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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 FC 017의 공식 포스터]

청주 일대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중견 종합 격투기 단체 제우스 FC가 개최하는 MMA 이벤트 ZEUS FC의 17차 넘버링 이벤트인 ZEUS FC 17이 한국시각으로 24일, 청주 제우스 FC 올림포스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정도한에게 훅을 먹이는 김영한]

국내 첫 공식 프로 스트로급 타이틀 매치였던 메인 이벤트에서는 '다크나이트' 김영한이 정도한을 판정으로 제압, 프로 첫 승과 벨트를 손에 넣었다. 초반 테이크 다운 후 백 컨트롤과 암 바로 1R을 챙긴 김영한은 2R 후반부터의 체력 저하로 피격당해, 3R을 내줬던 김영한은 2R 펀치의 플래쉬 다운까지 뽑아냈다. 경기 후 2인의 저지가 손을 들어주었다. 

[살만과 타격을 교환하는 장찬우]

플라이급 타이틀 첫 방어 전에 나선 체급 왕자 '수퍼소닉' 장찬우는 4연승 중인 '칸' 살만 칸을 TKO로 제압, 성공적인 1차 방어전과 6연승을 기록했다. 특유의 인앤아웃 스탭을 살린 로우킥과 타격으로 경기를 리드해 나가던 장찬우는 훅 교환 중 레프트 크로스로 첫 플래쉬 다운을 만들어냈다. 살만이 일어났으나 곧바로 다시 달려든 펀치에 살만이 대응을 포기, 레프리 스탑이 내려졌다.  

[백 초크로 김민준을 괴롭히는 김태형]

박찬수. 박시원의 팀 메이트 '아나콘다' 김태형은 '반 타이거' 김민준을 수준높은 그라운드 공방 끝에 흔치 않은 서브미션으로 제압, 밴텀급 타이틀 전을 코 앞에 두게 됐다. 초반 테이크 다운을 내줬으나, 금세 일어나며 스크램블을 유도한 김태형은 2R 초반부터 장시간의 백 초크 시도로 상대를 괴롭혔다. 김민준이 몸을 돌리려 했으나, 김민준이 스코티시 트위스터를 캐치, 승부를 확정지었다.     

[방영준의 초크애 괴로워하는 이환현]

프로 5패를 걸고 치러진 일전에서는 킥 챔프 출신의 이광휘 제자 '체크메이트' 이환현이 역전 패배로 먼저 프로 5패를 기록하게 됐다. 프로 데뷔 후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4전 전패의 '마리오' 방영준을 스트레이트와 펀치, 하이킥 등으로 맹공을 펼쳤던 이환현이었으나, 상대의 덧걸이에 테이크 다운을 허용, 백을 내주고 초크에 탭을 쳐야만 했다.  

[패배로 좌절한 이정한의 앞에서 포효하는 김윤우]

'장산' 이정한 과 '레드베어' 김윤우 간 라이트급 장사 대결에서는 단체의 오디션 프로그램 타르타로스 시즌 2의 우승자 김윤우의 서브미션 승리로 돌아갔다. 1R, 상대의 파워풀한 테이크 다운에 힘겨워했으나, 포지션 역전으로 스크램블 상태를 반복, 근소한 타격우위로 1R을 보낸 김윤우는 2R 초반 역 테이크 다운을 획득, 비어있는 상대의 목을 아나콘다로 캐치, 탭아웃 승을 기록했다. 

[전호철이 고영수의 서브미션에 탭을 치자 심판이 경기를 말리고 있다]

웰터급 신인 '백사' 고영수는 '팩맨' 전호철을 제물 삼아 프로 데뷔 전에서 한 판승을 거머 쥐었다. 클린 히트로 포문을 열었던 고영수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클린치 압박을 걸었던 상대를 덧걸이로 역 테이크 다운을 성공, 탑 마운트까지 캐치했다. 초크 시도가 좀 높았던 고영수는 변형 니 바인 슬로에프 스트래치를 캐치, 탭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주호성을 TKO로 제압하고 포즈를 취한 배지훈]

'엘 쿠쿠이' 배지훈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사천대장' 주호성을 시원한 카운터로 잡아내고 1승을 추가했다. 칼프 킥 샤워를 허용,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배지훈은 그러나 안면에의 펀치로 차츰 거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잠시 후, 들어오던 상대의 다리를 백 스핀 엘보 카운터로 풀어버린 배지훈이 이어진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ZEUS FC 017 결과]

<메인 카드> 
14경기: 김영한 > 정도한 (판정 2-0) * 스트로급 타이틀 전  
13경기: 장찬우 > 살만 칸 (TKO 1R 3:10) * 플라이급 타이틀 전
12경기: 김민준 < 김태형 (스코티시 트위스터 2R 4:10) 
11경기: 방영준 > 이환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2:38) 
10경기: 배정우 < 박성관 (판정 0-3)   
09경기: 김윤우 > 이정한 (아나콘다 초크 2R 2:08) 
08경기: 고영수 > 전호철 (슬로에프 스트레치 1R 2:40) 
07경기: 배지훈 > 주호성 (TKO 1R 2:09) * 63kg 계약
 
