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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052의 공식 포스터]

일본 제일 메이저 격투기 단체 라이진 원정에 나섰던 '적토마' 김경표(34, MMA스토리 김경표 짐)와 전 ROAD TO UFC 챌린저 이정현(23, AOM)이 7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有明アリーナ)에서 개최된 올해 라이진 첫 대회 RIZIN 52에서 승리를 챙겼다. 

[피투성이가 된 야치에게 파운딩을 가하는 김경표]

'적토마' 김경표(34, MMA 스토리 김경표 짐)은 난전 끝에 UFC 출신의 전 라이트급의 간판스타 야치 유스케(35, 일본)을 TKO로 제압, 1년 4개월 만의 복귀 전에서 불완전 연소의 승리를 챙겼다. 클린치 덧걸이 후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 김경표는 업킥 등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파운딩과 상위에서의 압박으로 큰 컷까지 만들며 1R을 챙겼다. 2R 테이크 다운을 내준 김경표는 하위에서 패스를 방어하는 한 편, 엘보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김경표의 스윕 후, 레프리가 닥터체크를 요청했고, 피가 멈추지 않자 스탑이 선언됐다. 

[니 킥으로 아라이의 안면을 공략하는 이정현]

입대 전 마지막 경기에 임한 현 로드 FC 플라이급 타이틀 홀더 이정현(23, 일본)는 자신처럼 라이진에서 승리가 없는 슈토 2체급 챔피언 아라이 '죠' 마사아키(28, 일본)을 타격전 끝에 3R TKO로 제압, 라이진 첫 승을 획득했다. 단신인 상대와의 타격전 대신 클린치 니 킥을 선택한 이정현은 바디샷, 안면 펀치를 허용했지만 끝까지 클린치 니 킥과 더티 복싱을 고수, 데미지 면에서 앞서 크게 앞서 나갔다. 결국 3R 막판, 테이크 다운까지 털어낸 이정현이 연타로 아라이를 뒷 걸음치게 만들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노엘의 길로틴 초크에 괴로워하는 이보미]

여고생 레슬러 나리타 노엘(17, 일본)을 상대로 라이진 두 번째 출장에 나섰던 이보미(27, SSMA상승도장)는 서브미션으로 단체 2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케이트 로터스 전에서 타격 압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이보미는 라이트를 맞추며 각을 만드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태클도 링 포스트를 이용해서 잘 막아냈고, 뒤이은 테이크 다운을 찌그러뜨려 상위를 가져가며 경기를 잘 풀어가던 이보미는 그러나 스윕 허용 후 스탠딩을 서두르다 목을 노린 길로틴에 캐치, 탭을 치고 말았다.   

[다운된 믹스를 싸커킥으로 걷어차는 아키모토]

약관 19세의 기대주 아키모토 쿄우마(일본)는 전 UFC 리거이자 벨라토르 밴텀급 챔프 패치 믹스(32, 미국)를 TKO로 잡아내는 초거물 사냥을 달성, 차세대 기대주의 자리를 확정지었다. 1R 후반 크로스로 상대를 잠깐 주저 앉힌 쿄우마는 사커킥과 연달은 펀치로 2번의 다운을 추가로 만들어내 라운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2R 시작 직후 레프트 스트레이트-원투-레프트 스트레이트로 다시 한번 다운을 뽑은 쿄우마가 사커킥 두 방으로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쓰러진 타이세이에 구스타보가 파운딩을 넣고 있다]

사쿠라바 카즈시의 친 아들 사쿠라바 타이세이(27, 일본)는 반달레이 시우바와 안드레이 디다의 애제자 루이즈 구스타보(29,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다. 1R, 사쿠라바는 구스타보를 오래 잡아두진 못했으나 상대를 주저 앉히는 테이크 다운, 아버지와 다르게 야치 유스케를 KO로 잡아 낼 정도의 펀치 중심의 타격으로 크게 밀리지 않으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그러나 2R 구스타보의 하이킥에 흔들린 사쿠라바는 따라 들어온 상대의 숏 라이트 추가타에 다운, 뒤이은 파운딩에 속절없는 TKO패를 기록했다.  

[하이킥으로 모타의 안면을 걷어차는 이토]

이정현을 잡아낸 바 있으나 밴텀급 토너먼트 참가 팬투표에서 낙선까지 되거나 야마모토 아센에게 판정패 하는 등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내야 했던 이토 유키(28, 일본)는 UFC 출신의 녹아웃 언리미티드 룰 현역 챔피언 카를로스 모타(30, 브라질)를 KO로 잡아내는 거물 사냥에 성공, 올해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아슬아슬학 스쳐지나가는 상대의 묵직한 타격에도 불구햐고 타격전을 고집하던 이토는 왼손 하이킥에 이은 왼손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만들어내는데 성공, 버티는 모타를 파운딩으로 재워버렸다. 

