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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han 83의 공식 포스터]

일본 중견 MMA 단체 그라찬의 헤비급 타이틀 홀더 배동현(41, 팀 피니시 세종)이 첫 타이틀 방어전에서 패배했다. 

26일 일본 오사카 토요하시에 위치한 다목적 체육관 176 BOX에서 개최된 Grachan 83에 출전,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 배동현은 권아솔의 약식 격투기 이벤트인 Fight 100에서 약 2년 전 판정으로 제압한 바  있는 페루 계 일본인 하시모토 브랜던(27, 페루)와 재격돌, 초반 타격 전에서 손가락 골절 등에 인해 밀려 집중력을 잃고 끌려 다니다 판정패배 했다. 

[테이크 다운을 허용한 배동현]

2년 전과 몰라보게 달라진 상대의 펀치를 초반부터 허용했던 배동현은 클린치로 작전을 바꾸려 했으나, 시원스러운 업어치기를 허용, 당황하기 시작했다. 막판 푸시형 태클로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이렇다할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일어서야 했다. 2R 상대도 어느정도 스테미너가 고갈되기 시작했으나, 펀치 게임에서 밀려 라운드를 연달아 내줘야 했다. 

마지막 3R, 장기인 펀치와 미들킥으로 라운드 초반 재미를 봤던 배동현은 그러나 숏 훅에 걸리는가 하면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클백 클린치를 캐치당한 후, 풀지 못한 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잡혀 있어야 했다. 결국 경기 종료 후 모든 레프리가 27-30을 선언, 배동현의 타이틀 상실이 확정됐다.  

[무라세에게 백 초크를 잡히는 김기연]

단체 첫 경기에 임했던 김기연()은 로드에서 활약했던 전 킹 오브 판크라시스트 쿠메 다카스케와 전 슈토 챔프 출신의 전 UFC 리거 히오키 하츠의 후배 무라세 켄신(26, 일본)에게 시작 직후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다. 주저 앉은 상태에서 상대의 백 클린치를 방어하던 김기연에게 무라세가 곧 백을 캐치했다. 결국 그라운드로 끌려 들어간 김기연은 그립을 풀지 못하고 탭을 쳐야 했다. 

주짓수 베이스의 그래플러 재일교포 강신일(43, 일본)은 분전했으나, TKO패했다. 신인 호타 다이치(26, 일본)의 두 번째 상대로 나섰던 강신일은 초반 훅을 맞고 주저 앉았으나, 쓰러지지 않고 푸쉬, 클린치 상황을 만들어 냈다. 두 번째 클린치 상황에서 강신일은 테이크 다운까지 뽑은 후 사이드를 획득, 압박했으나, 펀치에 의해 발생했던 컷이 심한 나머지 닥터스탑이 선언됐다.

[Grachan 83 결과]
11경기: 테츠카 모토노부 > 야기 타쿠미 (판정 3-0) 
10경기: 아오키 타다히데 > 로코쿠 다릴 (판정 3-0)     
09경기: 무라세 켄신 > 김기연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01)
08경기: 배동현 > 하시모토 브랜던 (판정 0-3) * 헤비급 타이틀 전 / 5분 3R
07경기: 무라마츠 타츠마 < 마리타니 '텐마' 카즈마 (판정 0-3)  
06경기: 호타 다이치 < 강신일 (판정 1R 4:01)  
05경기: 후지타 다이치 < 마츠모토 다이치 (KO 1R 2:29)
04경기: 오카다 타츠로 < 타키가와 유이토 (TKO 1R 4:46) 
03경기: 아리타 카즈키 < 요시다 츠요시 (TKO 1R 0:41)  
02경기: 시바타 슈토 > 요코미세 타이스 (암 트라이앵글 초크 1R 3:46) 
01경기: 타나카 소타 > 츠지모토 료타 (프런트 초크 2R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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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281의 공식 포스터]

 

'테크니컬' 고석현(32, 하바스MMA)이 임자를 만났다.

한국인 UFC 파이터 중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던 고석현은 한국 시각으로 19일이자 미국 오클라호마 주 현지 시각으로 20일,  페이컴센터(Paycom Center)에서 개최된 UFC Fight Night 281에 출장, UFC 2연승을 노리던 컨텐더 리거 장-폴 레보스야니(27, 미국)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했으나 모든 면에서 밀리며 판정패했다. 

초반 묵직한 스트레이트와 칼프킥으로 포문을 열었던 고석현은 풀고 일어나긴 했으나 테이크 다운을 먼저 허용하거나 자신이 태클을 시도할 때도 타이트한 상대의 프런트 계열의 초크 카운터에 밀리면서 장기인 그라운드에 소극적이 되었고 스태미너까지 크게 소비하면서 타격 시 반응까지 눈에 띄게 떨어졌다.

타격 수와 막판 묵직한 훅으로 나쁘지 않은 첫 라운드를 마치고 2R을 내준 고석현은 마지막 3R 상대의 볼륨 타격에 맞서 묵직한 타격을 몇 개 히트시키며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고 있었으나 40여초를 남기고 허용한 테이크 다운과 마지막까지 이어진 타격압박에 대응치 못하고 경기를 마감, 저지 단 한 명의 우세도 얻어내지 못한 채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배를 기록, 그간의 연승이 무색한 패배. 

