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47의 공식포스터]

세계 최대 규모의 MMA 단체 UFC의 508번째 대회이자 2020년 첫 넘버링 이벤트 UFC 247 "Jones vs Reyes' 가 한국 시각으로 2월 9일, 개최지인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시각으로 8일, 도요타 센터에서 개최됐다.

무패의 랭킹 4위의 도미닉 레예스(30, 미국)를 상대로 방어전에 나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2, 미국)은 후반 러쉬와 레프리들의 성향에 힘입어 판정으로 벨트를 지켜냈다. 3R까지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사용하지 않고 압박만 계속했다가, 어퍼, 바디샷, 하이킥, 등 상대의 다채로운 타격에 애를 먹었던 존슨은 4라운드 후반부터 눌러두진 못했으나, 연달은 테이크 다운 성공과 5라운드 미들킥 등으로 꾸준히 압박, 심판 전원으로부터 3-0 판정우세를 받아냈다.  

플라이급 여왕 발렌티나 쉐브첸코(31, 키르키즈스탄) 케이틀린 추카지언(31, 미국) 킥 캐치 테이크 다운 후 단 한방의 엘보로 컷을 만들며 첫 라운드를 챙긴 쉐브챈코는 발따귀, 내려차기 등 특유의 거리 컨트롤을 보여주다, 또 한번의 후반 테이크 다운과 상위 압박으로 2R까지 챙겼다. 결국 3R 시작 직후, 클린치에서 셀프 가드를 위해 안겼던 추카지언이 땅을 밟자마자 발을 걸어 테이크 다운, 크루시픽스를 만들어 엘보와 파운딩으로 또 한번의 낙승을 거뒀다.  

저스틴 타파(26, 오스트레일리아)는 2분여 만에 펀치 TKO로 UFC 첫 승을 챙겼다. 텍사스 홈 그라운더 후안 아담스(28, 미국)와 만난 타파는 라이트를 팔뚝으로 감아쳐 만든 클린치에서 더블 레프트로 찬스를 잡았다. 잠시 후 또 한 차례 근사한 라이트를 히트시킨 타파는 케이지 쪽으로 후퇴하는 아담스의 턱에 라이트 어퍼를 꽂아 다운을 만들었다. 공격을 잠시 멈췄던 타파는 아담스가 다리를 반사적으로 싸잡자 잠시 파운딩을 쳤으나, 레프리가 그 즉시 만류, 승부가 결정됐다.  


2주 전 긴급 오퍼를 받고 참전한 칼릴 '카오스' 윌리엄스(25, 미국)는 3연승 중인 홈 그라운더 알렉스 모로노(29, 미국)에거친 러쉬로 역전 KO승을 잡아내고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작하자마자 스트레이트와 훅을 걸어오는 모로노에 왼손 카운터를 안겨준 윌리엄스는 즉시 역(逆) 러쉬를 걸어나갔다. 펀치에 싱글렉 시도로 방어 일변도이던 모로노를 흔든 윌리엄스의 어퍼컷이 결국 모로노를 주저 앉혔고, 레프리의 경기 중지를 이끌어냈다.  

밴슨 핸더슨의 팀 메이트 마리오 바티스타(26, 미국)은 기다림 끝에 플라잉 니 킥 TKO로 UFC 입성 후 첫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무패의 레슬러 마일스 존스(25, 미국)와 맞붙은 바티스타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상대의 타격을 이끌어낸 후 타격을 내는 전법을 가지고 온 탓에 소극적인 첫 라운드를 보내야 했다. 그러나 두 번째 라운드,  초중반 이단 뛰기의 레프트 플라잉 니 킥이 존슨를 다운시켰고, 바티스타가 즉각적인 추가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단체 입성 후 첫 승을 노리는 선수 간 일전에선는 단신의 저니 뉴슨(30, 미국)이 장신의 도밍고 필라르테(30, 미국)을 펀치로 제압, 초살 TKO승을 챙기고 첫 승을 선점했다. 긴 리치를 살린 레프트 하이킥으로 뉴슨의 가드 위로 히트시킨 필라르테가 자신감을 가지고 대놓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펀치를 낼려던 필라르테의 턱에 뉴슨의 레프트 훅이 히트, 다운을 뽑아냈다. 필라르테가 양 다리를 들어올려 방어하려했으나, 뉴슨이 차분히 파운딩을 연사, 38초만에 승부를 종결지었다. 

[UFC 247 'Jones vs Reyes ' 결과]         
12경기: 존 존스 > 도미닉 레예스 (판정 3-0) *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전
11경기: 발렌티나 쉐브첸코 > 케이틀린 추카지언 (TKO 3R 1:03) * 女 플라이급 타이틀 전
10경기: 후안 아담스 < 저스틴 타파 (TKO 1R 1:59)     
09경기: 미르사드 벡틱 > 댄 이게 (암 바 2R 4:38)   
08경기: 데릭 루이스 > 일리르 라피티 (길로틴 초크 1R 2:59)   
07경기: 트레빈 자일스 > 제임스 크라우스 (판정 2-1)  
06경기: 로렌 머피 > 안드레아 리 (판정 2-1) 
05경기: 알렉스 모로노 < 칼린 윌리암스 (KO 1R 1:27) 
04경기: 마일스 존스 < 마리오 바티스타 (TKO 2R 1:41)   

03경기: 저니 뉴슨 > 도밍고 필라르테 (TKO 0:38)
02경기: 안드레 뉴웰 > 조나단 마르티네즈 (판정 2-1)
01경기: 유서프 잘랄 > 오스틴 링고 (판정 3-0)

Posted by kungf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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