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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54의 공식 포스터]

일본 최대 규모의 메이저 격투기 이벤트 라이진의 54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82번째 흥행인 RIZIN 54가 11일, 토요타 아레나 도쿄 (TOYOTA AREAN TOKYO)에서 개최됐다. 

5연승으로 쾌진격 중인 아키모토 쿄우마(20, 일본) 전 KSW 챔피언이자 전 롱타임 타이틀 홀더 크레베르 코이케(36,일본)에 판정승을 획득, 페더급 차기 도전자의 자격을 손에 넣었다. 막판 스탠딩에서 백을 내주긴 했으나 훅과 스트레이트, 어퍼로 1R을 만든 아키모토는 2R 치고 들어오는 코이케의 안면을 히트, 테이크 다운을 연속으로 파훼, 끝까지 타격으로 압박을 고수했다. 마지막 라운드, 카운트 레프트와 잽, 카운터 니 킥으로 포문을 연 아키모토는 코이케의 그라운드에 끝까지 조금도 어울려 주지 않았다. 3-0 승리.

코메인에서는 '탱크' 코마키네의 스승 사토 쇼코(38,일본) 전일 계체를 실패한 전 벨라토르 챔프 패치 믹스(32, 미국)을 백에 업힌 상대의 바디락을 곁들인 백 초크에 1R을 내준 사토는 칼프킥과 라이트, 카운터 안면 니 킥, 또다시 로우킥으로 2R을 챙겨냈다. 마지막 3R, 초반 로우킥 카운터 태클에 라운드 대부분을 깔려있었으나 믹스의 소극적인 그라운드에 스탠딩을 성공한 사토는 막판 타격전에서 압박,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1승을 추가, 타이틀 전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재일 한국계 나이지리아인 에도크폴로 킹 쇼고 2세(25, 일본)는 김태인을 잡아낸 바 있는 극진가라데 헤비급 세계 챔피언 우에다 미키오(31, 일본)를 KO시키고 올해 일본 헤비급 GP 결승 티켓을 획득, 스다리오와의 결승전을 확정지었다. 클린치 니 킥으로 흐름을 바꾸긴 했으나 초반 로우킥과 후반 클린치 게임에 밀려 애매한 1R을 보낸 에도크폴로는 깔끔한 라이트의 원투와 하이킥 콤보로 2R 초반 승기를 차지했다. 잠시 후 클린치를 잡은 에도크폴로가 복부와 안면에의 니 킥으로 다운을 획득, 단숨에 승리를 완성했다. 

임동환을 잡아낸 바 있는 '스다리오' 코노 츠요시(29, 일본)는 자신의 쌍둥이 형 카미야마 사토시에게 패한 DEEP 메가톤급 챔프 사카이 료(39, 일본)를 1R KO로 제압 26년 헤비급 GP 결승에 선착했다. 깊숙히 찔러 넣는 바디 스트레이트로 상대의 가드 저하를 유도했던 스다리오는 차츰 훅 등 묵직한 펀치를 맞추며 상대를 압박해 나갔다. 결국 타격을 피해 돌아나가던 사카이가 라이트 훅에 걸렸고, 앞으로 꼬꾸라지듯이 다운되며 구르자 스다리오가 사커 킥과 파운딩을 추가, 레프리 스탑을 이끌어냈다. 

플라이급 실력자 이토 유키(29, 일본)는 알리벡 가자마토프(25, 터키)에 신승을 거두고 플라이급 차기 도전권을 손에 넣었다. 초반 거리가 맞지 않아 상대의 라이트에 걸리는가 하면 테이크 다운에 시달렸던 이토는 2R 초반에도 카운터 테이크 다운을 허용, 쉽지 않은 상황에 빠지게 됐다. 그러나 백까지 내줬던 이토는 상위를 차지, 태클을 처오는 상대를 아나콘다-다스 그립으로 압박했다. 가자마토프가 겨우 일어났지만 스태미너가 완전히 방전, 레프리가 경기를 중단시키기 전까지 얻어 맞아야 했다.  

전 Rebel FC 왕자 미지마 카즈마사(34, 일본) 한국대회에서 지혁민과 일전을 벌였던 레슬러 다케다 코지(30, 일본)간의 탑 그래플러 결전에서는 막판 틈을 놓치지 않은 다케다 코지가 서브미션으로 탭으로 승부를 결정, 3연승을 이어갔다. 미지마의 백 클린치 압박에 경기 내내 시달린 다케다는 첫 라운드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기무라 그립을 캐치, 암 바를 시도했다. 미지마가 돌아나가자 삼각을 캐치한 다케다는 옆으로 돌아 공간을 만들려던 상대 팔을 다시 암 바로 캐치, 2초를 남기도 탭을 받았다.