약 1년 만에 복귀하는 전 타이틀 홀더 간의 미들급 일전이었던 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미들급 왕자 드리커스 두 플레시(32, 남아공) 전 웰터급 킹 카마루 우스만(39, 미국)을 판정으로 잡아냈다. 라이트로 일찌감치 우위를 확인한 두 플레시는 2R에서는 세 차례의 두부 니 킥과 라이트로 상대를 휘청거리게 만들었고 3R에서는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바디-브라질리언으로 맞섰다. 4R 레프트 하이킥으로 상대를 다시금 흔든 두 플레시는 5R에서도 또 다시 우스만을 흔든 하이킥과 훅 카운터로 추격을 저지 판정승을 확정지었다.

라이트의 잽과 스트레이트로 1R을 챙긴 두플레시는 세 차례의 두부 니 킥과 라이트로 2R까지 연달아 가져갔다. 3R에서는 라이트를 살린 우스만이 잠시나마 테이크 다운까지 성공시켰으나, 두플레시도 바디킥과 브라질리언 킥까지 4R에서는 레프트 하이킥으로 다시금 상대를 비틀거리게 만든 두 플레시가 뚫고 지나가는 듯한 라이트 ,라이트 스트레이트  

미들급 10위 랭커 베테랑 제러드 캐노니어(42, 미국)와 맞붙은 12위 크리스천 리로이 던컨(30, 잉글랜드)은 다채로운 타격과 그래플링 방어로 판정승리를 가져갔다.  오블리킥, 싱글 렉에 카운터 점핑 니 킥, 다채로운 타격을 구사한 던컨은 캐노니어의 테이크 다운을 훌륭히 방어, 슬램과 니 킥, 엘보 등으로 1R을, 막판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지만 스트레이트에 이은 백 스핀 엘보 등으로 2R까지 챙긴 던컨은 클린치 니 킥과 훅-플라잉 니 킥 콤보, 스피닝 엘보와 종료 직전 업어치기 시도로 3R마저 우세를 차지, 3-0승을 확정했다.

전일 계체를 실패했던 실력파 그래플러 체이스 후퍼(26, 미국)는 1R 서브미션으로 2연패 탈출에 성공, 동시에 계체 실패의 아쉬움도 동시에 털어낼 수 있었다. 가볍게 미치 라미네즈(33, 미국)의 레프트를 허용하기도 했던 후퍼는 하이킥 후 잽에 이은 싱글 렉 후 롤링, 덧걸이로 백을 타냈다. 백 마운트에서 바디 트라이앵글로 상대를 묶은 후퍼는 오타츠 락과 함께 원암 초크를 시작, 그립 싸움 끝에 완전한 리어네이키드 그립을 완성해 라미네즈로부터 탭을 이끌어냈다.  

UFC 연승 사냥에 나섰던 무패의 페더급 컨텐더 리거 타미 맥밀런(28, 미국)는 경기 내내 500여발이 넘는 타격을 날리는 타격전 끝에 끝에 자신처럼 2연승을 노리던 컨텐더 출신의 알베트로 몬테스(32, 콜롬비아)를 TKO로 제압, 프로 커리어 11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R 두 차례 펀치에 걸리기도 했으나 타격 압박을 늦추지 않았던 맥밀런은 2R부터 본격적으로 바디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3R, 버티기 모드에 돌입한 상대를 무릎으로 히트한 몬테스가 두터운 펀치 압박으로 스탠딩 TKO승을 확정지었다. 

컨텐더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도 UFC 계약했던 브라질 국적의 중량급 리거 간의 일전에서는 UFC 선배 펠레페 프랑코(25)가 가TKO로 UFC 입성 후 첫 승리를 챙겼다. 타격 전에서 밀렸으나 라운드 막판 테이크 다운을 성공, 파운딩으로 성공적인 1R을 보낸 프랑코는 다시한번 레비 호드리기스(29)의 테이크 다운을 캐치, 탑 마운트에서의 장기간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받아냈다. 

딸아이의 아빠가 된 헤비급 신인 리처드 'RJ' 해리스(27, 미국)는 숙이고 들어오는 엘빈 하인스(32, 미국)의 오버 언더 라이트를 흘린 뒤 카운터로 던진 레프트 라이트 어퍼로 다운을 획득.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고 단체 연착륙에 성공했다.

23년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단체와 계약한 주지떼로 지오니 바르보자(34, 브라질)은 그래플링의 우위를 앞세운 원사이드 게임 끝에 스탠딩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내고 UFC 입성 후 첫 연승 행진을 개시했다.  

