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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788번째 흥행이자 5번째 프랑스 파리 대회인 UFC Fight Night 287 'Hooker vs. Parnasse'가 한국 시각으로 6일, 현지시각으로 7일,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에서 개최됐다. 

[UFC Fight Night 287의 공식 포스터]

한 때 타이틀 얘기까지 나오던 라이트급 10위의 강호 댄 후커(36, 뉴질랜드)는 4차 방어까지 달성한 KSW 왕자이자 전 MVP MMA 리거 사르딘 파르나스(28, 프랑스)의 데뷔 전의 제물이 됐다. 초반부터 하이킥에 대한 반응이 늦는 등 파르나스의 타격 스피드에 적응하지 못했던 후커는 사우스포에서 뒷손 바디킥으로을 얻어 맞고 고통을 숨기지 못한 채 백스탭을 밟기 시작했다. 탈출지를 봉쇄한 파르나스의 하이킥을 겨우 가드한 후커는 그러나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턱에 허용, 세 방의 추가타를 견디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개최지 프랑스 라이트급 간의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정찬성의 제자 장윤성을 제압해낸 Ares FC 타이틀 홀더 악셀 솔라(28)가 저스틴 게이치의 팀 메이트 파레스 지암(29)을 영리한 페인트로 잡아냈다. 1R 오소독스로 선 상대에 맞서 사우스 포의 라이트 앞손으로 대항해주며 기회를 엿보던 솔라는 앞손으로 가벼운 바디샷 카운터를 연달아 던져 지암의 신경을 분산시켰다. 잠시 후 솔라가 들어가다 엘보성 펀치를 허용하면서 던진 뒷손 라이트에 지암이 그대로 실신, 승부가 갈렸다. 

이정영과의 매치업이 잡히기도 했던 트레버 픽(31, 미국)은 UFC 첫 승 사냥에 나선 컨텐더 리거 커티스 캠벨(24, 잉글랜드)의 서브미션에 프로 첫 피니시 패배를 기록, 2년 만의 복귀 전에서 승전보를 올리지 못했다. 초반부터 레프트 훅과 하이킥을 허용한 픽은 1R 중후반부터 백슬램에 그라운드로 빨려 들어갔다. 2R에서도 피니시만 겨우 면했을 뿐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픽은 마지막 3R 잠시 버텼으나 다시금 테이크 다운을 허용, 일어나다 업혀있던 캠벨의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탭을 쳐야 했다.

16승 중 10승의 타격 한판승을 자랑하는 옥타곤의 페더&라이트급 더블 챔프 로시니 케이타(28, 벨기에)는 압도적인 타격 우위를 바탕으로 한 원사이드 타격 전 끝에 첫 라운드 KO로 UFC 첫 승을 장식했다. 태권도 베이스의 무하메드 나이모브(32, 타지키스탄)에 플라잉 니 킥 실패 후 히트한 레프트를 시작으로 일방적으로 상대를 두들기던 케이타는 잽으로 페이스 다운을 뽑아내기도 했다. 나이모브가 클린 히트를 한 방 꼽았으나 다시금 상대를 벽으로 몬 케이타가 라이트 투 훅으로 나이모브를 재워버렸다. 

베테랑 라이언 스팽(35, 미국)과 정다운을 잡아낸 오마르 시(30, 프랑스)는 초반 어퍼컷, 레슬링으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으나 각각 뒷심을 발휘한 무패의 마리오 핀투(28, 포르투칼)의 펀치와 테이크 다운에 이은 파운딩에, 그래플링을 버텨낸 케이지레이지 2체급 챔프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32, 리투아니아)의 그래플링 스크램블 후 두부에의 니 킥 두 방에 TKO 역전패배를 기록했다. 

