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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23 택견 Q&A 결련택견협회 도기현 회장 인터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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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결련택견협회 회장 도기현.

12월 22일 오후, 인사동에 위치한 결련택견협회 중앙 전수관에서 도기현 회장님과 인터뷰를 할 기회가 있었다. Q는 필자, A는 도기현 회장님의 답변이다.

Q: 요즘은 뭐하고 지내십니까?
A: 요즘은 박사과정 논문 때문에 바쁘다. 그래서 택견에 관한 책을 내는 것도 미뤄지고 있고 무카스의 칼럼도 연재를 중단한 상태다. PPT도 학생들에게 배우느라 여전히 바쁘다.

Q: 무슨 논문이십니까?
A: 양생택견에 대한 논문이다. 택견의 경기화 외에도 양생쪽과 택견의 품밟기, 활개짓을 결합해서 체조로 만들어보급하는 것이 미래의 택견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그쪽으로 열을 올리는중이다.

Q: 양생쪽에만 치중되는 것 같다고 해서 말들이 좀 있습니다.
A: 사실 지금 시점에서는 이제 나는 양생에 치중해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무슨 말씀이신지?
A: 왜냐하면 나는 이미 내가 송덕기 할아버지에게 배운 것을 다 알려줬기 때문이다.

Q: 다 알려주셨다는 말씀은 옛법에 대한 비전이나 이런 것도 다 나왔다는 것입니까?
A: 그렇다. 예전 19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내가 미국에서 돌아왔을 때 서울 택견계승회 사람들 모아놓고 술 마시면서 우리 없으면 이제 송덕기 할아버지의 택견 모습 다 사라진다고 말한 적이 있다. 대한택견은 할아버지가 하지도 않은 모습으로 품밟지, 충주도 신한승 선생님식이니 우리가 아니면 송덕기 할아버지의 몸짓이 끊어진다는 일종의 사명감 같은 것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내가 죽거나 다른 예전 서울 택견계승회 회원들이 다 세상을 떠나더라도 그걸 배운 젊은 택견꾼들이 아주 많다. 나는 유학가기 전까지 4년을 배워왔고 물론 송덕기 할아버지의 택견을 다 배우지 못했다. 그렇지만 내가 배운 것은 모두 사람들에게 알려줬고 개중에 내가 황주환 선생님의 쿵후계열에서 배운 것들은 따로 분류해서 꼭 말해주었다. 옛법들도 이제 다 공개되었고 그것들을 이제 어떻게 발전시키거나 하는 것은 젊은이들의 몫이다.

그렇기에 이제 그들에게 택견의 경기화에 대한 것을 맡기고 나는 이제 나이가 들어도 택견이라는 기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양생에 신경을 쓰고 싶다. 품밟기와 활개짓의 몸짓들이 양생적인 체조와 잘 맞고 또 그것을 통해 쉽게 접근한다면 그 가족들 역시 택견에 접근이 용이할 것이다. 이런 점에 있어서 양생쪽으로 택견을 정리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Q: 택견의 경기화 부분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
A: 택견의 경기 부분에 있어서는 택견배틀을 매년 매주 개최하면서부터 젊은 택견꾼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생각대로 진행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 사실 내 세대에서 해줄 수 있는 것들은 송덕기 할아버지에게 배운 기술을 그대로 전해주는 것, 그리고 그들이 내가 누리지 못했던 택견의 즐거운 경기들을 마련해주는 것이었는데 이제 그것을 마련해서 매우 기쁘고 이제 그들을 통해서 과거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택견 경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매우 즐겁다.

Q: 현재 결련택견협회의 경기 부분에 있어서 현황은?
A: 알다시피 택견에 있어서 오랜 화두는 기술과 거리의 문제였다. 분명 송덕기 할아버지에게 배운 기술의 대부분은 걸이 위주인데 일단 둘을 붙여놓으면 떨어지려고 하기에 이것에 대해서 매우 고민했었다. 태권도의 인식이 지배적인 현대의 젊은이들에게 거리를 어떻게 좁히게 하느냐가 고민이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대한택견은 대접이라는 것을 적용해서 거리를 강제로 좁히지만 분명 그건 송덕기 할아버지가 가르쳐 주신 방식이 아니다. 그것이 강제되는 것이었고 그것이 있어야만 택견의 경기가 이루어진다면 그것부터 가르쳤을텐데 우리는 그런 것을 전혀 모른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경기장 자체를 좁혀버리는 것이었다. 택견배틀의 경기장을 좁혀버리고 송덕기옹 추모대회를 서로 거의 제자리에서 하도록 택견배틀보다도 더 경기장을 좁히고 실행해봤는데 이것이 해가 지나면서 점점 좁은 거리에서 서로의 기술을 쓰게 되고 택견배틀처럼 넓은 곳에 가져다 놔도 이전처럼 거리두고 빙빙 돌지 않고 좁히려고 스스로 하더라.

Q: 마치 좁은 곳에 벼룩을 넣어놓으면 그 좁은 곳만큼밖에 못뛰는 그런 겁니까?
A: 예가 좀 그렇지만 비슷하다. 좀 전에 이야기했듯이 나는 그런 판을 만들었고 젊은 택견꾼들이 즐겁게 경기도 하고 또 그것을 맞춰 나가는 모습이 참 좋다. 나는 송덕기 할아버지에게 직접 배웠고 나름대로 서울 택견 계승회의 회장역이라서 많은 것을 나에게 기대하는데 사실 나는 그렇게 잘난 인간이 아니다. 나는 아는 것을 모두 알려줬지만 실제로 내가 택견 경기를 제대로 해본 적도 없고 오히려 지금 택견꾼들이 훨씬 기량이나 수준이 높다.

내 역할은 그들이 송덕기 할아버지의 기술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런 판을 만들어주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빛을 보고 있으니 즐겁지 않을수가.

Q: 경기화를 이야기하다 보면 대한택견쪽과 비교를 하지 않을래야 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A: 대한택견에 대해서야 많이들 알고 있지만 다시 이야기하자면 그들이 주장하는 역품, 대접, 뱃심을 내는 능청, 밀어차기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모르는 그들만의 주장일 뿐이다. 짧게든 길게든 송덕기 할아버지를 거쳐간 사람들은 꽤 된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송덕기 할아버지가 대한택견처럼 품을 밟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지 않는다. 영상으로 남은 기록만 보아도 안다. 도대체 송덕기 할아버지가 어떻게 품을 밟았나?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다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그런 것은 본인 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지 않은가? 내가 이러쿵 저러쿵 말할 것도 없이 말이다.

Q: 밀어차기에 대한 의견은?
A: 밀어차기도 아무도 배운 적이 없다. 다만 송덕기 할아버지는 몸통에 대해서는 장기가 모여있고 갈비가 부러지니 발을 먼저 대고 밀어야 한다는 말씀만 하셨을 뿐 하체랑 얼굴에 대해서는 밀어차기 이야기는 일언반구도 없었다. 서울 택견 계승회에서 배운 사람들 모두, 나부터도 할아버지에게 아래 다리를 까여가며 멍들면서 배웠는데 무슨 온 몸을 다 밀어차야 한다는 것인가? 그걸 현대적인 상생공영으로 이용복 회장님이 새롭게 했다면 모르지만 분명히 송덕기 할아버지는 그런방식으로 모든 곳을 밀어 차라고 한 적이 없다.

내가 예전에 젊은 시절 친구들과 가볍게 대련하면서 서로 대련하는데 나름 실전적으로 한다고 해서 맨손으로 얼굴도 치되 얼굴은 주먹으로 때리지는 말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탁탁 미는 방식으로 하자고 해서 한 적이 여러번 있다. 그것도 제대로 하기 힘들어 간혹 내가 살짝 밀려고 하는 찰나에 상대가 파고들다보면 손바닥이 코를 쳐서 아프기도 하는데 발로 그렇게 얼굴을 밀어차서 상대가 타격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만약 공격자는 굼실 능청을 통해서 밀어찼는데 맞은자가 들어오다가 잘못 맞아서 코피가 난다면 그건 타격인가 아닌가? 누가 이긴건가?

이것을 대한택견의 한 관장님과 이야기를 했더니 10년 정도 수련해보면 된다는 것이다. 이것도 역시 말이 되지 않는다. 송덕기 할아버지는 한 3~4년 배우고 택견판에 나가기 시작했다. 옛날 사람들이 무슨 10년이나 택견 수련에 전념할 여건이 되느냔 말이다.

Q: 그럼 과거의 택견판은 어떤 모습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A: 과거의 택견은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서울지역에 국한된 기예였다. 그리고 당시 웃대 아랫대의 구분도 한강 아래는 생각도 못했고 모두 강북 지역에서 이루어졌기에 동네 자체도 다들 알고 지내는 한량패들이었고 그들이 모여서 서로 겨룸을 하다보니 서로 크게 감정이 상하지 않기 위해서 적당히 규칙을 정하고 경기를 하는 그런 형태였을 것이다. 즉 어느 정도 원시적인 형태였을 것이다.