[UFC Fight Night 281 'Du Plessis vs. Usman' 결과]
12경기: 드리커스 두 플레시 > 카마루 우스만 (판정 3-0) 
11경기: 제러드 케노니어 < 크리스천 리로이 던컨 (판정 0-3) 
10경기: 체이스 후퍼 > 미치 라미네즈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15) * 157.5lb=71.44kg    
09경기: 타바사 리치 < 파티마 클레인 (판정 0-3)
08경기: 타미 맥밀런 > 알베르토 몬테스 (TKO 3R 3:29)
07경기: 조제 델가도 > 오스틴 바시 (판정 3-0)  
06경기: 고석현 < 쟝-폴 레보스야니 (판정 0-3)  
05경기: 펠리페 프랑코 > 레비 호드리기스 주니오르 (TKO 2R 1:40)
04경기: 데미언 앤더슨 < 에즈라 엘리엇 (판정 0-3) * 147.5lb=66.90kg
03경기: 알던 코리아 > 스튜어트 니콜 (판정 3-0)  
02경기: 엘빈 하인스 < 리처드 'RJ' 해리스 (TKO 1R 1:40) 
01경기: 지오니 바르보자 > 안나 멜리사노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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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LANDMARK 015의 공식포스터]

전 DEEP JEWELS 스토르급 챔피언 박시우(35, 팀매드/킬러비)가 염원하던 라이진 수퍼 아톰급(49kg)의 탈환을 위한 여정을 재계했다. 

[승부가 결정된 뒤 스다를 격려해주는 박시우]

18일 일본 히로시마 시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広島グリーンアリーナ)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 규모의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의 서브 브랜드 이벤트인 랜드마크의 15번째 대회인 RIZIN LANDMARK 015에 출전한 박시우는 DEEP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단체 데뷔 전에 나선 이예지(27, AOM)와 함께 여성 수퍼 아톰급 타이틀이 걸린 원매치에 출전했다.  

[박시우가 스다와 타격전을 벌이고 있다]

블랙컴뱃에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이예지를 DEEP에서 잡아낸 바 있는 까다로운 주지떼라 스다 모에리(22, 일본)와 격돌한 박시우는 부상과 감점 위험에서도 판정승을 획득, 타이틀 전에 가까워 졌다. 초반과 2R 손을 펴고 경기를 했다는 이유로 옐로우 카드를 받고 2R 킥 교차 중 부상을 입었던 박시우는 슬램 등 경기 내내 이어지는 압박에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쳐야 했으나, 다운을 뽑은 1R의 레프트와 2R의 점핑 프론트 킥, 3R의 라이트에서 이어진 양 훅 등 타격 우세로 심판 전원의 우세를 획득, 3-0승을 확정지었다. 

[오시마에게 업어치기를 허용한 즉시 백슬램을 시도하는 이예지]

DEEP에서 꺾었던 전 타이틀 챌린저 겸 DEEP JEWELS 여왕 오시마 사오리(32, 일본)와 2차전에 나선 이예지는 서브미션에 패배, 라이진 첫 경기를 마감했다. 초반 진득한 압박으로 거리를 좁혔던 이예지는 원투를 집어넣고 성공적인 클린치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잠시 후 업어치기를 당한 이예지는 곧바로 일어나 백 슬램으로 반격을 꾀했으나, 오시마가 즉시 롤릴 후 하체 관절기인 니 바를 캐치했다. 이예지가 버티려 애썼으나, 얼마 버티지 못하고 탭을 쳐야 했다. 

[타카키에게 펀치를 히트시키는 이재훈]

동반 출전했던 로드 FC의 플라이급 기대주 이재훈(23, SSMA 상승도장)은 분전했으나 긴급 출장한 엘리트 레슬러 겸 전 링챔피언십 리거 '히노토리' 초반 테이크 타카키 쿄헤이(32, 일본)에게 TKO패했다. 초반 잽과 훅으로 깔끔한 히트를 보여준 이재훈은 그러나 1R 중반 허용한 테이크 다운 이후 컨트롤에 스태미너를 크게 소비했다. 그래플링에 밀려 2R을 보내야 했던 이재훈은 3R 펀치로 상대를 크게 흔들었으나, 이후 그라운드에서 무리했던 삼각과 암 바로 완전히 스태미너가 고갈, 움직이지 못해 파운딩에 TKO패 했다. 

[라이트로 카시무라의 얼굴을 가격하는 사바텔로]

밴텀급 타이틀 전에서는 챔프 대니 사바텔로(33, 미국)가 펀치로 KO승을 획득, 2차 방어를 달성했다 에 RTU에서 기원빈에게 패한 현 DEEP 왕자 카시무라 진노스케(24, 일본)에게 스트레이트와 하이킥 콤보, 하체 관절기, 리버스 트라이앵글 등 주짓수 무브에 흐름을 빼앗긴 사바텔로는 1R 막판 펀치로 플래쉬 다운을 내줬으나, 2R에서도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는 가 하면 타격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3R 시작 직후  레프트로 상대의 집중력을 망친 사바텔로가 라이트 단발로 카시무라를 다운, 승부를 내버렸다.

[타격을 교환하는 다우트벡과 하기와라]

급성순환기능장애로 복귀가 늦어졌던 카르쉬가 다우트벡(32, 카자흐스탄)은 코리안좀비에서 훈련하기도 했던 전 AFC 리거이자 단체 경량급의 알아주는 스트라이커 하기와라 쿄헤이(30, 일본)를 단발 펀치로 제압, 프로 20번째 승리를 단 1전 남겨두게 됐다. 첫 라운드 막판까지 칼프와 하이킥 등 하기와라의 우세가 이어지던 가운데 다우트벡이 기습적인 오버 핸드 레프트로 순식간에 다운을 뽑아내냈다. 하기와라가 가드를 올렸으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다운, 별다른 저항을 못하고 다우트벡의 파운딩에 무너졌다.