전 체육교사 출신의 IMMAF 리거 델핀 베누아이(31, 프랑스)는 라이트 스트레이트 직격에 다리가 풀린 컨텐더 소피아 몬테네그로(27, 아르헨티나)에게 마운트를 획득. 엘보로 대량의 출혈을 만든 후 백 초크로 UFC 첫 승을 거뒀다. 이이삭을 데뷔 전을 망친 루이스 펠리페 지아즈(31, 브라질)은 펀치 러쉬를 서두르다 마튀 레토 뒤클로(31,프랑스)가 던진 레프트 훅에 그대로 다운됐다. 

[UFC Fight Night 287 'Hooker vs. Parnasse' 결과]
 
14경기: 댄 후커 > 사라딘 파르나스 (KO 1R 2:35) 
13경기: 파레스 지암 < 악셀 솔라 (KO 1R 1:40)  
12경기: 마이클 페이지 > 누르술탄 루지보에프 (판정 3-0) 
11경기: 다닐 도첸코 > 푸나헬레 소리아노 (판정 3-0)  
10경기: 커티스 캠벨 > 트레버 픽 (리어네이키드 초크 3R 3:07)      
09경기: 로시니 케이타 > 무하메드 나이모브 (TKO 1R 2:54)
08경기: 모르강 샤흐리에르 < 펠리페 리마 (판정 0-3)  
07경기: 마리오 핀투 > 라이언 스팽 (TKO 2R 3:38)
06경기: 오마르 시 <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TKO 1R 1:20)  
05경기: 나다니엘 우드 < 파벨 안드루슈카 (판정 0-3)
04경기: 파비아 신테스 > 미카엘 알자루즈 (판정 3-0) 
03경기: 노라 코흐놀 > 크라우디아 시구아 (판정 3-0)  
02경기: 마튀 레토 뒤클로 > 루이스 펠리페 지아즈 (TKO 1R 4:35) 
01경기: 소피아 몬테네그로 < 델핀 베누아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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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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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04의 공식 포스터]

UFC의 304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699번째 흥행으로 13개월 만의 영국 복귀 대회인 UFC 304 'Edwards vs. Muhammad 2' 가 한국 시각으로 28일, 개최지인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 주 현지 시각으로 27일, 올해 5월 개장한 신생 실내 체육관인 코 오프 라이브(CO-OP LIVE)에서 개최됐다.  

[챔프 에드워즈가 종룍 직전 엘보로 무하메드를 피투성이로 만들고 있다]

21년 3월, 서밍으로 NC 판정을 안겨준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32, 잉글랜드)과 다시 만난 웰터급 랭킹 2위 벌랄 무하메드(36, 미국)는 압도적인 테이크 다운과 컨트롤로 판정승을 차지, 웰터급의 새 맹주가 되었다. 2R 드라이버 성으로 떨어진 슬램을 포함, 경기 내내 9번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무하메드는 백을 내주고 잡혀 있던 3R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라운드를 차지했다. 에드워즈는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스윕 후, 엘보로 큰 컷을 내며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레프리 마크 고다드가 지켜보는 가운데 블레이즈에 파운딩을 시전하는 아스피널]

부상 탓에 유일한 패배를 안겨 준  헤비급 4위 커티스 블레이즈(33, 미국)와 재조우 한 잠정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널(31, 잉글랜드)은 빈 틈을 놓치지 않은 파운딩 러쉬로 경기 시작 60초 만에 승부를 결정, 리벤지를 달성했다. 초반 블레이즈에 타격에 몇 차례 피격된 아스피널은 라이트를 허용했으나, 곧바로 레프트잽과 라이트 훅 시도로 상대를 엉덩방아 찧게 만들었다. 클린 히트는 아니었으나 아스피널이 즉시 블레이즈의 등을 타 파운딩 샤워를 시전,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냈다. 

[그린에게 트라이앵글을 잠근 팸블렛이 암 바까지 곁들이고 있다]

라이트급 기대주 패디 핌블렛(29, 잉글랜드)은 서브미션 콤보로 첫 랭크인을 달성했다. 15위의 까다롭기로 이름난 50여 전의 베테랑 바디 그린(37, 미국)과 만난 핌블렛은 상대의 태클을 스프롤, 더블 렉을 시도하는 상대에게 플라잉 카운터 길로틴을 시도했다. 각도가 여의치 않아 길로틴이 틀어졌으나 곧바로 트라이앵글 초크로 고쳐 잡은 팸블렛은 롤링하는 상대에 암 바까지 곁들였으나, 그린이 이미 기절,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켜야 했다.