[진노스케의 아나콘다에 괴로워 하는 토코로]

K-1 히어로즈 시절부터의 베테랑 토코로 히데오(48, 일본)는 빠른 서브미션에 무릎을 꿇었다. 기원빈과 ROAD TO UFC에서 일전을 벌였던 그래플러 카시무라 진노스케(24, 일본)에게 알리 포지션을 내준 토코로는 사이드로 돌며 패스 가드를 노리던 진노스케의 스핀에 맞춰 엎드려 일어나려다 목을 노출, 아나콘다 초크에 캐치를 허용했다. 카시무라가 스핀을 주어 초크에 각도를 더했고 잡힌 토코로는 초크에 이렇다 할 저항을 못하고 탭을 처야만 했다. 

[사토가 트라이앵글 초크로 스위니를 쥐어짜고 있다]

블랙컴뱃 플라이급 챔프 코마키네의 스승이자 슈토 챔프 출신의 밴텀급 하이랭커 사토 쇼코(38, 일본)는 단체 첫 출전의 LFA 전 챔피언인 가라데카 존 스위니(30, 미국)를 완파, 밴텀급 차기 타이틀 도전에 다시 한번 가까워지게 됐다. 테이크 다운으로 상대를 코너로 몰아넣은 사토는 코너에 기댄 상대의 안면에 니 킥을 쑤셔넣은 후 체스트 마운트를 획득, 승기를 잡았다. 두부를 찍어대는 엘보 스탬프, 안면에 출혈을 만든 엘보 파운딩으로 상대를 괴롭히던 사토가 위에서 삼각을 잠그고 회전, 탭까지 뽑아냈다. 

[RIZIN 052 결과]

12경기: 아키모토 쿄우마 > 패치 믹스 (TKO 2R 0:37)      
11경기: 루이즈 구스타보 > 사쿠라바 타이세이 (TKO 2R 2:32)    
10경기: 다카기 료 > 키무라 슈야 (TKO 1R 5:00) * 닥터스탑 
09경기: 빅터 콜레스닉 < 다케다 코지 (판정 0-3)
08경기: 오오시마 사오리 > 케이트 로터스 (판정 3-0) 
07경기: 이토 유키 > 카를로스 모타 (KO 1R 2:27) 
06경기: 토코로 히데오 < 카시무라 진노스케 (아나콘다 초크 1R 1:08) 
05경기: 김경표 > 야치 유스케 (TKO 2R 2:09) * 닥터 스탑 
04경기: 사토 쇼코 > 죤 스위니 (트라이앵글 초크 1R 4:49) 
03경기: 소야 다카기 < 토니 라라미 (TKO 3R 2:00)    
02경기: 아라이 '죠' 마사아키 < 이정현 (TKO 3R 3:44)   
01경기: 나리타 '노엘'  > 이보미 (길로틴 초크 1R 2:07)

* 사진=RIZIN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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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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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48 의 공식 포스터]

국내 밴텀급 탑클래스 김수철(32, 로드짐 원주)이 염원하던 라이진 벨트를 손에 넣는데 실패했다.

29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라이진의 넘버링 대회 RIZIN 48에 출전한 김수철은 전 UFC 출신의 기대주 인 이노우에 나오키(27, 일본)을 상대로 공석이었던 밴텀급 챔프 결정전에 출장, 분전했으나 상대의 카운터에 이은 러쉬를 견디지 못하고 TKO로 무너졌다. 

[김수철의 안면에 펀치를 시도하는 이노우에]

가끔씩의 펀치 클린히트와 칼프 킥을 맞추며 대항해 나가던 김수철은 압박을 서둘다 상대의 앞손 카운터 훅에 턱이 걸리며 순간 다리가 풀어졌다. 겨우 정신을 다잡은 김수철이 카운터를 준비했으나 이노우에가 냉정하게 잽과 스트레이트로 김수철을 순간 주저 앉혔다.  

[승부가 결정된 후 웃으며 이노우에를 축하해 주는 김수철]

백에 들러붙어 쏟아내는 이노우에의 파운딩 샤워를 피하기 위해 김수철이 링 줄 밖으로 머리를 내밀며 한동안 버텨 보았으나 이미 무리라고 판단한 레프리가 잠시 중단없이 경기를 중지, 김수철의 패배를 확인해 주었다. 