첫 타이틀 도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ONE 리거 고토 죠지(30, 일본) 전 LFA 리거로 후쿠다 류야의 턱을 골절시켰던 기대주 아지벡 테미로프(27, 우즈베키스탄)를 초크로 잡아내며 타이틀 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치고 들어오려던 상대의 타격을 오블리킥으로 견재하던 고토는 다시 한번 치고 나오려던 상대의 복부에 카운터 니 킥과 레프트 훅 콤보로 플래쉬 다운을 얻어냈다. 데미지를 입은 상대를 엘보와 빰 클리치 니 킥을 퍼붓던 고토가 결국 백에서 팔뚝을 쑤셔 넣는데 성공, 탭을 이끌어냈다. 

히라모토 렌의 동생 히라모토 죠(23, 일본)는 MMA 프로 4전 무패의 시시모토 '죠리' 료마(29, 일본)에게 카운터로 첫 패배를 안겨주었다. 시시모토의 초반 타격 스피디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던 히라모토는 잠시 후 타격 전 중 레프트를 걸어 빠져나가던 상대의 움직임을 순간 멈춘 히라모토의 라이트가 턱에 적중, 시시모토를 다운시켰다. 경직 반응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시시모토의 목 옆에 히라모토가 파운드를 꼽아 레프리의 빠른 스탑을 이끌어냈다.

킥 단체 RISE 챔피언 '조커' 다나카 나오키(34, 일본)은 브레이킹 다운의 호소카와 잇사(26, 일본)의 부상 탓에 RIZIN 2연승을 획득했다. 다나카는 시작 직후 반응이 안될 정도의 칼프킥과 상대의 눈을 망가뜨린 라이트 스트레이트, 하이킥으로 굿 스타트를 만들었으나 두 차례의 테이크 다운에 어중간한 첫 라운드를 보냈다. 그러나 2R 엘보 5방을 맞고도 달려드는 상대에 또다시 테이크 다운을 내줬던 다나카는 겨우 스탠딩에 성공했다. 잠시 후 눈이 크게 부은 호소카와에게 닥터 스탑이 선언, 다나카의 승리가 선언됐다.

RTU 리거 겸 현 LongSan Fight 챔프 리카이웬(30, 중국)은 DEEP 현 페더급 타이틀 홀더 미즈노 아라타(23, 일본)를 카운터로 제압, 라이진 첫 승을 거뒀다. 초반 긴 상대를 가진 리치에 압박을 걸다가 체크 훅에 걸리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리카이웬은 리치를 앞세운 상대의 압박에 애를 먹었으나 라이트 카운터로 다운을 뽑아냈다. 링 줄을 걸어 잡는 꼼수로 어느 정도 데미지를 회복한 상대에게 타격에 다시금 몰리기 시작한 리카웬이었으나 이번엔 라이트-레프트 양 훅 콤보를 작렬, 파운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RIZIN 54] 
10경기: 크레베르 코이케 < 아키모토 쿄우마 (판정 0-3)
09경기: 사토 쇼코 > 패치 믹스 (판정 3-0)
08경기: 우에다 미키오 < 에도크폴로 킹 (TKO 2R 0:47) * 2026 헤비급 JAPAN GP
07경기: '스다리오' 코노 츠요시 > 사카이 료 (TKO 1R 4:26) * 2026 헤비급 JAPAN GP
06경기: 이토 유키 > 알리벡 가자마토프 (TKO 2R 3:51) 
05경기: 마지마 카즈마사 < 다케다 코지 (암 바 1R 4:37)  
04경기: 고토 죠지 > 아지벡 테미로프 (리어네이키드 초크 1R 3:41) 
03경기: 히라모토 죠 > '죠리' 시시모토 료마 (TKO 1R 1:36)    
02경기: 타나카 '나오키' > 호소카와 잇사 (TKO 2R 3:09) * 69kg 계약/닥터스탑     
01경기: 미즈노 아라타 < 리카이웬 (TKO 1R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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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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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ZIN 037의 공식 포스터]

일본 제일의 메이저 격투기 단체 라이진의 37번째 넘버링 이벤트이자 79번째 흥행인 RIZIN 037이 10일. 일본 고베에 위치한 다목적 홀인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Glion Arena Kobe)에서 개최됐다.  

두 번째 타이틀 기회를 받은 베테랑 루이즈 구스타보(29, 브라질)는 타이틀 전에서 KO승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라이트급 챔프 일홈 노지모프(31, 우즈베키스탄)를 단발 펀치로 제압, 타이틀을 허리에 감았다. 리치 우위를 지닌 상대의 압박에 두터운 가드로 신중한 움직임을 보인 구스타보는 가드를 바뀌가며 기회를 엿보았다. 잠시 후 구스타보가 순식간에 거리를 줄이며 던진 라이트에 노지모프가 그대로 다운, 턱에 전부 꽃히는 핀 포인트 파운딩에 순간 실신 해버렸다. 구스타보는 단체 데뷔 후 7년9개월 만에 타이틀이다.

