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023] 5대 5 대항전은 ZFN이 4-1로 승리, 이승준은 압도적인 복싱 능력으로 TKO승을 거두고 몰수패의 위기에서 팀을 구출, 박준용과 정다운을 필두로 한 TFC 버전 컨텐더 시리즈 첫 공개
격투 뉴스 2026. 8. 30. 22:02
국내 중견 단체 TFC와 ZFN 간의 첫 교 30일 김포 굿프라임 스포츠몰 5층에 위치한 TFC 드림센터에서 개최됐다.
스승 하동진 코리안탑팀 & TFC 대표와 제자인 UFC 한국인 레전드 정찬성 ZFN 대표의 극적화해로 인해 실현된 첫 두 단체 간의 대항전에서는 예상을 깨고 ZFN의 신인들이 대활약하면서 앞선 4개의 승리를 가져갔으나, 단체와 팀 KTT의 헤비급 에이스 이승준이 팀을 몰수패에서 구해냈다.
대항전 마지막 주자로 나선 코리안탑팀 헤비급의 또 하나의 에이스 이승준(33, KTT)은 전국 2위의 엘리트 유도가 성준협(27, 프리)을 잡아내고 팀과 단체의 자존심을 살렸다. 초반 안면에 연달아 퍼붓는 잽 러쉬로 상대의 눈을 초반부터 망가뜨리며 플래쉬 다운까지 뽑은 이승준은 엘보와 니 킥으로 대응했으나, 크게 감아치는 라이트와 클린치 압박에 애매한 1R을 보냈다. 그러나 2R 시작 직후 원투로 상대를 크게 흔든 이승준이 클린치를 뜯어내고 다시 타격 러쉬,

팀의 밴텀급 기대주 '머스탱' 이신후(KTT)는 막판 한 방을 과시했으나, '데니스 강 킬러' 위승배의 제자 유종학(팀파시)에게 판정패배를 기록했다. 초반 활발한 스탭을 보여줬으나 테이크 다운과 클린치에 1R을 빼앗긴 이신후는 초중반 칼프와 미들, 후반 클린치와 덧걸이에 2R까지 내줬다. 3R 초반 훅으로 플래쉬 다운을 만들고 묵직한 추가 레프트까지 넣었으나 유종학의 필사적인 클린치와 덧걸이 등에 잡혀, 더 이상의 우세를 내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했다. 2-0 판정패배.

스피릿MC 시절부터의 베테랑 남현우(39, 익스트림컴뱃)는 10여 년의 세월을 넘은 TFC 복귀 전에서 ZFN에서 프로 두 번째 승리를 챙긴 전 ZEUS FC 리거 '감자주먹' 지민찬(19, 하바스MMA)에게 타격으로 한 판 패배를 내줬다. 링을 넓게 쓰며 기회를 노려봤던 남현우는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피격, 로우블로우에 잠시 쉬는 시간을 벌 수 있었다. 그러나 어퍼-스트레이트에 플래쉬 다운까지 내준 남현우는 빰 클린치를 잡으려다 갑자기 주저 앉았고, 지민찬의 파운딩에 더 이상 대응하지 못했다.

국내 3대 챔프 황영진 제자 김현우(그레이트 짐)가 난전 끝에 프로 데뷔 전을 겸한 TFC 첫 경기에서 타격 한 판승을 만들어냈던 윤우중(익스트림컴뱃)을 G&P로 제압, ZFN의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1R 러쉬한 상대에게 테이크 다운을 선점당했으나 역 테이크 다운 후 상위 압박으로 라운드를 챙긴 김현우는 로우블로우 반칙으로 받은 옐로우 카드로 인해 어중간한 2R을 보낸 김현우는 그러나 라이트 훅과 덧걸이 테이크 다운으로 상위를 차지, 하프 가드+암 트라이앵글에서 파운딩 후 안면 파운딩으로 승부를 종결지었다.

한성화 관장의 제자이자 ZFN 라이트급 원타임 리거 함효준(20, 나주 퍼스트짐)은 레전드 파이터 정진석의 제자로 TFC 데뷔 전서 누로브 투르순보이(22, 카자흐스탄)를 주짓수 블루벨트 다운 차분한 그라운드 게임 끝서브미션으로 실신, 대항전 첫 승을 거뒀다. 스크램블 끝에 스탠딩에서 백을 내주고 슬램까지 내줬던 함효준은 하체 관절기를 이용, 틈을 만들었다. 결국 하위 포지션에서 삼각을 잡은 함효준은 상대의 파운딩을 견뎌내고 그립을 유지, 투르순보이를 재워 ZFN에 첫 승을 안겼다.
한편, 이날에는 TFC 컨텐더즈가 첫 발표됐다. UFC의 선수 선발용 리얼리티 쇼 Dana White’s Contender Series와 The Ultimate Fighters의 영향을 받은 이 컨텐츠는 60인의 세미 프로 선수 중 9월 12~13일 양일 간 30 경기를 통해 선발된 20인을 밴텀
섯 체급당 4명씩을 선발, KTT의 투 탑이자 전현 UFC 파이터인 정다운과 박준용이 이끄는 두 팀으로 나눠 합숙 중 다양한 방식으로걸러내, 총 5대5의 팀 대항전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우승팀에게는 TFC와의 계약과 우승상금 2천만원이 제공된다.
[TFC 023 결과]
<TFC vs ZFN 5대5 대항전>
09경기: 이승준 > 성준협 (TKO 2R 1:10) *130kg 契約
08경기: 이신후 < 유종학 (판정 1-2)
07경기: 남현우 < 지민찬 (TKO 1R 2:05)
06경기: 윤우중 < 김현우 (TKO 3R 1:37)
05경기: 누로브 투르순보이 < 함효준 (트라이앵글 초크 1R 2:38)
<원매치>
04경기: 김민석 < 정재석 (판정 0-2)
03경기: 김요셉 < 이경태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49)
02경기: 김병주 > 박준현 (판정 2-1)
01경기: 김상호 < 백종훈 (판정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