게다가 택견꾼은 거기서 승자가 된다고 해서 씨름처럼 소를 주는 것도 아니고 별 다른 인센티브가 없었기에 상금을 주고 하는 요즘의 택견판에 비해서 규칙을 파고들어 그것에 집중적으로 기술을 연습하는 그런 모습도 드물었다고 생각된다. 과거의 택견판과 요즘의 택견판 사이에 생기는 괴리는 그것도 클 것이다. 나는 그것이 바로 사고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별 것 아닌 택견 승리가 요즘에는 상금과 더불어 명예 같은 것이 주어지니까 규칙 안에서 한도까지 기술을 끌어내고 룰을 파고드는 점이 아마 차이점일 것이다.

Q: 요즘 옛법시범이나 전통적인 택견경기와 현대적인 택견배틀을 분리하는 것을 보면 결련택견협회도 변화를 가져오려는 모양입니다.
A: 그렇다. 사람의 체형도 변하고 사고방식도 변했는데 무작정 옛것만을 고집할 수는 없다. 물론 옛것 전통 자체가 사라진다면 그것은 큰 문제기에 그 전통을 그대로 보존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송덕기 할아버지에게 배운 것도 다 물려주었고 또 그렇다보니 이제 변화도 주어야 한다.

옛법의 경우 송덕기 할아버지가 시범을 보이신 것과는 달리 우리가 몇가지 더 몸동작에 대해서 단장을 한 것은 맞다. 그걸 뭐라 하더라, 그 옛법이 너무 러프하기에 그렇게 한 것이다. 배울 당시에 중국무술이나 일본무술처럼 기본적인 동작이 이것이고 응용동작으로 이렇게이렇게 전개가 되는 것이라고 체계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기본동작만 대충 보여주시면 나나 제자들이 상대가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하냐고 질문하면 그것에 대해서 '그때는 이렇게 하면 되지.' '그럴때는 요렇게 활개를 쓰는 거야.' 하면서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그런 응용방법이 있었다.

내가 늘 자책하는 것 중의 하나가 그 당시에 내가 택견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송덕기 할아버지에게 이것저것 귀찮게 여쭤보고 했다면 더 많은 기술의 응용방법과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을텐데 당시에는 나도 택견을 과히 대단하게 생각하지 못했다. 내가 저서에 밝혔듯이 택견의 우수성과 위대함을 깨달았던 것은 미국에서였다.

자네도 알겠지만 배우는 사람이 그것에 대해서 막 궁금해하고 열정이 있어야 공부를 해도 제대로 하지 않겠나? 하지만 당시에 나는 택견에 대해서 그런식으로 열정을 품으며 달려들지 못했고 그냥 오랜 세월 내가 찾던 우리 전통이고 송덕기 할아버지와 인연도 있어서 계속 하게 된 것인데 지금도 그것이 무척 아쉽다.

Q: 변화의 폭을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십니까? 변화가 용인되지 않는 것은?
A: 품밟기와 밀어차기 논쟁에서처럼 품밟기와 경기에서 타격의 유무가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 좀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없는 것을 그랬다고 말할수는 없다. 물론 그것이 멋져보이고 상생공영에 우리 민족의 평화성을 상징한다고 광고하는 것도 좋지만 그 이전에 그것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아닌 것이다. 그런 것은 그런 것이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그것을 개인의 연구물이라고 하면 모를까나 원래 그랬다는 것은 절대 용인해서 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품밟기의 모습과 경기에서 몸통을 제외한 부분의 타격 허용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

Q: 택견 단체들의 앞으로의 방향은 어때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A: 가장 큰 것은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태권도와 합기도를 생각해본다면 그 답은 자명하다.태권도가 세계적인 무술과 스포츠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초창기에 확 조여서 단체를 통합시켜버렸기 때문이다. 합기도는 그것을 못해서 계속 갈라졌고 오늘날에는 단기 연수에 서로 관들마다 한마디씩 하는 형국으로 분열되어 버렸다.

마찬가지로 택견 역시 언제까지나 이런 형태로 갈수는 없다. 분명 통합은 되어야 한다. 그것에 대해서 나는 협회들의 각자 발전의 방향은 그대로 두도록 협회는 유지하되 이 위에 상위 단체인 연맹을 만들자고 했다. 그리고 이 연맹에 대해 단체간에 회의를 할 때 나는 이런데서 한자리 맡는것 안해도 된다고 했다. 내가 본의 아니게 택견협회의 장들 중에서는 가장 오래 배우고 했다보니 내가 인간문화재나 무슨 그런거 한자리 노리려고 하는게 아니냐고들 생각하지만 난 그런 생각이 없다. 오히려 연맹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도 이용복 선생님 보고 대장 하시고 박만엽 관장님 전무이사 같은거 하시고 난 빠져도 된다고 했다. 그런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맹에서 경기 규칙에 대해서 통합하는 것이었다.

각 단체마다 생각이 다르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품을 밟든 역품을 밟든 그거야 각자 협회의 판단에 맡기되 다만 경기의 규칙은 통합시켜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대한택견의 방식 처럼 가기만은 어려운 것이 일단 택견이 대중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객관성 역시 지녀야 한다. 하지만 대한택견의 밀어차기에 대한 이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다른이들이 수긍을 할 수가 있는가 말이다. 그렇다면 대한택견의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 그렇기에 그 점에 있어서는 대한택견쪽의 양보가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Q: 하지만 결련택견협회는 대한택견연맹에 소속되지 않고 협조단체로만 있습니다.
A: 예전에 밝혔다시피 대한택견연맹 자체가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택견에 신경을 쓰는데 그 문화재 택견은 현재 신한승 선생님의 모습만이 있기 때문에 그쪽에 가입을 해버리면 송덕기 할아버지의 모습은 묻혀질 것이다. 그렇기에 협조단체로만 남았다.

Q: 현재 대한택견연맹은 대한체육회도 가맹되어있고 이제 시범경기도 열립니다. 이에 대해서 다른 택견 단체에 비해서 불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신지?
A: 과거에야 대한체육회에 가맹이 되고 안되고, 사단법인이 되고 안되고에 따라서 큰 문제가 발생했지만 이제는 그런 시기는 지났다. 그런 것의 혜택을 받는다면 물론 더 좋겠지만 내 생각은 틀리다. 협회 선생단의 대부분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Q: 그럼 만약 그런것에 대해서 생각을 달리 하고 결련택견협회를 떠나 다른 택견협회로 이동 한다면 그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그거야 개인의 자유기에 나는 그런 것을 막을 생각도 없다. 오히려 그 점에 있어서 우리가 무엇을 더 충족시키지 못했는가에 대한 반성을 할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한체육회에 가맹을 하든 올림픽 종목이 되든 그런 것보다는 택견이라는 우리의 전통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헬스장이 대한체육회 가맹이고 거기 다니는 사람들이 다들 보디빌딩 대회 나가려고 하는 것인가? 아니다.

대전에 최진석 선생이 전수관을 개관할 때 택견 전수관으로 내길래 내가 그렇게 이름을 택견으로 못박아서 내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최진석 선생은 진가구에서 7년간 태극권 유학을 다녀온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정무전수관이라는 이름만 걸고 그 안에서 택견도 가르치고 태극권도 가르치라고 권했다. 여건이 되면 태극권 가르치는 강습도 나가라고 했고. 최진석 선생이 자기가 명색이 택견 선생인데...라고 하길래 그런게 무슨 상관이냐고 말해준 적이 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왜 써먹지 않으려고 하는가?

Q: 고용우 선생이라는 사람이 최근에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나는 그 분을 잘 모른다. 하지만 한번 만나보고 싶다. 나는 그런 만남을 피하는 사람이 아니다. 내가 결련택견협회 홈페이지에 적은 글을 봐도 알겠지만 난 떳떳하게 내가 송덕기 할아버지의 택견을 모두 배웠다고 하지 않는다. 다만 나는 내가 듣고 배운 것만 전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때로는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다른 무술을 보고 생각을 해본 적도 있고 그런 수련에서 방편을 채용해보기도 했지만 그렇게 도입된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분리해서 가르쳤다.

내가 많이 모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사람이 나보다 더 많이 알지도 모른다. 그럼 서로 교류하면 좋지 않겠는가. 그쪽은 경기에 대한 것은 잘 모른다고 하는데 나는 내가 배운 한도 내에서 경기를 진행해보았고 그래서 어느정도 성과를 이루었다. 그쪽이 경기를 모른다면 서로가 교류하면서 내가 모르는 기술도 배우고 못들었던 송덕기 할아버지 이야기도 듣고 하면서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쪽은 우리에게 별 관심이 없는지 만나자든지 그런 이야기가 전혀 없다.

Q: 그쪽은 택견의 경기쪽보다 무술쪽의 입장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기술의 유출 같
은 것에 대해서도 걱정할지도......
A: 그것은 괜한 걱정이다. 이미 사람들은 결련택견협회에서 무엇을 가르치는지 다 안다. 자네 말대로 한 때는 무술의 기술 수법으로 무술의 정체성을 파악하던 때가 있어서 기술을 잘 안보여주고 그런적도 있었지만 또 나도 옛법 기술을 잘 공개하지 않고 그랬었지만 이제는 정보화로 인해서 모든 것이 공개되었고 우리 협회도 수련표가 다 나와있고 누구나 알 수 있다.

