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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 Force 'Houston'의 공식 포스터 제공=Strike Force]
노게이라 형제, 앤더슨 실바의 팀 메이트 하페엘 '페자오' 칼반칸티가 통렬한 엘보 파운딩으로 새로운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헤비급에 등극했습니다.
개최지인 미국 휴스턴 현지시각으로 21일 개최된 Strike Force 'Houston'에 출전한 페자오는 이날의 메인이벤트이자 챔피언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레슬링 강자 무하메드 '킹 모' 라웰의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의 도전자로서 경기에 나섰습니다.
1라운드부터 먼저 타격으로 포문을 열었던 페자오는 바디샷이나 마치 아이를 안 듯한 슬램식 테이크 다운 등 맹렬히 저항하는 킹 모의 파워풀한 반격을 받으면서 그다지 공격적이거나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2라운드부터 장내가 울릴 정도의 하이킥 공격과 뛰어난 균형 감각으로 테이크다운을 방어해 내며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비교적 테이크 다운 방어에 치중하면서도 어퍼컷으로 차근차근히 상대에게 충격 주어왔던 페자오는 클린치에 이은 바디 블로우 연타로 자신을 공격하던 킹 모의 안면에 몇 차례의 니 킥 공격을 성공시키고 승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견디다 못한 킹 모가 뒤로 물러서다 페자오의 훅 연타를 허용하고 캔버스로 누웠으나 곧 싱글레그 테이크다운 자세로 반격을 개시했습니다.
하지만 데미지가 없었을 때도 킹 모의 테이크다운을 잘 견뎠던 페자오는 킹 모의 비어있는 옆부분에 엘보 파운딩을 계속 쑤셔박기 시작했고 단지 테이크 다운 포지션만 잡고 있을 뿐 아무런 저항을 못하고 있는 킹 모를 발견한 레프리 '빅' 존 메카시가 결국 경기를 종료시키고 페자오의 TKO 승을 선언했습니다.
챔피언 제이크 쉴즈가 UFC로 가버리는 바람에 공석이 된 미들급 챔프 결정전에서는 유난히 벨트 복이 없는 호나우도 '자카레(악어)' 사우자가 미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의 대형 기대주 팀 케네디가 격돌, 매우 팽팽한 접전 속에서 레프트 오버 언더 훅으로 컷을 만드는 등 높은 펀치 적중률 등 근소한 우세를 인정받고 판정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라이트급 일전에서는 1라운드 종료 직전 거젤의 펀치 컴비네이션을 방어하던 눈즈가 벨이 울린 것을 듣지 못하고 라이트 훅으반격해서 거젤을 다운시켰으나 별다른 휴식시간 없이 그대로 진행된 탓에 미처 데미지에서 회복을 못한 거젤을 눈즈가 라이트레프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KO시키고 10승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IFL 출신의 채드 그릭스를 상대로 경기에 나선 레슬러 바비 레쉴리는 그라운드 게임으로 경기 전반을 지배했으나 태클 중 카운터 어퍼컷에 의해 얻은 컷과 이에 따른 무리한 경기운영 탓에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이기 시작, 2라운드 종료 직전 무리한 태클에 카운터 파운딩을 수차례 얻어맞고 그로기에 빠져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팬암, IBJJF, ADCC 등 각종 유술과 그래플링 대회를 휩쓸었던 안드레 갈벙과 갈벙과 마찬가지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UFC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 시즌 8에 출전해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던 스타 유술 파이터 군단은 각각 조지 파티노와 록키 롱을 그래플링으로 압도, TKO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Strike Force 'Houston' 경기 결과]
11경기: 모하메드 '킹 모' 라웰 < 하파엘 '페자오' 칼반킨티 (TKO 3R 1:45)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0경기: 팀 케네디 < 호나우도 '자카레' 사우자 (판정 3-0) * 미들급 타이틀 전
09경기: 조지 거젤 < 칼 제임스 눈즈 (KO 2R 1:30)
08경기: 바비 레쉴리 < 채드 그릭스 (TKO 2R 5:00)
07경기: 제이슨 라일리 < 대니얼 콜미어 (TKO 1R 1:02)
06경기: 안드레 갈벙 > 조지 파티노 (TKO 3R 2:45)
05경기: 록키 롱 < 비니시어스 마할레스 (판정 3-0)
04경기: 키어 구치 < 애덤 쉰들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3경기: 호세 산테비네즈 < 레이날도 트리질로 (TKO 1R)
02경기: 훔베르토 델레온 < 채드 로비차우스(판정2-1)
01경기: 채드 쿡 > 알테나스 영 (판정3-0)
노게이라 형제, 앤더슨 실바의 팀 메이트 하페엘 '페자오' 칼반칸티가 통렬한 엘보 파운딩으로 새로운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헤비급에 등극했습니다.