[주저 앉은 오타의 두부에 니 킥을 박는 이리스벡]

올릭핌 메달리스트 출신의 엘리트급 레슬러 오타 시노부(32, 일본)는 쉐이둘라예프 의 팀 메이트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이리스벡 티레노프(22,우즈베키스탄)에게 TKO패, 타이틀 전선에서 한 걸음 멀어지게 됐다. 초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거나, 타이트한 길로틴을 시도했던 오타는 상대의 타격 압박에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케이지를 등지고 돌다가 양 훅에 반쯤 주저 앉았던 오타의 두부에 니 킥을 히트, 비틀대다 다운되었고 다시 한번 니 킥을 머리에 허용, 승부가 결정됐다. 

[어퍼컷을 텐야의 턱을 찔러넣는 케이스]

UFC 출신으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 자니 케이스(37, 미국)은 통렬한 타격 TKO승으로 3년 6개월 여 만의 승리를 기록, 프로 30번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스트라이킹을 앞세운 판크라스 타이틀 챌린저 요시무라 '텐야' (22, 일본)와 스탠딩 게임을 펼치던 케이스는 첫 라운드 중반 타이밍을 흐트러뜨린 어퍼컷으로 상대를 다운, 승기를 잡았다. 피냄새를 맡은 케이스가 마운트에서 파운딩을 샤워를 시전,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 냈다. 

[미야가와와 타격전을 벌이는 스즈키]

전 슛복싱 챔피언 스즈키 히로아키(41, 일본)는 스트라이커 미야가와 휴가(24, 일본)에 역전 한 판승을 기록, 얼마 전 브레이킹 다운에서 판정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었다. 초반 버팅에 이어진 파운딩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으나 클린치 시도로 첫 라운드를 살아남았던 스즈키는 2R 초반에도 스트레이트를 허용, 다리가 풀리며 큰 위기를 맞이 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푸쉬, 클린치 상태를 만들어냈다. 잠시 후 클린치 니 킥에 이은 엘보 러쉬로 다운을 뽑아낸 스즈키가 상위에서의 파운딩으로 승부를 뒤집어 버렸다. 

[심판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야시의 니 킥을 허용하는 사사키]

웰터급으로 고향 히로시마에서의 복귀를 표명한 전 로드 FC 타이틀 챌린저 사사키 신지(46, 일본) 전 그라찬 라이트급 챔프이자 박시원에게 패한 바 있는  하야시 '라이스 료타(33, 일본)에게 무릎을 꿇었다. 초반부터 사사키는 제대로 된 공격을 거의 하지 않고 상하야시의 공격을 받아내기에 바빴다. 결국 3R 초반 훅을 허용하고 무릎이 풀린 사사키는 하위에서 버기 초크로 반격을 꾀했으나 비스듬히 상대를 밀어내다 이 반동을 이용한 하야시의 니 킥 두방에 그대로 전투불능이 되어버렸다. 

[카와바타와 타격을 교환하는 히라타]

블랙컴뱃에서 바비로 활약했던 후지 메구미의 애제자인 히라타 아야네(22, 일본)은 라이진 데뷔 전에서 판정패를 당했다. 박시우와도 겨룬 적 있는 베테랑 DEEP 리거 '히메' 카와바타 나미코(39, 일본)와 2라운드 약식 파이트에 나섰던 히라타는 초반 어그레시브한 러쉬 후 훅을 맞추는 등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끊었다. 허나 본래 리치에서 크게 열세였던 히라타는 장기인 태클까지 먹히지 않으면서 사커킥과 니 킥 등을 허용, 흐름을 복구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배. 

[RIZIN LANDMARK 015 결과]  

<메인>

12경기: 대니 사바텔로 > 카시무라 진노스케 (KO 3R 0:40) * 밴텀급 타이틀 전
11경기: 카르쉬가 다우트벡 > 하기와라 쿄헤이 (TKO 1R 4:08) 
10경기: 오타 시노부 < 이리스벡 티테노프 (TKO 2R 3:04) 
09경기: 콘도 '히로야' < 야마모토 아센 (판정 0-3) 
08경기: 자니 케이스 > 요시무라 '텐야' (TKO 1R 3:14)
07경기: 오오시마 사오리 < 이예지 (니 바 1R 1:40)   
06경기: 박시우 > 스다 모에리 (판정 3-0) 
05경기: 무라야마 '쇼지' > 우메노 겐지 (판정 3-0) 
04경기: 스즈키 히로아키 > 미야가와 휴가 (TKO 2R 3:29)
03경기: 사사키 신지 < 하야시 '라이스' 요타 (TKO 3R 2:17)
02경기: '히노토리' 타카기 쿄헤이 > 이재훈 (TKO 3R 4:25) 
01경기: 시바 코지로 > '하루토' (판정 3-0) * 킥 룰 

<오프닝> 
04경기: '히메' 카와바타 나미코 > 히라타 아야네 (판정 3-0) *5분 2R
03경기: 칸다 'T-800' 슈이치 < 나가노 쇼타 (판정 0-3) * 5분 2R
02경기: 시바무라 '시바에프' 타쿠야 < 미즈스기 '벤자민' 타이세이 (판정 0-3) * 5분2R
01경기: 타나카 진 > 토미타 켄타로 (판정 3-0)  * 아마추어 / 2분3R 

사진=© 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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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29의 공식 포스터]

UFC의 780차 흥행이자 329번째 넘버링 이벤트인 UFC 329 'McGregor vs. Holloway 2' 가 한국 시각으로 12일, 개최지인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현지 시각으로 11일, 티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에서 개최됐다. 