뭔가 더 숨겨져 있는 것이 있고 쨔쟈쟈잔!! 하고 나타날 거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웃긴 것이다. 이미 우리의 기술 정보는 모두 공개되어 있다. 이런 판국에 거짓말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있겠는가? 할 수 없다. 거짓말을 한다면 우리는 순식간에 비난과 조롱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런 짓을 어떻게 하겠는가? 나를 믿고 배우는 사람들에게 그런 거짓말을 한다면 그것은 사기꾼보다 더 나쁜 개XX다. 순진한 제자는 뭣도 모르고 내 말을 그대로 믿을 것 아닌가? 그리고 그것이 진실인 줄 알고 또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전할테고 말이다. 이게 바로 역사에 죄를 짓는 행위가 아닌가?

나는 그런 면에 있어서 내가 가끔 오버해서 생각하는 것은 있지만 그것을 말할 때도 내 생각이라고 말하지 그것이 송덕기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사실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거짓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고용우 선생과 내가 만나서 그 분의 기술을 본다 해도 그걸 가져다가 우리 협회 뒤에서 히히덕 거리며 어느날 갑자기 사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런 기술도 있지롱!! 이걸 모르는 니들은 가짜다!! 할 것 같은가? 천만에. 절대 그럴 수 없다. 그럴 거였으면 옛법도 더 깔끔하게 정리해서 몇가지만 시범 보이고 나머지는 우리 협회에 와서 오랜 세월이 흘러야 배울 수 있다고 선전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수는 없다. 나 자신조차도 4년동안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는 십년 20년 배우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나는 그런 점에 있어서는 떳떳하다.

뭐 내가 많이 못배웠다고 치자. 그렇다면 선배인 그 분이 보기에 내가 더 기특해 보이지 않을까? 그 못배운 것에서 여기까지 택견 경기를 하도록 판을 만들기 위해서 아둥바둥 열심히 뛰고 고민한 나나 다른 결련택견협회 선생단들이 이뻐보이지 않을까? 양창곡 관장님도, 다른 송덕기 할아버지에게 배웠던 분들, 사범님들도 다들 그런 면에서는 내가 적어도 송덕기 할아버지의 몸짓과 틀린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해주셨기에 나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고용우 선생이라는 분도 그런 나를 좋게 보시지 않을까? 나는 적어도 송덕기 할아버지에게 배운 기초적인 품밟기와 몸동작에 대해서는 변화시키지 않고 잘 간직해왔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반대 입장 이라면 참 기특해하면서 '그 쪼금 배운 것 가지고 참 열심히 해왔구나. 그런데 네가 모르는 송덕기 할아버지의 이야기와 기술들이 있어 그러니까 이것도 한번 배워봐서 택견 경기에서 잘 기술이 나올 수 있게 더 연구해봐라.' 하고 말할 것 같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내가 그 입장이라면 그렇게 할 것 같다.

물론 아직도 교류의 생각은 있다. 그쪽에서 만나자고 한다면 언제든지 만나서 택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생각도, 그리고 예전에 여러 사범님들에게 확인받았던 것처럼 품밟기와 활개짓, 그리고 배우던 과정에 대해 보여드리고 이야기도 해드릴 수 있다.

그 분이 나보다 연배도 높으신 것 같은데 내가 예의를 갖출테고 말이다. 나는 언제든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있고 기술 유출 같은 것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절대 그렇게 사기를 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내가 한마디만 더 할게.' 를 한 일곱번쯤 들었던 인터뷰 시간이었다.-_- 사실 그 전에도 종종 도기현 회장님과 택견에 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기회는 있었지만 당시에는 그저 경기에 관한 이야기만 했었고 이런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어보기는 처음이었다. 세간에 알려진 자신의 택견 경력에 대해서 부담스러워도 하지만 자신이 배운 것과 이야기를 가감없이 그대로 전하는 모습은 참으로 솔직해보였다.

너무 열정이 넘치시는 바람에 오히려 내가 하나 질문하는데 답변은 폭포수처럼 이것저것 스르르륵 흘러나와서 정리하느라 애를 좀 먹었다.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것은 참 솔직한 분이라는 것이었다. 이야기를 하다가도 필자가 그런 것은 좀 아니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며 의견을 내는 것에는 흥미도 있어하고 자신의 경험도 이야기하며 또 현재 택견판에서 실험할 수 있는 기술의 한계 같은 것을 생각하며 동조도 해 주셨다.

현재 부각되는 고용우 선생이라는 분에 대한 의견도 솔직담백하게 들을 수 있었고 다른 단체들과는 달리 결련택견협회에서는 그 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기에 좋았다고 생각된다. 인터뷰 내용처럼 도기현 회장님은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되어있고 기술유출해서 원래 우리는 이런 것도 했었다는 거짓말도 하지 않는다니 두 분의 만남을 기대해도 괜찮을 듯 하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흥분해서 '나는 4년 배운거 가지고 아둥바둥 여기까지 열심히 노력해왔다. 그런 날 보신다면 이뻐해 주시지 않을까? 다른 사범님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한다면서 이뻐해주셨는데.' 하며 눈을 빛내는 모습은 무슨 칭찬 받고 싶어서 안달난 어린아이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또 품밟기와 밀어차기에 대해서는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이전에 배웠던 다른 모든 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으로 그런 것은 없었기에 그것만은 변할 수 없다는 점에서는 확고한 의지 역시 보였다.

젊은 시절에는 송덕기옹에게 택견을 배우고 유학을 다녀오느라 바빴고 다녀와서는 송덕기옹의 택견 모습을 보존하느라, 그리고 송덕기옹이 말씀하신 택견의 경기에 대해서 구현하느라 열심히 달려와 이제는 인사동 명물이 되어버린 택견배틀의 판을 마련한 도기현 회장님. 그리고 이제는 더욱 많은 세대들이 택견이라는 이름을 함께 공유하기를 바라면서 양생과 택견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시도 중인 그 행보에 지금까지처럼 열린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시기를 바란다.

Posted by 飛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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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돌 2011.01.02 0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 추가.
    밀어차기, 역품밟기, 대접 이런게 있었는지는
    송덕기 선생께 오래 전에 배운 분들에게 확인해보면 된다고 하는데,
    굳이 태권도를 전문으로 해오셨고, 기억이 가물가물하시는 연세 든 분들의 확인이 없어도 객관적
    증명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용복 총사님이 송덕기 선생님께 직접 배운 분이다.
    밀어차기는 여러 인터뷰 기사 같은 데서 자주 찾아봐지고,
    역품밟기는 84년에 찍은 사진에서 품내밟기 제2방법으로 설명되어 있다.
    (한국무예 택견, 이용복, 1989, 시로)
    대접이라는 용어도 송선생님이 직접 자주 말씀하신 것이고,
    인터뷰 기사에도 나오는 말이며,
    이런 정도 간단히 기억될 수 있는 것이라면
    그리 긴 시간이나 전문적 식견이 소용될리가 없는 것이다.

  3. 飛流 2011.01.02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

    1. 그 말 꼭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견해로 남을 비판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견해가 다르다면 비판을 할 이유도 없겠죠. 바람이-책에 나온 것은 이용복 선생의 견해일 뿐입니다. 이용복 선생이 어떻게 다른 단체를 대하면서 그런 시도를 했는지도 알아봐야죠. 한때 택견코리아에서는 다른 단체들을 감히 '유사택견' 이라는 말로 깎아내린 적이 있죠. 이런 태도를 가지는 곳에서 겸손함 없이 모여봐라 하는데 누가 응하겠습니까?

    2. 님도 마찬가지입니다.

    3. 배운 시간 짧다고 스스로 인정한 사람이 이용복 선생입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태권도의 고단자였기 때문에 스스로 얼마 안되는 택견 기술을 다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하던 분이 그 분이죠.

    4. 사람들이 매우 착각하는 것인데 결련택견협회는 도기현 회장님을 최고로 모시고 있는 곳이 아닙니다. 과거 서울택견계승회에서 송덕기옹에게 배우던 분들의 모임이 전신으로 그 중에는 도회장님이 미국 유학 떠난 후에도 곁에서 꾸준히 배우던 분들이 계습니다. 그 중에는 국가 전수생이던 이호범 선생님도 계시죠. 도기현 회장님만 걸고 넘어지기에는 다른 분들이 많고 훨씬 가까이에서 그분들이 배운 시간과 가르침을 간과하는 것이야말로 큰 실수죠.

    5. 결례 결례 운운하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어서 그러시는 것 아닙니까? 공자도 세살 어린이에게 배울 것이 있다고 하는데 자신이 하는 몸짓이 송덕기옹의 택견 모습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받는 것이, 그곳도 자신의 태권도 직계 선배님들에게 확인받는 것이 뭐가 그리 큰 결례인지 아마 대택 사람들 빼고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무카스의 동영상 인터뷰 한번 보시죠.

    "현재 택견의 단체 중 어느 단체가 가장 송덕기옹의 택견과 닮아있나요?"

