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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Professional Fight League 2 의 공식포스터]

  북미 3위 MMA 단체이자 리그전 중심의 단체, 프로페셔널 파이트 리그(Professional Fight League)의 2022년 시즌 2번째 이벤트인 2022 PFL 2 가 한국 시각으로 29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현지 시각으로 28일, 이스포츠 스타디움 알링턴(Esports Stadium Arlington)에서 개최됐다.

[카펠로자가 오스틴의 태클을 스프롤 하면서 파운딩으로 반격하고 있다]

라이진 출신의 2022 헤비급 디펜딩 챔프 브루노 카펠로자(32, 브라질) 올림피언 유도가 스튜어트 오스틴(33, 잉글랜드)를 첫 라운드에서 제압, 포인트 6점인 퀵 식스(Quick Six)을 손에 넣었다. 초반부터 압박으로 오스틴을 케이지 쪽으로 몰아붙인 카펠로자는 상대와 테이크 다운을 주고 받으면서도 파운딩을 꽂아 상대를 갉아 나갔다. 1R 후반, 오버 언더 훅에 다운된 상대로부터 상위를 차지한 카펠로자가 탑 마운트의 파운딩으로 라운드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TKO승을 확정지었다.

[킥으로 팔머의 복부를 찌르는 웨이드]

18-19시즌 챔프 랜스 팔머(35, 미국) 지난 시즌 준우승자 크리스 웨이드(34, 미국)의 압박을 깨지 판정으로 무너져, 3연패를 기록했다. 사우스 포의 스트레이트나 오버 핸드 훅 등으로 저항했으나 절묘한 타격 압박에 거리를 깨지 못하고 끌려다니며 1R을 내준 팔머는 중반 오버 언더 훅이나 킥 캐치 훅으로 재미를 봤으나, 2R에서도 거리 게임에 시달려야 했다. 3R, 팔머는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지만 눌러두지 못한 데다 오버 언더 훅마저 막혀 그대로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페헤이라가 다리를 잡고 쓰러진 존스에게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31초의 단체 최단 KO승 기록을 지닌 노게이라의 팀 메이트 헤난 페헤이라(32, 브라질)는 미국의 강타자이자 레슬러 자멜 존스(34, 미국)를 초살로 잡아내고 승점 6점을 챙겨냈다. 별다른 타격없이 압박을 걸며 존스를 몬 페헤이라는 견제성으로 크게 프런트 킥을 차 넣었다. 존스가 태클을 쳤으나 페헤이라가 찬 발을 그대로 들어올려 다운을 뽑아냈다. 존스가 다리를 잡으려 애썼지만 페헤이라가 파운딩으로 존스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구데일을 파운딩으로 괴롭히는 골트소프]

2타임 체급 파이널리스트이자 ACB 왕자 데니스 골트소프(31, 러시아)도 승점 6점 획득 대열에 동참했다. 대체 선수로 단체 첫 경기에 나선 미군 출신의 코디 구데일(32, 미국)을 리치 우위의 로우킥과 스트레이트로 몰아붙인 골트소프는 펀치와 복부에의 니 킥으로 클린치, 테이크 다운까지 연결해 냈다. 구데일이 골트소프의 다리에 락다운을 걸며 방어를 꾀했으나 엘보까지 곁들인 골트소프의 파운딩이 구데일을 피투성이로 만들었고, 결국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딜리아가 쉐펠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꼽아넣고 있다]

크로캅의 팀 메이트 안테 딜리아(31, 크로아티아)는 신입 마테우스 쉐펠(29, 브라질)을 타격 TKO로 잡아내고, 카펠로자에게 패해 지난 시즌 우승 문턱에서 무너진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테이크 다운과 파운딩을 활용, 첫 라운드부터 우세를 이어가던 딜리아는 2R 초반, 오소독스로 서있던 상대가 발을 구르며 찬 미들킥을 커버, 발을 거둬 들이던 쉐펠을 스트레이트로 다운, 뒤이은 파운딩으로 이번 시즌 헤비급 첫 한판 승을 기록했다. 

[2022 PFL 2 레귤러 리그 결과]  

<헤비급 리그 1차전>
10경기: 브루노 카펠로자 > 스튜어트 오스틴 (TKO 1R 4:24)      
07경기: 헤난 페레이라 > 자멜 존스 (KO 1R 0:25)  
06경기: 데니스 골트소프 > 코디 구데일 (TKO 1R 3:20)
05경기: 안테 딜리아 > 마테우스 쉐펠 (TKO 1R 4:21) 
03경기: 클리드손 아베루 > 아담 케레쉬 (판정 3-0)  

< 페더급 리그 1차전>
09경기: 랜스 팔머 < 크리스 웨이드 (판정 0-3)      
08경기: 브랜던 러프네인 > 쿠도 료지 (TD 3-0) * 닥터스탑 
04경기: 버바 젠킨스 > 카일 보크니악 (판정 3-0)  

02경기: 쉐이먼 모라에스 > 보스턴 셀몬 (판정 3-0)
01경기: 알레한드로 플로레스 > 사바 볼라기 (판정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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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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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FL 8 의 공식포스터]

리그 전 중심의 북미 종합격투기 단체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rofessional Fighters League: PFL)의 올해 8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여자 라이트급과 헤비급 토너먼트가 개최되는 플레이 오프 이벤트인 PFL 8이 한국 시각으로 20일, 개최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 헐리우드 현지 시각으로 19일, Seminole Hard Rock Hotel & Casino Hollywood에서 개최됐다. 