<언더 카드> * 5분 2R
06경기: 김민중 < 임유홍 (TKO 1R 0:17)
05경기: 고지훈 > 임용주 (TKO 2R 2:23)  
04경기: 유성준 > 권형준 (판정 2-0) * 70kg 계약  
03경기: 고용현 < 장동민 (TKO 1R 1:40) 
02경기: 정호원 < 김수오 (판정 0-3)  
01경기: 안인혁 > 김태환 (판정 3-0) * 60kg 계약 

* 사진=RANK 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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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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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 FC Hades 01의 공식 포스터]

최근 블랙컴뱃과의 협업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던 중견 단체 제우스 FC의 첫 서브 브랜드 하데스의 첫 대회인 ZEUS FC Hades 001이 청주 제우스 FC 올림푸스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마지막 플라잉 니 킥으로 정지호를 압박하는 장찬우]

1년 여를 끌어온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 결정 토너먼트에서는 특공무술 베이스의 스트라이커 장찬우(27, 팀피니시)가 동향인 대전의 정지호(31,인파이터)를 제압, 타이틀을 허리에 감았다. 초반 연속 테이크 다운에  장찬우는 스크램블로 백을 차지하는 등 나쁘지 않은 1R을 차지했다. 2R에서도 칼프킥을 깐 타격과 막판 카운터 니 킥의 플래쉬 다운까지 만든 장찬우는 마지막 3R에서도 다채롭고 스피디한 타격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플라잉 니 킥으로 경기를 마무리, 생애 첫 MMA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다운 후 들어온 칸에게 파운딩 추격타를 허용하는 김영한]

베테랑 김영한(34, 파라에스트라 목포)은 생애 첫 코메인이벤트에서 타격에 무너졌다. 한국에서 수련 중인 젊은 기대주 살만 칸(24, 양주 투혼정심관)과 맞붙은 김영한은 초반 날카로운 로우킥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로우 블로우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상대인 칸과 펀치를 교환하면서도 크게 밀리지 않았던 김영한은 눈 밑과 관자돌이에 꽃히는 양 훅에 순간 주저앉았다가 튕기 듯 일어났으나 곧바로 터진 레프트에 다시 한번 주저 앉았고 따라 들어온 칸의 몸으로 누르며 던진 파운딩 샤워에 무너지고 말았다. 

[지민찬의 마운트에서 파운딩을 퍼붓는 이준형]

조준건의 팀 메이트로 URCC 잠정 타이틀을 포함 3연승을 거두고 있는 '가가멜' 이준형(21, 더 짐랩)은 ZFN에서 박진에게 깜짝 승리를 거두고 주목을 받았던 '감자주먹' 지민찬(20, 하바스MMA)을 서브미션으로 제압, 제우스 페더급 타이틀 전을 약속받았다. 첫 라운드 테이크 다운과 잔 타격을 내줬으나, 파워면에서 상대를 압도, 지민찬을 지치게 만든 이준형은 2R 클린치에서 두 번째 상대를 찌그려뜨리며 레그 훅을 집어넣는 동시, 백 초크 그립을 순식간에 잠궈 냈다. 지민찬이 잠시 버텼으나 곧바로 탭을 쳤다.  

R[김수흔이 클린치에서 김경현을 테이크 다운시키고 있다]

라이트급 프로 데뷔 전의 신인 간의 언더 카드 매치업에서는 김수흔(22, 하바스MMA)이 압도적인 그라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한 그래플링 게임 끝에 TKO승을 거두고 프로 첫 번째 한 판승리를 경험할 수 있었다. 김경현(20, 천무관)을 클린치 테이크 다운으로 캔버스에 끌고 들어간 김수흔은 상대의 몇 차례 저항에 부딫혔으나, 탑 마운트를 차지, 파운딩으로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결국 완벽히 백 마운트를 탄 김수흔의 파운딩에 김경현이 대항하지 못하자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  

[ZEUS FC Hades 001 결과]

<메인 카드>
08경기: 정지호 < 장찬우 (판정 0-3) * 플라이급 타이틀 전 
07경기: 김영한 > 살만 칸 (TKO 1R 1:29)
06경기: 지민찬 < 이준형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2:20)  
05경기: 김태형 > 박석광 (판정 3-0)  

<언더 카드> 
04경기: 최현규 < 박성관 (연장 1R 0-3) 
03경기: 최고훈 < 정지수 (판정 0-3) 
02경기: 김경현 < 김수흔 (TKO 1R 3:39)  
01경기: 경다현 > 유종학 (연장 1R 판정 3-0) *63.5kg 계약

* 사진촬영=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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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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