UFC 첫 2체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37, 아일랜드)와 전 페더급&BMF 왕자 맥스 할로웨이(34, 미국령 하와이)간의 13년 만의 2차전 겸 메인 이벤트에서는 시작부터 안고 있었던 맥그리거의 오른 다리 부상으로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다, 시작하자마자 점핑 돌려차기를 시도하다 오른 발을 잘못디뎌 넘어진 맥그리거는 어떻게든 경기를 하려 애썼으나 두 번이나 먼저 공격을 시도하려다 오른 다리가 견디지 못해 무너졌다. 할로웨이가 공격을 멈추고 결단을 요구하자 결국 레프리 마이클 밸트런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전 상대 게이치의 챔피언 등극으로 재평가를 받던 6위 패디 핌블렛(31, 잉글랜드)을 4연속 피니쉬로 가장 기세가 좋았던 기대주 라이트급 5위 베노아 생 드니(30, 프랑스)를 서브미션으로 초살, TOP 5 복귀를 달성했다. 시작하자마자 타격 압을 개시한 생 드니가 하이킥 후 더블렉을 치자 길로틴으로 태클을 저지한 핌블렛은 그립을 유지하고 마운트를 타려했으나 여의치 않자 다스로 전환했다. 생 드니가 캔버스에 몸을 붙여 탈출하려 했으나 페루비안 넥타이 식 레그 그립을 더해 저지, 재워버렸다. 소요시간 단 51초. 

밴텀급 4위 코리 샌드헤이건(34, 미국)와 5위 마리오 바티스타(33, 미국) 간의 약 2730일, 7년 6개월 만의 리매치에서는 바티스타가 처절한 경기 끝에 판정으로 리벤지 달성에 성공했다. 1R 카운터에 다리가 순간 풀리기도 했던 바티스타는 라운드 막판 테이크 다운 후 백에서의 슬로예프 스트레치 시도로 상대의 다리에 큰 데미지를 안겼다. 3R, 초반부터 레프트로 다운을 뽑은 바티스타는 막판 샌드헤이건의 분전에도 불구, 라운드 내내 5개의 테이크 다운을 추가, 저지 3인 모두의 우세를 받아낼 수 있었다. 

최근 2연패로 주춤했던 4위 브랜던 로이발(33, 미국)은 난전 끝에 전 챔프 브랜던 모레노를 꺾고 6위에 안착한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 로너 카바나(27, 잉글랜드)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건전함을 과시했다. 클린치 테이크 다운으로 첫 라운드를 챙겼으나, 다리가 순간 풀릴 정도의 라이트 훅과 파운딩에 2R을 내준 로이발은 3R, 큰 타격을 주고 받은 후 테이크 다운을 재차 성공시켰다.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 초크와 엘보 파운딩으로 우세를 이어가던 로이발이 결국 페이스 락에 가까운 타이트한 RNC로 탭을 받아냈다. 

친밀한 라이트급 간의 매치업에서는 3연승 중이던 베테랑 킹 그린(39, 미국)이 폭발적인 기대주 테렌스 맥키니(31, 미국)에 버저비터 KO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초반부터 압박하는 맥키니의 훅에 걸려 컷까지 발생, 타격에서 밀린 그린은 테이크 다운까지 허용, 파운딩에 종료 직전까지 몰렸다. 그러나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탈출에 성공, 스탠딩에 성공한 그린이 라이트 바디샷으로 맥키니를 주저 앉혔고 파운딩으로 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레프리 스탑을 만들어냈다. 

라이트헤비급 12위 랭커 니키타 크릴로프(34,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첫 라이트헤비급 경기에 나선 전 미들급 타이틀 홀더 로버트 휘태커(35, 오스트레일리아)는 TKO승을 챙겼다. 1R 중반까지 피지컬 차를 앞세운 그래플링을 방어하는데 집중했던 휘태커는 특유의 박자 쪼개기 복싱의 잽과 훅으로 흐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2R에도 펀치로 상대의 고개를 여러차례 꺾었던 휘태커는 3R 초반 다시 한번 크릴로프의 턱에 라이트를 작렬시켰다. 턱을 움직여보던 크릴로프는 곧바로 경기를 포기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엘리트 레슬러이자 존 존슨의 제자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브리엘 스티븐슨(26, 미국)은 아직 UFC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엘리샤 엘리슨(29, 미국)을 잡고 UFC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 초반 프런트와 오블리 킥, 잽으로 러쉬했던 스티븐슨은 길로틴에 테이크 다운 등을 실패하며 흥분한 탓인지 로우블로우 후 공격 등 서두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휴식 후 라이트로 상대를 거의 찌그러뜨렸던 스티븐슨은 잠시 후 부상을 호소하며 누운 엘리슨을 압박, TKO승을 완성했다.

