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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57(3차전) 계체량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한 리델과 커투어. 제공=ZUFFA LLC]
UFC가 유럽 공략 두번째 국가인 독일 첫 대회의 메인 이벤트로 랜디 커투어 대 척 리델의 카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유명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The Sun)은 UFC 측이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자사의 간판 파이터이자 커투어의 오랜 라이벌인 척 리델에게 내년 7월 13일 퀼른에서 개최할 예정인 독일 첫 대회에서 리델에게 헤비급 파이트를 뛰어 달라는 오퍼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북미의 한 전문 매체는 독일어가 유창해 이전부터 독일 이벤트의 헤드라이너로 낙점되었던 커투어가 오랜 라이벌이자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앗아간 리델과의 4번째 대결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밝힘에 따라 커투어와 리델이 독일에서 재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달 2월 영국에서 있을 UFC 95에서 현 미들급 챔프 앤더슨 실바와 일전을 벌일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던 리델이었으나 최근 일부 매체를 통해 UFC가 더 이상 리델과 실바의 일전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가면서 리델이 커투어와 대결할 가능성은 아주 없는 얘기는 아닐 듯 합니다.
희대의 명 트레이너 그렉 잭슨과 그의 제자들 및 퀸튼 '램페이지' 잭슨 등에게 괴로움을 당하고 있으나 전 프라이드 미들급 챔피언 반달레이 실바를 뭉갤 정도의 여전한 실력자인 리델과 최근 레스너에게 패해 벨트를 내주긴 했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레스너를 압도하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한 바 있는 커투어의 4번째 재대결은 확실히 볼 가치가 있는 빅 카드입니다.
커투어와 리델의 상대 전적은 3전 2승 1패로 리델의 우세. 실제로 4차전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여태까지 단 한번도 뛰어본 적이 없는 헤비급에서 싸워야 하는 불리함을 딛고 리델은 커투어를 다시 누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커투어가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까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UFC가 PPV로 또 한번 엄청난 수익을 거둘 거라는 점입니다. 최근 패배로 한 물 갔다는 인식을 받기 쉬운 두 스타 파이터를 이렇게 다시 한 번 빅 매치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내는 UFC의 뛰어난 매치 메이킹 능력에는 감탄을 금할 수 없군요.
UFC가 유럽 공략 두번째 국가인 독일 첫 대회의 메인 이벤트로 랜디 커투어 대 척 리델의 카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유명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The Sun)은 UFC 측이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 자사의 간판 파이터이자 커투어의 오랜 라이벌인 척 리델에게 내년 7월 13일 퀼른에서 개최할 예정인 독일 첫 대회에서 리델에게 헤비급 파이트를 뛰어 달라는 오퍼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북미의 한 전문 매체는 독일어가 유창해 이전부터 독일 이벤트의 헤드라이너로 낙점되었던 커투어가 오랜 라이벌이자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앗아간 리델과의 4번째 대결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밝힘에 따라 커투어와 리델이 독일에서 재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달 2월 영국에서 있을 UFC 95에서 현 미들급 챔프 앤더슨 실바와 일전을 벌일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던 리델이었으나 최근 일부 매체를 통해 UFC가 더 이상 리델과 실바의 일전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가면서 리델이 커투어와 대결할 가능성은 아주 없는 얘기는 아닐 듯 합니다.
희대의 명 트레이너 그렉 잭슨과 그의 제자들 및 퀸튼 '램페이지' 잭슨 등에게 괴로움을 당하고 있으나 전 프라이드 미들급 챔피언 반달레이 실바를 뭉갤 정도의 여전한 실력자인 리델과 최근 레스너에게 패해 벨트를 내주긴 했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레스너를 압도하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한 바 있는 커투어의 4번째 재대결은 확실히 볼 가치가 있는 빅 카드입니다.
커투어와 리델의 상대 전적은 3전 2승 1패로 리델의 우세. 실제로 4차전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여태까지 단 한번도 뛰어본 적이 없는 헤비급에서 싸워야 하는 불리함을 딛고 리델은 커투어를 다시 누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커투어가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까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UFC가 PPV로 또 한번 엄청난 수익을 거둘 거라는 점입니다. 최근 패배로 한 물 갔다는 인식을 받기 쉬운 두 스타 파이터를 이렇게 다시 한 번 빅 매치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내는 UFC의 뛰어난 매치 메이킹 능력에는 감탄을 금할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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