[페비앙으로부터 상위를 빼앗은 해리슨이 파운딩 샤워를 퍼붓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도가 겸 19년도 디펜딩 챔프로 이번 여자라이트급 시드 넘버 2 케일라 해리슨(31, 미국)은 3시드의 킥복서 겸 제나 페비안(31, 뉴질랜드)을 완파, 타이틀 전을 확정지었다. 90여초를 사용 결국 클린치를 만든 해리슨은 하이 바디 락에서 스핀 발목 받치기로 사이드 포지션을 획득했다. 탑을 탄 해리슨은 암 바가 여의치 않자 파운딩 샤워를 시전했고, 페비안이 빠져나오지 못하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지시켰다. 

[강력한 인사이드 로우킥으로 존스를 뒤흔드는 카펠로자]

리그 전 2연승으로 헤비급 시드 1위를 받아낸 라이진 리거 브루노 카펠로자(32, 브라질)는 펀치 KO로 안테 딜리아와의 2차전 겸 2021 챔프 결정전을 확정지었다. 4위 시드 자멜 존스(33, 미국)에게 클린치 스크램블 중 로우 블로우를 당하며 깔끔치 못한 출발을 했던 카펠로자 였으나, 강력한 로우킥 후, 빠른 펀치와, 페인트를 잔뜩 섞은 프런트 킥으로 경기를 내내 지배했다. 2R 중반, 카펠로자가 연달은 라이트에 정신이 팔린 존스를 레프트 잽으로 다운, 파운딩으로 마무리했다.

[구아다도가 타격 전 중 오버 언더 훅을 모라에스에게 히트시키고 있다]

여자 라이트급 시드 넘버 5 테일러 구아다도(30, 미국)는 1위 라리사 파체코의 계체 실패로 기회를 잡은 5위 마리아나 모라에스(26, 브라질)를 접전 끝 판정으로 제압, 우승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프론트초크를 테이크 다운으로 연결했으나, 힙토스를 내주는 만만치 않은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던 구아다도는 초반의 카운터 더블 렉, 카운터 훅 등이 먹히면서 2R을 챙겼다. 3R 막판, 모라에스가 테이크 다운 후 상위에서 경기를 마쳤으나, 구아다도의 2-1승이 결정됐다.    

[판정승을 거둔 딜리아를 축하해주는 크로캅과 그의 코치]

크로캅의 직계 제자 겸 헤비급 3위 시드 안테 딜리아(31, 미국)는 시즌 전승을 거둔 2위 시드의 데니스 골트소프(31, 러시아)에 판정승을 거두고, 헤비급 결승전에 선착했다. 팽팽했던 첫 라운드 후반, 포지션 역전으로 상대를 눌러 두는데 성공했던 딜리아는 태클을 치다 라이트에 피격, 적잖은 데미지를 입은 데다 2R 대부분을 하위에서 보내고 말았다. 그러나 3R 시작 직후 딜리아가 더블 렉으로 다시 한번 상대를 오랜 시간 동안 그라운드에 묶어 두었다. 딜리아의 3-0 판정승리. 

[페레이라가 경기시작하자 스튜어트에게 라이트를 쑤셔넣고 있다] 

베우둠과의 탭 이후 파운딩으로 적잖은 논란을 일으켰던 노게이라의 팀 메이트인 헤난 페레이라(31, 브라질)는 초살 TKO승으로 단체 2연승을 기록했다. PFL 데뷔 전에 나선 이시이 사토시 킬러 겸 EMC 챔프 스튜어트 오스틴(33, 잉글랜드)를 마주한 페레이라는 로우-프런트-로우킥 콤보로 거리를 잡은 잠시 후, 레프트 잽에 이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뽑아냈다. 레프리가 즉시 난입, 추가 파운딩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총 경기 시간 31초. 

[백에서 피겨포를 잡은 후 바버의 목을 RNC로 쥐어짜는 레브]

프로 MMA 데뷔 전에 나선 블랙벨트 주지떼로 아만다 레브(24, 미국)는 그로기 상태를 극복한 서브미션 한 판 승을 거뒀다. 박서 미란다 바버(27, 미국)와 맞붙은 레브는 1라운드 2분여를 남겨두고 돌다가 상대의 오버 핸드 라이트를 턱에 허용, 주저 앉았다. 급히 일어나다 한 번 더 걸린 레브는 그대로 클린치 후 싱글 렉으로 역전, 백에서 RNC까지 걸기 시작했다. 바버가 필사적으로 그립을 뜯어냈으나, 이미 그립이 너무 깊숙히 들어와버렸고, 탭을 쳐야만 했다.  

[2021 PFL 8 플레이 오프 결과]   


<女 라이트급 플레이오프 준결승>
09경기: 케일라 해리슨 > 제나 페비안 (TKO 1R 4:01)  
07경기: 마리아나 모라에스 < 타일러 구아다도 (판정 0-3) 

<헤비급 플레이오프 준결승>
08경기: 브루노 카펠로자 > 자밀레 존스 (KO 2R 1:33)
06경기: 데니스 골트소프 < 안테 딜리아 (판정 0-3)   

<원매치>
05경기: 칼 세우마누타파 < 헤난 페레이라 (KO 1R 0:31) 
04경기: 무하메드 드리즈 > 칼 세우마누타파 (판정 0-3)
03경기: 마리아나 모흐나트키나 > 클라우디아 자모라 (판정 3-0)
02경기: 미란다 바버 < 아만다 레브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4:18)
01경기: 조나스 플록 < 크리스천 로센 (판정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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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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