    하는 물음에 대해서 박철희 사범님이 뭐라고 답변하셨는지요. 그리고 그게 조작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직접 만나뵈어서 한번 여쭤보시죠. 이용복 선생의 움직임이 송덕기옹의 택견 모습인지 아닌지, 도기현 회장님과 둘 중 누가 더 송덕기옹의 모습과 닮았는지 말이죠. 의견 구하는 것과 실제 인정 받는 것은 전혀 별개 문제입니다.

    예수님도 인간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에 비하면 송덕기옹이 훨씬 젊었을 무렵의 동작을 기억하고 계신 분들께 그 모습을 인정받는 것이 뭐가 그리 큰 결례인지 알수가 없을 뿐.

    6.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결국 대한택견은 대한택견의 논리에 경도될 뿐입니다. 무에타이가 사람들에게 이론을 어렵게 설명합니까? 과학 비교 프로그램을 봐도 무에타이, 태권도, 전통 가라데, 풀컨택 가라데의 몸동작에 대해서 쉽게 비교분석합니다.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스승의 덕목이죠. 그걸 못하고 그냥 해보면 안다 하는 것은 원시적 수준일 뿐입니다. 내가권의 논리를 쉽게 주짓수에 적용해서 설명하는 분도 있고 레슬링과 태극권의 몸 움직임의 유사성에 대해서 설명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그 정도는 알아서 찾아보시죠. 이용복 논리에 경도된 사람에게 일일히 설명하는 것도 참 힘들군요.

    7. 단체 경기의 룰이 맞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절대 부질없는 일이 아닙니다. 택견은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이고 오늘날 현대적으로 우리가 발전시켜 나가야 할 유산입니다. 더 잘 손보고 다듬어서 우리가 지금 택견을 하며 즐기는 즐거움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현대적으로 많은 고민을 거쳐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물론 해야죠. 하지만 그 전에 역사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기에 오늘날에도 북적북적하는 겁니다. 그 역사만 바로 정리되고 나면 그 뒤는 각자 단체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밀어차기 이론을 구성주의처럼 라이트스파링으로서 정리해서 사람들에게 인식을 시키던지 말던지......

    결국 현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선택하는 모습의 택견이 현대의 택견으로 자리잡겠죠. 언제나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대한택견이 자신들의 연구결과와 송덕기옹에게 배운 순수한 모습을 명확히 구분해서 전수한다면 아무도 뭐라 할 사람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오래 배우면서도 들어보지도 못한 소리를 하니까 그러는 것이죠.

    8. 이미 충분히 실험해보았고 그래서 내린 결론이 대택의 밀어차기는 몸동작의 실현으로써 가능한 것이 아니라 다치지 않게 슬슬 차주는 정신으로 구성된 발질이라는 겁니다. 지켜본다는 것은 그냥 떡내놓아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해본 뒤에 하고 있습니다. 연맹의 모습이 송덕기옹에게 다가간다구요? 새로 수련체계가 바뀌기라도 했습니까? 그리고 그걸 누가 인정하는데요?

    9. 마지막으로 그 소리는 대한택견에서만 하는 소리고 확대해석일 뿐입니다. 는질러차기를 언급하셨으나 그것을 얼굴이나 다리에까지 밀어찬다는 말씀은 하신 적도 없고 역품밟기는 그렇게 다리를 딱딱 모았다가 내는 것이 아니라 인승자세에서 역등변 사다리꼴 모양으로 하는 갈지자에 가까운 품밟기입니다. 대접은 송덕기옹이 처음에 시작할때 인사로 하는 것에 대해서 이용복 선생님 스스로가 연구해서 이런 것이 아닐까? 그런 것 같다!! 하는 확신을 가진 것이라고 택견 코리아에도 나온 말입니다.

    기사를 자신의 뜻에 맞게 확대해석해서 기정 사실화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4. 아이돌 2011.01.03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시공부 방해되겠다는 염려가 된다. 그러나 그릇된 사고에 젖어 있는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것도 도리가 아닌 듯해서 또 반론을 해본다.

    슬슬 감정적으로 나오는데, 유사단체라 함은 체육회가 그런 용어를 사용한다. 정부도 그렇다. 체육회 가맹주체 단체와 유사하다는 의미인데 사실 별 것이 아니다. 대한택견협회와 유사한 단체라는 의미인 것이다.
    큰 선생님이 저술한 책은 당연히 주관적입장이다. 그런데 주관적 입장과 달리 그기에는 사실이 기술되어 있다. 동일한 사실에 대한 해석이나 느낌은 주관적이라도 객관적 사실을 간과하면 안된다.
    인터뷰든 자필이든 사실여부 미확인을 전제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면 객관성이 결여된 것이다.

    누구에게 물어봐라라는 것이나 누구의 말에서 근거를 찾는 것은 가장 중거력이 있다.
    그러나 그 증거력은 객관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태권도를 전업으로 하는 분이 4~50년 전에 잠시 교류한 택견을 어찌 다 기억할 수 있겠는가?
    그분들이 당장에 송덕기 선생의 술기를 재현할 수 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증거력이 부족하다.

    또 이미 대택에서도 그분들의 말씀을 듣고 자려를 구해보려고 애를 썼다는 것을 임 말한바 있다.
    그런데 그분들께 특별히 얻은 것이 없다는 것이 이닐까.
    그리고 그 분들께 도기현회장은 무엇을 배울 수 있었고 무엇을 중명할 수 있었다는 것인가?
    도회장이 송선생께 배운 사실은 다 인정하는 바인데 더 이상 누구에게 무엇을 확인받으려고 했다는 것인가?
    도회장 보다 더 많이 송덕기로부터 택견을 배운 사람이 있다는 것인가?
    그럼 그분들이 수십년 동안이나 왜 택견을 하지 안았던 것일까.

    또 이용복 회장님은 왜 그분들을 잘 알고 자주 만나면서 그분들로부터 송덕기 기법을 배우지 못한 것일까?
    일부러, 택견 수장으로서 존심때문에 배우지 않았다는 것인가?
    배우고도 무시하고 자기 주장만 하고 있다느 말인가?

    그 분들로 부터 이용복 회장님이 무엇을 배웠으면서도 자기 주장만 하고 자신들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고 있다는 것인가?
    아직 이런 말은 전혀 들어 본일이 없다.
    결택 사람들 몇이 그런 말로 결택을 옹위하려고 하는 말을 들었을 뿐이고 그분들이 직접 이용복회장을 비판하는 말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용복 회장님이 배운 시간이 짧다고 한 말씀은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 그말은 인터뷰에도 있지만 도기현회장도 수없이 이야기 하고 있지를 않는가.

    이호번 선생이나 다른 분들의 배움은 거론하면서 왜 이용복 회장님이나 그 제자들이 송선생님께 배운 사실은 애써 무시하려하는 가?
    비류님이 그 당시 결택 지도자들이 수련하던 상황을 직접 목격했거나 그 확실한 증거가 있는가?
    그분들의 말을 전해 듣고, 또 그말을 전해들은 말만 듣고 하는 말이 아닌가?

    박철희 선생께서 무카스 인터부를 어디서 했는가?
    결택사무실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곳에서 그렇게 말하지 그럼 어떤 말을 기대했을까?
    무엇이 송덕기와 같고 무엇이 틀리며 결택은 이런 점에서 대택은 저런 점에서 이렇게 비평을 해도
    그걸 가지고 어느 편을 들었다고 하기 어려운 것이 무예이다.

    같은 스승에게 배워도 스승과 유사하게 하는 제자도 있고 생판 다른 모습을 보이는 제자도 있다.
    신체조건이라든가 가르침을 수용하는 태도, 개인의 성향등에서 차이가 많아 난다.
    그럴 때 누구는 스승과 똑 같고 누구는 많이 다르다고 평가한다.
    그렇다고 그게 틀렸다고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경기를 할 때 선수 마다 경기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같은 선수가 함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유독 택견은 스승의 동작을 그대로 베끼듯이해야 제대로 되었다고 말하는가?
    참으로 우습지 않은가?
    결택 사람들이 90대 어른신의 동작 흉내를 내는 것만이 정녕 택견의 정통성을 계승한다고 믿는가.

    대택에서 송덕기 선생의 동작을 그대로 흉내내려고 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대신에 송선생님이 전수해주신 그 기술의 의미를 파악해서 본질적으로 접근하려고 한다.
    이에 우리가 큰 선생님으로부터 배우고 있는 송덕기 택견계승의 논리이다.

    자신들이 들어보지 못하고 배우지 못했다고 딴 사람이 분명히 배운 것을 두고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이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지금이라도 결택의 택견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진정한 택견계승이라고 생각만 있다면
    그걸 배우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닐 것이다.

    이용복 큰 선생님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신 것이다.
    그게 맞다고 보면 간단하게 그대로 하면 될이있다.

    왜 도회장은 학습체계를 구성해서 제시했다가 도로 회수하기를 반복했던 것일까?
    인사동 택견경기가 결련택견이기는 한가?
    송선생님의 모습이 그 경기에서 나타나고 있는가?
    추모경기를 포함해서 경기규칙은 송선생님으로부터 전수받은 것이라던가?

    개이적 시각으로볼때 그렇지 않다. 지금 결택은 순전히 도기현회장의 택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객관적인 송덕기 자료와 대조해보면 별로 같은 게 없다.