대를 이은 복서 애드리언 야네즈(32, 미국)은 전 밴텀급 타이틀 홀더 코디 가브런트(35, 미국)에 역전 승을 KO승을 획득,  2년여 만의 승리 겸 2년여 만의 한판 승의 두 마리 토끼를 손에 넣었다. 초반 가브런트의 더블 훅과 클린치 니 킥에 좋지 못한 스타트를 끊은 야네즈는 재차 펀치 러쉬를 들어오던 상대의 턱을 라이트 카운터로 직격,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흔들린 가브런트의 테이크 다운을 턴 야네즈가 오버 핸드 라이트 이후, 빰 클린치 탓에 비어 있는 상대의 관자돌이를 양 훅으로 히트, 완전히 무너뜨렸다. 

핌블렛의 팀 메이트이자 감각적인 스트라이커 루크 라일리(27, 잉글랜드)는 카이 카마카 3세(31, 미국령 하와이)를 스탠딩 TKO로 제압, 프로 전적 14전 무패를 이어갔다. 초반 칼프킥과 라이트 카운터와 스트레이트에 피격당하면서도 라일리는 차분히 잽으로 거리를 잡아나갔다. 바디샷으로 카마카의 가드를 내린 라일리는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뽑아냈다. 카마카가 파운딩을 뚫고 일어났으나 어퍼와 니 킥등의 추격타에 카마카가 대항치 못하자 보다 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 카마카를 구해냈다. 

컨텐더 출신의 아루바 유일의 UFC 리거  다미안 피나스(24)는 Glory 출신의 엘리트 킥복서 세자르 알메이다(38, 브라질)를 거의 실신에 가까운 KO로 제압, 단체 내 첫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초반 상호간의 킥 교환이 눈에 띄었던 중 스위치를 바꾼 알메이다에게 미들과 로우 킥을 허용한 피나스는 칼프킥으로 대응해 나갔다. 1R 후반 알메이다의 칼프킥을 받아 내자마자 찌른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피나스가 다운을 뽑아냈고, 혼이 반쯤 나간 알메이다에게 피나스의 단발 파운딩이 터지자 경기가 종결됐다.  

80퍼센트가 넘는 피니시 율을 자랑하는 미들급 리거 간의 일전에서는 컨텐더 리거 하이언 간드라(31, 브라질)가 재커리 리스(32, 미국)를 빠른 KO로 제압, UFC 본선 2연승을 이어갔다. 타격 전 중 상대의 레프트를 커버해 낸 간드라는 스위치 후 상대의 오른 손을 건들어 리스의 정신을 분산시킨 뒤 페인트를 곁들인 라이트로 다운을 뽑아냈다. 사이드의 파운딩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고, 리스가 빠른 스탑에 항의 했으나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 총 소요시간 75초.  

30번째 프로 경기에 나선 베테랑 레슬러 코디 더든(35, 미국)과 이날 첫 경기에 나선 LUX FIGHT 챔프 알렉산드루 코스타(30, 브라질)은 그라운드와 타격 전에서 상대를 압도 끝에 서브미션으로 1승을 추가, 3연승을 기록했다. 초반 돌려차기 등으로 포문을 열었던 코스타는 적극적인 상대의 압박을 컷을 유발하는 라이트 카운터와 히트 수 우위로 첫 라운드를 무난히 챙겼다. 2R, 재차 터트린 라이트로 다운을 뽑아낸 코스타가 사이드에서 백을 차지, 오타츠 락을 곁들인 RNC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UFC 329 'McGregor vs. Holloway 2' 결과]
14경기: 코너 맥그리거 < 맥스 할로웨이 (TKO 1R 1:09)
13경기: 베노아 생 드니 < 패디 핌블랫 (페루비안 넥타이 1R 0:51)  
12경기: 코리 샌드헤이건 < 마리오 바티스타 (판정 0-3) 
11경기: 브랜던 로이발 > 로너 카바나 (판정 3-0)  
10경기: 킹 그린 > 테런스 맥키니 (TKO 1R 4:59) 
09경기: 로버트 휘태커 > 니키타 크릴로프 (TKO 1R 1:01)
08경기: 게이블 스티븐슨 > 엘리샤 엘리슨 (TKO 1R 2:31) 
07경기: 코디 가브런트 < 애드리언 야네즈 (TKO 1R 2:47) 
06경기: 카이 카마카 3세 < 루크 라일리 (TKO  3R 4:42)       
05경기: 트레이시 코테즈 < 왕총 (판정 0-3)  
04경기: 다미안 피나스 > 세자르 알메이다 (TKO 1R 4:44)      
03경기: 파리드 바쉬랏 > 존 가르자 (판정 3-0) 
02경기: 하이언 간드라 > 재크 리스 (TKO 1R 1:15)     
01경기: 코디 더든 < 알레산드루 코스타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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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22의 공식 포스터]

UFC 라이트헤비급 출신의 한국을 대표하는 중량급 강자 정다운(32, KTT)은 TKO패, 2년만의 복귀전이자 헤비급 조정 시합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로구의 타격을 받아내는 정다운]

경기도 김포의 TFC 전용 경기장인 TFC 드림센터의 오픈일인 11일에 개최된 첫 TFC 대회 TFC 22에 출전. 메이저 PFL 출신의 명문 타이거 무에타이 소속 미카엘 그로구(32, 프랑스)를 상대로 메인이벤트에 나섰던 정다운은 끝까지 분전했지만, TKO패배, 깊은 아쉬움을 남겼다.