라이트를 장기로 삼고 있는 페더급 타격가 다카키 료(26, 일본)는 RTU에서 더블지 챔피언 서동현을 잡아냈던 리카이웬(30, 중국)을단시간 내에 KO로 잡아내고 3연승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양 훅 등 거친 공격을 들고 나온 상대를 니 킥 등으로 견제하던 다카키는 별거 아니라는 듯 포즈를 취한 상대의 관자돌이를 라이트로 갈겼다. 다리가 풀린 리카이웬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다운되었고, 다카기의 추가 파운딩에 저항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 레프리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켰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의 엘리트 레슬러 오타 시노부(32, 일본)는 ATT에서 수련 중인 '킨타로' 호카무라 유토(33, 일본)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R 테이크 다운 후 잡아두지 못했던 오타는 훅과 클린치 콤보로 백으로 돌아가서 파운딩을 퍼부었다. 큰 데미지 없이 일어난 킨타로에 펀치 클린 히트를 내주고 라운드를 마감했다. 스트레이트와 훅 등 클린히트를 내줬으나 테이크 다운으로 흐름을 끊은 오타가 탑 마운트에서 시작한 암 트라이앵글을 사이드에서 완성, 탭을 이끌어냈다. 

김경표, 김시원과 자웅을 겨뤘던 복서 출신의 라이트급 기대주 우사미 쇼 패트릭(26, 일본)은 판크라스 라이트급 챔프 사이카 '안보' 타츠야(35, 일본)를 난타전 중 상대의 실수를 유도한 타격을 KO승을 거두고 프로 9번째 승리를 챙겼다. 훅을 먼저 맞췄으나 사이카에게 훅을 돌려받으며 팽팽함을 이어가던 우사미는 잠시 후 어퍼를 유도, 던져오는 상대에 맞춰 고개를 빼면서 레프트 훅을 히트, 다운을 뽑아냈다. 상대가 쓰러지자 우사미가 즉시 상대의 뒤통수에 싸커킥을 추가, 승부에 도장을 찍었다. 

한국계 CFFC 페더급 라이언 카팔로(36, 미국)를 상대로 라이진 데뷔 전에 나선 마츠시마 코요미(33, 일본)는 빈틈을 놓치지 않은 상대의 서브미션에 역전 패배를 당했다. 초반 플라잉 니 킥으로 기세 좋게 스타트를 끊은 마츠시마는 순간 라이트에 흔들리기도 했으나 다스 초크 등으로 첫 라운드를, 2R에서도 하이킥과 훅으로 다운까지 만들며 우세를 이어나갔다. 허나 마지막 3R 그라운드 스크램블 중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던 마츠시마는 카운터 길로틴을 반대로 탈출, 다리까지 묶여 탭을 쳐야만 했다. 

현역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다이키 '라이트이어' 츠보타(37, 일본)는 서브미션으로 이성현과도 자웅을 겨뤘던 일본의 레전드 낙무아이 우메노 겐지(37, 일본)의 MMA 3연승을 저지했다. 초반부터 클린치로 우메노를 봉쇄한 츠보타는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려 했으나 포스트 쪽에서 링을 타며 버티는 상대를 셀프가드를 통해 그라운드로 끌어들였다. 잠시 후 다이키의 삼각이 우메노를 잠궜고, 완전히 몸을 내준 우메노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탭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RIZIN 053 결과]

<메인>

11경기: 일홈 노지모프 < 루이즈 구스타보 (KO 1R 2:32) * 라이트급 타이틀 전   
10경기: 히라모토 렌 = 타나카 '코우지' (무승부) * 복싱 룰 / 무제한 급 
09경기: 다카키 료 > 리카이웬 (TKO 1R 1:38)
08경기: 오타 시노부 > '킨타로' 호카무라 유토 (암 트라이앵글 초크 2R 4:25) 
07경기: 케이트 로터스 > 케이티 페레즈 (판정 3-0) *51kg 계약
06경기: 사이가 '얀보' 타츠야 < 우사미 쇼 패트릭 (KO 1R 1:38) 
05경기: 마츠시마 코요미 < 라이언 카페로 (길로틴 초크 3R 2:37)  
04경기: 다이키 '라이트이어' 츠보타 > 우메노 겐지 (트라이앵글 초크 1R 1:11) 
03경기: '죨리' 시시모토 료마 > 코다마 켄신 (암 바 1R 1:11)    
02경기: 아메야마 세이야 < 히라모토 죠 (리어네이키드 초크 2R 0:27)   
01경기: 나카가와 코우키  > 제이크 윌킨스 (판정 3-0)

<오프닝>
04경기: 하마구치 소울 > 스나다 하루토 (KO 1R 2:33) 
03경기: 유시 > 아사토라 (판정 3-0) * 킥    
02경기: 코다 쥬나 < 키타노 히나타 (판정 0-3) * 킥 룰   
01경기: 쇼타 > 스도 토야마 (판정 3-0) * 킥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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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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