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ator MMA 236] 교포 쿠니모토 판정패로 단체 첫 승 실패, 여자 플라이급 여왕 맥팔레인, 판정승으로 4차 방어 성공
격투 뉴스 2019. 12. 22. 15:16
한국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미국령 하와이 호놀루루 현지시각으로 21일, 닐스 블레이즈델 센터(Neal S Blaisdell Center)에서 개최됐다.
전 UFC 리거인 재일교포 쿠니모토 '스트래서' 키이치(38, 일본)는 판정패로 벨라토르에서 첫 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 제이슨 잭슨(29, 자메이카)의 원투에 플래쉬다운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한 쿠니모토는 싱글렉 트랩 이후 기무라 락을 선보였다. 이후 쿠니모토는 스트레이트를 내는 등 분전했으나, 상대의 잽, 훅, 어퍼 등 다채로운 펀치와 슬램, 니 킥에서 이어지는 벨리 투 벨리 등 레슬링에 밀려 경기 내내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3-0 판정패배.
4차 방어에 나선 女 플라이급 여왕 일리마 레이 맥팔레인(29, 하와이)은 도전자인 스트라이커 케이티 잭슨(33, 잉글랜드)에게 판정승을 따내고 벨트와 무패기록을 지켜냈다. 클린치에서 엘보 등으로 반격하는 상대를 지속적으로 타격 압박 후 클린치,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리드하던 맥팔레인은 4라운드에서는 타이트한 암 바 시도를 보여주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5R 상대의 클린치에 밀리는 듯했던 맥팔레인이 막판 또 한번 테이크 다운을 성공, 종지부를 찍어냈다.
클린치 후 테이크 다운, 엘보와 훅을 교환, 2R 원투 타격 러쉬 후 클린치, 엘보 등으로 반격하는 상대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펴야 했으나, 다시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파운딩과 3라운드 후반 또 다시 발복받치기 다시
100만달러가 걸린 벨라토르 페더급(-65.7kg) WGP 토너먼트 준준결승 첫 경기에서는 무패의 에이제이 맥기(24, 미국)가 서브미션으로 베테랑 데렉 캄포스(31, 미국)를 잡고 4강에 선착했다. 맥기는 테이크 다운 후 백마운트에서 포지션 압박과 라이트의 플래쉬 다운 등의 우세로 앞선 두 개의 라운드를 챙겼다. 3R 초반 테이크 다운 성공 후 파운딩을 피해 돌아나가려던 캄포스의 목과 팔을 캐치한 맥기가 스트레이트 암 바를 연결, 캄포스의 탭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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