개최지인 미국 휴스턴 현지시각으로 21일 개최된 Strike Force 'Houston'에 출전한 페자오는 이날의 메인이벤트이자 챔피언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레슬링 강자 무하메드 '킹 모' 라웰의 스트라이크 포스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의 도전자로서 경기에 나섰습니다.
1라운드부터 먼저 타격으로 포문을 열었던 페자오는 바디샷이나 마치 아이를 안 듯한 슬램식 테이크 다운 등 맹렬히 저항하는 킹 모의 파워풀한 반격을 받으면서 그다지 공격적이거나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나 2라운드부터 장내가 울릴 정도의 하이킥 공격과 뛰어난 균형 감각으로 테이크다운을 방어해 내며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비교적 테이크 다운 방어에 치중하면서도 어퍼컷으로 차근차근히 상대에게 충격 주어왔던 페자오는 클린치에 이은 바디 블로우 연타로 자신을 공격하던 킹 모의 안면에 몇 차례의 니 킥 공격을 성공시키고 승기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견디다 못한 킹 모가 뒤로 물러서다 페자오의 훅 연타를 허용하고 캔버스로 누웠으나 곧 싱글레그 테이크다운 자세로 반격을 개시했습니다.
하지만 데미지가 없었을 때도 킹 모의 테이크다운을 잘 견뎠던 페자오는 킹 모의 비어있는 옆부분에 엘보 파운딩을 계속 쑤셔박기 시작했고 단지 테이크 다운 포지션만 잡고 있을 뿐 아무런 저항을 못하고 있는 킹 모를 발견한 레프리 '빅' 존 메카시가 결국 경기를 종료시키고 페자오의 TKO 승을 선언했습니다.
챔피언 제이크 쉴즈가 UFC로 가버리는 바람에 공석이 된 미들급 챔프 결정전에서는 유난히 벨트 복이 없는 호나우도 '자카레(악어)' 사우자가 미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의 대형 기대주 팀 케네디가 격돌, 매우 팽팽한 접전 속에서 레프트 오버 언더 훅으로 컷을 만드는 등 높은 펀치 적중률 등 근소한 우세를 인정받고 판정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라이트급 일전에서는 1라운드 종료 직전 거젤의 펀치 컴비네이션을 방어하던 눈즈가 벨이 울린 것을 듣지 못하고 라이트 훅으반격해서 거젤을 다운시켰으나 별다른 휴식시간 없이 그대로 진행된 탓에 미처 데미지에서 회복을 못한 거젤을 눈즈가 라이트레프트 훅 컴비네이션으로 KO시키고 10승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IFL 출신의 채드 그릭스를 상대로 경기에 나선 레슬러 바비 레쉴리는 그라운드 게임으로 경기 전반을 지배했으나 태클 중 카운터 어퍼컷에 의해 얻은 컷과 이에 따른 무리한 경기운영 탓에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이기 시작, 2라운드 종료 직전 무리한 태클에 카운터 파운딩을 수차례 얻어맞고 그로기에 빠져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팬암, IBJJF, ADCC 등 각종 유술과 그래플링 대회를 휩쓸었던 안드레 갈벙과 갈벙과 마찬가지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UFC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 시즌 8에 출전해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던 스타 유술 파이터 군단은 각각 조지 파티노와 록키 롱을 그래플링으로 압도, TKO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Strike Force 'Houston' 경기 결과]
11경기: 모하메드 '킹 모' 라웰 < 하파엘 '페자오' 칼반킨티 (TKO 3R 1:45)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0경기: 팀 케네디 < 호나우도 '자카레' 사우자 (판정 3-0) * 미들급 타이틀 전
09경기: 조지 거젤 < 칼 제임스 눈즈 (KO 2R 1:30)
08경기: 바비 레쉴리 < 채드 그릭스 (TKO 2R 5:00)
07경기: 제이슨 라일리 < 대니얼 콜미어 (TKO 1R 1:02)
06경기: 안드레 갈벙 > 조지 파티노 (TKO 3R 2:45)
05경기: 록키 롱 < 비니시어스 마할레스 (판정 3-0)
04경기: 키어 구치 < 애덤 쉰들러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03경기: 호세 산테비네즈 < 레이날도 트리질로 (TKO 1R)
02경기: 훔베르토 델레온 < 채드 로비차우스(판정2-1)
01경기: 채드 쿡 > 알테나스 영 (판정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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