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ight Night 041] '플래쉬' 이승철 그래플링 우위의 판정승으로 단체 5연승 획득, 김재웅과 격전 치렀던 전 챔프 리네커는 칼프 킥에 무릎
격투 뉴스 2026. 3. 14. 16:34
'플래쉬' 이승철(DK짐)이 ONE 본선 첫 경기에서 판정승을 획득, ONE 5연승으로 타이틀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14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원 챔피언십의 북미용 이벤트인 One Fight Night 041에 출전한 이승철은 14승 1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인 팀 노게이라의 기대주 파비우 헨리케(33, 브라질)과 격돌. ONE 브랜드 5번째 경기에 나섰다.
적극적인 태클과 클린치, 상위 포지션 키핑으로 맞선 이승철은 초반 걸린 몇 차례의 타격과 스태미너 고갈로 인한 움직임의 약간의 둔화, 그라운드에서 백을 잠시 허용하기도 했으나 스크램블에서 상대를 앞서나가며 확실한 그래플링에서의 우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 3R 초반, 두 차례의 그라운드 니 킥을 허용했으나 스크램블에서 그라운드 안면 니 킥을 돌려준 이승철은 또 한 번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사이드-백 포지션을 옮겨 타가며 압박을 이어갔다. 다리를 이용한 바디 락까지 잠군 이승철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리어네이키드 초크 시도와 파운딩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리.
김재웅을 꺾었던 UFC 출신의 전 밴텀급 챔프 존 리네커(35, 브라질)는 칼프 킥에 무너지며 킥복싱 첫 KO패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PFL 리거인 MMA 4전 무패의 밴 울리스(잉글랜드)의 ONE 첫 상대로 나선 리네커는 펀치를 던지다 초반 허용했던 칼프킥을 재차 허용,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일어났지만 절뚝이는 리네커를 본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WBC 무에타이 챔프 조지 자비스(25, 잉글랜드)는 분솜 '신사무트' 클린미(30, 태국)를 판정으로 제압, 지난 판정으로 불발됐던 타이틀 획득 실패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상대와 비교적 타이트한 첫 라운드를 보낸 저바스인 라이트 훅으로 신사무트에게 데미지를 연달이 집어넣었다. 상대가 적잖이 데미지를 입은 와중에도 꾸준히 반격을 꾀했으나. 흐름을 뒤집지기엔 역부족 이었다.
이 날 유일의 타이틀 전이었던 웰터급 서브미션 그래플링 매치에서는 레전드 프로레슬러 빌 골드버그가 지켜보는 가운데 프로레슬링 무브인 로프 반동을 곁들인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시작, 안정적인 포지셔닝과 하체 관절기 및 종료 직전 캐치 사인까지 받은 트라이앵글 초크를 만든 챔프 타이 루톨로(23, 미국)가 판정으로 타이틀을 지켜냈다.
[One Fight Night 041 결과]
<MMA >
06경기: 파비우 헨리케 < 이승철 (판정 0-3)
04경기: 빅토리아 소우자 < 아나스타시아 니콜라카코스 (TKO 1R 4:59)
03경기: 마르코스 아우렐리우 > 마우로 마스트로마리니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3:27)
01경기: 윌리 반 루옌 > 제레미 미야도 (KO 1R 3:35)
<Muai Thai>
09경기: 분솜 '신사무트' 클린미 < 조지 자비스 (판정 0-3)
02경기: '수퍼걸' 안나 자룬삭 < 야우 파이 유 (TKO 1R 2:29)
<Grappling>
08경기: 타이 루톨로 > 파웰 자월스키 (판정 3-0) * 미들급 타이틀 전
<Kick Boxing>
07경기: 존 리네커 < 밴 울리스 (TKO 1R 1:57)
05경기: 이와타 휴 > 수아블락 토어 프란49 (KO 1R 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