    송선생님 자료를 잘 살펴조ㅓ기를 권한다.
    그 어디에도 타격으로 차라고 하지 않았고 남겨진 순수 기술은 모두 비타격적 는질러차기이다.
    도대체 이렇게 확실한 것을 두고 곧은 발질(타격발)이라니 이게 무슨 망언인가.

    우리는 논리적으로 잘 알진 못해도 몸짓으로 터득을 하고 있다.
    얼굴차기도 비타격으로 안다치게 찰 수 있다.
    가끔 그런 발질에도 불구하고 입술이 터지기도 하지만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게 어느 한족으로 경도되어서 그렇다고 본다면 그 한쪽이란 바로 택견의 본질을 구현하는 쪽이다.
    다치지 않게 슬슬----
    이런 발질은 없다. 강하게 차야 넘어지는 법인데 슬슬이라니----
    상대를 봐주고 차는 것은 맞다.
    타격을 주지 않고 이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타격발질로 어떻게 넘어뜨려서 승부를 낼 수 있나.
    타격을 허용한다고 해도 타격ㅈ벅 기술로는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것이
    물리적 법칙이다.
    그 법칙은 인형 백을 두고 곧은 발질과 는질러차기를 실제로 해보면 당장 확인할 수 있다.

    몸통이나 얼글을 밀어차라는 말이 없는진 모르지만
    그렇다고 다리나 얼굴을 타격으로 차라는 말은 더구나 없다.
    송덕기 선생의 기술에 그런 기술이 없지 않나.


    역품이든 사다리골이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다만 기본동작이 차서 넘어뜨려 승부를 내는 경기에 적용이 되는 것이면 되는 것이다.
    단 상대방에게 타격으로 인한 고통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런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택견을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5. 飛流 2011.01.04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고시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릇된 사고를 가진 사람을 그냥 두는 것도 도리가 아니니 또 적어드리죠.

    1. 감정적으로 나올수밖에 없이 행동한 당신네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군요. 진정 다른 단체들을 아우르려고 생각했다면 정부에서 뭐라고 하던 당신네들은 유사택견이라는 말을 자중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당시 택견코리아던 어디던 그런 소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자중을 요하는 대택측의 글은 본 적이 없군요. 그게 잘한 거랍니까? 유사택견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잘 모르시나보군요. 이용복 선생의 저술이 주관적이라면 객관적 사실이라고 해도 그 안에 왜곡되어 나올 수 있는 사실들이 있다는 것은 여러 신문들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객관적 기사를 가지고 주관적으로 기사를 적어 전혀 다른 식으로 기사가 나오는 걸 모르시진 않으시죠?

    2. 이제는 자신이 없으신지 깎아내리기 시작하시는군요. 대택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뻔한 전개로 흘러갑니다. 그 분들이 무슨 객관성을 가졌겠냐고요. 이용복 선생이 자신의 저서에서 오래 태권도를 했기 때문에 몇 안되는 택견기술을 배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는 자신감과 비교되는군요. 그 선배 사범님들이 그럼 이용복 선생보다 능력이 모자라서 택견 기술을 못익히셨겠습니까? 경복궁에서 시범보이는 동영상만 봐도 사범님들의 움직임은 알 수 있을텐데요? 또 무술을 직접 하지 않아도 택견과 가라데, 쿵후의 모습들은 어느정도 일반인도 구분합니다. 하물며 오랜 세월 무도인으로 사신 분들이 동작도 짚어내지 못하실까요?

    3. 도회장님이 자서전에 밝힌 것처럼 사범님들을 통해서 검증을 받았던 이유는 그 자서전에 잘 나와있습니다. 사범님들은 태권도 전공이시니 딱히 택견에 대해서 기술을 교수하고 할 이유는 없으십니다. 다만 자신이 기억하는 송덕기옹의 기술과 몸짓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그랬었다 아니다 하실 수 있습니다. 왜 그런걸 자꾸 간과하죠? 어린시절 피아노를 잘 치다가 입시시절을 거치면서 손을 놓았다고 해서 그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람의 연주를 듣고 잘한다 못한다, 내가 배운 선생님과 같은 기교를 사용하는 연주다 하는 것도 구별 못하겠습니까?

    4. 사범님들에게 이용복 선생이 배우고 나서도 딴소리 한다고 한 적 없습니다. 확대해석해서 상상하지 마십시오. 내가 궁금한건 이용복 선생이 자신의 역품과 기타 몸짓들을 보여주고 "이게 송덕기옹이 하시던 몸짓이 맞죠?" "그렇다." 하는 이 간단한 작업을 못하니 이상한 것이죠. 뭐 앞서서 그런게 결례다 뭐다 하는데 3자가 보기에는 그냥 피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는 겁니다. 이용복 선생이나 그 직계 제자들이 송덕기옹에게 배운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누가 부정합니까? 다만 지금 결과적으로 보이는 모습이 송덕기옹에게 그대로 배운 것이라고 하고 또 그것에 대해서 결련측은 아니라고 하는데다가 박철희 사범님은 송덕기옹의 모습과 가장 닮은 모습이 도기현 회장님이라고 하니 대택의 지금 역품이나 이런 모습이 송덕기옹의 모습과는 다르다는거죠.

    5. 내가 그 시절에 살았냐 안살았냐, 도회장 말만 듣고 이상한소리 하지 말라는 것은 대택 사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꼭 나오는 소리 중의 하나죠. 패턴이 너무 정형화 되어서 식상하군요. 그럼 반대로 물어드리죠. 그럼 아이돌님은 그 시절에 산 사람입니까? 내가 판단하는 것은 도기현 회장님 말 이외에 앞서 말씀드린 사범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세 단체 수장들은 각자 자신의 주장을 하는 판에 믿음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그럼 더 먼저 세월에 배운 분들에게 세 단체 중 어디가 송덕기옹과 가장 가깝냐고 물어야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박철희 사범님은 명쾌하게 답변하셨습니다.

    6. 참 웃기는군요. 박철희 사범님 정도 되시는 원로분이 뭐가 아쉽거나 무서워서 결련택견협회 사무실에서 인터뷰한다고 결련쪽 옹호 이야기를 할까요? 참 웃음보가 터지는군요. 게다가 아이돌님 말에 의하면 박철희 사범님은 이용복 선생의 태권도 직계 선배라면서요? 직계 후배는 미워하고 도기현 회장님은 이뻐하는 겁니까? 그럼 반대로 대택도 대택 사무실로 모시고 인터뷰 해 보시죠. 왜 그런 간단한 것도 하지 않습니까? 종신회원제, 경기규칙 변화, 대한체육회 가맹등에서 보여주는 추진력과는 참으로 대조적이군요.

    7. 그래요. 이 패턴도 똑같은 패턴이고 이건 지난 대한체육회 가맹건으로 체육회 홈피고 택견코리아고 시끌시끌하던 때에도 나온 패턴입니다. 90세 노인의 몸짓만을 따라하는 것은 전통을 잇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는 당시 어떤 사람은 대택은 택견의 원래 모습을 복원했다는 소리도 했죠.

    결련이건 대택이건 충주건 전통의 변화에 대한 모습에 대해서는 다 긍정적입니다. 착각하시나본데 대택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그것을 자신들의 생각과 연구라고 하면 될 일을 무조건 이건 배운거라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현대적인 스포츠적으로 발질들을 다 밀어차는 방식으로 개정했다고 하면 누가 뭐랄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도 계속 배웠다고 주장하지만 역시나 질리도록 말한 것처럼 곁에서 오래 배웠던 사람들도, 신한승 선생님도 온 몸을 는질러차는 방식에 대해서는 송덕기옹에게 듣지도 못했는데 유독 왜 대택만 그럽니까? 다른 곳에는 대충 가르치고 이용복 선생한테는 무슨 온몸에 대한 밀어차기가 진정한 택견의 모습이라고 하기라도 했다는 겁니까?

    결련쪽도 물론 변화를 계속 주고 있죠. 구한말의 택견 경기 자체가 원시적이라고 추정되는 만큼 현대인들에게는 여러 장치가 필요할지 모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대택의 대접 방식은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겻기라는 새로운 규칙도 매우 재미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현대적 변형은 난 다 좋게 봅니다. 다만 결련은 송덕기옹이 가르친 것과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확연하게 구분하는데 반해서 대택은 무조건 다 배웠다, 송덕기옹은 직접 말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것을 내포한 말을 한 것이다 하면서 말을 돌리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그나마 요즘은 나아지는 것 같긴 하지만.

    8. 송덕기옹이 가르친, 살아있는 자료들이 넘쳐나는데 그 분들은 공통적으로 다 세게 까여가면서 배웠다고 하시더군요. 안 그런 곳은 대택 뿐입니다. 분명 다른 분들은 얼굴과 다리부분은 세게 찬다고 배웠습니다. 다만 발꿈치로 찍어내리거나 하는 방법은 따로 송덕기옹에게 주의를 받았을 뿐이죠.