메인이었던 브라질 혈통 간의 라이트급 타이틀 전에서는 극강의 그래플러인 챔프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자(35, 일본) 극강의 스트라이커인 도전자 루이즈 구스타보(28, 브라질)이 격돌, 단 20여 초 만에 승부가 결정나 버렸다. 소우자의 미들킥을 킥캐치하려던 구스타보의 턱에 라이트가 꼽혔고, 잠시 땅을 짚었다 백 스탭으로 회복을 꾀하려던 구스타보에 턱에 소우자가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작렬, 레프리의 스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트릭스타' 모토야 유키(35, 일본)는 자신에게 한 차례 판정패를 안겨줬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엘리트 레슬러 오타 시노부(30, 일본)에 역전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리벤지를 달성, 타이틀 전에의 열의를 드러냈다. 상대인 오타의 끈적한 압박에 3R까지 쉽지 않은 경기를 풀어야 했던 모토야는 상대의 압박을 털어내고 백을 캐치했다. 오타가 그립을 뜯어내며 버텼으나, 모토야의 한 쪽 그립을 견디지 못한 오타가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로드에서 양지용을 잡아내고 라이진으로 올라간 무패의 기대주 라자발리 샤이둘라에프(23, 키르키즈스탄)는 전 벨라토르&라이진 밴텀급 타이틀 홀더 후안 아출레타(37, 미국)마저 암 바로 잡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상대의 계체 실패로 패해도 노 컨테스트가 결정되어 있던 샤이둘라에프는 격한 스크램블 탓에 링 밖으로 떨어질 뻔 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위에 들어간 샤이둘라에프는 공격적인 주짓수 끝에 암 바를 캐치, 아출레타로부터 탭을 받아냈다.  

극강의 스트라이커이지만 그래플링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하기와라 쿄헤이(28, 일본)는 또 한번 서브미션에 무너져 다시금 3연패에 빠져버렸다. 아마추어 판크라스 왕자 다카키 료(25, 일본)와 타격전에서 근소한 우위를 이어가던 하기와라는 상대의 태클을 허용, 주저 앉고 말았다. 백에서 체중을 실어 파운딩을 견디지 못한 하기와라는 급히 일어서다 바디 락과 초크 그립까지 허용해 버렸고, 탭을 쳐야만 했다.   

경량급 2체급 챔피언 간의 밴텀급 일전에서는 남아공 단체 EFC의 2체급 챔프 슈토 2체급 챔프 나카지무로 줄루(35,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화려한 킥 러쉬로 슈토 2체급 챔프 조 아라이(26, 일본)을 킥으로 스탠딩 다운, 확실한 위력을 과시했다. 타격 전 중 복부의 꼬발킥에 살짝 흔들린 조를 본 줄루는 하이킥을 히트, 비틀 거리게 만들었다. 피냄새를 맡은 나카지무로가 니 킥과 하이킥, 돌려차기로 순식간에 러쉬, 보다못한 레플리가 뛰어들어 경기를 중단시켰다.     

TOP BRIGHTS에서 마츠시마 코요미를 KO로 잡아낸 바 있는 카르샤가 다우트벡(31, 카자흐스탄)은 18년 격투기 대리전쟁에서 윤창민을 하이킥으로 실신시켰던 키노시타 '가라데' 다케아키(28, 일본)을 펀치 한 발로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가드 위의 타격으로도 상대를 몰아가던 다우트벡은 라이트 페인트를 곁들인 레프트를 키노시타의 관자돌이에 히트, 마치 종이 인형처럼 힘없이 쓰러지게 만들었다. 놀란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RIZIN 048 결과]
11경기: 호베르투 사토시 소우자 > 루이즈 구스타보 (TKO 1R 0:21)    
10경기: 이노우에 나오키 > 김수철 (TKO 1R 3:55)
09경기: 모토야 유키 > 오오타 시노부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09)
08경기: 후안 아츌레타 < 라쟈브알리 쉐이드알리에프 (암 바 1R 3:12) 
07경기: 이자와 세이카 > 아사쿠라 칸나 (판정 3-0) 
06경기: 우시쿠 주타로 < 사토 쇼코 (판정 0-3) 
05경기: 야치 유스케 > 우사미 페트릭 (판정 3-0)
04경기: 하기와라 쿄헤이 < 다카키 료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9)  
03경기: 호카무라 '긴타로' 유토 < 아키모토 쿄우마 (TKO 1R 3:16)    
02경기: 아라이 조 < 엔카지무로 줄루 (TKO 1R 4:12)   
01경기: 카르샤가 다우트벡 > 키노시타 가라테 (KO 1R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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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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