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의 대규모 아시아 신인 발굴 프로젝트 대회인 ROAD to UFC ASIA 2022 첫 날 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파이터 전원이 전일 계체에 성공, 무사히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다.
9일,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le Indoor Stadium)에서 개최되는 ROAD to UFC ASIA 2022 Episode 1&2에 출전하는 기원빈(31, 팀파시)김민우(28, 모아이짐), 홍준영(33, 코리안좀비MMA), 최승국(27, 코리안좀비MMA)의 韓 파이터 4인방은 단 한 명의 낙오도 없이 8일의 전일 계체를 전원 통과해냈다.
9일 후반 에피소드 2 첫 경기에 나서게 된 밴텀급 우승후보 1순위이자 전 로드 FC 밴텀급 타이틀 홀더 김민우는 135.5 파운드인 약 61.46kg로 계체를 패스, 부전승으로 경기없이 준결승에 나선다. 최근 더블지 밴텀급 타이틀을 차지한 전 TFC 왕자 황영진에게 까지 오퍼가 갔으나 결국 상대를 찾지 못한 김민우에게 행운의 부전승이 돌아가게 됐다.
원챔피언쉽에서 김재웅과 권원일을 잡고, 타이틀 전까지 치렀던 페더급 거물 기대주 마츠시마 코요미(29, 일본)와 1차전을 치르게 된 더블지&엔젤스파이팅 페더급 더블 챔피언이자 정찬성의 애제자 홍준영은 66.22kg인 146파운드를 기록, 66kg 저스트인 145.5 파운드를 기록한 마츠시마와 페더급 토너먼트 1차전이 확정됐다.
대전 상대가 쉽사리 정해지지 않았던 더블지 FC 라이트급 챔피언 기원빈은 본래 밴텀급으로 급오퍼를 받아 준 본래 페더급 파이터이저 일본 퍼플벨트 탑 클래스 주지떼로인 카시무라 진노스케(20, 일본)과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1차전이 결정됐다. 기원빈은 70.53kg인 155.5파운드, 카시무라는 평체인 68.94kg, 152파운드를 마크했다.
코로나 덕분에 많은 경기를 치르지는 못했으나 5전 4승 1패의 알찬 전적을 구가 중인 정찬성의 경량급 제자 최승국은 126파운드인 57.15kg를 기록, 1파운드 적은 125파운드인 56.70kg으로 계체를 통과한 싱가포르의 기대주 라마 스팬디를 상대로 플라이급 준결진출을 노리게 됐다. 최승국은 ZEUS FC에서 TKO로 이승철을 제압,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촬영=MMA PLANET/Manabu Taka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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