    9. 이하 밀어차기에 대한 것은 말이 되는 소리인지 안 되는 소리인지 다른 3자들이 보고 판단할겁니다. 더 말해봐야 골치만 아프죠.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푸......택견을 영원히 이해 못한다라. 택견은 그렇게 다른 무술처럼 어려운 것을 내포한 무술이 아닙니다. 그랬다면 계보 뿐만이 아니라 정확하게 경기를 하는 방법, 요즘 격투기처럼 그런 법이 자세히 내려왔겠죠. 씨름처럼요.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뭘 의미하는지는 스스로 생각해 보시죠.

    아, 그리고 웃기는 말에 대해서 하나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타격기술로는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릴수 없다는 것이 물리적 법칙이라고 하시는데 잘 모르시면 그런 법칙 운운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군요.

    가라데의 쓸어차기라고 아십니까? 그 기술은 분명히 타격성을 지니고 있어서 깊이 쓸어 맞을 경우는 상대 다리에도 충격을 크게 주고 넘어뜨릴 수 있습니다. 멍도 시퍼렇게 들죠. 아프기도 하고. 그런데 왜 타격 기술로는 상대의 중심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까? 이게 뭔 망언인지......

  6. 아이돌 2011.01.07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진ㅉㅈㅈㅈㅈ자로 감정이 노출되고 있네.
    1.유사단체를 보고 유사단체라 하지 그럼 뭐라고 하나?
    대택이 왜 다른 단체를 아우르는 책임을 가져야 하는 것이지 이해가 안된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체육회 가맹을 저지하고 훼방하여온 춪주택견과 이에 가세한 결택이다.
    왜 피해당사자인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모르겠다.
    큰 선생님저서에 기록된 내용이 주관적 사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는지.

    2. 나와 동료들 역시 다른 무술 고단자 출신인데 택견 배우는데 별로 힘들지 않았다.
    다만 생판 처음 하는 동작이라 그걸 몸에 익숙하게 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송선생님 기술 20여 수는 하루이틀이면 다 외울 수 있었다.
    수첩에 적어두고 연습하고 비다오도 보고, 선배, 스승님께 직접 교정도 받고 그렇게 해서 얼추 하고 있다
    물론 정말 제대로 잘하려면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문제는 박철희노사님이나 다른 사범님들이 택견을 계속하시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래서 태권도적, 정확히 가라테적으로 이해했을 수 있다는 게 우리와 다른 점이다.
    우린 택견을 평생할 작정으로 시작했고 지금도 20년 이상 해오고 있으니까.

    3. 도회장의 검증 이유야 알바 없지만 아마도 각 단체 중 열세라는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그 쪽으로 맹렬하게 신경을 쓴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다.

    4. 박노사님이 결택이 송옹의 몸짓을가장 많이 닮았다고 한 것은 사실일 것이다.
    큰 선생님은 도회장이 90대 스승의 몸짓을 흉내내려고 하는 것이 과연 택견을 제대로 전승하는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하셨다.
    젊은 시절의 송덕기선생님 몸짓은 어땠을까 하는 것이 큰선생님의 연구대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노사님들이 수십년 전 송선생님 몸짓에 대해 기억하시는게 있다면 부디 알려주실 수 있다면 고맙겠다.
    결택에서 그분들께 배운 동작이 있다면 소개해주기 바란다.

    5. 왜 우리 선생님 말은 아니라고 하고 도회장 말만 맞다고 억지를 부리는가. 무술 전문가, 전업무술지도자가 분명히 꽤 많은 시간(83년~86년 가을)에 배우고 모셨고, 함께 활동을 한 그 사실을 왜 과소평가하는가 하는 불만이 그렇게 표현된 것이다.
    그리고 송옹 동작과 얼마나 유사한가 하는 것은 우리의 관심 밖이다. 우리는 송선생님이 가르쳐주신 오리지날 기술을 연구분석해서 그 본의를 추출해서 우리 몸에 맞추어 재현하려고 한다. 품밥ㄹ기를 한다면 90대 선생님의 동작을 흉애낼 것이 아니라 그 품밟기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알아내서 목적에 맞게 발달시키고 개인의 성향, 소질 체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니 닮았다 아니 닮았다, 누구의 판정을 받는다 하는 것은 부질없다고 보는 것이다.
    송선생님이 살아계신다면 이런 동작을 왜하는 거냐고 묻고 그 목적대로 동작을 나한테 딱 맞게 발전시켰으면 싶다.

    6.박노사님이 우리 행사에 여러 번 참석하셨다.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다. 박사범님이 결택이 송옹 택견에 가깝다고 했디ㅏ면 그런가 보다 할 뿐이었다. 우리는 흉내내기하는 것이 장땡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결택이 송선생님 모습을 많이 생각나게 한다고 말한다. 단지 그게 너무 연로하신 스승의 모습과 닮았고 우ㅡ리는 그 모습을 송선생생님 생전에 뵈었고 동영상도 모두 90대 이후 껏만 봐왔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7. 배운 것이 없는데 생판 어떻게 연구를 하나.
    그러나 분명히 역품이나 대접, 는질러차기 곧은발질(타격발)금지---등은 여러 자료에 있는 것들이다.
    연구는 이런 전수사실과 객관적 자료를 근거해서 진척시킨 것이다. 아무리 질려도 사실을 그릇 인식하려고 해서는 안되지 않는가?
    대접만해도 그게 예를 차려대우하는 것이라는 한개의 의미만 생각하니가 그런 것이고 우린 손님대접의 의미를 포함시킨 것이다. 없는 걸 있었다고 하는 게 아니라 있는 것을 어떻게 해석하는 가의 차이다.
    도회장의 해석만 맞고 우리 선생님의 해석은 틀린 것이라고 우기니까 웃기는 소리가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이다.

    8.쎄게 까인 것은 왜 이용복 선생님과 태권도 고단자인 제자들만 몰랐을까?
    대학생, 고등학생이 다 배운 것을 무술전문가만 몰랐다는 것인가.
    신한승선생님은 왜 까기를 기본기에 넣지 않았는가.
    동영상 어디에 막 까는 기술을 보여주시던가?
    송선생님이 어린 학생들이 보다 강한 기술을 요망하는데 따라 주류가 아닌 반칙성 기술(타격)을 강조해서 가르치신 것은 아닐까.
    송선생님 녹취록 말씀 중에 "사람 죽일려고 막차요?"하는 대목도 들은 것같다.

    9. 다른 무술처럼 어렵지 않다에 동의한다. 그래서 타 무술 경험자라면 쉬 배울 수 있다.
    문제는 우리가 왜색, 중국제 무술 등에 중독되어 우리 고유의 무예를 모른다는 것이다.
    그게 어렵다. 실제로 어렵더라.
    나도 3박자가 뭔지 아직도 잘모르지만, 젊을 수록 여하튼 국악리듬은 따라하기 힘든 것이다.
    는질러차기를 밀어차기라고 해야 이해가 겨우 되는 현실에서 그 깊은 의미까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는질러차기를 못하면 품밟기를 모르게 되고, 택견을 모르게 되는 것은 정한 이치.
    이런 소리하고 있는 사람들이 시간낭비 하고 있다는 안타까움 뿐이다. 멀리 돌다가 운이 좋거나 슬기로운 사람이거나, 상황이 강제성을 띠게 되는 경우가 되어서야 택견을 알게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계속 모순되는 말이 나타난다.
    택견에 계보도 없고 정해진 격식과 경기규칙도 명문화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결택이 하는 것이 가장 전통이라고 주장한다. 누구와 유사성의 접근 정도로 따지려들고, 누구의 말한마디로 무슨 공인을 받은 양 우쭐거리고, 다른 사람들의 경험이나 연구성과는 평가절하하고 알려고도 않고, 설명을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가라테를 직접 한 사람한테 그런 걸 물어봐야지 답을 하지. ^^
    그런데 타격을 작게 하면서 넘어뜨릴려고 하면 어떻게 몸을 쓰야 할 지 생각해보면 어떨까.
    간단하게 무거운 백(바닥에 세운 인형백이면 금상첨화) 을 차보라.
    굼실을 넣었다 그걸 신장시키면서(능청)곱꺾었던 다리를 쭉 내질러보라.
    되도록 물체에 닿을 때 부드럽게 하려고 애쓰면서 해보라.
    그리고 가라테, 태권도 격파 식의 소위 끊어차기로는 상대의 중심을 이동시키는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을 말했다.
    타격기술로 넘어뜨리지 못한다는 게 아니라 운동효과의 본질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다.
    가라테의 쓸어차기로 단단한 벽돌을 격파할 수 있겠나?

  7. 택견 4단 2011.01.07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람들이 왜 이래?
    건전하게 토론 잘 하다가 갑자기 감정적으로 빠져?
    예의 바르게들 잘 시작했으니 계속 그리 할 일이구만.

  8. 飛流 2011.01.07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

    몇가지만 짚고 넘어가자면 유사단체를 유사단체라고 부르지 뭐라고 하냐고요? 참 웃기는군요. 그럼 결택이나 충주에서 대택에서 유사택견단체라고 불러도 되겠습니까?

    가라테의 쓸어차기로 단단한 벽돌 격파하냐고요? 야구배트도 잘만 격파합니다.

