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 클럽 파이트 단체 도무스가 개최하는 복싱과 MMA의 믹스 룰 격투기 이벤트 DOMVS Fight Night 009가 한국 시각으로 18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도무스 내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압두라먼 무라도프(30, 로드FC 충주 짐)은 BLOOM 등 해외를 경험한 기대주 성찬빈(23, 수원 무에타이 짐)을 막대한 파워로 원사이드한 경기 끝에 파운딩으로 제압했다. 초반 태클을 슬램으로 연결한 무라도프는 상위 포지션에서 압박 후 회심의 길로틴을 걸었으나 탭을 받지는 못했다. 성찬빈이 살아남으려 애썼으나 압도적인 파워로 눌러둔 무라도프가 결국 파운딩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MMA 국가대표 천승무(22, 로드FC 전주 짐)는 복서인 이정훈(26,복싱사관학교)을 상대로 3개의 다운을 내는 압도적인 복싱으로 복싱에서 판정승을 획득, 지난 MMA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1R 상대의 움직임에 말리는 듯 했던 천승무는 바디샷 중심의 압박으로 2R 두 개의 다운을 획득했다. 3R 이정훈이 몇 차례의 클린 히트를 뽑았으나 천승무가 또 한 차례 다운을 뽑아 3-0 승리를 굳혔다.
김인기(26, 싸비MMA)는 홍준기(22, 플레임 짐)에게 TKO승리를 챙겼다. 초반 날카로운 잽 연사를 보여줬던 김인기는 상대의 펀치 러쉬 반격에 클린치를 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주거나, 코에 대량의 출혈 부상을 입기도 했으나, 테이크 다운에서 일어난 상대를 니 킥으로 요격했다. 반격하려던 홍준기가 탈골로 고통스러워하자 김인기가 킥으로 러쉬, 레프리스탑을 이끌어냈다.
서정우(23, SSMA상승 도장)는 차민승(20, AOM)을 타격으로 제압, 단체 데뷔 전을 한판 승으로 장식했다. 초반 리치우위를 살린 프런트 킥에 이은 펀치로 플래쉬 다운을 뽑아내기도 했던 서정우는 장내를 울리는 니 킥 등 클린치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우위를 이어가던 서정우는 잠시 후 백스핀 블로우를 가드 후 집어넣은 어퍼컷으로 다운을 뽑은 후 추가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DOMVS Fight Night 009 결과]
<MMA 5분 2R>
05경기: 성찬빈 < 압두라먼 무라도프 (TKO 1R 2:45) * 75kg 계약
03경기: 홍준기 < 김인기 (TKO 1R 1:33) * 레프리 스탑
02경기: 차민승 < 서정우 (TKO 1R 3:22) * 72kg 계약
<BOXING 3분 3R>
04경기: 천승무 > 이정훈 (판정 3-0)
01경기: 최현수 > 전진영 (판정 3-0) * 75kg 계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