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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택견은 웬만큼 사람들에게 많이 널리 알려진 우리의 전통무예입니다. 대한택견연맹으로서 대한체육회에도 가맹했고 각 협회마다 독특하게 발전시켜 결련택견협회는 택견배틀로, 대한택견협회는 최고수전과 명인전 등으로, 충주쪽은 문화재 보존 쪽으로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매스컴도 많이 타게 되는데 꼭 시비거리가 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택견이냐 태껸이냐는 것입니다. 예전에 고유석 기자님(택견배틀 전담 사진사, 블로거 기자)의 택견배틀 소개, 슬로우걸과 아나걸 소개에서도 그렇고 최근에 류운님의 아나걸 김해은양의 소식도 그렇고 언제나 이 논쟁은 빠지지 않습니다. 댓글의 3분의 1에서 절반가량이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 싸움이라니 사회적 비용의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2008년 택견배틀 우승팀인 강동 결련택견패의 결승전 승리 모습.
깃발을 든 선수는 김성복 선수



본래 택견의 최초의 어원은 재물보에 나온 [탁견]입니다. 한글로 기록된 이 탁견이라는 단어가 가장 최초의 기록인데요. 이 택견의 어원에 대해서는 잘 소개되어 있는 택견코리아의 '택견의 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택견의 어원] by 택견코리아


근데 이상한 것이 한 가지 있군요. 이용복 선생님의 자신의 저서인 한국무예 택견(흔히 말하는 빨간 택견책) 에는 


“택견이 가장 먼저 수록된 것은 1920년 3월 조선총독부에서 간행한 조선어사전이고 이후 1933년 맞춤법통일안 제정 이후 태껸이라고 표기되어 오늘날에 이른다. (중략) 송덕기는 탁견이라고 하고 고사에 밝은 노인들은 하나 같이 택견이지 태껸이나 탁견이 아니라고 하니...”


라고 나와 있는데 지금의 택견코리아 홈페이지는 그 점이 다르게 나와 있네요. 하여튼 문화재의 지정에는 결국 [택견] 이라는 이름이 올라가 있으며 사전에는 태껸으로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결국 둘 다 맞는 것이니 큰 상관이 없겠군요.





...라고 했으나 이것은 지금 이 시점에서 바로 잡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에도 적었다시피 택견기사가 나오면 반드시 꼭 튀어나오는 것이 [택견이냐 태껸이냐] 이고 이것으로 인해 기사의 본래 취지가 벗어나서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게다가 택견은 이제 도약의 시점에 있습니다. 대한체육회에도 정가맹을 했고 이제 시범 종목을 거쳐서 정식 경기가 열리게 되겠죠. 무예이니만큼 태권도, 유도, 검도처럼 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붙는 국가공인단증도 나오게  될겁니다.

현재 가맹된 명칭은 [대한택견연맹] 인데 이것을 또 기사를 쓰는 분들이 워드작업으로 기사를 쓰다보면 [대한태껸연맹] 이라고 칠 수도 있고 이러면 없는 단체명이 생겨버립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건 별 게 맞습니다.

다른 단체의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가 흔히 아는 검도의 양대 산맥은 대한검도회와 해동검도협회들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검도 '협' 회가 있습니다. 대한검도회는 국가공인 단증이 나오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호구 쓰고 죽도격검을 주로 하는 단체입니다. 대한검도 '협'회는 다른 검도 단체들이 서로 통합을 이루어 죽도 격검도 하고 진검술도 하는 단체인데 이 한 글자 틀린 협회명 때문에 수련생이나 수련지망생들은 많은 혼란을 겪습니다.

경찰시험 등으로 국가 공인단증이 필요한데 정작 수련했던 곳이 대한검도 ‘협’회 라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든가(경찰시험등에 가산점이 붙는 국가공인 단증은 ‘대한검도회’ 만이 유효합니다.) 친구인 대한검도회 사범이 검도하라고 권해서 집 근처 도장 가서 열심히 운동했는데 알고보니 대한검도 '협'회 라든가 하는 사태가 왕왕 있는데 만약 택견계에 뭔가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분열이 되고 이에 그 단체가 체육회에 가맹된 [대한택견연맹] 대신 [대한태껸연맹] 이라는 새로운 단체를 조직할 경우 대한검도회와 대한검도협회 같은 혼란이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습니다.


과거야 어쨌든 좋습니다. 태껸인데 여러 노인의 의견으로 택견으로 등록했건, 발음의 차이이건 맞춤법의 변형이건......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병행해서 써와도 별 문제가 없던 과거와 지금은 분명히 상황이 틀립니다. 택견은 도약의 시점에 있으며 이제는 이 용어의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맞춤법에 따라 [태껸] 으로 하든지 아니면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예외로 삼아 국어 사전에 특별히 따로 [택견] 으로 하든지 하는 방식으로 혼란을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입니다.