    이쯤 했으니 이제 보는 사람들이 알아서 판단하겠죠. 당신 말이 수긍되는지 내 말이 수긍되는지. 더 해봤자 평행선이고 그런 것에 대한 판단과 택견에 대한 이해와 생각은 현대인들이 하는 것이니 보고 생각하겠죠. 누구 말이 더 수긍이 가는지.

  9. 아이돌 2011.01.11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류님이 점점 감정적이 돼가는 것 같다.
    유사단체는 주체적인 간점에서 타 단체를 칭하는 것이다.
    과거에 문화재당국에서는 대한택견협회나 서울택견계승회를 유사단체라고 했다.
    공문 상으로 그렇게 되어 있다고 한다.

    유사라는 단어가 갖는 부정적인 면이 느껴져서겠지만
    이런 용어는 당최 어느 단체의 책임이 아니다.
    체육회이서 그렇게 어려 차례 공문이 오가고, 회의에서 그런 말이 사용되니까
    익숙해져서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충주택견이나 결택이 무어라 호칭하든 그게 무슨 상관이 있을까.

    가라테의 쓸어차기가 야구배트를 부러뜨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벽돌 같은 작고 더 강도가 높은 것은 격파하기 힘들 것이다.
    물론 내 자신이 해보지 않았기에 그렇게 추측한다.

    그보다 상식적으로 발등 같은 것으로 강한 물체를 타격하면 발들 뼈가 부러지고 만다.
    그런 짓을 해서는 안된다.

    비류님의 택견에 대한 심각한 편견은 많은 사람들이 이 논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을 것으로 믿는다.
    누구의 말에 동조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대택의 논리를 믿고 따른 사람들의 수가 많고
    훨씬 더 객관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는질러차기에 대한 이런적 설명도 이미 빛깔있는 책들에서 사진까지 곁들여서
    이용복 큰 선생님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을 하셨다.

    그것은 타격발기술을 오랜 연마한 경험없이는
    택견의 는질러차기와 곧은발질의 차이를 거론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송선생님이 태권도는 곧은 발질이고
    택견은느진발질로서 발장심으로 꼬아서 찬다고 하셨다.

    그리고 "사람죽이려고 막 차요?" 하시는 말씀이 녹취된 것도 있다.
    역으로 품밟기하는 것도 한국무예 택견 책에서
    1984년 찍은 사진을 품내밟기 제2의 방법이라는 말로 설명하고 있다.
    대접도 상대방 다리를 차주고 그 발을뒤로 물러 딛는다.

    정강이를 채인 사람도 그 다리를 들어 뒤로 물러닫어야지 막바로 공격하면 안된다.
    이게 대접하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
    모두 송선생님이 전승하신 오리지널 기술들이다.

    비록 가지 수는 적지만 여기서 택견의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이용복 선생님의 지론이시다.

    우리 큰 선생님은 분명히 송덕기 선생님의 기술을 모두 전수받으셨다.
    지금 결택에서 하는 것이나 신한승 선생님이 하시는 기술을
    전부 다 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물론 결택이 1990년대 중반 이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변형한 기술은 알 수가 없으실 것이지만.

    고용유선생도 이미 98년인가 미국 la에서 만나셨고,
    고선생이 대택을 방문하고 1982년에 신선생님이 작성한
    택견기술 목록과 설명을 적은 A3용지도 복사해서 전달했다고 한다.

    박철희 노사님과는 수차례 상면하여 택견기술에 대한 것,
    당시 상황에 대한 것을 상세히 취재하셨다고 한다.

    임창수 사범님이 1971년 송선생님과 촬영하던 현장에도 계셨고
    1995년 이후 3차레 임사범님이 한국을 방문했을때 많이 만나서 기술과 상황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실은 그분들이 기술을 거의 기억하시지 못했다고 하셨다.

    그래서 여기서도 다른 태군도 원로 분들이 택견에 대해 아신다면
    그분들로부터 대택에서 무르는 어떤 기술을 배웠다는 것인지 공개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별로 실용성있는 기술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분들은 현재도 언제나 만나뵐 수 있는 분들이니까.

    지금이라도 그런 기술이 있다면 우리가 배우면 될 것 아닌가.
    무슨 비술이 있어서 안가르쳐줄 것이 있으며
    택견기술이 어렵다고 쳐도 못배울 기술이 어디 있겠는가?

    정통성이 어디 있는지 그런 논란은 이제 아무 의미가 없다.
    대택이 이미 26년의 역사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있으니까.

  10. 飛流 2011.01.11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이돌님의 대한택견에 대한 세뇌에 가까운 생각들은 많은 사람들이 이 논쟁을 통해서 확인했으리라고 믿습니다.

    대택쪽이라도 좋으니 어디 아이돌님이 말한 목록에 대해서 쭉 인터뷰가 좀 있으면 좋겠군요. 순 ~했을 것이다, ~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추측성 난무일 뿐이니 이거 원......두리뭉실하니 인터넷에서 글로써 이야기하려면 웬종일 걸리겠군요. 더 말할 가치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11. 아이돌 2011.01.15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했을 것이다, 생각한다 라는 말은 세뇌당한 것하고는 다른 것이다. 자신이 먼저 장황하게 설을 풀다가 마지막에 대화의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는 말로 마무리하는 것은 패주하는 변명이다.
    이미 택견코리아 게시판에는 내가 전한 카더라, 생각한다는 내용들이 부지기로 올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책에도 당당히 사실을 거론하고 있다. 그런 증거들이 존재하는데 무슨 추측이란 말인가?

    항상 자신이 한쪽 편 말만듣고 판단한 것을 고집하고, 다른 쪽의 의견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결택사람들의 특징이다.

    도기현회장의 말만 진실이고 당시에 더 나이도 많고 전문성을 가진 우리 큰 선생님의 말씀은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가 하는 질문에 합리적이고, 양심적인 책임있는 대답을 왜 하지 못하나?

    이상하지 않는가?
    그리 오래 된 일들도 아니다. 1982~1986년 사이의 송선생님 말씀이다.
    그리고 객관적인 송선생님 자료와 비교를 해서 판단을 해보라.

    분명히 송선생님의 말씀이 이용복 큰 선생님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라고 한다면 도기현 회장과 그 주위 사람들의 말과 다르다는 것만으로 부정할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자료와 비교검토하면 될 일이다.

    당장 비타격성 기술을 놓고 보더라도 1958년 한국일보, 1970년대 태권도지, 문화재관리국 조사보고서등 초기 송선생님의 자료를 연구해보면 당장 이해가 되는 일이다.
    그 자료에 나오는 기술은 하나 같이 비타격성 기술이다. 그 증언도 분명히 닜다. 곧은 발질로 차는 태권도와 달리 발장심으로 꼬아서 차야 한다고. 사람 죽이려고 곧은 발질을 하느냐고 꾸짖는 말씀도 녹취록이 있다.
    큰선생님은 당시 대학교 1~학년으로 강한 무술, 신비한 무술을 꿈꾸던 도기현회장와 그 후배들이 송선생님의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고, 선생님은 어린 제자들이 요구하고 바라는 바를 어느 정도 충족시키기 위해 타격과 위력에 대해 일러 줄 수 밖에 없었을 것ㅇ리라고 말씀하셨다.

    김두한을 때려눕혔다는 말씀만 하더라도 도회장이나 다른 학생들에게 한 말씀과 큰 선생님께 한 말씀이 달랐다고 한다.
    학생들에게는 김두한을 발길질로 제압했다고 하였고, 큰 선생님이 그 뒤에 그 말씀에 대핸 질문을 재차 했을 때는 때려눕힌 것이 아니라 김좌잔장군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말하자 두한이 무릎을 꿇고 아저씨라고 부르겠다고 했다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이런 정황적인 전후사정을 고려해보면 송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다소 과장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쪽으로 말씀을 했으리라는 추측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송선생님 생존해계실 때부터 큰 선생님의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음으로 그럴 수 있다고 믿어졌다.

    결론적으로 큰 선생님은 택견을 전업으로 할 결심을 한 상태에서, 전무가적 입장에서, 무예 연구자의 입장에서 분명히 송선생님의 기술을 배웠고 수년간 그분으로부터 택견에 대한 많은 이야기, 정보를 들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분의 말씀을 자꾸 부정하는 그 이유가 도대체 개관성이 있다는 것인가?
    대한택견연맹의 모든 기술, 학습체계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송선생님께 배운 뒤에 또 신선생님의 기술도 다 배웠고, 많은 자료로 그 분들로부터 배운 내용을 객관적으로 분석 연구했다.
    더구나 도기현회장과 많은 논의할 시간을 가졌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왜 도기현 쪽에서는 송덕기 택견과 다른 것을 <만들었다고> 강조 할까?
    결련택견이 세력 면에서 역부족이니 정통성으로 약점을 보와하고,
    또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보하려는 정치적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결택 회원들이 그런 의심을 해보는 것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반면에 큰 선생님이 왜 이런 불리할 수 있는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결택과 다른 이론을 견지하려고 하는 것일까도 함께 생각해볼일이다.

    문제가 되는 기본 품을 역품을 정품으로 한다면 무엇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일까?
    완전 비타격이 힘든 기술인데 그걸 고수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게 개인의 어리석은 사욕일까?
    과연 택견을 이만큼 이끌어 온 지도자가 그 정도의 얕은 품성밖에 되지 않는 걸까?