1R, 덩치에 어울리게 파워풀했으나, 동시에 덩치에 어올리지 않게 빠르고 컴팩트했던 상대의 타격 핸드 스피드에 초반부터 쉽지 않은 경기를 치러야 했던 정다운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으나 곧 케이지를 발로 차 탈출한 상대를 눌러두지 못했다. 작전을 변경, 엘보와 클린치 니 킥을 들고 나오기도 했던 정다운은 상대방의 근접거리 훅에 크게 피격당하기도 했다, 

2R, 위력적이고도 스피디한 컴비네이션을 낸 탓인지 스태미너가 눈에 띄게 떨어진 상대로 정다운이 잽을 사용한 컴비네이션과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풀려 했으나 쉽지 않은 상황, 첫 라운드에서 어느 정도 재미를 본 클린치에서의 엘보와 니 킥을 앞세운 정다운은 상대에 큰 데미지를 주진 못했으나 깔끔한 훅 등을 성공시켰다. 

마지막 3R, 테이크 다운이 안먹히자 다시금 클린치에서의 니 킥과 엘보를 택한 정다운은, 반대로 클린치를 잡힌 상태에서 어퍼 연사를 허용, 데메지가 축적됐다. 정다운이 어퍼로 돌려주려 애썼으나 컷까지 생긴 정다운은 결국 추가도 나온 숏 훅 연사와 이어진 추가타를 견디지 못하고 다운, 뒤이은 파운딩에 레프리 스탑에 구해졌다. 

[이고르 김이 이민재의 백 파운딩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

푸쉬를 받던 이고르 김(29, 러시아/원곡 클라우스 멀티짐)은 분전에도 불구 TKO 패로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장신의 주지떼로 이민재(33, 트라이스톤)를 초반 언더 훅으로 플래쉬 다운을 뽑은 이고르는 눌러두는데 실패, 오히려 테이크 다운과 스탠딩에서 백을 빼앗겨 탑 마운트까지 내줬다. 2R 초반 업어치기를 뽑았으나 다시금 눌러두지 못한 이고르는 등에 업힌 상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엎어졌다. 암 트라이앵글까지 버틴 이고르는 그러나 탑 마운트에서의 파운딩을 벗어나지 못해 레프리의 스탑에 의해 구했졌다.  

김동규의 제자이자 그레코로만 백본의 레슬러 김선우(24, 빅마우스짐)는 3차 오퍼 끝에 대진을 받아준 킥복서 마흐마드조노프 후스니딘(24, 우즈베키스탄)를 TKO로 꺾고 염원하던 프로 첫 승을 손에 넣었다.클린치 공방 후 타격전에서 밀어치는 듯 한 레프트 훅으로 플래쉬 다운을 뽑은 김선우는 스탠딩을 요구, 다시 한번 타격 전에 돌입했다. 압박으로 재차 상위를 잡은 김선우는 파운딩을 받아내던 마흐마드조노프가 딥하프를 파려하자 옆으로 돌아가 터틀 포지션을 확립, 파운딩으로 상대를 굳게 만들어 TKO까지 연결했다. 

[도심베코프에게 파운딩을 선사하는 손근호]

김종필과의 격전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Brawl 현 챔프 손근호(28, KTT)는 페더급 데뷔 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단 70여 초가 필요했다. 부상당한 미들급 팀 메이트 배동현 대신 긴급 출전을 결의, 프로 첫 페더급 경기에 나선 손근호는 무에타이와 킥복싱의 베이스의 엘리트 스트라이커 나디르 도심베코프(21, 우즈베키스탄)를 들어올려 슬램, 테이크 다운을 만들어냈다. 얼마지나지 않아 도심베코프의 백까지 타낸 손근호가 레그락으로 상대를 바닥에 묶은 후 파운딩 샤워로 레프리 스탑을 완성했다. 

프로 첫 무대를 맞이하는 윁터급 신예간의 일전에서는 명문 김재영(하바스MMA)가 서브미션으로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자국 내 아마추어 선수권 우승자을 경험한 스탄 계열 기대주인 토히르조노프 슈라트존(20, 우즈베키스탄)에게 시작하자마자 테이크 다운을 뽑아낸 김재영은 백 마운트에서 탑 마운트까지 따내 타이트한 기무라로 우세를 이어나갔다. 토히르조노프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려 애썼으나 재차 바디락을 곁들인 백 마운트로 따라간 김재영이 결국 목을 잠궈 내는 데 성공. 탭아웃승을 챙겼다. 