[하프가드에서 프라치니오를 초크로 공략 중인 부카우스카스]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30, 리투아니아)은 최근 승패의 핑퐁게임을 반복하던 마르친 프라치니오(36, 폴란드)을 난전 끝에 서브미션으로 제압, 지난 비토 페트리노 전 KO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피지컬 면에서 앞선 부카우스카스는 타격 압박으로 1R을 챙겼으나, 2R 하이킥 등에 위기를 맞는 등 쉽지 않은 경기를 치러야 했다. 3R 초반에도 상대의 러쉬에 애를 먹던 부카우스카스는 그러나 업어치기로 재차 상위를 차지, 하프가드에서 그대로 암 트라이앵글을 굳혀냈다.  

[패터슨의 초크에 크로스비가 괴로워하고 있다]

Brave 출신의 컨텐더 리거 샘 패터슨(28, 잉글랜드)은 전 벨라토르 리거로 맥그리거의 팀 메이트 케이퍼 크로스비(34, 아일랜드)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첫 UFC 내 연승을 만들었다. 레그 트립을 곁들인 클린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패터슨은 암 트라이앵글을 캐치, 타이트한 캐치에도 불구 크로스비가 버티자 그립을 잡은 채로 탑으로 이동해 그립을 재조정한 후 다시 사이드로 몸을 뺐다, 브릿지를 시도했지만 더 이상 버티지 못한 크로스비는 탭으로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다운된 브르제스키에 파운딩을 퍼붓는 파킨]

프로 커리어 전승의 헤비급 기대주 믹 파킨(28, 잉글랜드)는 단체 내 첫 연승 행진을 꾀하던 우카시 브르제스키(32, 폴란드)를 펀치로 잡아내고 프로 10승 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브레제스키와 첫 라운드 중반까지 팽팽한 타격전을 이어가던 파킨은 가벼운 레프트 잽에 이은 라이트 오버 핸드로 상대의 다리를 풀어버렸다. 잽과 훅, 빰 클린치 어퍼로 맹공이 이어졌고, 팔을 타고 넘어오는 라이트와 레프트를 연달아 받은 브르제스키가 다운되자, 파운딩으로 파킨이 마무리했다. 

[UFC 304 'Edwards vs. Muhammad 2' 결과]
14경기: 리온 에드워즈 < 벌랄 무하메드 (판정 0-3) * 웰터급 타이틀전
13경기: 톰 아스피널 > 크리스 커티스 (TKO 1R 1:00) *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
12경기: 바비 그린 < 패디 핌블렛 (트라이앵글 초크 1R 3:22)   
11경기: 크리스천 리로이 던컨 < 그레고리 '로보캅' 호드리게스 (판정 0-3)    
10경기: 아놀드 앨런 > 기가 치카제 (판정 3-0) 
09경기: 나다니엘 우드 > 다니엘 피네다 (판정 3-0)
08경기: 몰리 맥칸 < 브루나 브라질 (판정 0-3) 
07경기: 카오란 로우란 < 제이크 해들리 (판정 0-3) * 137lb=62.14kg 계약
06경기: 무하메드 모카에프 > 마넬 케이프 (판정 3-0) 
05경기: 오반 엘리엇 > 프레스턴 파슨스 (판정 3-0)
04경기: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 마르친 프라치니오 (암 트라이앵글 초크 3R )
03경기: 샘 패터슨 > 케이퍼 크로스비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
02경기: 믹 파킨 > 우카시 브르제스키 (KO 1R 3:23) 
01경기: 쇼나 배넌 > 엘리스 아델린 (판정 3-0)

* 사진=Getty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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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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