    이런 물음을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택견에 대한 잔정한 애정이고 젊은 택견애호가들이 가져야 할 태도라고 생각한다.

    말할 가치가 없다고 달아나서라도 이런 생각을 해보는 것만은 권하고자 한다.

  12. 아이돌 2011.01.16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참, 같은 말을 몇 번씩 반복하기가 힘드네.
    송덕기 선생의 동작을 흉내내기 하는 것으로는 결택이 닮았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이 송덕기 택견을 바르게 전승하는 것인가하는 걸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90세 이후에 배운 사람들이 고령의 스승 동작을 그대로 흉내내기를 하다니,
    그게 전통을 계승하는 태도로 옳은 것일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는데도
    자꾸 그 기준으로 말하니 이견의 평행선이 좁혀지지 않는 것이다.

    다른 객관적 자료를 무시하고 왜 자꾸 다른 사람들의 말에 기대려고 하는 것도
    우리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분들이 택견을 지속적으로 한 분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분들은 아주 오랜 시기에 잠시 배웠던 것이다.
    그리고 다른 무술을 전문으로 해오신 분들이어서 택견을 기억하는 것이 별로 없고
    택견을 이해하는 것도 가라테의 시각이 기준이였다고 한다.
    더 이상 무엇을 그분들에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일까?
    결택이 그분들에게 배운 기술이 있다면 공개해달라고 하지 않았는가?
    단지 결택이 송선생님 모양을 제일 많이 닮았다고 한 그 말씀이 그리도 대단한 자랑이란 것인가?

    그럼, 이렇게생각해보자.
    70년대 초에 송선생님께 배운 신한승 선생님은 왜 송선생님 기술과 다르다는 것일까?
    가장 먼저 배운 분이고 많이 연구했고, 보유자까지 동시에 지정된 분인데,
    그분의 정리로 택견이 문화재가 됐고, 문화재 원형이라고 하고 있다.
    박철희 노사님은 충주택견을 무어라고 논평하시던가?
    논평할 입장이 아니겠지만 혹 논평있었다면 충주택견이 어떻게 대응할 것 같은가?


    이렇게 생각해보면 그분들은 그저 결택에 호의를 기자고 좋은 말씀을 하신 걸로
    끝내는 것이 옳지 않나. 그걸 무슨 전가보도마냥 휘두르는가.

    발품, 발품을 팔아도 누가 많이 팔았다고 생각하는가.
    결택이 두 세분, 찾아오신 과거 경험자에게 질문한 고작 그걸로 발품을 많이 팔았다고 큰 소릴치는가?
    그런 착각이 문제인 것이다.

    왜 송옹의 품밟기와 대택의 품밟기가 다른 것만으로 문제가 되는가?
    학습과정이 택견의 전부가 아니다. 긍극적으로 택견은 경기로 평가되어야 한다.
    결택의 경기모습에서 송옹의 기술이 절로 사용되어지던가.
    품밟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 현재의 결택경기에 문제점은 없나.

    결택은 전통을 계승한다고 내세우면서 배틀전의 경기는 전통과 상관없이 하고 있다.

    또한 송선생님이 하시지 않았던 제도와 학습체계와 경기규칙과 심지어 도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격파도 하고, 완전히 장꿰무술 흉내내기가 아닌가.
    무언가 위력적이고 신비주의적인 기존의 무술가치관을 추구하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그게 결택이다. 그리보면 숯이 검정 나무리는 격이다.

    고시공부를 한다는 사람이 비타격에대해 극단적으로 말하는 것은 감정적 태도이다.
    꼬아서 찬다고 하니까 꼬아서도 타격을 줄 수 있다니.
    태권도처럼 곧은발질하고 다르다는 말은 버리고, 꼬고, 장심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시하고.......,
    도대체 말장난하는 것밖에 더 되는가.

    완전 비타격이라는 것도 과장해서 주관적으로 기준을 정함년 안된다.
    는질러찬다는 것은 상대에게 심한 고통과 상해를 입히지 않는다는 것과 동시에
    기술의 목적이 넘어뜨리는 것이니 그목적에 부합하기 위한 방식이고,
    물리적 법칙으로 볼때도 비타격, 느림, 곡선 등이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꼬아 차는 곁치기도 태권도에서 비뜰어차기로 격파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자세히 보면 기와 몸을 쓰는 운동방식이 전혀 다르다. 그걸 알아야 한다.

    송덕기 초기 자료의 발질은 타격적인 게 없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태권도 유단자들이 볼때 도대체 이해하기 어려운 태권도에서는 무용지물인 그런 발차기를 왜 할까?
    이런 의문을 해보면 답이 보인다.
    왜 송선생님은 태권도 초보자 같은 그런 발차기를 하셨을까?
    품밟기 같은 독특한 발놀림, 굼실, 능청이라는 오금질의 목적이 무얼까?
    왜 그런 동작이 형성되었을까
    이렇게 원론적인 고민을 해보아야 비로소 품밟기며 는질러차기가 이해될 것이다.

    한가지 충고할 것은 자꾸 기존의 무술관으로 택견을 보지 말라는 것이다.
    이게 우리 큰 선생님이 깨달으신 것이라고 하신다.
    택견은 기존 무술의 시각으로보면 이해할 수 없다.
    새로운 시각, 우리 고유의 가치관으로 으로 택견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13. 긴또깡 2011.01.17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딴지는 아닌데...
    송덕기 옹과 호형호제 했다는 김두한 전 국회의원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 전혀 아닌 걸로 사실상 결론났지요.
    김두한 씨가 김좌진 장군의 명성을 등에 업고 깡패질과 국회의원
    활동을 하기 위해 지어낸 일로 들통이 났습니다.
    도올 김용옥 선생이 공개적으로 거론한 일입니다.

    여기서 잠깐. 자 보세요.
    김두한을 김좌진 장군의 아들로 아는 사람이 대다수죠?
    그런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니깐 깜짝 놀라겠죠?
    결국, 진실과 알려진 내용은 다를 수 있다고 하는 거.
    그리고 때로는 진실보다 ~카더라가 더 대중적으로 믿겨질 수 있다는 거.

  14. 택견인 2011.01.18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덕기옹은 1893년 생. 김두한 1918년생. 스물다섯 살 차이다. 어찌 호영호제가 되랴.

    알려진 바로는 1889년 생 김좌진과 송옹이 네 살차이라서 호형호제사이이다.

    김좌진은 1917년 만주로 가서 독립운동을 했다.

    만주로 출발하기 직전에 부인이 아닌 여자에게 임신을 시켰다면 태어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김두한 본인이 한 말을 빌리면 김옥균이 할아버지라고 하는 둥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를 하고 있어서 의심이 간다.

    어느 책에서 인가 어떤 기록에 보니까
    송옹은 김두한이 좌진의 아들이라는 게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하였다고 하더라.

    • 긴또깡 2011.01.19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두한은 기본적으로 정치인이기 전에 깡패였지.
      사실 정치인과 깡패가 습성이 그닥 다르지도 않거니와,
      깡패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온 사람들이 바보인 것.

  15. 드립커피 2011.07.04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뇌라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아이돌'의 댓글을 보고 새삼 깨달았다.

    구멍이 뻥뻥 뚫려있는 어거지 논리로 꼬장피우는 저 모습... 부끄러운줄 알라.

  16. 지나가던 사람 2011.08.31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봐도 아이돌이 이상한 놈이네.

  17. Favicon of http://whitefriest@naver.com BlogIcon r 2012.11.01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기현 회장님의 결련 택견이 교육 체계가 좋다 . 뭐 하나라도 얻어 나올려면 도기현 회장님 쪽으로 가고 이용복 회장님은 택견 쪽으로 가시지 말고 무예 하나를 창시하는게 낫지 않았나 생각한다 . 길거리 싸움용으로 -- 그런데 사범들에게 제대로 교육 안시켜 내보낼꺼야 .

  18. Favicon of http://www.rolexreplicasswisswatch.com BlogIcon rolex replica 2013.02.21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다음주에 프리젠 테이션을, 그리고 그러한 정보에 대한 모습에입니다.

  19. Favicon of http://www.replicaahandbags.co.uk/louis-vuitton-monogram-mini-lin-cuk-1_12 BlogIcon Monogram Mini Lin 2013.02.21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의 좋은 소식입니다. 필자 전에 물건을 읽고 당신은 너무 멋져요.

  20. 아이돌아이 2015.01.20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몇년만에 다시보는데 다시봐도 저 아이돌이란 새끼는 돌아이새끼다
    대한택견에 빠져든 새끼들은 횡령사기꾼새끼인 이용복이의 논리에 경도되어 진실을 보지도 못한다.
    참으로 개독스럽구나!
    횡령사기꾼노무새끼같으니라고~

  21. -_- 2015.05.26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돌....
    이사람은 정말 세뇌를 제대로 당한것으로 보이네요

    A:성경은 진실인가?
    B:성경은 진실이다
    A:진실임을 어찌증명하나?
    B:성경에 쓰여있다

    B가 딱 아이돌이란사람의 수준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