이상수의 제자 배성국(23, 팀매드 율하)이 2전 무승의 민태영(24, KTT)을 스탠딩 TKO로 잡아내고 연패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초반 민태영의 테이크 다운과 이어진 백 초크 시도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민태영은 스윕을 성공, 파운딩 등 상위에서의 압박으로 1R을 마쳤다. 이후 2R부터 미들킥과 카운터 니 킥, 훅 등으로 케이지 중앙을 차지하고 압박을 계속하던 민태영은 3R, 리듬을 비튼 훅과 니 킥에 데미지를 입고 대응하지 못하는 민태영을 몰아쳐 레프리로부터 스탠딩 TKO승을 얻어냈다. 

팀 매드 청주지부의 누로브 투르순보이(22, 카자흐스탄)는 현역 고등학생인 주지떼로 고재웅(19, 플레임 짐)을 레슬링을 앞세운 원사이드 게임 끝에 서브미션으로 제압, 프로 및 한국 무대 3연승을 이어갔다, Beast FC, Painkiller MMA에서도 2연속 한판 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던 투르순보이는 파워풀한 고각도 슬램과 타이트한 암 트라이앵글 초크 등으로 첫 라운드를 챙겼다. 결국 2R 일찌감치 테이크 다운을 성공한 투르순보이는 바디 락을 곁들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고재웅으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TFC 022 결과 ]         
 
08경기: 정다운 < 미카엘 그로구 (TKO 3R 3:32)
07경기: 이고르 김 < 이민재 (TKO 2R 2:58)   
06경기: 김선우 > 마흐마드조노프 후스니딘 (TKO 1R 3:51) 
05경기: 조태준 > 박영준 (판정 3-0)        
04경기: 손근호 > 나디르 도심베토프 (TKO 1R 1:14)
03경기: 김재영 > 토히르조노프 슈라트존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1:53) 
02경기: 민태영 < 배성국 (TKO 3R 2:21)     
01경기: 고재웅 < 누로브 투르순보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4:25) 

사진=RANK5 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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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VS Fight Night 016의 공식 포스터]

메이저 단체 로드 FC의 전폭적인 지원을 업은 클럽 격투기 단체 도무스의 16번째 대회이자 2026년 7월 첫 대회인 DOMVS Fight Night 016가 4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DOMVS 특설 케이지에서 개최됐다. 

정찬성의 제자 김민우는 급오퍼를 받은 김대환의 제자 심영보를 타격 후 파운딩으로 제압. 단체 데뷔 전 겸 메인 매치를 장식했다. 독특한 리듬을 가진 상대에게 몇 차례 타격을 내주긴 했으나, 서둘지 않고 원투 등 타격을 박으며 경기를 이어가던 김민우는 심영보의 테이크 다운 압박을 돌려내기 시작했다. 심영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분전했으나, 결국 김민우의 니 킥을 받은 후 버티지 못하고 다운, 피냄새를 맡은 김민우가 파운딩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 냈다. 

국네에서 활약 중인 유도 베이스의 기대주 사만도르 마마트쿨로프를 상대로 이 날의 코메인이자 유일의 국제전 매치에 나선 더블지와 제우스 FC 타이틀 챌린저 임용주는 초반 타격에서의 우위를 이어가지 못하고 TKO패했다. 브라질리언 킥, 리듬을 흐트러뜨린 프런트 킥 등으로 상대의 허리를 찌르며 경기를 리드하던 임용주는 클린치에서 저먼으로 이어지는 슬램과 파운딩 샤워를 하체 관절기 등으로 벗어나려 애썼으나, 다시 한번 테이크 다운을 허용, 롤링 때 목을 내주어 탭을 치고 말았다.  

8월 로드 FC를 통한 프로 데뷔 전이 걸린 아마추어 룰의 선수선발 토너먼트에 매치메이커 시리즈에서는 팀영의 박준현과 양지용의 팀 메이트 이익재가 각각 TKO와 판정승을 거두고 로드에서 결승전을 치루게 됐다. 양지용의 제자 박준서의 초반 칼프킥에 밀리는 했던 박준현은 부지런함에서 한 수 위의 두터운 킥 압박으로 흐름을 돌려놓았다. 2R 미들킥에 몸을 뺀 상대를 박준현이 훅으로 다운시켰다. 이익재는 펀치 클린히트 등 타격에서 상대를 압도, 박준현과의 결승전을 확정지었다. 

[DOMVS Fight Night 016 결과]

<MMA >
07경기: 김민우 > 심영보 (TKO 1R 4:03) *74kg 계약
06경기: 임용주 < 사만다르 마마트쿨로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47) * 82kg 계약   
04경기: 이제선 < 한유석 (판정 0-3) * 87kg 계약   
03경기: 김한얼 > 전동우 (판정 3-0) * 87kg 계약 / 아마추어 룰
02경기: 이익재 > 송호준 (판정 2-0) * 76kg 계약 / 3분 2R 아마추어 룰
01경기: 박준서 < 박준현 (TKO 2R 0:34) * 76kg 계약 / 3분 2R 아마추어 룰

<KICK 3분 3R>
05경기: 원현섭 > 강성모 (판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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