 폴란드)의 벨트에 도전한 아데산야는 로우킥을 앞세워 초반 거리 싸움의 우세를 보였으며 압박 중 펀치 카운터를 집어 넣는 등 분전했으나, 체크로 로우킥 데미지를 줄인 블라호비치의 앞손 타격 컴비네이션에 애를 먹어야 했다. 후반, 4-5라운드에 연달아 터진 태클까지 내준 아데산야는 깔린 이후 일어나지 못한 채 라운드를 마쳐야 했다. 

밴텀급-페더급 2체급 현역 여제인 아만다 누네즈(32, 브라질)는 인빅타 여왕 출신의 장신의 도전자 매건 앤더슨(31, 오스트레일리아)을 타격과 펀치의 서브미션 콤보로 제압했다. 페더급 2차 방어를 달성했다. 라이트 훅으로 상대를 멍하게 만든 누네즈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한 동안 펀치와 로우킥을 얻어맞던 상대의 테이크 다운을 뭉개 상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백을 타낸 누네즈는 삼각으로 상체를 잠근 후 팔을 뜯어내 암 바로 연결, 견디지 못한 앤더슨에게 탭을 받아냈다.

밴텀급 왕자 페트르 얀(28, 러시아)은 반칙으로 벨트를 내 준 첫 챔프가 됐다. 3점 포지션에서 상대 알저메인 스털링(31, 미국)의 머리를 니 킥으로 히트, 경기 진행이 불가해 진 것. 초반 불륨 타격을 앞세운 상대를 카운터 훅으로 바꿔버린 얀은 이후 완벽에 가까운 태클 방어, 핀 포인트 타격과 등탑식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완전히 장악해냈다. 허나  4R 막판, 태클 방어 후 한 쪽 무릎이 닿은 스털링의 머리를 얀이 니 킥으로 쳐버렸고, 경기 불능에 빠뜨렸다. 어이없는 실격패배. 

레슬러 겸 라이트급 14위 랭커 이슬람 마카체프(29, 러시아)는 베테랑 드류 도버(32, 미국)를 서브미션으로 제압, 간만의 승리와 단체 7연승을 챙겼다. 초반부터 장기인 레슬링과 테이크 다운 컴비네이션으로 도버의 상위에서 경기를 이끌어 간 마카체프는 3R 스타트 30여초 경과 후에도 또 한번의 레그 트립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하위에서 도버가 기무라 락으로 반격을 꾀했으나, 이를 뜯고 올라온 마카체프가 암 트라이앵글 초크성 본 플루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동체급 8위 간의 플라이급 일전서는 초크 지옥을 뚫은 카이 카라 프랑스(27, 뉴질랜드)의 UFC 첫 KO승으로 결착이 났다. 컨텐더 브라질 출신 호제리우 본토린(28, 브라질)과 묵직한 타격을 주고 받던 프랑스는 상대의 슬램에 그라운드로 빨려 들어갔다. 피겨포 레그 락까지 내준 프랑스는 시달리다 라운드 종료 30여초를 남겨 놓고 겨우 탈출에 성공, 타격전에 돌입했다. 여기서 승기를 잡은 프랑스가 5초전 훅 어퍼 훅 컴보로 페이스 퍼스트 다운을 뽑는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해야 했던 케네디 은제츠쿠(28, 나이지리아)는 문자 그대로 난타전 끝에 TKO로 간만의 승리를 맛봤다.  기술파 킥복서 카를로스 울베르그(30, 뉴질랜드)의 타격 콤비네이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불안한 출발을 했던 은제츠쿠는 이후, 가드를 굳건히 굳히고 압박, 묵직한 펀치들을 꾸역꾸역 집어넣어가기 시작했다. 적잖은 데미지를 교환한 끝에 2R 중반 상대를 케이지로 몬 은제츠쿠의 오른손 숏 훅이 결국 다운을 획득.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무패 웰터급 리거 션 브레디(28, 미국)은 3연승을 구가하던 TUF 네이션 출신의 베테랑 제이슨 매튜스(26, 오스트레일리아)를 한 수위의 그래플링 능력으로 괴롭힌 끝에 서브미션으로 잡아냈다. 1R 타격에 고전하던 브레이디는 스크램블 끝에 상위를 잡은 브레디는 매튜스를 그라운드에 묶어두며 흐름을 바꾸어 나갔다. 페인트 테이크 다운 후 압박으로 2R 마저 챙긴 브레디는 3R 태클 페인트에 흔들린 상대에 다시 상위, 케이지 사이드에서 암 트라이앵글을 굳혀 탭을 이끌어냈다.  