택견 협회들의 진지한 고민으로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덧: 현재는 무형문화재 지정명이 택견이고 굵직한 협회들이 모두 택견이라 하니 이 칼럼도 [택견Q&A] 로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능하면 사전, 맞춤법과 동일하게 [태껸] 으로 하는 작업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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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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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라우즌이 제레미 스태판스를 암바로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시각으로 8일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 개최된 UFN 17 'Lauzon vs Stephens'에 메인이벤터로 출전한 라우즌은 부상으로 결장한 본래 대전 상대 헤르메스 프랑카 대신 참전한 헤비 펀처인 제레미 스태판스와 격돌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브라질 강호 라파엘 도스 안조스를 KO 시켰던 묵직한 펀치를 자랑하는 스태판스를 맞아 일찍부터 테이크다운으로 스태판스를 그라운드로 끌어들인 라우즌은 한 수 앞선 그라운드 포지셔닝 능력과 서브미션으로 스탠판스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트라이앵글초크, 하체관절기 등등 공격적인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던 라우즌은 가끔 서브미션 시도를 빠져나간 스태판스에게 유리한 포지션을 내주기도 했으나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파이어 맨즈 캐리'나 이름 붙이기도 기술로 금새 포지션을 뒤집으며 경기를 지배해 나갔습니다. 

                                         [뛰어난 그라운드 실력으로 1승을 추가한 라우즌]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던 라우즌은 암바를 다시 시도했고 스태판스는 몸을 뒤집으며 회피를 시도했으나 자신을 따라 도는 라우즌에 의해 어깨가 완전히 탈골되면서 라우즌은 또 한번의 승리를 거머 쥘 수 있었습니다.

                                    [전 스피릿MC 미들급 챔프 스티브 브루노에 승리를 거둔 맷 리들]

TUF 지난 시즌 우승자인 라이언 '다스' 베이더의 팀 메이트 맷 리들과 격돌한 스피릿MC 전 미들급 챔피언 스티브 브루노는 경기 시작 직후 라이트를 직격시키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리들의 테이크다운에 이은 니킥과 파운딩에 계속 끌려다니다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를 기록했습니다.   
                     
                                                 [강호 맥 댄지그에 역전승을 거둔 조쉬 니어]

TUF 시즌 2 출장자이자 33전의 베테랑 조쉬 니어는 TUF 시즌 6의 우승자 맥 댄지그와의 일전에서 댄지그의 한 수 앞선 타격과 그라운드 실력에 고생했으나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마운트에 있는 댄지그를 하프 가드로 끌어내린 뒤 기습적인 트라이앵글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헤비급 차세대 기대주 케인 바스케즈. 이번 스토직 전 승리로 5연승 중이다.] 

데니스 강의 팀 메이트 글레이슨 티바우는 47전의 베테랑 리치 클레멘티를 몇 차례의 레프트 스트레이트에 이은 그라운드 플레이로 혼을 빼놓은 다음 스탠딩 길로틴초크로 잡아냈습니다. 명문 AKA의 헤비급 차세대 기대주 케인 바스케즈는 골든 글로리 소속의 보스니아 출신 파이터 데니스 스토직을 백마운트에서의 파운딩으로 잡아내며 5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지난 케빈 번스 리벤지 전 이후 또 한번의 호쾌한 타격승리를 거둔 앤터니 존스]

케빈 번스와의 일차전에서 눈을 찔린 탓에 패배했으나 최근 번스와의 2차전에서 멋진 하이킥으로 실신 KO승을 거두며 복수전에 성공했던 앤터니 존슨은 강호 루이지 피오라반티를 난타전에서 압도, 심판이 경기를 말림과 동시에 탭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해내는 통쾌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UFN 17 'Lauzon vs Stephens' 전경기 결과]
 
1경기 맷 리들 > 스티브 브루노 (판정 3-0)
2경기 데렉 도우네이 < 닉 카톤 (키락 2R 1:15)
3경기 리치 클레멘티 < 글레이슨 티바우 (길로틴초크 1R 4:35)
4경기 맷 그레이스 < 맷 베치 (TKO 1R 4:34)
5경기 제이크 로숄트 < 댄 밀러 (길로틴초크 1R 1:03)
6경기 커트 펠그리노 > 로버트 에머슨 (리어네이키드초크 2R 3:14)
7경기 루이지 피오라반티 < 앤터니 존슨 (TKO 1R 4:39)
8경기 조쉬 니어 > 맥 댄지그 (트라이앵글초크 2R 3:36)
9경기 케인 바스케즈 > 데니스 스토직 (KO 2R 2:34)
10경기 제레미 스테판즈 < 조 라우즌 (암바 2R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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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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