정글 파이터 스트로급 여제 아만다 레모쉬(29, 브라질)는 압도적인 펀치력으로 인빅타 챔프 출신의 15위 랭커 리빙야 소우자(33, 브라질)를 완파, 랭크 인을 달성했다. 라이트 오버 핸드를 히트, 소우자를 캔버스에 누인 레모쉬는 강력한 파운딩으로 상대를 괴롭혀나갔다. 주지떼라인 소우자가 하체 관절기를 이용, 겨우 스탠딩을 회복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레모쉬의 레프트 잽이 또 다시 소우자로부터 다운을 뽑아냈다. 강력한 파운딩이 이어졌고, 결국 TKO가 선언왰다.   

컨텐더 리거 우로쉬 메디치(27, 미국령 알레스카)는 두 방의 펀치와 끈질긴 파운딩 러쉬로 UFC 본선 첫 경기에서 한 판승을 획득, 프로 무패를 이어갔다. 본 무대 첫 승이 없는 컨텐더 선배 애런 크루즈(31, 미국)의 뒷 머리를 라이트 훅으로 감아친 메디치는 태클과 클린치를 걸어오는 상대의 안면을 뜯어내 레프트를 직격시켰다. 데미지를 입은 크루즈를 추적한 메디치의 일방적인 파운딩 샤워가 이어졌고, 크루즈는 계속 움직이며 분전했으나, 결국 레프리의 종료 선언이 떨어졌다. 

PFC의 챔프이자  국내단체 TFC의 타이틀 챌린저 트레빈 존스(30, 미국령 괌)은 페인트를 곁들인 변칙 타격 한 방으로 공식적인 UFC 첫 승을 기록했다. 마리화나 양성 반응으로 작년 8월 UFC 데뷔 전 첫 승을 날려버렸던 존스는 이날 2R 초반 훅 한에 쓰러진 상대 마리오 바티스타(27, 미국)에 파운딩을 연사, TKO승을 확정지었다. 레프트 페인트에 페링을 하기 위해 바티스타가 손을 뻗은 것을 존스가 어퍼컷에서 시작된 펀치를 훅으로 틀어 히트시킨 근사한 펀치였다. 

[UFC 259 'Usman vs Burns' 결과]          
15경기: 얀 블라호비치 > 이스라엘 아데산야 (판정 3-0)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4경기: 아만다 누네즈 > 매건 앤더슨 (암 바 1R 2:03) * 女 페더급 타이틀 전
13경기: 페트르 얀 < 알저메인 스털링 (DQ 4R 4:29) * 밴텀급 타이틀 전/
12경기: 이슬람 마카체프 > 드류 도버 (암 트라이앵글 초크 3R 1:37)
11경기: 티아구 산토스 < 알렉산더 라키치 (판정 0-3)
10경기: 도미닉 크루즈 > 케이시 케니 (판정 2-1)   

09경기: 송야동 < 카일러 필리스 (판정 0-3)  
08경기: 조셉 베나비데즈 < 아스커 아스커로프 (판정 0-3) * 57.60kg 계약
07경기: 호제리우 본토린 < 카이 카라 프랑스(TKO 1R 4:55)   
06경기: 팀 엘리엇 > 조던 에스피노자 (판정 3-0)    
05경기: 카를로스 울베르크 < 케네디 은제츠쿠 (TKO 2R 3:19)
04경기: 션 브레디 > 제이크 매튜스 (암 트라이앵글 초크 3R 3:29)
03경기: 리빙야 소우자 < 아만다 레모쉬 (TKO 1R 3:39)
02경기: 우로쉬 메디치 > 알론 크루즈 (TKO 1R 1:40)
01경기: 트레빈 존스 > 마리오 바티스타 (TKO 2R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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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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